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 저는 큰 아이가 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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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4. 09. 2022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양육 #미움 #딸
    저는 큰 아이가 미웠습니다
    남편과 불화가 생기거나 아이가 제 마음에 들지 못하면 크게 꼬집고 또 주눅 든 모습을 보면
    어릴 적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화가 나고 또 혼내고 그리고 후회가 밀려오고
    저는 폭력을 보고 자라긴 했지만 저는 맞지 않은 것 같은데 아이들을 그렇게 때립니다
    몸이 힘들면 더 화가 납니다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나 집착이 많으며 아이들을 통제하고 싶고
    딸과의 관계는 회복이 가능할까요? 딸에게 어떻게 용서를 구할 수 있을까요?

Komentáře • 913

  • @mongleinae
    @mongleinae Před rokem +1307

    저는 아버지에게 아주어릴때부터 학대를 받았어요. 나중에 커서보니 친아빠가 아니긴 했지만... 어쨋든 빰을 맞으면 방구석에 매다 꽂히고 정신이 없어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다시잡아서 뺨을 때리고 날아갈 정도로요... 귀까지 맞아 어지럽고 잘 들리지도 않았어요. 잊을만하면 맞고 심지어 이유도 없어요. 그렇다고 엄마가 사랑해준것도 아니에요.엄마에게도 맞았어요. 그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새로운 아버지가 왔지만 그 사람은 저에게 더 몹쓸짓을 했어요. 나중에 엄마에게 알렸지만 엄마에게 맞고 다시는 말할수도 없었죠.. 왜 나에게 그랬는지.. 정말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고 그 깊은 상처로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항상 마음적으로 힘들게 살았어요.. 결혼하고도 치유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아이를 낳고 달라졌어요. 힘들게 가진 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내 아이는 사랑으로키우겠다. 내 아이는 편한 마음으로 살수있게 하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매일 이 아이를 키울수 있어서 감사하며 정말 정성으로 키우고 있어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나도 내 부모처럼 될까 두려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아이 낳기 오래전 부터 법륜스님 영상을 항상 틀어놓고 스님 책 읽고 많이 울면서 마음을 다스렸던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부모가 왜 그랬을까 그 입장에서 이해해 보려고도 하구요. 아이를 볼때마다 나에게 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내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돼요. 이제는 학대받은 저의 어린시절이 기억으로는 있지만 막 그것에 빠져들지 않고 있어요.. 학대 받은 사람도 대물림 안하고 살수 있어요. 내 아이를 사랑으로 잘 카울수 있어요. 도움을 받더라도 마음을 다스려 아이를 사랑해 주세요. 아이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 @user-re3ni6xd9p
      @user-re3ni6xd9p Před rokem +80

      이제 아버지를 패서 아버지의 업보를 없애드려야합니다

    • @heeas275
      @heeas275 Před rokem +139

      그 사람들은 부모를 떠나 인간적으로
      정상이아닌듯 ᆢ잘 극복하시고 좋은 부모되셨으니 행복할 일만남았네요
      항상 행복하시기를~

    • @bubuleesong
      @bubuleesong Před rokem +155

      행복하세요. 훌륭하시네요~ 극복하고 자녀분들과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 @user-zj9ku9bs5d
      @user-zj9ku9bs5d Před rokem +170

      아프고 어려운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환경이였지만 단단하고 건강한 생각을 가지셨네요~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 @user-mq6ow3cl6b
      @user-mq6ow3cl6b Před rokem +127

      님~정말 훌륭하십니다^^
      언제나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Před rokem +320

    부모를 잘만나는게 최고의 복이구나...
    재산과 돈이 아니라 정서가 건강한 부모를 만나야
    아이가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물질에 대한 집착만 할 뿐
    정신적으로 아이들 학대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 @user-xx6vy6id3p
      @user-xx6vy6id3p Před rokem +2

      그러니 님도 .님의아이에게 최고의복이 되시길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Před rokem +8

      @@user-xx6vy6id3p 자녀를 안 낳음.

    • @user-wd7rv5ru9c
      @user-wd7rv5ru9c Před rokem +15

      @@user-xx6vy6id3p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많으면 대물림을 끊으려고 자녀없이 지냅니다

    • @user-if8sr3xh5j
      @user-if8sr3xh5j Před rokem +2

      완벽한 부모 없어요.
      과하지 않으면 부모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대부분이겠져. ㅎㅎ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1

      찢어지게 가난한 집도 화목하면 남에집하고 비교안하고 잘사는데 그걸 모르죠 무조건 물질적으로 가난해서, 안이뻐서
      자식이 부모한테 바라는 기대치가 높아서 싫어한다고 자기멋대로 피해망상 갖습니다 온갖 개지랄 다하더니 한날은
      왜 그렇게 날 미워하냐 못생겨서? 가난해서? 하는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욕을 얼마나 했는지ㅎㅎ
      자기가 이재용이랑 결혼한 사모님이어도 거지같은 성격 그대로였으면 전 돈들고 집나가서 살았을텐데...

  • @user-df7th7up6j
    @user-df7th7up6j Před rokem +586

    "화가 나면 지가 전봇대 들이받고 죽지 왜 아이에게 화를 내며 학대하느냐고 ~부모가 학대하면 정신질환을 앓는다~" 와아 ~정말 뼈 때리는 말씀이네요~ 지금 스님의 고귀한 말씀을 듣고 있는 질문자는 복 받으신겁니다~얼릉 병원가서 상담받으시고 치료받고 나으시길 바래요~저도 늘 스님 말씀 들으며 마음 공부 중입니다~감사합니다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Před rokem +60

      늙어서 자식한테 피터지게 맞을 준비 하는거 같은데요..
      늙은 노인들 자식한테 학대 받고 버림 받을땐
      다 돌려 받는거라 봐야 합니다
      어릴때 사랑이 아닌 언어 폭력, 무력, 매로 키웠기 때문입니다. 기사화 되어 나올때
      절대 노인들 동정 하면 안됩니다.
      사랑받는 노인은 따로 있습니다.

    • @user-mw1bl2bl1f
      @user-mw1bl2bl1f Před rokem +13

      뼈때리는 진실

    • @user-eb5xx1sc1o
      @user-eb5xx1sc1o Před rokem +3

      사연자 분이 느끼고 후회하시는걸 보면 병원갈 정도는 아닌듯 해요 이 세상에 자기관리 잘하고 현명하게만 행동하는 사람이 예수님 밖에 더 있을까요? 병원간다고 다 낫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심해질때도 많아요 인간 속세가 다 그런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는 화가날때마다 심호흡 세번 크게하시고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하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상 어리석은 중생이 감히 말씀드립니다

    • @user-if8sr3xh5j
      @user-if8sr3xh5j Před rokem

      @@kimjeffry6694 법륜은 걸핏하면 부모와 緣을 끊으라고 하는데 그게 그리 쉬운가요?
      緣 끊는데 전문인 스님이 되지 않는한 부모와 연 끊는게 그리 쉬우면 상담을 왜 할까요
      법륜이 처자식이 낳고 살아봤으면 저렇게 이야기 할수 있을지?
      속세와 사바세상은 사는 방법이 다른것을 ㅎㅎ.

    • @user-if8sr3xh5j
      @user-if8sr3xh5j Před rokem

      @@kimjeffry6694 고명하신 분에게 별로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속세와 연을 끊고 살아가는 스님들이 처자식 낳고 세상과 부대끼며 죽을때까지 희노애락 속에서 살아가는 범부의 삶을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를수밖에 없다. 그래서 해결방식도 다르다는 이야깁니다 ㅎㅎ

  • @dafreeda9209
    @dafreeda9209 Před rokem +277

    저의 친정어머니를 보는거 같네요.
    따님이 안쓰럽네요.
    제 어린시절을 보는거 같아서요.
    어릴때부터 이유를 모르고 들었던 짜증섞인 말들 매질..나약하고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셨죠.
    지금 많이 후회하시지만 이해는해도
    저는 엄마를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요.
    중년의 나이지만요.
    전화 한통화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합니다.
    친정 엄마만 생각하면 멀리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괴롭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거든요.
    지금이라도 마음 크게 바꾸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user-yn9yt9wo4o
      @user-yn9yt9wo4o Před rokem +46

      저도요 저희 엄마는 예전엔 다 그랬다 그러는데 엄마의 대한 원망 상처가 그대로 있어요 예전 엄마들은 무지해서 더 그랬어요 지금은 나이드셔서 병원 갈일이나 모든걸 저한테 의지 하시는데 해주면서도 나한테 해준거도 없으면서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처 받은 기억이 떠올라요 그런데 요구하시는게 많아요 그래서 해드리면서도 약오를때 있어요 ㅎㅎ 저도 사람이라 어릴적 금전적인 거 어쩔수 없어도 제가 실수를 했을때도 같이 해결해보자라든지 그게 아니구 니년때문에 못살겠다 그랬어요 더 심한 말씀도 했지만 못적겠어요 진짜 그리구는 지금은 본인이 늙고 힘떨어지니 부모한테 잘해야 복받는다 그래요 엄마가 저한테 그만큼 함부로 하셨어요 근데 무지하고 못배워서 그러신거예요 우리는 스님 여러 교재 교육을 통해서 배울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안그랬음 저희도 성찰을 못하고 피해의식속에서 무지하게 행동 했을 수도 있어요

    • @user-qj8my7hs5e
      @user-qj8my7hs5e Před rokem +6

      @@user-yn9yt9wo4o어릴때 상처받은 마음 조금씩 깨닳아 가며사시는 분 같아 기쁜마음으로 응원하고갑니다ㆍ훌륭하십니다ㆍ저도 마음아픈 어린시절 치료해보려구요ᆢ

    • @user-yf4nb9pk6e
      @user-yf4nb9pk6e Před rokem +5

      저랑같네요..
      저역시그런환경에서살다보니오늘도전화한통드리려고했는데망설이다가결국못했습니다.... 전화한통하는게왜이렇게어려운지모르겠네요..
      그런게너무마음아프고힘드네요. .

