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수면 독립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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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4. 08. 2021
  • 준비가 된 아이라면, 너무 쉽게 돼서 허탈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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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262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3

    naver.me/xgaH9XfB
    영상에서 언급한, 잠과 불안의 관계에 대한 네이버 포스트 링크입니다.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Před 3 lety

      요 링크 꼭대기에 고장해두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베싸님! >_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adrianachoe88 깜빡했네요! 감사합니다😆

    • @suecho1754
      @suecho1754 Před 2 lety

      정말로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다미의 배변 가리기!!! 너무 알고 싶고 간절합니다 배변가리기- 이제 시작하다보니 베싸는 어떻게 할까 하루에도 수십번 떠오르는 생각이네유ㅜ

    • @dodori_012
      @dodori_012 Před 2 lety +1

      수면독립 몇개월 때 였나요?

  • @aroh6250
    @aroh6250 Před 3 lety +4

    다미 자는 영상 너무 귀여워요 ㅋ.ㅋ 오늘도 좋은 정보 얻어가요 감사합니다

  • @user-ob9tz9rs3y
    @user-ob9tz9rs3y Před 2 lety +3

    좋은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다미가 넘 귀여워요~
    다미가 치즈를
    그렇게 맛있게 먹었네요
    넘 잘먹는게 신기했어요

  • @graciamay2303
    @graciamay2303 Před 3 lety +6

    베싸님 영상 챙겨보고 있는데 오늘 내용도 정말 공감해요! 소름돋게 제가 한 방식과 비슷해서 놀랍기도 하구요.
    분리수면 일찍 해야한다, 돌 전에 해야한다는 이야기에 시도 해보았지만 저희 아기에겐 안되더라구요. 제가 단유를 늦게 한 것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23개월이 된 지금은 분리수면하면서 잘 자요.
    내 아이에게, 또 나에게 맞는게 있는 것 같아요.
    또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걸 이해하는것 같아요.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 공감하고 갑니다!

  • @zero9876zero
    @zero9876zero Před 3 lety +1

    핳 너무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열심히 놀아줄게요!!!!!

  • @moonk0609
    @moonk0609 Před 3 lety +3

    ㅋㅋㅋ 전 쿠키영상 보면서 우리 애기랑 다미 하는말, 행동이 똑같아서 넘 신기했어요 ^^ 요즘 진짜 앵무새처럼 엄마말, 아빠말 따라하고 엄마한테 물어봐서 알게된건 아빠한테 가르쳐주듯이 얘기하고 🤣 항상 좋은 내용의 유용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의 독립을 열심히 도와줘야겠어요!

  • @damiscards1579
    @damiscards1579 Před 2 lety +2

    마지막 다미 애교에 살살 녹아요😍 엄마 손가락에 몬테소리 작업 열심히 하네요 ㅎㅎ

  • @bglvs4408
    @bglvs4408 Před 2 lety +7

    베싸님 말에 공감하는게 신생아때부터 수면교육을 혼자 재우고 방을 나오는 방식으로 해왔는데 돌지나 자아가 생기면서부터 같이 있어주길 요구했어요 애바애겠지만 어릴때 습관이 딱히 자리잡진 않더라고요 식습관도 체어에 꾸준히 앉혀 먹였는데 요즘은 극거부해요

  • @du-ut1vg
    @du-ut1vg Před 3 lety +9

    저도 수면독립을 매우 천천히 했어요 새벽에 깨던 아이가 안울고 새벽에 깨도 스스로 자요.이제는 아침 기상시간도 늦춰졌지요 천천히 우리 아이의 리듬에 맞게 아이도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수면 독립을 도와주는게 좋아요..옆에서 누워앉자기 -앉아서 지켜보기-분리하되 손잡고 쓰다듬어 줘서 안심시키기-잘자하고 옆 침대로 분리 이렇게 6개월은 걸렸어요 ㅋㅋ이젠 15분안에 잠자요 16개월이고 잘자 하고 바이바이를 해준답니다

  • @user-co1dq5en6r
    @user-co1dq5en6r Před 3 lety +1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jjinyssuny737
    @jjinyssuny737 Před 2 lety +1

    다미야 아빠랑 나가~ 이부분 왜케 웃겨욬ㅋ ㅋㅋㅋㅋㅋㅋ넘 사랑스러운 다미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 @user-qu1ji8xx6q
    @user-qu1ji8xx6q Před 3 lety +2

    잠드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일초도 안 쉬고 나부대다 급 기절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저도 위에 누워 있느라 몰랐는데 찍어보니 정말 그렇네요ㅋㅋㅋ

  • @arrtube
    @arrtube Před 2 lety +3

    아이의 마음과 의사를 존중하면서 천천히 고쳐나가는 부분이 저의 육아철학(?)과 같아서 컨텐츠 볼 때 마다 내 얘기인가.. 내 고민 들으셨나... 감탄하면서 보고 실천합니다!
    확실히 아직 뭐가 뭔지 모르니까 내가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고쳐야해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아이를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기가 조금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추상적인 일화이긴 하지만 굳이 경험담을 생각해보자면, 주변 친척들이나 어른분들이 위 같은 뉘앙스로 육아에 대해 많이 조언 주시는데
    막상 저희 아이를 대면해서 놀아주시거나 무언가를 교육(?) 하시려고 하면 (자리에 앉아서 먹기, 떼쓰지 않고 주세요 하기 등) 항상 결말은 거절, 거부, 그리고 울음이더라구요 ㅠ
    제가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고도 많이 말씀하시는데 적어도 저희 신랑과 저는 이 마음가짐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저희 아이도 제가 그렇게 돌봄으로서 스트레스가 덜하고 스스로 알아가는게 많아지고 있다는걸 눈으로 보기도 하고 마음으로 느끼기도 하구요 ㅎㅎ
    처음으로 주절주절 길게 댓글 써봤는데 좀 민망하네유 ㅋㅋㅋ 아무튼 다미와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데 항상 도움 많이 받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으로 육아하는 것이 부모에게도 훨씬 수월한 길이 된다고 생각해요. 가끔은 아이가 자기가 분명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도 부모님이 좋게 말하면 생각해서 부모님 말을 최대한 존중하고 들어 주려는 게 느껴져서, 올바른 길이구나, 하고 확신을 가지면서 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안 되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경계지어주는 것도 부모님의 역할이겠지만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육아해요!

  • @user-vq9hv4ik1n
    @user-vq9hv4ik1n Před 3 lety

    정말 필요한 정보 감사해요~~
    분리수면할 생각은 아직 없으나 수면독립은 정말 간절했어요..
    수면거부도 있는데 잠들때까지 같이 있다가 잠들어야 뭔가를 할 수 있어서요..
    침대없고 잠자는 공간이 안전문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알려주신 잠깐만 방법으로 한번 해보려구요..
    잠시 화장실만 다녀온다고 해도 못가게 하고 우는데 보내줄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봐야겠죠??ㅎㅎ
    정말 오래 걸릴수도 있지만 꼭 해야만 하는거 같아요^^

  • @arielkim1030
    @arielkim1030 Před 2 lety +1

    항상 유익해요!! 항상 느끼는데 아들맘으로써 안날라다니고 뭔가 협조적인.. 딸…너무 부럽네요ㅎㅎ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다미도 사실 상당히 활발한 편이긴 해요! 다만 순순히 협조하는 건, '마음대로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큰 유아 시기의 아이들의 본성과는 사실 거리가 먼 것이고, 사회성과 부모님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정말 천천히 본능을 억누르는 연습을 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그래도.. 아들맘들이 딸맘 부러워하는 마음은 저도 옆에서 보면 이해는 되긴 하더라고요!ㅋ큐ㅠ 화이팅!

  • @kingmozzi9198
    @kingmozzi9198 Před 3 lety +6

    베싸님이 예전에 올리신 영상 보고 따라해서 저희 애기는 15개월부터 혼자 잡니다. 지금은 낮잠잘땐 5분정도 울다가 혼자 담요 만지작 장난감 만지작거리다가 자고, 밤에는 눕히면 울지도 않고 잘 자요. 5일정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밤에 재우는건 아기도 피곤해서그런지 수월한데, 낮은 아직도 칭얼거려요. 엄마랑 계속 놀고싶어서 그런가봐요.
    베싸님 감사드려요. 덕분에 저도 푹 쉴수있어서 다음날 힘차게 애기와 놀아줄수있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와아 푹 쉴수 있게 되셨다니 행복하네요 :) 앞으로도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좋은 사이클을 잘 유지하시면서 행복하게 육아하시길 바라요!

  • @user-pz3oi6dw8v
    @user-pz3oi6dw8v Před 2 lety +1

    아 마지막 영상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 @youngkos3520
    @youngkos3520 Před 2 lety +1

    베싸 티비 첨 나왔을 때부터 열심히 잘 보고 있어요. 나날이 디테일한 정보들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25개월 쌍둥이들은 17개월부터 확실히 말귀를 알아먹어서, 수면 교육 시키며, 업앤 다운 을 거쳐서 지금은 그래도 잘 자고 있어여. 애들이 감기 걸리거나, 아님 손님이 오시거나, 어쨌든 환경이 바뀌면 수면 퇴행이 항상 오더라고요. 나름 예민한 둥이들이라.. 전 아플땐, 좀 수면 교육 을 좀 루스하게 하고, 아픈게 나으면 그냥 퍼버법으로 해요. 애들이 말귀 알아들을때 시작하는거 중요한 해요.

  • @user-qe4dn3oj1u
    @user-qe4dn3oj1u Před 3 lety +3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불안이 높거든요ㅜ 저도 남편도 타고나길 좀 조심성이 많고 불안도 많아서 아이도 불안이 높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남들이 말하는 수면교육 강제성이 너무 크고 진짜 별로였는데 베싸님 영상 너무 도움이 되네요^^

    • @z3222727
      @z3222727 Před 3 lety

      저도 공감이예요!! 강제성보다는 아기 불안이랑 천천히 맘에 들었네요

  • @santa9170
    @santa9170 Před 3 lety +2

    안녕하세요 배싸님😊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영상보다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려요
    다미가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으면 치웠다고 했잖아요
    만약 조금밖에 안먹었을때도 치우나요?
    그러면 애가 배가 고플텐데..
    저희애는 밥을 적게 먹었을땐 아침에(새벽에)일찍 일어나더라구요ㅠ
    그런날은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미는 혹시 그런적이 없나요?
    배싸님이면 어떻게 하셨을꺼 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ha 2님 안녕하세요? 조금밖에 안먹어도 치우고, 다음 간식이나 식사 시간(정해져 있음)까지는 배고프다고 해도 뭘 주지 않아요. 처음에는 배고플까봐 자기 전에 우유를 줬는데, 이게 또 밥보다 우유로 배를 채우는 습관이 되는 것 같아 우유도 주지 않았고요. 다미의 경우에는 배고픈 상태에서 자도 아주 일찍 일어나지 않긴 했는데, 이건 아이마다 다르고 가정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좀 힘들다면, 저녁은 최대한 달래서 먹이되, (타협안으로, 돌아다닐때 쫓아다니면서 먹이진 않고 식탁에 와서 꼭 앉아서 한 입 먹고 가더라도 하는 식으로..) 아침이나 점심은 잘 안먹으면 치우는 식으로 먼저 습관을 들여 주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이렇게 하면 습관 잡히는 데 더 오래 걸린다거나 아침 점심은 잘 먹는데 저녁만 잘 안 먹거나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점진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yejinlim4242
    @yejinlim4242 Před 10 měsíci

    다미가 나중에 커서 엄마의 방송을 보면 참 뭉클하겠어요..^^ 베싸랑 같이 육아 해서 행복합니다

  • @jihyunlee5896
    @jihyunlee5896 Před 3 lety +4

    5-6개월 쯤 수면교육성공(같은 방에서 혼자 잠듬)하고, 9개월 첫니앓이에서 살짝 무너졌다가. 돌무렵 분리수면 성공한 케이스에요. 개인적인 생각엔 같은 방에서 다른침대로 수면교육성공 후 분리수면이 안정적으로 흘러간 것 같아요.
    영상 내용처럼 스스로 잠들기시작하면서 새벽에 울거나 깨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스스로 자면서 깊고 길게, 그리고 살짝 깨도 다시 잠들었어요.
    참고로 저희 애기는 정말정말 예민한 아기였어요^^;; 다들 화이팅이에요!

  • @user-qw6zw7pv2b
    @user-qw6zw7pv2b Před 3 lety +2

    베싸님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베싸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시도해 보고싶은데
    22개월인 아기가 몇달전부터 방에 들어가서 자는걸 거부하고 거실에서 자겠다고 해서 그렇게 재우다 잠들면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눕혔는데 그러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꼭 깨서 다시 거실 가자고 해요 ㅠ 같은방에서 자고 아기는 따로 범퍼침대에서 자구요
    방에서 자는걸 먼저 연습해야 하겠죠?
    오늘 아기한테 오늘부터 침대에서 잘거야 하고 방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울고불고 거실가겠다고 난리였네요 😭안아주고 달래주고 😭
    그러다 지쳤는지 침대에서 자더라고요
    낮잠을 못자서 더 그랬을수도 있을것 같고 참 어렵네요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2

      이나라님 안녕하세요? 잠자는 방의 환경 그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어떤 잠자리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통해 잠을 자는 방이나 침대라는 공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버린 건 아닐까요? 어두운 게 무서운 경우도 흔히 있으니 조명을 켠다거나 이불보를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고르게 해서 '새 침대'라는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하는 변화도 한번 시도해 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일단 강요한다면 침대를 더 거부할 수 있으니(이 시기 아이들은 대체로 강압적으로 하면 다 역효과가 나는 듯..ㅎㅎ), 강요하진 마시고 이런저런 방법을 써서 아이가 자발적으로 침대에 가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다미가 노는 게 재밌어서 낮잠 자러 안 들어간다고 하면, '엄마 침대에 누워 있을게, 다미 놀고 들어와~' 하면 '응~' 하고 5분 정도 놀다가 들어와서 눕더라고요. 제가 '들어와!'라고 하면 10분이고 20분이고 거부할 게 분명하고요. 22개월이라면 말이 통할 테니, 이런저런 전략들을 시행해보시고 아이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혀 안된다 싶으면 좀 점진적으로 하셔도 괜찮고요. 예를 들어 거실에서 자다가, 이불을 조금씩 방 가까이로 가지고 가서 결국에 침대 옆에 이불을 놓고 자다가 어느 날은 침대로 스스로 가게 한다거나.. 육아는 창의력이 좀 필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_ㅠ

  • @MedievalGrooveHub
    @MedievalGrooveHub Před 3 lety +7

    저희는 퍼버식으로 했는데 아이한테 하루종일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하고 책도 엄청 읽어주고, 웃겨주고 상호작용을 엄청 신경썼어요. 그랬더니 첨엔 울었고 강제성이 있었지만 7개월부터 방분리수면 성공했어요. 7개월전엔 밤에 10번 넘게 깼어요....

