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을 길게 늘어보겠습니다. 괴물은 그 자체로 사회적 존재입니다. 예전엔 처녀귀신이 무서운 존재였으니. 지금은 "와! 여자다"하는 드립에서나 쓰이는 예와 같이 시대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스핑크스의 질문들을 봅시다. 그 질문들에는 다들 시간이라는 공통적인 키워드가 있습니다. 더 세분하면 첫 문제는 한 번 가면 사라지는 시간을 표현했고, 두,세 번째 문제에선 반복되는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여기부터 진짜 의견인데, 오이디푸스라는 작품 안에서 이 괴물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시민들이(투표권이 있으며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자신의 신변과 관계된) "어떤 사건을 사회지도층에선 해결할 의지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괴물과 달리 스핑크스를 물리적인 존재가 아닌 지혜과 관련된 존재로 적는 것을 보면, 뭔가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정치적 결단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답은 시간입니다.
옛날부터 이쁜 여캐를 그리고 싶은 짤쟁이들의 욕구는 존재해왔지만 당시 분위기상 그걸 마음껏 풀수가 없으니 스핑크스 같은 괴물들을 미녀의 모습으로 그리며 대리만족했겠네요 ㅋㅋ 그건 그렇고 오이디푸스가 낸 수수께끼의 세가지 정답 중에 있는 '잠'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좋든 싫든 잠을 잘수밖에 없는데 너무 익숙한 답이라 잊어버리고 있었군요
어렸을적 그리이스 신화를 읽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땐 참 학교에서 필독서로 읽으라고 강요(?)하다시피 해서 거의 이해도 못하고 읽었지만, 이 스핑크스 이야기만 보더라도 의문점이 많았었는데 그 시절엔 그런 궁금증 조차 선생들에게 함부로 질문도 하기 힘들 정도로 경직된 사회였기에(선생들 지들이 곤란하면 무조건 학생을 드립다 패던 시절....) 궁금해도 그냥 넘어가고 그렇게 잊고 지냈었는데....오늘 새로이 이야기의 전개를 다시 떠올리게 되고 많은 부분을 다시 알게 되었네요~! 그러면, 다음편엔 항상 궁금했던 이 그리이스가 원조인 스핑크스가 왜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앞에 떡하니 서있을까 하는 저의 궁금증도 풀리겠네요~!ㅋㅋ(어렸을땐 당최 이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는 종교도 그리이스와는 다른 태양신 '라'를 섬기는 국가였는데....)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그리이스 신화속 신들이 대부분 지금 상식으로선 좀 저따위가 신인가 싶을 정도로 페급 인성을 가진 신들인데...아니나 다를까, 헤라 여신도 진짜 페급 인성인게 아니, 페데의 왕의 성생활이 문란해 괘씸하다면 그 왕새끼 하나만 족치면 될걸 왜 엄한 백성들 목숨을 빼앗게 하다니...참~;; 고대 그리이스인들은 왜 이딴것들을 신이라고 섬기며 살았는지....
신들의 성격은 자연 자체를 표현한 것에 가깝습니다. 인간적으로 자꾸 접근하니 오류가 발생하는데 실제적으로 지진, 화산, 태풍 같은 재해를 신들의 분노로 여겼으니 그들의 폭거가 당연한 거죠. 다만 이게 신의 분노라면 달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은까 하는 움직임에서 종교가 형성됩니다. 지진이 왜 나냐고 공포에 질려 아무 것도 못하다가 누군가가 이건 포세이돈님이 트리아이나로 대지를 헤집는 것이니 그의 노여움을 달래도록 제물을 바치자고 주장하고 공교롭게도 그 후 재난이 안 나서 사람들은 지진으로 생긴 공황을 해소하는 겁니다. 이후부터는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한 이것저것을 신에게 부탁하여 마찬가지로 공동체의 심신의 안정을, 그리고 결속감을 다지는 중심축으로도 작용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개종해서 믿던 신을 갈아치우기도 합니다.
