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에 오류가 있어 바로 잡습니다. 5:34 100kN은 100kg이 아닌 약 10,000kg (10톤) 입니다. 1kN 이 약 100kg 입니다. 6:38 0.1mil 이 아닌 0.1mm (4 mil) 입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좀 더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올라온 영상 잘 봤습니다. 얼메나 반갑던지요! '사람사는집' 집짓기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주택을 짓는 데 있어서 시공사(건축업자)을 잘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생각하게 됩니다. 정확히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후에 전원주택을 짓게 되면 '사람사는집'에 맡겨서 직영으로 함께 집을 짓고 싶네요. 물론 그 전에 인생 2막으로 목조건축 관련 교육과 경험을 쌓을 거고요.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려봅니다.^^ 1. 잡석층 설비: 버림 콘크리트 타설 전, 잡석층에서 설비를 하나로 모아서 내보내는 방식. 건물 주변을 뱅~ 돌 필요없이 사선으로 제일 빠른 경로로 가게 되고, 기초 내부에 있어 동파와 변형 가능성이 적어요. 바깥으로 돌게 되면, 얕게 묻힐 경우 얼거나, 차후 비로 인해 가라앉거나, 조경 공사 중 찍거나.. 등등 위험이 있습니다. 북미에서 이렇게 많이 해요. 단점이라면, 꽤 깊이 시공되기 때문에, 최종 배수관로(시 관로) 높이가 얕게 묻혀있다면, 정화조 최종 관로보다 시 관로가 높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기초 외벽 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배관 위치(화장실 변기 위치 등)를 확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 위치별 배관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에서 구배가 부족한 경우도 생기고요. 또, 바쁜 터파기 첫 날 규준틀(야리가다) 실만 보고 설비 위치를 잡아가면서 파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터파기+설비를 함께 하다보니 장비 사용이 하루만에 끝내기 어렵습니다. 2. 철근 배근 시 설치하는 설비: 슬리브 방식 이라고도 하고, 각 실에서 가까운 곳에 하나씩 기초 밖으로 빼준 뒤, 기초 주변에서 묶어서 나가는 방식입니다. 1 잡석층 방식 장단점의 반대입니다.ㅎㅎ 배관 경로가 좀 길어지고, 자재 사용량도 많아지고, 얕게 묻히면 겨울철 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첫날 터파기만 신경쓰면 되고 장비도 하루에 끝낼 수 있고요, 기초 철근 시 천천히 설비 위치 봐가면서 정확하게 배관 심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로 이렇게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배관이 모여있는 자리는 1번 방식으로 뽑아놓고, 나머지는 2번 방식으로 하는 등 2가지 방식 적절히 섞어 쓰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설계 시 설비를 한 쪽에 몰아서 배관 작업을 적게 하게 하는 거구요.ㅎㅎ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말뚝 기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목조 건물의 취약점중 하나가 습기 문제인것으로 생각합니다. 매트 기초의 경우 아무리 방습비닐을 깔고 여러 노력을 한다고 해도 결국 지반에서 올라오는 습의 문제가 있고, 점차 한국도 장마를 넘어 우기가 만들어 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말뚝 기초를 하면 지면과 이격이되어 습의 문제가 엄청나게 많이 해소될거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습기만 고려하면 공기가 원활히 통하는 점기초(말뚝기초)나 줄기초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만 일부 침하에 집이 기운다거나, 바닥 아래 벌레들이 유입이 쉬워지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매트 기초가 가벼운 목구조 건물에는 과한 감이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끝판왕?이다보니, 철근과 시멘트 국내생산이 되는 환경에선 가장 선호되고 있습니다.^^ 매트 기초 하부에 습기막 비닐을 설치해서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에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미국목조주택과 한국목조주택의 차이점이 force air hvac system입니다. 방마다 heat n air가 나오는 곳이 있고 공기를 빨아서 밖으로 배출하는 곳이 따로 있지요. Air exchanger를 hvac system에 연결하여 신선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물론 이때 습기의 양도 조절이 가능 합니다. 기초에서 발생하는 습 보다는 부엌과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습이 상당히 큽니다. 국을 끓이거나 샤워할때 환기장치를 키거나 환기창을 열어두면 곰팡이가 없습니다. 열관리도 중요하지만 환기관리가 제일중요 합니다.