    • @user-yn9yt9wo4o
      @user-yn9yt9wo4o Před rokem +1

      @@user-qj8my7hs5e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위로를 얻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user-ns7mu4wq3d
      @user-ns7mu4wq3d Před rokem +12

      저희엄마는 후회도 안하세요. 본인이 몸이 너무 힘들어 그랬다 합리화만 할 뿐. 연 끊었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 @jrzjintheuk2519
    @jrzjintheuk2519 Před rokem +433

    영국에서 사는데 아이 길거리에서 큰소리로 혼만내도 경찰이 당장 출동합니다.. 집에와서 부모상태 안좋으면 카운슬에서 조치해서 애 당장 기관으로 데려갑니다.. 매질 언어폭력은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스님 따끔한 충고 감사합니다.. 🙏

    • @user-lm7sy6jy6r
      @user-lm7sy6jy6r Před rokem +38

      전 세계 아이들이 그런 사회속에 산다면~~~~~

    • @soonjalover6521
      @soonjalover6521 Před rokem +37

      사실 매안들고 잘키우는 부모를 만나야 그자손들도 그렇게 키울수있는것같아요. 한국 부모님 세대들은 때리며 큰소리치며 키웠기때문에 그환경에서 자란 자식이 성인이되어 자기자식한테 똑같이 되물림 되는듯 합니다...;;

    • @Rooibostea5959
      @Rooibostea5959 Před rokem +11

      ㄹㅇ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 엘베에서 초딩 저학년?정도 되보이는 애가 조금 까불거리니까 (시끄럽지도 않았고 뛰지도 않았음 그냥 엄마 조금 잡고 늘어짐) 엄마가 애 머리 꿀밤 놓는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람 내가 너무 놀란 표정으로 보니까 애 엄마가 무안해하던데 아니 애기 머리를 왜 때리는지 이해가 안감 꿀밤? ㄴㄴ 애한테는 모욕이고 학대 맞음

    • @user-xx6vy6id3p
      @user-xx6vy6id3p Před rokem +6

      우리나라도 이웃이 신고하면 경찰이 오긴옵니다!!!
      허나..경찰오면 뭐합니까!!! 그저 부모에게 혼난건지..정말 애상태가 누가봐도 심각한데도 그냥가는경우가 허다해서 죽음막을수있던 사건이 한두가지였나요?ㅡ
      그아이 부모와 분리한다칩시다..
      위탁가정도 활성화 못되었고 심지어 그리 학대당한아이들 불리시킨 기관도 지역눈치봐가며 아주 드문드문생기고..이런환경서 영국이니 스웨덴이니 비교하는건 아무의미없지않나요?
      있을수없는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온갖형태로 있지요~ .그때마다 법법 따질건가요? 불행하게도...그 선진국들조차 은밀히 행해지는 있을수없는일에 일일히 조치못합니다..
      이런사연에 젤로 갑갑한게 어디는 어디는 하는댓글들...그나라가 그리되기까지..그들이 하나하나 노오력한것도 안하면서..
      뭔 그리 부러워는하는지...
      ..

    • @user-xx6vy6id3p
      @user-xx6vy6id3p Před rokem +18

      @@Rooibostea5959 그래서 미쿡이 그리 애 잘키워서 총기사고가 빈번하나 봅니다~
      그리 아이들 잘키운이들이 우째 잊을만하면 또라이들이 생산되서 남의귀한자식들 죽이는건지...

  • @user-wd7rv5ru9c
    @user-wd7rv5ru9c Před rokem +197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를
    방관하지 맙시다
    엄중한 처벌과 정신과 치료 두가지 다 반드시 받게 해야됩니다

  • @user-hb1hj1xd7q
    @user-hb1hj1xd7q Před rokem +140

    저는 대학생때부터 엄마의 폭언에 시달리다 정신병이 와서 30대 초반인 지금까지도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연은 치가 떨리네요

    • @WhisperWaves-rq2rh
      @WhisperWaves-rq2rh Před rokem +18

      저도요

    • @user-hl3hg9lk4e
      @user-hl3hg9lk4e Před rokem +22

      인연끊고 나온지 5년차입니다. 13년 고생하던 공황장애 발작성 불안증 다 나았습니다

    • @Rkdhdkx
      @Rkdhdkx Před 11 měsíci +2

      많이힘드신가봐요

  • @user-sp8xx7eq2l
    @user-sp8xx7eq2l Před rokem +243

    제가 질문자의 딸처럼 컸습니다. 저는 마흔을 앞두고 가까스로 법륜스님을 만나기전까지 지옥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따님도 저와 같거나 저보다 아님 더 나쁜 길을 갈거에요.
    어머니 제발요
    따님이 저와는 다를 수 있게 멈추세요
    자식이 아동학대라는 말을 했다는 걸 웃으며 얘기할게 아니에요 제발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요 어머니
    때리고 싶으면 차라리 본인을 때리세요
    제발 정신차리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 @user-qi8hp5hg4m
      @user-qi8hp5hg4m Před rokem +8

      감사함다

    • @hyejue
      @hyejue Před rokem +7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요

    • @user-ys5ct5qo7h
      @user-ys5ct5qo7h Před 11 měsíci +4

      아이가 증오가 생겨 커서 본인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 @Nada-jw1js
    @Nada-jw1js Před rokem +290

    저도 저런 엄마 아래서 컸습니다.
    나이 들어 갈수록 엄마와 관계가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인 걸 알아갑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맺는 인간관계 패턴이 똑같습니다.
    엄마에게 받는 상처 그대로 다른 인간에게서 받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입니다.
    사랑으로 보호 받고 인정받은 아이는 사회생활도 잘합니다.
    질문자의 저런 행태는 자기 분을 못 삭힌 감정 정도가 아니라 아이에게 풀지 못할 인생 숙제를 안기는 죄악입니다.

    • @user-ly6kt2pk7e
      @user-ly6kt2pk7e Před rokem +22

      귀하께서 지금은 행복해 지셨기를...

    • @abcdk4503
      @abcdk4503 Před rokem +25

      인생숙제를 안긴다… 정말 공감됩니다.

    • @user-gv1uk6cb7r
      @user-gv1uk6cb7r Před rokem +9

      맞아요~~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행복이 뭔지 알고
      사랑도 주는 아이가 되고 힘들어서 견딜 힘을
      내장하고 살아가요~~
      우리 모두 행복한 아이로 클 수 있게
      이해하고 도와 줍시다~~~

    • @user-ce2zu4bt5w
      @user-ce2zu4bt5w Před rokem +15

      공감합니다
      제가50대끝인데
      살아오다보니
      어릴적부터
      부모에게사랑받고
      자란사람들이
      결국은 행복하게잘살더라구요

    • @user-dl3vp2sb6p
      @user-dl3vp2sb6p Před rokem +12

      @@user-ce2zu4bt5w어린시절 불행하게 산 사람들은 이런말 들으면 더 아파요.
      어릴때 불우하게 산것도 억울한데 나중에도 불행하게 살수밖에 없다.
      라고 체념하게 되거든요.
      아예 가정도 꾸리지 않고 대물림할까봐 자식도 안낳는 다는 사람도 봤어요.
      귀하의 말씀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거죠.
      저도 학대받고 자랐고
      10대시절 수없이 자살하려
      했었지만...
      제 부모처럼 살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행복한 가정 꾸리고
      잘살고 있어요.
      나에게 상처만 주었고 내게 선택권조차 없었던 사람들과는 연 끊고요.

  • @user-sv8ei5fu1d
    @user-sv8ei5fu1d Před rokem +487

    내삶에무게가 아무리힘들고 버거워도 내아이에게학대를하는건 스님말씀처럼 정신과치료가필요하고 분리시키는게 맞습니다

    • @rtyiio33
      @rtyiio33 Před rokem +42

      아이가 정말 불쌍합니다

    • @user-le8ti3xs8v
      @user-le8ti3xs8v Před rokem +40

      하루라도 빨리 달라지지않는다면
      아이는 자라서 인과응보를
      보이더라구요..
      질문자님 힘내시구요
      얼른 치료받으시고
      본인먼저행복 하셔야합니다
      부모가 그리만든거니..
      속죄하는마음으로
      나때문에 너가 힘들구나..
      를 깨치시고 부모아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바랍니다

    • @Sdgh546
      @Sdgh546 Před rokem +37

      아이가 성인이 되면 절대 엄마를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치료를 받으세요~~정상이 아닙니다 아이는 더 잔인한 아이가도거나 바보가 됩니다~~

    • @yeongseolee
      @yeongseolee Před rokem +7

      제 어머니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가끔 제가 성인이 아니라는 걸 망각하는듯한 부적절한 발언과 책임을 지게만들고, 감싸줘야할때 비난을 하는 정신적인 학대때문에 지금 20대 후반이지만 연락을 거의 안드립니다.. 일부러 안드리는건 아니고 그냥 무슨 일이 생겼을때 부모님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ㅎ 동생과 상의해서 해결하거나 정보를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지 부모님에게는 아마 한두달후에 우연히 기억이 나면 통보하는 식입니다. 정서적인 그런 교류는 부모님과 하는건 제게 효과가 없고요. 뭐 딱히 지금은 원망하는 마음은 없지만 배울점 없는 사람들이다 이런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학대의 정도에따라 달라지겠죠.