어세신크리드 오디세이를 하면서 그냥 생각한 내용입니다. 피라미드 앞에 앉아 있는 스핑크스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유는 그리스가 스핑크스 이야기를 수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의 배경은 필로폰네소스 전쟁 초반인데, 이집트는 그 이전 오랜 기간 (모르면서 추측하긴 뭐하지만 몇 천년 전부터) 지중해 세계의 초강대국이였습니다. 게임 내의 시점에선 스파르타는 강대국이고 그 패권에 아테네가 도전하고 있지만, 크레타 섬에 가보면 뭔가 망해서 패허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크레타 섬의 퀘스트를 깨다보면 그리스 국가 중 이집트와 처음 교역을 한 것은 크레타이고 그때 들어온 문화들이 그리스 국가 곳곳으로 재수출했다는 은유가 나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그리스가 이집트의 문화를 수용해서 이집트의 스핑크스가 그리스에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8:40 이 부분은,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스핑크스의 질문은 현실적인 답 보다는, 추상적인 답을 원합니다. 그러니, 죽음, 잠, 사랑은 정답이 될수 있겠죠. 그런데, 여기에 추가될 정답은 2가지가 더 있습니다. "잘병과 노환"이 빠졌네요. 그럼 정답은 5가지가 되는데... 추상적인 답을 원한다면, 답은 무수히 많아 집니다. 시간의 흐름도 답이 될수 있고... 뭐 기타 등등... 일단 "추상적 답변"을 전제한다면, 답이 너무 많다는건, "정답"을 찾아야 하는 "수수께끼"의 본질상, 잘못된 질문입니다. "질문 자체의 오류"입니다. 수수께끼의 답은 "하나"여야만 합니다. 애매모호한 답으로 질문의 본질을 흐릴 답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추상적인 답이 아닌, 현실적인 즉답이라면, 스핑크스의 답이 정답입니다. 지금은 쉽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신발은 스스로 끈을 묶어야 했겠죠. 그러면 다리를 완전히 편채, 뻣뻣하게 신발끈 을 매지는 않았을테니, 정답 맞습니다. 여기서 오류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수수께끼의 답은 하나여야 한다. 추상적인 개념을 기본으로 수수께끼를 내는 스핑크스는 "여러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제출하지 않았다. (답이 최소한 5가지... 또는 그 이상임. 이건 수수께끼로써의 가치가 없음) 2. 추상적이지 않은, 현실 개념의 즉답 방식이라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 했다. 나머지 "여러개의 정답(다수 정답)"에게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오답이라고 탈락시키는건, 수수께끼 제출자의 오만함이며, 주관적인 해석이다. 현실적인 답을 한 스핑크스에게 "오답"이라고 말한 오이디푸스가 잘못한거다. "여러개의 답이 존재 할수 있는 오류 있는 문제를 내놓고서", 단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답이었다는 핑계로 탈락시킨건, 분명 잘못된 결과다. (분명, 현실적인 개념이라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 했다) 3. 수수께끼 제출자는, 사실적인 답인지, 추상적인 답인지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다. 사실적인 답을 원했다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한거고, 추상적인것을 원했다면, 미리 공지 하지 않은 제출자의 잘못이므로, 이 수수께끼는 무효다. 사실적인 답으로 "신발끈"을 제안한 스핑크스는, "여러개의 답"중 하나를 말했으므로, 수수께끼의 답을 맞췄다. 문제 제출자의 권한으로 과도하게 개입 한 점.... 분명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스핑크스 승소로 봄.) ※ "수수께끼" 라는 게임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외우기 식" 교육의 폐해가, 바로 "응용할줄 모른다"라는거거든요. 수수께끼는, "정해진 하나의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추론과 탐색, 연결점을 찾고, 하나로 이어진 답을 찾는,"탐색자의 과정"입니다. 때로는 연역법적인 방법으로, 때로는 귀납법적인 방법으로 그 추론을 맞춰 나가는 놀이가 바로 "수수께끼" 입니다. 단순한 놀이도 아니고, 쉬운 게임도 아닙니다. 그 자체로, 인간의 뇌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과정"을, 놀이처럼 만들어 놓은, 고차원적인 학습 개념입니다. 머리 쓰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놀이... 이거 쉽지 않거든요. 순차적으로 풀든, 역순으로 풀든, 또는 추상적인 개념을 도입하든... 그 모든걸 다 합쳐서, 하나의 답을 찾아낸 그 쾌감을 주면서, 교육을 시키는 과정이죠. 재밌는 놀이이기도 하지만(물론 사람에게만 재밌습니다. 고등한 사고력을 가진 존재에게 서만 느낄수 있는 쾌락이거든요), 일종의 교육 과정이기도 합니다. 치킨 기프트콘은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 그거 본다고, 치킨이 공짜로 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 이렇게 생긴게 기프트콘이구나... 라는것만 알게 할뿐... 어차피 줘도 사용도 못할 늙은이 인데다, 그냥 보여주기만 할거면, 굳이 그런거 구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세번째 수수께끼의 오류를 지적하는 창작을 하였군요. 하긴 우리도 뉙스님과 헤메라님은 모녀관계인데 왜 그랬을까 했습니다. 딱히 자매로도 여겨진다는 이설이 존재하지도 않던데. 이런 식으로 역으로 문제를 내서 이에 열폭해 죽었다고 창작했군요. 죽음만 있는 게 아니구나! 어떤 오이디푸스 영화에선 마치 원주민 샤먼처럼 생긴 스핑크스가 문제는 안 내고 "네 인생의 수수께끼가 보이는 구나."라고 말하고 오이디푸스는 그냥 다짜고짜 그를 죽이면서 "난 너에게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다!"고 답하더라고요. 이것은 마치 오이디푸스에게 그 자신이야말로 큰 수수께끼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그는 진짜 출생도, 자기가 죽인 자와 결혼한 자의 내력도 몰랐습니다. 비극에선 테이레시아스도 이오카스테도 그냥 덮고 넘어가라고 말했지만 그는 결국 마지막 수수께끼를 맞히고 의연하게 '왕'이 되었습니다. 아가멤논 같은 비극도 왕의 칭호가 없는데 오이디푸스는 왕이라는 칭호가 제목에 붙는 건 의미심장합니다.
