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을 함께 지낸 강아지의 죽음, 슬퍼요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17. 05. 2018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반려동물 #애완동물 #죽음 #강아지 #반려견
    16년을 가족과 함께 살던 강아지가 작년에 천국에 갔습니다.
    크게 아프지도 않았고 가족모두 있는 곳에서 조용히 눈 감았으며,
    즉문즉설 뒤에 마음나누기가 들어 있습니다.
    [질문]
    참 감사하고 아름다운 이별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고
    잘 있다가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Komentáře • 1,2K

  • @user-xi4dg8yx1j
    @user-xi4dg8yx1j Před rokem +78

    살릴수만 있으면 내생명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은 아이였는데 아픈 치료만 받다 떠난 우리쭈리 언제쯤 아픔이 아닌 추억이 될지ᆢ
    가슴 먹먹한 보고싶은 마음 추스리기 힘드네요

  • @user-op6uq2em8w
    @user-op6uq2em8w Před 2 lety +64

    아가씨마음 충분히 이해하고남지요 열흘전에 16년 키우던.울강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빈자리가너무큽니다 그 공허한마음 겪어보지않은사람 이해못합니다 생각하면 보고싶고 맘이찢어집니다

  • @user-zz9wx6kq2f
    @user-zz9wx6kq2f Před 4 lety +98

    질문자 말하는게 정말 똑똑하고 사랑스러워요 그마음 이해해요 강아지 그리워하는 마음 굳이 잊으려고 그만슬퍼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 저도 경험해봐서 아는데 십년지난 지금 아직도 저희 강아지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그것도 강아지가 준 선물같은 마음이라 생각해요 질문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예삐도 행복할거예요 스님 말씀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가슴속에 행복했던마음 가득 예삐를 잘 간직하시길바래요 저는 그때 그마음으로 길냥이 한마리 입양해서 많이 예뻐해주고 있답니다 ^^

  • @vegan.2125
    @vegan.2125 Před 3 lety +153

    시계 잃어버리는것과 가족을 떠나보낸 펫로스의 고통은 엄연히 다른데.. 어린 사연자의 아픔이 여러사람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는게 참 좀.. 불편했어요.
    그치만 한가지 공감 가는건 슬픔은 빨리 이겨내고 심적으로 새출발 해야하는게 맞긴합니다.

  • @user-nu2rz9yh3h
    @user-nu2rz9yh3h Před 4 lety +174

    오랫동안 함께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별이되면 많이 슬픈 이유중 하나는
    20년 가까이 함께 살아왔던 나의 인생이
    같이 스쳐지나 가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을 서로 의지하며 지냈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던...그때가 생각나서 더 슬픈 겁니다
    시간이 약이니 억지로 잊으려 하지말고
    충분이 기억하고 슬퍼하고 즐거운웠던
    시간을 기억하고 그렇게 차차 이겨내길 빌께요😹

    • @user-yj6td1zt2q
      @user-yj6td1zt2q Před 2 lety +2

      o_o 3년걸렸음

    • @user-mw1wu3io2t
      @user-mw1wu3io2t Před 2 lety +4

      진짜 공감됩니다 함께 살아온 인생이 스쳐지나가 더 많이 슬프네요

    • @ssjjang3012
      @ssjjang3012 Před 2 lety +11

      나의 인생이 같이 스쳐지나 간다.. 저번주 15년 반려견을 보냈는데 법률스님 말씀보다 더 공감하고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됬어요

    • @user-kv5bd7dq2e
      @user-kv5bd7dq2e Před rokem +1

      찡하네요 ^^^^

  • @user-sunny11
    @user-sunny11 Před 5 lety +229

    ㅠㅠㅠㅠㅠ저도 작년에 16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보내고 맨날 울고 다녔는데..버스정류장에서도, 같이 산책했던 길을 지나갈때도 갑자기 생각나서 또 울고다니고..(아마 사람들이 이상한여자라고 생각했을꺼에요 길에서 울고다니니) 목구멍이 뚫린것처럼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분명히 수호천사가 되어 지켜줄 꺼에요❤️🧚🏻‍♀️🍀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4

      개 미망인 이시내.

    • @user-ss2sw7rj4i
      @user-ss2sw7rj4i Před 3 lety +2

      @@user-cl7lk3hb7i 불자라고 꽤나 위대하십니다.

    • @user-co9vb4nl9v
      @user-co9vb4nl9v Před 3 lety +6

      신석률 저분 무시 하세요....
      저 정도면 병이라고 봐야되요

    • @user-dy7vw2rv4n
      @user-dy7vw2rv4n Před 3 lety +8

      그 마음 공감이갑니다
      저도 21.4.29
      15년을함께한
      강쥐를보내고
      많이 힘들었어요

  • @yunhwang6396
    @yunhwang6396 Před 3 lety +92

    다 듣고 나니까 이해는 된다. 집착인걸 알고 놓아버리고 다신 그 집착을 갖지 않는게 최선이란걸. 근데 사연자가 사연을 이야기할때 웃는 사람들은 무례함.

    • @user-pj4fi1cu2g
      @user-pj4fi1cu2g Před 2 lety +6

      저도 웃는소리가 더큰 상처로 남내요

    • @one-plus-we
      @one-plus-we Před rokem +9

      반려견 키워 보지 않았다면 공감 하기 힘들었겠죠 그치만 사연자님의 고민을 가볍게 여긴듯 해서 아쉽네요

    • @user-wp3ux7eq9k
      @user-wp3ux7eq9k Před rokem +7

      아무리 안겪어봐서 공감을 못한다해도 타인이 고민 얘기 하는데 웃는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

  • @sooky9980
    @sooky9980 Před 4 lety +75

    "괴로운게 강아지를 위한것인가? 괴로워하고싶으면 괴로운건 자유다. 그러나 괴로움은 강아지를 위한게 아닌 집착일 뿐이다." 라는 메세지 같습니다

  • @user-zw7cs1bv5z
    @user-zw7cs1bv5z Před 6 lety +202

    이 여학생 넘 말잘하고 똑똑하고 용기있고 센스있다ᆞ마음도 예쁘고ᆢ
    예삐랑 사랑하면서 소중한 추억 잘 간직하세요. 홧팅!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4 lety +4

      차라리 이 여자분에게 제가 답변해주는게 낫겠다 생각드네요.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3

      저가 볼때는 좀 모자라는것 같은데

    • @user-zw7cs1bv5z
      @user-zw7cs1bv5z Před 3 lety +4

      @@user-cl7lk3hb7i
      생명체끼리의 유대와 애착관계가 일방적이 아님을 보여주는 학생의 자기감정 묘사와 스님의 대화에서 수용하는 과정에서 이 학생의 섬세한 반응으로 이번 법문이 더욱 살아났다고 보는데요? 강아지든 부모님이든 이 우주도ᆢ 애착관계의 본질은 비슷하지요 감정과 이성이 다르고 그 실천의 차이까지 다 짚는 이 학생의 질문에서 어느 부분이 '모자란다'는 건지요ᆢ.?

    • @user-eh3hm8wu7l
      @user-eh3hm8wu7l Před 2 lety +2

      @@user-cl7lk3hb7i 댁이 더 모자란다

  • @user-en4sb1el9o
    @user-en4sb1el9o Před 4 lety +136

    64세 할머니? 입니다.
    우리도
    15년을 가슴에 품고 함께 살아온 애견을 보낸지 1년이 됐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그립고 슬픕니다.
    강아지들은 죽은후 무지개동산으로
    간다합니다.
    그곳에서 살아가다가며 함께 놀다가
    주인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와 기다려 준다"합니다.
    그러기에 언젠가는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믿음을 가지고
    아프지만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며 살아가자고요.
    애견가족 홧팅!!~

    • @user-us1gb7yz3o
      @user-us1gb7yz3o Před 3 lety +12

      무지개동산이 꼭 있어서 그곳에서 우리 아지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가.. 우리 가족 하늘로 가는 날 꼭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 @user-fy3ic9fe3t
    @user-fy3ic9fe3t Před rokem +85

    시와 때를 분별못하는 웃음이 타인에게 상처가되네요. .
    웃으시는 청중분. . 사랑하는이와 이별후 오늘을기억하시면 미안하실거예요

    • @Nananananana77
      @Nananananana77 Před 9 měsíci +8

      정말 혐오스런 인간들이에요

    • @user-cm4dj7rp7i
      @user-cm4dj7rp7i Před 3 měsíci +1

      그러게요.
      불교가 싫어지네요.

    • @user-hb9lp4qd3n
      @user-hb9lp4qd3n Před měsícem +3

      조롱하듯 말씀하시는 스님도 그렇네요ᆢ뜻이 그렇듯 안그렇든 딸같은 사람을 저리 말하다니ᆢ

    • @user-vl9pu3gk4l
      @user-vl9pu3gk4l Před měsícem +3

      보낸지 2주도 안된 저로서는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나네요 ㅠ
      한 생명과 이별한 슬픔이 조롱당하는 느낌입니다
      뭔가 좋은 말씀 듣겠다고,, 위로 받을까 싶어 이 영상을 봤을건데
      후회가 되네요

  • @tvlovedalppo9110
    @tvlovedalppo9110 Před 5 lety +68

    ㅠㅠ 가족이 된 강아지가 하늘을 가면 너무너무 슬플 거 같아요...
    죽음이 있다는 걸 알지만...
    정말 변함없이 우리만 사랑하는
    천사같은 저 아이들이
    너무 짧은 견생을 살다 가는 게 너무 슬퍼요.. 후생이 있다면.. 저 아이들이 좀 더 오래오래 행복한 삶을 살수 있길...
    사실... 어쩔땐 사람보다 나은 아이들이네요 ㅠㅠ 그리고 그 곳에서 아픔없이 행복만 하렴 예삐야..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6

      사랑해달뽀tv Love DalPpo 그러니까요.. 제 목숨. 제 남은 생명 떼어줄수 있으면 당장에!!! 할텐데. 저는 그런맘이거든요.ㅠ 너무 보고싶어요.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오~얀덜뽀~~~ ㅎㅎㅎㅎ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user-rb8us5pf3c 강아지는 때가되면 가고 싶어할 수도 있잖아요. 먼저 강아지에게 물어보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 @byeorakgogo2462
    @byeorakgogo2462 Před 2 lety +47

    2년 전. 제가 댓글을 단 게 있네요.
    우연히 이 영상을 또 봤네요. 이분 괜찮으시려나..... 전 2014년에 울 벼락이가 갔는데 2022년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근데... 다른사람이 이런 제 마음을 이해못해도... 크게 불만은 없어요. 어차피 안겪어보면... 모르니까요. 어차피........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사람마다 다르다는거.
    질문자분...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기를... 바라봅니다.

  • @wlfkfakgk
    @wlfkfakgk Před 6 lety +225

    저도 얼마전 17년 같이산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많이 슬펐죠.. 제가 만약 강아지를 보낸 슬픔에만 빠져있다면 죽은 강아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러니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있을때 보다 하늘나라에 가서 더 자유로워지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되니 더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강아지를 사랑한만큼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주신다면 그걸로 됩니다.
    잊을 수는 없겠지만 문득 떠오르는 추억 속에서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 그 강아지를 만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그 강아지에게도 행복한 인생이었을거라 생각하시고 보내주세요.. 다음엔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기도합니다.

  • @canshirou
    @canshirou Před 4 lety +80

    저도 16년 키운 강아지가 몇년전에 죽어서 질문자님 마음이 정말 이해되네요 ㅠㅠ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그건 키우는 개가 전생에 님의 부모예요. 잘모시세요 축하합니다

    • @user-hm9wb7yx3x
      @user-hm9wb7yx3x Před rokem +1

      @@user-cl7lk3hb7i 무슨 말이신지 강아지 5마리 키우는 사람은 부모다 다섯임?