  • @user-sp9uu4cv6w
    @user-sp9uu4cv6w Před rokem +210

    스님이 얼굴도 모르는 아이를 위해 애 쓰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 @janejaeyeonchoi959
      @janejaeyeonchoi959 Před 3 měsíci

      약자의 편에서, 비겁함에 정정당당하게 맞써주시는 스님의 모습에 감동하엿습니다🙏

  • @user-peacle
    @user-peacle Před rokem +290

    아마 질문하신 분도 어릴적에 부모님께 학대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가해자 역시 피해자고,
    피해자는 또다른 가해자가 되고...
    이런 업의 수레바퀴를 이젠 끝내야합니다.
    우린 모두 상처 가득한 용감한 지구별 여행자입니다.
    법륜스님을 여행가이드로 만나서 저는 행운아입니다.🤗🍀⚘

    • @user-hw4rr6vh5l
      @user-hw4rr6vh5l Před rokem +8

      앗 피클샘이다! 굿모닝^^

    • @user-uo9yw2nb8o
      @user-uo9yw2nb8o Před rokem +18

      피클쌤~♡ㅎㅎ반갑습니다~
      저도 가정폭력 피해자이지만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합니다. 불행한 제 유년이라고 생각하며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아이를 봅니다.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울수가 없어요. 머리카락도 손톱 발톱도 내쉬는 숨내음 마저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요. 청소년 두아들도 엄마의 마음을 느끼는지 아직까지는 사랑한다고 곧잘 얘기 하며 볼에 뽀뽀도 해주니 행복해요.

    • @phoenix75463
      @phoenix75463 Před rokem +7

      피클선생님 도반이라 감사드립니다.

    • @user-ss5nu8yn7h
      @user-ss5nu8yn7h Před rokem +8

      어릴적 자신이 겪은 일이라면. 자식에게 대물림 못합니다.이분은 신경과 치료를 받아야할듯 하군요!

    • @hae-jungaliciakoh18
      @hae-jungaliciakoh18 Před rokem

      오 피클샘!!

  • @sunshinekyu4795
    @sunshinekyu4795 Před rokem +186

    어릴때 어머니 한테 매를 많이 맞고 자라서 성질 더러운 60 대 후반 남성 입니다, 이혼 당했고 자식 들에게 죄인 입니다, 지금은 법륜스님 덕분에 어머님 을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스님 같은분을 40년 전에 알았더라면 ! 법륜스님 존경 합니다.

  • @user-kw9lk1en3h
    @user-kw9lk1en3h Před rokem +336

    저는 아동학대의 피해자 입니다 스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 잘 알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 @user-fl5nk7bw9y
      @user-fl5nk7bw9y Před rokem +17

      행복하세요~🙏

    • @user-md4tz7bm1z
      @user-md4tz7bm1z Před rokem +17

      스님 말씀 너무나 가슴에닿아읍니다 저도폭력적인 엄마 한데서 자라습니다 나이가 칠심넘은데도 상처가있읍니다

    • @jipure23
      @jipure23 Před 11 měsíci +3

      자기가 화가나고 성질이나면 지 머리를 어디 쳐받고 죽지 왜 애를 때립니까 하는 스님 말씀 맞습니다.
      남이 학대 한는 것은 미움만 있지 부모가 학대하는는 것은 정신적으로 질환이 되거나 문제가 된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어찌 당하지도 않으셨는데 그렇게 정확한 팩트를 말씀하시는지 경이롭습니다.

  • @yangnam3532
    @yangnam3532 Před rokem +110

    내 어린 시절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6식구 먹고 사는것도 너무 힘들때 부모님 아침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셔도 나아지지 않는 살림이었지만 부모님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어요. 물질적으로 늘 궁핍했지만 엄마는 우릴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우셨네요. 지금 50대인데 부모님 형제 자매와 너무 사이좋고 서로 너무 사랑하고 아낍니다. 물질적인것보다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 @jineykim1416
      @jineykim1416 Před rokem +15

      부럽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라… 늘 그걸 진짜 받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 @smilegallery1004
      @smilegallery1004 Před rokem

      모델링이시네요. 참 복이 많으십니다

    • @user-yl4wc3hm3e
      @user-yl4wc3hm3e Před rokem +5

      약간의가난 결핍에 부모의사랑을듬뿍받늠환경이 목표를만들고 가장 잘자랄수있다고 어느전문가가말했어요 행복하세요 저희집도 님하고똑같아요 사남매 지금다 잘됐고서로위합니다

  • @tvtv-ub2ys
    @tvtv-ub2ys Před rokem +303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란걸 학대는 범죄란걸 훈육이 아니란걸 깨우쳐 주시니 스님 현명한 답볍이네요

  • @IonqStarlight
    @IonqStarlight Před rokem +469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저도 어릴때 분노조절장애 부모님에게 학대 당했는데 그 누구도 어린저를 보호해 주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확연하게 범죄라고 누군가가 정리를 해주시는 것 만으로 든든합니다. 더이상 힘없는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대중을 깨우쳐 주시니 고맙습니다.

  • @YoonPark-hi6ls
    @YoonPark-hi6ls Před rokem +234

    법문 듣는 내내 마음이 아픕니다. 질문자님도 치료 성공하시길 바라고. 질문자의 따님도 치료에 성공한 엄마와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user-ng3le4eg8v
    @user-ng3le4eg8v Před rokem +183

    50대 중반의 아빠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릴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그런데 첫아이가 5살때쯤으로 기억 됩니다
    제 아내가 저한테 묻더군요.."여보 아이들이 당신한테 왜 맞는지 아세요?" 저는 바로 대답 했습니다. "당연히 잘못 했으니까 맞는거지." 라고........
    아내의 대답은 "여보 아이들은 잘못해서 맞는게 아니고 당신보다 힘이 없어서 맞는 겁니다. "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순간 너무 창피하고 지금까지 너무 비겁하다고 느껴서 정말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또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너무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아이들한테 정말 미안 했다고 사과하고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었는데 부모와 관계가 진짜 좋고 가정이 정말로 화목 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우리집이 행복한 집이여서 어마 아빠한테 고맙다고 합니다.
    질문자님도 더 이상의 잘못 하지 마시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pk3be8bs2e
      @user-pk3be8bs2e Před rokem +33

      창피하다고 생각한 님이 대단하십니다. 행복하세요~!

    • @user-blackandwhite7
      @user-blackandwhite7 Před rokem +36

      현명한 아내, 그런 현명한 아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줄 아는 역시 지혜로운 남편. 훈훈합니다. 내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mw1bl2bl1f
      @user-mw1bl2bl1f Před rokem +25

      똑똑한 아내덕에 가정의 평화가

    • @user-fv7ir5pi8t
      @user-fv7ir5pi8t Před rokem +14

      정말 지혜로운 부모셔요. 훌륭하십니다.

    • @user-yx5rf2xj6l
      @user-yx5rf2xj6l Před rokem +7

      @@user-mb5bs6ho7g 저희집과 비슷한 맥락이라 너무 놀랐습니다.어찌 여기서 헤어나가야할지...
      무서워 말한마디 못하고 당하다가 말 꺼낸지 십년이 넘어가도 변하는게 없고 오히려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새로 발견할 때마다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두렵고 또 무섭습니다.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악마들 같습니다
      너무 교묘해서 말로 표현이 안되어 억울하고 답답하고 증오심만 생기고 한없이 슬픕니다.

  • @user-xk5wg7nl4i
    @user-xk5wg7nl4i Před rokem +32

    핑계 핑계 그저 핑계
    질질짜는 것도 핑계고
    때리는 것도 핑계고
    남편은... 핑계고
    다 핑계

  • @BloggerSihwa
    @BloggerSihwa Před rokem +39

    본인의 부주의로 혼전임신해서 어쩔수 없이 한 결혼이라며 너때문에 이렇게 내 인생이 꼬였다며 우리 언니를 어릴때 부터 조여오더니 둘째인 나는 태몽이 좋아 아들인줄 알았더니 또 딸이 나와서 시댁한테 구박 많이 받았다고 그러대요. 그래서 그렇게 미웠답디다. 그런 미운애가 또 애기때 그렇게 울어서 일부러 엎어 놓았다고. 죽던지 말던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동기, 청소년기,청년기 지나오면서 별의 별 소리를 다 듣고 살았죠. 그래도 맨날 우리때문에 지 남편하고 이혼못하고 지금까지 이 고생하고 살고 있다고 그거 보상하라고 거의 세뇌 당하다 싶이 들어서 어리석게 그저 그 은혜, 진 빚 다 갚는 다는 마음으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몇십년을 이용당했죠. 나의 마흔에 끊었어요. 연락 안하고 살아요. 너무 편하고 너무 행복해요. 지금도 어릴적 맞았던거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어린애를 때릴수가 있는지 소름이 끼쳐요. 자기 성질난다고 화풀이 열심히 했지. 진짜 세월 잘 만난줄 알아야 해. 요즘같은 시대에 그렇게 때리면 진짜 잡혀갈텐데 그때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모가 하는 체벌은 양육이니 훈육의 일부라고 여기던 시대였으니까. 상담자도 마음 단디먹고 수양하고 고치세요. 애들이 등 돌리고 나면 다시는 그 아이들이 돌아올거란 희망은 없어요. 있을때 잘 하라는 말 마음속에 새기고 본인부터 고치세요. 본인 부주의로 선택권이 없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니 더 잘해줘야해요. 애들이 낳아달라고 한적 없잖아요. 성질나면 스님말씀대로 전봇대에 머리를 박던지 하세요. 그럴 용기도 각오도 의지도 없으면 엄마자리 포기하세요. 자격 없는 거에요.