정확히는 인도 유럽 종교에 헬라스 토착 신앙이나 이집트, 중동. 신앙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제우스님은 원시 인도 유럽에서 디야우스 프테르님이라는 하늘의 아버지 신격에서 기원했고 헤라님 같은 경우 원래부터 그 땅에 존속해오던 고대의 여신이며 이 두 신의 어머니인 레아님은 프리기아의 키벨레님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후 이집트의 신들을 그리스적 해석에 맞춰 동일시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것도 그들이 더 오래된 이집트 신들의 영향을 받는 걸 표현한 것이죠.(올림포스 신들이 티폰님에게 쫒겨 이집트로 튈 때 안 들키려고 동물로 변신했고 그래서 이집트인들이 동물 신을 숭배했다는 신화가 있지만 정작 이집트인들은 헬라 신화가 형성되기도 전부터 이런 신들을 믿었다는 게 함정.) 대표적으로 제우스님과 테베의 주신 아몬님의 습합인 암몬 제우스님은 알렉산드로스 3세와 동일시됩니다.
동서양의 신수나 환상수들을 보면 대부분 당시의 동물들을 합성한 모습인 것 같아요. 용부터 스핑크스까지 유전적 키메라 등의 상상적 산물일지도요. 근데 소크라테스도 악처가 있었다하니, 오빠 나 뭐 달라진 것 없어? 수수께끼의 기원이 궁금해집니다. 😅 혹시 이런 식의 질문들을 하는 여친에 지친 신화 소설가가 그것을 소설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이 스핑크스... 😂
죽음
모두에게 불현듯 찾아오며 죽음 그자체는 생명활동을 끝내기에 부정적인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또한 죽음을 통해 지병으로 부터 기인한 고통으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답인거 같네요. 길가메쉬가 엔키두를 보며 고뇌했던 그것. 모든 철학자에게 주목받은 그것.
정답 죽음 맞습니다 ㅎㅎ 역시 우리 모험가 여러분~!
시간인줄 알았는뎅...
의견을 길게 늘어보겠습니다.
괴물은 그 자체로 사회적 존재입니다.
예전엔 처녀귀신이 무서운 존재였으니. 지금은 "와! 여자다"하는 드립에서나 쓰이는 예와 같이 시대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스핑크스의 질문들을 봅시다. 그 질문들에는 다들 시간이라는 공통적인 키워드가 있습니다. 더 세분하면 첫 문제는 한 번 가면 사라지는 시간을 표현했고, 두,세 번째 문제에선 반복되는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여기부터 진짜 의견인데, 오이디푸스라는 작품 안에서 이 괴물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시민들이(투표권이 있으며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자신의 신변과 관계된) "어떤 사건을 사회지도층에선 해결할 의지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괴물과 달리 스핑크스를 물리적인 존재가 아닌 지혜과 관련된 존재로 적는 것을 보면, 뭔가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정치적 결단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답은 시간입니다.
와~ 이렇게나 길게 설명해 주시다니! 짐짓 일리가 있는 의견이네요! 좋은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절염 아님?ㅋ
세월
천하의 토르도 세월을 이기진 못했습니다
참 옛날 사람들보면 동물이 신기했긴했나봄. 이집트도 신들이 대부분 동물의 얼굴이고, 그리스로마신화에도 미노타우르스같은 괴물도 나오고... 참 매운맛 이야기가 많치....
