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4. 첫째에게 바라는 게 많아졌는지 화를 내고 다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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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02. 2022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다그침 #아이교육 #화
    첫째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제가 바라는 게 많아졌는지
    계속 첫째에게 화를 내고 다그치게 됩니다
    아이가 저 때문에 주눅 드는 게 미안하다가도
    또 제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더 화를 냅니다

Komentáře • 403

  • @m.k9082
    @m.k9082 Před 2 lety +127

    그 쪼그만 아이가 뭘그리 잘못했나요? 혼내지 마세요…아이라서 실수가 많고 모르는게 많은겁니다. 애들은 여리고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데 혼내는것도 아깝지 않나요? 부모한테 주눅들어 살아온 아이는 항상 자신감 없고 부정적으로 남눈치만 보며 불안한 심리로 평생 살아가며 아파할겁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깁니다.소중한 아이를 너그럽게 사랑해주는 부모가 되세요~ 당연한거잖아요!!!
    스님 말씀 새겨듣고 좋은 엄마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gj2nv8et8d
    @user-gj2nv8et8d Před rokem +17

    착한 자식들이 나중에 마음의 병이 오더라고요
    엄마 말을 잘 들어야 착한 아들 딸 이라고 세뇌하는 부모님들. 그게다 자신들이 아이를 편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이였다는 걸 다 커보니 알게되어서 현타 쎄게 오던데요

  • @user-qh9ik4dz2z
    @user-qh9ik4dz2z Před 2 lety +238

    아이셋을 다 키운 입장에서 아이들한테 했던 사소한 행동들도 후회스럽습니다 세월은 금방갑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으로 키워야합니다

  • @Hyunjung04
    @Hyunjung04 Před 2 lety +344

    사춘기되면 반드시 그 과보를받습니다.
    제경험입니다..진짜 스님말씀 꼭 명심하세요.
    남편이 힘들게하는거 열배입니다.

    • @user-gt4xt4tl6n
      @user-gt4xt4tl6n Před 2 lety +26

      백배..

    • @december_1212
      @december_1212 Před rokem +8

      와.. 남편 보다 열배라니... 확와닿네요. 진짜 조심해야겠어요.ㅜㅜ

    • @user-ln2fs5of2k
      @user-ln2fs5of2k Před rokem +6

      남편 속썩이는건 이혼하면 아물지만 자식은 마음 몸 다 아픕니다 세포하나하나 다 연결되어서요 남편과 결이 틀리고 또 부모와도 틀령ㆍ

    • @happyet5968
      @happyet5968 Před 11 měsíci +1

      남편보다 열배라는 표현 진짜 와닿네요. 저는 이런 과보가 겁나 자식을 안낳았는데... 태어나서 잘 한 몇 안되는 선택이었 습니다.

  • @user-gq4pt6dd9i
    @user-gq4pt6dd9i Před 2 lety +269

    60대인 제가 그과보릃 받고있어 괴롭습니다. 스님 말씀 100% 공감합미다. 내 성질나는대로 어린 자식들한테 한 행동들이 후회됩니다.무엇보다 자식들이 행복하지 않은게 마음이 아픕니다.

  • @dear2707
    @dear2707 Před 2 lety +254

    제가 그런 아이에서 어른이 되었는데 정말 모든 관계와 자아정체성이 혼란스럽고 사는 이유를 모르겠고 늘 불행하고 부모는 꼴도 보기 싫고 해준 것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많고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사는 내내 부모하고 사이도 좋지 않고 힘들었어요....사연자님 이렇게 만들고 싶으신가요...스님 말씀이 너무 맞는게...가까이 가면 저항감이 생겨서 짜증나고 화나고 멀리 있으면 부모가 준 사랑이 생각나서 죄책감이 들고...딱 저네요....저는 아이를 낳고 사람된 케이스 입니다. 지금 29개월인데 제 은인이에요 제가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저한테 태어났는지 너무 감사하고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아이가 하나 뿐인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자식을 어린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는 것이 또 가르치되 미움으로 가르치지 않는 것이 부모된 도리라 생각됩니다. 그저 사랑해도 모자랄 시간에 원수되지 마세요...저는 화를 내지 않는 엄마입니다만...가끔 저도 아이에게 화가 나서 이것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하고 그럴 때가 있는데 돌이켜보면 제가 피곤해서 제가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것이 원인이더라구요...자신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다시 안하면 됩니다...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우리 부모 같은 부모는 절대 되지 않겠다 한것이 지금까지는 너무 잘 지켜 지고 있어서 저 자신에대한 믿음도 생겼습니다..심지어 아이와 행복합니다...또 부모에게 더이상은 증오로운 마음이 들지 않아요 이해는 되니까요...이에 제 아이는 제 인생에 은인입니다ㅎㅎ 저를 사람 만들어 주었어요 ~ 아이만 건강하고 아이만 그저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준다면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어요...스무살에 자립을 시키겠다 자립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겠다 하는게 제 목표로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살아가다가 아이가 힘들면 저한테 와서 위로를 받고 다시 힘내서 걸어가고 그럴 수 있는 사람 또 안전기지 같은 부모가 되기 위해 저를 돌보고 함께 성장해 가려고 합니다..인생 길어요 어머님...길게 보시고 오늘 아이와 어찌하면 더 행복할까 고민해주세요~

    • @user-zj5jk4fl4f
      @user-zj5jk4fl4f Před 2 lety +30

      님의 아이는 행복한 아이로 자랄 거 같네요. . 좋은 엄마 만나서. .

    • @Loveony
      @Loveony Před 2 lety +11

      죄책감과 짜증 사이에서 괴롭네요 저도....

    • @user-fr1vl9gi7h
      @user-fr1vl9gi7h Před 2 lety +5

      현명하시네요~~

    • @user-gv3vb9dm2y
      @user-gv3vb9dm2y Před rokem +6

      님의 고통스러웠던 시간이 느껴져서 눈물이 흘렀네요. 자녀분 좋은엄마 만나서 행복한 사람으로 크겠어요. 님도 복받으신거 축하드려요.

    • @TV-vt6zr
      @TV-vt6zr Před rokem +2

      저도 님과 비슷하게 자란 성인입니다
      미움 원망 그리고 한편으론 사랑을 갈구하구요
      저도 아이낳고 정신차린 케이스예요
      아이를 키우면서 사실 원망하는 마음이 더 생길때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작고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를 왜 늘 나무라고 비난조의 말을 내뱉았을까 하는 마음에요...
      늘 뭔가 불안하고 우울하고..저는 제가 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네요 근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불안함도 줄어들었어요
      저도 아이랑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

  • @user-pf9to3iv4l
    @user-pf9to3iv4l Před 2 lety +12

    돈좀 덜벌고 몸도쉬면서 아이들과 웃고지내는게 제일인듯요
    그냥 아이들앞에서 엄마가 웃고지내면
    육아란게임 끝이라는데~~
    너무 쉽죠!!

  • @mementomori1575
    @mementomori1575 Před 2 lety +105

    제가 그렇게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란 첫째고 이젠 엄마를 죽을때까지 보지않기로 했습니다. 너도 자식낳아봐라 하셨지만 자식낳아보니 귀해서 안쓰러워서 절대 엄마처럼 못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자식을 헤어진 남편대신 저주하며 산 엄마가 죽도록 밉습니다.