    • @user-dl3vp2sb6p
      @user-dl3vp2sb6p Před rokem +9

      더 웃기는건요.
      아이 어릴때 학대 해놓고 어른되면 화해하려 하더라구요.
      그것도 미안? 후회? 다 거짓요.
      자기가 늙어가니 기댈사람이 필요한거죠.
      저도 비슷한 엄마인데 연끊고 진짜 내가 선택한 내 가족과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님도 행복하세요. ~

  • @00O0OO
    @00O0OO Před rokem +164

    정서적으로 건강한 분들만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면 좋겠어요
    무지한 선택으로 인해 자녀들은 큰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가요

    • @mitsu4176
      @mitsu4176 Před rokem +15

      200프로 동감입니다
      범죄율이 늘어가고
      범죄가 사악해지는건
      백그라운드에 학대부모 라는게 있어요

    • @user-lc4pq3gg4e
      @user-lc4pq3gg4e Před rokem +6

      부족함이 많은 엄마 였는데 여식둘이 잘 커서 지금은 각자 자신에 위치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멋진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님 법문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지난날 어리석은 엄마로 자식에게 저지른 잘못이 가슴을 져미게 합니다 부모 자격증 취득하는 제도가 생겼슴 좋겠습니다 자식들 볼때마다 죄스런 마음이 듭니다 법륜스님 어리석은 중생인 저를 깨우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 😊

    • @jh-pc2xk
      @jh-pc2xk Před rokem +1

      그래서 결혼 안하는 사람들에게 왜 정부는 이러니 저출산이지 하며 뭐라 그러죠. 그러면서 꼭 모든 걸 갖춰야만 결혼하냐고,,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1

      10년뒤 정도에는 지금 이 말이 얼마나 엄청난 욕심인지 알려나... 자기 생각에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부모의 아이들을 잘못 태어난 생명으로 바꾸는 매직.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았지만 의식주를 최소한도 만족하고 어렵지만 아이를 키워내어 성인으로 만든 부모들을 부적격자로 만드는 매직. 오직 인간만이 생물의 탄생을 비관적으로 본다는 증거이기도 하네요. 개, 고양이 새끼낳으면 이쁘다고 좋아하면서 같은 인간의 탄생을 자기 기준에 안맞다고 혐오하는 이중성의 근거. 무섭네요.
      누구보다 차별주의자세요. 좋은 말이 아니라 악담이고요.

    • @00O0OO
      @00O0OO Před rokem +1

      @@lesser-panda
      무슨 소리를 저리 길게도 써놨나했네
      일기장에 쓰셔요

  • @user-ho8zm4cc7h
    @user-ho8zm4cc7h Před rokem +96

    돌려받는거죠.울지도마세요.

    • @ooo-bf9fd
      @ooo-bf9fd Před rokem +20

      공감이요 본인이 악마이고 범죄자임

    • @i-risa
      @i-risa Před rokem +19

      돌려 받습니다..당신이 늙었을때..

  • @focus7595
    @focus7595 Před rokem +93

    왜 우시나요🙏🏻 큰따님은 성인이 되서도 사람들 눈치보며 사회에서 주눅들어 살겁니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용기내어 질문하시는걸보니 희망이 보입니다. 예쁜 자녀들과 꼭 행복하세요 💕

  • @astra7225
    @astra7225 Před rokem +80

    범죄라고 확실히 이야기해주시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시는게 대단하십니다!!

  • @user-ch7oo7ih2s
    @user-ch7oo7ih2s Před rokem +42

    아이가 성장하면 분노조절 장애라는병이생깁니다

  • @mitsu4176
    @mitsu4176 Před 2 měsíci +1

    스님말씀 200%맞습니다 어릴적 당신과같은 생모에게서 끔찍한 학대를 받았었고
    지금 내나이60이 넘었는데도 그 한이 가슴속의 응어리가 되어 죽을때까지 나를 괴롭힐거라 생각한다
    여태까지 살아온 내인생. .어쩜 스님께서는 쭉 보고계셨던것처럼 표현하시나요
    어쨋든
    그 악귀와는 오래전에 인연을 끊었고 나는 그녀의 장례는 물론 무덤도 방문하지 않을거러 생각함
    (추악한 나르시시스트는 자기몸은 몸서리칠만큼 아끼는 관계로 오래도 살고있음)
    나의 소원은 다음생에서는 절대로 그 악귀를 만나지 않는것

  • @user-zs7mi7kd7z
    @user-zs7mi7kd7z Před rokem +147

    정신차리라고 말씀 해주시는 스님께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자각하여 질문해주시는 질문자님께 감사합니다 치료 잘 받으셔서 나아지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user-ss5nu8yn7h
    @user-ss5nu8yn7h Před rokem +72

    당신은 앞으로 그아이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아마도 자식에겐 지워지지 않는 큰상처가 될겁니다. 많이 반성하세요!

    • @yeongseolee
      @yeongseolee Před rokem +4

      10살때 들은 말도 20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데 왜 부모가 되면 그걸 깨닫지 못할까요...? 평생 기억이 나고 토씨하나 안틀리고 지금도 말할수 있는데..ㅎ

  • @user-iy1wq4nz6e
    @user-iy1wq4nz6e Před rokem +90

    저는 기독교이지만
    스님 정말 존경합니다

  • @nabie981
    @nabie981 Před rokem +328

    용감하시네요. 스님께서 아동의 인권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시는 줄 알면서 자기 범죄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백하신 거 보니. 그 공덕으로 개과천선 하셔서, 아이들도 좋아지고 질문자도 더 좋은 엄마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jaemi100
    @jaemi100 Před rokem +35

    자식한테 한거 결국 돌아와요 ㅜㅜ 본인이 늙어서 누워있는데 아이가 내가 했던 그대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할머니,할아버지들 중에 자식있어도 안찾아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이라는 인생의 큰 선물을 받았는데도 왜 스스로 짓밟고 계신건지 안타깝네요. 그래도 용기내셨으니 치료받으셔서 아이들과 행복해지길 바래요.

  • @classiclibrary2557
    @classiclibrary2557 Před rokem +68

    치료받으세요. 저도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후회하고 저혼자 울고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병원가서 상담하니 우울과 불안이 원인이었어요. 처방받은 약 간단히 하루에 1알 먹고 마음이 평안하고 아이와도 별탈없이 잘 지냅니다. 부디 꼭 치료받으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posgene117
    @posgene117 Před rokem +87

    저도 첫째고 딸인데 늘 엄마를 무서워하고 자랐어요 늘 인간관계가 힘들었고 불안과 우울이 심해서 숨쉬듯 자살사고를 했어요 상담치료 받으면서 엄마가 내 마음의 병의 원인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엄마가 전혀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연락 끊고 지내는데 마음이 너무 가볍고 행복합니다 사연자분은 자식 잃지 마시고 이제라도 좋은 부모로 다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 @user-tu4oo7jc2k
      @user-tu4oo7jc2k Před rokem +6

      잘했어요

    • @user-fl2ft9og4u
      @user-fl2ft9og4u Před rokem +4

      아이고 잘하셨습니다 여기나온 많은분들이 그걸 못해서 고통속에서 삽니다 내가 먼저 살아야지요 행복한 삶 응원합니다~

    • @posgene117
      @posgene117 Před rokem

      @@user-tu4oo7jc2k 감사합니다 송송님

    • @posgene117
      @posgene117 Před rokem

      @@user-fl2ft9og4u 감사합니다 렛스칼님 꼭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keystone1561
    @keystone1561 Před rokem +30

    아이는 엄마를 사랑하는데..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게 매맞고 미움받는 심정을 어머님은 모르시네요.
    어린시절 엄마에게 심하게 맞을때마다 아픈것보다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나는 엄마를 사랑하는데 엄마는 나를 이렇게나 미워하는구나.. 나 같은건 왜 태어났을까..
    아이가 엄마를 미워하면서 지내기 힘들고 사랑받고 싶어서 용서한다고 하는거예요. 그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은 엄마 사랑을 받고싶은 나이입니다. 더 늦기전에 치료받고 사랑으로 돌보세요.