사실 쇼츠의 고양이영상만 봐도 동물은 여전히 신기하긴 함
@@_JevJ_ㅋㅎㅎ
신기하긴 하지 평소엔 보이지도 않으면서 숲속에 들어가면 멀리서 지켜보며 관찰하기도 공격하기도 종종 친한척 다가오기도 하는데 밤에는 눈이 푸른색으로 빛내는 존제들인데 얼마나 신기함
고양이는 이족보행도 합니다. 장화신고…
@@user-yu7gt3qz1w바스테트님, 바케네코, 캐트시...
옛날부터 이쁜 여캐를 그리고 싶은 짤쟁이들의 욕구는 존재해왔지만 당시 분위기상 그걸 마음껏 풀수가 없으니 스핑크스 같은 괴물들을 미녀의 모습으로 그리며 대리만족했겠네요 ㅋㅋ
그건 그렇고 오이디푸스가 낸 수수께끼의 세가지 정답 중에 있는 '잠'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좋든 싫든 잠을 잘수밖에 없는데 너무 익숙한 답이라 잊어버리고 있었군요
제가 만들어낸 수수께끼인데 재밌었다니 뿌듯하네요!
성우분 목소리가 아주 좋으시네요.
스핑크스 목소리가 너무 이쁘네요. 성우가 누구신지요?
어렸을적 그리이스 신화를 읽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땐 참 학교에서 필독서로 읽으라고 강요(?)하다시피 해서 거의 이해도 못하고 읽었지만, 이 스핑크스 이야기만 보더라도 의문점이 많았었는데 그 시절엔 그런 궁금증 조차 선생들에게 함부로 질문도 하기 힘들 정도로 경직된 사회였기에(선생들 지들이 곤란하면 무조건 학생을 드립다 패던 시절....) 궁금해도 그냥 넘어가고 그렇게 잊고 지냈었는데....오늘 새로이 이야기의 전개를 다시 떠올리게 되고 많은 부분을 다시 알게 되었네요~! 그러면, 다음편엔 항상 궁금했던 이 그리이스가 원조인 스핑크스가 왜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앞에 떡하니 서있을까 하는 저의 궁금증도 풀리겠네요~!ㅋㅋ(어렸을땐 당최 이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는 종교도 그리이스와는 다른 태양신 '라'를 섬기는 국가였는데....)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그리이스 신화속 신들이 대부분 지금 상식으로선 좀 저따위가 신인가 싶을 정도로 페급 인성을 가진 신들인데...아니나 다를까, 헤라 여신도 진짜 페급 인성인게 아니, 페데의 왕의 성생활이 문란해 괘씸하다면 그 왕새끼 하나만 족치면 될걸 왜 엄한 백성들 목숨을 빼앗게 하다니...참~;; 고대 그리이스인들은 왜 이딴것들을 신이라고 섬기며 살았는지....
신들의 성격은 자연 자체를 표현한 것에 가깝습니다. 인간적으로 자꾸 접근하니 오류가 발생하는데 실제적으로 지진, 화산, 태풍 같은 재해를 신들의 분노로 여겼으니 그들의 폭거가 당연한 거죠. 다만 이게 신의 분노라면 달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은까 하는 움직임에서 종교가 형성됩니다. 지진이 왜 나냐고 공포에 질려 아무 것도 못하다가 누군가가 이건 포세이돈님이 트리아이나로 대지를 헤집는 것이니 그의 노여움을 달래도록 제물을 바치자고 주장하고 공교롭게도 그 후 재난이 안 나서 사람들은 지진으로 생긴 공황을 해소하는 겁니다. 이후부터는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한 이것저것을 신에게 부탁하여 마찬가지로 공동체의 심신의 안정을, 그리고 결속감을 다지는 중심축으로도 작용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개종해서 믿던 신을 갈아치우기도 합니다.
@@BerlinBerlin365예전에 선생질 하며 학생들 두들기던 사람 많았습니다.
어세신크리드 오디세이를 하면서 그냥 생각한 내용입니다.
