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독서특강] 인생에서 반드시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 밀의 자유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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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6. 2024
  • 안녕하세요. 이지영 오피셜입니다. :) [ bit.ly/2L6apc0 ]
    육군사관학교 북콘서트 제 1회 멘토링 밀의 자유론 읽기 내용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no matter what they say.
    ㅁ 인스타그램 / leejiyoung_official
    ㅁ 채널 구독 bit.ly/2L6apc0
    ㅁ 이지영 강사 학력
    __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우등 졸업 [윤리교육]
    __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부전공
    __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정치철학 세부전공]
    __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 [정치철학 세부전공]
    __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핵심교양 TA
    ㅁ 이지영 강사 경력
    __EBS 사회탐구영역 강사 [2009~2019]
    __EBS 최우수 강사상, 공로상 수상, 연계교재 및 비연계교재 집필, 검토 위원
    __이투스 ETOOS 사회탐구 강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__온라인 누적 수강생 400만명 돌파
    #육군사관학교 #육사 #밀의자유론 #자유론 #독서법 #스타강사

Komentáře • 812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332

    안녕하세요. 이지영 오피셜입니다. :) [ bit.ly/2L6apc0 ] 육군사관학교 북콘서트 제 1회 멘토링 밀의 자유론 읽기 내용으로 함께하였습니다. 동서양 고전 중에 수작으로 꼽히는 책이며 서울대학교 및 육군사관학교 필독도서입니다. 밀의 공리주의, 밀의 사상과 토론의 자유, 밀의 관용론 등이 강의의 주된 주제이며, 독서의 필요성을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현대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의입니다. 오늘도 제 강의를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강의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1. ] 감사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입니다. 우선 이렇게 국가와 조국을 위해 온 사명을 다해 좋은 선택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오늘 얘기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오늘 독서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요청을 받았고 그중 육사생들이 필수로 읽어야 하는 그 책들을 리스트를 받았어요. 그리고 그 리스트 안에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서 어떤 책을 소개해드릴까 하다가 제가 어릴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책이자 많은 대학교에서 필수 도서로 이렇게 지정하고 있는 밀의 자유론이라는 책으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 책을 들고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평소에 독서 좋아하시나요? 네. 잠시 망설임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감각적이고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우리의 뇌 자극을 강하게 주는 순간적으로 도파민을 분출하는 그런 영상들이 숏폼 플랫폼에서 아주 지배적인 시대에 진득하게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과 그리고 그 저자와 대화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고르는 책이 과연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요한 책인지를 알고 고르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책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은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제가 그동안 책을 읽기 좋아해 왔고 또 여러분들께 그래도 철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사회 탐구를 가르쳐 왔던 강사로서 책을 통해서 오늘의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가 서 있는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해서, 오늘 같이 책 얘기와 앞으로 제가 여러분들께 책과 관련해서 부탁드리고 싶은 얘기로 강의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오늘 책이 자유론이라는 책이고 책의 저자를 알고 계신가요? 누가 쓴 책이죠? 네 맞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입니다. 이 존 스튜어트 밀은 어릴 때부터 엄청난 천재였고 그 아버지도 천재셨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아버지는 제임스 밀이었고, 그 아버지의 어릴 때부터의 엄청난 스파르타 교육 때문이었는지 존 스튜어트 밀은 어릴 때부터 천재로 자라났던 것 같아요. 3살 때 그리스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8살에 라틴어, 지금은 쓰고 있지 않은 사어가 되어버렸지만 수많은 철학책이 다 그걸로 써져 있기 때문에 8살에 이미 라틴어를 공부했고 12살에 아리스토텔레스를 읽고 13살에 애덤스미스를 읽고 18살쯤에는 이미 14살부터 이미 프랑스 대학에서 학위를 전공할 정도의 엄청난 천재였습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힘들었겠죠? 아마 밀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밀은 아니나 다를까 20살에 신경쇠약에 걸려요. 심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요. 놀 때는 놀아야 됩니다. 하지만 어릴 때 너무나도 아버지 밑에서 힘든 교육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밀을 지탱해주고 지지했던 사랑하는 여자가 또, 남편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학문적인 교류는 했지만 좀 이상하게 보이나요? 갑자기 책을 읽기 싫어지시나요? 하지만 학문적인 교류라고 책을 많이 나눴지만 그 여성을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그 여성의 남편이 죽은 후에 둘이 20년 후에 결혼을 하게 되는 그런 결실을 맺게 되고서 철학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던 그런 학자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밀을 얘기하면서 한 세 가지 포인트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는 과연 밀은 우리 인간이 왜 사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했는가. 두 번째 과연 밀은 국가 권력은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세 번째 밀은 우리가 획일적인, 개성이 없는 몰개성화 시대가 아닌 다양성의 중요성을 어떤 이유로 우리에게 설득하고 논리를 접근하고 있는가의 문제를 여러분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한번 가볼게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물론 여러분들은 어릴 때부터 아주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하셨고 그 선택이 상당히 무게감이 있고 나라와 국가와 조국과 민족을 책임져야 되는 선택을 해오셨기 때문에 인생의 행복이라는 것이 조금 더 이타적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 모두에게 획일적으로 똑같은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밀은 얘기합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이 인생의 궁극 목적이라고요. 들어보신 적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얘기하죠. 그런데 밀이 어릴 때 아버지의 친구 중에 만났던 사람 중에는 밀에게 영향을 지대하게 미쳤던 제레미 벤담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제레미 벤담이 원래 공리주의의 창시자예요. 벤담이 그런데 좀 이상한 주장을 했어요. 한번 들어보세요.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쾌락이나 어린아이의 엉덩이를 핀으로 찌르면서 느껴지는 쾌락은 질적으로 같다. 왜 어린이의 엉덩이를 핀으로 찌르죠? 근데 물론 그 번역에 대해서 다른 번역본도 존재합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철학과 교수는 그 부분을 어떻게 번역하냐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쾌락이나 어린아이와 압정 놀이를 하면서 느껴지는 쾌락이 질적으로 같다라고 번역하기도 하죠. 어쨌든 밀의 아버지의 친구였던 벤담이 분명히 어릴 때부터 밀과 철학적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고 좀 어린이를 괴롭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밀은 그때 그 영향에 반박하고 싶었는지 다음과 같은 유명한 얘기를 합니다. 여러분들이 밀이라는 사람의 책을 읽기로 결심했을 때 들어봤을 하나의 문장 '배부른 돼지가 되기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낫고 만족스러운 바보가 되기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이 밀을 대표하는 공리주의의 문장이면서 밀의 자유론이라는 책 이외에 밀의 가장 유명한 책 중의 하나인 공리주의 저서에 써져 있는 말입니다. 밀의 얘기를 조금만 더 들어볼게요. 어느 누구도 하등 저급한 동물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쾌락을 다 경험해 봤다면 저급한 종류의 쾌락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쾌락의 전문가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쾌락을 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육체적인 쾌락보다는 정신적으로 수준 높은 쾌락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밀은 얘기합니다. 그럼 여러분께 제가 한번 질문해볼게요. 이제 주말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여러분에게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 안에서 12시간 이상 밀의 자유론을 탐독하는 것과 하루 종일 에버랜드에 가서 자유롭게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면서 놀이기구를 타고 츄러스를 먹고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과 선택이 딱 두 가지밖에 없고 그 선택한 걸 무조건 하루에 12시간씩 24시간을 이틀 동안 해야 된다고 칩시다. 밀의 책을 고르실 분 손 들어주십시오. 존 스튜어트 밀 바보였네요. 대단한 철학자인 줄 알았는데 어릴 때부터 라틴어도 공부하고 대단한 줄 알았는데 인간을 너무 몰랐던 거 아닙니까?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16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2. ]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 수업에서는 그와 같은 질문을 하기 위해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하버드생들을 200명을 모아놓고서 비디오 세 개를 보여줘요. 첫 번째 비디오는 심슨 가족이라는 만화 영화. 여러분들 노란색 그 만화 캐릭터 아세요? 이렇게 하는 캐릭터. 그 만화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요. 두 번째는 미국의 예능의 한 장면인데 빨리 달리기 게임을 한다거나 수박 빨리 먹기 게임을 한다거나 바퀴벌레 빨리 죽이기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예능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요. 그리고 세 번째 장면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독백 부분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철학적 독백 부분을 비디오로 보여줘요. 그리고 하버드 대학생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가장 즐거웠던 비디오를 하나 고르세요 라고요. 하버드생들의 90%는 아무리 하버드 철학과 수업을 듣는다 하더라도 몇 번 비디오를 골랐는지 여러분 눈에 봐도 뻔하시죠? 당연히 심슨이 압도적인 1등을 했고요. 두 번째가 미국의 예능이었는데 조금은 엽기 예능이어서 바퀴벌레를 빨리 먹기 대회도 있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었는지 2등을 한 5%에서 8%가 골랐던 것 같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철학적 독백을 고른 사람들은 전체의 단 2%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그 학생들은 교수님께 질문을 받았어요. 자네는 내가 가장 재밌는 비디오를 고르라고 했는데 가장 즐거웠던 걸 고르라고 했는데 왜 철학 비디오를 골랐나라고 질문을 하시죠. 그 학생이 이렇게 얘기해요. 제가 지금 가장 재밌는 걸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당연히 심슨의 만화 영화를 골랐을 텐데요. 그런데 평생을 저 세 가지 비디오 중에 한 종류만을 계속 돌려볼 수 있고, 제가 무인도에 그걸 들고 간다고 치고 그것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채워야 된다고 치면 오랫동안 지속되고 저의 정신에 자극을 주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끝까지 지루하지 않은 햄릿의 독백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라고 대답을 해요. 