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사이 나쁜 엄마들의 공통적인 화법 | 모녀갈등, 모녀관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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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7.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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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힘든 딸을 위한 심리 수업 『나는 나, 엄마는 엄마』를 소개합니다.
    ✔ 참고 도서: 『나는 나, 엄마는 엄마』, 가토 이쓰코
    ✔ 더 알아보기: www.yes24.com/...

Komentáře • 2,1K

  • @bookvore
    @bookvore  Před 4 lety +344

    도서 『나는 나, 엄마는 엄마』를 소개합니다. 📚 책 보러가기: www.yes24.com/Product/Goods/85017493

    • @user-wc4po5ci5n
      @user-wc4po5ci5n Před rokem +1

      댓글 보니까 부모교육이 필수라는 말이 많길래... 울 엄마가 이쪽 전공자인데요ㅋㅋㅋㅋㅋㅋ머리로 아는 거랑 실제로 행동하는 게 꼭 일치한다는 보장은 없는 거 같아요...제가 요즘 제대로 느끼며 살고 있네요 이 지옥같은 생활이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user-ib1hu4hz3o
    @user-ib1hu4hz3o Před 4 lety +8372

    애들이 보면 뭐해 엄마가 봐야지

  • @user-jm5gh1me6t
    @user-jm5gh1me6t Před 3 lety +2924

    엄마는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고 어렸을 때부터 정신적 육체적인 폭력 다 휘둘러놓고선 내가 성인이 되니까 이제서야 살가운 딸을 원한다더니 하는 거 보면 진짜 그녕 기가참

    • @tldnjsgkek
      @tldnjsgkek Před 3 lety +73

      공감합니다

    • @user-qh7eq9mb9v
      @user-qh7eq9mb9v Před 3 lety +169

      구역질나온다 그런거진짜

    • @rlawlgus322
      @rlawlgus322 Před 3 lety +131

      개공감 엄마만보면 두드러기남

    • @user-eb7ut4xu3r
      @user-eb7ut4xu3r Před 3 lety +186

      맞아요 사회에서 있었던일 이야기하면 니가 잘못했으니까 상대방이 그랬겠지 하면서 타박하다가
      몇년지나니까 엄마한테 이야기 안한다고 뭐라그러면서 뭔 이야기를 해주길 바라는건지

    • @Rose-up7yk
      @Rose-up7yk Před 3 lety +166

      쌍욕은 나한테 다 퍼부어놓고 살가운 딸을 원한다는게 진짜 양심 없는 거 아닌지.. 바랄 걸 바래야지..

  • @user-gg6lq2kc9q
    @user-gg6lq2kc9q Před 4 lety +1426

    아니 엄마는 엄마가 불리하게 되면 갑자기 어디서 어른한테 따박따박 말대꾸냐고 해요.그런데 제가 만약 이야기를 안하면 어른이 말하는데 가만히 있냐고 말해요.

    • @Rose-up7yk
      @Rose-up7yk Před 3 lety +17

      하.. 인정이요.. 진짜

    • @highskynomad
      @highskynomad Před 3 lety +6

      가불기ㅋㅋ

    • @user-bv4il4xl4u
      @user-bv4il4xl4u Před 3 lety +22

      딸은 낮은존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지않나요?
      낮고 시집간다고(한국어 표현도 시집을 아예 간다고 생각하는 구문체)개체니까 반박해서 말하면 버릇없는거고, 네네 무조건 니말에 복종해야죠. 나는 머슴이다.
      그러나 아들은 제사밥도 차려주고, 여자사람도 데려올 사람이니 틀린말해도 보호해주고 들어주고. 페미라고하지만, 당한설움은 본인이 당한거에 가장 잘아는거죠.

    • @user-bv4il4xl4u
      @user-bv4il4xl4u Před 3 lety +13

      딸바보라고해도 그게 몇년됬게요?? 고작 10년이나 됬나요? 우리부모 50년대 태어났어요.
      아들선호가진세대맞구요. 이 시대에 인정을 못하는거지. 나쁜사람될까 두렵긴한가봐요.
      그러나 차별경험 맞구요. 그 사상 가진사람들입니다.
      분명 차별했구요.

    • @user-bh8wi9ki3h
      @user-bh8wi9ki3h Před 3 lety +11

      맞아요~~어른이고 성인이라고 하면서 내가 결정해야하는건 자기가 결정해버리고, 의무와 책임은 성인이기때문에 내가 져야한대요.....자기 모순을 몰라요~~어쩌죠?

  • @hj6339
    @hj6339 Před 3 lety +3063

    내 부모도 꼭 다음생에 자기와 똑같은 부모 만나길..직접겪어보면 돌아버린다

    • @user-fc7tx6lj9j
      @user-fc7tx6lj9j Před 3 lety +26

      ㅇㅈ

    • @ll-oo
      @ll-oo Před 3 lety +181

      인정 엄마같지도 않은 ㅅㄲ 다음생에는 지와 똑같은 엄마만나서 겪어봤으면.

    • @user-bw5cy4nx2b
      @user-bw5cy4nx2b Před 3 lety +42

      @@ll-oo ㅇㅈ 제발 할머니도 똑같더라

    • @user-gq3sh5id9u
      @user-gq3sh5id9u Před 3 lety +135

      이미 만나서 저렇게 하는걸수도 있음 자식이었을때 지 엄마보고 똑같이 배워서 자식 낳고 우리한테 똑같이 하는거임 난 절대로 엄마처럼 안될려고 자취할려고

    • @user-vb6sy3ys3b
      @user-vb6sy3ys3b Před 3 lety +81

      근데 저런 부모는 이미 자신을 홀대하는 가정에서 자란 경우도 많음 본인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자기 애 키우는 방식이 잘 결정되기 때문에

  • @user-pm4jj2wd9t
    @user-pm4jj2wd9t Před 4 lety +5212

    부모자격시험이 꼭 좀 제발 생기면 좋겠다 통과기준은 아주 엄격하고 1년단위로 전문가 면담을 통해 자격 갱신해야함 사람을 키워내는 일인데 이렇게 아무나 가능하게 해놓으면 어떡함 ㅜ

    • @user-fq8ho2ir1i
      @user-fq8ho2ir1i Před 3 lety +116

      @설하랑 솔직히 우리나라ㅋ 출산율 1% 이하고 자살률 세계 1위여서 조금은 맞는말임 그러나 출산을 안 할수가 없다

    • @sujinlee7655
      @sujinlee7655 Před 3 lety +71

      @설하랑 남에게 상처 많이 받은 사람들중 반면교사로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깨닫고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삼가곤 하는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 있고 그 반대로 자기 상처를 만만한 타인에게 푸는 단세포 머저리들이 있더라.그런 인간들의 상처와 열등감은 감추려해도 드러나게 되더라.

    • @user-tq1xe8xc2j
      @user-tq1xe8xc2j Před 3 lety +37

      맞아..정말 공감해요. 다른 것보다 이런 걸 교육하고 자격시험봐야함..ㅠ

    • @Rololoby-rt5jo
      @Rololoby-rt5jo Před 3 lety +19

      공감진짜개공감

    • @bbungbbang810
      @bbungbbang810 Před 3 lety +41

      아 진짜로요.. 그런거 필요할듯 ㄹㅇ 애를 키울 환경이 충분한지 애를 행복하게 해줄수있는지가 꼭 필요할듯..

  • @user-pi6tz1yf1e
    @user-pi6tz1yf1e Před 3 lety +3176

    몇 년 동안 가슴에 맺혀있던 서운한 부분을 털어놨더니 예전 얘기를 왜 하냐고 사람을 왜이리 들들 볶냐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본인을 왜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냐고 그만 얘기하라는데 대화도 되지도 않고 너무 힘드네요. 제가 악에 받쳐서 소리를 지르고 엉엉 울어도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는 못했어요. 참 어렵습니다. 잘 지내보려고 해도 정말 어렵네요

    • @user-vl3fm8xz3j
      @user-vl3fm8xz3j Před 3 lety +388

      저랑 똑같네요 사과 받고 공감 받고 위로 받고 싶어서 말했는데 더 큰 상처만 받았어요

    • @rlawlgus322
      @rlawlgus322 Před 3 lety +287

      와 역시 그들의 이기적 사고방식은..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지만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거 설명해줘야 하는게 너무 답답함
      어떻게 저렇게 상식도 없이 살았나 싶기도하도

    • @pdm6569
      @pdm6569 Před 3 lety +158

      마음을 독하게 먹으셔야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러면서 내자리 내마음을 내주시면 님 인생 좀먹습니다 평생 휘둘려서 내 자신을 학대하지 마세요 서로를 위해 노컨택 해야합니다 내가 힘을 가져도 나르시시스트를 대하기 힘듭니다 더이상 휘둘리지 않을 위치가 되셨을때 연락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연락도 님이 나르시시스트들이 어떠한 비난을 해도 여유있게 대처 하실수 있을때 하시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 @user-ys9ow7cd1l
      @user-ys9ow7cd1l Před 3 lety +63

      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글읽고 깜짝놀랐네요..

    • @user-qq5sm9jw5u
      @user-qq5sm9jw5u Před 3 lety +106

      그래서 전 그 과정을 몇번 거치다 거치다 안되서 그냥 대화를 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절~대 변하는것 없습니다 그냥 독립하고 부모대접만 해주고 가끔 얼굴만 비추고 사세요.

  • @user-xn8kz4um9k
    @user-xn8kz4um9k Před 4 lety +2608

    부모님 특
    싸우다가 우리가 힘들어서 울면 부모님이 울렸으면서 듣기싫다고울지말라고함
    찔리면 말 돌려버림
    반박 안하고 싸가지없는새끼 이런말만함
    싸우다가 부모님 손이 저절로나감
    말하면 무조건 말대꾸하지마라함
    끝내면 이제와서 사랑한다함
    먼저사과 안함
    끝까지 안듣고 고집만핌(이말하면 괜히 듣고있는척)
    욕 섞으면서말함
    때리면 가장 쌘 부위로 때림
    싸우다가 다른말하면서 약점잡음
    다른애들이랑 비교함
    너무많아서 다 쓸수없다...

    • @user-ww6zw4xy1h
      @user-ww6zw4xy1h Před 3 lety +215

      와 마지막에 안자고 하는거 소름돋았어요 진짜 엄마가 싸우고 나서 나만 사과하게 억압하고 나서 사랑해하면서 안아주는데 세상에서 그것보다 엿같은 기분은 없어요 그럴때마다 죽고싶어요 내 사과 받아내서 자기 기분만 다 풀리면 되나봐요

    • @user-ki4fw7zg6h
      @user-ki4fw7zg6h Před 3 lety +4

      너도 때려

    • @user-vp9nr5sq2e
      @user-vp9nr5sq2e Před 3 lety +3

      헐....그런 부모님이 있군요 저희 부모님은 때릴려면 일부로 안아픈 부위에 때리실려고하는데

    • @OWNER-zv6fn
      @OWNER-zv6fn Před 3 lety +15

      너무 공감이네요 하... 저희 엄마가 이러십니다 엄마가 어른말에는 공경하시라고 하는데 공경할 수가 없네요

    • @user-zu3tz1mk9q
      @user-zu3tz1mk9q Před 3 lety +26

      분명 엄마는 집안일하며 회사일하며 그러는거 보면 대단하다 생각하는데 엄마가 잔소리할 때 이래서 너 어떡할거냐 쟤는 저런다는데 넌 뭐냐 싸가지없다 엄마 죽겠는데 엄마 좀 도와주라 등등하는데 나도 힘들긴 하지만 이런 말 들을 때마다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못된 애구나.. 왜그랬지... 내가 문제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나 자신을 깔게됨..

  • @Amabbii
    @Amabbii Před 4 lety +2078

    나이들면 들수록 엄마랑 말하는 게 답답하고 화가 나요. 대체 어떻게 했으면 저렇게 몸과 마음이 노쇠해졌을까 싶고요. 새로운 것, 내가 말하는 것에는 무조건 반기를 들고 영상 속의 엄마처럼 잔소리를 합니다. 올해는 독립이 목표요.

    • @a50568602
      @a50568602 Před 4 lety +31

      Park Dasol 저희집 얘기하는줄 알았네요... 하.... 저도 독립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daesikkim4640
      @daesikkim4640 Před 3 lety +6

      @@a50568602 아직도 독립 안했어요? 성인이 늦되는 딸이 걱정되는 엄마는 온갖 잔소리하게 되어있지요.

    • @user-ih9uc3cr2y
      @user-ih9uc3cr2y Před 3 lety +4

      저도 독립할까 생각중입니다.

    • @user-wf2pr3wj1n
      @user-wf2pr3wj1n Před 3 lety +8

      나도 그런생각 한적 있지만 그쪽이 부모 입장으로 그쪽 뒷바라지 하시면서 그쪽 신경까지쓰면 그쪽한테 삶의 대부분을 투자하는거 같습니다. 화는 단순감정입니다. 생각을 더 충분히 해보시고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

    • @skdkjjajns
      @skdkjjajns Před 3 lety +2

      나도 독립하고싶은데 ㅜㅜ

  • @xx__lucete_
    @xx__lucete_ Před 4 lety +2388

    지적은 딸의 성장을 위한 조언처럼 보이는 동시에 '너같은 건 아직 멀었어'라는 메시지로, 딸을 자신보다 열등한 위치에 놀는 데 효과적이다
    ㅋㅋ ㅅㅂ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Před 4 lety +36

      인정...

    • @user-ii2zt1kq4c
      @user-ii2zt1kq4c Před 4 lety +197

      인정요 그러니까 더엄마한테
      정떨어지고 진짜 싫어지고
      말도심하게하게되네요 전아직도 어리다고생각하는데
      저혼자밥해먹고그러래요

    • @user-up2or3ot7i
      @user-up2or3ot7i Před 4 lety +6

      @@user-ii2zt1kq4c 헐..