피라미드 앞에 앉아 있는 스핑크스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유는 그리스가 스핑크스 이야기를 수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의 배경은 필로폰네소스 전쟁 초반인데, 이집트는 그 이전 오랜 기간 (모르면서 추측하긴 뭐하지만 몇 천년 전부터) 지중해 세계의 초강대국이였습니다. 게임 내의 시점에선 스파르타는 강대국이고 그 패권에 아테네가 도전하고 있지만, 크레타 섬에 가보면 뭔가 망해서 패허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크레타 섬의 퀘스트를 깨다보면 그리스 국가 중 이집트와 처음 교역을 한 것은 크레타이고 그때 들어온 문화들이 그리스 국가 곳곳으로 재수출했다는 은유가 나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그리스가 이집트의 문화를 수용해서 이집트의 스핑크스가 그리스에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BerlinBerlin365 내가 그런거냐? 라때 선생이란것들중 그런 페급 인성가진 눔들이 있었단 얘기지 누굴 환자 취급해? 너나 병윈 가봐라! 난독증 고치러~
그때랑 지금이랑 가치관이 다르니까
오랑님의 수수께끼. 정답.. 하나 더 생각 났습니다. 3개의 답 말고.. 제가 제시하는 답은...2가지가 생각 납니다. 1번은 술. 술 앞에선 황제나.. 장군이나. 노얘나 무릎 꿇게 되고. 2번째는 좌절 입니다. 좌절 앞에선 누구나 무릎 꿇을수 밖에 없죠.
재밌게 보고 가네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쁘네요!
구독했습니다....영상 잘 봤습니다.
시청 전 썸네일만 보고 "수수께끼가 재미있어서?" 라고 상상했어요 ㅋㅋㅋㅋ
08:40
이 부분은,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스핑크스의 질문은 현실적인 답 보다는, 추상적인 답을 원합니다.
그러니, 죽음, 잠, 사랑은 정답이 될수 있겠죠.
그런데, 여기에 추가될 정답은 2가지가 더 있습니다.
"잘병과 노환"이 빠졌네요. 그럼 정답은 5가지가 되는데...
추상적인 답을 원한다면, 답은 무수히 많아 집니다.
시간의 흐름도 답이 될수 있고... 뭐 기타 등등...
일단 "추상적 답변"을 전제한다면, 답이 너무 많다는건, "정답"을 찾아야
하는 "수수께끼"의 본질상, 잘못된 질문입니다. "질문 자체의 오류"입니다.
수수께끼의 답은 "하나"여야만 합니다.
애매모호한 답으로 질문의 본질을 흐릴 답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추상적인 답이 아닌, 현실적인 즉답이라면, 스핑크스의 답이 정답입니다.
지금은 쉽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신발은
스스로 끈을 묶어야 했겠죠. 그러면 다리를 완전히 편채, 뻣뻣하게 신발끈
을 매지는 않았을테니, 정답 맞습니다.
여기서 오류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수수께끼의 답은 하나여야 한다.
추상적인 개념을 기본으로 수수께끼를 내는 스핑크스는 "여러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제출하지 않았다.
(답이 최소한 5가지... 또는 그 이상임. 이건 수수께끼로써의 가치가 없음)
2. 추상적이지 않은, 현실 개념의 즉답 방식이라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 했다.
나머지 "여러개의 정답(다수 정답)"에게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오답이라고
탈락시키는건, 수수께끼 제출자의 오만함이며, 주관적인 해석이다.
현실적인 답을 한 스핑크스에게 "오답"이라고 말한 오이디푸스가 잘못한거다.
"여러개의 답이 존재 할수 있는 오류 있는 문제를 내놓고서", 단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답이었다는 핑계로 탈락시킨건, 분명 잘못된 결과다.
(분명, 현실적인 개념이라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 했다)
3. 수수께끼 제출자는, 사실적인 답인지, 추상적인 답인지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다.
사실적인 답을 원했다면, 스핑크스는 정답을 말한거고, 추상적인것을 원했다면,
미리 공지 하지 않은 제출자의 잘못이므로, 이 수수께끼는 무효다.
사실적인 답으로 "신발끈"을 제안한 스핑크스는, "여러개의 답"중 하나를 말했으므로,
수수께끼의 답을 맞췄다. 문제 제출자의 권한으로 과도하게 개입 한 점.... 분명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스핑크스 승소로 봄.)
※ "수수께끼" 라는 게임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외우기 식" 교육의 폐해가, 바로 "응용할줄 모른다"라는거거든요.
수수께끼는, "정해진 하나의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추론과 탐색, 연결점을 찾고, 하나로 이어진 답을 찾는,"탐색자의
과정"입니다. 때로는 연역법적인 방법으로, 때로는 귀납법적인 방법으로 그 추론을
맞춰 나가는 놀이가 바로 "수수께끼" 입니다.
단순한 놀이도 아니고, 쉬운 게임도 아닙니다. 그 자체로, 인간의 뇌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과정"을, 놀이처럼 만들어 놓은, 고차원적인 학습 개념입니다.