  • @user-zs4pb8mu1c
    @user-zs4pb8mu1c Před rokem +46

    내 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힘 없고 대항할 수 없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너무나 치졸하고 무서운 범죄입니다
    부디~🙏치료 잘 받으시어 원만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 @user-pg4mp4eh9u
    @user-pg4mp4eh9u Před rokem +83

    저도 그렇게 학대 받았는데 그렇게 정서적 학대를 받은 아이는 제대로 크지 못해요. 항상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기대에 맞추고 결혼을 할때면 자신을 학대한 부모와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요.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시도를 할수도 있고 자존감이 크지 않아서 항상 자신은 다른 사람들 보다 아주 못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사회부적응자, 히키코모리,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에요. 저 역시나 그렇고요. 그런 학대는 한 인간의 존엄성을 짖밟는거에요. 인간이 아니라 자기 화풀이 대상으로 내가 낳은 내 물건이니까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학대하는거에요.
    학대자는 자신이 한 학대를 축소하고 회피하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후폭풍은 엄청 납니다.
    사회 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세상에 대한 안경이 씌어져서 절대로 누구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수 없습니다. 이성과 교제도 어렵고 운이 좋으면 좋은 사람과 만나겠지만 세상에는 운이 나쁜 아이들이 더 많아요.
    각종 정신병에 쌓여서 세상으로 부터 잘못된 판단을 받기도 합니다.
    생각하다 보니 정말 열받네요.

    • @user-pg4mp4eh9u
      @user-pg4mp4eh9u Před rokem +9

      @Jenny Park 제 생각에는 감옥으로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적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국 분위기는 여전히 가족 중심적이라 아동의 심리적 상태를 존중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클수 있도록 하는 돈과 음식, 부모 이런 쪽으로 법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면 다시 학대한 부모 품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학대를 받든 아니든 어린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가 신이나 다름 없고 부모 곁에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생존하지 못하는 굉장히 큰 불안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앞뒤 안봐주고 무조건 형량 때리고 구속인데 한국은 그렇지가 않아서 이런 아동학대 범죄들이 끊임없이 세대를 이어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 @yenak9307
      @yenak9307 Před rokem +9

      님댓글 너무나 공감합니다

    • @milkys4731
      @milkys4731 Před rokem +4

      정말 열받아요

    • @user-mb5bs6ho7g
      @user-mb5bs6ho7g Před rokem +21

      아버지한테 학대당한 딸로 말하자면 이성을 만날때 다정하고 평온한 남자를 만나면 오히려 불안감이 들어요. 거칠고 평온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야 이제껏 살아오며 가진 내 정서상태와 맞아 안정감이 들었어요. 그렇기에 인생 망치는거 진짜 식은죽먹기.

  • @user-hq9yb2wu9s
    @user-hq9yb2wu9s Před rokem +58

    아이에게 폭력쓰는 사람은 분노조절장애가 있거나 약자에게 강한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강하고 힘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함부로 대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00O0OO
      @00O0OO Před rokem +17

      못해요. 저도 성인되기전까지 특히 중학생때까지 엄청 맞았는데
      더이상 저를 힘으로 누를 수 없는 때가 오니
      그때서야 맨정신에 일삼던 폭력을 멈췄습니다

  • @user-pr3or5bo6m
    @user-pr3or5bo6m Před rokem +35

    신고를 당장 해야 합니다
    더 큰 일을 벌이기 전에 강제 분리가 필요합니다

  • @k.j.h6296
    @k.j.h6296 Před rokem +51

    큰 일날 엄마시네. 아이를 때리는 행동을 당장 멈추시길 바랍니다. 맞고 자라는 아이는 평생을 불안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user-vt9yl8tw2h
    @user-vt9yl8tw2h Před rokem +50

    우리동네에서 엄마가 초등학생 아들을 줄넘기 줄로 목졸라 죽인 사건이 있었어요. 우리아들 동급생이라 충격이 컸었는데
    스님말씀 백번천번 오르신 말씀입니다.

  • @good-thing7
    @good-thing7 Před rokem +89

    백년,이백년 후엔 아무나 애를 가질 수 없는 세상이길 바랍니다.

    • @user-nh5pr8up7i
      @user-nh5pr8up7i Před rokem +20

      제말이요.. 어른 검증 받고 애낳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 @Najjang-oy7my
    @Najjang-oy7my Před rokem +161

    스님의 말씀을 만나서 어두운 긴 터널에서 벗어났어요. 질문자분의 사연을 들으니 너무 맘이 아파요. 늦지 않았으니 스님 말씀처럼 병원부터 가고 엄마 본인이 건강해지셔야해요. 힘내셔야해요

  • @user-qw3eo2po5u
    @user-qw3eo2po5u Před rokem +72

    질문자님 정말 질문 잘하셨네요.
    자녀에 대한 폭력은 범죄입니다.

  • @aloha_h
    @aloha_h Před rokem +67

    어렸을때 엄마가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때리고 화냈었는데. 결혼하고 독립하니깐 갑자기 잘해주더라. 근데 어릴적 상처들은 아직 그대로고 사랑받으면서 컸다는거 하나도 못느끼고 살았는데 자꾸 어렸을때 이야기 하면서 사랑주면서 키웠다면서 말하는데 울화가 치민다. 근데 지금은 또 엄마가 착해졌는지.. 뭔지 완전 다른사람인 모습이 나오는데 그걸 보면 화낼수도 없고 나만 더 자책하게 된다. 엄마가 지금은 잘해주시고 예전일은 옛날 일인데 그걸 계속 끄집어내서 화내는 내가 못된애가 된 것 같고 .. 진짜 정신적으로 혼란이 계속와서 만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이젠 피하게 되는데 그것도 또 스트레스가 된다 ㅠㅠ 엄마한테 잘해줘야하는데.. 뭐 이런 의무감이 자꾸 든다. 에휴.... 아주 가끔 일생겨서 애기 맡기면 애키우는 훈수두는데 그것도 너무 화남. 엄마가 키운것보다 내가 더 잘키우고 사랑 주고 있는데 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했었는데 지금 무슨 훈수를 두고있는건지 이런생각에 화가 나고 에고~~~~생각을 말아야지 ㅠㅠ

    • @user-uw2mi3nz4w
      @user-uw2mi3nz4w Před rokem +2

      동감합니다 ~~

    • @00O0OO
      @00O0OO Před rokem +1

      나르시시스트 영상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썸머사이다님 영상 추천드려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9

      윗댓 말대로 나르시시스트 아닐까요 우리집도요 저 중딩때까지 칼들고 협박하고 미친년아 개새끼야... 싸워서 기분나쁘다고
      같이 어디가면 남들 보는데서 에이씨... 이러고 발로차고 남들이 다 쳐다봤거든요? 근데 고딩때부터 덜하더니 20살인 지금은
      바뀐것도 없는 개백수인건 그대론데 성인이라고 눈치보는지 절대 안그러고요ㅋㅋㅋ 저 어릴때 동생있으면 물건 먹을거
      빼앗긴다고 동생생기는거 싫다했을땐 욕심이 많다고 비꼬더니 지금은 낳을 형편도 안되는데 동생 만들어달라고 안해서
      고맙더라 이러더라고요? 진짜 개 싸이코가 따로없습니다 이리저리 말 뒤집기도 잘하고 거짓섞어서 썅년도 잘 만들어요
      잘해주면 착취할 대상일뿐이지 난 이렇게 했는데 쟤는 착하구나... 너무 미안해... 이런생각 절대 못합니다 뇌구조가 글렀어요
      내 아이를 위해서, 내 정신을 위해서 가까이 안하고 몇년에 한번꼴로 보는게 좋아요 안그럼 나까지 물들어서 미친년되요...

    • @user-qb4xp7uz4p
      @user-qb4xp7uz4p Před rokem +8

      제가 딱 그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부모와 적당히 선 긋고 삽니다. 무엇보다 내남편과 아이의 앞날에도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 @yeongseolee
      @yeongseolee Před rokem +13

      아이 절대 맡기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저라면 백만원을 더 내더라도 엄마 손에 안맡깁니다..ㅎ 님한테한거 그대로 님 자식한테 그럴거에요. 저도 비슷하게 컸는데 두달에 한번 정도 가족 단톡방에 들어가보는것 같아요 ㅎ 가끔 자신의 문제로 저희에게 부담을 주시는데 솔직히 그럼 상담사한테 가거나 어른들끼리 해결하면 되는데 그걸 왜 우리에게 말을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꼭 부모 자식이라고 서로 챙겨줘야한다는 사회 인식이 폭력적이고 차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연락 거의 안하고 사시면 인생이 더 자유롭고 오염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 @user-rh3qm8zp7f
    @user-rh3qm8zp7f Před rokem +90

    제 엄마도 매일 저를 때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용서해달라 빌었어요 그리고 또 때리고ㅋㅋ
    그때는 용서 안해주면 또 때릴까봐 그냥 화가 풀려서 다행이라 생각했고 알겠다했지만 빨리 커서 집나가야지 생각하고 컸어요
    저를 다른곳에 보냈다면 더 행복했을꺼같아요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아니 엄마만 보더라도 속이 너무아프고 부글부글 거리지만 자기는 잘 기억이 안난데요 역시 피해자만 기억하나봐요
    그때 엄마 나이가 저보다 열살이나 많은데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엄마가 너도 애키워보면 알거다 하는데 제발 알고싶네요

    • @user-vt3fz5yw7p
      @user-vt3fz5yw7p Před rokem +13

      세상에 엄마인지 짐승인지
      님이 정말 힘드셧겟네요

    • @doesntmkesense
      @doesntmkesense Před rokem +6

      아뇨 더 밉습니다 애가 이렇게 소중한데 어떻게 그랬을까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5