    • @user-bx5pz2ze8o
      @user-bx5pz2ze8o Před 4 lety +7

      뷔꼬치 no contact 추천합니다. 어차피 부모님은 안변합니다 :)

    • @annie-sm9bo
      @annie-sm9bo Před 4 lety +10

      울고있음요ㅠ

  • @user-br3wo2bd4l
    @user-br3wo2bd4l Před 3 lety +1675

    나도 다정다감한 부모 밑에서 사소한 걱정거리도 맘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user-vl6kp6zv7l
      @user-vl6kp6zv7l Před 3 lety +45

      진짜...저는 제가 하는 행동이 엄마 아빠랑 똑같이 하는데 절 보면서 '너 그행동 하지 말랬잖아','그거 되게 기분나쁘거든?'하면서 똑같이 저랑 행동하시면서 되게 뭐라하고.자신만 화낼줄 아는지 아시나봐요 ㅋㅋㅋㅋㅋㅋ진짜 그것도 정도껏 제가 아니라고 하지 이게 몇년이 지속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 @bluerecordplayer4468
      @bluerecordplayer4468 Před rokem +3

      @@user-vl6kp6zv7l 와 이거 엄마들 종특이었나봐

  • @user-dh7ek3cp4l
    @user-dh7ek3cp4l Před 2 lety +1515

    난 엄마가 희생하고 노력하신거 알아서 가끔 짠하기도 하지만 엄마만큼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람이 없어서 가끔 화부터 날때가 있음..

  • @user-ho9nu4bl1o
    @user-ho9nu4bl1o Před 4 lety +1654

    유독 엄마들이 딸한테 간섭이 심한거 같음 아들은 남자니까 풀어 놓나?

    • @user-xx2si2hr7w
      @user-xx2si2hr7w Před 3 lety +55

      아 ㅇㅈ

    • @user-ns1kb1yl2s
      @user-ns1kb1yl2s Před 3 lety +193

      심해도 너무 심해요 진짜

    • @BB-yp2uh
      @BB-yp2uh Před 3 lety +8

      엥? 전 남맨데 똑같이 하던데여?

    • @BB-yp2uh
      @BB-yp2uh Před 3 lety

      @찍찍 그럼 너무 섭섭할듯ㅜㅜ

    • @user-min06
      @user-min06 Před 3 lety +10

      @찍찍 진짜 존나 페미 감성이네

  • @user-bs4qu8gm2r
    @user-bs4qu8gm2r Před 4 lety +979

    진짜 가족들하고 안맞아 ;;; ㅋ 이렇게 짜증날수가없다 하루빨리 연 끊는게 답이지

  • @skousoar
    @skousoar Před 4 lety +711

    엄마에게 어떤 소리를 들었어도..그 소리에 억울하고 분노심이 차오르고 화가 난다면 그 화를 가만히 봐주세요.. 그리고 울고 있는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 @dannfl7860
      @dannfl7860 Před 4 lety +32

      와.. 이런짦은글로 사람을 위로시키다니.. 대단하다

    • @user-iz6by2pg3r
      @user-iz6by2pg3r Před 3 lety +82

      왜 매번 다른이가 상처를 주는데 내 스스로 치료해야하나요

    • @user-ns1kb1yl2s
      @user-ns1kb1yl2s Před 3 lety

      감사합니다

    • @user-il8ov9eu5j
      @user-il8ov9eu5j Před 3 lety +11

      @@user-iz6by2pg3r 그러게요...뭐 어쩔수 없는 거니까요.

    • @user-iz6by2pg3r
      @user-iz6by2pg3r Před 3 lety +14

      @@user-il8ov9eu5j 뭔가 방법이 있을거에요. 어쩔 수 없단 말로 넘긴다고 오래된 서러움이 그냥 없어지진 않을거 같은데..우리네 부모님들은 더 억울한 시대에 사셨어서 이해 못해주실 부분도 분명 있을테지만..

  • @user-rp6qe3ep4o
    @user-rp6qe3ep4o Před 4 lety +445

    와 진짜 무서운게 나는 엄마 앞에서만 주눅드는 게 엄마 때문인지 몰랐어... 잔소리하고 손 올리는 것도 당연한건줄 알았어 나는... 내가 내 애를 이렇게 키울 것 같아서 너무 두렵다

    • @jeon0949
      @jeon0949 Před 4 lety +17

      어떻게든 우리라도 그렇게하지 않게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죠... 저는 엄마한테 어릴때부터 상처받고 자라서 더더욱 저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할겁니다!! 같이 파이팅해요~~ 힘쇼 ㅎㅎ

    • @sominahn8108
      @sominahn8108 Před 4 lety +22

      저도요. 한 초등학교때 까지 그랬는데 중학교 되니까 왜 대체 맞아야하는지 맞는게 진정 맞는건지 질문하게 되더라고요.

    • @Jin._.20
      @Jin._.20 Před 4 lety +32

      저희 엄마는 애들 때리진 않는데 대신 욕을 엄청 하세요.. (스압주의 시간 많은 사람들만 읽기 추천)
      5살쯤인가 엄마가 머리 드라이기로 말려주는데 제가 따듯해서 좀 졸아가지고 꾸벅꾸벅 하니꺼 머리가 움직여서 엄마가 빡쳤나봐요 머리 때리면서 욕했던게 제일 최초었어요 기억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시발년 썅년 좆같은 년 이러다가 고학년 쯤 되니까 제가 키가 큰 편이라 초6때 168정도였었는데 이제 힘으로 못 이겨먹는 걸 아니까 욕을 진짜.. 할말 못할 말 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더 어릴 때는 잘못하면 잘못한 만큼만 혼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뭘 잘못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남동생보고 부엌가서 칼 가져와 이년 죽여버리게 눈깔 파 버릴거야 나가 뒤져 대가리에 똥만 든 년 니 애비랑 같이 살아 진짜 이런 말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들었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초딩때까지는 엄마가 그러면 울면서 입 닫고 걍 가만히 있었는데 엄마가 니 지금 속으로 나한테 쌍욕하고 있지 다 안다 이러면서 싸대기 때리고 머리 잡아당기고.. ㅋㅋ 그럴때마다 손 뿌리치고 걍 도망가서 구석에 박혀있는데 또 욕하고..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난 정말 속으로 아무것도 안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ㅋ 지금은 아니지만
      그리고 중학교 올라오니까 처음에는 맞기 싫어서 엄마가 가까이 왔을 때 밀었는데 진짜 엄청 화내더라고요 쌍욕을 진짜 머리가 울릴 정도로 듣고 그러다 보니까 너무 기분이 나쁜거예요ㅋㅋㅋ 저도 가만 안 있고 말대답을 하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욕을 한번 시작하면 진짜 적어도 30분은 갔는데 그거 녹음하면서 이거 나중에 내 애들한테 들려줄거라고 울면서 소리치고 ㅋㅋㅋ 아직도 13살 때 만든 녹음본 갖고 있더라고요 진짜 그래도 상황 끝나고 며칠 지나고 나서 엄마한테 다 좋은데 제발 욕만 하지마라 엄마가 욕하면 진짜 돌아버릴 것 같다 죽고싶다 이렇게 부탁을 해도 돌아오는 답은 그럼 니가 욕 먹을 짓을 하지 말던가 죽고싶으면 죽어 였어요
      어릴 때 부터 아빠랑도 싸우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저도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중2 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닥치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더 어릴 때 엄마는 저보고 나가서 몸 팔면서 살아라 니네 할아버지 집에 가라 쳐 죽일 년 당장 안 닥치면 아가리 찢어버린다 이런 말 잘도 했으면서 내가 닥쳐 한마디 했다고 더 난리가 났고 전 그 때 부터 고삐가 풀린 거처럼 더 말싸움 하다가 이게 몸싸움으로 번졌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가 먼저 머리채 잡아당긴게 시작이지만 ㅋㅋ
      엄마가 몸에 손을 대니까 갑자기 분노가 조절이 안 돼서 저도 엄마 밀치고 엄마가 꼬집으면 나도 꼬집고 할퀴고 서로 때리고 근데 제가 체격이 훨 건장한 편이라 당연히 진심으로? 하면 엄마가 다치니까 하면 안 되는데 엄마가 진짜... 이건 말로 설명 못 해요 약을 올린다고 해야하나 무슨 제가 하는 말 이상한 목소리로 따라하고 유치하게 계속 그러니까 이성이 끊어지더라고요 이거 쓰면서도 너무 화나네ㅋㅋ
      결국에는 아빠나 동생이 뜯어말리는 식으로 끝나는데 (둘이 끼어들면 엄마가 저 미친년 아가리 좀 찢어놔 시끄럽다, 저년 밖으로 내쫓아 내 집이야 이런식으로 말해요 본인 집도 아닐뿐더러 내가 중3때부터 알바해서 꼬박꼬박 다 줬는데도 이래요 돌아버릴 것 같아요ㅋㅋ) 이게 몇년동안 계속 반복이 됐어요
      중3된 어느날에 집에 엄마랑 저 둘이 있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사소한 이유로 엄마가 쌍욕을 했고 (학교 요리수업에서 파스타를 만들어와서 엄마를 줬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엄마가 이딴 걸 나 먹으라고 주냐 씨발년아 이런식으로 함 너무 억울한게 분명 달라고 해서 줬었음 설명했는데도 거짓말치지마 씨발 좆같은년아 계속 이래서 쨘 눈깔 돌아감) 전 이제 엄마가 욕 한마디만 해도 바로 눈깔이 돌아가버려서 진짜 덤벼들었거든요 엄마가 칼 들고 위협하길래 도로 뺏고 내가 죽여버린다 뭐한다 서로 음식물 집어던지고 진짜 눈에 뵈는게 없어지더라고요? 맨날 니 애비랑 같이 살아라 이 얘기 반복하고 ㅋㅋㅋ 어렸을 때 안 갖다버린 거 후회중이다 니만 없으면 모두가 행복하다 이런 말 듣는 것도 지치고 그동안 쌓인 게 폭발을 해서 치고박고 싸웠어요 전 그날 학교 1교시 빠지고 팔에 손톱자국이 나서 한동안 긴팔 입고 다니고 그랬어요
      이런식으로 싸울 때 마다 정말 죽고 싶어서 자해는 말할 것도 없고 참 별짓을 다 했는데 제일 역겨운게 뭔지 아세요? 제가 진짜 제 스스로 생각해도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할 정도로 엄마가 욕을 한마디만 딱 하면 바로 스위치 켜져서 개지랄을 해대니까 (진짜 미친 듯이 소리지르고 난리쳐요 ㄹㅇ 분노가 주체가 안 돼요 키 170 맷돼지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엄마가 욕을 잘 안 하더라고요ㅋㅋㅋ 제 동생한테는 여전히 하지만 올해 17살이고 이번해 들어서는 살짝 잠잠해졌는데, 그렇게 어릴 때부터 욕하고 중1 딸한테 나가서 몸 팔고 살라고 했었으면서 이제 와서 공주님 아가 이렇게 부르고 혀 짧은 소리 내고 착한 척 화목한 척 멀쩡한 가족인 척 저러는 거 보니까 진짜 너무 화가나요 너무 화가나요 역겨워요 너무 싫고 저 이중성이 환멸이 나요ㅋㅋ 제가 엄마 그럴 때 마다 나한테 욕한거도 같이 생각나니까 제발 하지말라고 해도 1도 안 들어요 오히려 적반하장이에요 넌 내가 잘해준 건 하나도 기억 못한다 이러더라고요 기왕 잘해줄거면 욕도 하지 말지 그랬어요? 그렇게 욕해놓고 정말 그렇게 대해놓고 밥 꼬박꼬박 챙겨줬으니까 난 입 닫고 고맙습니다 엄마 이래야된다는건가?
      다른 엄마들도 다 이런 줄 알았는데 전애인이 그러길 자기 엄마는 자기한테 혼낼 때 한번도 욕을 한 적이 없대요ㅋㅋㅋㅋ 진짜 순간 당황해서 얘가 특별 케이스겠지 했는데 제가 밥먹듯이 욕 듣고 살아서 그런지 걔 말을 듣고 있는데 너무 눈물나더라고요 진짜 제발 엄마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전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엄마가 싫어요 매일 보고 대화하고 웃고 밥 먹고 멀쩡한 모녀인척 지내지만 엄마랑 스킨쉽같은거 진짜 상상만해도 역겹고 트라우마 생각나서 서로 안은지 최소 3년 넘었어요 너무 감정의 골이 깊어서 꺼내는 것도 기분이 더럽고 그래요 제발 엄마들 애들한테 욕하지 말아요 제발
      애한테 욕을 자꾸 하면 그게 다 모여서 애가 속에 악마를 키울거예요

    • @a.k.a2821
      @a.k.a2821 Před 4 lety +10

      Jean우진경 ㅠㅠ힘내요 저희 엄마도 막말 쌍욕 다하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진짜 성질 배린다는게 딱 저거에요. 욕한마디만 들어도 눈깔이 돌아서 살인 충동 드는거요... 걍 빨리 독립이 답이에요. 저도 독립 빨리 할라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십대시니 어쩔수 없지만 대학은 지역 벗어나서 기숙사나 자취 꼭 하시구요 그냥 저년 또 지랄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귀를 막아버리세요ㅠ 감정 소모하면 나만 힘들어집니다... 여기까지 가는게 쉽지만은 않아요. 파이팅이에요!!

    • @user-cc9vb8cx7f
      @user-cc9vb8cx7f Před 4 lety +12

      저희엄마는 대학가서 자취했는데도 할일이 없어서 자취방까지 찾아와서 집주인한테 쓸데없는소리하고 대학 교수한테도 쓸데없는소리하고 그래서 진짜 쪽팔려서 죽고 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이왕 대학갈꺼면 최대한 멀리가세요.

  • @sam-qh9ru
    @sam-qh9ru Před 2 lety +684

    어른되서 생각해보니 가스라이팅 제일 심한 사람이 부모였음 난 내가 엄청 모자라고 부족하고 쓰레기인줄 알았음 하지만 난 생각보다 무척 괜찮은 사람이었음 유독한 부모와 거리두기 합시다

    • @polpolabi09
      @polpolabi09 Před 2 lety +3

      밎아요..

    • @user-yk2ob9sv7m
      @user-yk2ob9sv7m Před rokem +1

      ㅇㅈ 난 내가 진짜 씹 병신인 줄 알았다. 엄마가 하도 바보 등신 소리를 달고 샇아서...