머리 쓰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놀이... 이거 쉽지 않거든요.
순차적으로 풀든, 역순으로 풀든, 또는 추상적인 개념을 도입하든... 그 모든걸 다 합쳐서,
하나의 답을 찾아낸 그 쾌감을 주면서, 교육을 시키는 과정이죠.
재밌는 놀이이기도 하지만(물론 사람에게만 재밌습니다. 고등한 사고력을 가진 존재에게
서만 느낄수 있는 쾌락이거든요), 일종의 교육 과정이기도 합니다.
치킨 기프트콘은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
그거 본다고, 치킨이 공짜로 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 이렇게 생긴게 기프트콘이구나...
라는것만 알게 할뿐... 어차피 줘도 사용도 못할 늙은이 인데다, 그냥 보여주기만 할거면,
굳이 그런거 구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정답:압도적인 무력(물리)
8:40 이거 복수정답 있나요? 정답은 '죽음' 이랑 '신발끈' 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졸음. 죽음을 피해 승천하거나, 늙기전에 죽은 영웅이 있지만 잠을 안잔 사람은 없음
12:50 그렇게 인류는 퍼리를 만들게 되었다
존중... 취향해드립니다.
세번째 수수께끼의 오류를 지적하는 창작을 하였군요. 하긴 우리도 뉙스님과 헤메라님은 모녀관계인데 왜 그랬을까 했습니다. 딱히 자매로도 여겨진다는 이설이 존재하지도 않던데. 이런 식으로 역으로 문제를 내서 이에 열폭해 죽었다고 창작했군요.
죽음만 있는 게 아니구나!
어떤 오이디푸스 영화에선 마치 원주민 샤먼처럼 생긴 스핑크스가 문제는 안 내고 "네 인생의 수수께끼가 보이는 구나."라고 말하고 오이디푸스는 그냥 다짜고짜 그를 죽이면서 "난 너에게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다!"고 답하더라고요. 이것은 마치 오이디푸스에게 그 자신이야말로 큰 수수께끼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그는 진짜 출생도, 자기가 죽인 자와 결혼한 자의 내력도 몰랐습니다. 비극에선 테이레시아스도 이오카스테도 그냥 덮고 넘어가라고 말했지만 그는 결국 마지막 수수께끼를 맞히고 의연하게 '왕'이 되었습니다. 아가멤논 같은 비극도 왕의 칭호가 없는데 오이디푸스는 왕이라는 칭호가 제목에 붙는 건 의미심장합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니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답! 중력! 어떤 인간도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파서 않게 될테니깐
헬라스 문화의 확장으로 인해 그리스신화는 이집트신화의 영향도 받았죠.
고대 이집트:그렇다. 또집트이다
정확히는 인도 유럽 종교에 헬라스 토착 신앙이나 이집트, 중동. 신앙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제우스님은 원시 인도 유럽에서 디야우스 프테르님이라는 하늘의 아버지 신격에서 기원했고 헤라님 같은 경우 원래부터 그 땅에 존속해오던 고대의 여신이며 이 두 신의 어머니인 레아님은 프리기아의 키벨레님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후 이집트의 신들을 그리스적 해석에 맞춰 동일시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것도 그들이 더 오래된 이집트 신들의 영향을 받는 걸 표현한 것이죠.(올림포스 신들이 티폰님에게 쫒겨 이집트로 튈 때 안 들키려고 동물로 변신했고 그래서 이집트인들이 동물 신을 숭배했다는 신화가 있지만 정작 이집트인들은 헬라 신화가 형성되기도 전부터 이런 신들을 믿었다는 게 함정.) 대표적으로 제우스님과 테베의 주신 아몬님의 습합인 암몬 제우스님은 알렉산드로스 3세와 동일시됩니다.
처음에는 신이라고 생각했는데 힌트를 보니 죽음인것 같네요
아재개그의 상징
스핑크스 ㅋㅋㅋ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생각은 운명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스 영웅 그누구도 신들이 정한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치킨기프키콘 잘보겠습니다 ㅎㅎ)
오~ 생각해 보니 운명도 맞는 말이네요! 복수 정답이겠습니다~
@@Orang_Fantasy 감사합니다!
시간... 시간이오
어떥용사도 강한 왕도 시간 앞에선 늙어 무릎을 꿇지요.
그럼 내가 수수께끼를 내지요
누구도 나를 본적이 없고 만난 적이 없지만 누구나 내가 있음을 믿기에 살아가고 있소.