    • @in4037
      @in4037 Před rokem

      @@user-hm9wb7yx3x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id2xq1or2c
    @user-id2xq1or2c Před rokem +104

    웃지마세요...
    당신들이 웃으면 우린 가슴이 더찢어집니다

    • @user-xx4nr3mo5i
      @user-xx4nr3mo5i Před rokem

      개 똥이 맞있다 하는ㄷ[ㅔ 안웃으면 븅신아닌가

    • @user-id2xq1or2c
      @user-id2xq1or2c Před rokem +3

      @@user-xx4nr3mo5i 아...진짜 욕나오게하네...

    • @kby2906
      @kby2906 Před rokem

      남 웃는거 까지 시비하면 당신이 이상한거야!

    • @user-id2xq1or2c
      @user-id2xq1or2c Před rokem

      @@kby2906 응 그래 내가이상해
      됐지?

  • @user-nw7ps6rf6d
    @user-nw7ps6rf6d Před 4 lety +242

    아가씨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저도 강아지 보낸지 10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보고싶고 슬프고 못잊고 있습니다.

    • @user-xj4pr7ed3j
      @user-xj4pr7ed3j Před 3 lety +3

      부모님은 그리워 하시나요

    • @user-wc3js7bt8f
      @user-wc3js7bt8f Před 3 lety +16

      @@user-xj4pr7ed3j 강아지는 자식같이 키워서그래요
      부모님도 부모님나름이겠죠 ㅎ

    • @user-vf3jn5cp8f
      @user-vf3jn5cp8f Před 2 lety +12

      @@user-xj4pr7ed3j 내리 사랑이잖아요

    • @user-ei7zr9sh5k
      @user-ei7zr9sh5k Před 2 lety +8

      햄스터 수명이 3년 가량인데..
      짧은시간 이었지만
      함께했던 시간 눈빛 다 생각나고
      보고싶음 꾸리야~꾸꾸야 ,달이야
      함께해서 고마웠어..
      강아지 16년은..ㅠㅠ
      집착이라도 해도 많이보고
      싶을듯요~^^

    • @jtr541
      @jtr541 Před 2 lety +3

      사랑하는 내 아가 아지와 뽕이
      너무너무 그립다 보고 싶은 내 아가들

  • @user-ng9hu9bl4p
    @user-ng9hu9bl4p Před 2 lety +295

    법륜스님의 많은 강의와 상담을 들었지만, 이번 내용은 너무 충격적이고 속상하네요. 같은 맥락일 순 있습니다. 시계와 강아지, 집착이라는 고해의 원인은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오랫동안 내 자식처럼 키워본 사람은 알 겁니다. 가족을 잃는 고통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요. 내 부모가 내 자식이 떠났는데, 시계와 비교하면서 수 많은 청중의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하찮은 아픔처럼 비춰진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큰 상처가 될까요? 다른 강아지를 데려와서 다시 마음을 채우면 된다? 시계를 다시 사듯이? 과연, 그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부모가 죽으면 다른 부모를 만들면 되나요? 자식이 죽으면 또 다른 자식으로 대체하면 되나요? 강아지에 대한 어떤 인식이 있어야 저런 비유를 하실 수 있나요? 고해의 원인은 법륜스님의 법문 그 핵심이고, 집착은 수도의 자세에서 내려놓기 위해 부던히 마음을 쓰고 수양을 해야 함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수도승이 아니듯 8살부터 16년을 함께했던 강아지를 떠나보낸 저 어린 친구의 마음과 눈물은 집착하나로 설명할 수 없고, 그 수 많은 시간과 추억은 내려놓아야 할 수도의 대상이 아닙니다. 저 어린 여자분이 크게 상처 받지 않고, 차라리 전문적인 정신과 선생님을 만나서 아픈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법륜스님을 존경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 댓글을 씁니다.

    • @kvnst0712
      @kvnst0712 Před rokem +56

      공감합니다

    • @user-xx4nr3mo5i
      @user-xx4nr3mo5i Před rokem +3

      뭐라 지 껄이는지는 읽다 말았지만 시계나 개나 소고기나 의자나 컴퓨터나 뭐가 다른데????? 법적으로도 똑같은 물건인데!!!!그냥 난 개가 좋아라고 하면 일관성이 있어

    • @user-qy4rw3qy2p
      @user-qy4rw3qy2p Před rokem +24

      공감해요

    • @user-xx4nr3mo5i
      @user-xx4nr3mo5i Před rokem

      @성이름 넌 그냥 개똥버리기 아까우니 개똥으로 밥 비벼먹어라 개빠야

    • @user-iu5sz2cu9p
      @user-iu5sz2cu9p Před rokem +24

      키워봐야 알지요

  • @herryyoon3983
    @herryyoon3983 Před 5 lety +227

    겪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사람과의이별보다 더 고통스러운이유는 죄책감때문이예요
    나만바라보던 그눈망울이 떠오르면
    무엇을 원했는지 몰라준
    자책감때문에 견딜수가없어요
    빈자리그리움도 견딜수없지만
    말못하는아이의마음을 다 헤아리져주지못한 죄의식은
    감당할수없어요

    • @user-fp5zd5om9p
      @user-fp5zd5om9p Před 5 lety +9

      ㅠㅠ 그래서 전 그걸 알고선. 5년동안 매일 공원 산책하고. 맨날 둘이 놀아요.ㅠㅠ

    • @user-yu4cu3xb7v
      @user-yu4cu3xb7v Před 5 lety +13

      맞아요 죄책감 완전 인정해요...... .....

    • @user-e426
      @user-e426 Před 4 lety +7

      맞아요 저두 완전 공감합니다

    • @user-pr2ce7ln5y
      @user-pr2ce7ln5y Před 4 lety +8

      이글이 제맘같아서 눈물나네요

    • @user-sm1rz7vp9r
      @user-sm1rz7vp9r Před 4 lety +1

      끝이 없다

  • @user-ii9eg4ob1n
    @user-ii9eg4ob1n Před 4 lety +65

    질문자는 강아지와 초등학생때부터, 유년시절을 함께 한 거네요, 잃어버린 그 고통 함께합니다.
    아이가 인간가족에게 베푼것, 특히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까지 시켜준 과보로 좋은 곳에서 편하게 살고있으리라 믿자고 부족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user-er2zx7jg3j
    @user-er2zx7jg3j Před 5 lety +372

    지인 친척죽은거보다 강아지 죽었을때 감당할수없는 슬픔을 느꼈다.이거 아차피 이런주제인 만큼 솔직히 쓰는 댓글이다.

    • @user-wr3br5vp6w
      @user-wr3br5vp6w Před 5 lety +43

      동감이네요 ㅠ 엄청 무엇라 표현할수 없네요 ㆍ

    • @user-zr3dj8gb4h
      @user-zr3dj8gb4h Před 4 lety +55

      구청 민원실에 신고가 접수되고 동료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보니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아가씨가 골목길 한모퉁이에서 쭈구려 앉은채로 죽어있는 뻣뻣한 반려견을 앞에두고 하염없이 오열을 하는 겁니다 이미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저희들은 절차를 차분히 알려 드리고 절차 순서에 따라 죽은 반려견을 하얀 종이에 싸서 비닐봉투에 담자 아가씨가 팔에 매달리면서 가져가서 쓰레기로 버릴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또 연신 우는 겁니다 아니라고 소각장으로 보내 일괄 소각처리 합니다라고 진정 시켜 드리고 무거운 발길로 차에 올라타 핸들을 잡고 떠나면서 사이드미러로 물끄러미 뒷쪽을 쳐다보니 멀어져 가는 저희 차량을 바라보며 연신 우시는 모습에 너무 맘이 아팠고 가슴이 아려옴을 느꼈습니다 ㅠㅠ
      비록 이세상에 올때는 서로 다른 형상으로 왔고 또 인연으로 만나서 같이했던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들이 있었을진데 안타까움이....

    • @danielal4635
      @danielal4635 Před 4 lety +11

      공감요

    • @user-tj7ym4gp4d
      @user-tj7ym4gp4d Před 4 lety +7

      @@user-zr3dj8gb4h 따뜻한분이시네요 그런데 반려동물 사망 시 구청민원실에서 어떤걸 해주시는건가요?

    • @user-zr3dj8gb4h
      @user-zr3dj8gb4h Před 4 lety +5

      @@user-tj7ym4gp4d 별도로 해주는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압니다 허나 반려동물이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무슨 제도가 마련 되리라고 봅니다

  • @user-gn7li5rv8h
    @user-gn7li5rv8h Před 4 lety +153

    웃지마세요... ㅜ.ㅜ..모가 그렇케 한심하고 우수운가요 죽음앞에...슬픔이 오는거에요 ...

  • @ohdear618
    @ohdear618 Před 2 lety +43

    아무도 그 아이와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태어나서 함께할 수 있었으니 행복해요

  • @user-bl6gi2ye6x
    @user-bl6gi2ye6x Před 3 lety +131

    저희 고양이가 17년을 살고 떠난지 2년이 되었네요. 저희 아이도 노화로 자연사하여 편히 눈감고 감사한 이별이었는데 질문자분과 같이 그 감사함 뒤에 여전이 큰 슬픔이 있습니다. 이해하고 또 이해합니다.

  • @user-eu4bd7tn2j
    @user-eu4bd7tn2j Před 6 lety +86

    정말사랑하는강아지을보네고 너무너무슬퍼읍니다 말할수없이~~

    • @user-nf9dm6pp5b
      @user-nf9dm6pp5b Před 4 lety +5

      공감합니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외슬퍼냐면.개가 님의 전생 자식이예요. 자랑스럽겠읍니다

    • @user-ss2sw7rj4i
      @user-ss2sw7rj4i Před 3 lety +7

      @@user-cl7lk3hb7i 당신은 말을 그 따위로 하니 참 지금 어디서 뭘할지 안봐도 알만합니다.

  • @user-rp2jg8kh6u
    @user-rp2jg8kh6u Před 6 lety +85

    강쥐 키우는 사람은 한번쯤은
    우리강쥐 없을때를 생각해보는데
    슬픈 생각보다 있을때
    지금 이순간 더 사랑해줘야겠네요~~♡

  • @etma8470
    @etma8470 Před rokem +67

    반려견을 진정으로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반려견은 가족과 같다. 가족이 세상을 떠났는데 길에 있는 아무강아지를 데리고와서 다시 키우면된다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할수 있는가?

    • @user-qc6ro9qi4x
      @user-qc6ro9qi4x Před rokem +3

      누구도 쉽다고 말하면 안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잊혀져갑니다
      죽음은 부처님도 피할수없었습니다
      생로병사는 진리인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무감각해지기 시작하죠
      스님의말씀은 그 집착을 버리고 하루라도 빨리 마음의 윤회에서 빠져나오라는 거죠

    • @selstr
      @selstr Před rokem +1

      옆집 어린 아이가 죽어도 안슬프지요… 그것도 수백만의 아이가…

  • @user-bk5wq1jv4z
    @user-bk5wq1jv4z Před 4 lety +59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세가지를 할수 있어야한다.죽을수밖에 없는것을 사랑하기.자신의 삶이 그것들에 의지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들을 가슴 깊이 끌어안기.그리고 놓아줄 때가 되면 놓아주기.
    떠나보낸지 1년이 넘었는데 슬플때마다 제가 위로받은 글이에요.생각나면 생각하고 슬프면 슬퍼하고 천천히 놓아줘요.외부로부터 받는 위로는 한계가 있어요...