    • @user-oy4rm2id7z
      @user-oy4rm2id7z Před 5 měsíci +5

      이런부모특 경제적독립 힘든애로 키워놓고 논리안통하면 돈으로 자존감뭉개고 주권휘두름 응 그럼나가~이런식 ㅋ

  • @Susan-wh6eu
    @Susan-wh6eu Před 4 lety +2002

    저는 어머니 거의 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게 마음 편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어머니께서 저에게 성 차별적인 말은 물론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셨죠. 항상 아버지와 트러블이 있을때마다 저에게 뒷담화하시고 그것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똑같은 말을 하십니다. 본인 기분 풀릴때까지요. 어렸을때는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엄마 이야기를 들어주며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어요. 하지만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어머니는 저를 존중해주지 않으셨어요. 제가 속상한 일이 있을때 털어 놓으면 남일 인것마냥 관심 없으셨죠. 그때 깨달았어요. 엄마라고해서 내편은 아닌거구나. 엄마한텐 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요. 그래서 그 후부턴 엄마한테 단호하게 엄마 이야기 듣기 싫다고했죠. 저 처럼 가족한테 상처 받는 분들은 가족을 남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시면 마음 좀 편해요. 예의는 갖추되, 기대 하지 말고 감정도 감당할수있는 만큼만 주세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니깐요.

    • @user-mf3ed4ni4j
      @user-mf3ed4ni4j Před 4 lety +184

      우리 집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던게 다른 집 또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다는게 소름 포인트인 듯

    • @user-eh5zp8wf6w
      @user-eh5zp8wf6w Před 4 lety +73

      저랑 똑같네요... ㅠ

    • @user-in6xe5bh2q
      @user-in6xe5bh2q Před 4 lety +67

      저도요.. 저는 차라리 무시하기면 좋겠는데 때리고 욕하시고..집어던지고 ...나서 다시와서 아무일 없는척.. 아빠오시면 사람이 달라져요

    • @Sshshsha
      @Sshshsha Před 4 lety +196

      와 우리집이랑 너무 똑같닼ㅋㅋㅋㅋㅋㅋ 아빠한테 화난거 다 나한테풀고 자기 어릴적 가정사 형제자매 많아서 치인거까지 다 나한테품. 그런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정작 공감해주지 않고 결국 또 자기얘기 무한반복. 지긋지긋한 외가 썩을 집구석 얘기 이제는 하나도 듣고싶지가 않음. 그렇게 스트레스면 연 끊으라그랬는데 왜 아직도 연락을 하는거임,..... 내가 이제 듣기싫다그러면 또 너한테 얘기하지 누구한테 얘기하냐고...... 그냥 상담이라도 받지.. 어차피 싸워도 결국 엄마가 먼저 돌아오게 되어있음 감정 쓰레기통은 나뿐이니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사과안함

    • @user-tp1jg7fs6v
      @user-tp1jg7fs6v Před 3 lety +15

      똑같다 우리집이랑

  • @user-xu6yx6ix7e
    @user-xu6yx6ix7e Před 4 lety +1322

    진짜 우리 엄마는 딴 애들이랑 비교하면서 "다른 딸들은 안 그래"이럼;;진짜 어이없어..

    • @isk211696
      @isk211696 Před 4 lety +22

      저희 엄마도 어제 그 이야기 하시던데 ㅎㅎ
      휴우,,

    • @user-ib1hu4hz3o
      @user-ib1hu4hz3o Před 4 lety +65

      우리 엄마는 다른 부모들중에 엄마같은 사람없어 엄마한테 잘해 이럼.. 그럴 때 마다 뭐라그래야 됄지 모르겠음 솔직히 처음에는 개빡치는데 요즘에는 그냥 그럼..

    • @Qulim37
      @Qulim37 Před 4 lety +32

      전 그럴 때 마다 그럼 '그 딸이랑 같이 살면 되겠네!' 아니면 저도 똑같이 '다른 엄마들은 엄마처럼 이러지 않아! 숨막힌다고, 나 좀 숨 좀 쉬자아아!! 제발!!!'하고 발악을 하죠ㅎㅎ

    • @user-gk7po3sw5j
      @user-gk7po3sw5j Před 3 lety +22

      난 나를비교 무시하는말 너무싫어해서 그거 가만안둠.
      벌떡일어나서 그래서? 어떻게해주까,?
      다른애미는 존나 따듯하던데?
      밥맛떨어지네 말걸지마.

    • @user-xj1vq3wz6n
      @user-xj1vq3wz6n Před 3 lety +30

      다른엄마들도안그래^^라고하고싶음 ㅅㅂ

  • @user-ij7hm1zs9n
    @user-ij7hm1zs9n Před 4 lety +538

    가족이란 이유로 엄마와 같이 살지만 참.. 하는일마다 사사건건하는 잔소리와 타박, 맨날 반복되는 부정적인 말들 가끔 다른엄마를 만났더라면, 보듬어주고 사랑을 주는 엄마를 만났더라면 이렇게 살지않겠지라는 생각이든다. 빨리 독립하고싶다.

  • @weirdcrafter9649
    @weirdcrafter9649 Před 4 lety +1334

    그래서 나는 엄마와 거리를 좀 두고 싶은데...그러니 이제는 나를 비난하네..아이고 지쳐.........

    • @ji-inyeom3558
      @ji-inyeom3558 Před 4 lety +63

      Weird Crafter 하... 저두요.......죄책감주고....

    • @sung-akim1594
      @sung-akim1594 Před 4 lety +17

      저도...

    • @one.29one96
      @one.29one96 Před 4 lety +12

      저는 그래서 얼른 독립하려고 돈모으고있어요...

    • @user-gk7po3sw5j
      @user-gk7po3sw5j Před 3 lety +37

      독재가 성공한 사례는 없어요.
      결국망했져.
      가족이란 명분은 이시대의 흐름이 아니에요.
      그냥 무시가 답.
      철저히..
      그럼 반응이올겁니다.
      너 왜그러냐고?
      "당신은 왜 그러고 사세요."
      한마디..끝
      가르쳐 줄필요 없음.
      스스로 노력해서 해답을찾아야함.
      생각해주는말 했다가는 다시 말싸움.
      왜? 그는 전투적이니까

    • @user-vh1tz2jl6b
      @user-vh1tz2jl6b Před 3 lety +51

      집이 답답한거같아서 자취를 하며 따로 살고있는데 왜 집이 답답한가 생각해보니 엄마라는 존재가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자존감을 끝까지 떨어트렸더라고요.. 지금은 모든 전화를 끊고 살으니 점점 마음이 회복되고있어요...

  • @smilesunny801
    @smilesunny801 Před 3 lety +587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저는 세상 나쁜딸, 인성 죽쒀먹은 후레자식이 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 @shinbigirl
      @shinbigirl Před 2 lety

      저는 그 반대인데요 엄마랑 얘기하면 엄마는 세상 나쁜엄마, 인성 죽쒀먹은 후레애미인데요

    • @user-jg2fv6ns9k
      @user-jg2fv6ns9k Před 2 lety +25

      저도 그래요 .... 저는 그냥 천덕꾸러기에 그냥 쓰레기입니다

    • @Spxce_whale
      @Spxce_whale Před 2 lety +20

      니 나이를 생각하라는데 그말 그대로 돌려주고싶다

    • @greengreen2331
      @greengreen2331 Před 2 lety +5

      엄마랑 싸우고 왔는데 이 댓글 엄청 공감가네요...

    • @user-ku8vp6cp3s
      @user-ku8vp6cp3s Před 2 lety

      @@Spxce_whale 부모는 고달퍼

  • @---hb8dk
    @---hb8dk Před 4 lety +1220

    우리나라는 유독 소유물로 생각하는 성향이 너~무 지독하게 강함. 부모 자식 사이도 그렇고 부부나 연인관계도 그렇고.. 거의 사랑의 종착역이라고 불리울 만한 깊은 유대관계에서의 기형적인 사랑의 문화가 뿌리 뽑혀야한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나이 서열이 있어서 어른이면 뭔가 통제를 해야하고 그럴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듯 그것보단 유대와 소통이 더 중요한데.. 심지어 본인 피붙이 자식이라면 더더욱. 시대가 바껴서 아마 20년 뒤의 부모들은 많이 바뀔거라고 믿어요.

    • @mercy51151
      @mercy51151 Před 4 lety +9

      -- 공감합니다.

    • @wilhelmiikaiser4436
      @wilhelmiikaiser4436 Před 3 lety +8

      하지만 막상 지금의 자식들도 부모가 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 @HanaHana-rd3nr
      @HanaHana-rd3nr Před 3 lety +6

      노력이 가해지지 않는 시간의 경과는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갖고 잘 나이들어, 세상이 더 나아지는데 기여해야죠!

    • @user-tz1vs4oc5q
      @user-tz1vs4oc5q Před 3 lety

      공감...

    • @hwaraji
      @hwaraji Před 3 lety +8

      @@amendifuejeldo 그런 개싸움터를 만들어놓고 방관하는게 누군지 잘 생각해봐요.

  • @user-fp3xj1eu4n
    @user-fp3xj1eu4n Před 3 lety +481

    부모님들이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받은 상처를(본인들 알게모르게)
    그대로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그게 계속 되물림되는거같아요. 저는 끊어내고싶어서 공부합니다 ㅜㅜ 하루하루 성장하면서 부모님과 다른 사람이 되는게 목표네요.

    • @shdbsgml2468
      @shdbsgml2468 Před 2 lety +4

      힘냅시다!!! 저도 끊어내려고 공부합니다. 수십년 그래보니 달라진게 많이 보여요. 물론 이 밑천도 부모님께선 본인들이 대주셨다 하겠지만 달라지고자 하는 의지는 내꺼였다 하고 생각하며 삽니다. 뭐 달라진만큼 더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스스로는 저렇게 안살수 있겠다 싶어 안도감은 들어요.

  • @amaramsiha
    @amaramsiha Před 4 lety +836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엄마 밑에서 자라다보니... 때때로 격분이 치밀어 오른다. 아주 사소한 일로도 격분이... 나는 그 미칠 것 같은 악담과 우울 분노를 어린 나이부터 다 받아내었는데... 그랬었다는 피해의식이 한계치를 돌파하면서... 나 역시 어머니를 향해 끝없는 하소연을 퍼붓고 분노를 드러내고 싶은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자괴감도 많이 느낀다. 벗어나고 싶은 감정인데 쉽지 않다... 웃고 싶고 평온해지고 싶은데 쉽지 않다. 하지만 내 그런 어두운 구석조차 어머니는 타인들의 입을 빌려 지적하길 좋아하시더라. 서른이 넘고서야 직설적으로 말했다. 엄마 딸인 나를 낮춰 얘기하지 말라고. 나를 어디가 많이 모자란 사람으로 묘사하지 말라고. 내 성격에서 어둠이 보인다면, 그건 엄마 탓도 꽤 큰 거라고. 뱃속에 아이를 품게 되면서 좀 더 어머니란 존재를 이해하게 되고. 감사한 마음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절대 자식에게 그런 어머니가 되고 싶지 않다는... 처절한 감정이 치솟기도 한다.

    • @user-tp1jg7fs6v
      @user-tp1jg7fs6v Před 3 lety +29

      저랑 똑같아요 힘들었죠

    • @user-ww5ek3nh7c
      @user-ww5ek3nh7c Před 3 lety +19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ㅠ

    • @user-yv2tu4ly9l
      @user-yv2tu4ly9l Před 3 lety +24

      말이 너무 아프고 글쓴분이 감히 가엽네요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냥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고생하셨다고, 잘 크셨다고..

    • @user-xo6nr6rz8q
      @user-xo6nr6rz8q Před 3 lety +13

      사소한 일로 격분 너무 공감..

    • @user-xo6nr6rz8q
      @user-xo6nr6rz8q Před 3 lety +10

      @@user-rx5pw9kb1n 미쳤다..저도 비슷한 일 자주 겪었어요...글 읽기만 해도 마음아프고 화나ㅠㅠㅠ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공감가면서도 마음아프고 또 동질감 느껴지고.. 우리 힘냅시다. 안아주고 싶네요ㅠㅠ

  • @k.y.k9116
    @k.y.k9116 Před 2 lety +412

    부모란게 다 똑같구나 진짜;;;
    갱년기고 자시고
    진짜 가끔가다 보면 아니 이게 왜 내탓이고
    화낼 일 인지 이해란게 안 갈 정도로 억지인 부분이
    너무 많음 ㄹㅇ ;;;

    • @user-pw5dh8gu2h
      @user-pw5dh8gu2h Před 2 lety

      본인도 부모됨

    • @user-fl8jj4hk2f
      @user-fl8jj4hk2f Před 2 lety +3

      ㅆㅇㅈ

    • @yeoung875
      @yeoung875 Před 2 lety +23

      그래서 난 되물음 왜 그렇게 해야되는데? 그게 날위한거야? 결론은 부모가 지맘에 안들어서 화낸거임 자식을 위한거 아님

    • @shdbsgml2468
      @shdbsgml2468 Před 2 lety +14

      첫댓 웃기네 난 저런 부모는 안될거임
      그러면서 결혼 생각 없다하면 웬 돌연변이 보듯이 함 당신들이 어떤 가정을 보여줬는지는 생각 자체를 안함 문제되는게 없어보이는지 ㅎ..

    • @user-oy6ru8po3m
      @user-oy6ru8po3m Před rokem +2

      ㄹㅇ자기멋대로하고 화는 자식한테 ..정말 엿같음

  • @user-mc4ql1ti1j
    @user-mc4ql1ti1j Před 4 lety +624

    어쩜 그리 상처되는말을 쉽게 내뱉는지

  • @user-rx6ov2zn6v
    @user-rx6ov2zn6v Před 3 lety +528

    아 이거 우리엄마 유튜브 썸네일이나 추천영상에 제발 떴으면 좋겠다

    • @ll-oo
      @ll-oo Před 3 lety +55

      인정 제발뜨고 실수로 터치해져서 봐라. 실수로라도 터치안하면 아무 관심없이 건너뛸게 뻔하니까

    • @sl4696
      @sl4696 Před 2 lety +46

      클릭도 안할뿐더러 절대 본인 얘기라는 생각 못할거에요.. 나르시스트는 자기 객관화를 못해서.. ㅠ

    • @einmalistkeinmal1101
      @einmalistkeinmal1101 Před 2 lety +19

      뜨더라도 클릭하거나 반성할 확률이 없음..