      진짜 좋은 사람은 너같은거 낳아 키워봐라 이런말 안해요 꼭 모자란 인간들이 낳아서 잘키우면 자기 닮아서 잘된거다
      자기가 한거마냥 때리고 막대하면 왜 애를 잡냐고 자기했던거 기억도 못하고 자식만 이상한년 만들게 뻔하죠
      반드시 능력되서 집나간다음에 배아파서 동동 구를정도로 잘사셨음 좋겠어요...ㅠ

    • @happystepj7025
      @happystepj7025 Před rokem +3

      알면안되죠. 모르는게 정상. 저주 퍼붓는것도 아니고 너도 커서 결국 니자식패는 악마가 될테니 나 미워하지말고 효도해줘 이지랄

  • @favoritething7289
    @favoritething7289 Před rokem +16

    저는 엄마에게는 언어적 폭력 아버지 한테는 신체적 덜신적 언어적 무자비한 폭력 을 무방비 상태로 당하면서 항상 불안과 분노로 어린 시절을 지냈습니다. 어머니의 언어 폭력은 잦아 들었고 아버지의 육체적 폭력은 스무살 좀 넘어서 끝나고 고성 협박등은 서른 즘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오십이 다 되어 가는 내 삶은 그 장면 하나하나들이 생각나 일상 생활이 많이 불안합니다. 어린 나의 영혼 과 인격을 짓밟고 때린 아빠 눈을 보는 것도 싫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훈육이었다는 것. 토나옵니다. 손끝이 닿는 것도 싫고 분노가 치밉니다.

  • @sujeongkim8168
    @sujeongkim8168 Před rokem +58

    아이들을 절대 때리지말아요!
    부탁합니다...! 모질게 맘먹고 실행하세요~
    때리지 않고 학대하지않고도 얼마든지 키워낼수 있습니다.
    큰아이한테 무조건 미안하다고 수천번 말해야합니다.
    내가 그럴수밖에 없었다던가... 사느라 힘들어서 그랬다던가 그런 변명은 아이에게 더 상처가 됩니다.

  • @IonqStarlight
    @IonqStarlight Před rokem +111

    질문자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용기내어서 질문한 것 만으로 충분히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맘 수행하셔서 자신안에 남아있는 상처받은 아이부터 치료하시고 진정한 엄마로 다시 태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gamejockey-game
    @gamejockey-game Před rokem +54

    스님이 이렇게 이정도로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건 오랜만이네요. 그정도로 아이를 생각한다는거겠죠

  • @kyp4897
    @kyp4897 Před rokem +169

    그래도 고칠려고 하는 엄마라서 다행입니다....질문자에 대한 비난은 멈추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 @alohamahalo80
      @alohamahalo80 Před rokem +15

      동감입니다....

    • @mitsu4176
      @mitsu4176 Před rokem +5

      ky p씨 다른분들의 의견은 참견마시고
      자기의견만 적으세요

    • @happystepj7025
      @happystepj7025 Před rokem +1

      감옥에 가야할 여자인데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반성하니까 용서해주자고???? 와 진짜 편해. 성폭행범도 하고나서 후회해

  • @user-xp6vf7dc5d
    @user-xp6vf7dc5d Před rokem +49

    세상에 내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주인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남탓 하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아이에게는 그 어떠한 핑계거리도 학대가 용인되지 않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Hhhjasssss67348
    @Hhhjasssss67348 Před rokem +66

    아이 때리고 싶을때마다 본인 뺨을 스스로 한대씩 때리시길. 근데 저 엄마는 그래도 인정하고 상담받네요. 안그런 엄마들이 태반인데반해 그래도 낫네요

  • @dajowa7959
    @dajowa7959 Před rokem +25

    정신 감정이 필요 하네요.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 아기인데
    어휴 안타 깝네요.
    더구나 내가 난 아이 인데
    내가 다 속상 하네요.

  • @sookwonhwang4186
    @sookwonhwang4186 Před rokem +20

    본인은 맞고 자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분노로 자녀를 키우는데 맞고 자란 딸은 과연 어떤 맘과 정서로 세상을 살까요?!! 가정의 문제아 사회에 문제아가 불보듯 보이네요!! 불쌍한 남에딸!!!ㅠ

  • @user-sweetierinarinarinarina

    난 이스님의 모든말에 다 찬성은안하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이 단호함이 너무좋다ㆍ우리시대에 필요한어른이다

  • @user-ur4iv8sm9x
    @user-ur4iv8sm9x Před rokem +102

    화받이로 자란 자식들 사회에서도 화받이가 된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user-nh5pr8up7i
      @user-nh5pr8up7i Před rokem +28

      네 맞아요 부모가 내자식 귀히 여기지 않으면 남도 함부로 합니다
      제 얘기예요ㅠ

    • @user-mt9sy6fx7n
      @user-mt9sy6fx7n Před rokem +6

      맞아요.. 화받이가 되는게 제일 익숙한 일이라서 그런 상황이 오면 꼼짝없이 고스란히 당합니다

    • @doesntmkesense
      @doesntmkesense Před rokem +3

      에효... ㅠㅠ 슬퍼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7

      ㄹㅇ... 여기저기 등신같이 이용당하고 뭔 지랄을해도 그냥 참기만하다가 어느순간 터지면 예민하고 피해망상증있는 사람 되는거
      피해망상이라기보단 방어기제가 커진다는 말이 맞겠지만. 세상 사람들 다 아는데 낳은 인간들만 모름 자기가 죄지었다는게
      큰 결점같고 감히 자식따위한테 죄인되는거 싫어서 지가 잘못해놓고도 애먼 자식잡다가 안받아주면 자식이 뭐라한거마냥 떠들고다님ㅎㅎ..

    • @SEO_BIN_
      @SEO_BIN_ Před rokem +4

      더 글로리에서 나오는 가정폭력 당하던 주인공 학폭도 당하고 과외하던 남학생한테 성희롱까지 당하자 하는 대사 기억나네요
      “너희들은 대체 나를 어떻게 알아보는거니?”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티가나서 밖에서 분명히 샙니다 .. 절때 꽃으로도 아이들은 때리지 마세요

  • @user-dt1pg8ds6m
    @user-dt1pg8ds6m Před rokem +9

    아이는 정말 완전 무력합니다.
    폐쇄된 공간인 집에서 성년이 될 때까지
    정서불안과 애증의 혼란속에서 정신이 바르게 성장하지못해 제대로 된 삶을 살기가 어려워집니다...그 고통은 이루말할수없습니다...아이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빨리 치료 받으시고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우리 소중한 자녀들에게수
    좋은 어머니가 되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법륜스님! 이 땅에 오셔서 혼란과 무질서와 무사랑을 깨우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user-he5rv5rl8l
    @user-he5rv5rl8l Před rokem +32

    아이한테 진심으로 사과 하시고
    앞으로 절대 폭력은 거두어 주세요.

  • @user-oh9fu2cq5q
    @user-oh9fu2cq5q Před rokem +105

    저도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 서툰 양육에 큰아이에게 상처를 줬던것 같습니다.
    큰아이에게 매끄럽지 못한 양육에 미안하다고 전달하고 그에 대한 대화도 했지만 가끔 아이에게서 불같은 화를 볼때면 저 때문인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질문자님은 저보다 빨리 아시고 질문할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자님도 행복하고 아이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user-vc3en7qy8f
      @user-vc3en7qy8f Před rokem +17

      크게 동감합니다.
      저도 미성숙한 자아로 아이들을 모질게 했습니다.재정적으로 불안할 때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세월이 흘러
      상황이 좋아진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매끄럽지 못한 양육방식에
      미안해집니다.늦지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참회하고 수행하겠습니다.......
      덕분에 저도 오늘하루 또 깨닫고
      반성하고 참회합니다.감사합니다.

    • @mitsu4176
      @mitsu4176 Před rokem +21

      아직도 “서툰, 매끄럽지못한”같은 단어로
      자신을 포장하려고 하시지말고
      진정으로 참회하고 사과하세요

    • @user-ly6kt2pk7e
      @user-ly6kt2pk7e Před rokem +3

      @@user-vc3en7qy8f 귀하는 훌륭하십니다 스스로 깨우치는것이 쉽지않은 일이니까요

    • @user-mb5bs6ho7g
      @user-mb5bs6ho7g Před rokem +12

      저도 '매끄럽지 못한 양육'이라는 표현을 듣는다면 더 화가날 것 같아요 사과를 안하느니만 못한

    • @user-oh9fu2cq5q
      @user-oh9fu2cq5q Před rokem +1

      @@mitsu4176 충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를 포장하는 심리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 @user-uo9yw2nb8o
    @user-uo9yw2nb8o Před rokem +19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서야 몸만 자란 저를 알았고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자람에 따라 비로소 저의 마음도 서서히 자라고 있음을 느낍니다.
    가정폭력속에 자라 위축되고 자존감이 없이 나 자신이 하찮다 라는 생각으로 살던 저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이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나의 행복을 찾으며 살라고 합니다. 심신이 건강한것만도 부모에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얘기 하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 합니다.

