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의 '성공'과 '몰락'! 잘나가던 홍콩 영화는 왜 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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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 8,90년대 아시아 문화의 아이콘이었던 홍콩영화!
    그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또 어떻게 부흥했는지!
    그리고 왜 몰락의 길을 걸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보시고 행복하세요~
    by MurF
    #홍콩영화 #주윤발 #주성치

Komentáře • 1,2K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219

    이 영상은 퀄이 너무 떨어져서... 특히 목소리가 구려서... 올리지 말까 고민했지만
    이걸 다시 만들 엄두도 안나고 ... 내용은 좋기에 .... 업로드 합니다 :)
    머프무비가 예전보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MufF

    • @cxl7854
      @cxl7854 Před 2 lety +3

      솔직히 대놓고 말해서 홍콩액션영화는 리즈 때, 흥행보증 이였던 비결이 당시 소수 유명인재 들의 하드캐리 빨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거고,
      또한 지금 한류초전성기 일때 뜨는 한류영화 들도 퀄리티+배우들 특유의 감수성 빨인것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것 뿐,
      정말 대표적인 영화시장 은 예나 지금이나 할리우드 죠. 그것땜에 제 친구도 영화 가져와서 함께볼꺼면 할리우드 영화로 가져와달라고 요청합니다.

    • @z-studio3332
      @z-studio3332 Před 2 lety +14

      구린거 하나도 못느꼈고 정말 잘봤습니다~~😃

    • @Malmijalhunter
      @Malmijalhunter Před 2 lety +5

      와아아..... 뭐 하나 빠뜨린게 없는 차분한 분석과 추천작.
      다만 자기 목소리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판단력은.... 구렸다는 점. 지적 드립니다. ㅋ

    • @user-xp8kr5sk1h
      @user-xp8kr5sk1h Před 2 lety +2

      그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홍콩무협 정말 좋아했죠. 그당시 홍콩문화가 거의 아시아 중심이었죠. 첨밀밀 고등학교 때 봤는데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마지막으로 본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가 첨밀밀이었네요. ..

    • @jinwoo86
      @jinwoo86 Před 2 lety

      중국자본때문아닌가?

  • @ClTY-HUNTER
    @ClTY-HUNTER Před 2 lety +780

    홍콩 영화는 중국에 홍콩이 반환되면서 끝장남ㄷㄷㄷ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57

      맞습니다!
      그리고!
      매번 제일빠른 시청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user-ml2yh6kt9n
      @user-ml2yh6kt9n Před 2 lety +58

      당시 홍콩 배우들이 중국에 아부하는 작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졌죠. 휘날리는 중국기 앞의 이연걸이나 공산당의 강령을 복창하는 등.

    • @dlgudwn00
      @dlgudwn00 Před 2 lety +26

      검열들어가며.... 뭐....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Před 2 lety +19

      홍콩영화는 중국반환에 일본음악애니영화는 잃어버린20년으로 이제는 애니에 실사화묻혀서 b급영화로 팬들 코묻은돈 먹고있는데 한국도 멀지 않았다 0.75인구수 한방에 잃어버린30년 가즈아

    • @jordanknight6711
      @jordanknight6711 Před 2 lety

      정답입니다. 중국이 인수하면 다 폭망합니다.

  • @meteol888
    @meteol888 Před 2 lety +112

    와.... 이렇게 까지 분석을...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한때는 홍콩영화만 봤었는데 영화산업의 흥망성쇠도 금방이네요... 우리나라도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지만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기존 것을 답습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반면교사 삼았으면 합니다.

  • @ojl307
    @ojl307 Před 2 lety +77

    영화가 엄청 세련되었고, 음악도 감각적이었죠. 장국영, 양조위, 여명 등등등 배우들도 매력적이었고..

    • @komericanblues643
      @komericanblues643 Před 15 dny

      영화 같은 영화 만들지도 못하던 시절에 그냥 초창기 운을 잡은거죠~물고 빠는 그 중공 배우들이 지금 시절에도 우왕 하는 레벨도 아니고~스윗똥팔육들은 이소룡부터 중공영화까지 참 좋아함.

