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별로 떠난 가족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 펫로스 증후군을 바라보는 성직자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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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8.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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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년을 함께한 내 삶의 반보다 더 긴시간을 함께했던 강아지를 작년에 떠나보냈습니다. 노견인상태로 오래있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어느정도 해왔지만, 숨이멎은걸 보고는 기절하듯 울었었어요. “내가 무엇이되지않아도 그저 나라서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떠난 강아지의 아직은 따뜻한 몸을 쓰다듬으며 고맙다고 계속 울었어요. 늙어버려 무기력했던 몸에서 해방되어 하늘에서는 자유롭길바래. 거기서 날 잊어도 좋아. 내가 널 사랑한 기억으로 남은 생 그리움으로 보낼 수 있는 것도 고마워. 언젠가 나도 너처럼 하늘에가야하는 때 내가 보고싶다면 마중을 나와주길 조금은 기대하고있어. 죽을때까지 사랑해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수가 없습니다
이름만 말하려해도 눈물이 나니까요
하..너무 공감이요
그렇죠 저역시
댓글 읽는순간 또 울컥
공감합니다
무슨말인지 알것같아요.. 아직 보내진 않았지만 쌔한 느낌 받고있네요..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는게 무슨 느낌인지는 알아서 너무 두려워요
아가 아직도 너무 거짓말같다 여전히 집에 니가 있을것 같다 미안하다 이렇게 모자라고 보내주지도 못하는 추잡스런 반려인이어서.
다음 생엔 나같은건 잊고 가족들의 사랑 한가득 받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사람으로 태어나렴. 내가 너에게 바라는 건 그거 하나 뿐이야. 사랑해. 언제나 너를 제일 사랑해.
저도 세녀석을 보냈는데요.
먼저12세에 떠나보낸 딸 콩이와 이후 16세에 떠냐 엄마햇님이.
그리고 이후 16세에 떠난 아들 울 태봉이를 이제 보낸지 46일도 안되었는데 제 옆에 아무도없는 지금이순간 마음이 공허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고 기분이 업되었다 다운되고 이런 현상을 겪고있어요.
풍자씨 말을 듣고 폭풍눈물을 흘렸고 이승의1년이 저승의 5분이라는 말에 몇시간만흐르면 된다는말이 위안이되더라구요.
풍자씨덕에 한결마음이 편해졌네요.
밍키야 넘보고 싶구나 며칠전 꿈도아닌데 너가 거실에서 다닌걸봤어 순간 작년에 먼길떠났다는 생각도 잊어먹고
1분30분정도 행복에 젖은적이있네요
18년을 함께한 울애기 아직도 못 보네주고 있네요 ㅜㅜ
사무치게 보고싶네요
저의 강아지가 떠난지 14일됐습니다 의료진의부주의라는 생각이듭니다 자꾸 생각이나고 힘드네요 아가야 천국에서 만나자 사랑해 ❤ 4:08
별아~~겨우6살 머가그리급하다고~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오늘 3일째 되구냐~ 너무너무보고싶디ㅡ엄마가 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미안해 울가족에게 와줘서 고맙고 감사해~별아 영원히 사랑해~!!
주변에 얘기를 나누다 더 큰 상실감이 올 수 있어요ㅠㅠ..
전 아이를 갑자기 보낸지 3개월 됬는데 일량을 늘려서 일하면서 정신없이 보내고있습니다.
잠깐의 공백만 찾아와도 아직 많이 괴로워요.
평일은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엔 아이있는 납골당에 다녀오고 하면서 겨우 버티고 있네요😂😂
작년에 우리 아기 아팠을때 3개월 산다구 했는데 열심히 치료해서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나은게 아니었어요. 언제까지나 함께 할거라 생각해서 춥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바쁘단 이유로 자주 보러도 못가고 산책도 못시켰는데.. 저번주 울 아기 다리가 너무 부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일주일 남았다고 했는데 정말 7일째 되는 날 강아지별에 갔네용 ㅠㅠ
올해 3월이 되면 16살이 되는 울아기 ❤
잘가구 맛있는거 많이 먹구 행복하게 살앙!