    • @m.k9082
      @m.k9082 Před 2 lety +31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부분 많은 엄마를 안보고 삽니다. 아이를 낳아보니 내엄마란 사람이 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user-nw7ks1ih9b
      @user-nw7ks1ih9b Před 2 lety +14

      메데이아 컴플렉스 입니다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의 자식을 미워하고 정서적 학대를 하는 것인데ᆢ 애가 말을 안듣고 지애비 닮아서 성격이 그렇다고들 하죠~

    • @user-pk3hz8fb8y
      @user-pk3hz8fb8y Před 2 lety +6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돈이 충분치않아 같은집에 다시 들어왔지만 제 자식에게 안좋은 게 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거의 말섞지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 @pain9498
      @pain9498 Před 2 lety +3

      깊이 공감합니다. 사람이든 감정이든 책상이든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정리해야 다른 길을 찾기 쉬워집니다.

  • @simplehoolee
    @simplehoolee Před 2 lety +282

    스님 말씀 정말 맞습니다. 자기 성질을 자식한테 푸는 부모 밑에 살아 평생 부정적 에너지로 저 자신을 소비하는데 시간 다 보냈네요. 밥 차려 주지 않아도 되니 따뜻한 말,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 @HDunicorns
      @HDunicorns Před rokem +8

      진짜 밥차려주는건 식당 이모도 해줄수 있는건데

  • @user-oz6qc4me8d
    @user-oz6qc4me8d Před rokem +10

    엄마의 폭력과 정신적학대 언어적폭력으로 참 힘들었습니다..공황장애 불안장애 귀신도 보구 그런데 안보고 산지 1년되니 삶이 달라지고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러지마세요..

  • @user-xq2th2eh3o
    @user-xq2th2eh3o Před 13 dny

    임신때부터 스님법문들으며 아이들11살 된 지금까지도 새기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은혜 어찌 말로 다 표현할까요
    가정이 평화롭고 지금 감사하며 삽니다
    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user-ih7ph3gj8u
    @user-ih7ph3gj8u Před 2 lety +47

    미쳣네. 애들은 다 기억해요 딱 8살 이나이면 엄마는 나를 싫어하는구나 동생만 사랑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죠 크면 분노와 악을쓰고 엄마한테 덤비죠

  • @yuminlee5540
    @yuminlee5540 Před rokem +24

    엄마가 날 저렇게 키웠다. 자기 맘에 안든다고 밥상엎고, 나한테 물건던지고, 구두로 밟고, 머리카락쥐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욕하고 때리고 차별하고 숨기고 창피해하고 비교하고 함부로해서... 난 아직도 그 트라우마로 밤마다 혼자 울다가 새벽에서야 잠에든다. 악몽같은 기억이 날 괴롭힌다. 엄마는 30대가되어 가정을 가진 나에게 딸로서 기대를 하는데 나는 그 어떤것도 하지않는다. 나는 엄마를 홀대하고 무시하고 모른척하고 비웃고 화를낸다. 그 과보를 우리엄마는 받으면서도 나보고 나쁜년이라고하고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한다. 그래, 끝까지 정신 못차리니까 그런짓을 했겠지.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11 měsíci +8

      그 감정을 벗어나셔야 독립 시작입니다. 아직도 독립하지 못하고 아이로서의 자기를 엄마가 뉘우치고 잘 해주길 바라고 계신거 같습니다.
      그때 엄마에겐 그게 최선이었다. 이제 감정적 독립을 하고 기대하지 말고, 나도 그때의 엄마에게 감사하고, 이제는 엄마의 인생 사시라 하고, 내 갈길 가시길 바래봅니다.

    • @Positive.Park.
      @Positive.Park. Před 11 měsíci +3

      안타까운 유년기를 보내셨네요. 어린 아이가 엄청 힘들었겠어요..
      하지만 이제는 성인이시니까 어찌되었건 낳아주고 키워준건 사실이므로 이 부분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맨날 혼냈지만 키워준 엄마 vs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밥 한끼 안준 옆집 아줌마
      누가 더 고마운 존재인지 생각해보시구요.
      엄마 보시기에 아직 괴로우실테니 교류를 하실지, 안하실지는 편하신대로 선택하셔도 됩니다. 부모가 자식 양육하는것은 의무요, 자식이 부모 공양하는것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어린이의 감정에서 벗어나, 행복한 성인을 사시길 바랍니다.

  • @TheToto5633
    @TheToto5633 Před 2 lety +137

    전기 충격기 사러 가야할 부모님들 많겠네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스님 이렇게 역정 내시는 모습 처음 봅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하루 빨리 깨닫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사세요🙏

  • @user-jm4iv1nk1w
    @user-jm4iv1nk1w Před 2 lety +405

    저도 질문자님 같은 엄마였습니다. 10년간 엄청난 과보를 받았습니다. 부처님법 만나 지금은 기적처럼 살고 있지만 그당시에 제 어리석음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질문자님 스님게 큰 복을 받으셨네요

    • @user-wk9ei2mb3y
      @user-wk9ei2mb3y Před 2 lety +45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복이많으셔서 스님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 @user-jv5qi8wb6p
      @user-jv5qi8wb6p Před 2 lety +28

      저도 동감입니다ᆞ

    • @user-bz3ji8mq8w
      @user-bz3ji8mq8w Před 2 lety +13

      공감합니다~어디에서도 쉬이 들을수 없었던 귀한 말씀에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정토불교대학

    • @user-wb7bv2ko2k
      @user-wb7bv2ko2k Před 2 lety +22

      저도 그렇네요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더이상 과업을 쌓지 않으려고 합니다.

    • @user-ww5bs6yk9b
      @user-ww5bs6yk9b Před 2 lety +17

      지나고 나니..
      저도 스님 말씀을 미리 들었더라면
      조금만 덜 어리석었더라면
      지금 많이 과보를 받고 있는 1인입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hlee7641
    @jhlee7641 Před 2 lety +201

    저런 엄마들 보면 제 엄마가 떠올라 울화가 치솟습니다. 언제나 자기 기분 나쁠 때 울컥 화내서 저는 긴장하고 불안했거든요. 지금도 늘 남눈치보고. 게다가 전문직에 있어 권위를 인정해 눌려서, 눌린 줄도 모르고 세월 살았습니다. 지금은 제 어머니가 마치 법륜스님 유튜브 보신 분처럼 행동하셔서 제가 봐도 놀랄 정도고 감화될 정도이시만, 정말 엄마들이 자기 기분 따라 버럭 화내고 애 앞에서 할말 못할말하지 말아주세요. 과보가 반드시 돌아옵니다

    • @rtyiio33
      @rtyiio33 Před 2 lety +6

      좋은 말씀입니다

    • @paschainjesus
      @paschainjesus Před 2 lety +16

      엄마도 자기 맘을 맘대로 조종할 수 없어서 그럽니다ᆞ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 @dph8982
      @dph8982 Před 2 lety +17

      님 어머니는 그래도 변하셨네요. 저희어머니는 80다되어 가는데도 단1도 안바뀌었어요. 자식으로서 참 고달픕니다ㅠㅠ

    • @user-tf3cy8eq1x
      @user-tf3cy8eq1x Před 2 lety

      @@paschainjesus 0

    • @user-rv7cj8lt9z
      @user-rv7cj8lt9z Před 2 lety +4

      @@paschainjesus 엄마는 자식에게 모범이 되어야합니다.
      공부하세요. 아이에게 상처주면 안되요. 엄마처럼 똑같이 성장하면 안돼잖아요.
      제발 공부하면서 키우세요.
      엄마자격 많이부족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알고 키우면 덜불안해지고 아이를 이해하게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

  • @user-kk4mh7xt5i
    @user-kk4mh7xt5i Před 2 lety +165

    저걸 알고있고 고민하고 많은사람앞에서 얘기한다는건 이미 대단한거에요. 저거보다더 해도 자기가 애를 나쁘게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 @sjk1831
      @sjk1831 Před 2 lety +50

      이 엄마는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알고 스님께 상담 하는걸보면 충분히 고칠수있습니다

  • @seulbee0930
    @seulbee0930 Před 2 lety +74

    저는 30대 인데 어릴때 엄마가 짜증내던거 화내던거 다 기억납니다.