정확히는 존 스튜어트 밀이 자기의 책 속에서 진정한 쾌락이 왜 정신적 쾌락인지를 얘기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내세우는 해법과 유사한 대답입니다. 그런데 그 대답을 한 마이크를 들고 대답한 하버드 학생들에게 동료 하버드 친구들이 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왜 동료 친구들은 그랬을까요? 사실 밀은 제레미 벤담에 비해 질적 공리주의라 그래서 인간의 정신적인 쾌락을 강조한 학자로 강조되는 학자입니다. 육체적인 쾌락이나 정신적인 쾌락이나 아무 차이가 없다고 했던 벤담에 비해, 즉 양적 공리주의자 벤담에 비해 조금 더 어떤 사람들은 수준 높은 공리주의가 아니냐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밀이라는 사람에 대한 외부적인 평가를 간단히만 들려드리면 자기는 쾌락이 또는 즐거움이 다수의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해놓고 쾌락이 아닌 노잼을 고른 학자, 쾌락주의의 이탈, 쾌락주의에 오히려 벗어난 학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죠. 우리는 왜 밀이 이런 얘기를 했는지를 우리의 삶 속에서 저는 항상 책과 독서와 공부라는 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누군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을 때 현재 우리가 대답하는 상호작용이 독서라서 지금의 우리의 삶을 잠깐 되돌아볼게요. 지금 여러분들이 너무 멋지게 제복을 입고 다 칼각을 잡고 앉아 계시지만 그래도 제가 질문이 있어요. 여러분이 학창시절에 고등학교 때 공부할 때 또는 여러분들이 휴식시간에 또는 집에 가셔서 휴일에 잠깐 5분 정도만 머리를 식히고 싶고 리프레시 하고 싶고 약간 분위기를 이렇게 반전하고 싶고 좀 스트레스를 풀고 싶고 또는 친구와의 연락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것에 대해서 해소하고 싶어서 단 5분만 인터넷을 봐야지 하고 유튜브를 켜서 또는 인스타를 켜서 짧은 동영상들을 5분만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경험 그 5분에서 끝나지 않고 2시간이 순식간에 날아가신 경험이 있으시죠? 우리 누구나 사실 지금 다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가끔 무섭습니다. 제가 물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철학을 그래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과연 지금 2024년을 살면서 우리 자신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여러분은 온전히 여러분의 정신을 지배하고 여러분의 정신을 컨트롤하고 자기의 정신을 100% 집중하고 100% 원하고자 하는데 이렇게 타겟팅해서 살아가고 계신가요?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16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3. ] 저는 올해 초에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매년 연초마다 하는 결심인데요. 1분 1초도 아깝게 살지 말자라는 결심을 하면서 제가 연초에 일기를 써요. 제가 어릴 때 아주 좋아했던 앤드류 카네기의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었거든요. 젊은이여 그대의 이름을 가치 있게 하라. 그대가 함께 만나는 사람이 그대가 그들과 나누는 대화가 그대가 보내는 1분 1초가 그대의 이름을 가치 있게 하는 데 쓰여지고 있는지 되돌아보아라라는 말이 어릴 때부터 제 일기장에 적혀 있었고, 매년 다이어리에 옮겨 적고 있는 문구라 제 스스로 정말 철저한 시간 관리를 하면서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제가 연초에 이런 결심을 했어요. 알고리즘의 노예로 살지 말자. 적어도 내가 결심해서 검색한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알고리즘이 무작위로 추천하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강렬한 영상들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겠노라라고 저는 엄청나게 강한 다짐을 했습니다. 그만큼 바쁘기도 하고 할 일이 많기도 합니다. 제가 1년에 45권의 책을 집필하고 1년에 촬영하고 있는 강의 시간이 수백 시간 수천 시간이 되기 때문에 정말 바쁘게 삶을 살아가고 있거든요. 그렇게 다짐했지만 가끔 유튜브에서 저에게 너무 매력적인 썸네일을 보여줄 때가 있어요. 저는 사실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고양이 썸네일이 나오거나 고양이 쇼츠가 나올 때 거부를 잘 못하겠어요. 하지만 참아보려고 이를 꽉 물고 제가 필요한 정보만을 검색해서 키워드에 걸리는 영상을 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어느 날 제가 전혀 관심 없는 동물인 오리 한 마리가 세면대 위에 있고 그 세면대 위에서 저한테 눈을 마주 보면서 제목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도시 오리 목욕하는 거 볼래?' 이렇게. 저는 오리 안 좋아하거든요. 고양이가 더 귀여운데 오리가 갑자기 절 쳐다보면서 목욕하는 거 볼래 이러는데 관심도 없고 응 관심 없음 이렇게 눌러버렸거든요. 알고리즘이 끈질기더라고요. 저한테 그 오리 썸네일을 10번이 넘게 잊을 만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추천하고 잊을만하면 추천을 하더라고요. 어느 날 제가 인간관계에 매우 지치고 경쟁 업계에서 많은 음해와 모함 때문에 너무 억울한 나머지 좀 힐링이 필요한 날 그 썸네일이 또 보이는데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이 도대체 오리 세면대에서 목욕하는 걸 300만 명이나 보고 이렇게 시간 낭비를 하지? 시간이 많은 사람이 많군 하면서 클릭을 해보고 그 영상을 10번을 돌려봤습니다. 저 오리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친언니 이미영 씨께 전화를 했어요.언니 오리 뭐 먹지? 오리 키우자라고요 이미영 씨가 또 뭐 봤니라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오리를 안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알고리즘이 추천한 그 오리 영상이 제 마음에 너무 쏙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동물의 순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과연 저를 잘 알고 있었던 걸까요? 저는요. 강의도 자신 있고 또 공부도 자신 있고 나머지도 다 괜찮은데 제일 자신 없는 게 있어요. 여러분들도 저와 동감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제가 연애 고자입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추천해 봐주세요. 제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소개팅을 했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소개팅을 했던 사람이 밤 11시에 문자가 오더라고요. 지영 씨 주무세요. 그래서 안 자고 있었죠. 그때 일하고 있었거든요. 네 안 잡니다. 이랬더니 그분이 이 늦은 시간까지 뭐 하세요 해서 항상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죠. 정말 피곤하고 쉬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을 텐데 항상 피곤한 걸 어떻게 참으면서 일을 하냐는 질문이 왔는데 너무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했죠. 지금 여기서 이걸 끝내지 않으면 이 마감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이 기간 내에 이걸 마무리하지 않으면 제 인생이 망할 것 같은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따라서 저는 항상 모든 선택을 “이지영 멸망”과 “깨어있음” 중에 깨어 있음을 선택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죠. 그리고 그 남자에겐 답이 오지 않았어요. 저를 차단한 것 같더군요. 저는 그때 어떻게 대답했어야 되나요? 저는 그게 너무 궁금해서 저 그 남자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제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근데 뭐라 그래야 돼? 내가 좀 더 다정하게 대답한다는 게 뭐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게 그게 사람이 가까워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어려워해 어떻게 해야지 그랬더니 제 친구가 좀, 좀 더, 좀 더 너 같지 않게 대답했어야 된대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물어봤죠. 그럼 그대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요라고 대답해야 되니 그랬더니 갖다 치우라 그러더라고요. 제가 왜 연애 얘기를 했는지 아세요? 제가 토요일 날 소개팅하기로 한 남자가 있고 일요일 날 소개팅하기로 한 남자가 있었다고 칩시다. 우리 중요한 얘기입니다. 밀의 자유론과도 관련돼 있고요. 토요일 남자는 너무나도 얘기가 잘 통하고 너무나도 저와 관심사가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정신적으로 수준도 통하고 농담도 잘 통하고 영혼의 단짝 같은 사람이었어요. 근데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었고요. 일요일 남자는 너무 대화도 안 통하고 너무 어색하고 밥 먹는 것도 다 체할 것 같고 뭔가 재미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정말 잘생겼었다고 칩시다. 저는 토요일 남자를 만나야 되나요? 일요일 남자를 만나야 되나요? 어느 날 이런 시대가 올 겁니다.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14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4. ] 여러분이 차고 있는 애플 워치 또는 갤럭시 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계와 여러분의 구글 렌즈 같은 이런 웨어러블 기기들이 나와서 여러분의 생체 리듬과 동공과 그다음에 여러분들의 모든 이 홍채와 같은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AI와 알고리즘과 챗GPT의 기술과 생체 정보 수집 프로그램이 다 결합하면 아마 제가 제 친구들에게 물어보던 나 토요일 남자 만날까 일요일 남자 만날까라고 물어보면서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던 이 정보는 이제부터는 저의 AI 개인 비서에게 넘어가서 Hey, JARVIS? 나 토요일 남자 만나 일요일 남자 만나라고 얘기했을 때 JARVIS가 “삐릿삐릿” 주인님의 홍채는 토요일 남자를 만났을 때 수축되지 않았으나 주인님은 일요일 남자를 만났을 때 강하게 심장이 뛰고 혈관이 수축되었으며 동공이 이렇게, 이것은 교감신경의 자극과 부교감신경의 반응에 따라 사랑의 감정과 일치하는 생체 반응입니다. 일요일 일요일 일요일 남자를 만나십시오. 제가 여러분께 이런 얘기를 드리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우리는 과연 누구이며 우리는 무엇을 좋아하고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되며, 우리는 어떤 것을 지향해야 되는가를 선택함에 있어서 이제 우리가 직접 천천히 책을 읽고 그 저자와 대화하고 옆에 메모해가면서 내가 나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독서를 통하지 않고 빠른 속도의 유튜브 영상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비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얼 원하고 내가 미래에 무얼 하길 바라며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삶을 결정해야 되는지에서 매우 수동적인 알고리즘의 노예로 전락할 수 있는 무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는 그겁니다. 우리가 배부른 돼지의 철학이나 또는 일개 하등 동물로 전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지성과 감수성을 유지하면서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나의 정신이 원하는 방향과 나의 삶이 살아가야 되는 방향을 스스로 주인으로서 선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밀이 분명히 공리주의자이면서 공리주의계의 이단아 또는 공리주의의, 쾌락주의의 이탈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정신적인 쾌락을 중시한 이유가 저는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밀이라는 학자는 우리에게 200년, 300년 후에 우리에게 질문을 합니다. 너는 과연 하등 동물로서 돼지와 같이 배부른 돼지와 같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느냐고, 정말 인간으로서 지성과 고상함을 유지하고 있느냐고. 우리는 이 질문을 항상 잊지 않고 내가 그냥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넘겨볼 수 있는 도파민의 분출을 자극하는 영상들의 노예가 아닌 내 스스로 생각하고 나의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지적 자극을 주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밀의 공리주의라는 책의 얘기였고요. 밀의 자유론 얘기를 합시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밀과 수능 문제에서 가장 동시에 제시문에 묶여서 나온 학자입니다. 다음 사상가들의 주장의 공통점을 고르시오 할 때, 밀의 주장과 함께 그 위의 제시문으로 다음과 같은 볼테르의 제시문이 나옵니다. 볼테르는 관용론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렇게 말해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누군가가 당신의 의견을 탄압한다면 당신의 편에 함께 맞서 싸워주겠다.밀도 얘기합니다. 사상과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단 한 사람의 독재자가 99명을 탄압하는 것만큼이나 99명의 다수가 한 사람의 소수 의견을 탄압하는 사회는 똑같이 나쁘다. 사상을 탄압하고 사상을 짓밟지 않는 사회가 진정한 자유주의 사회다라고 얘기하죠. 밀은 공리주의자이면서 자유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럼 우리는 밀에게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죠. 