  • @soyoomi8295
    @soyoomi8295 Před 2 lety

    언제나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
    육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여기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방 분리에 대해 궁금해서요..!
    잠자리와 기타방(장난감혹은 책있는 방)을 분리해주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
    자는 곳에 책이나 장난감을 두면 아이가 자꾸 눈이 보이니까 관심가지고 놀려고만 하거든요..!
    장난감이나 책을 따로 두는 것이 수면에 좋은지,
    또 장난감과 책을 따로 두어야 책 읽는 환경에 좋을 지 등 ... 그런것들이 궁금한데 이런 주제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2

      SOYOOMI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아주 좋은 근거 자료 같은 건 사실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제 생각에는 수면 공간과 놀이 공간은 어느 정도 분리가 되는 게 좋은 것 같긴 해요. 잘 땐 자는 거, 놀 땐 노는 거, 아무래도 공간별로 그런 인식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어른도 침대에서 너무 TV를 본다거나 그런 재미있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몬테소리식 가정환경에 대한 조언들을 보면, 수면 공간에 놀잇감을 과하지 않은 걸로 몇 개 두라고 하긴 해요. 아기가 밤중에 자다가 일어나면 혼자서 놀잇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시 잠들게 하라는 건데, 사실 현실적으로 이게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전 침실에는 놀잇감은 없고 대신 잠자기 전에 수면 의식으로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책은 몇 권 있긴 해요!
      장난감과 책을 따로 두어야 한다는 지침은 사실 몬테소리에서도 명확히 없어요. 몬테소리 교실에서도 그냥 한쪽에 책 읽는 코너가 따로 있을 뿐 방이 아예 분리되어 있지도 않긴 하고요. 전반적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든, 책을 읽으며 놀든 주변이 너무 번잡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예를 들어 놀이방에 책이 있는 경우라도, 놀이방에 장난감 자체가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신경쓰고(전체 장난감은 어디 박스 같은 곳에 넣어두고, 일부만 꺼내놓고 로테이션하는 게 좋습니다.) 책도 너무 많은 것에 한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기보다, 전면책장에는 예를 들어 10개 미만의 책이 있고 그 책 중에 고를 수 있게 신경써 주신다거나요! 즉 장난감/책방을 분리할 필요는 없지만 장난감/책 각자의 자리가 있으면 좋고 뭐든 너무 많지 않은 게 좋다, 이 정도로 생각해요~

    • @soyoomi8295
      @soyoomi8295 Před 2 lety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정성 가득한 댓글에 감동받고 갑니다 💜

  • @user-cb5sm5gy2r
    @user-cb5sm5gy2r Před 2 lety

    요즘 저한테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7갤부터 분리수면은 하는데 수면독립이 안되니 자다가 깨서 울고 그럼 또 옆에가서 같이 누워있어줘야하니 저도 수면질이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어떻게 수면독립 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오늘부터 아기한테 적용해봐야겠어요

  • @user-lz3qz7sy3t
    @user-lz3qz7sy3t Před 3 lety

    수면독립 아직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지만 다미의 수면독립 너무 기특하고 예뻐요😊
    쪽쪽이끊고 수면거부가 심해졌는데 베싸님 영상으로 수면거부 극복중이예요!! 아직 적응중이긴한데 스스로 잠들수있게 해주려고 많은 자극을 안주고있어요.
    수면에 대해 궁금한점이있는데요 아직 저희 아이는 21개월째 백색소음을 틀어주고 자고있는데 이건 수면에 방해가 될까요? 이게 수면의식이 되어버려서 중간에 꺼지면 깨는느낌이라 이제는 되려 제가더 불안해졌어요;; 자장가는 과감히 끊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딱히 관련이없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쭈니쭈니님 안녕하세요? 백색소음에 대해서는 딱 잘라서 나쁘다 좋다 말할 수는 없지만 너무 큰 소리의 백색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청각 자극을 처리하는 능력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시사하는 (동물 실험에 의거하여)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물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아직 없어서 좋다 나쁘다 딱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뭔가에 의존해야 잠드는 것보다는 스스로 잠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서. 저는 서서히 소리를 줄여가는 식으로 끊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다미의 경우에는 한동안 자장가를 작게 틀고 자긴 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도 그냥 잘 자긴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끊는 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어요~

    • @user-lz3qz7sy3t
      @user-lz3qz7sy3t Před 3 lety

      @@babysciencetv 바쁘실텐데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천천히 끊는연습 노력해볼게요💪🏻 앞으로 만드실 콘테츠 영상도 기대할게요😊

  • @jihyelee7730
    @jihyelee7730 Před 2 lety

    베싸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정말정말 남편이랑 저랑 힘들어하고 있는 부분이 수면인데.. 12개월쯔음부터 어금니가 나면서 밤에 2-3번 울면서 깨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15개월이고 어금니는 다 난 상황이에요,
    그런데 여전히 2-3번 울면서 깨고, 밤은 남편 담당이라 남편은 항상 안아서 다시 재웁니다,, 혹시 패턴화 되었을지 아니면 저희가 푹 잘수 있게 시도해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옆에서 재우고 나오는 분리수면 중입니다. 혹시나 밤이라 무서워서 그런가 불안해서 그런가 싶어서 옆에서 한번 자보려해도, 이제 혼자 안자려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Jihye Lee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꼭 이앓이 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잘 자다가도 또 발달시기상 분리불안이나 이런 게 생기면서 혼자서 자기를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일단 밤에 울면서 깨는 건 많은 경우 수면독립을 하면 나아져요. 잠든 순간에 옆에 누가 없을 때 잠들 수 있다면, 자다 일어나서 주변에 누가 없어도 대체로 다시 잠들 수 있게 되거든요. 패턴화가 되었다면 되었을 수 있는데, 일단 잠드는 과정을 혼자서 잠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지 점진적으로, 혹은 울리는 방법으로든,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만약 아이가 너무 울거나 혼자서는 절대 잠들지 않는다고 하면.. 자다 일어났을 때 울면서 깨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것 같고, 차라리 옆에서 부모님 중 한명이 자고 있다면 깼다가도 부모님이 옆에 있었을 때 다시 안심하고 잘 확률이 더 높습니다. (아이에 따라, 그래도 깰 수도 있긴 하지만요.) 물론 습관이 되겠지만. 어차피 잠드는 과정도 혼자 자지 못한다면 습관을 바꿔줘야 하는 거니까요. 영상 말미에도 언급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습관이 되는 것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giraffeparenting
    @giraffeparenting Před 2 lety

    Excuse me drill 2-30번이라... 육아 만 2년하고나니 '200번 아닌 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쌍둥이라 수면환경이나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겠지만(한 녀석은 나오고 한 녀석은 잘 자고? 한 녀석만 기어올라오고?) 좋은 힌트가 되었어요.

  • @user-micoo
    @user-micoo Před 3 lety +17

    늘 잘보고 있어요. 영상요청은 어디에 적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적어요. 다미는 이미 배변훈련 시작했을까요? 혹시 베싸님만의 방법이나 노하우있으시면 영상만드실 예정 있으신가요? 아이성향마다 방법이나 어떤게 좋을지 조금씩 다르기도 하겠지만.. 시작이 엄두가 안나네여..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Micoo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배변훈련은 끝났는데, 사실 뭔가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컨텐츠로 만들만한 내용이 잘 안 나오고 개인 경험담이나 노하우만으로 구성할 수밖에 없어, 베싸TV 컨텐츠의 성격과 약간 맞지 않아 영상으로는 못 만들었어요. 커뮤니티 게시글에 한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user-xd2fr8vt4i
    @user-xd2fr8vt4i Před 3 lety +1

    안녕하세요 ◡̈ 저번 영상에 답글 남겨주신 거 잘보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ෆ
    혹시 다미는 낮잠시간이 정해져 있는지 궁금해요
    요즘 낮잠에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들쑥날쑥하고 밤잠은 좀 수월해졌는데 낮잠이 너무 힘드네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헤헤앙꽁님 안녕하세요? 낮잠시간은 정해져 있긴 합니다. 대체로 아이들은 낮잠시간이나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수면의 질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가 매일 일상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불안함도 줄고 발달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거든요. 물론 매일매일의 상황은 다르므로 약간씩 달라지는 것에 너무 집착하실 필요는 없지만요~ 다미의 경우 대체로 1시 정도로 재우려고 하고 있긴 한데 더 놀고 싶어할 때도 사실 많아서.. 늦어지면 2시까지도 가기도 해요. 2시는 넘지 않게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강요하진 마시되, 잘 수 있는 환경(외출 스케쥴 조정 등..)을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LuckyRuah
    @LuckyRuah Před 3 lety +3

    22개월 아기/ 원래 돌부터 방을 따로 분리해서 같이 침대에 누워 있으면 잠들다가 여름부터 저희 침대 옆에 매트를 붙여서 한 방에서 침대분리해서 자게 됐어요. 그래서 각자 침대에서 자자고 하니 울길래 엄마가 그럼 누워서 손 잡아줄게 했더니 그때부터 손 잡는 거에 엄청 집착하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새벽에 깨서 엄마 품에 안기거나 손을 다시 잡아줘야 안정을 찾아서 괜히 손잡아줬나..생각도 했는데요..영상처럼 점진적으로 해서 손 안잡아줘도..문닫고 나와도 혼자 자는 경지(?)까지 되면 제 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다미의 경우에는 그렇게 뭘 해달라고 요구하는데 독립을 시켜야 하는 경우, '열 세기'를 많이 했어요. 그러면 엄마가 손 잡고 열까지만 세고 다시 엄마 손 가져갈게~ 이런 식으로요 :) 아직 준비가 안 되었을 수도 있으니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운다고 해서 무조건 준비가 안 된 건 아닌 것 같고, 울더라도 아이의 불안감을 인정해주고 부모님께 의존하는 것을 다소 허용해주면서, 독립적인 태도를 보이면 폭풍 칭찬하면 조금씩 용감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열까지 세고 손을 억지로 빼지 않고 '이제 손 잠깐 놓을까?' 해서 다미가 스스로 놓으면 용감하다고 칭찬도 많이 해준다거나.)

    • @LuckyRuah
      @LuckyRuah Před 2 lety

      @@babysciencetv 예시까지 감사해요🥰. 그런데 손 안잡고 침대에 누워서 뒹굴다 혼자 잠드니 시간은 1시간씩이나 늘어나버려서 손잡고 재우는게 시간은 더 짧게 걸리네요😂😭.(2-30분) 더욱 더 여러 시도를 해봐야 겠어요!

    • @gracewang809
      @gracewang809 Před 2 lety

      재접근기라서 그래요. 저희 아이도 그래요. 원래 혼자서 잠드는 아인데 요즘 엄마 옆에 있어줘야 잠 들어요. 그리고 밤에 엄청 많이 깨서 항상 울면 들어가서 재우고 나왔어요. 나중에 너무 힘든 거도 있고 마침 아이가 아파서 며칠 같은 방에서 잠을 잤어요. 하지만 요즘 다시 안정감 생겨서 그런지 제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있다가 나가도 중간에 깨면 엄마를 안 찾아요.

  • @hihison9965
    @hihison9965 Před 3 lety

    베싸님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해요 ~ 저도 단계적으로 수면독립을 시도해보려고하는데, 현재 아빠, 저 ,아기(19개월) 같은 침대에서 같이자고있어요. 꼭 셋이서 불을끄고 같이 누워서 자야 잠이들어서 부모도 같이 잠드는경우가 빈번합니다 ㅠ 이럴경우 셋이서 누워서자기에서 아빠 엄마가 단계적으로 한명씩 따로 재우는걸 시도하는게 맞을까요? 혹시 그리고 다미에게 불끄고 잘자라고 인사하고 나갈경우 거실은 불이켜져있는지 궁금합니다!ㅎㅎ 밖에는 불이켜져있어도 아이가있는 공간에 불끄고 잠을 유도해주고 나왔을경우 알아서 잘자는건지 궁금하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hihi s님 안녕하세요? 셋이서 자야한다니 귀찮을 것 같으면서도 넘 귀엽네요ㅋㅋㅋ 그런 경우라면 일단은 한명하고만 자는 단계를 중간에 하나 추가해야 할 것 같고요! 저희는 다미가 자는 시간에는 거실에 불이 꺼져 있고 '지금은 다 자는 시간'이라는 컨셉으로 하고 있고요. 사실 방분리를 안 하고 있어서, 다미 옆에서 저도 자는 일이 더 많긴 해요ㅋㅋㅋ 밖에 불이 켜져 있어도 혼자 잠들 수 있게 될지는... 아이마다 다를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다미라면 '나도 나가 놀거야!' 할 것 같긴 해요ㅋㅋㅋ

  • @user-mn8eg6nh1x
    @user-mn8eg6nh1x Před 2 lety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영상볼때마다 궁금했는데 다미가 앉아잇는
    의자 정보 알수있을까요?

  • @seongbeomhong7585
    @seongbeomhong7585 Před 2 lety +2

    대박 저희 아기 오늘 혼자잠들었어요 !!! 너무신기해요

  • @mr.kang.familia
    @mr.kang.familia Před 3 lety +3

    분리수면 중이라 옆 침대에 누워있을 수가 없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사하고 나오고 울면 다시 들어가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범퍼침대를 사용중인데 범퍼침대 밖에서 기다려주면서 하면 될까요? 지금은 침대안에서 앉아서 쉬이이~~ 백색소음 내주면 혼자 인형 안고 뒹굴거리다가 잠들어요~! 늘 유익한 정보 감사드려요~~ 정주행중이에요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담이네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범퍼침대 밖에서 기다려주면서 손을 잡아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시거나, 범퍼침대 한쪽을 트시고 옆에 이불을 깔고 손을 잡아 주다가 다음 단계는 범퍼침대 벽을 다시 세우는 것을 목표로 점진적으로 진행하시거나..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user-ge3hu7jh8e
    @user-ge3hu7jh8e Před 2 lety +1

    베싸님 지난 달에 이 영상 보고 바로 연습에 들어갔어요~ 저희 아이는 20개월 여아이고 엄마아빠 침대 옆에 범퍼침대에서 자요. 원래는 제가 아기침대에 같이 누워있다가 잠들면 나왔었는데 연습 2주만에 제가 안녕 잘자 하고 방에서 나왔고 아기 혼자 잠드는데 성공했어요! 우리 애는 첫날 아기침대에서 같이 있다가 엄마침대로 올라갈때 저항이 젤 심했고 그 이후로는 운명을 직감했는지 예상보다 쉽게 적응해주었어요~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엄두도 못냈던건 엄마였네요..ㅎ 베싸님 영상보면서 육아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인사 드리고싶어서 댓글 남겨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운명을 직감했는지ㅋㅋㅋㅋ 늠 귀엽네요! 성공적으로 진행되셨다니 기뻐요!!

  • @milajang6077
    @milajang6077 Před 2 lety +2

    해외에서도 18개월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배싸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100일 때부터 분리수면했고(아기침대, 같은방), 돌부터 방도 분리해서 수면 중입니다. 엄마가 옆에만 누워만있으면 10분, 길어도 30분안에 잠 들었고, 통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15개월 부터 새벽에 한번씩 깨서 엄마를 찾아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엄마를 찾다가 그대로 누워서 다시 잘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엄마가 가서 옆에 누워야 다시 잠에 듭니다. 수면 독립을 시도해봐야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크면 자연스럽게 좋아질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Mila Jang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크면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예전에는 불안해하지 않던 것도 불안해한다거나 하게 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는 순간에 옆에 엄마 없이 잠들 수 있다면, 자다 깨도 엄마를 찾지 않을 것 같아요. 옆에 엄마가 없이 잠드는 단계까지 갈 수 있는지 점진적으로 수면 독립을 시도해 보시고, 아이가 독립 과정에서 저항이 너무 심한 경우 너무 밀어붙이지 않고 조금 기다려 주면 어떨까요?

  • @yoonjaemom3899
    @yoonjaemom3899 Před 2 lety

    안녕하세요~ 정말 큰 도움일 될 것 같아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미가 낮잠 3일 건너뛰고 난후에 영상에서 말씀하신 수면독립 방법을 진행하신거죠?
    아님 낮잠 뛰어넘는 첫날부터 이렇게 하신걸까요?
    이상한 질문인가요.
    더욱 세심하게 알고 저도 이제 시도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YoonJaeMom님 안녕하세요? 이상한 질문이라뇨~ 다미는 낮잠 3일 건너뛰는 그 기간 동안에 수면독립을 점진적으로 했어요. 아이들마다 다를 것 같은데, 다미의 경우 너무 졸려서 그런지 제가 옆 침대로 올라간다고 했을 때도 좀 징징대긴 했지만 큰 저항은 없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너무 졸리면 많이 떼를 쓰거나 더더욱 부모님께 매달리는 경향이 있기도 한데, 이 경우라면 낮잠 건너뛰는 것과 수면 독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보다, 수면 거부가 먼저 없어진 다음에 수면 독립을 진행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aidenkim9126
    @aidenkim9126 Před 2 lety

    베싸님, 코로나 백신 예약을 해두었는데 제가 모유수유중이라 찝찝함을 털어내기 힘드네요ㅜㅜ 모유수유 중 코로나 백신 접종 괜찮을까요? 가이드라인은 괜찮다고 돼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요 ㅜㅜ 이제 돌이 다되어가는데 그냥 단유하고 맞는게 나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Aiden Kim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체로 아이 예방접종이나 코로나 백신 등, 백신과 같이 엄격한 임상 절차와 정부 규제 아래에 있는 것들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편이긴 해요. 백신은 접종 계획에 있고, 어쨌든 코로나가 장기화될 것 같아 맞을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recommendations/pregnancy.html
      다만 전 현재 수유중이 아닌지라 찾아보니, 위 미 질병예방통제국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언급이 있네요.
      "코로나 백신의 수유부에 대한 영향에 대해 확정적인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 백신이 어떻게 몸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근거로 판단할 때, 코로나 백신은 수유부나 모유수유아에게 리스크가 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유부는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최근의 보고들은, 코로나 mRNA 백신을 맞은 모유수유부의 모유에는 항체가 들어 있으며 이 항체는 아이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체들이 아이에게 어떠한 종류의 보호를 구체적으로 해주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어차피 돌 이후 단유하실 거라면 단유하고 나서 맞으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불안한 게 뭐 잘못은 아니니까요. 불안한 마음을 이겨가면서까지 모유수유를 꼭 오래 해야 하는 건 아니기도 하고요!