  • @KH-zh2xx
    @KH-zh2xx Před rokem +26

    어렸을때 명절이면 비디오가게에서 홍콩영화 왕창 빌려와서 친척들이랑 며칠동안 홍콩영화 음청 봤는데, 당연했고 좋았고 이젠 아련하네

  • @SengokuYugio
    @SengokuYugio Před 2 lety +26

    적어도 세기말까지 볼만한 영화 꾸준히 나왔음. 홍콩영화는 무협도 강하지만 90년대에 나왔던 천장지구 중경산림 같은 홍콩 특유의 그 분위기와 사회상을 보여준 영화들이 뇌리에 더 기억에 남음. 지금 다시 만들라고 해도 못만듬

  • @gosmask
    @gosmask Před 2 lety +23

    어떤 면에서는 헐리웃무비 보다 앞섰고 무엇보다 정서적 동질감을 느꼈던 8~90년대 홍콩무비.
    내 20대 영화적 감성을 키워준 홍콩 무비.
    이제 왕조현을 늙어가고 주윤발은 할배가 됐고 이연걸은 아프고 장국영은 갔고 성룡은 변했으니.
    중국몽 속에서 찬란했던 홍콩무비는 아니 홍콩 대중문화의 영광은 다시 오지 않으리.

  • @user-ww1lc5oz3z
    @user-ww1lc5oz3z Před 2 lety +29

    천장지구가 제가 본 마지막 홍콩영화... 극장에서 병원에서 유덕화 병문안 오는 장면인데 처음 나올때 모든 사람이 와... 하던 기억이 남... 벌써 50이 되엇네...

    • @user-tf9me8sg7z
      @user-tf9me8sg7z Před 2 lety +3

      도박시리즈이후 접엇네요 연배가 비슷하네요

  • @kyrilkim
    @kyrilkim Před 2 lety +18

    천녀유혼 본 그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함. 학창시절에 홍콩영화 보러 극장가는게 낙이었는데 그 모든게 이제 ㅕㅁㅊ십년 지난 추억으로만 남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 @user-yz8si8rt8n
    @user-yz8si8rt8n Před 2 lety +81

    그 시절 홍콩영화만의 그 '갬성' 진짜 그립네요..장국영 성님의 귀엽고 어리숙한 캐릭터가 좋았는데 가버리고 그때 배우들은 다 늙어버렸구나..세월의 무상함이여..

    • @user-gh1dw4py1c
      @user-gh1dw4py1c Před 5 měsíci +1

      그러게요... ㅠㅠ

    • @user-zg4mu2gm3i
      @user-zg4mu2gm3i Před 5 měsíci +1

      @@user-gh1dw4py1c 주윤발씨도 성룡씨도 할배가 되었으니까요..홍콩영화 전성기의 배우들중 많은이가 사망하셨고..

  • @hanulzip
    @hanulzip Před rokem +39

    내용을 찬찬히 보고있는데 눈물이 왜 나나요? 한시대를 풍미하며 나의 유년기를 함께 해준 다양한 장르의 홍콩 영화와 음악들... 너무 그립습니다. dvd도 유투브도 ott도 없던 오로지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가 후 하나씩 빌려오던 홍콩영화.. 추억과 함께 이렇게 같이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ㅜ.ㅜ

  • @zerthers
    @zerthers Před 2 lety +97

    상당히 정성이 많이 들어간 영상 감사합니다. 하나의 단일 작품이 아닌 홍콩 영화 작품들의 흐름과 계보를 정리해서 담았군요. 잘 분석한 영상입니다.

    • @user-vy7mj4ec1u
      @user-vy7mj4ec1u Před 2 lety

      MMA가 인기 끌고 허구가 더 극대화되어서 몰락했지

  • @user-hr5he9jq2f
    @user-hr5he9jq2f Před 2 lety +24

    왕가위 ..그냥 최고임 홍콩이 처한 현실을 영화로 저렇게 세련되게 만들수 있다니 정말 최고의 감독이다

  • @user-jy5sk9hx7p
    @user-jy5sk9hx7p Před 2 lety +18

    홍콩영화 완벽하게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지만 그영화마다 장면장면은 시간 지나도 강하게 남아있죠
    영웅본색 주윤발 성냥개비
    첩혈쌍웅 비둘기씬
    천녀유혼 목욕탕씬등
    학창시절 진짜 소중한 기억들이네요

  • @todadaking
    @todadaking Před 2 lety +30

    전세계 영화계가 장르 카테고리로 '홍콩'을 구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중국이 꿀꺽 하기엔
    전세계 영화사적으로도 참 가장 유니크하고 그들만의 색깔로 영화 시장의 일정부분을 차지한 건 사실이니까...
    시대가 지나고 세대가 교체되어 역사기록으로 마주해도 홍콩이란 장르만으로도 남아서 잊지말아줬음 좋겠어요.
    묻히기 너무 보석같은 작품들이 참 많음