    • @user-sm3ew9ey1f
      @user-sm3ew9ey1f Před 2 lety +24

      뜨더라도 지이야기인줄 몰라요 자기는 세상에서 가장불쌍한 피해자거든요ㅋㅋ

    • @user-je1mt8zm9f
      @user-je1mt8zm9f Před 2 lety +1

      알고가 요즘 이부분을 많이 뜨게해주니 꼭 볼것임!

  • @user-os1it9ot2z
    @user-os1it9ot2z Před 3 lety +78

    엄마한테는 죄송하지 않지만
    제 마음속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어요^^

  • @elloh627
    @elloh627 Před 4 lety +243

    내가 독립한 이유는 살고 싶어서였고
    본가에 가기 싫은 이유는
    내가 엄마의 행동을 닮아가는 내가 싫어서
    이제는 내가 무슨 말을 하건 엄마가 어떤 말을 할지 이미 예상되서 말이 안통하는걸 알아서
    진절머리나서
    맨날 너가 이래, 너는 왜그래, 자기랑 나랑 비교하면서 나는 안 그랬데
    살 빼면 살찌라하고 살찌니까 살 빼래
    진심 미친듯 끝도없이 더 쓸 수 있지만 요만큼만

  • @jieunpark5889
    @jieunpark5889 Před 4 lety +291

    나만 그런줄 알고 우울했는데 여기 댓글 쓰는 사람들은 다 저랑 비슷한가봐요 우리 빨리 독립해요 ㅠㅠ

    • @mumostudio2979
      @mumostudio2979 Před 3 lety +13

      저도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놀랐어요. 힘내세요~

    • @user-ht8hn9nd6p
      @user-ht8hn9nd6p Před 3 lety +5

      저도 독립하려구요 도저히 참다참다 못참겠네요

    • @user-rz8sk8yt7m
      @user-rz8sk8yt7m Před 3 lety +2

      독립을 못할 정도로 집착하는데 하 ㅋㅋ

    • @Rose-up7yk
      @Rose-up7yk Před 3 lety +1

      @@user-ht8hn9nd6p 저도 독립하면 자취방 쫓아올까봐 무섭더라고요.. 연을 끊어야 하는 건지..

    • @floriney7581
      @floriney7581 Před 3 lety +1

      아니 댓글들이 뭐하나 건너뛸게없이 하나하나 다 공감하는 거 첨봐요

  • @user-fz6zu9vu6m
    @user-fz6zu9vu6m Před 4 lety +452

    그냥 어른되고 돈 벌 수 있으면 연을 끊는게 답이다

  • @yeonyaall
    @yeonyaall Před 4 lety +633

    엄마가 너무 극단적이여서 조금 잘못하면 나가라고 하셔요.

    • @ry-sv8tp
      @ry-sv8tp Před 4 lety +248

      나가면 또 나갔다고 난리치죠 장단에맞춰주지마세요

    • @user-uc9ic7hn5e
      @user-uc9ic7hn5e Před 4 lety +15

      극공ㅋ

    • @user-jd7xi8pv3b
      @user-jd7xi8pv3b Před 4 lety +116

      휴 .. 나가라고해서 나가서 독립하니 엄마를 버렷다고 또 울고불고...

    • @TheHyunjuchoi
      @TheHyunjuchoi Před 4 lety +87

      장단에 맞춰주지 말라는 말이 딱이네요 자기 감정 자기가 책임지라고 하세요 남한테 분풀이 하지 말고

    • @Your_face_.
      @Your_face_. Před 4 lety +60

      r y ㄹㅇㅋㅋㅋㅋㅋㅋ 진짜 나갔는데 또 왜 나갔다고 뺨때릴라그러더라 진짜 부모라지만 죽여버리고싶음

  • @user-jl7ly4xm5q
    @user-jl7ly4xm5q Před 3 lety +331

    어렸을 적부터 잘난 오빠를 둬서 항상 차별받고 커왔더니 자존감도 낮고 애정을 갈구하면서 바보같이 집에서 헤헤거리면서 살았는데 크고 보니 오빠는 나이먹고도 취업 못하고 속썩이면서 있고, 저는 졸업 동시에 좋은 직장에 들어가 용돈도 많이 드리고 좋은 것만 해드리니 이제와서야 딸이 최고야라고 하시는데 초기엔 그 칭찬이 너무 행복하고 나도 이제 우리집에서는 사랑받는 자식이구나 하고 들떠있었는데 그것도 잠시더라구요...
    취업 못한 아들은 짠하고 아픈손가락이여서 뭐든 다 해주고 용돈, 시간 맞춰 밥차려주기, 눈치보면서 비위맞춰주기 등등 다해주면서 오빠한테 엄마가 받은 스트레스를 제가 조금만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본인 맘에 안들면 저한테만 화풀이를 다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한번 대들어봤습니다 왜 아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푸냐고 내가 제일 만만한거냐고 ㅋㅋ그랬더니 못된년 성격이상한년 오만 욕 다 하시면서 딸이 되어서 그거하나 못들어주냐라고 오히려 저를 못된 딸이라고 다그치시더군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저 이 집안에서 제일 서열 꼴지에 엄마 스트레스 해소 대상이며 엄마 본인보다 잘난 인생을 살면 안되는 딸도 아닌 그냥 기집아이라는 것을요 ㅋㅋ
    덕분에 건강도 안좋아지고 ㅎㅎㅎㅎ저에겐 남보다 못한 사람들이네요
    조만간 집 나갈 생각입니다. 평생 본인 속썩이는 아들챙겨주면서 상처받으면서 살아가셨으면 하고 저는 안찾았으면 좋겠네요^^ 못된년은 사라져 드리겠습니다.

    • @user-jl7ly4xm5q
      @user-jl7ly4xm5q Před 3 lety +20

      @두두 ㅎㅎ지금은 멀리 떨어진 곳에 나와살아요! 가끔 전화로 속상한 내용 하소연해서 또 괴롭긴 하지만 그래도 전보단 낫네요~!

    • @floriney7581
      @floriney7581 Před 3 lety +28

      죄책감 없이 물흐르듯 당연하게 정말 꼭 독립하셔서 사시고 어머니는 아들이랑만 지지고볶고 살게 두시길 저도 기도할게요

    • @user-lf2dz2ql2m
      @user-lf2dz2ql2m Před 3 lety +40

      저희집이랑 너무 똑같아요
      10년째 매달 용돈 줘봤자
      6년동안 백수인 오빠를 더 챙기네요 ㅜㅜ
      저도 내년에 집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user-fd9cu2ut3z
      @user-fd9cu2ut3z Před 3 lety +17

      20년째 그러신 엄마도 여기 있습니다 지금 칠순넘으셨어도 아들밖에 모르세요 좋은 일은 아들과 함께 힘든 일은 딸 한테 … 원망도 하소연도 수없이 해봣지만 변하지 않더라구요 …

    • @michelelee1445
      @michelelee1445 Před 2 lety +12

      의절까지 생각하실 것 같네요... 그냥 인연을 끊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 @user-nn8uq8yt2d
    @user-nn8uq8yt2d Před 4 lety +388

    평소에 욕 한번 안하던 엄마가 싸울때 '지랄하지마'이러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임
    초6때 욕한번 안하던 엄마가 니가 자꾸 지랄하잖아 이러고 몇년동안 상처로 남았음 지금 중3인데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 나오고 죽을거같고 가슴이 먹먹함.

    • @ssunha330
      @ssunha330 Před 4 lety +30

      공감합니다... 저희엄마도 욕안하는데 화난 저한테 왜 지랄인데 말하는 순간 다른세상에 온 기분이였어요

    • @user-cm1oy3et4b
      @user-cm1oy3et4b Před 4 lety +11

      엄마에게 댓글 보여주세요. 일기장이나. 엄마는 모를겁니다. 알면 절대 그러지 않을 거예요. 말하는 건 힘드니 글을 보여주세요 추천합니다.

    • @user-jw1kw9qp8g
      @user-jw1kw9qp8g Před 4 lety +75

      전 5살때부터 하도 무슨년무슨년 거리는거에 익숙해져서 나중엔 무뎌지더군요..글쓴이님은 절때 욕듣는거에 무뎌지지마세요..

    • @sinaekim9502
      @sinaekim9502 Před 3 lety +64

      그냥....아....수준 떨어진다... 생각하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의 수준이 인격이 딱 여기까지구나... 라고 단념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는 것 같아요.

    • @user-ks8vg5oe2r
      @user-ks8vg5oe2r Před 3 lety +44

      저는 어렸을때부터 쌍욕이란 쌍욕은 다 듣고살아서 이제는 욕이 욕같지도 않아요 진짜 눈물나는 현실이네 내가 왜 이렇게 무뎌졌나 싶어요

  • @nicetomeetyou6289
    @nicetomeetyou6289 Před 3 lety +117

    부모님들 본인 인생을 사세요 제발

    • @halo9490
      @halo9490 Před 2 lety +5

      자식을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이용해먹으면서 사는게 본인 인생인데

  • @user-vs1ov8vy8t
    @user-vs1ov8vy8t Před 3 lety +520

    오늘 엄마가 자기 인생 이렇게 된 건 너 임신하고 나서부터였어 하는 말 듣고 진짜 참고 유지하던 정 다 떨어지고 펑펑 울다가 이런 영상을 발견하게 됐네...영상 댓글 너무 공감된다ㅠ 나 포함 다들 독립해서는 꼭 행복했으면ㅠ

    • @beanie5994
      @beanie5994 Před 3 lety +27

      마음이 아프네요... 독립하고 행복해요 내년엔 진짜 하고싶네요

    • @hhddcfggdd
      @hhddcfggdd Před 3 lety +6

    • @rorodyrorody9590
      @rorodyrorody9590 Před 3 lety +11

      헐 미친; 더한말로 되갚아 주세요;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Před 3 lety +97

      임신은 본인이 하신 거면서
      어쩌라는건지
      일은 둘이 저지른거면서
      성폭행 당한거 아니면 본인의사도 있었을거면서..
      왜 자식한테 할 말 못할 말을 못 가리는지
      무식한 부모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진짜

    • @HanaHana-rd3nr
      @HanaHana-rd3nr Před 2 lety +15

      모든 인간은 부모를 통해서 세상에 오는 것인지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어느 작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더 큰 뜻으로부터 온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저는 독립했지만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 크네요. 그러나 부모와 함께 했던 지옥같은 시간들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자기 인생 다들 멋지게 누리시고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nanbiya4905
    @nanbiya4905 Před 3 lety +76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잔소리하는 엄마 싫어요

  • @valentine-ou2ch
    @valentine-ou2ch Před 3 lety +167

    내가 하고싶은 말 한건 상처가되고
    본인이 하고싶은 말 하는건 조언임 이유가 있는 말이래.. 난 자식한테 존경받는 부모가 될 자신이 없어서 애기 낳기 두렵다

  • @nugu5555
    @nugu5555 Před 4 lety +162

    차라리 잔소리 하지 말았으면.
    얼굴 찡그리고 화내는 말투로
    이제 화 안낼 테니까. 라고 할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난다.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손이 향한다.
    아빠의 바보같다 왜그러냐는 시선도 이젠 내게 힘들다. 사는것보다 독립하지 못하고 능력이 없는게 더 슬프고 괴롭다.
    돈 하나 못벌으니 잔소리는 당연하단 듯이 말하고 막말하는 부모님을 보며 오늘도 눈물이 흐른다.

  • @user-xy4ry7hq7y
    @user-xy4ry7hq7y Před 4 lety +138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큰 상처인걸 모르는구나
    내가 진짜 집 나가면 어떡할래요

  • @user-fm4ik2ym1l
    @user-fm4ik2ym1l Před 3 lety +43

    나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나는 엄마의 삶을 책임져야할 가장이 아니다.
    나는 엄마가 말하는 이도저도 못하는 반푼이가 아니다.
    나는 매력적이다. 위축되지 말자.
    나도 화낼 수 있다.
    나는 욕을 듣고 살아야 할 필요가 없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부모라고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다.
    폭력적이고 이중적인 말고문에서 벗어날 것이다.
    키워준 은혜는 고맙지만 그렇다고 모든 욕과 폭력을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독립한 자녀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면서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꾸 요구하는데 못들어주는 나를 향해 죄책감을 가지지 말자.
    다른집 딸들은 이런거 해준다 저런거 해준다는 말에 죄책감 갖지 말자.
    엄마의 틀에 나를 맞추려고 노력하지 말자. 나는 나다.
    엄마와 함께 뒷담화 하지말자. 내 인격도 상한다.
    엄마에게 받은 폭력적 말과 행동 내 자식에게 하지말자. 너무 미안하다.
    강압적으로 대하는 것 배우지 말자. 대화로 하고 안되면 그뿐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을 뿐이다.