그 사상이 탄압받을 만한 국가에 혼란을 일으키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질서를 교란시키는 무언가, 비판받을 만한 사상이라면 그런 것은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탄압해야 되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밀이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이 세상이 거짓이 판을 치는 사회라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진짜로 믿고 있는 것들이 사실 다 순 거짓이었고, 소수가 주장하는 의견이 진리였다면 그 소수 의견의 탄압은 진리에 대한 탄압이므로 거짓이 판을 치는 사회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 둘째, 이 세상에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순수 진리도 순수 거짓도 없다. 일부는 진리와 일부는 거짓이 섞여 있다. 과연 어떤 주장이 100% 순수 진리라고 말할 수 있는가 100%의 진리가 없다면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인류는 토론을 통해 지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셋째, 만약 이 세상이 진리로 충만한 사회여서 이 진리가 세상을 다 지배하고 있는 사회라 할지라도 거짓 의견이 탄압되면 안 된다. 여기가 우리가 밀에서 주목해야 될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밀의 자유론을 읽으셨다면 가장 길게 쓰여져 있는 부분이죠. 밀은 왜 우리에게 거짓 의견도 탄압하지 말라고 얘기할까요? 천주교에는 데블스 어드버킷 (devil's advocate)이라고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데블스 어드버킷, 악마의 대변자역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 토마스 아퀴나스 이런 이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 이름이긴 하지만 앞에 성인이 붙어 있고 영문 표기에는 세인트 아우구스티누스, 세인트 어거스틴, 그다음에 세인트 토머스 아퀴나스 이렇게 앞에 세인트가 붙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말 그대로 성인 작호가 붙어 있는 거죠. 성이라는 작호가 붙여져 있는 거죠. 천주교의 전통 중에는 어떤 사람이 정말 모범적인 삶을 살고 그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사람을 성인으로 추대하기 위한 재판이 열립니다.사실 누구나 이 사람이 진짜 성스럽게 살았다 뭐 이를테면 마더 테레사처럼 정말 모두의 존경을 받을 만큼 지고지순한 헌신을 하면서 살았다 하는 사람들이 후보에 올라가지만 그 후보를 공격하고 사사건건 깎아내리고 그 후보에 대해 거짓 정보를 만들고 그 후보를 성인이 추대를 받는 것을 막아내기 위한 역할로 악마의 대변자역이라는 역을 그 재판에 세웁니다. 왜 세울까요? 많은 사람들이요. 우리가 그 사람이 있었는지 모르고 그 사람을 잘 알지 못했는데 위대한 삶을 살았대. 저 먼 발치에서 어떤 사람이 그렇게 잘 살았대 죽었는데 이번엔 성인이 된대. 아, 그랬어? 그런 사람이 있나 보네 하고 하는 거랑 그 재판이 열려서 난상 토론이 열린 다음에 그 사람은 성인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왜냐하면 이렇기 때문입니다. 하면서 막 비판을 하면서 실제로 그 성인의 대변자들이 그 악마의 대변자역에 데블스 어드버킷의 모든 공격을 방어하고그건 거짓이고 이건 허위고 그는 그런 삶을 살지 않았고 이런 비판을 받을 사람이 아니며 이런 이런 삶으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라고 다 방어해낼 때 그 재판을 본 사람들이 온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와서 이런 위대한 사람 흠집 하나 낼 수 없는 사람, 정말 어떻게 모함하려고 해도 깨뜨릴 수 없었던 사람. 거짓 의견을 다 방어하고 스스로 반짝반짝 인생을 빛으로 방어한 사람을 성인으로 추대한다라고 깨달을 때 더 마음으로 존경하고 더 강하게 각인되기 때문이죠. 많은 진리는요. 우리가 뭐 물은 1기압 100도씨에 끓는다. 여러분에게 엄청난 감흥을 주는 진리입니까?물 분자는 H₂O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가 있다는 거 여러분들이 인생을 걸만큼 정말 소중한 진리인가요? 우리가 많은 진리라고 여기는 것들은 그냥 상식이 되고 통념이 되어서 우리에게 더 이상 강한 자극을 주지 못하는 것들이 되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많은 진리는 거짓의 공격을 받고 스스로를 방어해내고 자기를 대변해 낼 수 있을 때 그 모든 것을 다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옳음을 증명해 보이고 빛날 때 그때 진짜 진리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게 됩니다.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11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5. ] 밀이 얘기합니다.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되는 이유, 어떠한 소수 의견도 하물며 그것이 거짓 의견이라 할지라도 탄압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그 거짓 의견의 공격을 받은 진실이 그 진실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진리로서 사람들에게 빛으로 빛나게 하는 데 가장 의미 있는 것이 거짓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얘기하거든요. 우리가 밀의 자유론을 많은 철학자들이 많은 교수님들이 많은 대학에서 위대한 책이라고 얘기하는 부분에 사실 이 파트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밀은 그다음 파트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이제 밀의 세 번째 얘기로 가보자고요. 처음에는 정신적인 쾌락이 더 수준 높은 쾌락이라는 걸 우리의 삶에 시간 활용의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향과 연결해 봤고요. 두 번째는 사상과 토론의 자유가 보장돼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왜 거짓 의견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탄압하면 안 되고 그의 의견을 경청할 기회를 가져야 되는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근데요 여기서 좀 있어 보이는 멋있어 보이는 밀도, 사실 소수 의견을 그렇게 경청하라고 99명의 다수가 한 사람의 소수를 탄압하면 안 된다고 그 사람의 의견이 아무리 거짓이라 할지라도 경청해야 된다고 얘기해놓고 사실 자기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를 선택해서 소수를 희생시키는 정치 철학에 가담한 거 보니 잘 듣고 선택은 안 해준 것 같아요. 약간 모순적이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밀의 철학의 아주 중요한 부분인 해악 금지의 원칙입니다. 영어로는 Harm Principle. 밀이 국가의 권위는 어디까지 강화될 수 있으며 국가는 개인을 과연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부분입니다. 책을 읽어오셨든 안 읽어오셨든 이 파트는 우리가 고민해 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술을 아주 좋아한다고 칩시다. 제가 어릴 때 저희 아버지는 술을 참 좋아하셨고 저희 언니들도 작은 언니를 제외하고는 술을 참 잘 마시더라고요. 제가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선배들이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신고식, 새내기 인사 이런 걸 하면서 이만한 대야에, 세숫대야에 소주 막걸리 맥주에 고춧가루에 슬리퍼까지 섞어가지고 그렇게 이렇게 5명이 조로 마시게 했던 그런 문화가 있었을 때 제가 대학을 입학했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서 있었는데 앞에 애들이 안 마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에서 한 사발을 다 마셨는데요. 그때 알았습니다. 저는 하루에 3시간 자도 피곤하지 않고 하루에 3~4시간 자가면서 공부를 하는 게 제 의지력인 줄 알았는데 간 때문이더라고요. 저는 간의 해독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고 술 따위에 잘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어서 감히 제가 육사에서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으니 대학교 1학년 때 제 주량을 잘 체크해 봤습니다. 소주 7병을 마시면 소주잔 42잔 정도가 꽉 채워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걸 먹고 집에 찾아갈 수 있더라고요. 7병을 마시는데 들어간 시간은 2시간이었으니까. 제가 그래서 물어봤어요. 저희 아빠한테 저는 왜 이렇게 술을 잘 마시나요? 그랬더니 집안의 내력이라고 원래 다음 날 숙취도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간이 건강한 거였더라고요. 간 수치도 아주 건강하고요. 제가 어릴 때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는데요. 저랑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는 똑같이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세 병 먹고 다음 날 얼굴이 뻘겋게 부풀어 오르고 온몸이 뻘겋게 부풀어 오르더니 알코올 알러지 같은 게 생겨서 병원에 실려갔어요. 생각해보면 술이 몸에 잘 맞는 사람도 있고 몸에 잘 안 맞는 사람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술은 몸을 상하게 하고 간을 상하게 하니 그 건강을 자신했던 저도 사실 과로와 무리한 일정으로 중간에 죽을 뻔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자신은 이제 내려두고 잠깐 이 질문을 해볼게요. 제가 밀을 여러분께 말씀드리면서 우리가 꼭 생각해 봐야 될 부분입니다. 국가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준다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다고 과도한 음주를 금지하기 위해 금주령을 내리는 것. 사실 미국의 일부 주는 금주령을 내렸던 적이 있고 그게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어요.그때 그 금주령의 근거는 paternalism이라고 그래서 후견인주의. 국가가 아빠처럼 국가가 아버지처럼 너의 안녕과 건강과 안위를 위해서 너를 지켜주겠다 하는 그런 법이었고, 개인의 몸을 상하지 않도록 술을 못 마시게 하는 그런 법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과연 국가는 개인의 건강을 위해 개인의 자유, 술을 마시고 싶은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 걸까요? 그건 술을 못 마시게 하는 건 말도 안 되지 않아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그런 건 없어야 되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이디어를 바꿔보겠습니다. 여러분 교통사고가 났는데 교통사고에서 다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 무슨 벨트? 안전벨트를 매는 거죠? 안전벨트를 매면 때론 답답하기도 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 나를 보호해주긴 하지만 사실 나 혼자 있는 영역에서 사고가 안 날 거라면 이걸 매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죠. 우리는 이 질문들을 왜 하냐면 밀의 해악 금지 원칙의 의도를 들어보기 위해서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전벨트 매는 것을 단속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유주의 국가에서 단속해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사실 운전하는 과정에서 앞차들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단속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매고 다니긴 하지만 안전벨트 단속에 대해서 밀의 생각은 어떨까요? 밀은 책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인간의 행위를 2개로 나누겠습니다. self regarding act, other regarding act. 자기 본위적 행위와 타인 본위적 행위. 행위의 1차적 결과가 자기에게 오는 것과 행위의 1차적 결과가 타인에게 오는 것으로 둘로 나누겠습니다. 근데 여러분 금요일 오전부터 너무 수업 듣는 것 같지 않으세요? 괜찮으세요? 네 좋아요. 제가 대신 요약해 드릴게요. 행위의 결과가 1차적으로 자기에게 오는 행위. 밥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다거나 술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다거나 안전벨트를 맨다거나 하는 행위. 행위의 1차적인 결과가 자기에게 피해가 되든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행위. 국가는 절대, 자기 본위적 행위의 영역에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선 안 된다는 게 밀의 생각입니다. 행위의 1차적 결과가 타인에게 가는 행위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죠. 타인 본위적 행위 중에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 제가 길을 가는데 노숙자가 너무 배고파 보여서 제 주머니에 있는 지폐를 가져다가 그 노숙자에게 올려주고 왔어요. 타인을 위해 적선하는 행위, 기부하는 행위도 마찬가지겠죠. 반대로 타인 본위적 행위 중에 행위의 1차적 결과가 타인에게 가는 행위 중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까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자기 본위적 행위의 영역이지만 자기에게 해를 가하는 영역이지만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타인 본위적 행위,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밀은 얘기하죠. 국가의 권위는 과도하게 확장되어서는 안 된다.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 특히 국가가 개인의 생각과 사상과 토론과 양심과 신념 부분에 어떠한 강압도 강요도 권유도 권장도 해선 안 된다. 사상의 다양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다르다. 인간의 자유는 무제한의 자유가 아니며 자유는 모두가 다 자유롭고자 하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자유의 역설이 있으므로 나의 무제한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의 침해가 될 수 있으니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 밀은 강하게 자유를 보장하는 학자로 유명합니다.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13

