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예교육 ㅣ 14. 조용준 작가 '비움,채움' - 이중투각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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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6. 06. 2023
  • 하나. 기물합치기
    두 기물을 한 기물로 합치는 과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과정은 이중 투각 성형과정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고 조심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호흡을 가다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 손이 흔들리거나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면 칼이 옆으로 엇나가기 때문에
    다시 작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숨을 가다듬고 정확하게 손을 움직이지 않고 했을 경우에정확하게 잘려집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림이 있으면 다시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개한 후에 전 부위를 잡고 옆으로 옮겨 놓는데요. 그 과정에서 형태에 변형이 올 수가 있습니다.
    형태의 변형이 오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적당한 건조가 필요한데, 너무 많이 건조했을 경우에는 기하학적 문양인 칠보문과 격자문 같은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건조과정에 있어서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 부분도 흙물을 발라줘야 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항아리 투각같은 경우에는 밑에 부분을 붙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 과정에서 흔들리는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물로 할 경우에는 장점이 있지만 기물을 놓았을 때 빨리 붙어 가지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흙물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침투속도가 조금 느리기 때문에, 잘못 붙여졌을 때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가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흙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기물도 같은 작업과정을 똑같이 하겠습니다.
    둘. 기물합체
    조금 전에 표시한 곳에 정확히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안과 밖이 건조 속도가 틀리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항아리 투각 같은 경우에는 불량률이 상당히 높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의 습도량과 바깥기물의 습도량을 최대한 맞춰서 붙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투각과정에 있어서도 안에 건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바깥 기물과의 건조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경험을 통해서 각자만의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과정은 안과 밖의 기물의 습도량을 최대한 맞춰주기 위해서 물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항아리 투각 같은 경우에는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부분에서 거의 60,70% 이상의 (불량이) 발생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당초문 이중 투각 항아리의 성형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공예교육영상은 매주 수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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