  • @seren9013
    @seren9013 Před 3 lety +529

    제발 어머님들. 딸들을 대할때
    1. 무언가에 대해서 혼을 낼때는 그 일에만 집중하세요. 괜히 다른일, 예전일 꼬투리잡아 혼내지 마세요 절대로.
    2. 말할때 공격적인 어투로 시작하지 마세요. 딸과의 분위기가 그 순간부로 급격하게 망가져서 딸은 엄마와 대화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3. 말할때 좀 들어주세요. 중간에 말 끊고 들어오지 마세요. 반박할 말이 있다면 제발 두번 세번 네번 생각하세요. 딸들은 어머님들이 화내고 잔소리할때 반박할 말을 몇십번을 곱씹었다가 결국 목 뒤로 삼켜요.
    4. 분위기를 갑자기 전환시키지 마세요. 방금까지 하하호호 좋았다가 갑자기 문제점이 보인다고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하면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면 딸들은 그 전환된 상황 자체에서 상처를 받아요. 솔직히 엄마들이 성격에 이상이 있는것처럼 보여요.
    5. 말싸움을 하게 되면 내가 위다, 내가 어른이다 이런 생각을 좀 버리고 딸을 대하세요. 무언가에 대해서 토론할 때 사람들은 동등한 위치에서 경어를 사용하며 서로의 입장을 표명합니다. 한가지 일에 대해 의견이 충돌하게 될 때 딸은 자신과 엄마를 동등하게 보고 이야기하지만 대다수의 엄마들은 딸을 절대적으로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갑의 위치에서 이야기하죠. 이런 관계에서의 논쟁은 당연히 딸에게 상처만 될 뿐이에요.
    이에 대해 가장 큰 예시는 사과입니다. 제발 먼저 사과하는 법을 배우세요. 정말 가장 기분 나쁜게 한바탕 나를 혼낸 엄마가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굴며 나한테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냐고 이야기하는거에요.
    사과를 할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서먹한 상태가 나으니까 아무일도 없었단듯이 친하게 굴지 마세요.
    부연설명으로 어머니들은 다음날까지 기분이 안나쁠 수 있어요. 왜냐, 딸들한테 이미 한바탕 했으니까. 자신은 이미 할말 다 했고, 화낼거 다 냈고, 욕할 거 다 했으니까. 근데 딸들은 아니잖아요. 딸들이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엄마한테 쌍욕을 할 수 있나요? 소리를 지를 수 있어요? 우리는 그냥 소리도 못내고 눈물 뚝뚝 흘리는 것밖에 못했어요. 뭔가를 말하면 말대꾸한다고 뭐라그러고, 사과를 요구하면 오히려 더 혼나니까. 우리는 그 냉전이 진행형인거라고요. 끝났다고 혼자 판단해서 평상시처럼 돌아가려고 하지 마세요. 어머니들은 미안하기도 하고 얼른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 그러는걸지 몰라도 딸들한테는 그냥 일방적인 관계의 강요로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지치는거죠. 감정이 쌓이고 쌓이기만 하니까.
    부모니까 더 크게 상처받고 엄마니까 똑같은 말이라도 더 서운한거에요. 난 엄마니까 이정도는 해도 되겠지, 가 아니에요...
    + 여러분 체념하지 마세요.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주셔서 덧붙입니다만 엄마를 포기하지 마세요..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면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세요. 그 과정에서 분명 여러번 상처입을지도 몰라요. 저는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까지 2년 반이 걸렸어요... 시도하고 또 시도하니 초반엔 싸가지없다고 혼만 났지만 지금은 다르답니다.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해졌어요... 용기를 내세요 사실은 우리도 엄마를 미워하기 싫잖아요

    • @_nk__
      @_nk__ Před 3 lety +10

      이 글보고 많이 느끼네요
      제 딸에게 지적할일이 보이면 그자리에서 심각한 목소리로 지적하는편인데 반성하게되네요

    • @lauralee2946
      @lauralee2946 Před 2 lety +36

      자기 화낼 거 다 화내고 다음날 자기 기분 풀리면 고기 반찬.먹이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xxxxx

    • @user-df4lt5vw7f
      @user-df4lt5vw7f Před 2 lety +32

      우리 엄마가 봐야한다 진짜 ㅋㅋ 예전일까지 꺼냄. 관련 없는 얘기까지 들고오고

    • @user-wt4ps1ok9x
      @user-wt4ps1ok9x Před 2 lety +32

      ㅅㅂ 저거 다 해당되는 데 진짜 손절해야 하나
      평소엔 사이 좋은데 저럴 때마다 진짜 돌아버릴 거 같음
      ㅅㅂ 화병생겨서 뒤질거같다고

    • @user-ir7gx4lz9g
      @user-ir7gx4lz9g Před 2 lety +4

      @@user-wt4ps1ok9x ㅆ발 저도요ㅋㅋ성인까진 한참인데 ㅆ화병으로 뒤지겠어요ㅋㅋㅋㅋㅋ
      걍 아..이세끼는 희망이 없구나..이러면서 포기하세요..ㅋㅋㅋ저런 인간들 답 없어요
      포기하시고 그냥 분명 쉽진 않겠지만 감정 없이 대하세요 죄송합니다아-이렇게
      그리고 성인 되고 손절ㄱㄱ해야죠ㅋㅋ물론 전 그전에 죽겠지만?

  • @TothemoonOverthemoon
    @TothemoonOverthemoon Před 3 lety +217

    일관성 없는 저런 양육 태도는,,, 자식의 정서를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라고 봅니다. 잘못된 양육 패턴 역시, 부모 본인의 큰 노력과 반성이 없으면,,, 대물림되는 일도 다반사고요. 결혼, 출산, 양육,,, 정말 한 아이를 사회적으로 제대로 잘 키우는데,,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기에,,, 쉽게 선택하는 일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 @ry-sv8tp
    @ry-sv8tp Před 4 lety +726

    우리엄마는 내꿈과도전을 짓밟는걸 좋아한다
    학교도,취업도 전부 반대한다 그래서 아무것도안하면 안한다고 뭐라하고 결혼을 부추기고 선자리를 알아보면서
    내가 남자를만나면 남자는 믿을놈하나없고 만나지말라고한다 그냥 내가 뭘하든 싫어하는데 이유가없다 아마 딸이라서 그렇게 대하는거같다.. 평생 그럴게 눈에보여서 속상하다..

    • @user-gk7po3sw5j
      @user-gk7po3sw5j Před 3 lety +34

      독립해서 떳떳하게 사세요.
      힘내요.
      동병상련이에요

    • @lca4939
      @lca4939 Před 3 lety +28

      진짜 지금 제 상황하고 완전 똑같아서 소름끼쳤네요

    • @user-bd5xx6rq9z
      @user-bd5xx6rq9z Před 3 lety +13

      독립해라

    • @vjvmfsky
      @vjvmfsky Před 3 lety +25

      멀리하세요 떨어지세요

    • @user-zz3tr6qw4g
      @user-zz3tr6qw4g Před 3 lety +17

      우리엄만줄 진짜욕나오네

  • @yoonjk81
    @yoonjk81 Před 4 lety +406

    밖에 나가선 갑칠못하면서 집안에서나 자식들에게 갑질하며 자식들에게 상처주는 부모들 참으로 많죠.이 세상 누구도 막 대하지 못하면서 오직 자식에게만 막대하고 막말하죠.이건 잘못된 겁니다.자식이 소중하다면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해줘야죠.자식도 사람이기에 이런 부모는 늙어서 자식에게 대접받기 힘듭니다.양로원에서 쓸쓸하게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가 공부 못하는 것도 부모 탓입니다.대부분 애를 윽박지르다보니 기가 죽어서 공부를 못하게 되는 겁니다.

    • @user-jd7xi8pv3b
      @user-jd7xi8pv3b Před 4 lety +65

      밖에서는 큰소리 치지 못하지만 집안에서는 자기보다 약한 딸에게 함부로 대하고 위로받고싶은 마음과 동시에 간섭받기 싫어하는 엄마들의 심리를 자식된 입장에서는 애어른 달래듯 달래야하는 현실...

    • @user-gh5yw6bd1z
      @user-gh5yw6bd1z Před 2 lety +4

      @@uringesiung 이거 맞는말이에요 나 유치원때 동네에서 어떤 여자애들이 사관가 복숭안가 먹고있길래 나도 먹고싶다고 말했더니 다른아줌마가 날 회초리가지고 1시간동안 때림 엄마랑 얘기됐던것 같아요 안그럼 다른아줌마가 날 때릴이유가 없거든요 엄마가 자기자식도 안이뻐하는데 누가 날 이뻐하겠어요 다른애들이 과일먹는건 이쁜거고 내가 먹고싶은건 맞아야 되는 애인건데...그 이후 사람을 가장 무서워함ㅠ

    • @shinbigirl
      @shinbigirl Před 2 lety +1

      @@user-gh5yw6bd1z 이 세상에서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shinbigirl
      @shinbigirl Před 2 lety +7

      맞아요 저는 엄마년 죽었다는 소리 들어도 안찾아갈거예요 이제 살면서 더는 안볼겁니다 그런데 죽었다는 소리는 듣고싶네요 단한가지 듣고싶은 엄마소식이에요

    • @user-ok7ls7uq7f
      @user-ok7ls7uq7f Před 7 měsíci

      그래서 내가 잘못된 부모였다는 걸 깨닫고 60이다된 이제야 간섭하지않고 자식에게서 독립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물질이든 마음이든 받을생각도 않 하고 자식사랑 걱정한다는말로 힘들어 하지않게 자식과도 거리두기 하기위해 노력하고 늙어서 양로원에서 쓸쓸하게 죽는 상황도 감안하고 살려한답니다. 부모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부모가돼서 자식을 너무 힘들게 하고 살았네요.
      한때는 가족이였던 타인이라 생각하며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_eso3019
    @_eso3019 Před 4 lety +106

    하...나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엄마가 좋은데..자꾸 질투하고 나에게 힘빠지는 소리하는 엄마가 너무 싫다..

  • @user-yp2uu4wu4b
    @user-yp2uu4wu4b Před 3 lety +88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화병 생긴 것 같다 진심으로... 이제는 그냥 마주치고 말하기를 싫어서 어쩌다 보니 입을 꾹 다물고 말을 자주 안 하게 됐는데 말 하려고 하면 또 어느새 싸우고 있는 걸 발견.. 답답하다 성향이 너무 안 맞아

    • @user-yp2uu4wu4b
      @user-yp2uu4wu4b Před 2 lety

      어후 또 왔네… 고구마 물 없이 500개 먹은 것 같이 가슴이 답답하다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말이안통함 그냥 소통이되야말을하죠
      일방적임
      대답안하고 귀막는게 나을지경

  • @josoeun8592
    @josoeun8592 Před 4 lety +209

    부모때문에 죽을것같아
    매일같이 숨이 막히고 무서워서 내방안에 숨었는데 그런 내방문을 망가뜨리고 쳐들어와서 온갖 물건을 나한테 던진다
    언어폭력에 가스라이팅 그게다 나를 위해서라고 한다.

    • @royalmilk245
      @royalmilk245 Před 4 lety +13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외부에 도움을 좀 요청해보세요 조용히 ㅠㅠ 어른들도 완벽하지않고 모순이 많아서 정서적으로 독립해야해요 고생이 많으세요ㅠㅠ자신이라도 아껴주고 힘든거 알아주세요

    • @user-sr1wu8ds2s
      @user-sr1wu8ds2s Před 3 lety +31

      우리나라.자살율 1위는 부모세대들이 병들어있기때문에

    • @user-fv9uv6hc8n
      @user-fv9uv6hc8n Před 3 lety +1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제가 잘못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독립을 목표로 같이 힘내요

    • @user-px4dq8ot8p
      @user-px4dq8ot8p Před 3 lety +3

      저도 우울증이 있는데 엄마는 언제든지 내 방 문을 마음대로 열고 부쉴 수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제일 무서워요.

    • @user-wu6wj3xx2s
      @user-wu6wj3xx2s Před 3 lety +1

      독립하시고 연락두절..

  • @-.-223
    @-.-223 Před 2 lety +54

    엄마가 항상 폰 좀 그만하라고, 방에서 좀 나와있으라고 하는데 엄마랑 대화하면 항상 그냥 내가 뭘 잘못한 것 같음. 항상 뭔가 비틀려져 있고 꼬였고, 짜증이 나있음. 그래서 대화하면 너무 숨이 막힘.

  • @sayyes7535
    @sayyes7535 Před 3 lety +150

    부모들한테 잘해봐야 소용없음. 내 인생 찾아서 알아서 살고 가끔 안부인사하면 됨.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당연히 사랑은 하지만 인격적으로 본받지 못하고 나를 평가해대고 정신적으로 안좋으면 거리둬야해. 너는 이기적라느니 어떻게 이렇게 자주 문자도 안하니. 메달리고 자기뜻대로 맞춰주길 바라는 부모는 너무 끼고갈 필요없음

  • @user-gy7il5pp2k
    @user-gy7il5pp2k Před 3 lety +273

    저와 같은 분들이 많아서... 위로 아닌 위로 받고 울컥하네요 ... 전 30대인데 아직도 엄마랑 트러블이 있네요 ... 나이 먹으면 잘맞는다던데 전 점점 더 안맞고 소통이 안되고 존중 할 수가 없어요... 앞과 뒤과 다른 말을 하는 말투 너무 거부감 들어서 아예 대화를 하고싶지않아요... 서로서로 참... 가족이란 틀안에서 참 어렵네요...

    • @vjvmfsky
      @vjvmfsky Před 3 lety +17

      가족이란 틀 그게 우리가 갖고있는 고정관념의 틀입니다 가족이 화목해야만 한다는 건 허상입니다...

    • @bini_0725
      @bini_0725 Před 3 lety

      이민 추천

    • @sora9832
      @sora9832 Před 3 lety +5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점점 귀 막고 자기 말말 옳다고 주장하는데 벽을 보고 말하는 것처럼 답답하고 속이 터지네요 제가 바른 말하면 듣기 싫다고 소리치고 아들한테는 저리 행동도 못하면서 딸이라고 너무 막대하고 싫은 소리 별소리 다하네요

    • @mirto5872
      @mirto5872 Před 3 lety +1

      @@vjvmfsky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 @user-ww3xq9he4v
      @user-ww3xq9he4v Před 2 lety

      60이 다 되어가는데도 변하지 않으세요 ㅠ

  • @imsosadd
    @imsosadd Před 4 lety +376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은 세뇌당해오면서 무의식적으로 같은 여성인 딸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 @user-qj8hd3tf7r
      @user-qj8hd3tf7r Před 3 lety +1

      적이라고 생각하진않죠 자식인데

    • @imsosadd
      @imsosadd Před 3 lety +74

      @@user-qj8hd3tf7r 적으로 생각하는 거 맞아요 자신의 자리를 뺏긴다고 생각하고 자식 질투하는 부모 많거든요 여적여 프레임도 가부장적 성차별적 사회의 산물이고요

    • @shdbsgml2468
      @shdbsgml2468 Před 2 lety +5

      아 너ㅓㅓㅓ무 공감해요 언제는 니가 공부를 잘해서 엄마가 기펴고 산다더니 이제는 질투 아닌 질투를 하세요 니가 뭐 그렇게 잘났냐부터 시작해서.. 하 가장 내편인줄 알았는데 적 취급도 받습니다 미칠 노릇이에요.