      [육군 사관학교 강연 원고 전문 part6. ] 특히 자기에게 해를 가하든 그러니까 자기에게 어떤 해를 가하든 자기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오든 그건 국가의 간섭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도 야 너 그렇게 도와주면 거덜나지 않아라고 걱정하지 않고 개인의 자유에 맡겨둡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 행위도 국가가 막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유가 무제한이 된다면 그것은 자유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유를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의 쟁취를 해왔거든요. 그것을 쉽게 국가의 권력이 과도해지면서 절대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게 밀의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밀의 자유론의 가장 대표적인 주제를 여러분들께 좀 요약을 해드렸는데요. 제가 오늘 밀을 통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때로는 가만히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라는 것이 밈이 될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풀처럼 있고 싶다라고 하는 것이 사람들의 희망 사항이 될 정도로 제 조교에게 희망 사항을 물었더니 제 조교 한 명이 부레옥잠처럼 사는 거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물 위에 떠 있는 풀처럼 살고 싶다고 얘기하던데 그렇게 사는 것이 밈이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계속 고차원적인 것을 추구할 때 기계와 인공지능이 절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분야까지 인간이 발달할 수 있을 때 진짜 우리 인간으로서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절대로 이런 과학기술의 발달의 시대에 과학기술의 흐름에 나를 맡겨서 인터넷의 바다 속에서 수많은 자극과 수많은 쾌락 속에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단 한 순간이라도 나의 주인으로서 나의 정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독서의 필요성을 말씀드리는 게 제 첫 번째 부탁이었고요. 두 번째는 이 세상에 수많은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므로 때로는 학교를 다니는 과정에서 주변 지인들과 주변 동료들이 나와는 너무 다른 생각을 하고 나와는 너무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납득되지 않는 방식으로 결정을 한다 할지라도 그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걸 다시 재차 바로잡고 수정하고 재반박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더 현명해질 수 있다라는 걸 깨달으면서 더 많이 토론하고 더 많이 주변에 귀를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고요. 그리고 국가의 권위가 아무리 강해져도 우리가 혁명으로 이루어낸 그러니까 말 그대로 시민 혁명, 프랑스 혁명, 미국 혁명 같은 여러 가지 혁명으로 이루어낸 인류의 자유의 역사를 쉽게, 너무나도 강해진 권력에 헌납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지성인이 되어야 된다라는 얘기를 밀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지 못했어요. 왜냐면 저는 초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시지 못한 어머니, 고등학교만 졸업하시고 생계 전선에 뛰어드셔야 했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났어요. 저는 지금 화려한 옷을 입고 여러분들께 화장을 하고 와서 이렇게 서 있지만 사실 반지하 월세방에서 기생충의 수해가 나는 장면 그대로를 물리적으로 겪었던 그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에 저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치일 정도로 집에 책도 없었고, 밀의 자유론 같은 책도 없었고, 그 흔한 엄마들이 속아서 산 방문 판매원에 속아서 산 동화 전집 같은 것도 본 적이 없는 채로 어릴 때 자라났습니다. 어릴 때 너무나도 책 읽는 게 부러워서 친구네 집에 가서 온갖 안데르센 동화 전집이 있고 이솝우화 전집이 있는 게 너무 부러워서 그 자리에서 울면서 친구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우리 집에도 이런 그림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제 힘으로 돈을 벌게 되었을 때 저는 매일 이렇게 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내일 아침이면 일어나자마자 눈을 떠서 책을 읽어야지, 나는 내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면서 책을 골라서 그 책을 머리 베개맡 밑에 놓고 잠을 들면서 내일 아침에 꼭 저 책을 읽고 싶다, 너무 읽고 싶어, 너무 궁금해라는 생각으로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가 지금까지 삶을 살면서 가장 많이 90% 이상의 시간, 4시 반에서 5시에 기상을 하는데요. 그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빠른 속도로 책을 읽고 오늘 하루가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저도 천재가 아닌지라 모든 책의 내용이 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책 읽는 목표가 아주 선명합니다. 이 책에서 단 한 문장, 이 책에서 내 인생을 바꿔주고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에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나의 가슴을 울리는 단 한 문장만 찾자. 그 책은 나에게 그 문장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그 책을 읽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이 문장 하나로 소개하면서 얘기할 수 있는 자랑스럽게 나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이런 문구가 있었어라고 하는 그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거든요. 책은 반드시 한 장 한 장 한 글자 한 글자를 파훼하듯이 읽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빠른 속도로 넘겨보면서 마음에 드는 걸 찾는 것도 방법이 하나일 수 있고, 정독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일 수 있고, 띄엄띄엄 넘겨보면서 1,3,5,7,9페이지를 읽어도 그것도 독서입니다. 그중 단 한 문구라도 이런 문구가 있어 하고 그 문구에 저는 항상 노란색 색연필을 들고 언더라인을 쳤는데 한 페이지에서 한 문장을 찾고 전체 책을 덮고 나서 전체 페이지에서 그 노란색 문구만 다시 골라서 이 책을 대표하는 한 문장을 제 다이어리에 적는 것으로 저의 그날의 독서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어릴 때 겪었던 수많은 위기들. 저의 어린 시절에 반지하 월세방의 집은 수해가 나고, 그 월세방에 월세는 보증금을 다 깎아 먹을 때까지 미납 상태로 저희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는 부도가 나고 그리고 수해가 났는데 그 수해가 나서 온 가재도구와 온 집안 집기를 다 버려야 되는데도 집주인이 와서 이런 얘기를 했던 장면이 저의 머릿속에 남아 있거든요. 재수 없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월세도 밀려서 진작 쫓아냈어야 되는데 쫓아내지 않았더니 재수 없게 내 집이 수해가 나서 고쳐야 된다. 그러니 재수 없는 너희들이 이걸 고쳐놓고 나가라라고 하는 장면을 제 중학교 사춘기에 들었어요. 안 그래도 보증금도 다 깎아먹어서 돈도 없고 국가는 부도 상태가 나서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만 망한 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망해서 고학력이 아니셨던 부모님이 취업하실 데도 없는 상황 속에서 그때 제가 어릴 때 너무 헤맸던 적이 있었거든요. 많은 강의 중에서 그런 얘기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든 상황 속에서 중학교 3학년 사춘기를 보낸 거예요. 그때 저희 부모님이 청천벽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암 투병 중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분 다 건강하게 생존해 계시고 또 잘 완치 판정을 받으셔서 건강하게 계시지만 제가 어릴 때 부모님들이 암 판정을 받으셨을 때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해도 그 암은 그렇게 무서운 암은 아니래라고 얘기해도 자녀 입장에서 그런 무서운 암, 착한 암, 안 무서운 암 이런 게 나뉘어 있을 리가 없잖아요. 집은 망해서 자야 될 데가 없어서 적십자에서 공급해주는 텐트에서 정말 말 그대로 녹색 모포를 깔고 자야 되고, 그리고 제가 공부했던 모든 책과 노트는 다 젖어서 카라멜 마키아토를 부은 노트처럼 더 이상 노트와 노트의 장 사이가 떨어지지 않고 부모님은 아프신데 병원비도 없는 상태에서 대출을 내서 집에 복원을 해줘야 됐을 때 그때 제가 수업을 듣다가 김수영 시인의 풀이라는 시가 문학 시간에 나오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풀은 눕는다 바람이 불어도 풀은 눕는다 뭐 이런 시였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너무 선명하게 그 시를 들으면서 제가 바람에 흔들리는 풀처럼 너무 아무 힘 없이 흔들리는 풀처럼 그 풀이 다시 일어나서 흔들린다라는 걸 강조하는 시였지만 정말 파김치처럼 힘이 없어지는 그 풀처럼 제가 자아 동기화가 돼버려서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중학교의 사춘기 어리석음으로 근처의 가장 높은 건물의 옥상에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어서]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7 dny +535