나는 무엇이오?
오오 올라왔다
12:50 마치 지금 시대의 ㄹㄹ물 처럼 꼼수(?)를 부린거군요 ㅋㅋㅋㅋ
정답은 노화겠군요!!
정답 죽음이네
죽음이 아니라 시간이네요
올 답이 세개네
저 시대적 배경이면 정답은 "죽음"이 아닐까??? 오이디푸스가 고백해서 혼내줬으면 만사형통이었을 텐데
르네상스...몬무스의 전성기였구나...
세월? 시간? 그누구도 세월 앞엔 장사가 없다.
정답입니다!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09:00
보여주신다굽쇼??😂😂
8:55 정답은 역사가 아닐까요?
아무리 강대한 나라라도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도 역사 앞에서는 찰라의 순간일 뿐이며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역사는 그의 선과 악을 모두 기록하니까요.
시간 입니다
시간,세월: 왕이든 전사든 만물은 시간 세월이 지나면 주저앉기 마련이니 세월이며 시간이다
사람이 아니라 괴물을 그렸다는 핑계를 댈려고 스핑크스를 그렸다고 하니까 사람을 동물로 치환하여 각종 풍자를 한 이솝 우화가 생각나는군요.
스핑크스가 암사자의 앞다리와 독수리의 날개와 여인의 얼굴이라는게 독수리도 암독수리인거 아닐까요? 강인한 여성의 상징들을 의미한듯..
답은 세월 또는 죽음입니다.
정답 시간 이지먀 큰타이틀에 디테일은 세월 입니다.
맞습니다. 시간 세월 복수 정답입니다.
동서양의 신수나 환상수들을 보면 대부분 당시의 동물들을 합성한 모습인 것 같아요. 용부터 스핑크스까지 유전적 키메라 등의 상상적 산물일지도요.
근데 소크라테스도 악처가 있었다하니, 오빠 나 뭐 달라진 것 없어? 수수께끼의 기원이 궁금해집니다. 😅 혹시 이런 식의 질문들을 하는 여친에 지친 신화 소설가가 그것을 소설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이 스핑크스... 😂
절...
왕이든 전사든 무릎을 꿇어야 하는게 절...
힘 세고 강한 전사들도 왕들마저도 굴복시킨 존제는... 새월이다. 새월앞에 장사는 없고 결국 모두 늙어 죽기 때문. 아, 힌트 못듣고 풀었어요. 정답을 말할꺼라곤 안했잖아요.
시간이요 그어떠한 강력한 영웅와 왕들도 시간이 지나 많은 시간이 지나면 노화로 인해 무릎꿇을수 밖에 없습니다.
치킨 기프티콘을 보여드릴게요~ ㅋ
죽음! 그 누구도 인간인 이상 강하든 약하든 돈이 많든 적든 죽음을 피할 수는 없죠!
죽음
누구도 피하지도 못하며 누구도 언제 올지 못하는 것
정답 : 똥
사람이 고귀하건 천하건 강하건 약하건 급똥은 참지 못합니다. 쭈그려 앉아서 싸야하죠.
정답은 노화 세월이지남에따라 어떤영웅도 노쇠해지고 무릎꿇기마련이죠
모든 왕을 무릎꿇게 하는 것은 시간이지 않을까요?
시간을 이길 수 있는 영웅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구글 검색했구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1번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난이도가 높은데 반해, 2번 수수께끼의 답인 그림자는 상당히 물리적인데다가 난이도도 굉장히 낮아서 출제난이도에 오류가 있고
3번에만 오류가 있는게 아니라, 2번은 달로 생기는 그림자가 무시되니 오이디푸스도 똥멍청이...
마치 수능 영어 지문과도 같은 수준의 문제 ㅋㅋㅋ
세월
간단히 말하면 시간은 모든 곳을 쇄하개 할수 있는데 그 작용을 우리는 세월이라고 부를 수 있으니까
시간[세월] 아닐까 합니다
북유럽 신화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거인족들에게 받은 시험들 중에서 이 세월과 관련된 시험이 있지요.
재밌당
이래서 맥심에 등장하는 처자들이 토끼귀를 붙이고.. 고양이 꼬리를 꼿는거야.. 아니 붙이는 거라구..
스핑크스 : 다 오르는데 너만 떨어지는게 뭐게?
낚이지 마세요. 기프티콘을 보내주는게 아니라 보여준답니다~ ㅎㅎ
스핑크스한테 고백공격 박아도 수치사 시킬 수 있나요?