  • @user-lc2jn2no9u
    @user-lc2jn2no9u Před 3 lety +119

    웃지 마세요...인생에 힘든 시기에 곁에서 진심으로 위로해 준 존재였어요. 스님만큼 해탈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Před 10 měsíci +4

      너무 과몰입하지마세요 법륜스님은 자신의 남편과 아내가 죽은 분에게도 훌훌털고 웃으며 일어나라고 하신 분이였어요 ㅋㅋ

  • @songsing2793
    @songsing2793 Před 5 lety +139

    우리 애기 보내고 오히려 강아지 다시 키울 생각 하나도 안해요 이별이 얼마나 슬픈지 아니까..그책임감과 이별의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운걸 아니까요 아 스님 무슨뜻인지는 알겠는데 예를 든것도 그렇고 기분이 좀 안좋네요 당사자들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습니다..말로 표현이 안돼요 저 사람들 반응진짜..제가 저기있었으면 화냈을거 같아요!!!!!

    • @user-hc2pf8pl4p
      @user-hc2pf8pl4p Před 4 lety +27

      맞습니다. 나뭇잎과 비교하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나무잎은 나무에 부속된것으로 아기들의 털갈이와 비교가 되는거고 그 많은세월을 함께 웃고 의지하고 지냈던 가족이였는데...무시되는것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않네요.

    • @byeorakgogo2462
      @byeorakgogo2462 Před 4 lety +21

      공감합니다 화납니다진짜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29

      이 영상보고 맘도 다스리고 안정을 찾고싶어 왔는데 괜시리 섭섭하고 더 마음이 아파서 잠 한숨 못자고 내내 눈물만 펑펑 흘렸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4 lety +18

      질문자 여자분이 참 착한듯하네요. 나라도 저런 반응 보이면 화를 내고도 남았어요.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3 lety +15

      저도 제 천사 보내고 다시 키울 마음 없어요 님말씀대로 이별은 너무 슬프고 무게가 엄청나니까요

  • @user-lt3ow9lj7v
    @user-lt3ow9lj7v Před 4 lety +60

    집착이아니라사랑인거죠..그리울때눈물이나면 좀울면어때요..내맘속에있는아이를굳이떠나보내야하는이유가있을까요..?내맘속에있을만큼담아두면되지..억지로집착을벗어던지는것이더거짓인거죠..맘이시키는데로하세요..스님의말씀보단시간의힘을믿으시고...지금보다편안해지는시간은반드시찾아옵니다..힘내세요

    • @yunamhyun5941
      @yunamhyun5941 Před 2 lety +2

      말씀 동의합니다.
      띄어쓰기 해주시면 읽는사람이 더 편할텐데.. 해독을 해야할 상황.

    • @allthetimeallthetime9627
      @allthetimeallthetime9627 Před 2 lety +1

      질문자가 스님에게 죽은 개가 보고싶어 괴로운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까 대답을 해주신겁니다.
      스님이 일부러 강제하지 않아요.
      먼저 물어봤으니 스님나름대로 답변을 해준것이고, 스님 말슴대로 깨닫는다면 슬퍼할 이유가 없고 평생 괴로울 필요도 없어요.
      스님말씀이 맞지 않는것 같으면
      그리워하고 평생 괴롭게 사시면됩니다 ^^.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집착이에요...

  • @user-ty6pt1et7x
    @user-ty6pt1et7x Před 5 lety +48

    상심이 크시곘어요. 강아지도 행복했을 겁니다. 분명 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봐줄거에요.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성경에도 불겨에도어떠하 경전에도 개나소돼지가 영혼이 있다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기록은 없어요

  • @user-yo3fh9ho9t
    @user-yo3fh9ho9t Před 4 lety +26

    그마음 공감합니다..
    저도 12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아파서 하늘나라 갓는데 항상 내곁에 잇어준 우리강아지가 없다는게 믿기지가 안고 슬퍼요.

  • @user-ds8gx1oq5h
    @user-ds8gx1oq5h Před 4 lety +253

    어이없어 쳐다보는 사람들 개를 안키워 본사람이지... 사랑하는 강아지가 죽으면 솔직히 사람 돌아가실때보다 더 큰 고통이다...쉽게 생각하고 쉽게 말하지 말라...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참. 구제불능이다

    • @Vivigattoet
      @Vivigattoet Před 3 lety +25

      맞아요. 공감합니다...

    • @user-lx2pr6hy4p
      @user-lx2pr6hy4p Před 3 lety +19

      공감합니다

    • @user-wc3js7bt8f
      @user-wc3js7bt8f Před 3 lety +39

      @@user-cl7lk3hb7i 댁이 더 구제불능인듯

    • @user-du6hp5or2s
      @user-du6hp5or2s Před 3 lety +30

      맞아요
      사람보다더힙니다
      눈물이나서 눈물마를날이없네요
      우리코코
      보고싶고미안하고

  • @user-tl8tl4ck7y
    @user-tl8tl4ck7y Před 6 lety +135

    여성분 아픈 마음이 느껴집니다.저는 세번이나 겪었네요 법륜스님 나름대로의 말씀이지만그다지 위로가 되지는 않을 듯..하지만 모든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준답니다.영원한 만남도 없듯 영원한 이별도 없음을 믿네요먼 훗날 저 곳에서 만나지겠지요이 다음에 만남을 믿으며.. 힘내세요~~

    • @user-sy2gn4ih1s
      @user-sy2gn4ih1s Před 6 lety +22

      하서현 스님은 위로가 하나도 안됐는데
      더 화가나고 이해안되고...
      그런데 님 말씀이 최고의 위로네요
      감사합니다

    • @wlfkfakgk
      @wlfkfakgk Před 6 lety +20

      고나연 작게보면 예삐라는 강아지지만, 크게보면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의 문제라는 거죠. 지금 저 질문자님은 강아지의 죽음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슬픔에 집착하고 있기도 합니다(강아지가 죽어서 어떡해..보다도 강아지가 죽어서 내가 어떡해.. 인거죠)
      스님법문 들어보면 누군가가 죽으면 보통 죽은사람을 걱정해서 우는게 아니라 죽은사람 없이 나 혼자 어떻게 사나, 내가 걱정되서 우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합니다. 일단 들으면 화가날지 모르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면 맞는말입니다. 죽은 동물이나 죽은 사람은 죽음으로서 그뿐이거든요. 남은 사람들이 거기에 집착하고 놓아주지 않으니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구요. 스님은 그걸 말씀하시는 겁니다. 공감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크게보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위로는 친구나 가족에게 받는 것이고, 스님은 앞으로 슬프지 않을 방법에 대한 조언이나 가르침을 주신 것의 차이입니다.

  • @user-sc3pm8tz9o
    @user-sc3pm8tz9o Před 4 lety +92

    어떤 이에게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데 왜 웃는건지!~~~ 불편하고 화가납니다!!

    • @scarlettkim5669
      @scarlettkim5669 Před 3 lety

      제 말이요 평소 동물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어떤지도 보여져요

    • @user-kr1nz1ys7i
      @user-kr1nz1ys7i Před 3 lety +2

      개 하나 죽은 것 갖고 심각한게 웃긴다는 뜻이겠죠 영혼도 뇌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적어도 남의 슬픔에 낄낄대며 웃지는 말아야한다는 건 철없는 초딩 저학년도 분위기로라도 아는 일인데 말입니다

  • @user-yp5xv3jx5o
    @user-yp5xv3jx5o Před 4 lety +35

    열흘전에 16년을 함께하던 아일
    보냈어요
    언제쯤 덤덤해질수 있을지
    상상도 되지 않을만큼
    아무리 맘을 추스리려해도
    문득문득 터져나오는 감정에
    너무 힘이 들어요
    영상의 질문하는 분의 울먹이는 맘이 너무나 공감이 되요
    그런데 곁에서 웃는 사람들은 뭐죠?
    가볍게 이야기하는 스님도 이해가
    안되네요
    감정이 없는 기계도 아니고
    그렇게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낄봐엔 왜 감정이란게 있겠어요
    널린게 강아지고 어디선가
    다시 태어나겠지 라니
    어이가 없고 회도 납니다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6

      송윤정 저 질문자도 그냥 더 얘기않고 끈어내는 느낌.. 길에 널렸다니요... ㅠ 논점에서 벗어나는 얘기긴 하지만 요즘은 80/90년대 처럼 동네방네 돌아다니는 개들 없잖아요 ㅠ 비유를 하신거겠지만 납득이 안가서...; 그런애들 구청에 신고하면 일주일이나 있나... 주인이 결국 나타나지 않으면 다 강아지별로 보냅니다. 스님 ㅠ 이번 영상은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 작은 흔적마져 소중하고 닳을까.. 냄새 날아갈까 걱정하는 저라서 더 공감이 안되네요 ㅠ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4 lety +7

      @@user-rb8us5pf3c 저도 저런 답변 듣는 질문자가 할말 다 하지 않고 어차피내가 말해봐야 소용없구나 하고 해야할 질문들 안한것 같습니다.있어도.

    • @user-vp7mv1hy1y
      @user-vp7mv1hy1y Před 2 lety +1

      저만 저 스님 말이 너무하다 느껴지는건 아니었군요 집착을 버리는게 정말 쉽다는 듯이 이야기 하는것이 정녕 애착 대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애착을 갖어보고 놓아본적이 정말 있었던건지 마치 교과서에 나와있는 것들을 외우듯이 살아있는건 죽는것이고 삶은 이런거야 이런말은 굳이 스님 아니여도 할수있는말 같단 생각이 드네요

  • @user-dq1wp8do6x
    @user-dq1wp8do6x Před 6 lety +81

    집착이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ㅎㅎ 스님도 다 아시지만(그마음도..ㅠ) 이치로써 말씀해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 @bonakim6755
    @bonakim6755 Před 3 lety +18

    힘들때 스님말씀 듣고 많이 의지하였고 현재 아파서 힘든 강아지 때문에 제가 너무 힘들어 위로받고자 일부러 즉문즉설 강아지까지 쳐서 들어왔는데 참 말씀 너무하시네요, 듣다가 더 힘들어져 도중에 껐습니다.. 앞으로도 스님 말씀 찾아 듣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간 받은 위로마저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기분입니다.

    • @user-xm5pw5rn2z
      @user-xm5pw5rn2z Před 2 lety +2

      스님은 말로 위로를 하는 분이 아니라 사람들이 괴롭지 않게 사는 길을 알려 주는 분입니다.

    • @Ann-wf3gy
      @Ann-wf3gy Před 2 lety +2

      스님이든 목사님이든 선생님이든
      누군가에게 말로써 영향력을 끼칠수있는분들은 말을 조심해야할것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깨달음을 주면 좋겠지만
      깨달음이전에 사람이 태어나서
      희노애락이 꼭 공부만은 아니더라구요
      그자체가 공부더라구요
      살다가 함부로 말하지말아야 하는 이유를 저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보니
      알겠더라구요
      죽음앞에서 다 놓고 가지고 갈수는 없지만
      가지고 갈수있는게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했던마음. 소중하게
      여겼던마음이라 생각됩니다

  • @acqick9936
    @acqick9936 Před 6 lety +276

    뭘 개가지고 그러냐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애완동물이 죽으면 정말 슬픕니다. 이미 가족이 된 거죠. 16년을 같이 산 강아지가 작별 고했는데 슬퍼야지 정상이죠. 다만 그 슬픔에 빠져버린다면 안되는 거죠. '안녕~'하고 보내줘야되요.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잘 가~'.

    • @yjnara830
      @yjnara830 Před 5 lety +17

      반려동물
      애완이 아닙니다!

    • @1154kjh
      @1154kjh Před 5 lety +4

      유지니830 한국인 수준에서는 애완입니다. 이번 강원도 산불 났을때 가족이면 묶어놓고 도망 쳤을까요.
      아닌분들도 분명 있지만 많은쪽을 고르라면 애완입니다.