    • @KKang_KK
      @KKang_KK Před 6 měsíci +1

      사실 중국 반환 이전 부터 사실 인기가 없어지기 시작 했어요. 실제로 한국에서 흥행한 홍콩영화는 신용문객잔 동방불패2 취권2가 거의 마지막 이었음. 물론 와호장룡 화양연화 무간도 시리즈등 반짝 흥행 작품이 있는대 이 작품들 시기는 오히려 중국 반환 이 후 작품들이죠. 홍콩영화 몰락은 중공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시작이 삼합회 같은 검은 돈으로 시작 하면서 처음에는 독특한 홍콩 특유의 느와르 영화들이 만들어 젔지만 배우들 겹치기에 스토리도 거기서 거기인 작품들만 10년 이상을 우려먹으면서 스스로 말아 먹은 것임. 80년대 부터 신인 배우를 육성 해야 하는대 그저 스타들만 내세워 나이가 40~50이 넘어가도 똑같은 배우들만 주연으로 내세우면서 신인 배우 양성도 실패 하면서임. 물론 여기에는 공산당이 들어오면 삼합회가 홍콩에 있을 수 없으니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게 된것이 원인 이라 84년 홍콩 반환이 확정되는 순간 부터 홍콩 영화의 끝은 예견된 일이기도 한 거고요.

    • @honshin23
      @honshin23 Před 5 měsíci

      이미 맛 간지 온랜데 뭔..... 홍콩으로 분리한다고 뭐 다름?
      한국에서 홍콩 영화가 인기 있었던건 총기 규제와 그로인한 영화 산업의 부재였음...
      한국 영화는 쉬리 이후에 태극기 휘날리며 나오면서 총기류가 대중화 됬고 그 이후엔 홍콩영화 처다도 안보게 됨.

  • @BRUCELEE-tc3wx
    @BRUCELEE-tc3wx Před 2 lety +23

    홍콩의 전성기 시절 배우들이 너무 레젼드급 들이어서 세대교체가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배우들과 감독들이 8090년 홍콩 영화계를 이끌었으니까요.

  • @kirchheits
    @kirchheits Před 2 lety +45

    주성치의 월광보합 선리기연...최고의 영화
    진짜 코메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이렇게 날수 있구나....
    그리고 주성치의 희극지왕...신인 장백지의 눈물연기는 보는 사람까지도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는 매력

    • @meteol888
      @meteol888 Před 2 lety +5

      주성치의 서유기는 꼭 봐야하지요… 희극지왕도 굉장한 작품이지요…

    • @ovo6356
      @ovo6356 Před 2 lety +3

      아쉽지만 주성치 팬으로서 주성치 영화 스타일은 희극지왕 이후로는 끝났다고 봅니다. 소림축구는 재밌는 영화고 배꼽 빠지듯이 웃었지만 소림축구부터는 A급이 B급 흉내를 내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더 이상 주성치는 과거 같은 영화를 찍을 의지도 없고 찍을 수도 없는게 아쉽네요..

    • @user-tf9me8sg7z
      @user-tf9me8sg7z Před 2 lety +3

      @@ovo6356 저도 주성치팬이엇지만 아직도 손오공이라니 홍콩의 문제는 성룡 주성치 견자단등이 주연한다는 자체가 문제임 외냐하면 새로운 젊은스타들이 나오고 레전드들은 한발짝 물러나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엣날향수에 젖어잇음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유덕화가 한국에갓는데 공식내한 아니면 젊은사람들은 이름은 알아도 얼굴을 못알아 보더라고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햇음..한국 세계로 나가니 홍콩은 한국을 언급많이 한다고 하네요 내한창활동 시절에는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잇엇는지 자랑삼아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원영의가 이민호팬이라고하니 ㅎㅎ시대가 많이 바꿧음

    • @user-dw7fv6nr8t
      @user-dw7fv6nr8t Před 2 lety +1

      @@ovo6356 동감해요 주성치의 병맛 영화 정말 좋아했는데 신서유기인지 손오공인지 진짜 못봐줄 정도
      무협 영화도 예전의 빠르고 합이 잘맞는 절도있는 무협이였다면 지금은 CG만 잔뜩있고 예전 영화들
      리메이크작만 있어서 중궈 영화는 진짜 못보겠음

    • @ylee7944
      @ylee7944 Před 5 měsíci

      주성치 손오공 보고 눈물흘린사람 저뿐인줄 알았더니!!!!