    오늘도 제 강의를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강의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m9xv5mu4x
      @user-im9xv5mu4x Před 17 dny +4

      이쁘니 누나가 하는말이니 무조건 다 맞음

    • @smos6644
      @smos6644 Před 17 dny +4

      지영씨 존경 함니다

    • @user-ln2yo6hr9d
      @user-ln2yo6hr9d Před 16 dny +2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 @user-if7kc7wn2n
      @user-if7kc7wn2n Před 16 dny +1

      곧우리동내오는데 꼭 보러가고싶네요

    • @user-hi3cb8lw9k
      @user-hi3cb8lw9k Před 15 dny +3

      강의를 듣다보니 눈물이 자꾸 흘러내립니다

  • @user-rp1ll6ue8v
    @user-rp1ll6ue8v Před 12 dny +108

    68세 할머니예요
    돈을엄청나게마이번유명강사라
    당연히박식할거라짐작하고있었지만 이토록박식하고가치관이바를줄이야..
    어릴때큰시련이큰사람되려고하늘에서내리신듯.학교도아닌학원에서학생들한테지식보다더귀한걸가르치실샘이시네요
    존경합니다. 국회에가서강의를해주시면
    그양반들정신좀차리실란가..
    대한민국의보배이십니다

    • @user-ps3bo8rm7p
      @user-ps3bo8rm7p Před 11 dny +1

      재큰시련큰사람되려고무거운짐무감각적탐구비국롤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 @62top
      @62top Před 6 dny +3

      맞습니다.
      제발 국회에서 강의를...
      그놈들 인간 좀 만들어야 합니다.

    • @Anna-ht5yo
      @Anna-ht5yo Před 6 dny +2

      국회에 들어가셔 강의 하셨으면합니다

    • @user-fx7vh3mb8v
      @user-fx7vh3mb8v Před 5 dny

      할매요! 띄워 쓰기나 똑바로하소! ㅋ

    • @minseokkim6575
      @minseokkim6575 Před 3 dny +2

      국회말고 청와대

  • @user-rr8xs8cl9t
    @user-rr8xs8cl9t Před 17 dny +576

    얼마나 박식하시면 이런 어려운 내용을 더듬거리지않고 저렇게 술술 말씀하실 수 있을까... 존경합니다.

    • @user-tg7wo5tf7l
      @user-tg7wo5tf7l Před 16 dny +21

      대단함 대단해

    • @_asiaserver7202
      @_asiaserver7202 Před 12 dny +10

      서울대 나와서

    • @user-xo5ef3pj2c
      @user-xo5ef3pj2c Před 12 dny +4

      그니깐요~^^

    • @user-rj1gy8ms2o
      @user-rj1gy8ms2o Před 12 dny

      😊lolol9😅
      koo
      Omkok
      Oom😅😅😊😊​@@user-xo5ef3pj2c

    • @user-wo3uh4xz6g
      @user-wo3uh4xz6g Před 12 dny +17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ㆍ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 @user-jk8ht7dp4n
    @user-jk8ht7dp4n Před 17 dny +272

    이긴 강의를 이 어려운 내용을 프롬프트도 없이 막힘없이 하다니 정말 천재가 아닌가 이 시대의 진정한 학자이시다. 정말 멋있다

  • @kimjonghwatony
    @kimjonghwatony Před 3 dny +12

    이지영선생님을 수능강사로 한정짓는건 죄악이자 국가적 손실이다. 매일 아침마다 공영방송에서 하루 30분씩 아침강의로 시작하자!! 어쩜 이리 또렷하고 명료하게 좋은 지식을 전달할까요..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 @backpro69
      @backpro69 Před 40 minutami

      선생님 현 정부에대한 철학적인 피력이 가능하신지요ㆍ너무답답합니다ㆍ애써외면하지만 돈과권력이 판치는 현실에 일침을 가하는 강의 가능할까요ㆍ선생닝말씀처럼 선과악중 악을선택하지말고 선한세상이되는 시작이되라 하신것처럼 선생님의 일침은 그시작의 큰 울림이되어 선한세상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무시되는세상 아이들이 악하게살아야 잘산다고인식되는 세상을 바꾸는 큰울림을주는데 일조하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ㆍ

    • @backpro69
      @backpro69 Před 39 minutami

      올쏘

  • @user-hd3il6sh4w
    @user-hd3il6sh4w Před 9 dny +46

    나이 60넘었는데, 젊으신 분이 어찌 이리도 깊이가 있는지요.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명받았습니다. 인생은 나이랑 비례하지않는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너무나도 배울 점이 많은 분이시네요. 강의 잘들었습니다. 최고시네요. 건강관리 잘하시어 우리 사회가 건전하게 건강하게 발전 할수있게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 @liveonce33
    @liveonce33 Před 17 dny +267

    국영수가 아닌 사탐샘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 궁금해서 영상을 보게 됐는데
    생각도 바르고 감동을 주고 참 똑똑한 사람

  • @amirlee2215
    @amirlee2215 Před 13 dny +177

    이런 강의를 들으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나. 정상인가...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 나의 말에 무게를 담고 살아야 겠다.

    • @user-xo5ef3pj2c
      @user-xo5ef3pj2c Před 12 dny +3

      공감합니다^^

    • @user-cl4bm5fx2e
      @user-cl4bm5fx2e Před 11 dny +6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것을 읽고 체험하고 아는게 아니라 직접 실천하는 길이 참다운 지식이라 생각하네요

    • @user-ps3bo8rm7p
      @user-ps3bo8rm7p Před 11 dny +2

      재무게담고맛없재

    • @pass2863
      @pass2863 Před 11 dny +2

      역사의 전과자 - 육사

    • @user-lo6ow5il6h
      @user-lo6ow5il6h Před 9 dny

      와 졌다

  • @audtkd4625
    @audtkd4625 Před 16 dny +156

    당신은 진짜 이 시대의 영웅이시고 현자이며 깨어있는 양심입니다~~!!! 사랑합니다~~!!! 영상 보면서 몇번을 울컥하고 눈시울이 뜨거웠는지~~~ ^ 항상 건강 하시고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사회가 되는데 일조 하시는 당신을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영님과 동시대를 산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

    • @user-fx7vh3mb8v
      @user-fx7vh3mb8v Před 5 dny

      ㅋㅋㅋ영웅 ㅋㅋㅋ오바한다!