  • @Jihoobaragi
    @Jihoobaragi Před 2 lety +1

    베싸님 안녕하세요😊 영상과 상관없는 질문이긴 한데요ㅠ 이제 아기가 돌이 지나 치약을 사려고 하는데 불소치약 vs 무불소치약 선택이 어렵네요.. 베싸님 의견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것같아 조심스레 댓글 남겨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Jaehwa Kim님 안녕하세요? 권위있는 기관(미국치과학회, 미국소아치과학회 등)의 권장사항은 불소치약입니다. 첫니 날 때부터요~ 저도 불소치약 쓰고 있어요!
      불소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요, 어차피 저불소 치약은 별 의미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5003).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미 기준으로는 대부분 불소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불소 치약 사용 시 리스크(불소 섭취가 건강에 나쁠 가능성)는 극히 낮다고 판단하지만, 잠재적인 베네핏(치아 건강)은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뱉지 못하더라도 쌀알 크기의 불소 치약을 쓰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미국소아과학회(AAP): www.aappublications.org/content/35/9/18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유럽소아치과학회(EAPD) :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368-019-00464-2
      - 미국치과협회(ADA) : jada.ada.org/article/S0002-8177(14)60226-9/fulltext?dgcid=PromoSpots_EBDsite_fluoride-toothpaste-young-children
      역시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www.aapd.org/resources/parent/faq/
      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어릴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캐나다치과협회(CDA) : www.cda-adc.ca/en/about/position_statements/fluoride/
      3세까지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여 아이가 충치 리스크가 높은 편인 경우 불소 치약을 소량 사용하여, 충치 리스크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칫솔에 물을 묻혀 닦아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싸는 예전에는 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사용해서 닦아주고, 닦아준 후에는 스스로 뱉지 못하니 가제수건에 물을 묻혀 입안을 한번 닦아주었어요. 지금은 잘 뱉고요~

  • @kimhobbit8904
    @kimhobbit8904 Před 2 lety +1

    아이들 치아 관리 관련해 불소를 사용하는게 도움이 된다는게 요즘 지침이라는데 다미는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사용하거나 자일리톨을 섭취하고 있을까요~? 3살미만 충치균 옮는건 부모한테 안옮는 애들이 없을거같은데...ㅠㅠ 아이들 치아관리 방법도 다뤄주심 좋을거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hobbit님 안녕하세요? 사실 오래된 지침이긴 한데. 최근에 여쭤보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느낌이네요? 다미는 불소가 들어간 치약 사용하고 있고요(어른용). 자일리톨은 한창 양치하고 자기 전에 먹었었는데, 지금은 다 먹어서 잠시 안 먹고 있네요~ 치아관리 방법이 사실 별 건 없고 그냥 잇솔질을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ㅎㅎ 불소 치약은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다소 있긴 있지만 대세로는 사용하라는 권고가 더 크고요. 불소도포 역시 가능한 나이가 되면 하시면 좋습니다!

  • @k2s2kim74
    @k2s2kim74 Před 2 lety

    원래 혼자 잤는데 최근에 다시 매달리네요ㅠ 30갤 이고 같이 자지만 공간은 분리되긴 했어요ㅠ 수면독립 다시 해봐야겠어요

  • @csms2684
    @csms2684 Před 3 lety +6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아기 7개월부터 아기 개인방을 만들어줘서 저녁 8시에 같이 누워서 토닥토닥하다가 아기가 자면 조용히 나왔는데요.(보통 30분 안으로 잠듭니다.) 현재 20개월인데 중간에 깨는 일 거의 없이 잘 자주고 있습니다. 각방을 쓰니 재우기만 하면 자유로워서 제 삶의 질도 올라갔고요.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 8시에 방으로 들여보내면 알아서 혼자 자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옆에서 재워줘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잠깐만 훈련 괜찮아보이네요. 다만 초반에 20~30회 압박이 좀 크긴 합니다만...(현타 올 듯) 조만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user-hn5yn5ne2c
      @user-hn5yn5ne2c Před 3 lety +3

      애마다 다른가봐요 저희 애기도 4-5개월부터 애기 개인방에서 재우고 잠들면 조용히 나오는 생활하고 있는데요 (현재 20개월 개월수 같네요!) 아직도 밤에 1-2번씩 깨서 저를 찾아요ㅜㅜ 엄마엄마 노래를 부르면 방에 들어가서 같이 다시 취침모드 해주고ㅜㅜ의 생활을 계속하고 있어요..

    • @liningchu
      @liningchu Před 3 lety +1

      수면독립하면 삶의 질 올라간다는 말에 깊게 공감하고갑니다ㅠ 저희아이는 따로자는것도 잘 따라준것같아서 아이한테도 고맙더라구요

    • @jihonglee5970
      @jihonglee5970 Před 2 lety +1

      저희 아기도 솜마님 아기와 비슷한데요.. 분리불안 오기 전까지 자기전에 나와도 혼자 잘 자던 아긴데 12개월 넘어서부터는 옆에서 누워있다가 자면 방에서 나오고 있어요.. 지금 16개월 넘었는데 재접근기도 오는것 같고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영상보면서 고민되네요 ㅠ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Před 3 lety +3

    저도 베싸님처럼 아기는 아래 눕히고 저는 침대 위에 있는데 자꾸 올라와서 제 배 위에 올라와 엎드려자요ㅠㅠㅋㅋㅋㅋㅋ 제 배가 침대보다 푹신푹신해서일까요?ㅠ 그러다가 자기도 불편한지 다시 대구르르 굴러서 내러가 자긴하는데 잠들기 전엔 꼭 제 배를 탑니다.....ㅋㅋㅋ😅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ㅋㅋㅋㅋㅋㅋ귀여운 수면의식이네요ㅋㅋㅋ

  • @Bacchus50
    @Bacchus50 Před rokem

    구독 좋아요 했어요..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현재 20개월 남아 입니다. 돌전 까지는 수면 분리했는데 지능이 생겨서 인지 현재는 잘때는 같이 있다가 자면 조용히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커가면서 새벽에 깨는 일이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처럼 수면분리가 아니고 잘때 같이 있다 보니 깨고 엄마나 아빠가 없으니 불안해서 우는 것 같아요 현재 아기방 텐트안에서 제가 자는 척하면 15분 정도 후면 애기가 자고 저는 몰래 텐트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새벽에 깨더라도 최대한 들어가지 않고 처음 잘때도 자는척안하고 텐트 밖에서 재우고 처음 잘때 점점 멀어지는 환경을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 어렵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안녕하세요? 아이가 중간에 깨서 부모님을 찾는 것은, 서서히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는 하는데요. 그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자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잠들 수 있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새벽에 깨서 부모님을 찾는 것은, 부모님이 보이지 않을 때 스스로 잠에 드는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고, 실제로 잠에 들 때 옆에 부모님이 없어도 잘 자는 아이들은 새벽에 깨서도 부모님을 찾지 않는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저라면 일단 잠드는 과정에서 조금씩 부모님이 멀어져도 아이가 잠들 수 있게 하는 걸 1번 목표로 삼을 것 같아요. 아이는 텐트 안에서 자고 부모님은 텐트 밖에서 자되 가능하면 손을 잡아 준다거나(처음에는), 계속해서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며 계속 안심을 시켜 주는 걸로 시작해서, 점점 목소리를 덜 들려주고, 조금씩 멀리 떨어지는 식으로 해서 수면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 @user-mn7uk6td1w
    @user-mn7uk6td1w Před 2 lety

    베싸님, 수면시 인형을 쭈쭈해야하는 버룻(?)같은내용 계획 있으신가요? 저희아이는 쪽쪽이도 젓병 수저 등등 잠도 뭐든 전부 수월하게 넘어갔는데.. 3돌이 지나도록 인형쭈쭈를 못끊어요. 그것도 특정한 인형의 특정부위만하거든요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이승원님 안녕하세요? 특정 제품에 애착이 생겼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오랫동안 그게 버릇이 된 경우 쉽게 끊어지지 않을 수도 있구요. 굳이 끊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전 그냥 둘 것 같긴 한데, 끊고 싶으시다면 약간 터프한 방식으로는 그냥 그 인형을 없애버리고 아이가 감당하도록 두는 방법이 있겠고요. 조금 더 점진적인 방법으로는, 예를 들어 곰돌이 단유법처럼 스토리를 약간 변형해서 그 인형과 바이바이 해야 하는 날을 정해 두고, 오늘은 15분만, 그 다음 날은 10분만, 그 다음 날은 5분만 함께 하다가 완전히 없이 잠드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끊을 수 있게 도와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신 빨지 않고 안고 잠들 수 있는 인형을 (이건 빨면 인형이 아야해~ 이런 식으로 말해주신다거나) 대안으로 하나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 @user-hg9zj3ii5c
    @user-hg9zj3ii5c Před 2 lety

    다미 넘 귀욥네요 ♡ 저희아이 수면독립했었는데 ㅡㅜ
    복직후 엄마와 시간이 적다고 (새벽출근에 늦에오네요ㅜㅜ)
    잘때까지 같이있네요
    다리주물러달라 있었던 얘기해달라 ~에관한 얘기해달라... 하다보면 금방자긴하는데 언제쯤 혼자들어가서 잘까요ㅡ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아구 일하느라 퇴근하고 피곤하시기도 하겠지만, 또 엄마가 고픈 아가를 생각하면 넘나 스윗하기도 한 이야기네요~!ㅎㅎ

  • @ZZO0711
    @ZZO0711 Před 3 lety +2

    배싸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다미와 동갑인 저희 아이는 잘 자는 아이예요. 정해진 수면 리듬대로 잘 자고, 침대에 누워서 책 두세권을 읽으면 저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워 서서히 잠이 듭니다. 잠든 뒤 깨는 경우도 거의 없고요. 그런데…이렇게 잘 자는 이유가 손을 빨며 잠들기 때문이에요. 원래는 잘 때에만 손을 빨았고, 잠든 뒤에는 스스로 손을 빼거나 제가 슬쩍 빼주고 있어요. 조금 자라면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습관이라고 믿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요즘은 심심할 때 (주로 차에서 이동 시 심심할 때에 빠는 경우가 많아요)마다 손을 빨려고 하네요. 이것도 저는 사실 혼자 무언가 생각하고,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자신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심하게 빨지 않으면 그냥 두는 편이었거든요. (심할 때 제가 손 빼자고 얘기하면 웃으며 바로 뺍니다. 손 빠는 게 옳지 않다는 것도 본인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걱정이 많네요. 치열부터 시작해서 손 굳은살 생긴다…미리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더 고치기 힘들다…9살까지 손을 빨아서 지금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힘들어한다…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슬슬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와 관련된 배싸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ZO Z님 안녕하세요?
      www.hopkinsallchildrens.org/ACH-News/General-News/Finger-Sucking-in-Children
      존스홉킨스의대의 소아과홈페이지의 아티클인데요. 아이들이 손을 빠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동이 맞구요. 치과적인 이유로 만 2세에서 4세 사이에는 이 버릇을 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미국치과학회 지침, 부정교합 위험. 미국소아치과학회에서는 만3세 전에 떼라고 권고 ) 많은 경우 아이들이 만 2세-4세 사이에 스스로 손 빠는 버릇을 고친다고 해요. 그렇지만 옆에서 부모님이 계속, '손 빠는 것은 좋지 않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는 것은 필요할 것 같아요. 본인이 알고 있다고 하니 그냥 지금 손 빨고 있다고 지적만 부드럽게 해주면 좋겠죠.
      위 아티클에서도 고치는 방법으로는, 물론 혼낸다거나 고압적인 방법은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손을 더 빨고 싶은 상황을 만들어 줄 뿐이니까요. (손을 빨지 않았을 때) 칭찬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주고, 아이가 손을 빨면 부드럽게, 일관적으로 '손을 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 말을 듣든, 안 듣든 상관없이요. 부모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이의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언젠가 그만두게 하는 동력원이 되니까요.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아요. 애착인형이나 이불 등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손을 빨 때 대신 그걸 제시해 준다거나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손을 빠는 것은 아기가 안정을 찾기 위한 행동이기 때문에 졸릴때 등 안정이 필요한 순간에 대안을 계속해서 제시해 주시는 게 좋겠지요. 예를 들어 애착 인형이나 애착 이불을 만들어 준다거나, 잘 때만 공갈젖꼭지를 대신 제공해서 사용하셨다가 만 2세 전에 서서히 공갈젖꼭지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거나요. 물론 공갈젖꼭지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아주시는 게 더 좋지만(공갈젖꼭지도 어차피 끊어야 하니까요), 빠는 것으로 주로 안정을 찾는 아이는 아무래도 뭔가 빠는 것을 대안으로 주었을 때 더 잘 받아들일 것 같긴 하네요~ 실제로 미국치과협회에서는 손가락을 빠는 습관 대신에 차라리 공갈젖꼭지를 빨도록 하는 게 낫다는 권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공갈젖꼭지는 끊기가 더 쉽기 때문이예요(없애버릴 수 있으므로). 그외에 잘 때 주로 빠는 아이를 위해서는 잘 때 좀 긴 소매의 옷을 입혀서 소매를 기워버리는 방법도 있다고 하고요.
      즉, 손 빠는 버릇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부드럽게 교정해 줄 필요는 있되, 고압적인 태도는 오히려 손 빠는 버릇을 더 지속시킬 수 있어 좋지 않다. 가능하면 긍정적인 방법으로 옆에서 가이드해주면 좋다. 이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 @ZZO0711
      @ZZO0711 Před 3 lety

      @@babysciencetv 자세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만 3세 이전에 스스로 손 빠는 버릇을 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아이를 믿고 지속적으로 메세지를 던져주어야겠습니다. 지금도 손을 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겠네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Girlishhh_
    @Girlishhh_ Před 3 lety +3

    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쿠키영상 너무좋아요! 울지말고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user-eu2dn4tv4h
    @user-eu2dn4tv4h Před 2 lety +4

    bedtime fading 성공하고나서 수면독립도 꼭 시도해보겠습니다!!
    중복된 질문일진 모르겠는데
    혹시 아기가 이앓이나 재접근기로 다시 엄마가 옆에있어주길 바랄땐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 @user-vv3ok6tp7o
      @user-vv3ok6tp7o Před 2 lety

      저도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토깽이님 안녕하세요? 요새 다미가 아파서 그런지 저한테 '엄마 옆에 와~ 올라가지 마~' 계속 그래서ㅋㅋㅋ 옆에 있어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이보 전진했다가도 또 일보 후퇴하기도 하고. 항상 앞으로만 나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에 수면독립할 때 힘들어했던 것보다는 아마 더 수월하게 또 다시 독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 @user-cd9pv7rv7r
    @user-cd9pv7rv7r Před 3 lety

    아기 10개월부터 퍼버법으로 혼자 자게 두고 현재 15개월 아기 방에 에어컨이 없어 더워 거의 한달 가까이 거실에서 같이 자고 있어서 이번달 말 부터 다시 수면교육해야하는데 퍼버법 말고 이 방법으로 조금씩 해봐야겠어요

  • @ansk0117
    @ansk0117 Před 3 lety +1

    베싸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고민거리가 있어 댓글을 답니다. 4살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맞벌이인데다가 남편이 퇴근이 늦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 외동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지금 3인 가족으로의 삶이 안정적이고 행복해서 굳이 둘째를 갖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아이도 동생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 자기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끼면서 배려심 등을 가지게 된다는 말들을 들으며, 혹시나 아이가 외동으로 자라면 형제가 있는 아이들보다 자기중심적으로 크게 되지는 않을까 고민입니다. 주변 어른들이 외동으로 자라면 아이가 어쩔 수 없이 사회성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엄마, 아빠가 충분히 사랑을 주고 매주 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외동으로 자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한편 걱정스럽네요.
    여러 연구에서는 외동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베싸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ansk0117님 안녕하세요?
      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624094&memberNo=51557657
      위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외동도 괜찮아요!