  • @pmk5819
    @pmk5819 Před 2 lety +63

    스님이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게 흔치 않은데 엄마가 빨리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 @user-rv7jn8lq7i
    @user-rv7jn8lq7i Před 2 lety +53

    엄청난범죄자로 살았습니다 남편에게서오는 결혼생활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었어요 스님 말씀처럼 사춘기가되어 엄청난과보를 받게되었어요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자격없는 사람이 결혼을하고 자녀를 낳았구나 한탄할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스님 말씀처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죽을때까지 이과보를 받고 견디다가 이세상을 떠나고 싶어요
    정말 잘못 살아온 제삶을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 @user-di2ht9fk8l
    @user-di2ht9fk8l Před rokem +8

    항상 부모님께 예. 그럴게요. 하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내 마음은 너무 힘들어서 병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내가 힘들다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거의 몇 십년 걸렸네요. 제가 50이 되어 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좀 했다고 가족들이 정말 싫어합니다. 예전처럼 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협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도 내구요. 그런데 그들은 그들이 정당하다고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저는 힘들어 많이 우는데. 그들의 눈에는 내가 아픈 것이 장 보이지 않나 봅니다. 한동안은 보고 싶지도 않고 전화 통화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왜 넌 불만이 많고 말을 듣지 않는다고 못된 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시원했습니다. 내가 이 말을 피하고자 수십년 그들이 바라는 데로 살아왔구나 .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행동을 하고 내가 기쁜 일을 하고 싶어요. 이제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서로 예의를 지키고 살아야할 것 같아요. 저는 전혀 나쁜 말 상처주는 말 하지 않고. 하지 않겠습니다. 가지 않을거에요. 듣고 싶지 않아요. 하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저의 생활을 하고 싶고 건강하게 제대로 된 괴로움을 벗어난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적어도 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고 제 상처를 이겨내고 가볍게 살아가가도록 하겠습니다.

  • @Bluemoon-jl4lx
    @Bluemoon-jl4lx Před 2 lety +116

    3살 아이에게 뭘 바라는지. 한국에선 3살이어도 첫째라는 이유로 책임감을 주는것은 잘못된 문화이지 옳은것은 아닙니다. 사랑을 넘치게 주세요 그것이 그아이가 평생 그 기억을 되세기며 행복한 어른 으로 살수 있어요.

    • @user-sn5rm8lb7w
      @user-sn5rm8lb7w Před 2 lety +7

      유교사상을 받아드린 나라들의 특징입니다.

    • @user-mb8xy2xt5j
      @user-mb8xy2xt5j Před 2 lety +2

      세살이면 슬슬 서울대 갈 준비해야죠.
      학원도 가고 과외도 받고...

  • @user-zo2yy6le1g
    @user-zo2yy6le1g Před 2 lety +21

    아이가 어릴때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기분따라 아이를 키웠던 지난 시간을 깊이 참회합니다.

  • @user-xj9tx6yx2x
    @user-xj9tx6yx2x Před 2 lety +55

    이 영상은 세상의 모든 부모가 봐야한다

  • @user-pr1th9jf7l
    @user-pr1th9jf7l Před 2 lety +73

    심장이 쿵쾅 합니다 팔을잘라내는 심정으로 고쳐야된다는 스님말씀 잘새기겠습니다

  • @user-diythgku98
    @user-diythgku98 Před rokem +17

    네 어른이 되어서 학대 받은 기억 때문에 기가 죽고 자신을 내려놓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합니다 병원을 가서 심리치료를 받아도 오래 걸립니다 아이한테 패악질 하시면
    말년은 자업자득이라고 되돌려 받는 거죠
    아이는 성년이 되도 트라우마와 화병으로 자기 자신하고
    싸워야 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부분도 아닌데 말이죠
    정신병자 부모는 이 영상도 안 보고 댓글도 안 보고
    뻔뻔하게 살 테지만 반성 중 이신 분들은 꼭 좋은 쪽으로 변화 하시길 바랍니다

  • @user-ge6jx6xj4u
    @user-ge6jx6xj4u Před 2 lety +106

    스님께 듣기 싫은 소리 듣게될줄 알면서도 질문해주신건 변화에 대한 큰용기내신거죠. 듣는이도 공부가 됩니다. 스님감사합니다. 질문자님갑사합시다.

  • @sujeongkim8168
    @sujeongkim8168 Před 2 lety +21

    저는 아이들이 지금 20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고 이미 독립하여 그들의 삶을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친구같고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그렇습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저도 20살로, 어렸기때문에 항상 친구 같았고, 저도 장난감이 신기해서 같이 놀고 저도 세발자전거를 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친구들도 오면 같이 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7살이 되던해부터는 쉬지않고 일해와서 아이들과 그런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렸을때 형성된 돈독한 관계가 지금까지 지속되어져 가는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맞은 기억은 아예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안때리기로 독하게 맘먹고 키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면서 부정적인말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대화로 통제가 가능했어요.
    사연주신분도 독하게 맘 먹으세요.

  • @user-rv7cj8lt9z
    @user-rv7cj8lt9z Před 2 lety +12

    스님의 간절하심이 진하게 전해집니다.
    엄마들 공부하세요.
    후회가 많아요.
    큰고통을 받습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여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는 보석입니다.
    바르게 갈고 닦으세요.

  • @user-todaymeow
    @user-todaymeow Před 2 lety +44

    제나이 43살인데도 어릴적 부모님
    싸움하시던거 저한테 화를 냈던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기억에서 없어질줄
    알았는데 절대로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상처로
    남았던걸 이제서야 길고양이
    돌보면서 상처 치유하고
    있어요 스님 감사함니다

  • @user-md2zt3hd5l
    @user-md2zt3hd5l Před 2 lety +18

    본인보다
    아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맘이
    깔려있기때문에
    소리지르고 눈치보게하면서
    본인이우월감을느끼는건아닌지살펴보고
    빨리생각을
    바꿔야합니다
    나이들면
    그애한테
    학대받습니다

  • @user-eq2rz5py6m
    @user-eq2rz5py6m Před 2 lety +74

    이 영상 진짜 너무 슬프네요 제가 사랑도받았지만 학대받고컸는데 25인데도 아직도 매일울어요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고통스러워요 난 아무것도 못할것같고 매일 빨리 죽고싶어요 엄마랑 살기 힘들어서 돈벌자마자 바로 집나왔고 결혼하면 엄마랑 연끊으려고하는데 죄송한마음도들고 보면 또 힘들고.. 하 힘드네요

    • @user-sy5bc9kh5k
      @user-sy5bc9kh5k Před 2 lety +32

      치료도 받으시고 건강하게 몸과 마음 모두 독립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집 나온건 잘하셨어요.