    • @vov11
      @vov11 Před 4 dny +1

      만약 기부를 하신다면 서울대학교(수 많은 괴물 양성소) 이런 곳에 하지마시고, 직접 재단을 설립해서 정말 힘든 사람들을 위해 쓰시길~~~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user-qg5qr3ce7x
    @user-qg5qr3ce7x Před 15 dny +94

    와 진짜 천재인듯
    하나도 막힘없이 원고도 안보고 술술~
    질문자의 의도를 꾀뚤어보는...산으로 가는 분들도 많은데 😊

  • @user-xi9ty2uh6x
    @user-xi9ty2uh6x Před 16 dny +75

    퇴근길 듣기 시작해서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는데도 내리지 못하고 강의 끝까지 한번에 들었습니다.
    훌륭한 고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생도들에게 마지막 질문시간에 들려주신 대답내용이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 말고도 이제 퇴직을 앞두고 어떤 제2의 삶을 살아야 되는지를 고민하는 세대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user-fv8df8tu5p
    @user-fv8df8tu5p Před 6 dny +12

    71세 할머니입니다 책을 읽는것 좋아합니다. 오늘 강의는 독서가 제 인생에 어떤영향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책에 빠져들어 행복했던 것은 그런 인생을 살지 못하는 부족함 등등을. 충분히 채워 주었읍니다 오늘 강의 너무. 경의롭고 강열한 충격입니다. 휼륭한 젎은이에게 감사을. 드립니다

  • @GodisLove79
    @GodisLove79 Před 17 dny +162

    대한민국 군대에서 이런 내용을 나눠주셨다는게 충격입니다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신 분이 몇 분이나 되실지는 알 수 없지만
    나눠주신 것만으로도 충격입니다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odisLove79
      @GodisLove79 Před 15 dny +5

      고맙습니다 딱히 바라는 것 없습니다
      그냥 계속 잘 살아주세요

    • @user-ql1ig5lr2q
      @user-ql1ig5lr2q Před 12 dny +9

      육사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살 사람들이라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듯하네요

    • @GodisLove79
      @GodisLove79 Před 12 dny

      @@user-ql1ig5lr2q 글쎄요 군문화가 승진을 해야하는데 인사고과는 철저히 상관에게 잘 보여야하는 문화이지요
      저는 행정병을 하면서 직접 장교들의 인사고과 문서까지 다 만들었었습니다
      인사명령문서도 시키는대로 만들었구요
      군문화는 대단히 보수적이고 경직적입니다
      장교들이 보통 사병들을 잘 건드리지 않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장교들은 장교들간에 압박이 심합니다
      특히 중령승진은 피를 말릴 정도로 치열하지요
      중령까지는 가야 연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군인도 결혼을 할거고 그 상태에서 중령이상 진급이 못 되면 치명타인겁니다
      이 사실을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질 나쁜 상관 밑에 있게되면 엄청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는 또한 남편 계급이 가족 계급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관사에서 사는데 일예로 부대장이 김장하면 알아서 부하 장교들의 아내도 찾아가서 김장해줘야합니다
      그래서 심하면 계급낮은 남편 아내는 한해 12번 김장도 합니다
      물론 좋은 상관도 있겠지요
      그래도 군부대 분위기상 그 사이사이에 승진하려는 잘 보이려는 중간 장교들이 엄청 피곤하게 하며 이거저거 시킵니다
      전 실제로 높은 장교 집무실 근처에서 젊은 장교가 높은 장교에게 무시당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사관학교이면 기수 엄청 중요합니다
      젊은 장교한테 나이든 장교가 결재판 날리면서 말하더군요
      "야 xx야! 너 내가 몇기 인 줄 알지? 누구한테 줄서야하는지 뻔한거아니야!"
      이런 식입니다
      그래도 장교는 병한테는 잘 해주는 편이기는 합니다
      (병조차 괴롭히는 치사한 장교도 있기는 합니다)
      그 이유도 병이 밑에서 사고 안치고 잘 일해줘야 자신이 진급하기 때문입니다
      사관학교 갔다고 무조건 꽃길인게 아닙니다 장교라고 편한게 아닙니다
      가족들도 여기저기 옮겨다녀야하고 상관 아이들에게 자기 자식 괴롭힘 당해도 뭐라할 수 없습니다
      매점병까지 하며 장교들 회식 자리도 가까이서 지켜보며 알게 된 것들입니다
      장교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고생하는 사람 많습니다

  • @user-mc5vz1vb6c
    @user-mc5vz1vb6c Před 16 dny +152

    이지영 선생님!
    제 나이 77세지만
    존경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GODYJS
    @GODYJS Před 17 dny +62

    잘못된 사상도 탄압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그로 인해 진리가 더욱 진리 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네요.
    그러면서 피해를 주는 자유는 제한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 @user-pf2wk1hb5h
    @user-pf2wk1hb5h Před 16 dny +107

    성공한 당신을 부러워 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당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 @jlee2078
    @jlee2078 Před 17 dny +56

    여러 말이 필요없다. 내가 이 시대에 존경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지영 선생님

  • @Ozk0316
    @Ozk0316 Před 7 dny +13

    이건 육군사관학교가 아니라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들려줘야 할 내용이다

  • @user-bk6yx6gc9n
    @user-bk6yx6gc9n Před 14 dny +101

    저는 재수생의 엄마지만 선생님이 올려주신 영상은 모두 챙겨봅니다^^제가 나이는 많지만 저의 인생멘토이십니다 육사에서 강의하신 내용은 정말 모든국민들이 다 들었으면 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한테도 훌륭한 멘토이십니다 너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항상 잘 챙기셔서 좋은강의 계속해주세요
    저는 선생님강의로 매일아침 시작을 하며 힐링합니다. 다 외울정도로 반복해서 봅니다 오늘도 폭염이라는데 건강한하루 시작하세요♡♡❤❤❤제가 가장 닮고싶은 분입니다 😊

    • @user-bk6yx6gc9n
      @user-bk6yx6gc9n Před 14 dny +5

      지영샘이 하트보내주시니 아침부터 기분이 넘넘 좋아요♡♡

    • @user-sc8mf4ro4m
      @user-sc8mf4ro4m Před 4 dny

      저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 @user-pf2pg3oy6i
    @user-pf2pg3oy6i Před 14 dny +52

    어려워 보이는 이야기를 이렇게 술술 풀어내다니 왜 사탐 스타강사인지 조금 알 것 같네요.
    유튜브로 이렇게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세상입니다.

  • @So-So0504
    @So-So0504 Před 16 dny +105

    선생님, 무료로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범대 4학년동안 역사를 전공하고, 역사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수업을 꿈꿨던 예비교사입니다.
    최근 교생실습을 다녀오며,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되어 크게 좌절하고 번아웃이 왔었습니다.
    일찍부터 달려온 교사의 길을 걸어야한다는 생각과, "내가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라는 생각이 충돌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4년동안 공부했던 시간과 노력은 무엇인지 의미없게 느껴지는 순간은 때로는 저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임용 공부의 동력은 생기지 않고, 의미없는 시간은 보내기 싫던 와중에 우연히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 번아웃의 이유는 어쩌면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던대로 기존의 강의식 위주의, 암기식 수업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수업을 하고 싶다는 제 목표의식이 희미해졌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또한 사명의식, 소명감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가장 크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세상에 대해 공부하고, 더 많이 겸손하게 반성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교사로서의 재능을 좋은 영향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Před 16 dny +46

      정성어린 피드백 감사합니다. 사람을 길러내는 일보다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요. 교육현장의 여러 고민들이 있으시겠지만 가치있는 일을 한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시길 같이 응원합니다. :)

    • @user-jd6uu3te8f
      @user-jd6uu3te8f Před 4 dny +1

      ㅎㅎ좋은선생님이 되실꺼에요.

    • @user-ek3mh4fn3q
      @user-ek3mh4fn3q Před dnem

      😊

    • @user-mn7sj1cv9d
      @user-mn7sj1cv9d Před dnem

      응원합니다

  • @user-is7vt5ks5l
    @user-is7vt5ks5l Před 13 dny +86

    소름끼칠 정도로 똑똑하시다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네요
    1분 1초의 시간관리가 이 분 강의에 그대로 녹아있네요
    존경합니다❤

  • @user-vz3qk3vf7h
    @user-vz3qk3vf7h Před 17 dny +84

    이지영 이 분은 보면 볼수록 생각이 참 멋진 분이신 것 같습니다.

  • @user-kq4mt4tv6s
    @user-kq4mt4tv6s Před 13 dny +36

    슬픈 강의가 아닌데 왜 눈물이 날까요. 52세 나이에 저도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입니다.

  • @user-vc6zq2bj8g
    @user-vc6zq2bj8g Před 13 dny +68

    정말 대단하세요 아무런 강의자료도없이 청산유수시네요 멋져요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저를 놓고살았는데 책을 다시들게될것같습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이나네요

    • @kss5427
      @kss5427 Před 4 dny +1

      ㅠㅠㅠㅠ저두요 육아하느라 버거워 널부러져 유투브 쇼츠나 보며 육아때문이야 합리화하던 저 자신을 이 영상이 깨워주네요
      같이 힘내서 책도 읽고 아기도 열심히 키워요!!

  • @user-dh6fq9fo3i
    @user-dh6fq9fo3i Před 16 dny +39

    영혼이 지치고 사명감에 허덕 거리고 있을때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너무 위로받고 다시금 저를 일으켜세울수 있게 힘을 주셨어요! 건강잘챙기셔서 앞으로도 이 사회에 인류에 많은 영향력을 주실수 있으시길 응원드리고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tms75757
    @tms75757 Před 17 dny +48

    이지영 선생님.
    건강 조심하시고.
    아이들의 교육도
    감사하지만.
    어른들의 집나간 정신도 되돌아오는 교육에도 힘써주세요.
    어른의 어른
    이 나라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얼이 살아 있도록
    여러 계층의 강의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그냥 사탐강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철학자이며 소중한 한국의 인재이십니다.
    그 귀한 마음을 존경합니다.

    • @yunjunestory7353
      @yunjunestory7353 Před 16 dny +2

      어른들의 집나간 정신도 되돌아오는 교육에도 힘써주세요.---> 덕분에 저 정신 지금 돌아 왔어요.

  • @user-zx3bp1ru8h
    @user-zx3bp1ru8h Před 13 dny +52

    영화 '철도원'의 주인공처럼 묵묵히 어디선가 자기 소명에 최선을 다하는 이 시대의 많은 분들과 이지영 선생님을 존경하며 저도 소명의 길을 묵묵히 가겠습니다.