  • @m9966321
    @m9966321 Před 2 lety +20

    영국의 선진문명아래 자유와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영화만들었던 그 시절 홍콩과 중국속 작은도시 홍콩이 되어버린 통제와 감시를 받는 사회주의아래 홍콩은 당연히 망할수밖에 없죠.
    그옛날 홍콩은 동양의 진주였죠.
    지금은 사회주의체제 중국에게 힘없이 짓밟힌 슬픔의도시

  • @v__v6554
    @v__v6554 Před 2 lety +20

    추천작을 다 알고, 다 봤다는걸 아는 순간....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살아온 사람의 추억을 느낀다.....감사합니다...^^

  • @wix633
    @wix633 Před 2 lety +76

    홍콩영화 정말 아련하다~
    홍콩여행 갈 때 촬영지 꼭 들리고 다시 회상했는데....
    추천 영화는 왕가위 영화2편 빼놓고 다 봤네요
    지금 다시 본다면 첨밀밀 또 보고 싶네요
    96년도 영화답게 홍콩영화와 홍콩의 미래를 암시하듯했죠
    음악도 배우도 내용도 모두 만족스러운 영화죠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6

      저도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가면 밑으로 쭈그려 앉아서
      저기가 양조위 집인가~ 하면서 보곤 했었죠 ㅎㅎ

    • @user-nt5xc9pp7s
      @user-nt5xc9pp7s Před 2 lety +3

      진짜 홍콩영화 인기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어마어마 했죠. 어릴적 친구 아버지가 보던 20편 분량 무협시리즈도 당시에도 옛날 비디오 였지만 내용면에선 엄청 재미있어서 몇날 몇일을 친구집에서 봤는대 전 주성치 세대라 주윤발 이소룡은 주성치 영화 패러디로 많이 느꼈음. 어릴적 보고싶지도 않았던 패왕별희를 나이들어 몇년전에 봤는대 그 오래전 영화가 왜 극찬을 받았는지 알겠더군요

    • @honshin23
      @honshin23 Před 5 měsíci

      홍콩 그 답답한 닭장식 건물 말곤 딱히 기억나는게 없는데.....

  • @warlock_001
    @warlock_001 Před 2 lety +16

    한때 명절 연휴에는 항상 홍콩영화만 나왔었는데ㅠㅠ 홍콩을 놀러가도 예전 느낌이 없어지고 뭔가 안타깝습니다

  • @michaeldjay8606
    @michaeldjay8606 Před 2 lety +47

    시대적 배경에 맞게 홍콩영화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왕조현,성룡,이연걸 배우들이 활약하던 시대의 영화를 봐 왔던 세대로서,
    홍콩영화의 몰락이 아쉽습니다.
    지금봐도 8090년대의 홍콩영화 감성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 @user-lv5zf8lk7g
      @user-lv5zf8lk7g Před rokem

      전 잘되었다 생각함.
      홍콩 안에서 JJGG들이 걸러졌으니.

  • @soullavender3536
    @soullavender3536 Před 2 lety +29

    정영일이라는 정말 대단한 영화평론가가 계셨습니다. 그분이 80년대 어느날 영화음악전문 라다오방송에 나오셔서 홍콩영화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홍콩영화는 무협이 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영웅본색을 봤다. 너무 놀랐다. ... 한국의 영화수준을 훨씬 넘었섰다. 앞으로 홍콩영화의 시대가 올거라보는데 한국은 과연 넘어설수 있을까. 얼추 제기억에 남은 그분의 주장이었죠. 그런데 이제 시대가 이렇게 됐네요

    • @user-zq3lx3op2w
      @user-zq3lx3op2w Před rokem +2

      정성일 평론가 아니실까요?.. 근래도 지브이 많이 하십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기셔서 그렇지..^ ^

    • @user-kh8ul5xo3l
      @user-kh8ul5xo3l Před 5 měsíci

      시대가 흐르며 어떤 영화는 전성기를 누리고 어떤 영화는 몰락하죠. 그전엔 일본이 그랬고 그다음엔 홍콩이 그랬고 이젠 한국이 될까..?

  • @user-mk9li1el1r
    @user-mk9li1el1r Před 2 lety +10

    홍콩정부에서도 반환조건으로 홍콩문화를 건드리지말아라는 조건을 걸엇다고 할 정도로 지키려햇는데 결국 몇년만에 중국이 약속을 깻다고 합니다 친니친니 시절 매력넘치는 배우들이 많앗고 장르도 다양햇는데 지금은....ㅠㅠㅠㅠ
    당시 영화학도는 공부하러 다 중국으로 갈정도엿는데....