    • @user-rl8ol2ig6b
      @user-rl8ol2ig6b Před 2 lety +25

      저도 똑같이 살았어요. 손절은 뒤로 미루지 말고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훨씬 스트레스가 줄어요. 행복하세요

    • @ilhong4758
      @ilhong4758 Před 2 lety +22

      죄송할거 없고 성인되었으면 본인 인생 사세요 울고 우울증이 있으면 상담이든지 도움 받으세요 나중에 결혼하고 그 후유증이 나옵니다

    • @Vggf_
      @Vggf_ Před 2 lety +20

      저도 항상 그생각하면서 행동했어요. 내가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하지 않을까 하며 계속 잘해드렸는데 엄마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걸 깨닫는 순간 할만큼 했다 생각이들며 죄책감 없이 안볼수 있습니다. 성인되어서 둥지를 떠나는 것은 미안해할 일이 아닙니다. 부모가 내게 상처준게 있으면 그건 상처가 맞습니다. 부모로부터 내가 받았던 상처는 절대 인정받을수 없어요.

    • @pain9498
      @pain9498 Před 2 lety +10

      그 무기력 하고 죽고 싶은 마음 잘 압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인연 끊으면 좋을거 같구요. 폭력이나 협박을 내세우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엄마란 사람을 배제하는 쪽으로 하세요.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란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무슨 기대를 한들, 같이 무언가를 해 본들, 본인만 더 더 깊은 우울과 절망에 수렁으로 가라앉을 뿐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작은 것 부터 바꿔 나가길 ~ 부모의 행복(?)은 자식이 채워주는게 아니라 부모 스스로가 채워 나가는 것입니다. 누구도 그걸 채워주지 못합니다.

  • @yoonmichun2168
    @yoonmichun2168 Před 2 lety +46

    사연자님 정말 큰복받으셨네요… 진작에 저도 이런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았을것을. 저도 아이들 따뜻하게 하지못한게 젤 후회합니다. 스님말씀이 100% 맞는 말씀입니다.

  • @user-rq3ny6fn5r
    @user-rq3ny6fn5r Před 2 lety +139

    아이들 키울때 스님 말씀을 들을수있었더라면 많은도움이 되었을텐데 그시절은 상상도 못할때였죠 엄마 아빠될분들은 스님영상을 꼭 어떤책에도 이렇게 귀한 가르침은없습니다 이시대의 현자이신 스님 강건하시기를 발원합니다

  • @jayyymm4298
    @jayyymm4298 Před 2 lety +17

    저런 부모들한테서 자란 애들이 나중에 커서 무력이 부모들보다 쎄지면 부모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받는 것이지요.

  • @user-qj8my7hs5e
    @user-qj8my7hs5e Před 2 lety +101

    어린아이에게 화내면 안된다ᆢ이것만 알고 실천하면 되는거였네요ᆢ스님 제가 너무 큰배움을 가져갑니다ㆍ감사합니다ㆍ

  • @Dokdo.Koreanterritory
    @Dokdo.Koreanterritory Před 2 lety +131

    경험상..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10-15년 후에 뼈저리게 느낍니다. 스님 말씀 들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 @andrewkim8266
    @andrewkim8266 Před 2 lety +79

    법륜스님 감사합니다.초등학교에 다니는 두아들의 아빠입니다.스님 말씀에 제 가정의 문제의 원인을 알게될것 같습니다. 제가 50살의 나이이지만, 이제 불안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게 되었고, 또 그런 원인들이 한가정의 자식들에게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행복하지 못하다보니 죄없는 가족들에게 또다른 불행의 씨앗이 심어지는것 같아 한없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모든문제가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의 병때문에 일어난 것이 깨닫게되니...앞으로의 삶을 스님말씀대로 전기충격기라도 제 스스로에게 가할수 있는 피나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 @user-fr1vl9gi7h
      @user-fr1vl9gi7h Před 2 lety +10

      응원합니다..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 @TV-vt6zr
      @TV-vt6zr Před rokem +4

      힘내세요!!

  • @user-bm7fi3ul6f
    @user-bm7fi3ul6f Před 2 lety +77

    아기엄마도 좋은려고 질문하여 지금늦지 않았으니 가슴세기어 잘키움 훌륭한 아이됩니다

  • @yugyeobglee4254
    @yugyeobglee4254 Před 2 lety +83

    "자아 형성은 기른자에 의해 형성된다"
    한 사람의 인생이 시작되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 @heidipark08
    @heidipark08 Před 2 lety +27

    정말 화나셔 말씀하시네요. 하지만 거의 모든 엄마들이 듣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스님 말씀에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uniinun80
    @uniinun80 Před rokem +4

    제가 강박도 있고, 결벽도 약간 있고 완벽주의자이다보니 몸이 힘들어지고,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 낸 적이 있어요.
    기질검사도 해봤었는데 저와 닮았더라고요. 애살있어 잘 하려고 애쓰고, 될 때까지 하는 끈기는 장점인데 다른 사람 표정과 감정에 예민하고, 할말 못 해 속앓이 많이 할 스타일이더군요..
    최근에 스님 말씀 잘 새겨듣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니 제 어린시절 상처, 트라우마를 아무것도 아니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상처는 제 자신의 존재이유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는 근원이었고, 서로를 헐뜯는 부모님을 보며 부모님과 동일시되고, 저라는 사람의 단점을 파고 들었어요. 엄마의 일에 감정이입되어 엄마의 감정을 갖고 제 가정을 꾸리고 있었고요.
    부모님 불화로 저는 힘든 삶을 살았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저는 부모님 사랑 많이 받은 사람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엄마께서 저에게 주신 영향도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 담담해지더라고요. 지금은 걱정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제 마음이 편안해지니, 많은 것이 바뀐다는 것을 느꼈어요.
    집안일 중 설거지는 절대 미루지 못 했는데, 힘들면 설거지도 미룰 수 있었어요.
    그동안은 우선순위없이, 지금 당장하지 않으면 불안했던 것 같아요. 급한 게 아닌데 몸이 힘들면 내일 하지 뭐~ 하고 미루니 아이에게 짜증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주방에서 손도 좀 빨라진 것 같아요.
    요리 과정 중 흘려도 묻어도 괜찮다 나중에 하지 생각이 드니 요리에만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 하지 않으면 불안했던, 찝찝했던 것들에서 점점 느슨해지는 중입니다.
    이걸 여기 두면 어떡하니, 왜 이렇게 했니 그런 말 많이 했는데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입댈 것이 없어졌어요.
    제 느낌이지만 밖에 나가면 어깨가 펴지는 것 같고, 당당해졌는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목소리가 커진 것 같고, 여유있어진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제 자신이나 행동에 자신감이 생겨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사랑해, 고마워는 많이 했는데 괜찮다는 말은 많이 안 한 것 같아서
    하루에 괜찮아 한 번 이상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좀 바뀌고 보니 아이가 저의 영향받은 것 같아 미안해졌어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 도시락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젖으면 어떡하냐 묻더라고요. 비에 젖었는데 자기때문에 젖었다고 할까봐 걱정하는 것 같았어요. 도시락을 제대로 안 닫아서 젖은 적이 있거든요..저도모르게 아이탓을 했을지도요..
    괜찮아. 젖으면 말리면 되고, 더러우면 빨면 된다. 그렇게 얘기해줬는데 아직까지는 제 머릿속에서 나오는게 그게 그거다 싶고, 젖으면 해가 말려주고, 더러우면 세탁기가 빨아준다고 얘기해줄걸 아쉽고 그래요. 이제라도 바뀌면 된다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여덟살인데 이미 혼날까 눈치보고, 걱정많은 아이가 된 건 아닌가 자책이 됩니다. 그건 제 모습이기도 하고 닮지 않았으면 했는데..
    원래 기질도 있을 것이고 제 영향까지 더해져 벌써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요.
    말은 괜찮다, 신경쓰지 마 해도 엄마 표정과 마음은 그렇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지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 괜찮아 하는 그날까지~

