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가족’ 65회 2부] 간암으로 세상 떠난 아들 빈자리 채워준 소가 죽은 자식 같아 더 애틋한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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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 07. 2024
- OBS 경인TV [멜로다큐 가족] 65회 노부부와 늙은소의 아름다운 동행
경상북도 안동시에 한 노부부가 살고
그 집에는 부부가 아들처럼 여기는 늙은소 '와룡이'가 산다
부부의 슬픈 가족 사연과
지극정성 노부부와 와룡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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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가족’ 65회 1부] 효자 노릇 톡톡히 하는 늙은 소 덕분에 유일하게 세상 밖 구경할 수 있는 5일장 가는 노부부](http://i.ytimg.com/vi/K_v8BLYPTTc/mqdefault.jpg)
![[다큐 ‘가족’ 65회 1부] 효자 노릇 톡톡히 하는 늙은 소 덕분에 유일하게 세상 밖 구경할 수 있는 5일장 가는 노부부](/img/tr.png)
![[다큐 ‘가족’ 65회 3부] 소처럼 일만 하다 죽은 아들 산소에서 사무치게 그리워 목 놓아 우는 노부부](http://i.ytimg.com/vi/HE9CegPWYO0/mqdefault.jpg)
![[다큐 ‘가족’ 59회 1부] 해가 중천에 떠도 세상모르고 자는 아내에 잔소리는커녕 숨죽이며 일하는 남편](/img/n.gif)
에구...소가..고생이네..다리가아픈갑는데...할배할매요...그무거운수레달아서..끌고다나지마시고..그냥..외양간에..두시면안될까요...소가..힘들어하는거겉은데....다리가..안좋은줄알면서...밭도갈게하고.....이해안가네....아..진짜..짜중난다...
아들갔다며 저고생 시키지 말아야죠
누가좀 말려주세여
불쌍한 소야
다리가 아파 절뚝거리는데
에고 안쓰럽다 소도 상태 좋은편 아닌데...ㅎ 할아버지,할머니 좀 쉬세요
저런 눈빛을 보면 소고기 못먹지
아놔 소불쌍하다
한 달에 사료값 15만 원이면 결코 두 분 어르신들한테 적은 돈이 아닐 텐데 같이 동고동락 한 고생한 자식같은 소를 팔 수가 없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너무나 감동적이네요.
과연 안동은 유교 문화의 성지이자 효.와 예를 실천하는 고장이네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소랑 할머니 할아버지 생전에 계실지ㅠ
평생 일한 소는 일 안하면 얼마못가 죽는다
사람도 마찮가지 하던 일 손 놓으면 바로 늙고 병 온다
어른신일좀그만하시고ㅡ소도늙거쓰닌쉬게하시고ㆍ그냥푹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