    • @1154kjh
      @1154kjh Před 5 lety

      자택경비원 인정.

    • @tv-pn2pd
      @tv-pn2pd Před 5 lety +9

      반려견입니다~

    • @user-iw6cp6nk6e
      @user-iw6cp6nk6e Před 4 lety +13

      물론 그냥 애완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같이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은 반려견, 가족 이라고 생각해요.. 이 점은 그냥 각자 생각하는대로 생각하고 굳이 '애완'이라고 강요하실 필요는 없는 듯

  • @magoya1122
    @magoya1122 Před 4 lety +24

    정든 강아지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작은 위로라도 받고싶어서 ...찾아왔는데
    보내고 나면 다른아이를 찾는다하셨는데
    반대로 다신 안키우고싶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3

      담요 그게 저예요. 저도 강사모에서 13년전 유기견 입양해서 함께하다 3개월전에 보냈어요..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ㅠ 이 죽을듯 힘든맘 더 못겪겠다는 생각뿐이예요.

    • @magoya1122
      @magoya1122 Před 4 lety +4

      @@user-rb8us5pf3c 많이 힘드시죠.. 아이가 강아지별에서 본다면 더 가슴 아플꺼에요 한없이 착한아가 그아이 잘못이아닌데... 주인이 계속 슬퍼하면 아이가 편히 별나라로 못간대요
      이제 조금은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이 다음에 다시만나자고 가슴에 묻어놓는게 어떨까요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1

      담요 둘 뿐였던터라 맘 추스리는게 더디네요ㅠ 고맙습니다..

  • @user-mh2xo9lo6r
    @user-mh2xo9lo6r Před rokem +16

    우리강아지도 예삐였는데 어제하늘나라로 보냈답니다 너무슬프고 힘이드네요 18년키우면서 노환이와서 눈도안보이고 귀도안들리고 나중엔 걷지도못하면서 기저기차고 1년을 둘이서 자고 돌봤는데 결국은 무지게다리 건넜답니다 이슬픔이 언제까지갈지 두렵습니다 마음이너무 허하고 괴롭습니다 아직도옆에있는것만같고 우리예삐소리가 들립니다 ~

    • @user-mg7fl8hn2m
      @user-mg7fl8hn2m Před rokem +3

      우리 해피 오늘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영상봤는데 위로가 되지 않네요

    • @user-mh2xo9lo6r
      @user-mh2xo9lo6r Před rokem +2

      @@user-mg7fl8hn2m 요한님 마음 너무이해됩니다
      나도몇일동안 눈이퉁퉁붓도록 울었답니다
      좋은곳으로 갔을거라고 이젠아프지않을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지내고있답니다 해피도요한님이 슬퍼하는거 원하지않을겁니다 하루빨리 마음추스리고 행복해지길바래봅니다~

  • @tigrekor
    @tigrekor Před 6 lety +149

    제게도 사랑하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햇살이'였는데요. 이녀석은 발 끝이랑 귀만 하얗게 이뻤답니다. 저도 강아지가 15년 살다,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었다는 사실 만을 들었습니다. 저는 공부한다고 서울에 있었거든요. 엄청 사랑하고 아끼고, 눈도 많이 쳐다보며, 안고 녀석이랑 소통도 많이 했던 정든 녀석이었어요. 암컷이라 자기 자식들 돌보는 모습도 기억나고, 다른 집에 아기들 보낼때 눈물 흘리던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떠나보내면 며칠을 시무룩하게 옥상 햇살 아래에서 손을 가지런히 겹쳐서 누워 있던 모습이 또한 얼마나 짠 하던지....
    그렇던 것이 나이가 들어, 바깥에서 음식을 잘못 먹어 집에 들어와 집에서 시름시름 앓았는데, 병원에 데려갔으나 다른 방도가 없어서 저 세상으로 보냈다는 소식만 어머니께 들었습니다. 그 땐 얼마나 슬프던지...
    그렇게 저희 가족을 떠난 우리 햇살이, 가족이었으니까 아버지가 직접 저희 산소 어딘가에 가지런히 묻어 두었다고 합니다.
    지금 저 또한 그 헤어짐, 그리운 생각에 스잔한 마음이 드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그래야 저 세상에서 또 아름답게 태어나 행복하게 살 것 같아서요.
    '내겐 아직도 정 주고 사랑했던 강아지는 햇살이 너 하나 밖에 없다. 사랑해! 저 세상에서도 아름답게 살아가렴. 언제나 미소를 머금게 해주었던 너니까. ^^'
    16년 함께 하다 헤어짐을 맞이한 여성 분의 절망과 슬픔을 저도 제 기억이 일어 공감해봅니다. 그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겠지만, 얼른 기운 차리시길 기원합니다.

    • @jungheehan4251
      @jungheehan4251 Před 5 lety +17

      질문자님이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저도 눈물을 흘렸어요.
      그리고 햇살이 이야기를 읽는 순간 매 구절이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나네요.
      주변분들의 웃음소리와 스님의 무심한 조언이 질문자님께 상처가 되지 않길..
      사랑했기 때문에 끝없이 행복했고..
      그 강아지도 질문자님 때문에 행복했을테니 그것 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어요.
      사랑하고 사랑했다는것..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이고 보람이 아닐까요.

    • @user-sunny11
      @user-sunny11 Před 5 lety +11

      ㅠㅠㅠㅠㅠ 저도 작년에 15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보내고 맨날 울고 다녔는데..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분명히 수호천사가 되어 지켜줄 꺼에요❤️🧚🏻‍♀️🍀

    • @user-wr1su6ux3c
      @user-wr1su6ux3c Před 5 lety +9

      저도 보는 내내 울었네요..보고싶네요..

    • @user-sunny11
      @user-sunny11 Před 5 lety +5

      아라하 아라하님❤️ 힘내세요..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아마 아라하님의 수호천사가되어서 곁을 지켜주고 있을꺼에요🧚🏻‍♀️🍀🌷❤️🥰

    • @user-ci7mr8sm2z
      @user-ci7mr8sm2z Před 4 lety

      새끼를 내지 말아야겠다

  • @rfader3519
    @rfader3519 Před 4 lety +25

    상실은 어떤 말로도 해결되지 않아요. 오직 시간이 약이지 지름길은 없습니다. 저도 15년 키운 강아지 2016년 5월 6일에 보냈고 그 강아지의 새끼인 아이가 지금 15살인데.. 이별하기 전부터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결론은 힘껏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 @bodresaint3223
    @bodresaint3223 Před 6 lety +87

    저도 세달전 16년간 같이 살던 강아지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이별이 예감이 되서 그 며칠전부터 얼마나 슬프던지요, 저 여자분 말만 들어도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제 동생같고 친구 같았던 녀석이었는데. 언젠가 가는 길 먼저 갔다 생각하고 잘 보내주었습니다. 제 곁에서 있다 새벽에 갔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사실. 스님 감사합니다.

  • @beberrygood2528
    @beberrygood2528 Před 5 lety +284

    주위에서 너무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웃으시는분들은 조금 불편하네요. ㅠ

    • @user-rp9kj4hs1m
      @user-rp9kj4hs1m Před 5 lety +25

      대부분 기성세대 사람들이라 감정적인걸 이해 못하는분이 많은듯..

    • @mybelovedkorea
      @mybelovedkorea Před 4 lety +64

      솔직히 ... 스님이 계속 비꼬듯이 물어보는거 같아서 이랬다저랬다 혼란스러운 질문을 계속 던지시고 하는것도 조금 불편해요. ㅠㅠ 스님이 이 거 보면 또 비꼬시겠죠?
      스님은 강아지와의 교감을 느껴본 적도 없고 강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으니 몰라서 질문자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한계가 있으신가봐요.
      저도 강아지 08월 02일 금요일에 떠나보냈어요. 알아요, 그 마음.

    • @user-fk3jl5nx1b
      @user-fk3jl5nx1b Před 4 lety +7

      단비 힘내세요

    • @joonyeong7777
      @joonyeong7777 Před 4 lety +18

      @@mybelovedkorea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이 이런 글을 보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는데 스님은 그걸 겪어봐서 아는게 아니고 인간으로서 해내기 힘든 수행의 결과로 자연의 섭리와 정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거에요 ,,,, 그것또한 자연이 섭리이니까요 ,,,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해서 스님은 오히려 깨닫지 못한 자를 위해 저렇게 깨닫도록 강연해주시는 거지,,,,,,, 그대가 비난한다면 그대를 잘 돌아보시길 바래요 ,,,

    • @3.132
      @3.132 Před 4 lety +2

      @@joonyeong7777
      저 윗분이 생각이 많이 어리신것 같네요...

  • @user-of5xv2lp1j
    @user-of5xv2lp1j Před 5 lety +33

    진짜루 너무힘들어요!!

  • @user-wn7sb1lm2w
    @user-wn7sb1lm2w Před 5 lety +67

    슬퍼서 위로받고싶어하는 사람예기듣고 웃고있는여자들 정말 개많도못하네 강아지는 구입이아니고 입양입니다. 사랑입니다 아가씨 크게위로가안된거같네요 힘내시고 그아이에 빈자리를 다른 유기견으로 대신하면어떨까요? 예삐는 좋은곳으로갔을거에요 힘내세요.

    • @user-iw6cp6nk6e
      @user-iw6cp6nk6e Před 4 lety +14

      @백희자 맞아요.. ㅠㅠ 왜 웃는지 이해도 안 되고 그냥 정신 나간 거 같은.. 스님도 왜 저렇게 밖에 말 못 하시는지..; 모든 분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걸 보고 스님께 정말 실망했습니다. 강아지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으신 분이 조언을 하는 게 저 스님보단 낫겠네요. 유기견을 다시 키우는 거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 분이 이 댓글을 꼭 보셨음 좋겠네요ㅜ!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4 lety

      똥,오줌 못가리고 방안 아무 곳이나 분,변을 싸는 개를 반려자라고 생각하는 백희자님 두뇌가 칠푼이 수준 이예요. 어디 사람처럼 서로 생각을나누기 위해 말이 통해요 아니면 서로 정보를 교환 하기위해서 의사를 전달할 수있어요. 개는 위생적으로도 사람에게 안 좋아요. 개를 사람 수준으로 대하면 개에게도 스트레스예요 , 짐승답게 길러야지.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7

      신석율 그건 본인 뇌피셜일뿐. 신석율님이 말한거 반대로 나온 연구결과도 존재하고요. 고집부리지 마시고 검색도 좀 해보고 글 남기세요. 댓글 족족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 @brokenkenny1899
      @brokenkenny1899 Před 4 lety +5

      @@user-cl7lk3hb7i 하 말하는 꼬라지 늙고 경직된 사고가 딱 느껴지네 어여 어여 처가라

  • @user-uy8jh2mg6v
    @user-uy8jh2mg6v Před 6 lety +103

    솔직히 개 오래 키우다 죽으면 진짜 내 가족..애정이 깊은 사람은 자식처럼 키우기도 하는데 죽고 나서 무덤덤하게 일상 지내려고 애쓰지 않는게 좋아요..그립고 서러워서 울고 싶으면 펑펑 울고 그리워하다가 시간이 흐르면 해결해주는듯 싶어여..힘든 사람에게 그건 집착이다, 개는 또 키우면 된다..이 말이 또 상처가 되거든요ㅠㅠ

    • @kim-ze8ob
      @kim-ze8ob Před 6 lety +12

      가래떡
      또 키우면 된다.가 아니라
      집착을 늫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방법으로 또 다시 집착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스님이
      그 방법을 쓰라고 하신 거
      아니고, 그 방법이 좋다 나쁘다
      하시지도 않았죠... 보통의
      사람들의 일반적 태도라는 말씀~

  • @user-zw7cs1bv5z
    @user-zw7cs1bv5z Před 4 lety +62

    강아지 죽음이 더욱 아픈것은 나보다 어른이 아니고 나보다 어리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ᆢ 사람도 윗사람이 죽을 때와 나보다ㅈ어린애가 죽으면 더욱 아프다ᆢ 예삐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 @kcocostar
      @kcocostar Před rokem

      맞아요. 여리고 연약한 존재이고 자식이기 때문에 더 아픕니다.