  • @user-xv8vh7nd5u
    @user-xv8vh7nd5u Před 3 lety

    저도 예전 책보고 공부해서 저희애는 8개월부터 혼자 자기 시작해서 19개월까지는 잘 시간이 되면 잘자요 하고 빠이빠이하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잤었거든요(다들 놀램)근데 어느날인가 제가 그날따라 옆에서 그냥 안고 재워주고 싶더라구요. 그 뒤로 혼자 안자요....ㅜㅜㅋㅋㅋ29개월인데 이제는 제가 꼭 같이 들어가야 자네요.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요? 흑흑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물론 다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혼자 잘 수 있는 준비가 된 아이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불안해하지 않게 설득해가면서 도와주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user-wi1oi2xq6q
    @user-wi1oi2xq6q Před 2 lety

    분리 수면은 두돌 전 진작 했었는데(아이방에서 재움) 세돌 넘은 요즘 부쩍 새벽에 깨서 안방에 와서 같이 자려고 해서 영상 찾아보게 되었어요.
    뱃속 둘째 때문일까요? 만삭인데 둘째가 태어나면 모유수유 예정이라 꽤 오랫동안 저랑 같은방에서 자게 될 것 같은데… 첫째가 수면퇴행이 오지 않을런지 둘째는 안방에 있는데 혼자 아이방에서 자는걸 받아들일 수는 있을는지… 고민이 많아요ㅠㅠ 둘째는 또 언제 수면 독립을 시켜야 하는지.. 수면독립 시 첫째랑 둘째를 같은 방에서 재워도 괜찮은건지도요
    감이 잘 안잡히는데 주변분들은 생각보다 아이방에서 따로 재우는 집들이 잘 없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구할 수 있을까요?🥲 항상 유익하고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드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뚜루뚜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커가면서 인지능력이 성장하고, 예전에는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들도 두려워하게 될 수도 있어요. 어른이 모르고 지나간, 일상 속 어떤 경험들로 인해 혼자 자는 게 두려워졌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잘 자던 아이들도 곧잘 또 혼자 자는 걸 어려워하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모두 부모님의 선택의 영역이예요! 서양에서 그러듯 아주 어릴 때부터 수면독립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서양에서도 우리나라처럼 학령기까지 부모와 함께 자기도 하고요. 어떤 방식을 택하든 사실 아이에게 뭔가 나쁘다 좋다 판단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부모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적응을 도와줘 보시되, 아이가 부모와의 분리를 너무 어려워하고 거부감이 심하다면 너무 밀어내기보다는 한두 달 정도는 함께 있어주고, 또 분리를 시도하고, 이렇게 접근해 나간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일단은 첫째가 계속 아이 방에서 혼자 잘 수 있도록 하고 둘째는 밤수를 끊을 시기가 되면 서서히 수면 독립을 시도해 보실 수 있겠고, 둘이 같은 방에 재우는 것도 방법이지만 둘 중 하나가 밤중에 깨면 다른 아이도 깨게 된다는 단점이 있죠.. 저라면 첫째가 잘 따라와 준다면 첫째는 다른 방에 재우고, 둘째는 같은 방에 다른 침대에 재우다가 안 깨고 잘 자게 되면 둘이 한 방에 재우는 전략으로 최대한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있겠지만요ㅠ.ㅠ

    • @user-wi1oi2xq6q
      @user-wi1oi2xq6q Před 2 lety

      @@babysciencetv
      귀한시간 내주셔서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첫째가 보일러 스위치가 무섭다고(?😂?) 해서 위에 스티커도 붙여보고 취침방향도 바꿔보고 하니 새벽에 깨서 안방으로 오는 빈도수가 많이 줄었어요.ㅎㅎㅎ
      여전히 둘째태어나면 많이 고민되겠지만 말씀하신 방향대로 시도해 볼까해요~ 베싸님 항상 감사합니다🥰🥰

  • @ChristineNae
    @ChristineNae Před 3 lety +4

    안녕하세요! 주변에 베싸티비 홍보하고 다니는 7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수면교육을 2-3개월에 퍼버로 시작하고(베싸티비 알기 전ㅠㅠ).. 어느덧 적응할즈음 아기가 몸이 안좋았고, 이앓이 비슷하게(입을 붙잡고 소리지르며 움) 하는 듯의 양상을 보이며..
    결국 분리수면하며 혼자서도 잘자던 아기가 이제는 옆에 꼭 붙어서 토닥거리거나 같이 한침대서 자야지만(엄마가 먼저 잠들어버리는 건 비밀..)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잘 자다가 중간에 입을 붙잡고 소리지르며 깨기 일쑤입니다..ㅠㅠ
    다미는 어찌 극복했는지 궁금해요..
    이앓이 시작하면 수면교육했던게 도루묵 된다고들 하는데요..
    이앓이나 각종 앓이들을 극복하면서 수면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없을까요..?
    이가 다 나려면 한참이 지나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저희 아가는 이앓이 느낌이 너무 불쾌하고 싫은가봐요..
    전국에 아가들의 앓이때문에 아기 재우기가 힘든 엄마들을 위해 좀 도와주세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Nae nae님 안녕하세요? 홍보까지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음 다미의 경우는 최근까지는 제가 옆에서 항상 재워주면서 잤기 때문에, 이앓이 때문에 뭐가 달라진 건 없었어요. 수면교육을 하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저런 상황들을 거치면서 아이는 또 부모에 대한 의존이 생길 수 있고, 이건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_ㅠ 이런 상황에서 강제로 다시 적응하게 해줄 것인가, 조금 기다리더라도 점진적으로 다시 독립으로 돌아가게 할 것인가 이것 또한 사실은 부모님의 선택이 될 것이며 어느 방향이든 쉽진 않겠지요. 마법같은 해결책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요ㅠ_ㅠ
      www.healthline.com/health/baby/how-to-soothe-a-teething-baby-at-night#routine
      위 의료정보 아티클(그리고 미국소아과학회에서도)에서는, 이앓이 때문에 아이의 수면 루틴을 바꾸기 쉬운데 그러지 말고 기존에 하던 대로 고수하는 것이 수면 습관을 해치지 않는다고 조언하고 있네요. 즉 원래 혼자 재우던 아기라면, 이앓이 때문에 울더라도 혼자 재우라는 뜻이겠지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물론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이앓이는 어쨌든 잠깐 심했다가 또 잠잠해지고, 또 심해지고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비들이 올 때 좀더 부모님이 (달래주고 싶어도) 버티거나, 아니면 쭉 달래주고 도와주면서 아이가 이앓이 시기도 어느 정도 지나고 점진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해주거나, 둘 중 하나가 되겠네요.

    • @ChristineNae
      @ChristineNae Před 2 lety +1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곁에서 점진적으로 도와줘야겠어요!
      수면 교육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아이 정서인 것 같아요.
      사실 우리도 아프거나 불편할 때 곁에 누가 있으면 위안과 지지를 받잖아요.
      곁에서 있어줄래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진 않네요.. 엄마의 희망일 뿐..^^
      바쁘신 시간에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설프고 줏대없는 육아에 큰 힘이 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ChristineNae 다들 어설프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점점 고수가 되어가는 길에 서 계신 것이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 화이팅!

  • @seohyunlee7540
    @seohyunlee7540 Před 2 lety

    베싸님~ 영상과는 무관하지만 최근영상이라 남겨보아요 ㅠ ㅠ 혹시 코로나 백신예방 접종에 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내 언론이 아닌 미국이나 유럽 발표 자료등을 보고 정말 믿고 맞아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ㅜ ㅜ 영알못이기도 하고 해외 자료를 보기가 어려워서 혹시 베싸님은 찾아보셨을까하여 질문드려봅니다~~ 늘 애써주시는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ㅠ 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2

      seohyun lee님 안녕하세요? 아마 그 누구도 확실하게 대답하긴 어려운 문제이겠지만, 대체로는 백신의 안전성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기에 자국민들에게 맞추도록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요. 해외 선진국들이 다 아니라고 하는데 한국만 안전하다고 하거나 한국만 나서서 맞추는 것은 아니니까요~
      백신이라는 게 엄격한 임상 실험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일단 시중에 나왔다면 그만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코로나 백신의 경우 다른 백신들에 비해 검증 기간이 훨씬 짧게 급하게 임상이 진행되긴 했겠지만요.. 저는 마스크를 쓰느냐 마느냐의 문제처럼 어쨌든 전염될 수 있는 것이고, 공동체 입장에서 봤을 때는 맞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는 맞으려고요!

    • @seohyunlee7540
      @seohyunlee7540 Před 2 lety

      @@babysciencetv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맞겠다고 결정은했지만 내적갈등이 심했는데 베싸님 답변을 보고나니 편안한 마음으로 맞아도 될것같아요!! 어려운 문제인데 의견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erveilleux_party
    @Merveilleux_party Před 3 lety +4

    같은방에 다른침대를 두고 자는경우에는 손잡았다가 떼기 한번 안아주고 돌아오기 같은게 가능할것같은데 저희집은 아예 다른방에서 분리수면하고있어요 이럴때는 어떻게 점진적으로 떨어질수있을까요? (17개월이고 지금은 잠들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 누워있다가 잠들면 조용히 나오고있어요. 잠들기전에 제가 일어나기만해도 불안해하고 울어서 잠깐만은 통하지않는 상태에요)

    • @user-ed1ub3wr7k
      @user-ed1ub3wr7k Před 3 lety

      저희도 같은 상황이라 궁금하네요~

    • @hosanna83
      @hosanna83 Před 3 lety

      @@user-ed1ub3wr7k @이꽃님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 @lucyjang9552
      @lucyjang9552 Před 3 lety

      @@user-ed1ub3wr7k 저도 같은 상황인데 excuse me drill 방법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user-wc3gm8bl1r
      @user-wc3gm8bl1r Před 3 lety

      제 경험을 말씀드려보자면 저는 잠들때까지 같은방에 있어주되 거리를 점점 늘렸어요~ 같은 침대에 누워있었다면 다음날은 저는 바닥에 따로 이불을 깔고 누워서 목소리로 반응해주고 그다음날은 방문앞에 이불을 깔고 누워있고 그다음날은 이불은 깔지않고 방문앞에 앉아서 목소리 반응해주고 다음날은 문앞에 서서 잠들때까지 기다리고 그다음날은 문밖에서 문 살짝 열고 찾으면 목소리 들려주고 하니 안찾고 그냥 뒹굴다 자더라구요

    • @charitylee3410
      @charitylee3410 Před 3 lety

      저도 궁금해요

  • @ana_self_diary
    @ana_self_diary Před 3 lety +4

    잠깐만 훈련 ㅋㅋ 제가 하고 있었네요🧐저는 엄마 잠깐 응가싸고 올게 방법 많이 쓰는데 잘 먹혀요 엄마는 변비인가 라고 생각할지언정...😆

  • @lovely20
    @lovely20 Před 3 lety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다미 피글레침댄 어디갔나요 ㅎㅎ 울아가랑 자는방이비슷해요 ㅎ 저도내일부터 침대올라가서 자는거 연습해야겠어요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여늬TV님 안녕하세요? 다미 피글렛침대.. 이사온 안방에 엄마아빠 침대랑 도저히 같이 안 들어가서 놀이방에서 매트로 쓰고있어요ㅋㅋㅋ 화이팅!

  • @user-vv3ok6tp7o
    @user-vv3ok6tp7o Před 2 lety

    안녕하세여 베싸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제가 놓친 부분일수도있는데..
    아이가 첫날은 12시에 어제는 12:12분에잤고
    아침에 10시 30분경 깻습니다
    그렇다면 낮잠은 재우지 안는것이 낫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늦게 잤더라도 아침은 일찍 깨워 주셔야 해요! 안그러면 잠에 드는 시간을 앞당기시기가 힘드실 거예요. 원래 일찍 깨우고 낮잠을 원래 자던 시간에 재우되 오후 네 시가 넘어가면 깨우도록 하는데요. 너무 늦게 일어났으니 낮잠도 조금 늦게 자게 될텐데, 막 여섯시 이렇게 너무 늦게까지 자지 않도록 적당히 깨우시면 좋을 것 같고요! 낮잠을 안 재우시는 것도 방법이나 아이에 따라서, 낮잠을 안 자면 잠들기 더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막 열시에 낮잠처럼 잤다가 열두시에 일어나서 쌩쌩해진다거나 할 가능성도 있어서ㅠ 낮잠을 안 재우실 거면 12시 정도까지 필사적으로 깨워 놓으셔야 할 수도 있어요ㅋㅋㅋ

    • @user-vv3ok6tp7o
      @user-vv3ok6tp7o Před 2 lety

      @@babysciencetv 답글 감사해요 다시 낮잠을 안재워봐야겠네요 감사해요 베싸님이 있어 다행이에요

  • @khw9218
    @khw9218 Před 3 lety +2

    베싸님 영상에 벗어나는 댓글 송구합니다. 다름아니라 코로나 백신을 맞으셨는지 혹은 맞으실 예정이신지 여쭤보아요. 베싸님이라면 근거를 찾아보고 결정하실 것 같아서요. 코 백신 안전할까요? 모유수유 중인데 고민하고 있습니다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2

      고라니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체로 아이 예방접종이나 코로나 백신 등, 백신과 같이 엄격한 임상 절차와 정부 규제 아래에 있는 것들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편이긴 해요. 백신은 접종 계획에 있고, 어쨌든 코로나가 장기화될 것 같아 맞을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recommendations/pregnancy.html
      다만 전 현재 수유중이 아닌지라 찾아보니, 위 미 질병예방통제국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언급이 있네요.
      "코로나 백신의 수유부에 대한 영향에 대해 확정적인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 백신이 어떻게 몸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근거로 판단할 때, 코로나 백신은 수유부나 모유수유아에게 리스크가 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유부는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최근의 보고들은, 코로나 mRNA 백신을 맞은 모유수유부의 모유에는 항체가 들어 있으며 이 항체는 아이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체들이 아이에게 어떠한 종류의 보호를 구체적으로 해주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 @s.christina60
    @s.christina60 Před 3 lety +1

    다미선배덕분에 저희아이도 도저언~~!!

    • @s.christina60
      @s.christina60 Před 3 lety

      어제 밤에 침대에 누워서
      이제 엄마는 침대에서 도원이 잘때까지 기다려줄게, 손잡고있을까?(손짧아서 안닿..)
      oo는 oo이 자리에서 넓게자~~ 했거든요.
      침대 오르락내리락하다가 내려가서 잠들었어요
      올레~~~~!!!!