"여친" 또는 "남친"도 포함입니다.
공주도 아니고 왕비랑 결혼은 멉니까 시발거
악성재고처리머냐고
솔직히 왕비는 중요치 않죠 ㅋㅋㅋ 결혼하면 권력이 따라오니까요. 사실상 포켓몬 빵 정도랄까 ㅋㅋㅋ
일단 이집트 스핑크스랑 그리스로마 신화의 스핑크스는 다르다는.. 일단 이집트 스핑크스는 피라미드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수호신이랄까
스핑크스의 세번째 수수께끼에 오류가 있음 오이디푸스의 답도 오답 아닌가?
스핑크스가 어? 그럼 너도 오답을 이야기 했으니 약속대로 죽이겠다 라고 해도 되지 않나?
그 정도 능지도 안 되는 우리 스핑크스짱...;;;
원래 신화에서는 오이디푸스가 어떤 문제를 냈나요?
모든 인간에게 불현듯 찾아오는 것은 평생 독신으로 살다간 사람도 있으니 죽음인것 같습니다
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여기서 딴건가요?
어린 남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독차지 하려 하고 아버지를 적대시 하려는 심리요
그 오이디푸스가 이건가요?
정답은 시간인 것 같아요!
죽음 아닌가요? 그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스 신들도 넥타르 등을 이용해 노화와 죽음을 피해갔으니까요
오이디푸스 MBTI 인티제라는거에 내 손목을 건다
스핑크스가 유명해서 이집트에 있는 것같이 비슷해 보이는건 죄다 스핑크스라고 부르게 되었지
희랍신화 속 괴물갖다 이집트 에 건축물로 남겨져있는 것 그자체가 미스테리 이자 수수께끼 !!!
마누라.... 그 어떤 영웅도 자기 마누라 앞에선 순한양...
기프티콘 보내드릴게요 가 아니라 보여드릴게요 였어요
정답은 시간입니다.
아무리 강한 전사들과 모든것을 다 가진 왕들로 시간 앞에서는 무력하기 때문이죠?
정답은 세월, 아사트루의 토르도 같은 일을 겪었죠.
그 어떤 전사도, 그 어떤 왕도 무릎꿇게 만드는 것. 요강. 근데 MZ세대는 요강을 써 본일이 없을테니 왜 무릎을 꿇는지 이해를 못하겠지.
정답: 잠! 이건 제 아무리 힘이세도 단순 힘 만으로는 이길수 없죠!!
5:15 정답!! 꼬츄!!
?? : 작가 양반, 이거 너무 야한 거 아니오?
작가 : 이거 사람 아닌데, 너 퍼리지?
정답은 무덤입니다
아무리 강하고 높은 자리에 있는자도 무덤앞에선 예를 표하죠 한국식으로는 무릎을 꿇고 엎드린자세를 취하므로 답은 무덤입니다
정답: 세월
아무리 힘이 장사인 사내도 아무리 권력이 높은 왕이라도 세월의 무게에는 무릎을꿇기 마련이다. 마치 북유럽의 신 토르처럼.
전사와 왕을 무릎굻게 하는 것은... 여자~
아름답고 미모가 뛰어나면 전사나 왕도 무릎 꿇을수도 있고 역사적으로 좋은 일과 나쁜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
정답 : 죽음
근데 치킨 기프티콘을 보여주신다구요??ㅋㅋㅋㅋ
죽음, 정답은 죽음.
답은 '죽음' 이 아닐까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본인의 조상님 아닐까요
조상님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절을 하니까연..
신이 화나면?: 10:05
혼자 몰입해서 첫 문제 사람인거 너무 유명해서 맞추고 스핑크스야 이제 죽어라ㅋㅋ 이랬는데 두 문제가 있다해서 당황하고 나머지 두 문제가 너무 쉬워서 또 당황했네요;;
원래는 한 문제만 내는게 아닌가..
세월 같은디요
맞아요! 완전 정답!
정답은 시간?
세월이요.
우리도 세월 앞엔 장사 없다 하잖습니까.
"죽음" 아닌가요? 사람은 언제가 죽는다.
8:49 정답 죽음
문제의 답은 죽음인가
시간…? 세월…?
예부터 몬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었구나
정답 요강....
보여 드릴께요~~~ㅋㅋ
댓글이벤트: 공매도
정답: 나이 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국 늙어서 허리가 굽고 다리가 힘이 없어서 무릅을... 어? 근데 앉으면 되는데???? 아무튼 나이 입니다! 나이!
시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