말뚝기초 아무 문제없는데 대부분 주택 설계 개판이라서 구조계산 생략하니까 안전하게 메트기초하는거고 말뚝기초도 현장타설이면 결코 싸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현욱 건축사처럼 기성품 conc말뚝 응용하면 엄청싼데 시공사 돈이 안되니까 안해주는곳 태반입니다. 정상적으로 설계비 3000~5000내고 정당하게 공사비 지불할 마인드면 말뚝이던 뭐던 왜 안합니까??두팔벌려 환영이죠. 무조건 평당얼마 마인드이니 안하겠지요
단위에 오류가 있어 바로 잡습니다.
5:34 100kN은 100kg이 아닌 약 10,000kg (10톤) 입니다. 1kN 이 약 100kg 입니다.
6:38 0.1mil 이 아닌 0.1mm (4 mil) 입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좀 더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오래오래 일하셔서 언젠가 저도 의뢰 맡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발전하는 사람사는집 되겠습니다.^^
아항~기초가 이런거구나
한눈에 쏙~들어오는 영상과 설명이 집짓기에 관심을 갖게됩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미래 건축주분들이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은 골조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사람사는집. 오랫만이시네요
와우 영상 너무 깔끔하고 유익해요!! 😍👍
오 편집에 돈 좀 쓰셨군요 ㅎㅎ 현장 영상도 좋고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영상도 좋습니다!
라이언하트님 감사합니다^^ 너무 현장 영상만 많은 것 같아서 컨텐츠를 좀 다양화 하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도대체 얼마만의 영상 인가요 ㅠㅠㅠㅠ
소장님~옐로카드 !!!
영상 잘 볼께요 ㅎㅎㅎ
ㅎㅎ 옐로 2번이라 레드... 다시 화이팅해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올리셨네요.. 반갑습니다 제가보기에는 가르치는 일도 잘하실듯...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는 컨텐츠도 준비해놨습니다. :)
늘공부가되서 기다리고있었어요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상이 올라와서 반갑네요....
다음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항상 봐주시는 구독자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멩 꼼꼼하게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6:37
0.1 mil 이면 0.00254mm 입니다. 주방용 랩이 0.01mm 인데...
비닐 하우스용 비닐이 0.1mm, 두꺼운게 0.15mm 입니다.
앗, mil에도 오류가 있었네요ㅠㅠ 6 mil = 0.15mm 인데,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정리하면 4 mil (0.1mm) 이상 적용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용 다 좋은데.. 비닐깔고 07:04 굴삭기 비닐에 올라가 있는 사진이 올라와 웃었습니다 ㅎㅎㅎ
@@user-wg7iq9hh4f ㅎㅎㅎ 아시는 분들은 찾으셨을 내용이지요. 살포시 입구에서만 올리갔습니다.
@@buildforpeople_official 오랜만에 좋은 정보와 해설영상 봐서 좋았습니다. 자주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 기대합니다. ㅎㅎ
늘 잘보고있습니다~
간만에 올라온 영상 잘 봤습니다. 얼메나 반갑던지요!
'사람사는집' 집짓기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주택을 짓는 데 있어서 시공사(건축업자)을 잘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생각하게 됩니다.
정확히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후에 전원주택을
짓게 되면 '사람사는집'에 맡겨서 직영으로 함께 집을 짓고 싶네요.
물론 그 전에 인생 2막으로 목조건축 관련 교육과 경험을 쌓을 거고요.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ㅎㅎㅎ
신뢰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2막 꿈 꼭 이루시길 바라면서, 그 길에 사람사는집이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참 감사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소장님 이 기초방법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영상에선 안나왔지만 설비나 전기등 배관작업은 잡석깔때 하는건가요? 구배만 나오면 상관없을까요? 대부분 기초 철근 배근전에 인입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잡석다짐시 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단점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려봅니다.^^
1. 잡석층 설비: 버림 콘크리트 타설 전, 잡석층에서 설비를 하나로 모아서 내보내는 방식. 건물 주변을 뱅~ 돌 필요없이 사선으로 제일 빠른 경로로 가게 되고, 기초 내부에 있어 동파와 변형 가능성이 적어요. 바깥으로 돌게 되면, 얕게 묻힐 경우 얼거나, 차후 비로 인해 가라앉거나, 조경 공사 중 찍거나.. 등등 위험이 있습니다. 북미에서 이렇게 많이 해요.
단점이라면, 꽤 깊이 시공되기 때문에, 최종 배수관로(시 관로) 높이가 얕게 묻혀있다면, 정화조 최종 관로보다 시 관로가 높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기초 외벽 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배관 위치(화장실 변기 위치 등)를 확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 위치별 배관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에서 구배가 부족한 경우도 생기고요. 또, 바쁜 터파기 첫 날 규준틀(야리가다) 실만 보고 설비 위치를 잡아가면서 파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터파기+설비를 함께 하다보니 장비 사용이 하루만에 끝내기 어렵습니다.