  • @merryoh8091
    @merryoh8091 Před 6 lety +75

    감사합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수명이 저보다 짧기에... 눈물 많이 흘렸네요

  • @user-gx4hm1us1u
    @user-gx4hm1us1u Před 6 lety +168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3

      개는 님의 조상이예요. 축복입니다 .자랑스럽겠읍니다

    • @user-eh3hm8wu7l
      @user-eh3hm8wu7l Před 2 lety +3

      @@user-cl7lk3hb7i 아주 못된 인간이네

    • @user-nz9ot1en5s
      @user-nz9ot1en5s Před 2 lety

      @@user-cl7lk3hb7i ㄱㅂㄱㅂㄱㅂㄱㅂㄱㅂㄲ4ㅂㅋㅂㄲㅂㄱㅂㄱㅂㄱㅂㄲㅂㄱㅂㅋㄱㅂㅂㄱㅂㄱㅂㄱㅂㄱㅍㄲㅂㅋㅂㅋㅍㄲㅍㄲㅂㄲㅂㅋㅂㅋㅂㄱㅂㅋㅂㅋㅍㄱㅂㄱㅂㅋㅍㄱㅂㄱㅂㄱㅂㄱㅃㄱㅍ7ㅂㄱㅂㅋㄱㅂ7777ㄱㅃ7ㅂ77ㅂ7

    • @user-nz9ot1en5s
      @user-nz9ot1en5s Před 2 lety

      @@user-eh3hm8wu7l ㅂ

    • @user-nz9ot1en5s
      @user-nz9ot1en5s Před 2 lety

      @@user-eh3hm8wu7l ㅃ77

  • @sby5745
    @sby5745 Před 5 lety +62

    유기견 데리고 와서 6년키우다 보낸 저도 이렇게 힘든데 오죽 할까 이해가됩니다 솔직히 사람이나 다름없죠 아프다고 얘기도 못해서
    어쩌면 사람보다 더 애착이 가고 애틋하고 불쌍하고 그래서 떠나보낼때
    더 가슴아프고 죄책감이 생기게 되는거
    같아요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그건요 님의 조상이 강아지라서 그래요. 위로가됩니까

    • @user-uz4qu1by8s
      @user-uz4qu1by8s Před 9 měsíci

      ​@@user-cl7lk3hb7i머리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어그론가요.어그론 실패했지만

  • @longlong-wu2fp
    @longlong-wu2fp Před 4 lety +10

    에고~ 쓰담쓰담 ~~~
    울아꿍이는 앞으로 얼마나 살려나!!
    살아있는동안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살자
    아꿍아 사랑해 ^^

  • @jayshin7360
    @jayshin7360 Před 4 lety +158

    이건 키워본 사람만 안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개는 님의 조상입니디. 축복입니다

    • @sopl45
      @sopl45 Před 3 lety +2

      몆달을 힘들고
      지금도 보고싶다

    • @jayshin7360
      @jayshin7360 Před 3 lety +1

      @@sopl45 토닥토닥......ㅠㅠ

    • @user-ce5vk6xi7y
      @user-ce5vk6xi7y Před 3 lety +13

      법륜스님의 말씀도 쿨하기도하고 유익한 말씀이긴 한데요~ 반려견과의 이별의 슬픔은 격어본 사람만이 그 쓸쓸함과 허망함과 그리움을 알것같아요~
      그 가슴한켠의 서늘함과 아픔을요ㅠ~~~
      저도 죽을것같은 고통으로 병원치료 받으며 견디고 있습니다ㅠㅜ

  • @moon-ly1wf
    @moon-ly1wf Před 2 lety +21

    다 알고 있는데 떠난 강아지를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집착을 놓으라는 말씀을 새겨
    듣겠습니다

  • @user-wi9lh9dl7z
    @user-wi9lh9dl7z Před 6 lety +23

    맞아요~그런사람들 주변에서 실제 많이~~많이 보고 이해가 갑니다~^^꼭 집착이 아니더라도 인간이기에 그럴수 있죠~^^

  • @user-ql2nz1zp9g
    @user-ql2nz1zp9g Před 4 lety +66

    이틀 전 16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너무너무 슬퍼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슬퍼요 가족 중 한사람이 세상을 떠난 기분과 같아요.. 저도 강아지가 멀쩡하고 세상을 떠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을 때는 강아지가 죽었다고 저렇게까지 슬퍼하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겪으니까 정말 슬픕니다.. 개 키워 본 사람이 아니라면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영상에서는 스님께서 별 일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듯 하고 주변사람들은 계속 웃는 걸 보니까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 @user-vw3wb7yc4s
      @user-vw3wb7yc4s Před 4 lety +4

      저도 울깜별이 구름다리 건넌지 꼭두달하고 3일째네요! 지금도 보고싶어 미칠거 같네요!

    • @user-ju1hb6em7b
      @user-ju1hb6em7b Před 3 lety +3

      저도 17년간 함께한 코코가
      너무 보고 싶어요..ㅜㅜ

  • @jaedo4003
    @jaedo4003 Před 5 lety +145

    내 경우는 강아지가 나를 지켜준것 같네요

  • @stitchlove1718
    @stitchlove1718 Před 5 lety +39

    질문자분 현명하고 마음이 따뜻한 것이 느껴집니다. ^^

  • @user-cb1qb8rp4w
    @user-cb1qb8rp4w Před 4 lety +54

    루비야 내가 많이 미안해.. 살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마지막 갈때 가지 말라고 안된다고 편히 못보내 줘서 미안해 다음생이 있다면 그때는 더좋은 곳 에서 태어나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내 못난 나를 좋아해주고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 잘가

  • @daseolcho
    @daseolcho Před 4 lety +71

    질문자 마음이 참 예쁩니다

  • @user-kh3xq5fz8o
    @user-kh3xq5fz8o Před 3 lety +16

    어리야 똑순아 사랑해 진짜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왜 빨리 병원을 안갔을까 그때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없고
    너무 어린나이에 기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아빠가 데려왔을때
    너무 좋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별의 고통을 겪게 될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키웠으면 싶어..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고통스럽게 시름시름 앓던 너희들이 잊혀지지가 않아
    16년, 18년 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 죽어서 만날수만 있다면
    바로 너희들 곁으로 가고싶어 미치겠어
    사람들은 다 좋은곳에 갔을꺼다 생명이 꺼질때까지 같이 있어줬지 않느냐
    위에서도 행복할꺼다 빨리 잊는게 최선이다 등등 여러 말들로
    위로해줬지만 절대 죽기 전 까지 너희들을 잊을수가 없을꺼 같아서 더 괴로워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만 받았더라도 지금도 살아서 내 곁에서 애교부리고
    먹을꺼 달라고 했을지도 모르는데 왜 나는 단순하고 바보처럼
    너희가 아파서 외관에 들어날때까지 병원을 데려가지 않았을까..
    이런 멍청이도 따로 없을꺼야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려서 너무 괴로워..
    다시는 너희들 같은 매력덩어리들은 만날수 없겠지... 너무 보고싶다 진짜로..

  • @Zsdfy
    @Zsdfy Před 4 lety +33

    저는 강아지가 저를 돌봐줫어요ㅜ

  • @user-iw5kd3hc6k
    @user-iw5kd3hc6k Před 3 lety +19

    스님 말씀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이치인데 잡고 있는 마음을 놓으라는 당연한것이라는것을 받아들이는게 전체를 이해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항상 지혜가 있는것에 항상 놀람을 느낍니다

  • @anon12q
    @anon12q Před 4 lety +26

    네 시간 전에 13년간 함께 했던 천국같았던 반려견을 보냈네요..
    하.. 술을 마시니 이제서야 숨이 쉬어지네요..
    천국은 끝났고 이제는 지옥입니다..^^ 제 정신일 수가 없네요.
    그 동안 받은 천국 같았던 시간들에 대한 업인가 봅니다.
    어렵네요..

    • @user-xs7lf8rl1h
      @user-xs7lf8rl1h Před 2 lety

      전 3일전에 교통사고로 보냈네요 ㅠㅠ 보고싶어요...

    • @user-ob7qt9rx7x
      @user-ob7qt9rx7x Před 2 lety

      코로나 확진 격리중인데 6시간 전에 보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겠어서 맥주 마시면서 마음을 달래려고 여기까지 왔다가 비슷한 상황의 댓글을 봤네요 그냥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끄적여 봅니다 저도 업인가 봅니다

    • @anon12q
      @anon12q Před 2 lety

      @@user-ob7qt9rx7x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마지막 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일체개고, 제행무상'라는 말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나 역시 무상하고 곧 떠나야 하는 존재이고 애들 역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라고 생각해서요. 그렇다고 편해지는 건 아니고 괴로우면 괴로운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그렇게요. 어쩔 수가 없네요. 그렇게 좋았는데 이젠 더 이상 함께할 수가 없다니.. 함께한 시간과 그 존재의 업을 어쩔 수가 없는 일이네요. 힘들 수밖에요.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고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내 그토록 말하지 않았던가 아난다여.."
      알바스님 잘 추스르시고 코로나의 쾌유를 빕니다.
      사실 저도 올해 2월 2일에 심장약을 먹어오던 (위에 먼저 보낸 친구의 누나임) 친구까지 모든 (다섯)반려견을 보냈네요. 진짜 아무도 남지 않으니 더더욱 허탈하고 최악이네요;
      멘탈이 안잡힙니다.. 근 2년간 다 떠났습니다. 만 17살 살다가 엄마 강아지는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 날..
      남들처럼 좀 잠들 듯 편하게라도 가주지.. 안락사 둘에 자연사 셋, 다 마지막을 지켜보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회복불능 판정이 난 것도 아닌데 안락사는 엄두도 안났고요. 와.. 이렇게는 아니지 싶고.. 너무하다 싶기도 합니다. 아오.. 어쩔 수가 없네요. 힘들어야죠.. 사실 안 하던 게임에 몰입하고 안 마시던 술로 도피중입니다..; 이게 뭔가요.. 괜찮다가도 또 몰입되어서 괴로워하다가 편해지다가 괴롭다가 슬프다가 반복중이네요. 저는 이만 도피하러 갑니다. 시간이 약인 건 확실하지만 당장은 어쩔 수가 없네요.

    • @user-ob7qt9rx7x
      @user-ob7qt9rx7x Před 2 lety

      @@anon12q 죄송합니다 제가 눈치 없이 끄적여 놔서 더 생각나시는거 같네요.. 힘내시고 잘 이겨 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anon12q
      @anon12q Před 2 lety

      @@user-ob7qt9rx7x 아녜요~ 말씀 대로 제가 비슷한 상황이라 동변상련의 마음에 말이 길어졌습니다. 알바스님도 힘내시고 잘 추스려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user-hd4qo6yx9p
    @user-hd4qo6yx9p Před 5 lety +14

    슬픈 이야기 죠 저도16 년 된강아지가 있어요 이해충분히 됩니다

  • @mimi-vr8vo
    @mimi-vr8vo Před 6 lety +78

    그렇게 사랑해 준 언니덕분에 분명 많이 행복햇을 겁니다~🐶🐶
    불쌍한 아이들 많습니다.
    담엔 유기견 하나 구해 주시면 어떨까요~

    • @user-cm9wo9cx2k
      @user-cm9wo9cx2k Před 6 lety +7

      pero&mimi 우리도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자꾸 똥오줌을 침대에 싸서 힘은 들지만 넘 넘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 @wtsnu
      @wtsnu Před 6 lety +3

      맞아요. 바로 한마리더 입양 하세요. 정신없이 돌보면 토닥 토닥...
      지학= 지구과학 이라 못알아 들은듯요.

