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어떻게 유지되었을까?
Vložit
- čas přidán 24. 08. 2024
- #역사 #세계사 #오스트리아 #헝가리
참고자료
Freifeld, Alice: Empress Elisabeth as Hungarian Queen. The Uses of Celebrity Monarchism, in: Limits of Loyalty, pp. 80-112.
Hirschhausen, Ulrike von/Leonhard, Jörn: Empires. Eine globale Geschichte 1780-1920, München 2023
![[위대한 개츠비]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해석!](http://i.ytimg.com/vi/LvqTYXV3OWU/mqdefault.jpg)
박사님 축하드려용 ㅎㅎ
박사학위 따셨으니 더 긴 영상 업로드도 기대해도 되나요 ㅎㅎ..
너무 많은 공작위 -100
작위파괴 .
크킹 꺼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카스티야와 아라곤 등 결혼, 상속 등으로 동군연합이 되어 결국 영국, 스페인 등 하나로 합병되는 나라야 있었지만 오-헝은 그정도로 끈끈한 결속을 맺는데 실패했죠.
동군연합 수백년 유지하면서 언어통합도 못한것만봐도 해체는 이미 예견되 있었죠
지분 23% 가진(독일어권 화자) 대주주가 나는 회장, 19% 가진(헝가리어권 화자) 2대주주는 사장해, 나머지 60%는 회장인 내가 관리할게~ 이러는데 회장님 합스부르크가 말고는 아무도 반기지 않죠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시간이 흐를수록 명나라와 조선급으로 국력차이가 나 졸지에 스콧이 자기 손으로 나라를 팔아버렸고, 아라곤과 카스티야는 700년 동안의 이교도 강점기를 끝내고 다시한번 반도를 예수의 땅으로 만들자는 양국 간 신분고하 막론하고 모두가 동의하고 바라는 공통된 가치관이라도 있었지, 오헝은 세력이 엇비슷한 나라들끼리 혼인동맹 등 이합집산으로 뭉치다보니 전심으로는 통합될 수 없는 것 같네요 😊.
절대주의 시절에도 혼자서 봉건주의를 고집한것도 있지만 나폴레옹 이후 민족주의가 유럽을 휩쓸때 혼자서 다민족주의가 가능할거란 망상에 그만...
영국이나 스페인이 '끈끈한 결속'을 맺을 수 있던 요인은 잉글랜드나 카스티야의 힘이 월등히 강했기에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아라곤의 지방주의를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합스부르크 왕조의 경우는 정치적 중심지였던 오스트리아가 보헤미아, 헝가리보다 강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일된 중앙집권적 국가가 탄생하지 못했죠
@user-nc6yf3ds1t 솔직히 인도유럽어족 언어들이 통일화된거랑 핀-우랄어파 언어랑 언어통합의 난이도가 아예 하늘과 땅차이죠...
아버지 일 때문에 헝가리에서 자랐는데 정말 좋아하는 채널에서 헝가리 이야기가 나온게 너무 반갑네요! 시시공주는 지금도 헝가리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인물이죠! 트랜실베니아 지역에 대해서도 꼭 한번 다뤄주세요! 헝가리인들에게 우리의 만주 같은 느낌이고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해요!!
좋겠다 외국에 살아서
많이 궁금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양질의 내용과 양질의 목소리에 감사합니다
혹시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부탁합니다. 아 그리고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러시아의 유서 깊은 유배지, 시베리아'에서 다뤘어요 😊
@@seungwon91 그거 제가 봤는데 유배지인 시베리아의 역사에 초점을 둔것 같고 조금더 시베리아 어떤 민족들이 살았고 시베리아에 있는 민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됬고 러시아는 어떻게 그민족들을 다뤘는지가 더 궁금해서 한번 요청하는 거였습니다
생제르맹 조약 트리아농 조약 호르티 미클로시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앙 호르띠
~(대충 헝가리 영토 수복할 때 나오는 헝가리 행진곡)
혹시 러시아 의 시베리아 정복도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흥미로운 영상 잘 봤습니다.
페르디난트대공이 죽지않고 제위에 올라 연방개혁에 성공했다면, 정말 이상적인 국가모델이 될 수 있었을 거라 기대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민족주의는 그 결말이고 세계대전의 군사적 패배+정부기능의 마비와 전시경제체제 유지 실패+미국과 협상국의 제국해체 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봅니다
뭐여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판도는 쩔었잖아 한잔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헝가리가 황제를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 안 했다는 것은, 이미 나라가 망했다는 거네요...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설립 이후, 체코인들이 강하게 저장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역사 영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6:23 이말을 보스니아로 바꾼다면 현실이 되버리네요...
결국 오헝은 중세 봉건제가 한계까지 끌고가다 결국 1918년에 망한거죠.
지금 발칸반도 상황보면 합스부르크 제국이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오스트리아 병합의 상세한 과정도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오헝 재국 이면에 체코인들의 저항이 있었던 건 처음 알았네요
덴 노 스 핀 ㅡ 여기도 통합되려다 안되고
리투아니아 폴란드도 잠깐 합쳤다 갈라졌고
비슷한 케이스인가요?
빅토리아3라는 이시대 전략시뮬게임에서는 다행이도 오헝주도 독일통일이 가능하여 역캐리가 가능하지만 북독연방이 설립된 세계선에선 한결같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역사 그대로 갑니다...