  • @awesomelife8066
    @awesomelife8066 Před 2 lety +224

    모든 부모들 예비 부모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 한편으로는 우리 부모님들도 사랑을 못 받아서 주는 법을 모르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지만 새 세대 부터라도 고치면 되죠~! 스님 감사합니다!🙏

    • @user-bz3ji8mq8w
      @user-bz3ji8mq8w Před 2 lety +8

      맞아요~공감합니다~^^예비 부모들이 마음공부 미리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정토불교대학

    • @user-zu7oh1cl6j
      @user-zu7oh1cl6j Před rokem +3

      이 말씀 정말 공감해요!

  • @olzloltm
    @olzloltm Před 2 lety +71

    엄마가 긍정적이고 행복해하면 아이는 저절로 행복해진다는 말씀 살면서 절감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한 이치같지만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진리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user-pv1mw9tr9y
    @user-pv1mw9tr9y Před 2 lety +37

    저 아줌마는 아마 안바뀔거에요. 저건 알아도 못고쳐요. 자기 스트레스를 만만한 존재에게 푸는것이기 때문에 애가 보복할수 있는 힘이 있지 않는 한 못멈춤. 평생 남들의 눈치보며 살아갈 첫째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저런 엄마 아래서 자라면 평생 주눅들어서 살게됩니다.

  • @user-fr1vl9gi7h
    @user-fr1vl9gi7h Před 2 lety +34

    아이들은 뇌가 형성될때라 부모의 행동이 아이뇌를 만들어요.사이코패스 유전자와 뇌를 가진 아이도 부모가 잘 양육해 세계적인 교수가 된 사례도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이 아이와 사회를 위해서도 너무 중요해요.스님의 따끔한 일침 너무 감사합니다

  • @jjj-yq4xb
    @jjj-yq4xb Před 2 lety +6

    질문자님 같은 엄마였어요
    짜증내고 화내고 내 욕심대로 못 따라주면 목소리 톤부터 올라가고..
    어느날 화내고있는 제 얼굴을 봤어요..거울에 비친 내얼굴-
    험상궂은 괴물같은 얼굴..
    제가 봐도 무서운 얼굴을 제 아이한테 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날 이후 반성했어요 후회했어요
    세상 둘도 없는 제 목숨같은 아이에게 왜 그렇게 무서운얼굴을 보여줬을까
    지금은..나중에 자기가 아이를 낳으면 엄마처럼 키우겠답니다.
    얘기 잘 들어주고 의견 존중해주고 자유롭게 결정하고 생각할수 있게 ~그렇게 키우겠답니다
    다른거 없어요
    화내고 있는 본인 얼굴 거울로 한번 보세요

  • @chitosemong
    @chitosemong Před 2 lety +52

    어머님…. 어머님이 행복해지면 아이는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아이에게 기대하지말고 아이를 믿고 자신을 믿고 ..그냥 많이 어머님이 행복해지려 노력해보세요.. 방법은 스스로에게 묻고 해답을 찾아야지 누군가에게도 해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응원합니다.

  • @user-wr9wq3ih7n
    @user-wr9wq3ih7n Před 2 lety +35

    백번 옳은말씀입니다 ~!!
    우리나라에선 부모도리 부모교육이 정말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자식의도리와 자식에게 효도만바라고 자식이 부모죽이면 불효자라고 하는데. 그런자식을 부모가 키웠다는걸 인식하셔야합니다

  • @ameisean8799
    @ameisean8799 Před 2 lety +32

    보기만 해도 예쁜 애기를 자기 욕심으로 망치는 사람한테서 분리 시켜야한다. 이건 아동 학대다. 웃음이 나오는지 신기한 사람이다.

  • @user-jj9du1mi9d
    @user-jj9du1mi9d Před 2 lety +49

    이번에는 정말 굳게 마음을 먹고 죽을 각오로 아이들에게 화,짜증을 내지 않겠습니다. 여기에서 맹세하고 갑니다!!

  • @user-qq5nv7nl5p
    @user-qq5nv7nl5p Před 2 lety +6

    아이들이 자라는 시간 너무 빠릅니다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세요
    아이에 대한 불만인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괜시리 아이에게 화풀이 하는건
    아닌지
    때론 아이들 기억력이 참 무섭더군요
    지금부터라도
    사과를 많이 하세요
    부모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아이가
    부모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 지더라구요
    서로 더 조심하게 되고
    싸울일 없고 말 한마디라도 좋은 말을 더 하게 됩니다
    화내지 마세요 절대

  • @cohiba3672
    @cohiba3672 Před 2 lety +79

    아이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강경하고 단호하신 스님 👍👍👍

  • @user-dd6gb9pf4l
    @user-dd6gb9pf4l Před 2 lety +10

    저도 저 첫째의 경우와 유사하게 컸습니다
    어린 시절 엄마의 거친 욕과 잦은 구타를
    많이 겪고 살았지요
    어릴땐 당연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도 결혼하고 애를 낳아서 기르다보니
    짜증나면 화를 내고 윽박지르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밉고 싫던 엄마의 모습을 닮아가는 거 같아
    바로 마음을 고쳐먹고 법륜 스님 유투브나
    책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절대 화를 안냅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린 시절 당했던게 계속 더
    생각이 나고 결혼해서까지도 엄마는 저를
    꼭두각시처럼 마음대로 하려고 해
    인연을 끊고 있습니다
    저 같은 자식 만들고 싶지 않아
    전 제 자식 우주와 같은 사랑으로 키웁니다
    자녀는 부모를 선택하는게 아니니까요
    사연자 분 힘드시더라도
    긍정의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Musso1324
    @Musso1324 Před 2 lety +33

    살다보니 깨닫는게 이러나 저러나 애들은 부모가 자길 사랑하는지 아님 그냥 내몰고 짜증내는건지 금방 알더라… 그러니 짜증내셨어도 얼른 미안하다 내가 욕심이나서 … 엄마가 이리 부족하다 마음에 담지 말라고 꼭 진심을 담아 알려주세요. 세상에 나가 첫 사회를 접하는 학교에서도 많이 위축되어요 마음 통하시길 바라요