  • @user-lv9wk5jc6b
    @user-lv9wk5jc6b Před 2 lety

    아기 수면교육 알아보다 베싸TV를 알게되었어요!
    이제 백일지나 110일된 아기인데 아직은 안아서 둥가둥가해주며 잠들고 있어요.
    잠투정도 있어 신생아 때보다는 울음이 줄어들었지만 울음이 아직 남아있어 잠재울때 애를 좀 먹어요.
    아기가 아직 잠에들려면 울음을 보이는데 수면교육을 해도 될까요?? 아니면 아기가 잠에 들기 조금 더 수월해졌을때부터 누워서 자보도록 시도해 보는게 좋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유진님 안녕하세요? 음 그부분은 워낙 아이마다도 다르고 부모님마다도 선호하는 방법대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의 울음을 감내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도 있고, 수면 교육을 위해서는 조금 울려도 괜찮다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고, 어떤 방식으로 하시던 간에 아이에게 해가 된다고 알려진 바는 없거든요. 저는 사실 거의 8~9개월 다 되어서 눕혀 재웠고 따로 자는 건 두 돌 다 돼서 하긴 했는데요. 다미의 경우 조금 예민하고 잠투정이 있는 편이기도 했고 저도 굳이 누워서 재워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백일 가까이 된 경우에도 누워서 재우거나 분리해서 재우는 수면교육을 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라고 해서 아이에게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는 해요. 한번 시도해 보시고 아이의 반응, 그리고 부모로서 내가 그 울음을 감당할 수 있는지 조금 더 기다려주고 싶은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user-ec4nz2lg3t
    @user-ec4nz2lg3t Před 2 lety

    저희딸은 6개월부터 수면독립해서 자기방에서 잘 자는 아이였는데 두돌부터 조금씩 떨어지기 싫어하더니 28개월인 지금... 얼마전 태풍이올라올때 천둥번개치고 바람소리에 문이 흔들린게 너무 무서웠다고 절대 못나가게 하네요..너무무서워하는게보여서 일단 잘때까지 옆에 있어주는데 자다가 깨는 횟수도 많아졌어요....
    이렇게 무서움을 느끼는 경우에도 점진적으로나마 분리수면 시도해봐도될까요? 잘하다가 1~2주사이에 다른애가돼버려서 너무 당황스럽네요.....실제로 말을 엄청잘하는편인데 혼자있으면깜깜해서무서워.. 늑대가 문을 발로찼어 등등 이렇게말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미뇽님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고 인지 능력이 생기면서, 점점 더 이 세상에 무섭고 불안한 것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서움과 불안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점진적으로 그것을 경험하면서 아, 이게 정말 무서운 게 아니었구나, 혼자 자도 무슨 일이 안 생기는구나, 이걸 깨닫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즉 점진적으로 시도해 보시는 건 괜찮지만 아이가 현재 수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금씩 조금씩 독립하는 연습을 시켜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부모님이 방에 있되 눈에 안 보이거나 손에 안 닿는 데 있어도 괜찮구나, 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렇게 혼자 잘 있었던 것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그러다가 점차 부모님이 방에서 나가도 약간 무섭지만 한번 버텨 보고 그러다가 괜찮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이요!

  • @hosanna83
    @hosanna83 Před 3 lety

    만약에 엄마 아빠가 방문 쪽에 앉아있고 잠들면 그 자리를 뜨는것은 독립이 되었다고 봐야할까요? 사실 다미 같이 같은 방에서 잔다면 엄마가 계속 옆에 있으니까 완전히 분리는 되지 않은것 같은데 저희는 방은 따로 쓰지만 아이가 잘때까지는 방문에서 있다가 떠나거든요. 물론 잠들기 전에 그 자리를 떠나면 혼자 안자려고 하고 잠깐만 엄마인 제가 물을 가지러 간다거나 해도 쪼르르 따라 나와요. 그래서 '잠깐만' 훈련을 해보려면 처음에는 아주 정말 몇초만 나갔다 와야 할것 같네요. 피곤할때는 자다 깨도 잘 혼자 다시 자는데 확실히 자다 깨면 저를 찾아 제 방으로 새벽에 오긴해요. 손을 안 잡고도 멀리서만 앉아 있으면 혼자 잔다면 그 다음 단계는 뭘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hosanna83님 안녕하세요? 수면 독립을 점진적으로 해나가는 중간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다음 단계는 예를 들어 방안에 있되 안보이는 곳에 있거나 문 바로 밖에 있다가 아이가 부르면 대답은 해주고, 그 다음에는 대답도 안해줘 보고, 울면 안심시켜주면서 엄마 아빠는 바깥에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달래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씩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이 통하는 아이라면 잘 달래서 잠깐만 훈련으로 '방문 나가기'를 시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저도 아직은 점진적으로 독립하는 중이라, 요즘에는 '불러도 대답하지 않기'를 하고 있는데 어제는 대답하지 않아도 엄마 침대로 올라오지 않고 자더라고요~

    • @hosanna83
      @hosanna83 Před 3 lety

      @@babysciencetv 네~~ 자세한 설명과 조언 감사해요!!

  • @user-by5qm9ld9q
    @user-by5qm9ld9q Před 9 měsíci

    앜ㅋㅋㅋ 17:07 마지막에 다미야 아빠랑 나가에서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현실감 뭔가요ㅋ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no332
    @eno332 Před 3 lety +1

    다미는 잠자리 독서는 안하나요? 저희 애는 잠들기 전 독서가 습관이 됐는데, 졸릴때까지 읽어달라고 하거든요.ㅎㅎ… 침대 누워서 책 읽어주고 잘자~ 하고 나오면 책 가지고 따라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

    • @du-ut1vg
      @du-ut1vg Před 3 lety

      저희 아기도 참 책을 좋아하는데요~~잠자리 독서는 5권 동요책 5곡 불러주고 딱 정해주고 읽어줘요 엄마도 아기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읽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나머지 책은 내일 읽자 하고 마무리 짓고요. 그러니 동요노래 부를땐 눈을 부비부비 거려요. 제 품에 안겨서 오늘 하루 일과 이야기 하고 자리에 눕고 잘자하고 분리한답니다ㅎㅎ

    • @suejung1814
      @suejung1814 Před 3 lety

      네, 저도 그랬는데 그게 잠 드는 시간을 확실히 길게 만들어줘요. 그래서 잠자는 방엔 침대만 놓고 책 2~3권만 놓고 다 빼놨더니 빨리 자더라고요.
      잠잘땐 잠자는거에 집중해야하는거 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E NO님 안녕하세요? 잠자리 독서는 하는데 다미가 졸린 상태에 따라서 오늘은 3권만 읽자, 이런 식으로 정해두고요. 다 읽고 나면 '한번더'를 하긴 하는데, 한번은 손가락 걸고 '이게 마지막이야' 하고 약속하고 허용해주고 그 뒤에는 '약속했지?' 하면 더 떼쓰진 않아요. 초반엔 약간 징징댔나 싶긴 한데 단호하게 하시면 되고요. 그러고 불 끄고 나서는 자는 시간입니다!

  • @soyoomi8295
    @soyoomi8295 Před 3 lety

    안녕하세요 😀
    언제나 베싸님 컨텐츠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베싸님께서 알려주신 수면독립방법으로 아이의 수면독립을 트라이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려도 될까요?
    허락해주시면 정보 출처를 밝히고 컨텐츠 제작하여 제 채널에 올리고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안녕하세요^^ 그럼요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만들어지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soyoomi8295
      @soyoomi8295 Před 3 lety

      감사합니다. 제작하고 업로드하게되면 알려드릴게요 💛🙏🏻

  • @jihyepark5379
    @jihyepark5379 Před 3 lety

    안녕하세요~ 수면 관련 고민이 있어 여쭤보아요.
    저희 아기는 190일 정도 되었고, 90일 경부터 밤잠은 옆에 있어주면 등대고 혼자 잘 자주었어요.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고, 대부분 혼자 놀거나 뒤척거리다가 1~2분 정도 찡얼거리다 자는 패턴이구요. 잠들고 나서 보통 초반깸이 좀 있는 편이었고, 새벽2~4시 정도에 1번 깨고(거의 밤수를 했어요) 새벽 5~6시 정도에 또 한번 정도 깨기도 해서 평균 2번정도 깨면 다시 안아주고 잠들게 했어요.
    낮잠은 등센서가 심해서 120일경까지 거의 안겨서만 잤고, 계속 시도해서 최근까지는 낮잠 3번 중 1~2번은 등대고 스스로 잠에 들었습니다. 신생아때부터 소리 등에 예민하고 잠을 깊게 드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30분, 1시간 등 수면사이클이 도래할 때 거의 다시 재워줘야 하는 아가에요.(이것도 4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나아져서 1시간 정도씩 최근에는 자줍니다.)
    낮잠은 총 3회자고 총 3시간 정도 자요.
    그런데 최근 한 1주일 정도부터 수면의식 후 침대에 눕히면 금방 울어버리고 지켜보고 있으면 거세게 울고 가까이 가면 안아달라는 의사표시를 하네요(손을 벌림) 안아주면 보통 울음을 그치는데 금방 잠들지는 않고 품에서 뒤척뒤척 하다가 잠이 들고요(엄청 오래걸리지는 않음).. ㅠ 밤잠은 8시쯤에 재우고 낮잠은 보통 5시에 끝나요.
    문제는 이렇게 깨는게 점점 잦아져서 거의 1-2시간 간격으로 깹니다.
    새벽 2-3시경에 깨면 밤수를 계속 해와서 그런지 안아줘도 달래지지가 않아서 결국 또 젖을 물리게 되구요.
    젖을 먹으면 6시정도까지는 깨지 않고 자긴 해요 ㅠ
    원인으로 이앓이(이가 두개 나고있어요)도 생각해봤지만 아닌것 같고, 요즘 낮에도 누워있는 것을 싫어하고 찡얼거리는게 잦아져서 혼자 누워있는 것을 자각하는 게 싫어서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원인이 무엇일까요.
    퍼버법식의 수면교육은 하지 않았었고 점진적으로 눕혀 재웠는데, 울더라도 기다려봐야 하는지
    더욱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아기가 어떤 일 때문에 불안해 하는 걸수도 있어서 계속 안아서 달래보는게 맞는지 더 혼동이 되구요.
    5개월 이후부터는 엄마만 달래져서 너무 힘드네요 ㅠ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기 체중은 8.3키로로 성장은 빠른 편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Ji Hye Park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무슨 원인이 있어서 불안해한다기보다, 성장하면서 새로운 불안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부모님과 애착이 생기고 나면 부모님과 떨어질까 두려워하는 분리불안이 생기고요.(보통은 8개월 정도부터) 혹은 부모님이 안아주고 나서 내 옆에 계속 있는 게 아니라 떠나는구나,(자다 깼는데 옆에서 부모님이 없을 때) 하는 걸 경험하면서 부모님이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기도 하고.. 발달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깨닫기도 하고, 불안거리가 생기기도 하고, 불안했던게 줄어들기도 하고, 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다던가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냥 그럴 수도 있구나~ 라고 넘기는 게 사실 가장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_ㅠ
      케이스는 워낙 여러가지이지만, 어떤 아이들은 발달 속도가 빨라지면서 낮에 이것저것 할 게 많아 산만해져서 수유를 좀 덜 하고, 이 모자란 칼로리를 밤수로 채우려고 자꾸 깨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낮에 왠만하면 조용한 곳에서 충분히 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밤수를 끊으려고 결심을 하신다면 낮에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더 신경쓰시긴 해야겠죠~ 또한 아이가 자꾸 깨고 혼자서 잠에 못 드는 상황에 대해, 어찌 되었든 혼자 잡들지 못하고 부모님을 찾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안함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약간 울리더라도 혼자 자는 데 적응하게 도와줄 것인지(수면교육을 하게 되겠죠), 조금 더 기다려주면서 갈 것인지는 부모님의 선택의 영역이 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다면 전자가 나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낮에 누워 있는 걸 싫어하는 것은, 그럴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직 이동 능력은 갖추지 못했는데 탐색하고 싶은 건 많거나 자극이 부족해서 심심하거나.. 뭐 이런 맥락일 거라 생각해요~

    • @jihyepark5379
      @jihyepark5379 Před 3 lety

      답변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좀 더 지켜보기로했어요. 딱 찾아지지않는 원인 찾기에 몰두하는 것보다 말씀주신대로 그러려니 하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 @user-yh7jc2oy1x
    @user-yh7jc2oy1x Před rokem

    다미님 잘보고있습니다.ㅠㅠ
    저희애 13개월까지 안아재우다가, 제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퍼버법으로 처음 수면 교육을 했습니다.ㅠ 엄청 울리고, 3일뒤부터 10~15분 내에 자는데, 제가 빠빠이 하고 돌아서는순간 엄청나게 웁니다. 그리고 나가면 기다렸다는듯이 조용해지고 잡니다...
    그럼 전 잠에 들었을때 옆에서 같이자요
    이 방법이 맞는걸까요ㅠㅠ
    요즘 중간중간 한두번씩 깨는데
    저를 보고는 웁니다....
    제가 나가야 10분 울다가 또 자요...
    왜이러는걸까요ㅠㅠㅠ
    엄마가 없어야 잘자는? 아기...
    이상합니다ㅠ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안녕하세요? 엄마가 없어야 잘잔다기보다는, 울음은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잖아요. 엄마가 눈에 보이면 울면 안아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면서 '안아줘'라는 신호로 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나가면 포기하고 그냥 자는 거구요~
      제 생각엔, 일관적으로 몇일 지켜보시면 '울어도 오지 않는구나'를 경험으로 알게 되어서 울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잠에 불안감이 있는 경우, 엄마가 나가고서도 10분씩 우는 일이 1~2주 지나가도 계속 있는 경우, 중간에 한 번 정도 들어가서 안아주진 않고 안심하는 말투로 말을 걸어주시고 토닥여주고 다시 나오는 정도의 개입은 있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하네요!

  • @sy-iu2ef
    @sy-iu2ef Před 3 lety +4

    낮잠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밤잠은 15분만에 잠드는걸 연습중이라 아직 한참 멀었고 ㅋㅋ 낮잠도 30분만 딱 자고 깨서 엄마가 없으면 안자는 아이인데, 잠들때도 엄마목을 껴안고 잠드는 아이인데, 고생하겠지만 그러고 나면 해뜰날이 오겠죠 ㅎㅎ 예민잠아가들, 엄마들 화이팅이요! :)

  • @user-tg5ko7mu8d
    @user-tg5ko7mu8d Před 3 lety +20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6개월부터 세 돌까지는 애착형성 시기라
    6개월 이전부터 수면 독립을 한 게 아니라면
    세 돌이 지나고 나서 해야 한다는 정보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꼭 그 시기를 지키지 않고
    수면독립을 시켜도 되나요?

    • @bbossing.t.v.
      @bbossing.t.v. Před 3 lety

      저도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니니님 안녕하세요? '애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면 독립을 하지 말라'는 말이라면, 아주 근거있는 정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면 독립이나 수면 교육, 분리 수면이 애착에 어떤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근거는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진 바 없거든요.
      다만 이럴 수는 있을 것 같네요.
      1. 부모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해서 전반적으로 불안도가 좀 높은 아이는 수면 문제도 더 많고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보면 불안정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부모가 떠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불안해할 수 있고, 따라서 수면 독립이 좀더 힘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2. 애착이 형성되기 이전인 8개월 정도 이전에는 오히려 수면 독립이 쉬울 수 있을 것 같고(퍼버식으로), 그 뒤에는 애착 형성이 진행되면서 분리불안의 시기를 거치므로 퍼버식이든 점진적이든 수면 독립이 좀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즉 퍼버식으로 한다면 아이가 더 많이 울 것이고, 점진적으로 한다면 분리 불안이 줄어들 때까지 좀더 기다려줘야 할 수 있죠. 그러나 또한 8개월 이전에 퍼버식으로 수면 독립을 했다 하더라도 분리불안의 시기를 거치면서 다시 부모님이 없으면 못 자게 되는 경우도 상당히 있긴 합니다.

    • @Wealthy_Mrs
      @Wealthy_Mrs Před 2 lety +3

      @@babysciencetv 제가 그 수면 독립에 성공했다가 18개월 되서 다시 분리불안때문인지 안방에 아기침대 옆에 두고 같이 자네요. ㅠㅠ 그리고 아기가 자기 싫은건지 잠들려면 1시간정도 걸리네요. ㅜㅜ
      홑몸이면 그나마 받아들일 수 있을 듯한데.. 제가 임신 중이라 달라진 아기의 변화가 당황스럽네요 ㅠㅜ 첫째때도 그랬지만 임신한 지금에 저는 유독 잠이 많아졌는데.. 잠이 늦게 드는 아기때문에 맘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 힘들어요 ㅠㅠ
      오늘부터 베싸님 영상보고 조금씩 따라해보려해요. 아이에게 미디어노출 했던 것도 자기 전에는 안보여주기 시작했구요. 아직 시작이지만.. 아이가 편히 잠들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보렵니다.