    • @20002out
      @20002out Před rokem +2

      @@user-bs4rq7zr1k말같지 않은 부모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자기 자식 성폭행하고 죽이는 부모도 있는데 , 왜 없을까요^^;;

    • @user-hj8gz8tc7z
      @user-hj8gz8tc7z Před 10 měsíci +1

      엄마들은 딸 후려치는거 참 좋아함

  • @sehee4918
    @sehee4918 Před 4 lety +101

    정말. 나를 휘두르는 사람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자존감을 깍고 정말 지겹다

  • @user-xd7lm7mj3j
    @user-xd7lm7mj3j Před 4 lety +529

    라는 책도 있는데 같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읽으면서 엄청 공감했거든요 ㅋㅋ 엄마와 딸의 갈등은 전세계 공통이라는 걸 알게됐죠. 답은 좀 거리를 두고 떨어져 사는 것밖에 없어요...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간섭이 더더 심해지거든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부터 육아방법 복직여부 이런 걸로;; 그냥 서울 대전 정도로 적당한 거리 떨어져 사는게 최선...

    • @user-cw2gx9sj8j
      @user-cw2gx9sj8j Před 3 lety +12

      스무살ᆢ이후에는
      서로가간격을두고
      멀리사는게ᆢ반갑고ᆢ좋을듯ᆢ
      손님처럼ᆢ딸을맞이하고
      일년에한두번ᆢ만나서
      차나마시고ᆢ근황듣는그이상
      을기대하면ᆢ
      딸도엄마도피곤ᆢ
      각자인생ᆢ을살고딸들도
      지감정ᆢ순해질때
      엄마찾는이기적인딸
      엄마인생ᆢ에ᆢ자기가침범하는건당
      연하고
      엄마가딸인생ᆢ조금ㆍ관여내지
      도움청할때는ᆢ그냥

      이라고생각해야
      불행하지않음

    • @user-cw2gx9sj8j
      @user-cw2gx9sj8j Před 3 lety +5

      그래서ᆢ엄마도딸한테
      간격을두고
      무조건ᆢ다받아들였다가는
      엄마자신도감정ᆢ혼란오고
      하니
      성인으로
      남처렁ᆢ약간거리두는게
      엄마들의정신건강
      에좋음ᆢ

    • @dimpleprince123
      @dimpleprince123 Před 3 lety

      @@user-cw2gx9sj8j 침범 했다면, 그게 불편감으로써 하지만,
      불편함도 개개인의 감정선이 다 다르기 때문에,
      딸의 잘못이다, 엄마의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기가, 그렇게 판가름을 나누는것 자체가,
      새로운 원한을 야기합니다. 그저, 하지만 참고 참고 하셔서 말씀하시는게 보이시군요...
      뜻이 닿기가 쉽지만은 않지만요. 딸의 잘못이라 생각하시는만큼,
      딸이 느끼는 감정은 또 다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나 라는 사람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판단으로 상대에 대해 생각하지만(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라는 사람이 어느 에너지를 갖고서 상대를 대했는가를 그 상황속에서 순간 캐치하지 못할수 있어요.
      그러고 대게보통 ' '나'라는 사람이 어느 에너지를 갖고서 상대를 대했는가 ' 가 상대에게는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해요. 그 에너지가 감각이 상대방을 위하고, 상대방과 나 간에 사이에
      벽을 허물고, 위해주고, 동등하게 대해주고 했던 에너지라면, 상대방의 반응이 내게 다르게 왔었을 거에요.
      잘못이 어느 한곳에 있다라는 말은 아니면서 , 중간의 입장에서 보는건 쉬운일이 아니긴해요.
      지혜있는 정신이 발휘되어서 통찰이 되실때, 헤아리지 못하는 마음이 헤아려 질때가 있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딸이나, 엄마나, 혹은 , 사람과 사람간에 사이에 있는 지혜이겠지요.
      물론 제가 잘났다고 이런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결정적일때, 너가 내 인생에도 침범하고 있어- 하고
      부드럽게, 말하기가 쉽지 않죠. 어려운 일이지만, 자기 자신의 모순이 어떤지에 대해서, (누군가 겨냥되어지지 않으면서,
      세대를 가리지 않으면서 개개인에게 있어서 각자에게 있어서) 발견하고, 발견되었을때, 어느 변화가 개개인에게
      요해지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볼 에너지를 갖추는것 이게 중요하다고 종내에는 생각됩니다.

    • @user-fx1mm2vw9e
      @user-fx1mm2vw9e Před 3 lety +2

      책추천 감사합니다

    • @user-ht8yh4dj3z
      @user-ht8yh4dj3z Před 2 lety +11

      휴…. 우리 저희 친정 엄마는 서울 대전도 부족해요 미국 한국해야 할거 같아요

  • @user-hh3fv5tq4l
    @user-hh3fv5tq4l Před 3 lety +98

    싸우고 나서 그 후에 자기기분 풀리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가오는 엄마̆ ㅋㅋ 내 기분은 아직 안풀렸는데 내 생각은 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나보고 왜 표정이 계속 벌레씹은 표정이라며 나̆ 때문에 밥맛 떨어진다느니 참ㅋㅋㅋ 아니 나는 아직 마음이 풀어지지도 않았는데 엄마는 아무일 없던 것처럼 행동해서 소름돋아
    지 기분 안풀리면 냅두라고 곧 있음 저러다 지쳐서 알아서 풀린다̆̈ 이런말 동생한테 해대고 동생은 내 걱정 해주는데 엄마가̆̈ 나에대해 뭘 그렇게 잘 안다고 부모면서 딸에게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는척이고 나 이제 가족들 눈치 보고싶지도 않고 나한테 해주는 말들 다̆̈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같이 있고 싶지도 않아 내가̆̈ 열심히 돈모아서 꼭 독립할거야 엄마랑 같이 있다간 내가̆̈ 미쳐버릴거같애

  • @user-qu4dj9xx8w
    @user-qu4dj9xx8w Před 2 lety +103

    댓글 보니까 부모교육이 필수라는 말이 많길래... 울 엄마가 이쪽 전공자인데요ㅋㅋㅋㅋㅋㅋ머리로 아는 거랑 실제로 행동하는 게 꼭 일치한다는 보장은 없는 거 같아요...제가 요즘 제대로 느끼며 살고 있네요 이 지옥같은 생활이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shutupdraco
      @shutupdraco Před 2 lety +18

      그럼 더 답답하시겠어요…. 자식 대하는법을 모르는 부모한테는 이런 영상이라도 보여주면 되는데 이미 방법을 알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반대로 행동하신다면..

    • @user-mz3lx1vn7m
      @user-mz3lx1vn7m Před 5 měsíci

      저희 엄마도 유아교육과? 전공하시고
      어린이집 원장이신데.. 제 마음은 정말 죽어도 모르시는거 같다고 느끼면서 자랐네요.. 자기 자식들보다 남의자식들은 그렇게 조심스러워하고 나한테는 1년에 한번 보여줄까 말까한 환한 미소짓고 키웠으면서..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Před rokem +19

    아무한테도 안 보여주고 못 보여주는 바닥을 딸한테 보임
    그래놓고 어린 딸한테
    이해와 인정을 바라고
    정작 자신은 딸 마음과 정서에는 관심이 없음
    그런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줄 알고 딸에게 효도 강요함
    어디 하나 어른 같은 구석이 없음

  • @user-qt6jl8by9o
    @user-qt6jl8by9o Před 3 lety +174

    엄마가 "미안해" 라고 먼저 말했을때 "나도 미안해"라고 말해줄 자신있는데.

    • @mirinahoi
      @mirinahoi Před 3 lety +19

      글쓴이의 어머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해도 미안하다고 말하는건 그저 엄마의 죄책감을 씻어내기 위함인것 같았어요.
      저는 엄마에게 '미안해' 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지만 그이후에 달라지지도 않고 절 가지지 않았다면 결혼도 안했을거란 엄마의 말을 듣고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엄마는 우리의 관계가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걸요.
      그리고 저에 대한 이해도 없고 '친구같은 딸'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그렇게 말한다는거. ㅋㅋ 자기 서운한거, 용돈은 그렇게 말하면서 제가 힘들다고 하면 엄만 더힘들다고 할말 막으시는거 하나도 안변했네요.
      엄마가 힘들다고 외할머니한테 전화하는 날엔 외할머니가 저한테 전화와서 내딸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하는 레파토리도 하나도 안변했어요.
      참 웃기죠? 미안하단 말 듣고 관계에 대한 신뢰감이 이렇게 떨어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 @user-wu6wj3xx2s
      @user-wu6wj3xx2s Před 3 lety +15

      미안은 개뿔입니다..

    • @user-qt6jl8by9o
      @user-qt6jl8by9o Před 3 lety +8

      @@mirinahoi 저도 너무 공감가네요.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항상 서로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어머니 같은 경우엔 제가 혼자만 다가가고
      전혀 저와 속마음을 털어두려 하시지 않습니다.
      다툼이있을때면 조금의 죄책감 때문에 항상 먼저 사과하려 다가서면 꼴도보기싫다 하시고 "실망했다" 저에게 말하십니다.
      "친구같은 딸" 이라면 누구보다도 아껴주고 항상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어나야 하는데.
      항상 주된 싸움에 지쳐서 마음이 굳어버릴것만
      같네요.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실텐데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를 본인이 기대할수록
      더 우울해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 자신을 챙기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스트레스 덜 받으시길 바래요.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그것도 잠시라서 그냥 말자체를 안합니다

    • @fragmented_fragrance
      @fragmented_fragrance Před 7 dny

      우리 엄마도 사과할 줄을 몰라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전혀 못 배운 사람 같아요.

  • @user-uq5mm8rz5g
    @user-uq5mm8rz5g Před 4 lety +101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것이 아니였구나

    • @user-cs3cd5rs3z
      @user-cs3cd5rs3z Před 3 lety +1

      네...그러네요.
      저도 같은 것을 느낍니다.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저도 오늘앎 주변에는 없어서
      나만이런줄

  • @user-tk4jr2ps6r
    @user-tk4jr2ps6r Před 3 lety +50

    엄마는 화나면 나를 때리고 욕하고 하면 되지만 나는 화나면 무조건 참는다. 난 절대 아이 안 낳아야지. 나도 엄마처럼 될까봐 무서워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1

      웃긴게 동생한테 제가 똑같이하고있었음

  • @user-tg6nj5bt2t
    @user-tg6nj5bt2t Před 3 lety +83

    엄마랑 방금 싸웠어요.. 무슨말을 해도 다 자기가 맞다고 하길래 그다음 부터는 그냥 무시하고 집에 왔더니 이제는 자기는 잘못도 없고 사과할 마음도 없는듯이 그냥 집에와서 말이나 거네요.. 저는 방에서 혼자 울었는데

    • @sylvia9768
      @sylvia9768 Před 2 lety +3

      혹시 많이 우셨나요? 상처가 너무 많이 깊지 않길 바라봅니다.

    • @bowler5592
      @bowler5592 Před rokem +1

      저도 공감되요..ㅠㅠ

  • @jihajaw
    @jihajaw Před 2 lety +63

    나는 엄마랑 사이 좋은데 그 이유는 엄마가 우리를 방목적으로 키움. 그냥 내비두고 알아서 하게 함. 엄마는 그러면서 엄마의 여가생활 즐김. 우리에게 과도하게 기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요구하는 것도 없음. 글구 우리 엄마 일도 함. 집안일도 엄마의 일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해야 한다는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음. 그리고 워낙 넉살도 좋고 애교가 많아서 말도 엄청 예쁘게함. 엄마가 나에게 "쓰레기 좀 버여" 이런 것 보다 "00아~ 쓰레기 좀 버령줭~~" 이렇게 말하면 기분 안 나쁘지 않음? 그냥 나는 우리 가족이 좋다고. 가족 잘 만나는 것도 진짜 복인 것 같음.
    살가운 딸이 먼저가 아니라 살가운 엄마가 먼저다. 그리고 자식의 제2의 나인데 자기 자신 또는 배우자를 먼저 돌아봤으면 한나. 내가 누군가에게 살갑지 않는데 어떻게 내 자식이 나한테 살갑겠어..

  • @JLN-27111
    @JLN-27111 Před 3 lety +50

    진짜 엄마가 이 영상과 댓글들 좀 봤으면 좋겠네ㅋ...하긴 바뀔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바뀌었겠지...피해의식 가득한 사람한테 뭘 바라겠냐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속도 좁아지는 것 같다...자신의 잘못한건 생각하지도 못하고..자신이 잘못했어도 자식이니까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라고...? 진짜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난다...

  • @cokonutbutter1885
    @cokonutbutter1885 Před 2 lety +60

    본인이 막말하는건 괜찮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학습지 푸는 시간이 너무 무서웠음. 맨날 엄마 눈치봤음 뭐하나 틀리면 귓방맹이 날라오니까. 내가 왜 어렸을때 소변실수를 했는지 요즘 생각해보니 잘 알겠더라고..
    본인이 잘못한 행동은 너무 가볍게 넘김. 본인 생각만 옳은거고 뭔 말만하면 겁나 삐뚤어져서 사회생활 어찌 할거냐고 타박함. 매일 아빠 험담에 본인 화풀이 대상은 나였음.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라고 했지만 우리 때문에 참고 사는거라고 함. 어차피 사는 꼴 보면 남이랑 다를거 없는데? 내 어린시절에 봐왔던 결혼 생활은 진흙탕일 뿐이었음.
    20대 후반되니까 화도 나고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움. 내 부정적인 성격과 낮은 자존감은 가정환경에서 나왔다는걸 남편보고 알게 되었음. 정말 올바른 부모 밑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은 세상 보는 시각이 확실히 다름. 우리 엄마는 날 이렇게 부정적인 환경, 언행으로 키웠는지 모르겠다. 그래놓고 당신은 떳떳하고 자랑스럽지? 세월이 지났다고 어린 시절 그 모든 나쁜 기억들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겠지?

    • @user-is4yn6qu5o
      @user-is4yn6qu5o Před rokem

      자존감이 낮는 이유의 원인은 꼭 나올 수 밖에 없다.. 웬만한 상황 아니고서 주변환경에 의해서 형성 되는듯 나 예전에 엄마가 숙제 가르칠때랑 진짜 존똑임..