    • @mimi-vr8vo
      @mimi-vr8vo Před 6 lety +2

      홍정민 -- 처음엔 정서불안으로 그럴 수 있지만 꾸준히 사랑과 안심감을 주면 좋아질 겁니다~💕

    • @user-rg1rc8dv1k
      @user-rg1rc8dv1k Před 6 lety +1

      토닥토닥

    • @user-ss2sw7rj4i
      @user-ss2sw7rj4i Před 3 lety +1

      @@user-cm9wo9cx2k 저도 유기견 키우다가 지난달 22일에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ㅜㅜ
      험한 경험 탓에 아기도 마음을 편히 가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요..
      아기가 떠나고 나면 같이 못있는 시간 정말 슬프고 못해준 것만 생각납니다. 많은 추억쌓으시고 사랑도 많이 많이 주고 받으시면 이별이 와도 잘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 @user-qc6ls8ob9w
    @user-qc6ls8ob9w Před 4 lety +58

    살 빼고 싶으면 덜 먹고 운동하면 되잖아, 와 같은 수준의 얘기 같은데...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덜어줄 약은 논리적 이해나 깨달음 같은 게 아니다.
    사고의 전환 같은 걸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추억을 하고 그리워하되 평생 아이를 가슴에 담고 살아가자.
    나중에 나도 생을 마감하여 하늘로 가서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
    그동안 혼자 심심했을 반려동물에게 내가 경험했던 이런 저런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내가 좋은 데 가거나 맛있는 걸 먹을 때나 지나가는 강아지를 볼 때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올리며 평생을 잊지 않고 한 번씩 떠올리며 그렇게
    담담하게 살아가는 '시간'만이 내 슬픔을 덜어줄 약이다.
    내 처지가 너무 힘들고 불만이고 불행하다고 생각했지만
    떠나보내고 나니 그 모든 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음을 알았다.
    온전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강아지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누워 햇살 맞으면서 과자먹으면서 티비를 본 거
    같이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 구경하는 거 그냥 그런 일상 자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행복이었다는 것을
    우리 강아지를 떠나보내고서야 깨달았다.
    내가 살아온 인생보다 더 많이 남은 앞으로 내가 살아갈 인생에서도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고 또 다른 소중함이 생기고 또 다른 행복이 내 옆을 스쳐지나갈 텐데
    이제는 절대로 떠나간 뒤에서야 그게 행복이었음을 깨닫고 후회하지 않도록
    모든 순간을 정신 바짝 차리고 살 것이며
    아무리 불행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사실은 지금 이게 돌아올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일 수도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고통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먼저 떠나간 구슬이는 그 전에는 내가 생각도 할 수 없던 삶의 자세를 나에게 선물로 남기고 갔다.
    그러니 그 뜻을 받아 구슬이를 만나러 갈 때까지 구슬이 몫까지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리고 항상 내 가슴속에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항상 함께이므로 외롭지 않다.
    반려동물을 잊거나 무게를 가벼이 여기는 것이 집착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리워하든 추억을 하든 꿈에서 매일 보고 싶어하든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든
    설령 그게 집착이라고 하더라도 그 집착하고 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게
    오히려 집착하지 않는 삶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불교적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정신과 육체가 다른 이상 그것은 다른 사람.
    그렇기 때문에 한번뿐인 내가 빅뱅의 순간부터 영겁의 시간 속에서 다시 오지 않을 찰나의 찰나같은 16년가량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확률을 뚫고 이루어진 운명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 찰나같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나는 평생 잊지 않고 담담하게 내 가슴속에 있는 구슬이와 살아갈 것이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살아있을때도 대화가. 안통하는 짐승이 죽어서 서로 어떻게 말이 통합니까.

    • @user-jr8kk8zf6z
      @user-jr8kk8zf6z Před 3 lety +4

      난 울었어요.

    • @user-qk4dn4gx6x
      @user-qk4dn4gx6x Před 3 lety +3

      너무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user-tp2xe5hl1g
      @user-tp2xe5hl1g Před 3 lety +4

      좋은글..
      위로가되었네요. .
      마음달래고갑니다..

    • @user-ig6hh7ue5l
      @user-ig6hh7ue5l Před 3 lety +3

      감사합니다.

  • @shejak
    @shejak Před 4 lety +96

    저도 불교신자라 스님의 법문은
    이해 합니다
    그러나 반려견을 떠나보낸이 중 한명으로 전혀 위로가 안되 안타깝습니다
    관계라는것이 집착이라면
    부모자식이 떠나도 슬퍼하지 말아야
    겠군요ᆢ
    이런 내용을 이렇게 웃으며 대화할수 있단게ᆢ
    죽은 자식은 가슴에 묻고 사는겁니다

    • @user-ns4gl2sj9q
      @user-ns4gl2sj9q Před 4 lety +4

      수님은 절대 위로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깨닳을수 있게 얘기해주기만 해줍니다

    • @user-tv3cg4uy5g
      @user-tv3cg4uy5g Před 4 lety +3

      성인군자가 아니라...문제지요...
      난 스님도 수녀님도 아니라...힘든거 같아요...
      한낮 비루한 인간이라 쉽지않은 일이라...
      마음에 슬픔 깊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못빠져 나오냐고 그러는데~반려견이란게...
      남자들은 형제 여자는 자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던데...
      쉽지 않은 일입다...결단고 쉽지 않은일~!!!
      어깨가 떨어져 나가는 갈비뼈가 뜯겨져 나가는...
      잃은 슬픔이 아니라 아픈거...
      내려놓기 떨구기가 잘되는 사람들이 좋겠다 싶을때도 있씀
      내가 나약한것 같기도 하고...단련 각성이 힘듬~!

    • @shejak
      @shejak Před 4 lety +1

      @@user-tv3cg4uy5g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 슬픔을 단지 잊고 살뿐 그리움은 삶이 다할때까지 일듯해요 언젠가 만나 행복할 그날을 기약합니다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4 lety +1

      공감합니다

    • @shejak
      @shejak Před 4 lety +1

      @@user-xo8qv9cp7f 어리석음에서 벗어 나시려면 출가 하시죠?

  • @eunyoungna6584
    @eunyoungna6584 Před 4 lety +85

    정말 공감이 좀..안되어 너무안타깝습니다. 평소 법륜스님 영상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저도 펫로스경험이 있어..상담하시는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데...ㅠ 옆에계시는 분들이 웃는거 너무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user-ff2ki1ck3f
      @user-ff2ki1ck3f Před 3 lety +6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 인형잃었다 정도로 듣고 그런거같아요..ㅜㅜ 강아지는 사실 소중한 사람같아요.. 반려인에게.. 소중한 밍키..보고싶다..

    • @rainone968
      @rainone968 Před 3 lety +5

      맞죠...ㅠㅠ 너무 슬프네요

  • @ysahn2349
    @ysahn2349 Před 5 lety +61

    아이잃은것과다르지않죠...슬프면 슬픈대로 울어야해요...힘내란말도 못해요...
    저도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근데 법륜스님 조언은 별로 도움안되네요...강아지와이별한 아픔은 같은 슬픔아는사람들만 이해할거에요 ㅠㅠ
    힘내세요 ㅠㅠ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그건요 님이 기르던 강아지와 전생에 형제 아니면 부모 자식관계 였을 거예요.그래서 개가 사람수준으로 인식되는 거예요. 축복드립니다. 댕댕이와 행복하세요

  • @bonjourparc5740
    @bonjourparc5740 Před 3 lety +44

    반려견에게서 정신적인 보살핌을 받았다는 저분 대답이 맞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반려동물을 보살핀다고만 생각하는데 그들이 천국으로 가고 나면 알게 되죠, 실은 그들이 우리 인간을 보살폈었다는걸요. 저 여자분이 맞게 답하는데도 자꾸 물어 보실까...?... 쩝..

    • @Nananananana77
      @Nananananana77 Před 3 lety +11

      저도 그생각...자꾸 강요하는 느낌ㅜㅜ 애기들이 정서적인 버팀목이고 얼마나 큰힘이고 무엇과도 비교할수없었을텐데...

    • @user-zj6be4yd1h
      @user-zj6be4yd1h Před 2 lety +6

      저도 스님이 공감을 조금만해주시면 더 이해가잘되엇을텐데 아쉽습니다..

  • @whence_
    @whence_ Před 3 lety +16

    처음엔 스님말씀 듣다가 화가 났는데
    듣다보니 그말이 생각났어요
    동물들은 삶에대한 집착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명치료 등을 원치않는다고..
    그 말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키워보지않았던 분들은 절대 공감이 어려울꺼같습니다

  • @user-rc2hr9gv5z
    @user-rc2hr9gv5z Před 5 lety +211

    저에게는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다른분들이 웃는것은 좀 ~
    슬퍼서 그러는데?
    슬퍼하는 보호자들는 금방
    반려견을 키우지도 사지도 않아요...
    집착이 아니라 그리움입니다.

    • @user-hn5qu7sn8o
      @user-hn5qu7sn8o Před 5 lety +7

      가만이 앉아서 생각 밑에 있는 마음에게 물어보십시오..그리움의 원인이 도대체 무엇인지...
      분별을 나누는 그 마음이 아니라 분별도 없고 모양 형체도 없고 색깔도 없고 향기도 없는 그 근본 마음에게 물어보세요...
      그러면 슬퍼하는 보호자라는 말이 말이 안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법문을 이해하였다하여도 근본을 깨치지 않으면 말에 집착되어 끄달리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그리고 단정짓지 마십시오...세상에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이 본 사람들보다 만배는 더 많습니다.

    • @eroserotic407
      @eroserotic407 Před 5 lety +10

      어린아이가 사탕하나 없어졌다고 울고불고 가슴이 찢어지니 인생이 괴롭다니 하는거보면 어른입장에서는 웃기고 재미있으니 아마 그런 웃음일것 같네요..

    • @HDunicorns
      @HDunicorns Před 5 lety +10

      집착 맞습니다. 저도 2년전에 16살 말티즈 떠나 보냈습니다. 마음에서 못 보내주니 집착입니다.

    • @user-sv4ze4st8e
      @user-sv4ze4st8e Před 4 lety

      @부계정 생각좀 하세요 스스로에게

    • @user-tj7ym4gp4d
      @user-tj7ym4gp4d Před 4 lety +9

      @@eroserotic407 사탕하나로 비교하기에는......법륜스님 말씀처럼 보살피고 보살핌을 받으며 관계를 맺었던만큼 그립고 아쉽고 미안하고 고맙고 아픈겁니다.과학적으로도 자식을 잃은 정도의 스트레스와 맞먹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고하니까요

  • @user-hm9sv1fv5l
    @user-hm9sv1fv5l Před 2 lety +21

    무슨얘기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반려동물에 대한 질문은 받지마세요.
    생명 존중은 불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스님은 겨우겨우 머리로만 억지로 이해하시지 가슴으로는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굉장히 무논리적이고, 생명에 대한 애정이 1도 없는 궤변 잘 들었습니다.