  • @jssh1004
    @jssh1004 Před rokem

    안녕하세요:)영상 늘 감사히 잘보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수면거부가 너무 심해서 수면시간 단축하는 영상보고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그 후 바로 수면 독립도 해볼까해요.
    그런데 쌍둥이랍니다.띠로리~~
    한아이만 수면거부가 심해요. 수면시간단축하는 건 둘을 같이 시도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수면독립은.. 둘을 한방에 같이 재워야할지 다른방에 따로 재워야할지.. 쌍둥이 수면독립 팁 좀 알려주세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1

      장성희님 안녕하세요? 음 그렇네요. 제 생각에는 수면 거부가 일단 없어진 다음에는 수면 독립이 조금 더 원활하기 때문에, 둘이 한 방에 같이 재우면서 수면 독립하는 방향으로 일단은 시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게속 따로 재우기도 조금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저라면 수면의식 다 하고 불 끄고 같이 침대에 눕힌 후에, 초기에는 부모님은 옆에 침대에 누웠다가 점점 아이들 침대에서 멀어지면서 둘이 한번에 시도해 볼 것 같아요! 다만 둘 중 하나가 수면 시간이 단축된 이후에도 부모님과 분리되는 걸 많이 힘들어해서 다른 아이의 수면 독립에 너무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시는 경우 따로 해보셔도 괜찮겠고요. 정답은 없고 우리 집에 어떤 게 먹히는지 이렇게 저렇게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_^

    • @jssh1004
      @jssh1004 Před rokem

      베싸님 의견 정말 고맙습니다^^

  • @user-hq7ti1gp9t
    @user-hq7ti1gp9t Před 3 lety +1

    만 17개월여자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아이가 신생아때부터 기상시간이 새벽5시에서 6시 30분사이였어요 그전에 일어나거나 다시 재우면 간혹 다시 잠이 들기는 했지만 드물어요 잠드는시간이 늦으면늦게 일어난다하여 늦게 재워봤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네요ㅜㅜ 이런아이는 기상시간이 빠른아이 이니 일찍재우고 적정 수면시간을 채워주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그래도 늦게재워야하나요ㅜㅜ

    • @user-zx8yr8ke1j
      @user-zx8yr8ke1j Před 3 lety

      저희 아이랑 똑같네요..저도 궁금합니다!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Před 3 lety +1

      저희딸도 5시 6시 기상이었는데 점점 늦어져서 요즘 27개월인데 8시쯤 일어나요! 자는시간은 8시에서 9시 사이구요~ 일찍일어나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였는데 (넘니 피곤쓰...ㅠ) 요즘은 늦잠(?)자줘서 좋더라규여! 제 생각엔 24개월쯤 부터 늦춰졌던것 같아요! 어린이집 다녀서 그런것 같기도하고....24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거든요 ㅎㅎ

    • @user-zx8yr8ke1j
      @user-zx8yr8ke1j Před 3 lety

      @@adrianachoe88 시간이 약이군요 ! 감사합니다!

    • @user-zk9ke1fm3i
      @user-zk9ke1fm3i Před 3 lety

      저도 글쓴이님이랑 완전 똑같은데 23개월인 지금은 쪼금 늘어났어요 1시간정도? 5시반 6시엿다가 이제 7시에 일어나요 저는 얘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입이 안 쉬니까 피로도가 늘어났나했네요 ㅋㅋ 1시간만 늘어나도 살거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민의주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원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는 경향이 있는데 어떤 아이들은 이런 경향이 더 심하기도 해요. 해가 뜨고 지는 것을 기준으로 생기는 생체 리듬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대체로 늦게 재우면 총 수면시간이 줄어들 뿐이므로,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날 수 있게 해주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의 수면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부모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겠죠~ 그외에 댓글들처럼 이런저런 이유들로 크면서 더 늦게 일어나게 되기도 하고.. 워낙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다양한 것 같아요! 낮동안에 얼마나 활동적인지도 그렇고, 얼마나 배가 찬 상태에서 잠드는지도 그렇고, 심지어 해가 뜨는 시간이 각각 다른 계절마다도 기상 시간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거든요. 어쨌든 저라면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날 것 같네요!

  • @milkmom3525
    @milkmom3525 Před rokem

    안녕하세요! 육아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잠에 들때는 혼자서 잘 자는데
    자고 일어난 후 항상 울명서 잠에서 깨어요 ㅠㅠ이것도 불안함과 관련이 있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기본적으로 잠이란 것은 아직 아이들에게 무섭고 불안한 대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어났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의 그 공포감이 있을 수 있는데, 결국에는 부모가 항상 와준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그리고 마음의 힘이 커지면서 점차 극복되는 것 같습니다 :) 다미도 더 어릴 때는 자다 깼을 때 우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네요!

  • @sujeongcha5841
    @sujeongcha5841 Před 9 měsíci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33개월 돼가는데, 더 어렸을때 분리수면 하면서 퍼버법으로 시도해서 15개월까지 잘 자다가 분리불안 오고 저랑 안떨어져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이 자오고 있습니다. 15개월부터는 통잠이 없어졌고 늘 제가 있는지 확인하느라 잠든지 2~3시간마다 깨더라구요ㅠ 다시 20개월쯤부터 제가 침대에 앉아서 멀어지는걸로 시도했는데 오래 걸리긴 하지만 제가 방에 함께 있는 것이니 잠은 자더라구요. 문제는 2-3시간마다 깨서 제가 자다가 달려가서 아이가 다시 잠들때까지 앉아있으려니 너무 피곤했어요 ㅠ 그래서 포기했는데… 지금도 너무 힘드네여 ㅠ 저는 중간에 깼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용 ㅠ 잠들때처럼 아이방으로 가서 앉아있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9 měsíci

      음 저는 같은 방에서 자는데 침대만 분리하기는 하는데요. 저라면 처음엔 바닥에 이불을 깔고 바로 옆에 있어주고(아마 잠드시겠죠), 다음날부터 이불을 10cm씩 문과 가깝게 이동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방문 밖에서 목소리만 들려주며 서서히, 그러나 결국에는 완전히 엄마 아빠의 도움이 없어도 혼자 잠들 수 있게 도와줄 것 같아요. 해외에서는 아이와 다른 방에 잘 때, 아이가 깨면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안심시킬 수 있는 양방향 모니터 기계 같은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베이비모니터? 뭐 그런 거예요~

  • @user-nk3ox6fd8q
    @user-nk3ox6fd8q Před 10 měsíci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 제 아이는 29개월 지금까지 분리수면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자는 방이 따로 있어 엄마랑은 따로 떨어져서 자고 있는데 아이가 아플때는 아이 침대 밑에서 자곤 합니다. 분리수면이 아이나 저나 서로 푹 잘 수 있어 지금까지 따로 잤는데 아플때는 따로 자는게 맞나 하는 고민이 듭니다. 그래서 다미는 혹시 부모와 다른 방에서 수면을 하는지 아니면 부모와 같은방에서 자되 공간을 달리 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완전 다른 방에 분리수면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론 아직 어린데 혹시나 밤에 열이나거나 아플수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방을 따로 자는건 아직 이른건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항상 육아에 고민이 생기면 파고 드는 성격에 베싸님이 올려주시는 정보에 도움을 많이 얻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민이 또 생겨 여쭤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0 měsíci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침실로 쓸 수 있는 방이 하나뿐이라 방은 같이 쓰고 침대를 분리하는 형태로 합니다. 보통 해외에서는 방을 따로 쓰는 독립 수면을 할 때 베이비모니터/베이비캠 같은 장비를 씁니다. 아이가 울거나 엄마를 부르면 들을 수 있게요~ 29개월 정도 되었으면 영상까지 나오는 것은 꼭 필요없을 것 같기는 해요!

  • @user-pt6mc6bt5v
    @user-pt6mc6bt5v Před 11 měsíci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21개월 아기 독립 진행중인데.. 현재는 손애착 없이 입면 하는것까진 성공했어요. 근데 점점 멀어져서 재우기 해보는데 베개를 들고 제 옆으로 옵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0 měsíci

      다시 손잡고 자기 자는 자리에 데려다 주시면서, 'OO이 자리는 여기~' 해 주시고 안아준다거나 등등 불안감을 조금 낮출 수 있게 도와주시면서 다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시되 엄마한테 오지 않고 자기 자리에 누워 있는 아이를 칭찬을 많이 해 주시면 좋아요. 엄마 보고 싶으면 불러, 엄마랑 이야기 할 수 있어. 여기 누워 있자, 엄마가 대신 노래 불러 줄게. 등등 목소리로 좀 안심할 수 있게 도와주셔도 좋고요!
      이렇게 하더라도 멀어지는 것에 저항감이 심하다면 가급적 천천히 멀어지시는 게 좋구요. 기질이나 나이에 따라 아직 준비가 안 된 경우도 있으니 반응을 보면서 시행해 보시길 바라요!

  • @ymkim3222
    @ymkim3222 Před 2 lety

    21개월아기인데 수면거부가 와서 베싸님 영상을 보고 bed fading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꾸 졸린데도 안 자려고 버티면서 잠투정이 늘어요..짜증을 마니 내지만 잠을 자려고는 하지 않아요 그래서 계속 시간만 늦어지고 결국엔 어서자자 하며 저의 성질로 하루가 마감됩니다..ㅠㅠ 자기싫어서 짜증과 울음을 내도 계속 놀아주며 본인스스로 자러들어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맞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ym kim님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을 너무 늦게 드렸네요. 졸리면 아이들이 더 짜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죠.. 아무리 졸려도 수면 거부가 있다면 스스로 자러들어가는 것까진 못할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가 정말 졸려 보일 때, 최대한 자발적으로 침대로 갈 수 있도록 잘 구슬려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러 가는 게 아니라, 누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한다거나, 누워서 책을 좀 읽다가 아이가 정말 졸릴 때 불을 꺼도 되는지 동의를 구한다거나, 부모님은 지금 너무 졸려서 잘건데 너 놀다가 들어와서 자고 싶을 때 자라고 한다거나, 등... 아이마다 통하는 방법은 다 다릅니다! 다미의 경우 방금 말씀드린 것 같은 전략들이 효과가 있었어요.(특히 마지막 거)

    • @ymkim3222
      @ymkim3222 Před 2 lety

      @@babysciencetv 고마워요~일주일정도 해봤는데 시간이 많이 줄진 않았지만 스스로 잠드는 것을 성공하는 횟수가 늘고있어요~신기방기하네요~♡

  • @yoonjaemom3899
    @yoonjaemom3899 Před 2 lety

    또 궁금한게 있어요.
    15분이내는 수면의식 이후를 말슴하신거죠?
    예를 들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포함 안 된다는 말씀인거죠?
    너무 디테일하게 물어보네요.
    그만큼 간절해서입니다.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2년동안 하루도 편안한 잠을 자본적이 없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디테일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수면의식은 포함되지 않고, 책 다 읽고 '불끄고 이제 자자!'하고 나서 15분입니다. 불끄고 이제 자자! 하고 나서는 가능하면 부모님도 자는 것처럼 하시고 너무 놀려고 하거나 말을 걸거나 요구하면 차분하게 '지금은 자는 시간이야, 엄마 잘 거야' 이런 식으로 대응해 주시거나 초반에는 자장가를 불러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yoonjaemom3899
      @yoonjaemom3899 Před 2 lety

      @@babysciencetv
      정말 너무 간절해서 다시 글 남겨요.ㅠㅠ
      요즘은 이제 자자하고 자면 5분도 안되서 바로 잠들긴하는데요.
      문제는 앞부분의 수면의식?이라고 해야 돌지 모르겠네요.
      원래는 책 3권정도 읽고 잤으면 하는데 목표였거든요.
      근데 읽고 나면 꼭 무슨 핑계로 다른책 더 갖고와서 읽어달라고합니다.
      “그럼 이것만 더 읽고 자는거야?” 하면
      “응, 좋아” 하다가도 다 읽고 나면
      “이거 하나만 더 읽어줘”
      안 읽어주면 떼쓰고….
      “딱 이거 하나만 읽고 자는거야”
      결국은 자기 원한만큼 다 읽고나서야 잡니다.
      책 읽는 시간이 40~50분이 걸리네요.
      자기가 졸려하는 시간이 아니여서 시간을 끈거일까요?
      최근 며칠을 보면 거의 잠드는 시간이 10시20분 인거 같더라고요.
      지난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아기의 골아떨어지는 시간이 10시20분일 수 있는거네요?
      그럼 그 다음날 15~30분 늦춰서 재워 보면 될까요?
      그전에는 책을 1시간을 읽던 놀아주던 뭐던 다해줘서 단기목표 시간이 되면 “이제 자자/이제 자러 가자” 하는거 맞을까요?
      24개월인데 10시 넘어 잔다는거 너무 늦고 또 재우고 나면 정말 저도 뒷일은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어요.ㅠㅠ
      도와주세요~~

  • @yeonuksong7132
    @yeonuksong7132 Před 2 lety

    저희 아기는 밤에 재울때 제가 부부침대에 눕고 자기 옆에 눕지 않으면 따라 올라와 버리는데 이럴경우는 다시 안아서 아기범퍼침대에 눕혀 줘야 될까요?ㅠㅠ 저항이 만만치 않을거같아요..지금껏 잘자던 아기가 18개월 진입하니 잠드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새벽에 자꾸 깨서 저를 찾네요ㅠㅠ 자기 옆으로 올때까지 엄마를 부르거나 저희 침대로 올라와 버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yeon uk song님 안녕하세요? 댓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점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통하는 단계는 아이마다 다를 텐데요. 처음엔 엄마/아빠가 옆에 누워있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다음에는 엄마/아빠가 위에 올라가되, 계속 따라 올라오면 같이 내려가서 눕고 열까지 세고 다시 올라오는 걸 반복적으로 할 수도 있겠고요, 아니면 엄마/아빠가 위에서 열까지만 세고 내려간다고 약속하고, 위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린다거나. 이제껏 같이 옆에 누워 자다가 갑자기 엄마/아빠가 부부침대로 올라가 버리면 당연히 저항이 있겠지요~ 아이가 동의할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시면 됩니다!