내분, 이탈리아 통일, 그레이트게임, 러시아팽창압박은 덤.
마리아 테레지아처럼 걸어왔습니다
혹시, 어머니께서 빵드립으로 모함을 당하셔서 돌아가셨나요?
"균형잡인 예산안"
"균형잡힌 예산안"
오헝과 오스만 보면 19세기 민족주의 기반의 국민국가가 우위를 보이는게 유럽대륙에서 명확한데 대제국으로서 어거지로 끌고 가다가 결국엔 민족문제를 봉합하는데 실패한 역사가 아닌가 싶음
오헝헝 조와요!
위대한 합스부르크 제국 만세!!!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민족문제가 마냥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보는 시각에는 상당부분 왜곡이 들어있었군요.
히틀러가 저걸 극혐해서 오스트리아 군 대신 독일군으로 입대했던 것!! 다민족 혼성은 또다른 히틀러 라는 부작용을 낳는 듯 …
엘리자베트 황후가 그저 미인으로 태어났을뿐인 불성실과 무성의의 화신인 악녀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제국을 위해 국모의 역할을 열심히 하려던 때도 있었군요.
오헝헝 ㅜㅜ
그래도
나름 서구열강인데
식민지라곤
여의도 1/13크기의 중국 천진 조계지밖에 없었슴..
딴 딴딴딴 딴 딴딴딴 딴딴 딴딴 따리다다라 딴 딴딴~~~
오스트리아는 체코를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지배했고 독일어권에 포함시켰는데 왜 그때까지 동화시키지 못한건가요?
보헤미아 왕국이 신롬에 소속되었었고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아왔다고 해서 서슬라브족 일파인 체코가 독일어권에 포함됐다고 봐야할지는 의문.. 나중에 주데텐란트 문제만 봐도 보헤미아 외곽지대만 독일인들이 살았지 결국 보헤미아 대부분의 중심지역은 비독일인인 체코인들이 꽉 잡고있었음..
보헤미아가 어떤데인지 아나? 얀 후스 라는 체코인 종교지도자 가 지금도 체코인들의 자랑인데!! 종교개혁운동은 독일만 아니라 저 보헤미아도 강성임 .. 종파가 달라 동화자체가 안됬던 것
요약 - 마리아 테레지아의 라이온킹 코스프레
이 영상의 교훈 : 잘해줘봐야 소용없다
나중에 히틀러가 체코 달라고 징징거린 게 나름대로는 명분이 있었군요.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암살됨으로써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죠
유지가 안됐죠
그러면 그냥 오스트리아가 체코꺼지 자치권을 일부인정해주고 나라이름을 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제국으로 바꾸면 되는일아닌가요?
그렇게 페르디난트 대공이 도나우 합중국 구상했다가 보스니아에서 총맞고 전쟁터져서 뭐 해보기도 전에 나라 박살남
나름 다수 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던 헝가리와 다르게 체코는 진짜 한줌 '소수민족'이라 ㅋㅋ 그렇게 하면 헝가리도 반발할거고 오스트리아에서도 반발이 심했을거임
@@DalChoSong 그럼 오스트리아 헝가리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강제이주하거나 학살하면 되는거아님?
체코 국민이 한줌이라는건 뭔소리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다합쳐야 전국민 40퍼도 안됨. 60퍼이상 국민들 이주시킬 명분도 이유도 능력도 현실성도 무엇하나 없고 모든 민족 자치권 인정해주려다 헝가리가 격렬히 반대해서 무산됨
그러니까 오헝좀 그만 가라
비엔나 오페레타를 보면, 오스트리아와 독일인들은 헝가리 뽕이 유별났음이 확인.
1920년대에 만들어진 오페레타에서는 헝가리 차르다슈를 재즈 풍으로 편곡해서라도 여전히 열광했음.
근데 엘리자베타는 지금 다시 봐도 참 미인.
무거운 역사공부 잠시 쉬고 가벼이 즐감.
czcams.com/video/m0ZyZ2a1QxQ/video.html
그러나 이거 헝가리 사람들이 봤으면 이탈리아처럼 폭동 났을 것. "차르다쉬가 어떻게 헝가리 문화의 상징이고, 이게 무슨 차르다쉬야? "
2번째 무대는 우리 '조선인들' 보기에도 조금 불편할 것.
배경이 1차 대전 후 일본 요꼬하마, 극 중 정말 일본의 미카도가 나옴. ㅋ
오페레타가 당췌 다 순엉터리 코미디 뮤지컬이니 굳이 머리 아프게 따지진 마실 것.ㅋㅋㅋ
czcams.com/video/67DNmdpdpIQ/video.html
근데 왜 엘리자베타 드라마 여주는 미녀가 아닐까..ㅠ 비쥬얼 때문에드라마 몰입이 안되던데
와 드디어 오헝헝이
헝가리인들이 꼽은 '위대한 헝가리인' 순위 여론조사에 헝가리인도 아닌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여공작이 높은 순위에 들어가있는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드디어 이해가 가네요.
???: 오헝 쓰레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참 이렇게 민심이 무서운데 지지율 무시하는 누가 생각나네요 😢
1등
느금마
현대 한국으로 비유하면 헝가리는 한국의 전라도, 체코는 경상도로 보이네요
이거보고 유로파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