  • @user-uw9yx8fb6n
    @user-uw9yx8fb6n Před 17 dny +34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무한감동,
    벅찬가슴으로 다시금 열심히 시작할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네요. 제 나이 46살이건만, 쌤~~정말정말 존경합니다~~

  • @user-sc8mf4ro4m
    @user-sc8mf4ro4m Před 4 dny +3

    듣는동안 벅찬 감동에 여러번 울었습니다. 제인생 최고의 명강의였습니다.
    진정한 스승을 만났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반복해서 듣고있습니다.

  • @KwangkYim
    @KwangkYim Před 14 dny +25

    명강의다. 들으며 생각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강의.
    나이가 들면 인생의 깨달음을 따뜻하게 들려 주는
    변신도 기대 합니다.

  • @user-zw6vt2qy3l
    @user-zw6vt2qy3l Před 8 dny +9

    독서할려고 본 강의는 아니고
    그냥 알고리즘에 뜬 스타강사 24시간 브이로그 보다가...여기까지 오게되었는데 한마디도 놓치지않고
    집중해서 끝까지 봤어요
    이분이 왜 이렇게 많은분들께 사랑받는지
    알것같습니다, 그냥 좀 똑똑한데 말도잘하고 개성이있어서 다들 좋아하나보다 했는데
    성품이,갖고계신 가치관,배움의 깊이가 가늠이 안될만큼 정말 많이 노력 하셨나봅니다
    잠깐 보아도 말하시는 단어선택부터 전달력이
    듣는 사람의 생각을 깨우는 힘..........
    이렇게 멍청한 나도 알아들을수있게 집중할수있게
    하기위해서 얼마나 노력하시고 또노력중이실지
    우러러 보게 되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dongjinlee8178
    @dongjinlee8178 Před 16 dny +60

    제가 벌써 나이가 58이네요
    첨부터 정주행을 하고 보니 참 젊은 사람이 어찌나 명철하고 똑바른지
    와 정말 대단하네요 어려운 과목을 아주 쉽게 풀어내고 명료하게 논리로 핵심을 쥐어주고있습니다 누구는 쉬운일을 아주어렵게 풀어내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사람들도 많은데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은 나이와 성별과 시대를 뛰어넘는다는사실을
    이 젊은 아가씨를 통해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user-ss9oj4gw2v
    @user-ss9oj4gw2v Před 15 dny +16

    우연히 보게된 이지영 선생님의 명강의,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60을 훨씬 넘긴 세월을 살면서
    자신에 대해서 세삼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노안(백내장)증세로 화면을 5분이상 볼 수가
    없는데, 본강의를 첨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이또한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감히 말씀 드립니다.이지영 선생님은 하늘이 허락한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좀더 많은 국민들의 의식을 깨워주는 강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user-qe1fg4ot6u
      @user-qe1fg4ot6u Před 11 dny +1

      👏 👏 👏 👏 👏 👏 ❤ 공감100배 입니다

  • @user-ki2vw1xq9e
    @user-ki2vw1xq9e Před 17 dny +24

    Ebs 사회탐구로 공부하고 자란 팬입니다.
    돈많이 벌었다고 해서 사람이 변할수 있는데 초심이 변치 않고 자기영역에서 정상에 있다고 해서 노력하는 일류강사라 봅니다. 이지영 포에버 👍

  • @user-fi7qr4to2v
    @user-fi7qr4to2v Před 13 dny +26

    똑똑함 의 진수를 보여주시네요 감탄사가 나옵니다

  • @user-my5fg8ns7z
    @user-my5fg8ns7z Před 14 dny +20

    책을 많이 읽고 무한노력으로
    만든 목표가 명확한 강사

    • @user-wp2ep8ho6d
      @user-wp2ep8ho6d Před 11 dny

      저는 고양이를 아주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는 않는다.

  • @user-ti3ee8ry1z
    @user-ti3ee8ry1z Před 12 dny +18

    첫 영상입니다.
    힘이 느껴집니다.
    지식의 힘.
    그것이 인간을 얼마나 자유롭게 만드는가
    감동적입니다.

  • @user-ww1lk1jh8u
    @user-ww1lk1jh8u Před 13 dny +72

    40대 아줌마입니다. 새벽에 우연히 유튜브를 열었다가 저도 학생이 된 기분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일찍 태어나서 이지영 선생님을 못만난것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실천을 하지 않았던 제 자신도 이 새벽에 반성해 봅니다. 이 시대의 지성인이라는것이 바로 이거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된 선생님의 명강의에 절로 찬탄과 박수가 나왔습니다. 이 아줌마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책에 대한 설렘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ayekim9797
    @rayekim9797 Před 17 dny +29

    밀의 자유론 혼자 읽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지영쌤 강의를 통해 들으니 쉽게 이해되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 본질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삶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강의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thankpool
    @thankpool Před 17 dny +25

    언제 들어도 이지영 선생님 말씀은 가슴깊이 남습니다.

  • @user-zf9fk3we7g
    @user-zf9fk3we7g Před 15 dny +36

    유튜브의 좋은 예시 ㅠㅠ 고퀄의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eaBinibin
    @KoreaBinibin Před 17 dny +70

    지영쌤!! 올해 스무살이 된 새내기에요!! 중학생때부터 선생님썰을 봤고 2019년 12월 선생님이 첫 유튭 영상 올리셨을 때부터 쭉 봐왔어요 !! 내일은 제가 성인되고 맞는 첫 생일인데 오늘 선생님 영상보고 괜히 눈물이 주르륵 나오네요😢 늘 힘들어서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큰 힘이 되어주시고 외롭고 지치던 3년간 아니 어쩌면 중학생때부터 5년간의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준 버팀목이 되어주시던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울컥하네요😢 수많은 댓글 중 하나겠지만 오늘만큼은 꼭 남기고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사회탐구 선생님에서 이젠 인생의 멘토이며 은사이신 선생님 !!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user-qq4wy5cr3k
      @user-qq4wy5cr3k Před 15 dny +5

      훌륭한 선생님에 멋진제자분이시네요.
      치열한 사회지만 늘행복하세요~~^^

    • @user-ss9oj4gw2v
      @user-ss9oj4gw2v Před 15 dny +10

      그 선생님에 그 제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짧은 글이지만,
      내용이 진솔하고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도
      훗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인재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 @user-qk1qs5lz5b
      @user-qk1qs5lz5b Před 6 dny +3

      인생의 중반을 넘긴 50대입니다.
      괜시리 제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네요.

    • @kss5427
      @kss5427 Před 4 dny

      스무살에 이 강의를 들은 것 너무 부럽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춘을 축복합니다~~ 성인으로서 맞이한 생일 축하하고 부디 잘 살아주세요~!

  • @JjerryYang
    @JjerryYang Před 17 dny +31

    마지막 클로징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 @byeongjoonlee7196
    @byeongjoonlee7196 Před 16 dny +20

    이지영 선생님. 하트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쌤보다 나이는 많지만
    I RESPECT YOU. 항상 건강 챙기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 @stella_kimbbong
    @stella_kimbbong Před 16 dny +18

    깊은 울림있는 강의 풀버젼으로 들을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user-gy5sf9lc4l
    @user-gy5sf9lc4l Před 15 dny +17

    끝까지 들으면서 마지막 생도들에게 당부해주신 말씀이 너무 따뜻하고 진심이 전달되서 울컥했어요~이지영쌤 응원합니다!!

  • @user-gv5tb2ve8t
    @user-gv5tb2ve8t Před 12 dny +10

    강의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네요
    생각을 할수 있지만 본인의 생각한바를 이렇게 조리있게 다수 앞에서 강의를 할수 있다니 멋있습니다

  • @user-ws4lp5ku6h
    @user-ws4lp5ku6h Před 17 dny +14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선생님 존경합니다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닏ㆍ❤

  • @user-bc5pm2mh1k
    @user-bc5pm2mh1k Před 16 dny +6

    거짓이 있을 때 선이 빛난다!
    가난이 있을 때 부함이 되고
    어리석음이 있을 때 지혜로움이 빛나고...

  • @jhl9527
    @jhl9527 Před 17 dny +16

    요즘은 자극적인 유튜브가 대부분인데
    간만에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kim-no1ow
    @kim-no1ow Před 16 dny +10

    마지막 멘트 감동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철학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d1ue5iq2q
    @user-bd1ue5iq2q Před 13 dny +11

    육사 생도들 지영샘 마직막 멘트 꼭 가슴에 새기시길~~

  • @user-nq6zz6we6r
    @user-nq6zz6we6r Před 15 dny +13

    아름다우십니다!
    이지영 선생님♡ 이 시대의 참 스승님!!
    눈물이 나고 심금이 울려 첫 댓글 담아봅니다.
    깊이 감사를 전해봅니다.

  • @user-eo7bd3nb9n
    @user-eo7bd3nb9n Před 17 dny +18


    이 분이랑 나랑 같아서 정말이지 매번 찾아 옵니다
    저의 번아웃을 이기게 하는 이 시대의 😑 한분❤❤❤❤❤
    오래 오래 건강하게 강사 하셔요
    쭉 !!! 응 원 합니다

  • @user-VERA1oo
    @user-VERA1oo Před 17 dny +15

    지영 선생님~~
    오늘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user-ox1bu7sy3l
    @user-ox1bu7sy3l Před 15 dny +8

    정말 감동적인 강의 였습니다.완전 몰입해서 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erkbam6640
    @berkbam6640 Před 15 dny +7

    참 배울 게 많은 분이세요.. 멋지다는 말로는 부족하네요.. 건강하세요~!