2. 철근 배근 시 설치하는 설비: 슬리브 방식 이라고도 하고, 각 실에서 가까운 곳에 하나씩 기초 밖으로 빼준 뒤, 기초 주변에서 묶어서 나가는 방식입니다. 1 잡석층 방식 장단점의 반대입니다.ㅎㅎ
배관 경로가 좀 길어지고, 자재 사용량도 많아지고, 얕게 묻히면 겨울철 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첫날 터파기만 신경쓰면 되고 장비도 하루에 끝낼 수 있고요, 기초 철근 시 천천히 설비 위치 봐가면서 정확하게 배관 심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로 이렇게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배관이 모여있는 자리는 1번 방식으로 뽑아놓고, 나머지는 2번 방식으로 하는 등 2가지 방식 적절히 섞어 쓰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설계 시 설비를 한 쪽에 몰아서 배관 작업을 적게 하게 하는 거구요.ㅎㅎ 감사합니다.^^
@@buildforpeople_official 늦은시간에 이렇게 완벽하고 정성것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새롭게 시작하는 소장님집 영상미가 너무 좋습니다 항상 잘배우고 있어요 무더위 조심하시고요 항상 손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user-jn9ks4vi6f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저도 장도리님 텐트 치고 현장 주변 숙박하시는 모습 기억합니다.ㅎㅎ 더운데 몸 건강 잘 지키시면서 안전시공 하셔요.🙂↕️
우리나라보다 내진기준이 높은 일본이나 미국에서 단배근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건축사들은 집을짓는데 싸고싑게짓는방법이 아니라 비용이 많이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소장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짐작업시 순환골재(폐골재)를 사용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강도에선 27 정도로 주택 정도엔 문제가 없는데, 폐콘의 염기성으로 인한 토양오염이나 라돈, 방사능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걸로 압니다. 도로 하부나 옹벽, 보강토 하부처럼 토목에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여요. 감사합니다^^
@@buildforpeople_official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말뚝 기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목조 건물의 취약점중 하나가 습기 문제인것으로 생각합니다. 매트 기초의 경우 아무리 방습비닐을 깔고 여러 노력을 한다고 해도 결국 지반에서 올라오는 습의 문제가 있고, 점차 한국도 장마를 넘어 우기가 만들어 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말뚝 기초를 하면 지면과 이격이되어 습의 문제가 엄청나게 많이 해소될거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습기만 고려하면 공기가 원활히 통하는 점기초(말뚝기초)나 줄기초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만 일부 침하에 집이 기운다거나, 바닥 아래 벌레들이 유입이 쉬워지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매트 기초가 가벼운 목구조 건물에는 과한 감이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끝판왕?이다보니, 철근과 시멘트 국내생산이 되는 환경에선 가장 선호되고 있습니다.^^ 매트 기초 하부에 습기막 비닐을 설치해서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에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buildforpeople_official 혹시 사람사는 집에서 말뚝기초로 건축해 주시기도 하나요? 습기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기초부분에서 우선 고려대상이어서 문의 드립니다.
미국목조주택과 한국목조주택의 차이점이 force air hvac system입니다. 방마다 heat n air가 나오는 곳이 있고 공기를 빨아서 밖으로 배출하는 곳이 따로 있지요. Air exchanger를 hvac system에 연결하여 신선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물론 이때 습기의 양도 조절이 가능 합니다. 기초에서 발생하는 습 보다는 부엌과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습이 상당히 큽니다. 국을 끓이거나 샤워할때 환기장치를 키거나 환기창을 열어두면 곰팡이가 없습니다. 열관리도 중요하지만 환기관리가 제일중요 합니다.
@@gregroy6258 아직까지 단독주택 건축에 말뚝기초를 적용해본적은 없습니다만, 건축물 크기가 크지 않고, 지내력과 구조계산을 정밀하게 한다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뚝기초 아무 문제없는데 대부분 주택 설계 개판이라서 구조계산 생략하니까 안전하게 메트기초하는거고 말뚝기초도 현장타설이면 결코 싸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현욱 건축사처럼 기성품 conc말뚝 응용하면 엄청싼데 시공사 돈이 안되니까 안해주는곳 태반입니다. 정상적으로 설계비 3000~5000내고 정당하게 공사비 지불할 마인드면 말뚝이던 뭐던 왜 안합니까??두팔벌려 환영이죠. 무조건 평당얼마 마인드이니 안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