  • @user-ve1ye8sy1h
    @user-ve1ye8sy1h Před rokem +8

    크~~~~예전에 비디오가게에서 줄기차게 빌려보던 작품들이네요 중학교때 감성 충만하게 만들어준영화들😍 추억돋네요

  • @7yespaul
    @7yespaul Před 2 lety +32

    대단한 분석입니다. 요즘 홍콩 영화를 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영화계는 헐리웃에 맞서 고전분투하면서 잘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향후 우리 영화계가 홍콩영화계와 같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물론 주변 환경 등 여건은 다르지만요.

    • @redshield2842
      @redshield2842 Před 2 lety

      뭘어떻게해
      북한 공산주의 세력
      민노총 전교조 등의 친북세력 청산이 답이지

    • @OO-ri8ow
      @OO-ri8ow Před 2 lety +3

      헐리웃에 맞서 고전분투?? ㅋㅋㅋ

    • @7yespaul
      @7yespaul Před 2 lety

      @@OO-ri8ow 고군분투

    • @sgsy1529
      @sgsy1529 Před rokem +1

      고전분투가 아니라 쓰레기 스크린쿼터 온실속 화초라 하지

  • @user-zb6bw6ve9i
    @user-zb6bw6ve9i Před 2 lety +23

    어릴때 홍콩영화 참 재밋었는데... 홍콩이 중국에 반환 되지 않고 아직도 옛 그대로의 홍콩이었다면 지금도 재밋는 영화가 많았을텐데 아쉽다...

    • @exampp
      @exampp Před rokem

      영국이 그냥 무턱대고 중공에 반환해 버렸죠. 대만 같은 대체 국가들도 있었는데 말이죠.

    • @jaa2948euf
      @jaa2948euf Před rokem +2

      ​@@exampp
      대체 국가가 아니라 그냥 약속 날짜가 다가와서 반환한겁니다.
      아편 전쟁 난징 조약에 다 나와있어요.

    • @jaa2948euf
      @jaa2948euf Před rokem +2

      중국 반환 이전부터 이미 홍콩영화는 망조가 들었습니다.
      우려먹기,품질은 그대로라서
      한국 등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이 치고 올라가니 서서히 쇠퇴해 간것이죠.

    • @user-yo6hh9rc3k
      @user-yo6hh9rc3k Před 5 měsíci

      ​@@jaa2948euf다 삼합회의 천박한 탐욕과 중화권 대중들의 방관굴종정서 탓입니다!ㅡ공산당이 그래서 지금도 안 망하는거구요!

  • @choseongho32
    @choseongho32 Před rokem +3

    세 편만 더 추천해주시죠....
    왕가위의 시작이 된 몽콕하문(개봉명:열혈남아)
    그리고 느와르의 정점이자,
    오우삼의 헐리우드 진출의 계기가 된 첩혈쌍웅.
    그리고 무술영화의 기능적 완성으로서의 황비홍...

  • @user-gb2fl8ep1z
    @user-gb2fl8ep1z Před 2 lety +10

    부활보다는 그냥 추억속에서 추억으로라도 남아주었으면 좋겠네요

  • @user-zz5zn7cm1g
    @user-zz5zn7cm1g Před 2 lety +10

    인력 구조가 빈약했는지....영화 하나가 인기를 끌면 똑같은 주제로 영상물을 대량 생산하다 90년대 초반에는 망한 상태였죠.
    이미 80년대 후반에 망조가 보이다가 90년대 들어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 홍콩 영화를 굳이 극장까지가서 볼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퍼졌습니다.
    혹시 괜찮았던 영화가 가끔 나왔을 수도 있었지만....이미 홍콩 영화는 그냥 그렇다는 의식이 순식간에 자리 잡아 버렸죠.
    홍콩 반환등 이런 저런 이유를 들지만...그 이전에 이미 홍콩 영화는 손쉬운 돈벌이에 맛을 들린 거처럼 그냥 그런 영화를 만들다가...세월이 흘러가듯 사라져버렸네요.

    • @30kim44
      @30kim44 Před 2 lety +2

      홍콩 나가리를 보여준게 동방불패에서 물고기인지 상어인지를
      나무로 대충 떼우던거..보고 충격받았음..