  • @user-jk6sg9on5u
    @user-jk6sg9on5u Před 2 lety +50

    제가 아이 어릴때 참 많이 힘들게 했어요
    아이가 모를거 같아도
    다 알더라구요
    항상 마음속으로 미안함을 느낍니다

  • @user-zv9qq8ed5t
    @user-zv9qq8ed5t Před 2 lety +27

    정말법률스님 말씀이 맞았네요 요즘 우리딸이 불안증으로 힘들다합니다 키울때제가 힘들어서 남편과 많이 다투었는데 많이반성합니다

    • @user-dk2wf5ol8q
      @user-dk2wf5ol8q Před 2 lety +8

      제딸도 그러네요
      저도 남편과 많이 싸우며 살았거든요
      참회하고 딸에게 우리 용서를 빌도록해요 힘내세요

  • @user-wd7rv5ru9c
    @user-wd7rv5ru9c Před 2 lety +35

    아동학대는 범죄라는 인식이 없는 부모가
    너무나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 @user-xm5pw5rn2z
    @user-xm5pw5rn2z Před 2 lety +47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면서 본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화를 내며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이 영상을 보면 좋겠어요.
    때리는 게 아니면 화내거나 언어 폭력,정서적인 학대를 아동학대라고 생각도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0년,20년 후에 그렇게 학대 받은 아이들이 자라서 제 부모에게 폭력 쓰는거야 그렇게 키운 부모들이 과보를 받는거지만 자신을 해치거나 타인을 해치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사회가 어떻게 될지 끔찍하다.

  • @jyan6271
    @jyan6271 Před 2 lety +25

    맞는말씀이십니다
    엄마의 정신적 신체적 폭력은 제가 막을수있는 중2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이후엔 정신적폭력만 계속 되었죠
    20대 초에 못버텨 집을 나왔고 20대 중반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대화도 해봤습니다 본인은 잘했고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합니다
    엄마를 보기싫어서 동생의 상견례도 안갔고, 친인척 장례식 결혼식도 안갔습니다
    저는 결혼도 안할거고 엄마의 장례식도 안갈겁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단순히 숙제를 안해서, 학습지를 밀려서, 말투가 배기싫다고
    목검으로 수백대를 두들겨 패고 머리끄댕이 등등
    3,4살때 부터 제가 기억할수 있을때부터 말 할수없는 폭력이 지속됬죠
    학습지를 밀렸다고 제가 키우던 애완동물까지 제 앞에서 죽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어린 저에게 왜 그렇게 가혹했는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가고 괴롭고
    죽을때까지 원망스러울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결혼도 애도 절대 안낳을겁니다

    • @Loveony
      @Loveony Před 2 lety +1

      @윤현석 경험 공유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부모님 장례식때 저도 안갈 예정인데 후회가 될까 조금 고민이었거든요

    • @user-ln2fs5of2k
      @user-ln2fs5of2k Před rokem +1

      그 이유를 알고싶으시면 명상을 해보세요 왜 나에게 그리했는지
      간절하면 님의 본성에서 가르쳐줄거고 그럼 어머니에대한 모든 감정이 녹을거에요 물론 어머니를 만나라는 애기가 아니고 그 감정의 고리가 끊어진다는거죠
      제 지인도 이유없는 부인에 대한 불안증을 그리 명상하면서 알게되어 의처증이 사라졌다고(그분은 부인이 외출하면 이유없는 불안감 떠날거라는 맘에 사로잡힌다고 그런데 전생에 부인이 그리 가출을 했다고 근데 또 지인부인도 그 과보로 이분이 눈에 안보이면 불안해하고 난리납니다 ㅎ 지인은 편안해지고 부인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부모자식도 전생의 관계로 만나는 인연이라 그 전생에 생긴 감정이 무의식에 박혀 현생에 영향을 주는거라 들었습니다 님의 부모에 대한 그 모든 아픔은 그 전생을 알게되면 치유될겁니다 왜 부모가 저리 했을까의 원인을 알게되니
      한번 간절히 구해보세요
      물론 님부모는 전생의 인연이 어떠했든 바르게 안사는 선택을 했으니 님에게 그러한 대우를 받아도 당연하지만 님을 위해서 알아보시고 치유받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원해서 써봅니다

    • @user-sweetierinarinarinarina
      @user-sweetierinarinarinarina Před rokem +1

      ​@@Loveony 저두안갑니다ㆍ억지로 용서하는게더안 좋다고 의사분이 가지말라하셨어요

  • @user-ix6hj5fp7m
    @user-ix6hj5fp7m Před 2 lety +15

    아이 학대에 대해서는 단호한 스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나네요

  •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Před 2 lety +6

    와...어떻게 이렇게 제 성장과정을 관찰하신 것 처럼 그대로 순서대로 잘 아세요? 쭈글이로 참다가 우울증오고 지금 분노 폭발해서 연 끊었습니다. 어머니 제발 정신차리세요 한 사람 인생 말그대로 조지는 겁니다 당신 화풀이 요구..

  • @foxfox1815
    @foxfox1815 Před 2 lety +26

    스님 말씀 진짭니다....
    진짜 돌아보니 후회되네요
    진작 스님법문을 알았더라면ㅠ
    지금도 참 자녀들 대하긴 쉽지 않네요
    행복한 가정 꿈꾸시면 정말 자신을 내려놓고
    맞춰주면서 살아야합니다
    모두 행복하십시요

  • @user-sn5rm8lb7w
    @user-sn5rm8lb7w Před 2 lety +45

    실제로 범륜스님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해마다 전기충격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user-yx1pp3ky4m
    @user-yx1pp3ky4m Před 2 lety +17

    아이 출생신고 하기전에 이영상을 꼭틀어주고 깨닫게해줘야합니다 반드시.. 제가 아이태어날때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안타깝습니다

  • @namupoem
    @namupoem Před 2 lety +8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 당하고 자랐습니다.학대한 것을 '사랑해서,널 위해서,너 잘되라고'했다는 뻔뻔헌 거짓말
    내 아이를 낳고 알았습니다.
    사랑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말 못하는 아이들을 대변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user-kk1ts6fk2q
    @user-kk1ts6fk2q Před 2 lety +14

    아이가 어릴때 저도 어렸네요~~너무 부족할때 아이를 낳아서 키운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도 잘커준 아이들에게 무지 감사해요. 아이들하고 소주 마시며 부족한 엄마여서 너무 미안했다고 사과했어요. 사과하고 싶더라고요ㅜㅜ

  • @user-im8pm7dw4q
    @user-im8pm7dw4q Před 2 lety +61

    애들 다 커버려 내 지난 날 후회해도 늦었지만,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스님 말씀 가슴속에 꼭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 @user-yf4uq4mr9j
    @user-yf4uq4mr9j Před rokem +3

    이제 초등입학한 아이에게 뭘 바라는게 많다는건지ᆢ성숙치못한 부모때문에 애들이 고생이네요ᆢ

  • @ddolox4908
    @ddolox4908 Před 2 lety +71

    아이 문제에 대해선 그 어떤 교육 정문가보다 진심인 스님~ 더 많은 젊은 엄마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 @GoodSaerah
    @GoodSaerah Před 2 lety +168

    육아에 대해선 스님이 단호하게 기준과 과보를 말씀해주셔서 더 확연히 깨닫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선택 할수 없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오늘도 인연과보를 새기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 @Nomal_siblings
    @Nomal_siblings Před rokem +4

    내가 자격없는 사람이구나....나도 부모의 불화로 안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되어버려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해서 약자인 우리아이에게 많이 터뜨렸던 적이 많네요..진짜진짜 미안하군요...지금 아이가 코로나걸려서 격리중인데 내일 해제되면 부드럽게 다독여줘야겠어요...