  • @user-nd1dm6ds4f
    @user-nd1dm6ds4f Před 4 lety +99

    나는 말을 참 잘듣는다 어머니가 집을 나가라고 하기에 집을 나가서 바다건너 살고있다 한번참지 두번 안참는다 이제 서로 안볼작정으로 산다

  • @_annais_d
    @_annais_d Před 3 lety +79

    부모를 이해하라는 말을 납득할 수 있는 자녀는, 단 한 순간이라도 부모에게 충분한 안정감과 사랑을 누렸던 이들인 것 같다. 결국 사랑을 준 부모만 자녀에게 그 실수에 대해 이해받을 수 있다는 것. 모순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1

      지가 안겪어보면 모름
      겪으면 나보다 더할걸
      우리가 보살인지도 모름

  • @user-os3ph2oh7d
    @user-os3ph2oh7d Před 3 lety +25

    부모들 보면 항상 자기잘못은 못봄. 자기가 한 말들도 언어폭력인줄 모름 자식들 위한거라고 포장함. 진짜 얼척없고 짜증남. 솔직히 타인들은 오히려 언어폭력 더 안함. 예의지키고 그러는데 언어폭력하는 대상 대다수가 부모임 자존감 깎아먹는것도 항상 부모였지 타인들이 아니었음. 타인들이 더 자존감 올려주고 그럼. 대체 뭐하자는건지 알수가 없음. 맨날 뭐 야단칠때 다른 집 자식이랑 비교질하는건 기본옵션이며 감정적으로 하지말자고 해봐도 지네 혼자 열이 올라서 사람 말 개무시해서 대화자체도 안됨. 지금도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음. 그리고 내가 짜증 한번 냈을뿐인데 니가 배가 불렀다라느니 이딴 독설은 대체 왜 함? 내가 지금 취준생이라서 눈치보고 살아야하는건 맞지만 이딴 독설 듣고 상처안받는건 아닌거잖음. 부모들 진짜 언어폭력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음 자식들은 부모들에게 효도해야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엄마아빠에겐 기본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서 하고싶은 말도 웬만하면 눌러 참는데 왜 부모들은 필터링자체도 안하면서 쏟아내는거지?

    • @giju7364
      @giju7364 Před 3 lety

      똑같이 말싸움하면 "지랄하지마 개썅년아."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자기도 잘못한 거 제가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정도 안하고 말돌리세요 ㅋㅋㅋㅋ 욕도 내가 들을만한 상황이 아닌데
      정말 들으면 멘탈 털릴정도로 한 마디 하신적 있는데 제가 욕은 왜 하냐고 했더니
      묵묵부답 ㅋㅋㅋ 사과도 안하심ㅋㅋㅋ
      내 자식이니까 내 자식을 위한거니까 욕을 평소에 바가지로 하지 않는 이상 훈육으로 해도 된다는 마인드 같은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네요.

  • @user-mm6go1wl2y
    @user-mm6go1wl2y Před 3 lety +78

    진짜 내로남불이 너무 심해서 죽고 싶어요

  • @Alice-nb9kg
    @Alice-nb9kg Před 4 lety +267

    엄마때문에 너무 죽고싶을만킁 힘들어서 이 새벽에 유튜브에 엄마가 싫어요라고 검색해서 여기까지 왔다...난 엄마때문에 극도의 불안장애와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산다. 내가 힘들다말해도 니가 예민한거라며 자기 잘못은 인정 안하고 또 무조건 내탓만한다. 엄마만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너무 괴롭다. 난 살면서 칭찬이란걸 부모에게 단한번도 들은적이없딘. 아니 칭찬따위는 바라지도않아. 그냥 내 욕좀 그만했으면...내긴 정말 잘못해서 욕하는게 아닌 심심풀이땅콩으로 까기위한 까임. 무슨 말을해도 결론은 늘 내 욕으로 끝난다 어쩔땐 저것도 재주같다. 매일 전화로 친구들이랑 큰소리로 신세한탄을하고 한숨을쉬고 나는 쓸모없다고 내욕을한다. 엄마가 아플때 보살피는 사람은 나뿐이고 집안일도 어릴때부터 내가 도맡아했지만 난 매일 욕을 먹는다. 단 하루도 엄마와 살면서 행복한적이없었다...난 항상 불안했고 차라리 내가 주워온 자식이길바랬다. 아이러니한건 주변애들중에 내가 제일 공부도잘하고 학벌도좋은데 엄마는 나의 장점은 아예 보지않는다. 내가 휴학할때, 졸업하고 바로 취직이안됐을때 자기친구들과 매일 내 욕을하며 취직도 못하는데 돈시간 아깝게 그딴 대학 뭐하러갔냐하며 지방에 듣보2년제 전문대 간 애를 더 치켜세운다...만약에 반대로 내가 학벌이 안좋았다면 얼마나 더 심하게 욕했을까싶다. 티비에 여자아이돌 또는 배우들이 나오면 쟤네들은 저렇게 이쁘고 돈도 잘버는데 넌 뭐냐 이런소리나듣고...엄마랑은 티비도 같이 보기가 무서웠다. 자살충동이 너무 심해져서 제발 나좀 살려달라고 힘들다고 울면서말했지만 돌아오는말은 병원에 가보라는것뿐. 내가 내년에 독립해서 이집을떠나연 엄마랑 거리를둘거다 그럼 서운하다 역시 사랑은 내리사랑이다 자식은 엄마의 사랑은 이해못한다 애를 낳아봐야 어른이다 이런 개소리하며 내속을 뒤집어놓겠지. 나는 엄마가 소름끼치게싫다...죽는날까지 가족에게 받은 상처는 치유되지않을거다. 사과도 필요없다 어차피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모르고 기억안난다 내가 언제그랬냐며 오리발낼게 뻔하거든

    • @user-ho2lq6md2e
      @user-ho2lq6md2e Před 3 lety +29

      조금만 더 버텨요 그리고 돈 마련해서 떠나고 핸드폰 번호 바꾸세요
      제가 당신의 슬픔을 완전히 이해해 줄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참아요 버텨요
      언젠가 당신의 부모에게서 완전히 빠져나오면 수고했어 라고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만약에 언젠가 당신이 아이를 낳게 된다면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보는게 아니라
      아이 자체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당신의 아이 자체를 사랑해주고
      당신이 어릴적 받고 싶어 했던 진짜 사랑을 아이에게 주세요
      이렇게 부탁하는게 이기적인 걸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 저희 세대가 변하지 않으면 저희의 아이들 또한 저희처럼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돼요.....
      개인적으로 저는 엄마한테 칼로 찔려도 봤고 항상 못된 말들을 많이 들어와서 이제 그러 모습은 보고 싶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를 낳는 것은 자유입니다 결혼도 마찬가지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에요 잊지마세요

    • @rrkkkk6732
      @rrkkkk6732 Před 3 lety +16

      저랑 똑같네요...저도 한동안 우을증에 불면증에 만성피로로 진짜 죽고 싶은 적이 있는데,그 때의 기억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때는 불면증때문에, 하루종일 뭘했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였어요 그런게 가족 영향이 컸어요 어제 엄마가 일부러 들으라고 자기 지인과 통화하면서, 자식인데도 그렇게 욕하고 비꼬는게....저는 방에서 혼자 울고요 근데, 웃긴건 아무도 몰라요 어른들은 무조건 엄마한테 잘해라라는 말밖에 없어요 그냥 빨리 멀어지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오늘도 정신나간녀 부터 거지같은 녀 그냥 죽으라는 소리 막 들으면서 또 혼자 울었어요..저는 아직 고3인데 앞으로 살기 막막하네요 학원이나 학교에서 쌤들이 잘 지낸다고 하면, 고3이 어떻게 행복하냐고 말고, 너가 어떻게 행복하냐고 말하네요...저는 나중에 내자식한테 저런말 못듣게 하고, 정말 좋은 것만 보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넌 행복하면 안돼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요 저도 공부 잘해서 좋은 학벌로 빨리 멀어졌으면 좋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했던 것들이 학대였어요.. 3살땐가 4살때, 제가 어려서 기억이 안나는데, 얼굴에 상처가 있어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가 자기가 때려서 유리식탁하고 부딪혀 깨지면서 생겼다고 얘기했어요..그것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협박과 저의 마음만 갉아내는 욕들 다양히 들었어요.. 글쓴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지마세요.. 글쓴이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니까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고, 당신에게 행복함을 주는 사람을 더 생각하세요 당신은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에요

    • @frausalzstein9014
      @frausalzstein9014 Před 3 lety +13

      저희 엄마도 그래요.. 사람이 아주 피가 말라요.
      이런걸 보고 세상에 소시오페스가 많다고 하나봐요.

    • @user-yf8hy1cv7y
      @user-yf8hy1cv7y Před 3 lety +12

      극공감.. 그러면서 나중되선 너한테 그런적없는데 어떻게 부모한테 그러냐 할 사람들임. 학대해놓고 기억상실걸린거같음

    • @user-us7vw3st1p
      @user-us7vw3st1p Před 3 lety +6

      제가 쓴거같이 백프로 이백프로 공감합니다ㅜㅜ 진짜 부모가 인생최대 스트레스네요ㅜㅜ 가끔 진짜 없는게낫겠다싶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죽고싶습니다ㅜㅜ

  • @kei6033
    @kei6033 Před 4 lety +90

    이제 어른인데 사춘기처럼 엄마랑 부딪히는 나도 한심하고 엄마한테 하는 내 행동들에 자괴감 들고 지금까지 마냥 어린 아이처럼 자식으로 살아왔다면 갑자기 어른이 돼서 엄마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많이 힘드네요
    나말고도 비슷한 분들이 있다는 것도 놀라워..

  • @user-sd6qf2lw1d
    @user-sd6qf2lw1d Před 3 lety +228

    엄마의 부정적인 말투 공격적이고 틱틱 태클거는 말투 나한테도 그대로 베여서. 씁슬하고 성격을 그대로 닮아버려서. 너무싫다 상냥하게 말하는법이 어떤건지 모르겠고 ...

    • @Chris-yf4ru
      @Chris-yf4ru Před 3 lety +18

      그래놓고 말투 틱틱대면 왜 말 그딴식으로 하냐고 욕먹죠..

    • @Mikeynya
      @Mikeynya Před 3 lety +3

      오글거리는게 상냥하게말하는거에요 그런사람만나서 참고 따라하게되면 교정할수있어요

    • @smilesunny801
      @smilesunny801 Před 3 lety +8

      내 얘긴 줄,, 이쁘게 말하는 법을 모르겠네요,, 툭툭내뱉는 말투 닮아버려서,,
      제속은 개복치에 남눈치 많이보는 순두부인데 말투 때문에 인간관계 조졌어요,,,
      사회생활할때는 조심하려하는데,, 이것도 좀만 신경안쓰면 또 안되고,, 절대 안고쳐집니다,,,

    • @smilehelloo
      @smilehelloo Před 3 lety +10

      아니 지가 나한테 말하는것들은 생각도 안하고 열번 꾹꾹 참다가 한번 똑같이 하면 죽일듯이 달려드는데
      진짜 솔직히 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해요
      패륜인걸 아니까 더 괴롭고 더 짜증나요

  • @iamjoker7
    @iamjoker7 Před 3 měsíci +8

    딸에겐 잘해도 못해도 잔소리..,아들에겐 재산주고 싫은소리도 못하고..

  • @user-gc6tt7sx9v
    @user-gc6tt7sx9v Před 2 lety +29

    내가 엄마같이 행동할까봐 아이를 안 낳기로 다짐했다

    • @runa158
      @runa158 Před 2 lety +1

      안 그러더라고요..
      내가받은상처안줘야지.. 엄마처럼 하지말아야지
      하고 항상 육아하면서도 트라우마처럼 각인이 되니
      오히려 사랑으로 대하게 대고
      감사하게도 바르게 잘커주고 있어요..

  • @user-vv2ye7pe3g
    @user-vv2ye7pe3g Před 3 lety +32

    아니 웃긴건 엄마들은 맨날 우리보고 말하지말라면서 혼자 뭐라뭐라 하면서 쪼잖하게 화풀이함.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 @user-ou9fk3ww4p
    @user-ou9fk3ww4p Před 3 měsíci +34

    저도 딸이 제일 편하니까 맘대로 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딸이 얼마전에 성격 좀 죽이라면서 파이테론 원료 들어간거 뭐 사왔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갱년기에 좋다는데..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 @io_eehnuxy
    @io_eehnuxy Před 4 lety +33

    엄마께 이렇게 하면 안돼요. 여기에 하는거래요.. 하면 다음날 내가 이모들한테 들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하는거래~~ 하고 오심 ;; 내말은 들으시지도 않으심.

  • @user-xu2pc2kj3y
    @user-xu2pc2kj3y Před 3 lety +14

    엄마는 저를 하나의 소유물로 생각해요.. 저의 주장이나 생각 심지어 감정까지도 저의 것이 없기에... 제가 표현하면 다 말대답이고 이기적인거고... 무조건 엄마의 말이 옳은거에요...
    근데 너무 슬픈건요... 이런 엄마의 모습을 죽도록 닮기 싫은데... 가끔 저의 모습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일때 미치겠어요...
    더 나아가서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다가도... 여자를 볼 때 장모될 사람을 봐라... 혹은 부모에게 잘하는 여자를 만나라 등등... 이런거 보면 진짜 속상하네요.. 난 결혼 할 자격이 없는건가 싶고.. 아이도 낳을 자신이 없어요.. 엄마로서 역할을 잘 해낼 자신이 없거든요...