  • @maymay-ex7te
    @maymay-ex7te Před 5 lety +112

    영상 무서워 인터넷글로만 봤어요.
    어떤 글로도 위로가 되질 않네요.
    우리 강아지,
    정말 사랑했고 고마웠고 미안해.
    다음생에는 너가 원하는 모습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좋아했던 음식들 맘껏 먹으면서 병없이 건강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너없이 홀로 적막한 집안에 있으니 너무 괴롭고 보고 싶어.
    너의 모습이 집안 곳곳에 선하다.
    너는 내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한 변하지 않는 내편이고 유일한 친구였어. 우리 가족이었고 행복을 주는 존재였어. 희미해져도 잊지는 못할거야. 너가 행복하길 기도할게.

    • @user-ci7mr8sm2z
      @user-ci7mr8sm2z Před 4 lety +3

      ㅜㅜ 슬프다

    • @naricafe8722
      @naricafe8722 Před 4 lety +4

      우리 강아지두요ㅠㅠ

    • @danielal4635
      @danielal4635 Před 4 lety +3

      행복할꺼예요

    • @user-nm4ce3yj4f
      @user-nm4ce3yj4f Před 4 lety +5

      ㅠㅠ 아 눈물나네요 님의 글에 ... 얼마전에 강아지를 제가슴에 묻엇어요 가슴이 넘 아픕니다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6

      저랑 똑같은 생각, 마음이세요. 집안곳곳이 적막하고 쓸쓸해요. 제 맘이 곳곳이 집안에 퍼져있는 느낌.. 항상 이 집엔 우리 사랑이뿐이였는데.. 너무너무사랑해. 보고싶어 죽겟어 ㅠ

  • @iijliljllij
    @iijliljllij Před 11 měsíci +10

    반려가족으로 보는입장과 개새끼로 보는 입장이네 ㅡ ㅡ부모님을 보는입장과 애비애미를 보는입장, 마음이 가 있는 사람을 어찌이해하리,,,직접 당해보지않으면 모른다

  • @user-fp5zd5om9p
    @user-fp5zd5om9p Před 5 lety +37

    동물을 잡아 먹기만 해봤거나 먹진 않더라도 그런 대체용품으로만 생각해봤을까나. 마음으로 가족으로 기르며 함께 세월을 보내보지 않았기에 저리 답변할수 있나봅니다. 막상 함께 살아보면 생각을 할줄 알고 감정을 느낄줄 알고 사람말귀 다 알아듣고 엄청난 존재란걸.. 그냥 가족이라는걸.. 가족이 떠나면 슬픔을 느끼듯이. 반려견도 가족이였으니 똑같은 감정과 그리움이 들겠지요. 개는 그저 개이고 지나가는 개랑 똑같고 만원짜리 시계처럼 애착이나 집착정도와 비교하는 그런게 아니랍니다.

    • @hyeonjuhan
      @hyeonjuhan Před 4 lety +2

      지나가는 개가 저여자분이 보낸 그 강아지랑 같은 그강아지가 그강아지라면 이세상 모든 사람들도 그사람이 그사람이겠네요 ㅋㅋ 정말 어이없는 말입니다.

  • @user-rf5pt4so1n
    @user-rf5pt4so1n Před 4 lety +39

    우리 강아지도 곧 이별 할때가됏는데 생각만해도 눈물이나요.집착이 아니라 사랑이에요.

  • @user-ec8xw6so9s
    @user-ec8xw6so9s Před 5 lety +65

    저희 강아지들은 큰 개는 17년, 작은 개는 15년이 되었습니다.
    작은 개는 태어날때부터 몸이 가장 약한아이였어요.
    탈장도있고, 비염도있고, 몸이 안좋은 아이였는데
    이런 저런 약을 너무 많이먹다보니, 심장이 다 망가졌다며
    길어야 1년 넘길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재작년에요 ㅎ.ㅎ
    그래서 참 많이울고, 최근엔 큰 강아지까지 뇌졸중이와서
    너무 힘겨워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별해야할 시간이 다가오는게 참 가슴아파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요
    어느날 강아지 두마리를 끌어안고 약속을 했었어요.
    다음생에 태어나면 언니 자식으로 태어나라~
    언니가 너희 먹지못했던 맛있는것들 마음껏 사주고
    더 좋은것 보여주고 해줄게 하고 약속을 했어요~
    제 마음이 전해졌겠지요?ㅎ.ㅎ
    여러분 자식같이 키우던 강아지들, 고양이들 떠나보내시고 힘든분들
    힘내시구요 꼭 시간지나서 좋은인연으로 다시 만날수 있으실거에요.

    • @user-et7sy7wk6q
      @user-et7sy7wk6q Před rokem +1

      그럴까요 어제 31일날 11년키운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냇습니다 2020년 8월에 심장비대증진단받고 수명을 2년정도 산다고 보라하더군요 근데 어제 떠날때까지 2년하고 9개월 더 살다갓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저녁약먹이고 돌아서잇는데 갑자기 쿵하는소리에 놀라서보니 아이가 혀를 쭉내밀고 까꾸러지더군요 그길로 1분만에 강아지별로 떠낫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가서 아직도 실감이안나고 공허함과 상실감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눈물만나오고 넉나간사람처럼 잇습니다 넘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문열면 눈똥그랗게해서 쳐다보는것만 생각납니다 퇴근후 문을 못열고 들어가겟고 아무 희망도 행복도 없네요 11년전에 길에다니는 유기견이라 정확한나이도 모르고해서 더 불쌍하고 심장비대증에 아토피에 못난엄마만나서 고생만하고간것같고 이 난관을 어떻게 헤체나가야할지 막막하기만합니다 잊고살아갈수잇을지 고통스럽네요 너무너무....

  • @user-jf5wy8di3u
    @user-jf5wy8di3u Před 3 lety +6

    스님에게 공감과 위로만을 바라고 질문한거라면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이 불안하고 힘든거의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끝을 알고 키우고 있고요,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헤어지는 상실감에 많이 힘들겠지만 그것이 당연하다는 이치를 알고 남은 인생 행복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user-jf5wy8di3u
      @user-jf5wy8di3u Před 3 lety +2

      즐거움과 괴로움은 함께 온다는 말처럼, 내가 선택해서 괴로움을 느끼는것에 그동안 같이 있어준 강아지에게 즐겁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괴로움을 느끼는것도 나의 몫인걸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 @eunsookim8937
    @eunsookim8937 Před 3 lety +38

    저 견주 분은 저 스님한테 질문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강아지를 먼저 보내본 경험이 있는 내가 위로해주는게 더 나았을거라 보여질 정도로 저 스님은 진심을 이해 못한듯 싶네요. 견주분!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항상 힘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반드시 언제가는 꼭 키우던 강아지와 만날 날이 있을겁니다. 내가 죽으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게 반려동물이라고 했습니다.

    • @user-ny1fw7jy6s
      @user-ny1fw7jy6s Před 2 lety +2

      스님의 깊은뜻을 이해가 조금 부족하시네요 불교공부를 하시면 이해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성불하세요

    • @Ann-wf3gy
      @Ann-wf3gy Před 2 lety +9

      이영상을 보고
      스님이 삶을 대하는깨달음. 통찰은 있으시나
      학생의 질문을 일반화시켜 말씀하시는데
      견주분의 질문에 대한 스님의 답변이 맞지않는다 생각되었습니다
      한쪽면만 보시고 애기하시는것같아
      아쉬웠습니다
      16년동안 정들었던 존재를
      하루아침에 볼수없는 곳으로보낸
      상실감을 가진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이라도 우선 건네고
      불교공부를 전하셨다면 좋았을것같습니다

    • @jiyoungpark6143
      @jiyoungpark6143 Před 2 lety +2

      스님에 말씀하신 것은 마음의 집착에 관련된 설명입니다 집착에 대한 사람의 태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 @User-19273
      @User-19273 Před rokem +1

      @@user-ny1fw7jy6s 그 깊은 뜻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하는게 스님의 역할인것이지 그걸 못알아주는 중생들의 잘못은 아닌것같습니다만

  • @user-oo1lv6fs2f
    @user-oo1lv6fs2f Před 8 měsíci +8

    11년을 함께 산 우리 고양이가 지금 죽음을 앞두고 있어요.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스님 말씀을 들어보려고 찾아왔는데 댓글 보니 안보는게 좋겠네요.. 스님 말씀 의미는 알겠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대신 댓글 읽고 같은 슬픔을 가진 분들을 통해 조금은 위로받고 갑니다.
    넌 계속 곁에 있을 줄 알았어.
    못해준게 많아 미안해. 더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 @albright163
    @albright163 Před 6 lety +14

    그리고 가운데 아가씨가 말 젤 잘하고 제일 귀여워요

  • @user-zp1st8tf7r
    @user-zp1st8tf7r Před 3 lety +11

    저도강아지를키우지만
    스님이야기 끝까지듣고 내려놓고 보면 깊은뜻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whgpflarns
    @whgpflarns Před 3 lety +23

    그냥 잘 갔을꺼다 좋은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꺼다 행복하게 지내고 갔을꺼다 즐겁게 있다가 나중에 당신 만나러 올꺼다 말해주면 되지 그리고 방청객은 왜 웃고 난리여 이번편 진짜 불편하네

    • @user-kr1nz1ys7i
      @user-kr1nz1ys7i Před 3 lety +2

      그러게 말입니다 불편정도가 아니라 불쾌하고 수준떨어지는 태도에 너무 화가나네요 저게 수행으로 몸과 마음을 닦은 사람들의 남의 슬픔을 대하는 태도인지ᆢ

    • @cocotkoify
      @cocotkoify Před 2 lety

      난청입니까? 지금 저 질문자가 슬프니 좋은말 있으시면 위로해주세요~ 라는 심정으로만 나왔나요? 질문만 봐도 슬픔을 컨트롤하고 이겨낼 방법을 궁금해 해서 불교적인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는건데 뭐가 이리 삐딱하신가요? 스님이 아니고서도 주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위로잖아요. 마음수양을 많이 하시고 사회적으로 유명하신 스님께 굳이 또 흔한 위로를 듣는다고 저분이 슬픔이 사라지겠어요?

  • @hanahchoi1271
    @hanahchoi1271 Před 4 lety +57

    16살인 강아지와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와서 찾아본 영상인데... 더 상처만 될 말씀을 하시네요...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8

      Hanah Choi 같으시네요. 저도 맘이 너무 힘들고 눈물이 자꾸나고 그래서 들어오게 됐는데 놀란맘으로 보고 나갑니다.. 저는 강아지별로 간지 2달조금 넘었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휴대폰 사진첩을 열지 못하겠어요. ㅠ 글로... 말로 설명이 힘드네요. ...