  • @dearjip4609
    @dearjip4609 Před 4 měsíci

    법륜스님 아니었으면 부모로서 엄청나게 방황하고 혼돈스러웠을거에요. 다행히 아기일때 알아서 지금 고딩까지 사이좋게 사랑하며 잘 지냅니다. 아이한테 더 바라는것도 없고요. 이거 하고싶다 저거하고싶다 꿈을 말하는 자체가 너무 감사해요. 어느날 이유모른채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야하는것을 부모원망하지 않고 즐겁게 살아가는 자체가 제 복이 터졌죠.. 스님 늘 감사합니다.

  • @user-jw7yw4si1s
    @user-jw7yw4si1s Před 2 lety +6

    질문자는 법륜 스님의 말씀을 만난것이 천운을 만난것과 진배없는 행운입니다.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 그리고 가장 큰 후회가 되는 것은 아이에게 사랑을 줘야 할 때 제대로 주지 못했고, 사소한 습관이나 공부로 닥달하며 비난한것입니다.
    인생의 어느 한 부분으로 갈 수 있다면 내 아이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정말 사랑으로 키우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이 눈물나게 한스럽습니다.

  • @Joo-lu5ju
    @Joo-lu5ju Před 2 lety +37

    스님말씀에 백퍼동감합니다
    엄마자격박탈

  • @user-is2sg8fz6m
    @user-is2sg8fz6m Před 2 lety +18

    스님 맞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스님을 일찍 만났다면 이렇게 후회하고 힘들지 않았을겁니다

  • @insoonkwon1267
    @insoonkwon1267 Před 2 lety +27

    스님, 영화나 다큐멘터리 만들어서 남자도 여자도 꼭 보고 결혼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난 이미 다 지나버렸지만...

  • @user-il4pj8fk3f
    @user-il4pj8fk3f Před 2 lety +41

    갈수록 아동학대와
    폭력이 뉴스에서 자주나옵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과
    보호를 받을 충분한귄리가
    있습니다 인성은 바로 부모에게서
    나옴을 알아차립니다
    사랑을 듬뿍받은 아이는 성장해서
    사회생활도 만점입니다
    스님의 바른 가르침에 행복한
    새벽입니다
    늘~감사드립니다

  • @user-lh4wc1ru4p
    @user-lh4wc1ru4p Před rokem +4

    맞습니다. 제가 그 과보를 받고있는중 입니다.. 전 엄마의 자격이 정말 없습니다.. 자격박탈을 진즉에 (34년전에)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스님을 넘 늦게 만났습니다.......요즘 이런 스님의 법문을 듣고있는 젊은 엄마들은 넘 부럽습니다..,...
    스님 넘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를 낳아서 아이를 내맘대로 휘둘렀으니....ㅠ
    어떻케 살아야할지....ㅠ
    아이도 크게 좋치않케 되었습니다..... ㅠ
    이런 귀한 말씀을 89년에 들었다 면... 그당시는 이런 영상은 접해지 못했거든요....주위에서도 제재를 해주지않았어요...저혼자 스톱이 안되었습니다....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
    고 의 길을 가고있습니다

  • @user-em6vl9kf9k
    @user-em6vl9kf9k Před 2 lety +41

    잘 들었습니다
    부모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으로 키워야합니다

  • @user-jk8tj1bw5e
    @user-jk8tj1bw5e Před rokem +2

    남의 인생에 참견하기 싫지만 저도 너무 공감이 되서 글한번 적고갑니다
    제가 불교교육을 듣고 스님의 책을 여러권 읽고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저사례자의 자식 역활을 겪은 사람인데 현재 30대중반이지만 제자식에게 되물림 하지 않으려고 공부하려고 입니다 팥심은데 팥나고 콩심은데 콩난다고 보고자란게 공포와 두려움이라 무의식적으로 올라올때마다 놀랍니다 아닌것같아도 본능적으로 일이 뜻대로 안되면 화가 욱하고 올라옵니다
    인과 응보라 지금 부모님은 괴로움을 받으며 사십니다 저도 근본교리를 배우고 무지에서 벗어나고 그때의 집착을 놓아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천성을 바꾸기위해 매일 108배를 하지만 저항또한 엄청납니다 물론 놓칠때도 있구요 이렇게 수행하면서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희 부모님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지여서 그대로 보고 자랏을거라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시대가왔으니 제가 선택하고 책임지고 살고 다음세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결혼을 안하는게 이치상 더좋다고는 하지만 결혼은 하고 애도 낳고 죽고싶습니다 거기에대한 인연에대한 과보는 받겠지만 그렇게 살아보고 싶네요 쥐약인지도 모르고 맛있는 음식이있다고 달려드는 범부중생이지만 그래도 결혼도 해서 애키우면서 자녀들에게 바른모습을 선행하고 싶습니다

  • @user-gz7bt9xh7n
    @user-gz7bt9xh7n Před 2 lety +15

    스님 감사합니다.
    저는 원인모를 불안, 무기력, 대인기피증, 우울등으로 10대와 20대를
    힘들게 보냈습니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
    긍정적으로 변하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었습니다.
    스님을 통해 나의 부정적 심리가 불우한 어린시절때문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화를 잘 못참고 욕하고
    물건 던지고 하셨거든요, 부부싸움도 경찰이 올만큼 격하게 하셨습니다.)
    사실 불우한 어린시절이
    내 인생 전반에 이토록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몰랐습니다.
    아버지와는 연을 끊은지 오래고
    엄마에게 가끔 어린시절 이야기를하면
    엄마는 "너보다 더 못한 환경에서도
    잘 될사람은 잘만된다" 또는 "언제까지
    옛날만 탓할래"
    이런말을 하셨기에
    더더욱 자신만을 탓하며 자존감은 바닥인채
    살았던것 같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비록 제가 한심한 모습이긴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 이만하면 잘 컸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편안하고 행복한 엄마가되어
    저희 딸에게는
    제가 받았던 카르마가
    전달되지 않도록 피나는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user-hb4wf3wm8f
      @user-hb4wf3wm8f Před 2 lety +3

      '자기초극'의 노력 응원합니다ㆍ
      노력하다 실패해도 포기는하지마세요
      노력한다는 자체가 이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대단한 수행입니다
      화이팅!!

    • @user-ue5td2dt3n
      @user-ue5td2dt3n Před rokem +2

      잘하셨습니다
      내자식 한테는 전이 시키지
      마세요
      다스리고 인내하셔요
      그럼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 @user-cl8bc1pi3j
      @user-cl8bc1pi3j Před rokem +1

      응원합니다. 님의 부모님은 부모님 인생이고 님은 님의 인생을 사시면 됩니다!! 업의 대물림을 꼭 끊어내시길 바랍니다!