  • @HAPPYLUCIA
    @HAPPYLUCIA Před 4 lety +117

    보는 것만으로 미쳐버리겠다 ㅡㅡ

  • @Kiy-gt7zr
    @Kiy-gt7zr Před 4 lety +63

    나는 사랑 안받고 자라서 내 아이한테는 사랑 많이 주고싶다 근데 사랑안받고 자란 애들은 사랑을 잘 주지 못한다는데 ㅠㅠ

    • @kk-st5xx
      @kk-st5xx Před 4 lety +9

      진짜 폭언이나 폭행같은 언어적이나 신체적 학대를 하면서 너 잘 되라고 그러는거야 라고 마지막 한마디를 포장하시잖아요 . 그래서 부모와 정상적인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이 안된 아이들은 커서도 진짜 상대를 배려하고 위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랑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배우자 성숙하지 않은 배우자를 만날 수도 있고 그런배누자와 가정을 꾸린다면 자신의 문제와 배우자의 문제에 신경쓰느라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것을 인지하기 힘들고 계속 자신도 모르게 부모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처와 문제가 있는지 알아가고 치유하면서 어떤것이 옳바른 사랑인지 공부하는것을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어요! 이미 마음으로 자신은 이런걸 겪었으니깐 내 미래의 아이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있으신 것 같은걸요? 사랑을 주지 못 할까봐 걱정하지 말아요 아직 시간은 많고 스스로 내면부터 치유해 나가면 안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거예요! 본인도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너무 힘드시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대화로 풀어가는것도 너무 좋은 방법이고 충분히 사랑주실 수 있는 부모가 되실거예요! 본인도 정말 소중한 사람이니깐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스스로 사랑해주세요 ㅜㅜ 이세상에 나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에 나밖에 없잖아요 남도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해야하지만 자신이 먼저 소중하다는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user-ht8lm5pn2n
      @user-ht8lm5pn2n Před 3 lety +4

      엄마한테 받은행동 자식한테반대로하면되요ㆍ

    • @hwayeonseong6748
      @hwayeonseong6748 Před 3 lety +1

      가끔씩 저도 이 생각 들 때마다 제일 무섭고 슬퍼요ㅠㅠ

  • @user-xb6hk7yl7v
    @user-xb6hk7yl7v Před 3 lety +44

    난 언젠가부터 이 영상을 주기적으로 검색해서 찾아온다
    오늘도 너무 힘들어서 들어왔다
    이 영상 보면 나랑 비슷한 사람이 많구나 하며 공감과 위로를 얻고 가서 그나마 마음의 상처가 조금은 나아지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 영상을 보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user-he2ly9ql2f
    @user-he2ly9ql2f Před 3 lety +27

    관계라는 건 서로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 가족은 나만 노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나는 정말 내 최선을 다하고 엄마가 나에게 상처를 줘도 항상 사과하는 건 나.엄마는 절대 엄마가 잘못한 일에 사과 하지 않고 정당화,합리화한다.

  • @TheGarfield1989
    @TheGarfield1989 Před 3 lety +61

    가부장제가 애초에 여자의 자아를 지워버리는 제도인데, 그 안에서 버티면서 자기합리화를 수없이 한 '여자'가 자기 딸을 보고 '너는 기껏 자라도 내 인생이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딸을 대하니, 당연히 문제가 있을 수 밖에요.
    다들 알지 않나요? 미쳐버린 엄마 뒤에는 늘 진짜 원인이지만, 언급조차 되지 않는 아빠가 있다는 걸.

    • @msprokofiev8716
      @msprokofiev8716 Před 2 lety +1

      아빠 보단 엄마의 아버지와 남자형제들한테서 어릴때 받던 대접 영향이 더 커요. 어릴때 상처와 트라우마 때문에 부부사이도 영향 받고 (혈연관계과 비혈연관계한테서 받는 사랑과 관심은 또 종류가 다르고 사실 둘다 필요 한거죠. 하지만 어릴때는 몸과 마음이 전부 여리고 생각도 어리니 집안 남자들이 하는 행동에 대항할수도 없고 표현조차도 못하니깐 그 한과 불안, 화를 전부 가지고 결혼하는거죠) 부부는 동격이라 열받는거 있으면 그대로 알아차리고 그걸 또 자식한테 풀게 되니 문제예요. 엄마가 집에서 대접 받지 못한 딸이었다면 그걸 자기 아버지와 남자 형제 그리고 외할머니 한테 표현 전부 하면서 자라진 못했으니깐 만만한 자식한테 그대로 가게 되죠. 이성인 남편한테는 딸한테 만큼은 표현 못하잖아요.

    • @user-po6zt4vk3e
      @user-po6zt4vk3e Před 2 lety +8

      @@msprokofiev8716 2222 맞음. 아빠보다는 어렸을 때 자란 본인의 가정의 영향이 가장 크죠.

  • @user-vm6it9tw4r
    @user-vm6it9tw4r Před 3 lety +51

    때리고 방치하는것 그리고 무관심만 학대가 아니다. 지나친 관심과 강요도 일종의 언어폭력 아닐까.

  • @irene2000lv
    @irene2000lv Před 4 lety +56

    매일이 지옥같다... 벗어나고싶다

  • @user-nl7dj5vs2e
    @user-nl7dj5vs2e Před 3 lety +20

    난 엄마랑 사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려고 유튜브에 별걸 다 검색해보는데 엄마는 생각해보기나 할까 진짜 부질없네 나만 바뀌면 뭐 해

  • @nbpp1764
    @nbpp1764 Před 2 lety +22

    나의 자존감을 세상에서 가장 낮추는 사람: 엄마
    날 자살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 엄마
    나에게 언어폭력을 가장 많이 휘두른 사람: 엄마
    나에게 신체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힌 사람: 엄마
    내가 몇 살이되던 자기가 하는 모든 것이 옳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무시하기 바쁜 사람: 엄마
    난 당신의 딸로 사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빌려준 돈도 값지 않고 더 많이 내 놓으라는 엄마…죽어야 편해질까
    내가 언제 이 ㅈ같은 세상에 태어나고 싶다고 했냐고. 니가 좋아서 그 짓해서 낳았으면 제대로 키우는 시늉? 그것도 안 바래. 그냥 좀 살게 놔두라고. 왜 자꾸 죽고 싶게 해… 왜.그래놓고 낳아준 거 감사하고 효도하라니
    사이코패스들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2

      엄마들은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아니 이럴거면 낳지말라고
      무책임한 인간들아
      강아지 데리고와서 학대하는거랑 뭐가틀림?

    • @user-bc6sv6xd1q
      @user-bc6sv6xd1q Před rokem +3

      그래놓고 죽으면 질질 짜겠지
      있을때 잘해라 제발

  • @user-fv3ku7jl2q
    @user-fv3ku7jl2q Před 2 lety +19

    난 이제 포기했음. 뭘 바꾸려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였음 진작에 바뀔 사람이였으면 사이 나빠질 지경까지 안오도록 노력했겠지. 일일이 대응안하고 독립준비해서 나갈거임.

  • @user-ed8xz7sy6m
    @user-ed8xz7sy6m Před 6 měsíci +6

    옛날엔 엄마랑 유럽여행까지 단둘이 갔다왔는데 맨날 짜증내고 화내는 엄마만 보면 진짜 먹는것도 꼴보기싫고 그래요
    하 너무 싫어요
    떽떽거리고 쪼아대고 왜케 사람 숨을 턱턱 막히게할까요

  • @swan_1553
    @swan_1553 Před 2 lety +65

    어렸을때는 인사성도 바르고 예쁘다면서 주위 평판도 좋았지만 소심한 편이었는데 병신 같다면서 엄청 다그치고 나무라서 그 충격때문인지 학창시절부터 늘 주눅들어있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왜 가족을 진작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았는지 늘 인정받고 싶어하다가 더 망가졌는지너무 후회되요… 저는 그래서 정말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과 만나서 서로 존경하면서 살고 싶어요

  • @user-ct9xz1fm2b
    @user-ct9xz1fm2b Před 4 lety +95

    다음생에는 그냥남자로 태어나고싶다...

    • @user-cx1tx9zo6o
      @user-cx1tx9zo6o Před 3 lety +1

      ㅠㅠ 힘내세요...

    • @minn__ju
      @minn__ju Před 3 lety +1

      남자들도 겪는 아픔 많습니다.... 이런 말 함부로 적지 말아주세요. 당신들이 남자들한테 "니들은 생리통이 뭔지도 모르잖아?" 할 때랑 저도 지금 이런 감정입니다. 제발 알지도 못하고 이런 글 ㅎ쓰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 @nl-cl7yw
      @nl-cl7yw Před 3 lety +11

      @@minn__ju 그쵸.. 여성이든 남성이든 안힘든사람이 없죠. 근데 여자의 시선에서 남자인게 부러운게 많아보여서 어쩔수없이 생기는 생각인거같아요.. 물론 여자라 좋은점도 있지만요. 그리고 온전히 남자입장의 경험을 해보지 못하니까 나오는 말일수도있고요. 그래서 남자들도 똑같이 역차별, 여자라서 부럽다 등 많은 의견이 나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 언젠간 완전한 양성평등이 와서 서로의 성별을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 @mnbvcxz1597
      @mnbvcxz1597 Před 3 lety +5

      @@minn__ju 맞아요... 솔직히 겪어보질 않으니 노력이 없다면 서로 뭐가 힘든지 전혀 알 수가 없죠.

    • @holidayj2660
      @holidayj2660 Před 2 lety

      전 아들인데도 여기 나와있는 부분 똑같이 겪고 공감합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어디나 같은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디 재벌집 2세 아들같은 경우 아니라면요..ㅠ

  • @user-nd3bm7bm9z
    @user-nd3bm7bm9z Před 4 lety +18

    ㅠㅠㅠ너무힘들다ㅠ 응원하나 못해줄망정 매번 엄마 마음 몰라준다면서 잔소리퍼붓는다. 우리엄마ㅏㄱ ㅏ 제일 많이 하는말 : 엄마니까 이런말하는거야
    난 이말이 제일 싫다. 엄마라는 지위 하나로 나에게 별 어이없는 지적까지한다
    여기댓글보고 위로받고가요ㅠㅠ

  • @jgo824
    @jgo824 Před rokem +13

    항상 혼날때 쌍ㄴ, ㅅ1발ㄴ, 싸가지없는 ㄴ, ㅁㅊ ㄴ 등등 이런 말을 들었는데 정작 나중엔 “내가 언제 욕을 했어? 잘못 들었겠지” 이런다 평소에도 욕을 자주 쓰는데 욕 쓸때마다 “엄마가 욕 하는건 욕 아닌거 알지~?”이런다. 욕 먹으면서 가장 무서운건 그거에 무뎌지는 나임. 예전엔 방에 들어가서 울고 했는데 지금은 무뎌져서 걍 공부하고 영화보고 한다. 항상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가르쳐들려고 하고 연예인 얘기 조금만 나오면 갑자기 정치얘기 음모론 얘기를 하는데 얘기 하기도 싫고 매일마다 술 먹으면서 “조금만 먹잖아” 이러면서 하루에 한 병을 넘게 먹는다. 고2인 난 빨리 독립하고 싶다… 10년치기 친구가 엄마한테 혼났다고 해서 머리채뜯겼냐고 물어보니 “머리채를 왜..? 난 한 번도 뜯긴적없는데?“라고 하더라. 난 혼날때 머리채 뜯긴적도 많았는데 참 부럽더라. 아직도 그 친구 집에서 파자마 하다가 아빠한테 애교부리고 하는거 보면 부러워 미칠 것 같다. 난 이혼해서 엄마랑 사는건데 아빠도 문제있고 엄마도 문제있고… 이젠 삶에 대한 증오도 없고 살고싶다는 생각도 안 든다. 걍 어느날 갑자기 조용히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user-yg2hm7di2t
    @user-yg2hm7di2t Před 2 lety +26

    사이안좋을수록 점점 대화가 사라지는것 같아요 서로 상처주기도 싫고 상처받기도 싫으니까. .

  • @mywaylee9224
    @mywaylee9224 Před 3 lety +13

    딸이든 아들이든 요즘 부모 말 곧이 곧대로 들으면 효녀, 효자가 아니라 호자(호구자식)임.

  • @jy23
    @jy23 Před 4 měsíci +5

    부모는 왜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다하지?
    자식은 참고있는데.참으니까 잘난줄아나봐

  • @soohyunkim0
    @soohyunkim0 Před 4 lety +22

    엄마랑 어딜 다닐 때마다 딸이 엄마랑 꼭 붙어다니네 좋겠네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고 아무때나 웃는 편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안웃는다고 뭐라 지적받은 일 없음 근데 엄마는 내가 잘 안웃는다고 다른 사람들이 탐탁치 않아한다는 듯이 말한다 누가 그러더냐고 그러면 특정하게 누구라고 말을 못한다 왜 자기 딸을 깎아내리기만 할까? 엄마는 내 자신감을 한번도 북돋아준 적이 없다 깎았음 깎았지

  • @ll-op7hs
    @ll-op7hs Před 3 lety +18

    맞아.. 늘 엄마랑 마주치면서 '정말 우리엄마는 날 위한게 맞을까? 말 듣고보면 다 위한거긴한데, 어째 내가 깔아뭉개지는 느낌이야' 라는 생각들어서 너무 혼란스러웠음. 그러면서 남동생은 그러질 않아서 자존감도 높고 하고싶은 말도 하고.... 그냥 뭔지 모르겠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음.

    • @ll-op7hs
      @ll-op7hs Před 3 lety +5

      제일 부러웠던건 친구 엄마가 친구를 그냥 머리 빗겨주고 딱히 아무말도 안 한다는게 부러웠음.. 거리 좀 둬줬으면 정말..

  • @user-fo6pp7fu6w
    @user-fo6pp7fu6w Před 3 lety +35

    원래 엄마들은 아들들보다는 딸들이랑 많이 싸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도 어쩔 땐 엄마와 인연을 끊고 싶을 때가 많아요😅

  • @yoon3026
    @yoon3026 Před 3 lety +11

    그 누구에게도 뱉지 못할 말들이지만 익명성을 빌려 조용히 남기고 갑니다.
    존중 받지 못하는 느낌을 견디면서 자식된 도리로서 존중해드리려 노력해왔고 친절한 말투로 왜 기분이 상하는지 설명을 해드려도 듣기 싫다는 식으로 대응하시면 저는 점점 말을 아끼게 되겠죠
    내 잘못이 없다 말 할 순 없지만 사실, 이 관계를 망치는 원인은 어머니 당신입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우기는 모습을 통해 실망도 제법 두둑히 쌓였네요.
    자식은 본인의 꼭두각시가 아님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야 함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함을, 이번 생에는 아실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족갈등을 겪고 있고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지만 세상을 이렇게 살아가는게 과연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참으면 내가 미칠듯 괴롭고 밖으로 꺼내면 대화가 되지 않은 출구 없는 터널같은 이 상황에서 나가는 길을 발견 할 수 있을까요
    계졀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니 많지 않은 시간동안 잘 해드려야겠다 생각하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한 느낌을 버티며 지내고 있습니다 쉽지 도 않고 정답도 모르겠네요
    가끔 심하게 부딪히는 날이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아생전 죄를 지어 사후에 지옥을 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어 이 세상에 보내어진 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