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장사익 (박시춘 탄생 100주년 헌정음악회 실황,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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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8. 03. 2023
  • [박시춘 탄생 100주년 헌정음악회] 봄날은 간다/장사익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
    1953년 발표.
    기쁠 때 부르면 기쁜 노래가 되고 슬플 때 부르면 슬픈 노래가 되는 이 노래 ‘봄날은 간다’는
    오래 머물지 못하고 가는 봄의 처연함을 아름답게 묘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곡이다.
    본래 화가였던 작사가 손로원이 6.25전쟁 당시 부산 피난시절 판자집에 불이 나면서 연분홍 치마차림의 어머니 사진이 불에 타자 그 모습을 그리며 쓴 노랫말에 박시춘이 곡을 붙였다.
    1953년 유니버샬레코드사를 통해 가수 백설희의 목소리로 취입된 이후 지금까지 트로트로, 통기타로, 록으로, 창으로, 재즈 등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되어 각각 그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로부터 꾸준히 애창되어오고 있다.
    때문에 발표 70년 된 흘러간 노래가 아니라 계속 흘러와 우리 곁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는, 빛바랜 듯 더욱 빛나는 이 노래에는 또 다시 우리에게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동시에 담겨 있다.
  • Hudba

Komentáře • 6

  • @leeys4764
    @leeys4764 Před rokem +2

    역시 장사익님, 언제 들어도 노래가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Před rokem +1

    봄날은 간다. 불후의 이 한곡만으로도 박시춘선생님은 늘 우리곁에 존재하시는 듯…감사한 일이지요.

  • @user-jd7eg9cr3y
    @user-jd7eg9cr3y Před rokem +1

    역시 이 노래 '봄날은 간다'의 압권은 3절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네 여인들의 삶을 고스란히 그려낸 가사...
    장사익님이 부르면 더 깊이 다가옵니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불후의 명곡.

  • @dongja9na
    @dongja9na Před 11 měsíci +1

    명곡 중 명곡. . .

  • @user-sl4ms8nm1s
    @user-sl4ms8nm1s Před rokem +1

    역시 명불허전!!

  • @abbaa1947
    @abbaa1947 Před rokem

    "기쁠 때 부르면 기쁜 노래가 되고 슬플 때 부르면 슬픈 노래가 되는... ‘봄날은 간다’"
    이 노래는 장사익 창법으로 들어야 더욱 노래의 맛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