  • @user-uu4li5vg2g
    @user-uu4li5vg2g Před rokem +25

    법륜스님 학대받고 소외받은 아이들 편에 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user-fy7ue1uq7k
    @user-fy7ue1uq7k Před rokem +39

    질문자분. 스님한테 솔직한 질문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 @user-qj8my7hs5e
    @user-qj8my7hs5e Před rokem +22

    아이 입장에서는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스님말씀ㆍ아이를 혼내고 학대는 범죄ㆍ이런부모는 치료해야한다는 ㆍ법륜스님 고맙습니다ㆍ훌륭하신 우리스님ᆢ저를 돌아봅니다ㅠ

  • @singingenglishteacher3809

    애가 불쌍해요. 감정조절 안되고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애를 낳아서 애들이 성처받고 힘들어하는거보면 너무 화가납니다.
    성품 훌륭한 어른들만 애 낳았으면 좋겠어요.

  •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Před rokem +5

    법륜 스님은 어떠한 질문을 받으셔도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초연하신데
    이번엔 아주 단호하십니다.
    저도 질문자 얘기듣고 끓어오르네요.
    범죄를 자백한 저 분..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그래도 아이는 저 보호자로부터 떨어뜨려놓고 보호해야 할 상황 같네요.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많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맡길 문제가 아닌 듯.
    밉다고 자신보다 약한 자를 때린다.....
    가정폭력은 학폭 보다 눈에 띄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1. 바로 정신과 상담 받는다.
    2. 치료 중에 나을 때까지 피해자인 아이와 가해자인 본인을 마주치지 않게 한다.
    3. 남편 핑계, 집안일 핑계 대지 않고 바로 실행한다. 어차피 본인 없어도 (아니 더 잘) 굴러간다.

  • @user-xc1kk1pu2t
    @user-xc1kk1pu2t Před rokem +38

    스님 감사합니다 미리 한 아이의 미래를 지켜주셔서....

  • @wonzero
    @wonzero Před rokem +44

    아이는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피해 보고있는 아이가 불쌍하군요.

  • @user-fz2jh5tw9g
    @user-fz2jh5tw9g Před rokem +12

    아~스님! 가정도 자녀도 갖지
    않으신 분이,어쩜 저토록 인간사를
    명철하게 꿰뚫을수 있는지....참으로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이몸도~미혼으로 60을 넘기다 보니,
    내가 알수있는 인간사의 폭이 얼마나
    좁을지에 대해 인정하고...또한 대체가능한 무언가를 습득하려는 노력은 하면서 살려고 해왔지만...
    법륜스님의 성정이 상당히 나의 어머니와 같아서...신기하고 친근감도 느끼며,최고의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스님~이러저러 온갖
    문제들로 사바세계에서 헤매이는 우리 중생들을 부디 불쌍히 여겨 주세요! 끝까지 도와 주세요!!

  • @user-il4pj8fk3f
    @user-il4pj8fk3f Před rokem +68

    스님의 늘 바른지혜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 @hyejinkim8745
    @hyejinkim8745 Před rokem +9

    아이들 커서도 저거 트라우마로 남는다. 저 엄마 정신과 치료 받으셔야 할듯. 딸이 너무 걱정된다.

  • @zofrane
    @zofrane Před rokem +20

    '내 아이'... 내가 낳았지만, 엄연히 다른 사람이고 다른 인격임을 인지 하세요..아이에게서 자신의 못난모습을 투영하는것을 멈추세요. . 아이에게 더는 상처주지 마세요.

  • @user-id9qn8ic9f
    @user-id9qn8ic9f Před rokem +13

    애증 얘기하실때 놀랐어요.
    그게 가장 힘들었거든요.
    날 힘들게 했지만 쉽게 미워할수도 없는게 정말 끔찍하고 힘들었어요.

  • @sj-eg5pj
    @sj-eg5pj Před rokem +27

    잘못을 뉘우쳤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뉘우치지 않더라도 같은 잘못을하지 않으면 오히려 괜찮지만, 뉘우치고 같은 잘못을 계속하는건 문제입니다.특히 그 문제가 학대라면요..

  • @user-if8uo9sl6s
    @user-if8uo9sl6s Před rokem +27

    저도 아이 낳기 전엔 마음의 병이 있는지 몰랐어요. 아이 낳고나서 산후우울증을 겪으면서 깨달았어요. 어서 병원에 가서 마음의 병부터 치료하시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아이들의 마음의 병도 치료해주세요.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를 기다려요. 엄마의 사랑을요.

  • @sandgold2288
    @sandgold2288 Před rokem +39

    질문을 하는 지점과 시점부터 마음과 행동 모든 일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

  • @user-pv6cq8cu1c
    @user-pv6cq8cu1c Před rokem +70

    저도 애기엄마처럼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참회도 많이하면서 차츰차츰 좋아졌습니다.
    지금 큰딸이 결혼을 했는데 딸이 손자를 가끔 야단칠때면 제가슴이 무너집니다
    지금이라도 스님말씀 잘듣고 잘키우기 바랍니다

    • @user-un1zx2gs4m
      @user-un1zx2gs4m Před rokem +5

      저도 비슷한 경험에 반성합니다 🙏🏻

    • @doesntmkesense
      @doesntmkesense Před rokem +7

      자기가 때린건 참회로 때우고 딸이 손자때린건 가슴이 무너진다니 참 한심하다

  • @tvtv-ub2ys
    @tvtv-ub2ys Před rokem +13

    꼬옥 치료받으시길 빕니다 급박하네요 왜이리 요즘 사람들 정신적 ㅡㅡ질병이 이렇게 많은가요 안타갑네요

  • @user-oc1oj5lp1j
    @user-oc1oj5lp1j Před rokem +48

    저도 비난받고 맞으며 자랐습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서 저를 키웠다고 말하는 엄마를
    모셔야 하니 힘드네요 ㅠ

    • @user-ly6kt2pk7e
      @user-ly6kt2pk7e Před rokem +2

      어머니께서 최선을 다해 키우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보아 어쩌면 어머니께서 비난을 하려하신게 아니라 표현력의 부족으로 말씀을 그리 하신게 아닐까요? 잘 키우려는 의욕이 넘쳐서 일것같습니다

    • @user-xc8tu8os3v
      @user-xc8tu8os3v Před rokem +19

      맞고 자라셨다잖아요!
      부모는, 특히 엄마는 자기 잘못은 다 잊고 항상 자기 잘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엄마를 모시기까지 해야 하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하실 수만 있다면 어머니를 다른 데 모셨으면 좋겡네요.

    • @user-fs1bs2pq9m
      @user-fs1bs2pq9m Před rokem +9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꼭 착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00O0OO
      @00O0OO Před rokem +10

      제 친모도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만큼 자식을 때리고 죽으란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말이죠
      자식에게 모든 화풀이를 해놓고
      도대체 무슨 최선을 다했다는걸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수준이 딱 거기까지라는걸 알겠더라고요
      애초에 부모가 됐으면 안될사람, 자기 하나도 버거운 사람이라는 걸요..
      도대체 그런사람이 왜 결혼해서 애를 낳았을까? 싶지만
      그때는 결혼이 당연한거였고 교육수준이 낮아서 무지했던거구나..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키웠다는 말에 죄책감 갖을 필요 없습니다
      어찌됐건 본인이 선택해서 한 결혼 출산입니다
      부모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몫이지 내 몫이 아니에요
      그러니 내가 힘들면서까지 모셔야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 @user-yx9yp9kx7m
      @user-yx9yp9kx7m Před rokem +5

      힘드시면 둘다 불행합니다 독립하셔야 행복해지실것 같습니다 잘보시면 가스라이팅 당하고계신걸수 있어요 탈옥하시길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Před rokem +7

    노인학대 자식한테 두둘겨 맞는 부모가
    있어 기사화 되고 언론에 보도 될때, 불효자라는 둥 나쁜 자식이라는 둥 하면 안된다. 대부분 저런 부모 아래서 힘없고
    나약할때 많이 맞은거 되돌려 주는
    과정이라 봐야 한다. 부모가 늙고 힘없을때
    맞는건 불효자라고 소리치고 어리고 나약한 애들이 맞는건 그럴수 있다는 건가..
    무지한 부모 아래서 지금도 매맞는 어린 아이들이 많을 듯~! 나중에 늙어서 자식한테 피멍들도록 맞길 바람~!
    기사화 되도 안타까워 하면 절대 안됨!!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Před rokem +3

      @Jenny Park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온전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자신은 젊고 힘있는 부모라 생각하여 아이들에게 언어 폭력 무력을 행사 하지만 시간은 금방 가고 순식간에 늙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그 순간이 지나가고 후회한들 되돌릴 수도
      없고 지나가면 끝이지요.
      대부분 부모들은 본인이 금방 늙어서 자식한테 버림 받을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키우는거 같습니다.
      범죄자가 폭행,살인을 저지른 후
      교도소에서 평생 살아갈 것을 망각 하듯이..