  • @user-lu8bu6pn5d
    @user-lu8bu6pn5d Před 12 dny +6

    저는 올해 환갑을 맞은 아줌마입니다. 20년 넘게 책모임을 하고, 가끔 미디어를 통해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잠깐씩 접한 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1시간 30분을 공감하며 특강을 들은 것은 처음입니다. 오늘 AI가 보내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운이네요. 내가 검색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늘의 클릭은 저에게 많은 지침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선생님의 강의를 계속 응원합니다.😊

  • @user-ql3ju1xb1o
    @user-ql3ju1xb1o Před 15 dny +10

    와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
    육사생도 분들에게 큰 자긍심과 포부와 용기와 벅참이 가슴에 새겼으리라 생각되네요 고맙습니다 ❤

  • @user-qx1vc3rs5g
    @user-qx1vc3rs5g Před 17 dny +10

    마흔이 넘었지만..정말 선생님 존경스럽습니다. 이런영상을 볼수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 @mayyoo1642
    @mayyoo1642 Před 16 dny +39

    밀의 자유론은 중학생 딸과 읽어보려고 벼르고 있던 책인데 책을 읽은 후 이 강의를 한번 보여줘야겠어요 미디어와 숏폼에 익숙한 친구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독서하며 애쓰는 아이가 유난히 안쓰러운 시절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You93
    @IYou93 Před 15 dny +9

    혼탁한 미디어 세상속에서 젊은이들이 바른 생각, 바른 사명감을 가지고 인생을 개척하면서 살아가도록 전달해주는 선생님이시네요.

  • @sunfirerain08
    @sunfirerain08 Před 11 dny +4

    아이들 대상 강의영상만 간간이 보다가 이 풀영상을 보고는… 어느 대목을 시작으로 마무리까지 거듭 목 메였습니다. 간곡하게 성실한 의지를 투척해서 수도하듯 사회적 개인을 살아내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오셨던 분임을 새삼 알게됩니다. 강직한 기개에 어떤 신념을 중심축으로 꽂아두셨는지 들으며 고독하게 시들어있던 의지와 사고들이 단비를 맞았습니다.
    삶과 경험과 진행중인 업과 품으신 방향성 등등에 감명받으며 깊고 묵직한 응원을 드리게 됩니다.
    하루하루 빠듯하게 그저 흘러가기 바쁜데 오늘밤 가슴이 그득해졌어요. 말씀들 곱씹으면서 신나게 잠들것 같고 내일부터 또 좀 더 신나게 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선생님!!♥️

  • @user-yw3ip4es6p
    @user-yw3ip4es6p Před 14 dny +12

    선생님 말씀에 울컥 눈물이 나네요.. 어른으로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네요.. 지영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user-gyi346fyj
    @user-gyi346fyj Před 17 dny +10

    이지영 선생님 존경합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수능 공부했을 때부터 선생님을 존경하고 좋아했는데 지금 이 영상을 보니 더 존경스럽습니다. 언제나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fg7hm1md5g
    @user-fg7hm1md5g Před 17 dny +4

    마음을 열정적으로 바라보게되는 멋찐 강연
    끝까지 잘 듣고 갑니다!^^

  • @user-dg1wt7vi7k
    @user-dg1wt7vi7k Před 16 dny +17

    유명한 대입강사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육군사관학교에 이렇게 명강의를 운좋게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henryII-58dog
    @henryII-58dog Před 17 dny +11

    멋지고 가치있는 강의 감사해요~^^🤗👏👏👏👏👍🥰

  • @user-ev4hh6ni3i
    @user-ev4hh6ni3i Před 12 dny +4

    멋있고 지성있는 분!
    이지영 선생님의 강연은 항상 감동과 동기부여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존경합니다!!

  • @user-ip3yh3nx9g
    @user-ip3yh3nx9g Před 16 dny +14

    81년생 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독서가 요새 행복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선생님의 영상을 반복해 봅니다. 덕분에 알고리즘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유투브에서 답글을 해봅니다!! 인생에 느낌표를 달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pf6xf9kv6b
    @user-pf6xf9kv6b Před 17 dny +16

    제가 말주변이 없지만, 강사님의 강의 정말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특히 번아웃을 이겨내는 방법에 길을 조금 찾은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user-fo8gy2fg1o
    @user-fo8gy2fg1o Před 12 dny +5

    정말 지적으로 대단하신 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sunny21c
    @sunny21c Před 11 dny +3

    심장을 뜨겁게 그리고 피가 끓게 하는 강의!!! 감사합니다~ 이지영 선생님 존경합니다~^^

  • @user-yf2zu9uz2f
    @user-yf2zu9uz2f Před 14 dny +7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사회에 살면서 드는 제 의문점을 해소해주시고 방향성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밀의 자유론 꼭 읽어보겠습니다.

  • @jolibdda
    @jolibdda Před 17 dny +7

    굉장한 강연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지영 선생님은 정말 멋진 분이에요. 오래 전 처음 봤을 때도 굉장한 저력을 품고 계시다는 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저력이 더 단단하고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지향하고 싶은 사람의 강연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니, 참 흐뭇한 밤이에요. 건강 잘 살피세요!

  • @user-nc5wn6jl9n
    @user-nc5wn6jl9n Před 16 dny +8

    멋짐 폭발~~~🎉지영쌤이 정치를 해주셔도 좋겠습니다 ❤😊👍

  • @user-fg3jo9uw3t
    @user-fg3jo9uw3t Před 17 dny +7

    멀리서 응원합니다~!😊

  • @young-imji6455
    @young-imji6455 Před 13 dny +5

    주말에 나도 모르게 박수 치면서 들었습니다 ~~
    똑소리나는 특별한 강의 감사합니다
    이지영 선생님!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 @user-tf3qg2hn1q
    @user-tf3qg2hn1q Před 11 dny +3

    진짜 멋진 분이네요~똑똑한 이지영선생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beomsm98
    @beomsm98 Před 17 dny +12

    두번 들었습니다..감동적입니다~~

  • @user-qx3cl8pk6v
    @user-qx3cl8pk6v Před 17 dny +8

    대단하신분
    이지영 강사님 존경합니다

  • @miwonyang1485
    @miwonyang1485 Před 11 dny +6

    처음으로 등는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할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아니 우리나라에 이럴게 젊은 지성인이 있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 @yoonhochoi7864
    @yoonhochoi7864 Před 13 dny +11

    안녕하세요. 이지영 선생님
    새벽에 잠이깨어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강의 감사합니다.
    최근 불필요한 생각으로 시간을 조금 낭비했는데 사색하고 행동해야겠어요. :)
    준비하시느라 노고 많으셨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 @seobi
    @seobi Před 17 dny +24

    새벽 출근길에 밀려드는 이 감동을 어찌할꼬
    오늘도 더 열심히 살께요

  • @TV-lu7kq
    @TV-lu7kq Před 17 dny +5

    ❤책 강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f1zt9jv5b
    @user-if1zt9jv5b Před 12 dny +6

    와 아들 고딩시절부터 알고리즘에 이끌려 짧은 강의들을 들었었는데 오늘 강의가 절정을 주네요^^
    너무 존경합니다 사명감과 목표가 사람을 일으키는 힘이 된다는것 다시 얻고 갑니다🎉😂❤

  • @user-iv7js6qx8g
    @user-iv7js6qx8g Před 12 dny +2

    알고리즘이 이지영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동입니다 ❤

  • @user-xm3yh5po8i
    @user-xm3yh5po8i Před 13 dny +9

    정말 존경스럽네요
    사춘기시절 아픔과 슬픔을 딧고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그냥주워지는건 아니죠~
    강의 잘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user-ro9br7ck6e
    @user-ro9br7ck6e Před 16 dny +4

    긴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Sanyi-zg9wg
    @Sanyi-zg9wg Před 17 dny +9

    이지영 이분은 천문학 지식이
    정말 풍부한 사
    람 천재입니다
    강의를 한번만 들으면 빠져듣
    니다 way to go I love you.👍👍👍

  • @user-ws4lp5ku6h
    @user-ws4lp5ku6h Před 17 dny +16

    나의 헨드폰 화면 엔 지영샘이 있습니다 존경을 표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

  • @user-jm6df9lx5w
    @user-jm6df9lx5w Před 2 dny +1

    정말 대단하십니다. 밀의 자유론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인생의 방향과 국가의 미래까지 설명해 주는거에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앞으로도 계속 좋은 강의 부탁 드립니다.

  • @user-vv4po7du9y
    @user-vv4po7du9y Před 11 dny +2

    와 딕션이 정확하고 또렷하게 들려서 집중이 잘됩니다. 성공한사람은 역시 다르네요 존경합니다.

  • @user-bh9dz2eo4d
    @user-bh9dz2eo4d Před 10 dny +1

    심장이 뜨거워지는 강의 감사드립니다 ♡

  • @Kimleo77
    @Kimleo77 Před 12 dny +1

    이지영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hanmay6981
    @hanmay6981 Před 13 dny +1

    단숨에 다 들었어요 2배속으로 듣는데도 귀에 쏙쏙들어와요. 끝까지 다볼줄 몰랐는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user-oi2wd7xm7p
    @user-oi2wd7xm7p Před 11 dny +1

    나이들었는데도 이지영선생님 강의를 몇번들었는데 대단하신것 같아요~~

  • @user-rc7mz6dq2h
    @user-rc7mz6dq2h Před dnem

    능력도 뛰어나신 분이 ~~
    이렇게 절절히 가슴에 와닿게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