  • @sundenk
    @sundenk Před 2 lety +74

    저도 첨 사연 들었을때 스님과 같은 생각이 , 아유 진짜 내 말이 그 조그마한 아기한테 뭘 기대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건강하게 잘 자라 주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할것 같은데

    • @jeongminkim2749
      @jeongminkim2749 Před 2 lety +8

      5분도 안되는 사연을 간접적으로 들으면 이성적으로 생각할수있다는데, 24시간 붙어있으면 그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user-hz9jg1lt3b
    @user-hz9jg1lt3b Před 2 lety +52

    부처님감사합니다
    제 아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근심걱정이 없습니다

  • @user-kn7ms6ki3d
    @user-kn7ms6ki3d Před 2 lety +11

    스님 말씀 들으니 저도 제 엄마가 떠오르네요. 어릴때 엄마가 화랑 짜증을 많이 내셨는데 그래서 제가 좀 예민하고 불안한 내면이 형성된듯 싶네요. 그래서 엄마에게는 감정적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양가감정이 생기게된것 같기도하구요. 지금은 그래도 엄마가 그때 많이 힘드셔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겠다 이해가 되기도 해요. 그러나 어릴때 형성된 엄마로부터 전해진 불안, 부정적 마음의 바탕이 제게 영향이 크게 남았기 때문에 스님의 말씀이 공감되고 저또한 새겨들을 필요성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user-nf6vk3hz7z
    @user-nf6vk3hz7z Před rokem +6

    인간이란게 일이 터져야 그때가서 후회한다는게 슬프네요.

  • @user-fk2pm2bu1e
    @user-fk2pm2bu1e Před 2 lety +41

    들으니 스님의 말씀이 얼마나옳은지 아이를 키위보면 알게 됩니다.
    어릴때는 반항을 못하니까 지성질대로 한다~ 마음이 찡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꼭 불대들었으면 좋겠습니다.~필수로~^^
    스님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 @Happynewyear-im5rt
    @Happynewyear-im5rt Před rokem +4

    전기충격기는 강아지가 아닌 인간들이 했어야 했네요
    화낼 때 마다 울리는 전기충격기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 @user-yi3me4vn5u
    @user-yi3me4vn5u Před 2 lety +14

    제가 저엄마처럼 아이를 키웠더니 울아들 위축되어 사회성도 부족하고 방안에만 들어가있고 게임만 주구장창 하고 있네요 ㅠ
    진즉 이 말씀을 들었어야 했네요ㅠ

  • @user-wb7bv2ko2k
    @user-wb7bv2ko2k Před 2 lety +6

    저도 질문자님과 똑같은 생각으로 아이들이 어릴적에 감정을 아이들에게 쏟아부었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것을 고스란히 받아들였을텐데 이제는 청소년기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때 아차 싶어요. 아이가 나에게 똑같이 화를 내니 아~이런 기분이었구나 싶어요. 그런데 그 화가 아이한테 오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 어머님들 화가 날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것은 아이들에게 온 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면 좋겠어요. 나의 화가 어디에서 왔는지 찾고 그것을 사라지게 해야 아이들에게 감정을 쏟아붓지 않을 수 있어요. 그 알아차림의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네요. 질문자님이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을 먼저 알아차렸으면 좋겠어요.
    법륜스님의 말씀이을 듣고 또 들었었지만 이제서야 저는 들어와서 이제는 실천하고 있어요,
    스님 너무나 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vp2qe7me3v
    @user-vp2qe7me3v Před 2 lety +25

    스님~ 선택의 여지가 없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 대부분 태어 나면서 부터 따뜻한 엄마 품에서 자라지 못하고 ~😢
    그래 ~ 차라리 안해 주는건 괜찮은데, 언어 폭력은 나빠요~😡
    몇일전에 토끼가 새끼를 낳았어요.
    이 추운 날씨에 얼어 죽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바닥에 있는 조그만 티끌도 다 모아서 깔고, 어미 토끼가 온 몸에 털을 다 뽑아서 태산처럼 덮어서 ~😂
    그리고는 젖만 주고 주변에서 지켜 주는데, 세상에 지금 눈이 와서 엄청 추운데, 토끼 여섯 마리가 예쁜 눈을 깜빡이며, 털도 나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 했어요 ~🤩
    사람도 자식에게 너무 잘 해주거나, 기대를 하지말고, 기본만 하고 울타리가 되어만 주면 좋을듯요~
    스님 오늘도 많이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

  • @user-jj2yr8bh8s
    @user-jj2yr8bh8s Před 2 lety +14

    스님을 만난이후 가정이 더없이 행복해졌습니다. 집착과 간섭을 벗어나니 모든것이 풀리더이다. 베풀수 있으면 베풀돼, 기대를 하지않고 그 외엔 어떤일이 일어나도 간섭을 하지 않는다. 잘 자라줘서 고맙고, 잘 살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칭찬만합니다. 감사합니다. 💕

  • @user-dh2xw1lb3b
    @user-dh2xw1lb3b Před 2 lety +67

    스님 말씀이 천번만번 공감이갑니다. 첫째인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전기 충격기 적극 권장합니다.

  • @user-sf3le7vp5i
    @user-sf3le7vp5i Před 2 lety +41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던 저에게 행복을 가르쳐주신 스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다 키운 저는 100% 공감합니다
    유투브를 통해서라도 스님을 만난건 엄청난 복입니다
    스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user-hu9xf1bz8f
    @user-hu9xf1bz8f Před 2 lety +6

    결국 2차성징, 사춘기오면 다 되돌려받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또 그러겠지요.
    중2병걸렸다고.

  • @user-nm6ic8zc6y
    @user-nm6ic8zc6y Před 2 lety +20

    제 엄마도 첫째인 제게
    다그치기만 하셨어요
    준욱이 들었고 세상에 나가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당하기만 하는 성격이 되버렸어요 .
    겉으론 엄마랑 편안해 보이지만 속 마음은 죽어도 눈물이 안날거 같아요
    질문자님도 꼭 기억하세요

  • @user-dz8bi6wt3o
    @user-dz8bi6wt3o Před 2 lety +23

    해주고 화내는 것을 반복하였던 나. 울면 그냥 두는 것이 안되던 나. 애가 살짝 삐지기만 해도 전전긍긍하던 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 @user-jy8dz6im2s
    @user-jy8dz6im2s Před 2 lety +32

    스님 법문 들으며 아이키우는 사람들은 복이 참 많네요~그래도 뒤늦게 아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스님 법문을 만나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겠습니다 기도하며 수험생 뒷바라지했더니 성인이 된 아들은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다정한 아들로 자라주었지요^^
    어리석었던 제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하며 지혜롭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user-wg9lx7uj3q
    @user-wg9lx7uj3q Před 2 lety +20

    스님 만난뒤로 늘 반성합니다ㅠㅠ
    내안에 불안이 있었던건지 그때 내가 왜그랬는지 부끄럽고 다시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어린애한테 뭘 그렇게 기대를 했는지...
    편안한 맘으로 주어진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셨으면 해요. 25년이 지난 지금 기대했던것보다 별거 없더라구요ㅎㅎ

  • @user-dh2xw1lb3b
    @user-dh2xw1lb3b Před 2 lety +8

    이세상에 강제소환했음 좋게 책임을 져야지. 본인들 좋아서 낳았으면서 키워준 고마움을 알라니? 계속 지속적인 희생을 바라는부모가 부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