  • @ushin4916
    @ushin4916 Před 2 lety

    베싸님은 아이와 부부 침대가 같은 방에있지만 따로있잖아요? 근데 저는 패밀리침대로 같은 침대를 쓰거든요.. 수면독립을 하려면 침대부터 분리되야하는걸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u Shin님 안녕하세요? 같은 침대를 쓰는 경우라면 이렇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같은 침대를 사용하되, 아이가 침대에 눕고 엄마는 옆에 눕지 않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잠드는 걸 첫번째 목표로 하고, 엄마가 앉아 있는 곳이 점점 아이에게서 멀어질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하루에 예를 들어 10cm씩 멀어진다거나. 그러다가 아이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아 보고, 이게 익숙해지면 아예 방문 밖으로 나가 처음엔 부르면 다시 들어와줬다가, 그다음엔 불러도 대답 안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다가 결국 부모님이 밖에 있는 상태에서 잠들 수 있도록이요~ 이렇게 되면 아이를 먼저 재우고 부모님이 밖에 있다가도 아이가 중간에 깨서 부모님을 찾는 일이 없을 것 같네요. 근데 침대를 같이 쓴다면, 계속해서 부모님과 함께 자고 싶어하는 관성? 이 유지될 것 같긴 해요~ 자다 깨면 부모님이 옆에 있을 일이 많을 것이고, 이것의 안락함과 편안함에 익숙해질 테니까요~ 장기적으로는 분리하는 것도 방법인데, 지금 크게 불편하거나 아이의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분리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 @tlskkkk7891
    @tlskkkk7891 Před 2 lety

    안녕하세요 베싸님
    저희아기 22개월 남아인데요
    ㅇ엄마랑만 자려고 하고 아빠랑을 절대 못자는아이는 어떡하니요..? 제가 재워도 되고 다 좋은데 문제는
    ㅠ 제가 주 2회 저녁에 일을해서 밤9시에 퇴근이라 제가 재우려면 아이를 항상 늦게 재워야 한다는 거에요..
    어렸을땐 너무 졸리면 아빠랑 자긴 했는데 크면서는 저를 기다리더라구요..
    일을 하지 않는날엔 일찍재운다 해도 일나가는 날엔 또 늦게자니 패턴이 일정하지 않아 걱정이에요ㅜ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음.. 선택의 영역일 텐데, 어쨌든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은 마음을 먹고 수면독립/수면교육을 하시는 방법이 있겠고요.(재워 주지 않아도 방에 눕히고 빠이빠이 하고 나오면 혼자 잘 수 있게) 수면독립을 시키는 게 너무 어렵다면 아이가 아빠와도 잘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셔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전자보다 후자가 더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한데..ㅎㅎ 예를 들어 아빠와만 잠자리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의식을 만드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엄마가 재울 때는 요청해도 해주지 마시구요) 요새 유행하는 그림자극장이라던가, 아이가 특별히 좋아할 만한 책들을 사서 그건 아빠랑만 읽는다거나. 어쨌든 아이에게도 아빠와 잠자는 시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만한 게 필요할 테니까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항을 줄이기 위해, '오늘은 아빠랑 자는 날'이라는 것에 대해 엄마 아빠가 아침부터 계속 한번씩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user-rl8hx9no4y
    @user-rl8hx9no4y Před rokem

    신생아때부터 눕혀서 혼자 잘잤는데 뒤집기, 이앓이할때부터 혼자못자서 안아서 흔들어서 재우기시작하다 벌써 11개월이에요ㅠㅜ 엄청 졸려할때 혼자 자라고 눕혀놓으면 2시간을 안자고 울어요. 이미 수면연관이 생겨버린거같은데 혼자 누워자게할수없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1

      민주님 안녕하세요?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잠들 수 있게 하는 여정은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긴 여정이 될 수도 있어요~ 수면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이 있어서 찾아보시면서 따라해 보셔도 되는데, 가장 유명한 건 퍼버법이라고 하는, 즉 울리는 방법입니다. 울리는 게 우리 아이와 민주님께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신다면 조금 부드럽게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조금씩 조금씩 도움을 빼나가는 방법이었어요. 다미의 경우 7개월 정도까지는 제가 안아서 흔들어서 재웠어요. 그 뒤에는 흔들어주다가 많이 졸려하면 더 이상 흔들어주지 않고 그냥 정지한 상태에서 잘 수 있게 했고요. 이런 식으로 흔들지 않아도 안긴 채로만 잘 수 있게 익숙해진 다음에는 앉아서 안아 주고, 그러다가 졸리기 직전에 눕히고, 울면 또 안아주다가 많이 졸려하면 또 눕혀보고 이런 식으로 조금씩 제 도움을 빼나갔어요. 아이에 따라 저처럼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준비된 아이라면 금방 될 수도 있구요~ㅎㅎ 제 생각엔 바로 눕히기보다 좀더 중간 단계를 만들어 주시면 조금 덜 힘들어하지 싶어요!

    • @user-rl8hx9no4y
      @user-rl8hx9no4y Před rokem

      @@babysciencetv
      도움을 빼주는방법 좋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

  • @user-zv4kl9co8v
    @user-zv4kl9co8v Před 2 lety

    만4세 남아인데 지금도 엄마랑 꼭 붙어자요. 요즘은 아빠에 대한 질투도 엄청나고..ㅠㅠ 잘때도 이제 혼자자보는건 어때? 하고 물으니 싫데요 엄마랑 자야된다고... 잘때 항상 책 읽어주고 불끄면 누워서 옆에 누워 뒹굴거리다 잠이 드는데(엄청 피곤할땐 책 읽다가 잠들기도해요) 혼자 자려고하질 않네요. 예민하고 불안도도 높은아이라 그냥 기다려주려고요. 저도 아이를 안고잘때 행복하기도하고... 잘때가 최고 예쁜.ㅋ이때 아니면 언제 같이 자겠나 싶고.. ㅎㅎ 저도 아직 아이 독립시킬 마음의 준비가 덜된것 같아요.. 초등학교갈때되면 침대 분리부터 서서히 적용해보렵니다^^

  • @user-nu2hu7xo7i
    @user-nu2hu7xo7i Před 2 lety

    베싸님 안녕하세요 :) 저 질문이 있는데 시원한 답을 찾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지금 두돌 안된 아기에게 현미쌀로만 밥을 해주면 안될까요 ?? 되게 자주 해줬는데 안되는거라고 혼났어요 ㅠㅠㅠ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백미쌀로만 짓는 것과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중금속인 비소 함량이 아주 약간 높을 수 있긴 하지만 한국쌀이라면 큰 차이는 없을 거고요. 전 쌀 자체를 너무 삼시세끼 먹기보다 다양하게 먹이는 게 좋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왜 안된다고 들으셨을까요?

    • @user-nu2hu7xo7i
      @user-nu2hu7xo7i Před 2 lety

      @@babysciencetv 소화를 못시킨대요..사실 시엄마께서 뭐라고 하신거라 ㅠㅠ 이거 알려드릴 근거를 찾아서 알려드리고싶네요 🤣🤣답 감사해요 베싸님 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아하 소화를 못시킨다는 근거는 없고요! 백미가 우리 밥상에 올라온 건 근대 이후라며 그 전 아기들은 다 도정되지 않은 잡곡이나 현미를 먹었다.. 고 하면 혼나겠됴?ㅠ.ㅠ 그냥 어른들과의 대화에서는 적당히 알겠습니다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user-nu2hu7xo7i
      @user-nu2hu7xo7i Před 2 lety

      @@babysciencetv ㅎㅎㅎㅎㅎ 적당히 알겠습니다가 제가 참 못하는거네요 ㅎㅎㅎ 그래도 베사님 답 기억하며 넘어가야겠어요 🙆🏻‍♀️🙆🏻‍♀️🙆🏻‍♀️🙆🏻‍♀️감사해요

  • @user-wg3wk1jd4r
    @user-wg3wk1jd4r Před 2 lety

    혹시 아기치약 불소 무불소에 대해서도 해주실수 있나요? 베싸님은 불소로 해주고 계시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정정님 안녕하세요? 네 저는 불소 치약으로 어렸을 때부터 닦아주고 있습니다.
      불소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요, 어차피 저불소 치약은 별 의미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5003).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미 기준으로는 대부분 불소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불소 치약 사용 시 리스크(불소 섭취가 건강에 나쁠 가능성)는 극히 낮다고 판단하지만, 잠재적인 베네핏(치아 건강)은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뱉지 못하더라도 쌀알 크기의 불소 치약을 쓰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미국소아과학회(AAP): www.aappublications.org/content/35/9/18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유럽소아치과학회(EAPD) :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368-019-00464-2
      - 미국치과협회(ADA) : jada.ada.org/article/S0002-8177(14)60226-9/fulltext?dgcid=PromoSpots_EBDsite_fluoride-toothpaste-young-children
      역시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www.aapd.org/resources/parent/faq/
      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어릴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캐나다치과협회(CDA) : www.cda-adc.ca/en/about/position_statements/fluoride/
      3세까지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여 아이가 충치 리스크가 높은 편인 경우 불소 치약을 소량 사용하여, 충치 리스크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칫솔에 물을 묻혀 닦아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싸는 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사용해서 닦아주고, 어렸을 때에는 닦아준 후에는 스스로 뱉지 못하니 가제수건에 물을 묻혀 입안을 한번 닦아주는 편이었고요. 지금은 잘 뱉어냅니다~ 저불소 치약은 불소가 적게 들어 있으니 쌀알보다 좀 크게 주셔도 돼요.

  • @illlilllilllili
    @illlilllilllili Před 3 lety

    요즘 말 많은 유아 야외배변교육 관해서 팩트체크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남아 노상방뇨, 페트병배변이 부끄러움 모르고 욕구 참지 못하는 성범죄자를 만든다는 논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아 남아 travel potty 사용 불가피한 건지 지양하는게 좋은건지 베싸님 생각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음. 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그런 주장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고요. 아이에게 욕구를 참는 법, 이 세상에 지켜야 할 룰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법은 수만가지이며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가르침이죠. 배변 관련 에피소드는 그 중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요. 배변 욕구를 참는 것과 성범죄와의 관계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궁금하네요~

  • @seojuuu1008
    @seojuuu1008 Před 2 lety

    안녕하세요, 늘 베싸티비에서 많이 배웁니다~
    저희 아기는 11개월인데요, 잠에 드는것도 어려워서 수면쪽 영상봤는데 자다말고 깨서 발악을 해요.. 거의 3주째인거같고 한시간정도를 발악하며 우니까 옆집 아저씨도 뭐라고 하고. 제가 더 못참겠는건 저희 신랑이 아기 엉덩이를 때리거나 다른방가서 벽을 치거나 심하게 화를 내니까 차라리 제가 재우겠다고 하는데 아기가 아빠한테 가려고 난리칩니다.. 어금니가 나고있어서 이앓이인가 했더니 소아과선생님이 이앓이는 통증이 없데요. 원더윅스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예민한 아이와 예민한 부모의 조합이 저희같아요ㅠㅠ 발악하는 아기 왜그런건지.. 어떻게 해결할지 좀 도와주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seo juuu님 안녕하세요? 음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1.
      야경증을 의심해 보실 수 있는데, 아빠한테 가려고 난리를 친다고 한 걸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긴 한데요. 야경증은 보통 아이에게 아무리 말을 걸거나 달래도 전혀 안 듣고 있는 것처럼 통하지 않고 의사소통도 잘 안 되고 울기만 하며 눈도 감고 있는 경우가 많고 마치 나쁜 꿈을 꾸고 있는 도중인 것처럼 보입니다. 해결책은 개입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인데, 그 정도로 어린 아이에게서 흔한 증상은 아니긴 합니다. 만 3세 정도 아이에게 좀더 흔해요. 아래 링크 참고해보세요.
      (instagram.com/p/CY8Lc1gvRBM/? )
      2.
      그 정도 시기 아이라면 분리불안으로 자다 일어나서 부모가 옆에 없으면 다시 잠들지 못하고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까지는 잘 자던 아이들도, 자아 개념이 형성됨에 따라 부모와 자신이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부모님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다 깼을 때 어둡고 홀로 있다는 걸 깨달으면 다시 혼자 잠들지 못하고 부모님을 찾으며 울게 돼요. 다만 이 경우 주 양육자가 와서 달래주면 쉽사리 달래지는 경우가 많긴 해서, 한시간이나 운다고 하면 약간 의아하긴 하네요. 다만 불안이 정말 극심한 경우, 그리고 우는데 부모가 섬세히 달래주고 불안을 잠재워주기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화를 낸다거나 하는 경우에 쉽사리 달래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보통 9-12개월 사이는 아이들의 분리불안이 극에 달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해 수면도 좀 어려워질 수 있는 시기라고 하거든요. 그런 시기이구나 해주시고 아이가 '정말 불안하고 죽을 것 같아서 운다'고 생각하시고, 울면 섬세히 달래줄 수 있도록 한번 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아빠가 대처를 잘 못하시는 경우에 아이가 아빠를 처음에 찾더라도 엄마가 달래주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둠이 무서울 수도 있으니 수면등을 쓰거나 암막 커튼이 있다면 살짝 열어놓거나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잠드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이런저런 불안한 요소가 최대한 없게, 더 섬세하게 반응해 주시는 게 아이의 수면의 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3.
      잠들 때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잠든 게 아닌가 한번 확인해보세요. 낮잠 횟수가 줄었다거나 환경이 바뀌었다거나 등 예전보다 더 피곤한 상태에서 잠들게 되었을 수 있는데, 어린 아이들은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잠들면 중간에 깨서 피곤한데 다시 잠들기를 더 어려워하며 우는 경우가 있다고 하거든요. 이런 경우라면 낮잠 시간이나 잠드는 시간을 좀더 조정해서, 과하게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들 수 있게 해주시는 게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 @seojuuu1008
      @seojuuu1008 Před 2 lety

      @@babysciencetv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육아에 정답이 없어서 늘 힘들지만 시간이 약이겠죠ㅠㅠ 항상 많이 알려주세요~~

  • @Jane-ou5de
    @Jane-ou5de Před 3 lety

    저희 아기가 19개월에 심심해서 검지손가락 하나를 빨기 시작했어요.. 가정보육이라 계속 같이 놀다가 엄마가 부엌일할때 못놀아주니 놀아달라는 요구하는걸 포기하고 누워서 손빨기 시작했는데 짬만 좀 나면 베개에 누워 손을 빠는 행동을 계속 하는데 굳은살이 박힐지경이에요.. 자기전에도 빨다 자구요.. 손빨기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계속 부모가 손가락빼야지~ 이러면 안되는것 같은데 너무 심하니까 계속 지적하게 되네요 ㅜㅜ 깁스를 해봐야하나 고민중이에요.. 도와주세요~베싸님~♡♡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1

      Jane님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손빠는 것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이 있네요~
      www.hopkinsallchildrens.org/ACH-News/General-News/Finger-Sucking-in-Children
      존스홉킨스의대의 소아과홈페이지의 아티클인데요. 아이들이 손을 빠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동이 맞구요. 치과적인 이유로 만 2세에서 4세 사이에는 이 버릇을 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미국치과학회 지침, 부정교합 위험. 미국소아치과학회에서는 만3세 전에 떼라고 권고 ) 많은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손 빠는 버릇을 고친다고 하기 때문에 만 2세까지는 일단 그냥 두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 이후에는 좀 많이 빤다 싶으면 고쳐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세 이후) 고치는 방법으로는, 물론 혼낸다거나 고압적인 방법은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손을 더 빨고 싶은 상황을 만들어 줄 뿐이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칭찬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주고, 아이가 손을 빨면 부드럽게, 일관적으로 '손을 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그 말을 듣든, 안 듣든 상관없이요. 부모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이의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언젠가 그만두게 하는 동력원이 되니까요.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아요. 애착인형이나 이불 등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손을 빨 때 대신 그걸 제시해 준다거나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손을 빠는 것은 아기가 안정을 찾기 위한 행동이기 때문에 졸릴때 등 안정이 필요한 순간에 대안을 계속해서 제시해 주시는 게 좋겠지요. 예를 들어 애착 인형이나 애착 이불을 만들어 준다거나, 잘 때만 공갈젖꼭지를 대신 제공해서 사용하셨다가 만 2세 전에 서서히 공갈젖꼭지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거나요. 물론 공갈젖꼭지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아주시는 게 더 좋지만(공갈젖꼭지도 어차피 끊어야 하니까요), 빠는 것으로 주로 안정을 찾는 아이는 아무래도 뭔가 빠는 것을 대안으로 주었을 때 더 잘 받아들일 것 같긴 하네요~ 실제로 미국치과협회에서는 손가락을 빠는 습관 대신에 차라리 공갈젖꼭지를 빨도록 하는 게 낫다는 권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공갈젖꼭지는 끊기가 더 쉽기 때문이예요(없애버릴 수 있으므로). 그외에 잘 때 주로 빠는 아이를 위해서는 잘 때 좀 긴 소매의 옷을 입혀서 소매를 기워버리는 방법도 있고요.(약간 강압적이므로, 이건 선택사항.)
      즉, 손 빠는 버릇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부드럽게 교정해 줄 필요는 있되, 고압적인 태도는 오히려 손 빠는 버릇을 더 지속시킬 수 있어 좋지 않고, 두 돌 미만까지는 아직은 두고 봐도 괜찮다, 정도로 결론내릴 수 있겠네요~

    • @Jane-ou5de
      @Jane-ou5de Před 3 lety

      @@babysciencetv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히 조언주신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믿음직한 베싸님♡♡.. 저의 넘버원 육아멘토님이셔요 👍

  • @user-rm2xw8fg4s
    @user-rm2xw8fg4s Před 2 lety

    10개월 접어든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안방에서 아기침대로 분리수면중인데 아기가 앉기시작했을때는 침대에 눕히면 계속 앉다가 눕다가를 반복하다 잠이 들었는데 스스로 설 수 있는 시기가 오니 이제 눕히면 계속 서려고 해서 도저히 잠을 재울 수가 없네요.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계속 그러고 잠은 안자네요ㅠ마구마구 뒹굴다 잠든다는 아이가 있다는건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앉고 서고 한다는건 들어본적이 없어요ㅠ 그래서 다시 안아재우고 있는데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너무 답답하네요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유기모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한창 그렇게 대근육을 연습할 시기에는 앉느라고, 또 서느라고 잠을 잘 못 잘 때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4~5개월, 8~10개월 정도를 잠 퇴행기라고 하기도 할 정도예요. 약간 이렇게 잘 못 잘 시기가 있다, 이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구요ㅋㅋㅋ 낮에 충분히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건 수면독립보다는 사실 수면거부의 영역인 것 같은데, 두 가지 옵션이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아이가 준비가 될 때까지? 그냥 안아서 재우다가 이 자꾸 서려고 하는 시기가 지나가면 누워서 재우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바로 전 영상에서 소개한 bedtime fading을 적용해서, 아이가 실제로 잠드는 시간에(예를 들어 2시간동안 서있다가 12시에 잠든다면 12시에) 침대로 데려가서 정말 졸린 상태에서 그냥 누워서 잠들게 한 다음에 잠드는 시간을 서서히 당기는 것이요.