    • @saralee30
      @saralee30 Před 4 lety +4

      @@user-rb8us5pf3c 님 글보고 울었네요..특히 사진첩을 열 수 조차 없다는 부분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마음을 헤아릴수 있어서요..분명 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가, 때가 되면 우리 반기며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우리 강아진 이제 4살인데도 우리보다 시간이 짧으니 우리 가족 곁을 먼저 떠나갈 때가 온다는 생각만 들면 눈물이 나네요..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3

      Sara Lee 내일이면 강아지별 떠난지 벌써 4개월 되는 날이되요. 시간이 빠르네요. 아직도 사진첩은 못보지만... 짧은 우리 아가들 인생이 서글퍼요. 잘해줘도 후회가 된데요. 못해주는건 물론이고요.. 함께 하는동안 늘 행복만하세요☺️

    • @saralee30
      @saralee30 Před 4 lety +2

      @@user-rb8us5pf3c
      네 무엇보다 우리 강아지가 저희와 함께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 @user-sz5kt7bj8k
    @user-sz5kt7bj8k Před 4 lety +18

    예삐는 하늘나라에서 재밋게놀고 맛있는거 먹으며 견주님을 기다리고있을거에요
    열심히 살다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면 다시 재회할거에요
    강아지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친구가 이세상을 먼저 떠낫을때 죽음이라는것을 완전이별이라고 생각하는것보다 나중에만나자라고..
    열심히 살다가(조건) 나도때가되어 죽게되면 다시만날것이다 라고..스스로를 위로하는편이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진짜그럴수도있을것같구요

  • @user-qe5xq5yv3m
    @user-qe5xq5yv3m Před 5 lety +91

    이제는 강아지도 가족이예요.
    안키워 본 사람은 몰라요.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태어나길 바랄뿐이죠.
    시계나 복제산업에 예를 들어주신게 섭섭하게 늦껴지긴 하는데.
    가족에 대한 사랑도 집착인건지 이해가 잘가지 않아요ㅠ
    동시대에 계신 다른 스님 누군가는 펫로스에 대한 다른 말씀을 해주실수 있을것같아요.
    질문한 학생분 힘내시고 아이가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길 많이 기도해주세요.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나도 수없이 키워봤어요..마음먹기에 달라요. 나는 키우는 강아지에게 위로받기위해 의지한적 없고 단지 보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개 죽을때. 보내기 싫어서 애통해 하면서 매달리고 하는 감정믄. 없었고. 영원히 편하게 잠들어 하는 감정외는 없던데요.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의지하는 감정같이. 개에게 의지해서 살면 죽을때 통곡하게되요

    • @user-co9vb4nl9v
      @user-co9vb4nl9v Před 3 lety +3

      @@user-cl7lk3hb7i 당신이 키운 강아지 불쌍하다ㅉㅉ

    • @user47698
      @user47698 Před 2 lety +1

      개들도 사람을 가족으로 여길지 궁금하네
      애완동물은 철저히 인간만을 위한 존재라는걸 모를까
      애완동물에게 해주는 모든걸 한번 돌아보길
      감정을 위로받길 원해서 키우고 본인의 욕망을 충족시킬려고 미용하고 꾸미고 과시하는 대상
      차라리 집에서 돌보고 키우는 가축이 생명체로서 나아보인다

    • @user-qe5xq5yv3m
      @user-qe5xq5yv3m Před 2 lety +1

      @@user47698 네 애완이란 단어보다 반려견. 반려자처럼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키우면 유기견도 케어받지 못하는 개도 없어질 것같아요. 과시욕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키우는건 문제가 많고 보기 안좋더라고요. 좋은거 먹으면 같이먹고싶고 멋진곳가면 같이 가고싶고 좀더 편한 하네스해서 산책다니고싶고 제가 주는것보다도 아이들의 눈빛이나 몸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정서적 안정이 큰 믿음으로 다가와서 이렇게 그립네요.

  • @tv-pn2pd
    @tv-pn2pd Před 5 lety +41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슬퍼안해야겠죠~마음이 하는일을 우째 놓노...나도 4일전보냈는데 머리로는 잘갔겠지...좋은곳에서 행복하겠지 하는데 ...우주생각하면서 십몇년을같이했던 가족을 보내는데 안힘들겠나요? 말은쉬워요

    • @lesliekim253
      @lesliekim253 Před 4 lety

      나도 사랑하는 강아지 키우고 있고 나보다 더 중요한데 살고 죽는건 자연의 이치라는거야. 계속 보고싶다 보고싶다하면 더 못 놔준다 이 말이야. 자연의 이치가 살고 죽는것 그게 당연한건데 그걸 인정 못하고 집착을 하니까 힘든거지. 그리고 본인이 힘든거지 강아지가 힘드나. 강아지는 더 살았으면 더 힘들었을걸.

    • @goyuae
      @goyuae Před 4 lety +6

      그 잘난 자연의 이치라는 말 댁의 가족이 돌아가셨을때 슬퍼하는 유가족들에게 똑같이 말해주세요! 자연의이치대로 죽었다고

    • @lesliekim253
      @lesliekim253 Před 4 lety

      @@goyuae 잉? 우린 별로 그리 안슬퍼해 ㅋㅋㅋㅋㅋ 뭐 울고불고 해서 뭐가 달라지누?

    • @goyuae
      @goyuae Před 4 lety +6

      @@lesliekim253 뭐가 달라지기위해 우는게 아니라는거죠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Před 4 lety +1

      띵똥이 공감에 공감입니다 ㅠ

  • @LEEJUNGEUN1000
    @LEEJUNGEUN1000 Před 3 lety +47

    위안받고 싶었는데.. 댓글 보고 지나침니다.. 아래 댓글 보았는데.. 강아지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시계처럼 기능적으로 쓰이다 고쳐지다 새것으로 교체되는 그런것이 아닙니다... 강아지는... 누군가에게 유일한 빛같은 존재일수도 있습니다. 구원과같은 존재가 될수도 있어요...하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에요.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건 타인의 슬픔을 가벼히 여기는것은 속상하네요..

    • @libbys5002
      @libbys5002 Před 2 lety +9

      옳은 말씀이십니다. 어떻게 스님이란 분이
      저런 답변을 할지 너무 기가막히네요.

    • @lovely071077
      @lovely071077 Před 2 lety +6

      공감이요. 너무 힘들어서 방법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더 속상하기만 하네요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1

      시계도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1

      왜 시계를 차별하나요. 시계도 누군가에겐 좋은 친구이자 인생 동반자입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 못보셨나요? 그 사람에겐 배구공이 친구이자 반려 공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겐 시계도 반려시계가될 수 있지요.

    • @user-kl8yx8zt3y
      @user-kl8yx8zt3y Před 2 lety +1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게 이 땅에 잠깐 들렀다 가는데 그 기간 행복하게 지내다 가는 일이 왜 슬픈 일인지 당최 이해가...
      슬픈 이유는 이 땅에 있는 동안 행복하지 못하게 괴롭혔다던가, 강아지로부터 얻는 위안과, 즐거움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해서 아쉽다는 집착 둘 중 하나가 아닐런지.

  • @user-si8wd9ph4d
    @user-si8wd9ph4d Před 4 lety +32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세상에 많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영상ᆢ
    저기 모여 쳐웃는 것들과 16년을 함께 살았던 자식같은 반려견을 보내고 아파하는 이에게 시계따위, 나뭇잎에 비유하는 스님도 수준이하다 동물에게 느끼는 애정이 식물과 비교가 되냐
    누구는 나고 죽는것이 자연의 이치인걸 몰라서 슬퍼하나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라면 가족 떠나보낸 슬픔과 그리움 상실감에 얼마나 마음아플까 공감이 안되나
    반려동물을 하찮게 여기는듯한데
    동물보다 인간이 나을 하등 이유가 없다
    악심.악행 이런것이 동물에겐 없다
    인간이 주인인양 우월한 존재로 착각하지만 가장 사악한것도 인간이고 지구의 파괴자도 바로 인간임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야,? 그런 너는 인간이 아니다. 개보다 못한 새끼다. 너는 연쇄살인범 이춘재같은. 년.놈 미리 사회에서 격리시켜야할 년,놈이다. 아주 위험한 년이내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짐승(개)한마리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주둥아리에 담을수없는 악담을하는 너놈은 인간이라 할수없다.개돼지새끼지.보다 못한 새끼 사회에 아주 위험한 놈이군. 연쇄살인범. 유영철이춘재 같은 놈 사회에서 영원히격리 시켜야 할놈이내

  • @Ellen3595
    @Ellen3595 Před rokem +13

    웃는거 소름이노;; 안키워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 @lowlll2845
    @lowlll2845 Před 4 lety +73

    꼭 저래 말해야 하나? 저런 얘기 꺼낸 것도 결국엔 위로 받고 싶은 건데, 저래 현실적으로 말해줘 버리면 저게 상처지 저게 무슨 위로인가. 차라리 떨어질 잎이라 하더라도 곱게 만개한 날이 있었으니 잘 보내줘라 그게 남은 자의 도리다. 이래 말해주면 되는 것을.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1

      님은 개가 사랑스럽죠.개가님의 조상입니다. 축복입니다

    • @user-ss2sw7rj4i
      @user-ss2sw7rj4i Před 3 lety +5

      그대가 오히려 더 수행자같네요! 수행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 @Bennysbens
      @Bennysbens Před 3 lety +15

      @@user-cl7lk3hb7i 이 븅신은 댓글마다 뭔 개소리를 하냐. 사회 부적응자냐?

    • @scarlettkim5669
      @scarlettkim5669 Před 3 lety +2

      공감합니다

    • @user-co9vb4nl9v
      @user-co9vb4nl9v Před 3 lety +8

      맞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역효과지
      저게 무슨 강의라고 ㅉㅉ

  • @user-nj8ij6hl7t
    @user-nj8ij6hl7t Před 5 lety +31

    너무슬프네요 강아지가돌봐주진않았지만 소중한생명이었을가족입니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그건 님이 전생에 강아지였기 때문에 그럿습니다. 자랑스럽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user-cl7lk3hb7i
      @user-cl7lk3hb7i Před 3 lety

      개는 짐승중에서도 사납게 짖고 물기까지 하잔아요. 그런데 양 토끼 사슴 착하고 순한 여러 동물이 많아요 그런 동물 목숨이 소중하죠

    • @user-uz4qu1by8s
      @user-uz4qu1by8s Před 9 měsíci

      석율아...소설 쓰려는건 알겠는데 맞춤법 좀 지켜 너는 짐승만도 못하잖어..

  • @snowman7368
    @snowman7368 Před 6 lety +25

    한없이 슬퍼하는 자에게 집착을 버리라는 말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따쓰한 위로가 더 필요한 사람도 많아요.

    • @hanapark7244
      @hanapark7244 Před 5 lety +3

      따스한 위로는 다른곳에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스님도 질문자에 따라(북한 이탈주민 등) 따스한 위로를 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아니구요..

    • @user-rk8ci3yl9d
      @user-rk8ci3yl9d Před 5 lety

      애초에 질문자의 질문 자체가 위로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너무 괴롭고 슬퍼서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까라는 거였어요. 그러니 스님께서는 모든 생명은 죽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고 집착을 끊으라고 하신 거고요.

    • @user-vb1re7oh6b
      @user-vb1re7oh6b Před 5 lety

      위로받고싶으시면 주소를 잘못찾으신거같아용

  • @user-bh9wq9fr2o
    @user-bh9wq9fr2o Před 4 lety +35

    가족이 죽었는데 슬픈 기분 절망감 우울함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런 감정이 없는 사람은 사이코패스 입니다 집착은 아니죠 슬픈영화를 봐도 눈물이 저절로 흐르듯 아끼는 가족이 죽었는데 생각이 저절로 나고 보고싶고 그립고 눈물이 납니다 손톱이 머리카락이 내 의지와 관계 없이 자라듯이 생각이 저절로 피어 납니다 참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참고 또 참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길 바라면서요

  • @ahji1120
    @ahji1120 Před rokem +10

    집착과 사랑의 경계가 어딜 까요 ㅜㅜ 동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고 말씀하시 것 같아 너무 맘이 아픕니다
    ....스님이야 속세랑 연을 끊고 그런 맘을 다스리는 분이라 배번 양보해서 말씀하시겠지만...시계에 비유하시는건...자식잃은 부모에게도 그런말을 할수 있을지요
    ... 주위에 웃는 분들 때문에 안그래도 아픈 맘에 아이떠나보내신 보호자님이 맘에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ㅜㅜ 내가 겪지 못한 슬픔 다안다는 식으로 얘기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내가 절대 겪지 않을 않을거라 생각하고 남의 슬픔을 가볍게 생각하지도 않았음좋겠습니다

  • @user-xc5sj6on1q
    @user-xc5sj6on1q Před 5 lety +10

    우린 가족모두가 강쥐을좋아해 키우고있습니다 언젠가이별을하겠지요.탈없이살다가갔음좋겠네요.너의털수맗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