엄마가 열심히 살다가 하치 찾으러 갈께 😚😚😚
병원에서 부주의로 사망한 우리 강아지…….
아픔도 고통도 인간의 잔인함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게 뛰놀고 있으면
엄마가 곧 만나러 갈께 사랑해 보고싶어
내가 죽는 순간 까지도 널 잊지않을거야.. 미치도록 보고싶다
산채로 팔이 하나 잘린 기분이구나
진짜 추억조차하는게 무서움
그 사실을 떠올리는순간 눈물이 너무차올라서 생각나려하면 최대한
다른생각하려함
3일전 사랑스러운 아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어요 .. 3살밖에 되지않은 작고 소중한 아이였는데 ,,그때 그순간을 떠올리면 모든게 제 탓같고 더 대처를 잘 했더라면 살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속에서도 함께 자고 나란 다른 아이를 위해 힘내보려고 노력중인데..
홀로 남은 아이가 떠난 아이가 오래 머물렀던 자리 . 쿠션. 하우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아요
바닥을 긁고 하루종일 킁킁 거리는 아이를 보니
더욱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 남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알고싶어요...
아휴ㅠ
루비야 엄마 품에서 행복했을까
너가 떠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긴 시간처럼 혹은 너무 짧은 시간처럼
이랬다저랬다 다르게 느껴져
엄만 널 만나서 행복했어
울 애기 엄마 딸로 살아줘서 고맙고
엄마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가여운 내 새끼 정말 많이많이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알았지?
그땐 더 많이많이 사랑하자 편히 쉬고 맘껏 뛰어놀면서 행복하게 지내
사랑한다 내 딸들 루비 그리고 짱아
사랑하는 우리 하늘이 우리곁에서 엄마곁에서 우리보다 더 엄마한테 효도해주고 간 우리 착하고 불쌍한 하늘이 좋은곳으로 가렴 사랑해 ㅠㅠ
저도일주일됐어요.사고로. 너무 힘들어요
법률스님 너무 좋아했는데 펫로스 증후군 이해못하셔서 이제는 목소리만 들어도 싫었는데 다른 스님이 저를 위로하네요,,
일년하고 두달이되었는데
꼭 아기 내꺼 ㅡ꼭 뿌려야영혼이다시태어나는건지 어찌하나요 전그냥 ㅡㅡㅡ항상 빌어주는데 꼭 그래야하나요 ㅜㅜ
울동네 영숙이네 반려견 몽이 암이생겨 대구서 서울까지 수술후1년여 년더 살았는데 최근 집에 옥으로 구슬처럼 만들어 집에 갖고있어요 불쌍해 못낸대요 아고 납골항아리 보여주는데 뭉클 예민해서마니짖든견이였죠!!! 한녀석 사탕이가 요즘 만나면 더 애잔하고 이쁩니다 지장보살 저는 금동이 이뿌니 햇살이 햇님이()()() 리틀우주 작은기도 해주며 맘추스리기 오래걸렸어요 !()
매일 밤낮을 혹시 나비에게 제 맘이 전달되지 않을까...나비가 제 맘을 알아주길바라는 맘으로 이런걸 찾아보고 있어요..나비야..보고싶다...엄마 너무 힘들어.솔직히.......받아들이기싫어...
상상만해도 힘드세요 😢
솔직해져 봐라. 기독교에서 동물은 영혼이 없다고 얘기 해왔다가 반려동물의 문화가 강성해지니 회피형 두루뭉술 답변을 하고 있다.
짐승은 원죄도 없고 주어진 본능에만 충실히 살았으므로 천국에는 멸종한 공룡을 포함해서 온통 짐승들만 우글거리는 세상일 것이다.
그러면 안되나 ? 우글우글거리면 죄냐
너가 신이 아니잖아 신의 영역을 너가 왜 이래라저래라야 전광훈이니
개 때문에 삶이 무너지다니 이해를 못하겠네
하지마시오~.~
당연한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직접 겪어보면 누구보다 알게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