    • @00O0OO
      @00O0OO Před rokem +3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어렸을때 제가 맞으면서 그렇게 비명을 지르고 울어도 그 누구하나 신고해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심지어 길거리, 목욕탕에서 맞을때도 그저 빤히 쳐다보거나 갈 길 가버리더라구요
      싸인받아서 담임샘한테 검사받아야하는 성적표가 전부 찢기고 시험지가 너덜너덜하게 구겨져있는데도 담임샘조차 무시했죠
      위생도 엉망이었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못했는데
      저한테 가정에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본 어른은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부모가 늙으니 이제는 부모를 무시하고 공경하지않는다며 패륜아라는둥
      그렇게 방관으로 일관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그래도 부모님인데 어떻게 그러니" 학대 당한 사실을 털어놓으면 "부모님도 힘들었을 거야" 이러기만 합니다
      노인 학대, 고독사하는 노인들을 보며 사회적 약자, 불쌍한 사람, 피해자로만 인식하는게 너무 화나요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Před rokem +3

      @@00O0OO 부모랑 인연을 끊으세요.
      핸드폰 번호도 바꾸시고 완전 나의 무의식에
      깔린 과거 부모의 기억의 프로그램을
      바꿔야 합니다. 단,미워 하거나 증오 하지말고
      용서를 하고 인연을 마음에서 정리해야 합니다.
      인간은 무의식의 아바타일 뿐이고 기억으로
      살아가는 물질체이죠. 국가로 부터 사회로 부터
      가정 부모로 부터 형성된 물질 의식체 이기에
      본인의 생각의 힘으로 프로그램을 완전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 기억 자신의 것이라고 잡고 있지 마세요
      인간이 설정한 부모는 종족보존을 하기 위한
      매개체이지 본인의 부모가 아닙니다.
      우주적으로 보면 그러합니다.
      아무튼 본인의 내면에는 순수한 사랑이 넘치는
      것을 깨닫고
      항상 자신을 사랑하시고 자신만 아끼고 사세요.
      나 외엔 모든것이 허상입니다.

    • @00O0OO
      @00O0OO Před rokem +2

      @@mreverything1844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Před rokem +2

      @@00O0OO the egg 단편 영화를 찾아서
      보세요. 그게 3차원 세계의 원리 입니다.
      그리고 왓칭 검색 하셔서 많은 영상을
      보면 도움 될 것입니다.

  • @user-nh5pr8up7i
    @user-nh5pr8up7i Před rokem +51

    질문자님
    꼭!반드시!! 치료받으셔서 아이를 학대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40넘어서부터 엄마랑 인연끊고 삽니다.어릴적 학대로 인해서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치유가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안보고 사니 숨이 쉬어집니다

  • @user-ky6yd8ng6v
    @user-ky6yd8ng6v Před rokem +39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지금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으며 스님말씀대로 입니다. 저는아이들 기를때 스님같은 분을 만나지 못했고 누구하나 나에게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금 그과보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자는 스님 말씀대로 빨리실행하세요.

    • @user-sy6gb7ys1q
      @user-sy6gb7ys1q Před rokem +1

      의지가 있으시다면 유튜브 거울명상 해보세요.
      책도 나와있어요.
      지금이라도 부정적인 무의식을 정화하면 좋아진 사례들이 많이 있어요~~

    • @yeongseolee
      @yeongseolee Před rokem +4

      부모자식간은 서로 평생동안 편이 돼줘야하는 존재들인데 어렸을때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면 마치 씨앗에 오염물을 부으면 나무가 잘 자라지 않듯 아이들도 나중에 평생의 편이라는 열매를 주지 않을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라서 부모님에게 정신적인 지지라는 역할을 전혀 수행하고 있지 않고요. 그냥 안귀찮을때 단톡방 들여다보는 정도로만 지냅니다.

  • @soonjalover6521
    @soonjalover6521 Před rokem +36

    스님의 따끔한 충고 현명하십니다^^

  • @AK-cd5zf
    @AK-cd5zf Před rokem +40

    예전보다 단호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dk6hs5hc7x
    @user-dk6hs5hc7x Před rokem +29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user-dw9ds1su2c
    @user-dw9ds1su2c Před rokem +81

    아 고치려고 나온 질문자분 비난하고 싶진않지만... 애들을 회초리로 때릴때 애들이 이거 아동학대라고 얘기한다고 웃으며 얘기할때 진심 소름돋았어요...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못하셨군요. 댓글보고 제발 정신좀 차렸음 좋겠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정독해보세요

  • @user-tp7wv4cj2y
    @user-tp7wv4cj2y Před rokem +26

    스님 어찌 모~~~~든 사연에
    사전에 들은것처럼 정확히 콕 찍어주십니까 ?
    스님 덕분에 많은이들이 치유받습니다 .
    항시 건강하십시요 ❤️

  • @woosang22
    @woosang22 Před rokem +67

    스님 감사합니다 ~~~ 🙏😊💕

  • @gracechang6818
    @gracechang6818 Před rokem +14

    아이에게 잘못했다고 오늘 꼭 말하셔요. 그리고 기관의 도움을 받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바뀌셔야 합니다. 힘내셔요.

  • @mincool2481
    @mincool2481 Před rokem +39

    스님의 말씀처럼 치료 잘 받아서 업의 고리를 끊어내고 따님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나.

  • @user-cr4sx9wi4t
    @user-cr4sx9wi4t Před rokem +40

    학대받는아이는 밥을 부모에게 얻어먹기때문에 애증이생겨 정신병이올수있다. 진정될때까지 병원가서 약을먹고 아이에게서 떠나 건강해지면 돌아오라. 범죄를 저지르지마라. 스님 감사합니다.

  • @user-tb5co4zh8x
    @user-tb5co4zh8x Před rokem +15

    엄마 자격이 없다
    당신은 범죄자다
    정확한 말씀입니다

  • @user-rc1zi3kj7q
    @user-rc1zi3kj7q Před rokem +20

    엄마의 어린 시절이 저랬나 본데...... 최소한 저런 자리에서 질문할 수 있는 만큼의 아이를 향한 사랑이 있으시네요. 치료받으시고 아이랑 행복한 날들 맞으시길 바랍니다.

    • @user-gk5og8dv1z
      @user-gk5og8dv1z Před rokem +1

      어머니 저도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사랑을 주었느냐 그 폭행의 근본은 제 엄마의 이간질로 아버지가 폭행을 가했습니다 심부름 한번이라도 거절하거나 집안일 하기 싫어 하면 엄마는 아버지에게 하소연 했고 그럼 아버지는 그런 저를 때렸지요 전 부모가 절 입양한게 아닐까라고 수십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보내주신 후 그래도 친부모니까 절 대학 보내주신 거라 자위아닌 자위를 하며 스스로를 달랬습니다 전 부모가 때릴까봐 무척 말을 잘듣는 아이로 자랐어요 결혼후 어떤 아이가 절 보고 저 아줌마는 왜 저리 눈을 깜박거리냐며 저에게 말을 했고 그제서야 제가 그렇다는걸 알았어요 친구도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걸 나중 알았고 그게 틱이고 부모의 억압된 통제와 스트레스가 원인 임을 알게 됬습니다 시간이 흘러 자유성을 찾게 되고 제 가 원하는걸 조금씩 찾다보니 틱 증세가 조금 사라지더군요 지금 당장 어머니가 변하시지 않으면 자식은 육체적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정말 이를 악무는 노력으로 자식을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절대 폭행하지 마시구요 전 반면교사 삼아 절대 자식들을 때리거나 고함치지 않습니다 그 고통 아픔 상처를 넘 잘아니까요 어머님이 정말 노력해주세요

  • @user-rp3bn8jh7m
    @user-rp3bn8jh7m Před rokem +6

    진짜 큰 일입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엄마라면 아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빨리 정신차리세요

  • @bin38onlyone
    @bin38onlyone Před rokem +47

    스님~감사합니다!!!
    질문자님 또한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쓰담쓰담~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질문자분 치료와 수행 겸행하셔서
    모든면에서 자유스러워지시구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 @wing022108
    @wing022108 Před rokem +50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질문자님 용기내서 질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user-wh2oe1rh3x
    @user-wh2oe1rh3x Před rokem +6

    스님 감사합니다,,,질문자님도 이건 명백한 범죄행위고 아이의 인생을 완저히 망가 뜨리고 있는 중이니까 어떤한 유혹에도 빠지지 말고 스님 말씀 그래도 하셔야 됩니다

  • @atom2330
    @atom2330 Před rokem +96

    정신이 성숙하지 못한 개나소나 짐승처럼 아이를 싸지르니 이 세상엔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갈 죄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 @user-po3sr1wi5z
      @user-po3sr1wi5z Před rokem +16

      그러니까요. 제발 쾌락을 느낄거면 피임약을 먹던지 임플라논 하던지 피임방법도 많은데 왜 싸지를까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 @Haozz-rj9jd
      @Haozz-rj9jd Před 11 měsíci +2

      싸질렀을때 따르게되는 책임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짐승이라 그런거죠. 이해를 못하는 짐승이니 아무리 가르쳐도 이런일은 슬프게도 계속 일어나는거죠..
      즐기더라도 최소한의 책임감으로 피임을 확실히 하는 사람들이라면 저런 수준보단 낫죠

    • @Haozz-rj9jd
      @Haozz-rj9jd Před 11 měsíci +1

      참 그런한편으론 그런걸 가르쳐줄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것도 있을테니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 @user-wx6zn5pc3h
      @user-wx6zn5pc3h Před 10 měsíci

      미개한것들이 쾌락만 누릴것이지 왜 낳아 한인생을 망쳐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6 měsíci

      님도 그런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런 조상과 선조들이 있었을 거에요. 아이의 미래를 미리 결정하지 마세요.

  • @sanglee7877
    @sanglee7877 Před rokem +28

    아동학대 범죄자가 죄책감 덜려고 질질짜면서 부모탓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다가 스님이 돌직구 날리니까
    이번엔 남편 탓 하려고 하는데 스님이 바로 알아차리셨네

  • @user-du3tf9bx9u
    @user-du3tf9bx9u Před měsícem +3

    질문자님 늙고 힘없어지면 자식들한테 반드시 돌려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