    • @user-rm2xw8fg4s
      @user-rm2xw8fg4s Před 2 lety

      네~ 상세한 답변 넘 감사해요^^
      지금 그런 시기인 거네요~
      저도 bedtime fading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 @fsovfi1023
    @fsovfi1023 Před rokem

    베싸님 늦었지만 39개월 수면 분리하려고 하는데요. 어두운 걸 좋아하는 아이는 없겠죠…
    우선 공간 자체가 많이 있는게 아니라
    침대서 엄마아빠가 자고 아이가 침실 아래서 자고 그런건 분리수면이지 독립수면은 아니죠?
    독립수면은 아주 공간까지 분리해야하는거죠??
    잇다고하면 놀이방인데 장난감이 많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Fsovfi님 안녕하세요? 공간까지 꼭 분리할 필요는 없는데요, 아이가 잠에 드는 과정에서 혼자서 잠에 들게 도와주실 수 있다면 그게 수면독립이 되겠지요~ 예를 들어 저희 집은 수면방을 함께 써요. 저희는 침대에서 자고 다미는 아래 깔린 매트리스에서 자는데요, 저희가 다미가 자는 시간에 자는 게 아니라서 다미가 먼저 (혼자) 자고 저희는 밖에 있고요. 만약 같이 잔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아래에서 혼자 자고, 부모님은 위의 침대에서 자면서 아이를 적극적으로 재워주거나 상호작용하지 않는다면 (아예 먼저 주무시거나 자는 척을 하시거나 이어폰으로 뭘 들으셔도 되고) 그것도 수면독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이방에서 자는 것보다는 같은 침실을 쓰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Sohee7136
    @Sohee7136 Před 3 lety +2

    요즘 수면독립 교육하고 있는데 이 동영상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24개월 아기인데 다른방에서 베이비룸에 재우고 있어요 매번 옆에 누워 재웠거든요
    교육시작하면서 옆에 앉아있고 지금은 아기베이비룸 밖에 앉아 기다리는데 매번 일어날때마다 제가 계속 누우라고 말하거든요.. 아기가 아직 많이 불안해해요 ㅠ 아기 불안한걸 더 이해해주면서 재워야겠어요
    그리고 밤에는 아이가 더 졸려하고 깜깜해서 20분안에 자는데 낮잠은 밝아서그런지 30분정도 걸리네요ㅠ 다미는 어린이집 안가는날 집에서 낮잠은 어떻게 자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2

      We Together님 안녕하세요? 불안을 달래주기 위해 잠자리에서 특별히 더 다정하고 부드럽게 말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능한 수준에서 손잡기라던가 가슴에 손 얹어 주기 등 스킨쉽도 많이 해주시면 좋구요! 저는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다시 올라가기를 여러 번 했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불러줬던 자장가를 불러주면서 달래주기도 했고요.
      다미는 주말에 낮잠 잘 때 수월하게 잠드는 편이긴 한데, 방에 암막커튼이 쳐져 있어서 전반적으로 어둡구요. 제가 잘시간이 되면 침대에 먼저 누워서 엄마 잔다고 말해주고 다미는 놀다 들어와~ 하고 말해주면 좀 놀다가 들어와서 바로 자는 편이예요. 다만 어린이집에서 잠드는 시각 (1시정도)보다 좀더 늦게 놀다 자긴 해요.(2시)

  • @user-xl5dt1hq1w
    @user-xl5dt1hq1w Před 3 lety

    잘자던 아가인대요 (23개월아기) 얼집다니고 선생님이 낮잠째 마사지를 해주시나바요 ㅠㅠ 그렇게 해주시니 요즘엔 저랑 책다읽고 누워서 잘때까지 계속 마사지해달라 엄마앉아이러면서 옆에없음 징징거리고 본인잘때까지 엄마붙들고있어요 눕지도 못하게함 ㅠㅠ 애기들은 계속 변하는것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3 lety

      어린이집을 최근에 다니기 시작했다면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라던가 그런 것들이 더 그런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환경도, 아이도 계속 변하니 지속적으로 부모님이 옆에서 아이가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되는 것 같습니다!

  • @dduujineee
    @dduujineee Před 2 lety

    혹시 쪽쪽이 물고 옆에서 잠들때까지 있어주고 방을 나서는데요~ 15~20분안에 잠들어요~ 그런데 자는 도중에 쪽쪽이만 빠지면 깨고 울어요 ㅜ이럴땐 수면독립을 어떻게 시켜줘야할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소나무님 안녕하세요? 쪽쪽이가 빠져서 운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pubmed.ncbi.nlm.nih.gov/29896816/
      위 논문은 실제로 150명 정도로 많은 샘플은 아니긴 하지만, 쪽쪽이를 사용하는 그룹이나 사용하지 않는 그룹이나 수면의 질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수면교육을 진행하지 않아서 '무언가'(쪽쪽이나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잠들 수 없는 아기라면 쪽쪽이든, 엄마의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밤중에 일어났을 때 스스로 잠들지 못하는 건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잠든 아기를 잘 관찰해 보면 아시겠지만, 쪽쪽이를 계속 빨면서 자는 건 아니고 잠들고 나서 30분 정도 후면 입에서 빠지거나 입에 걸쳐져만 있습니다. 빠져서 깨는 게 아니라, 아기들이든 성인이든 밤잠을 자면서 수면의 한 사이클이 지나면 깨는데, 이 때 쪽쪽이든, 엄마 젖이든, 엄마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누가 안고 흔들어 주는 움직임이든, 다시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가 자다 깨서 울지 않게 도와주기 위해서는 애초에 잠이 들 때 아이가 쪽쪽이의 도움 없이,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잠에 들 수 있게 하는 게 필요하며, 이 과정 자체가 수면독립의 개념에 포함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쪽쪽이 없이 자는 연습, 그리고 잠드는 과정에서 엄마의 도움이 점점 적어져서 아이가 혼자서도 잠드는 연습을 꾸준히 늘려 나가는 게 필요하겠죠!

  • @user-kw8tv4nz4m
    @user-kw8tv4nz4m Před 3 lety

    전 다미가 칼로 잘라먹는게 뭔지 궁금하네요~~^^너무 맛있게먹어서

  • @user-he4mj3jw9z
    @user-he4mj3jw9z Před 2 lety

    혹시 쪽쪽이 하는애들 뗄수있는방법은 없을까요? 쪽쪽이없이는 자는게 넘 힘들어하네요ㅜ그냥 울려야된다는데 밤에 담날아침부터 일하러가는 남편 깨게할수도없고 그렇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순영님 안녕하세요? 음 사실 그런 식으로 익숙해진 것을 울음 없이 떼게 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ㅠ
      일단 아이가 아직 어린 경우 꼭 지금 떼어야 하는지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쪽쪽이를 물어야만 잠이 드는 경우, 뭔가를 빨지 않으면 스스로 잠에 들 수 없게 의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쪽쪽이를 끊어야만 밤중에 깨더라도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되므로 수면의 질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pubmed.ncbi.nlm.nih.gov/29896816/
      위 논문은 실제로 150명 정도로 많은 샘플은 아니긴 하지만, 쪽쪽이를 사용하는 그룹이나 사용하지 않는 그룹이나 수면의 질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수면교육을 진행하지 않은 아기라면 쪽쪽이든, 엄마의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밤중에 일어났을 때 스스로 잠들지 못하는 건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잠든 아기를 잘 관찰해 보면 아시겠지만, 쪽쪽이를 계속 빨면서 자는 건 아니고 잠들고 나서 30분 정도 후면 입에서 빠지거나 입에 걸쳐져만 있습니다. 빠져서 깨는 게 아니라, 아기들이든 성인이든 밤잠을 자면서 수면의 한 사이클이 지나면 깨는데, 이 때 쪽쪽이든, 엄마 젖이든, 엄마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누가 안고 흔들어 주는 움직임이든, 다시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가정의학회 등에서 6개월 이후에 서서히 끊는 게 좋다고 권고하고 있긴 하지만 주로 중이염 등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관련된 것이고, 수면의 질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으니 아이가 아직 준비가 된 것 같지 않다면 너무 서두르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끊는 방법은 아무래도 쪽쪽이 대신 다른 방식의 안정감을 제공해주면서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아기가 늘 익숙한 쪽쪽이가 없으면 울겠지만, 아주 졸린 상태라거나 울다가 지쳤거나 등등 몇 번 쪽쪽이가 없어도 잠드는 경험을 하게 되면 서서히 쪽쪽이가 없어도 잠들 수 있게 될 거예요. 이게 몇일이 걸릴지는 아기들마다, 상황마다 달라서 의외로 쉽게 끊을 수도, 몇일 내내 고생하실 수도 (구독자님의 케이스처럼요.. 하지만 아기가 더 클수록 좀더 수월해지긴 할 거예요) 있지요. 낮잠 중에 먼저 끊고, 그 후에 밤잠 중 사용을 끊는 순서로 넘어가면 좋을 거예요.
      다른 방법으로는 쪽쪽이에 옷핀 같은 걸로 구멍을 내거나, 가위로 끝쪽부터 아주 조금씩 잘라서(일주일에 한번씩) 결국에는 아기가 쪽쪽이에 서서히 흥미를 잃게 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모양/재질의 다른 브랜드의 쪽쪽이로 대체해주고 아기가 쪽쪽이를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공갈젖꼭지를 끊더라도 깨서 울지 않는 아기를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으실거예요. 결국에는 수면교육을 하거나 그만한 나이가 되거나 하지 않으면 깼다가 울지 않고 스스로 다시 잠드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거든요. 저희 다미도 수면교육을 하지 않았고 공갈젖꼭지 스스로 떼었는데 뗀 후에도 밤잠 잘 때 깊은 잠 빠지기 전까지 두세번은 깼었거든요. 서서히 더 잘 자게 되었지만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공갈 물고 자는 아이들이 깊은 잠을 못잔다고 하는 이유는, 그게 있어야만 다시 잠에 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기들이나 성인들이나 깊은 잠에 빠지기 전에 60분에서 90분마다 한번씩 잠에서 살짝 깨는데(성인들은 인지를 못할뿐이죠) 그 때 아기들은 잠이 들 때의 환경, 예를 들어 공갈 젖꼭지, 엄마 젖, 엄마에게 안긴 자세, 토닥임, 뭐 이런 것이 없으면 다시 잠에 들지 못하고 울면서 그 환경을 찾게 됩니다. 잠에 들 때 그냥 누워서 도움 없이 잠에 들 수 있다면 깨서도 다시 잠에 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결국에는 울 거라는 얘기죠.. 공갈이 아니더라도 결국에는 잠들 때 도움받았던 것들을 찾아서 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공갈젖꼭지를 굳이 떼려고 노력할 필요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누워서 엄마 도움 없이 잠들 수 있도록 수면교육을 해야겠다 싶으시면 다른 모든 것들과 더불어서(토닥임, 안기, 이런 것들이요) 떼셔야겠죠! 일정 나이가 되면 사실 자연스럽게 알아서 떼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 @user-tx5ox6cm1h
    @user-tx5ox6cm1h Před 2 lety

    25개월 아이인데 애착이 제 겨드랑이를 꼬집는 거에요. 특히 잠들기전에는 꼭 만지면서 잠이들고 어린이집에서는 자기 팔을 만지면서 잠이 든다고 하네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수면독립을 시켜야할까요? 자다가 깨면 "엄마 팔" 이래서 잠을 개운하게 자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행복한부자님 안녕하세요? 뭐든 집착하는 대상이 있을 수 있는데, 단계적으로 엄마 팔이 없어도 잠들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일단 잠드는 과정에서 엄마 팔이 없어도 잠들 수 있어야 자다 깨서도 팔을 찾지 않을 것이고요. 팔을 만지다가 자기 전에 팔을 빼고, 부드러운 인형이나 이불 같은 것을 안고 잠에 들 수 있게 유도해 보세요. 물론 거부할 것이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엄마 팔을 계속 달라고 하면, 엄마 팔을 줄 건데 열까지만 세고 다시 가져갈 거야. 이렇게 접근하실 수도 있고. 오늘은 엄마 팔을 만지는 대신에 엄마가 손을 잡아 줄게. 이렇게 접근하실 수도 있고.. 어쨌든 애착하는 대상에 의존하지 않고도 잠에 들 수 있게 해주고, 가능하면 인형이나 이불 등 대체품을 주고, 그 이후에 수면독립을 시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아이가 어쨌든 엄마 팔이 없어서 자신의 팔이라는 대체품을 선택한 것이니 얼마든지 잘 유도해 주신다면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user-mw6nn6ei6e
    @user-mw6nn6ei6e Před 2 lety

    30개월 아기 엄마가 동생 낳으러 간 후부터 본인침대서 자는걸 거부해요 둘째 낳으러 가기전엔 제가 밑에서 자고 있어도 침대에서 잘자고 한번씩 내려와도 올려주면 그대로 잠들었었거든요... 밑에서 아빠랑 같이 자겠다고.. 떼부리다가 겨우겨우 침대에 재우면 새벽에 금방 깨서 밑으로 내려와 아빠옆에서 잠드는데... 잠자리분리 어려운걸까요 ㅠㅠ 3개월동안 아빠 잠을 푹 못자네요 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김현아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애초에 잠드는 순간에 같이 잠들지 않았다면 자다 깨서도 옆에 누가 있길 바랄 거예요. 뭔가 불안한 상황에서 옆에 누가 있어야 안심하고 잠드는 게 지속되다 보니 습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말씀드린 것처럼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침대에 자고, 아빠는 아이가 잠드는 동안 처음엔 누워 있다가, 몇일 뒤에는 일어나서 앉아 있고 아이 가슴에 손만 얹어 주거나 손만 잡아 주다가, 다음에는 아빠가 본인의 침대로 가고 대신 손을 뻗어 아이의 손을 잡아 주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가 거부하면 10초만 아이의 침대에 있다가 다시 자기 침대로 돌아가는 등 아이에게 이런저런 설득을 해서 아이가 아빠가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은 영상에서 설명드린 잠깐만 훈련을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30개월이고, 이미 따로 잘 자던 아이였다면 지금까지도 뭔가 너무 불안함이 있어서 혼자 못 잔다기보다, 당시 약간 불안한 상태에서 아빠와 자던 게 습관처럼 굳어진 것 같으니 제 생각엔 점진적으로 잘 접근하시면 수면독립 가능할 것 같아요!

    • @user-mw6nn6ei6e
      @user-mw6nn6ei6e Před 2 lety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