    • @user-zb4le2ed3e
      @user-zb4le2ed3e Před 2 lety

      복사 붙여넣기로 자기 복제가 도를넘어 이미 망한상태 ...홍콩반환 이후 이러다할 작품이 없어 망했다라고 말할수있지만 그이전에 이미 기대감이 없어진 상태였지요..도를 넘는 자기복제가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봄니다..

  • @gomdorij3213
    @gomdorij3213 Před 2 lety +8

    머프무비님 고맙습니다 ^^*
    중국 같은 체제에서 좋은 영화가 나오긴 힘들겠지요...ㅜㅜ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2

      맞습니다 홍콩 영화의 몰락 근본원인이 거기에 있죠!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곰도리 제이님 "__________"/

  • @user-dq1np5rr9i
    @user-dq1np5rr9i Před rokem +6

    80년대 영웅본색에 열광했던 세대에 속했던 사람으로서 왜 요즘 홍콩영화가 재미없을까하고 가졌던 의문에 대한 아주 적절한 답변내용입니다.
    내용도 유익했지만,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 모두 나와서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제가 본 가장 최고의 영화도 왕가위의 "중경삼림"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중 마지막 홍콩영화의 걸작들은 그럭저럭 동감하는데 "와호장룡"이 없는 건 좀 아쉽네요.

    • @YELIMI_STORAGE
      @YELIMI_STORAGE Před rokem +5

      와호장룡은 실질적으로 헐리웃 영화니까요.

  • @realzangga
    @realzangga Před 2 lety +12

    지금의 중국은 싫어하지만 한때 중국(홍콩)의 무협지, 무협소설, 무협 영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던 사람으로....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의 첨밀밀의 주제목 '월량대표아적심'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시린 것 같네요.

  • @artistkim87
    @artistkim87 Před 2 lety +15

    저도 어렸을때 홍콩영화 참 많이 봤었는데요. 추억이되어버렸네요 천녀유혼은 리메이크되서 유역비가 연기했었지만 왕조현누님이 최고네요^^

    • @kingdomofpet204
      @kingdomofpet204 Před 2 lety +3

      왕조현은 지금 출현해도 그녀의 미모를 뛰어 넘을 여자가 없습니다.

  • @user-vb7tw7xy2w
    @user-vb7tw7xy2w Před 2 lety +9

    마지막 추천영화 얘기나올때 왜케 마음이 아리고,
    또 보고싶은지....

  • @ppppp795
    @ppppp795 Před rokem +3

    아니, 난 홍콩영화 안 좋아한다고 말해 온 사람이었는데.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싫어한다고 말해 온 사람이었는데.
    추천작 다 봤음 ㅋㅋ
    이게 당시 홍콩영화의 위상인 듯.
    안 좋아하는 사람도 다 본 영화.
    중경삼림은 진짜 강추.
    세기말 몽환적 분위기에 가슴이 에임.

  • @user-gp3mw3lm8w
    @user-gp3mw3lm8w Před 2 lety +2

    장예모, 공리 주연의 진용 추천합니다. 역사, 무협, 판타지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 볼 땐 이게 뭐야 싶을지 몰라도 기억에 남고 또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 @user-tp9jg1zd2d
    @user-tp9jg1zd2d Před 2 lety +12

    정성스럽고 날카로운 영상에 박수를 드립니다.
    더불어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어 첨언하자면
    홍콩영화 몰락을 주도한 (아마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만자본의 입도선매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영화의 최절정기였던 80년대 후반 대만의 자본들이 홍콩영화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유명배우만 캐스팅되면 제작비를 웃도는 돈을 주고 판권과 ip를 사들이다 보니
    유명배우를 캐스팅만 해도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어 버리는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져 버렸고 그러다보니 질떨어지는 작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게다가 강시선생 호소자 등과 같은 개성넘치는 소재들의 ip까지 싹쓸이해
    질떨어지는 쟉품으로 만들어 일본등에 판매해서 b급 시장용으로 유통시킴으로써 홍콩영화의 전체적인 브랜드 가치도 하락시켜 버리게 되었습니다.

  • @user-ms8fy3hh5d
    @user-ms8fy3hh5d Před 2 lety +6

    역시 떠오르는 최고의 영화분석가!! 어릴적 추억도 떠오르고 솔직히 우리나라일이 아니라 그냥 망했나 생각했던 찬란한 영화역사를 공부? 관람? 즐거운 공부가됐네요 잘봤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daoyanjin2193
    @daoyanjin2193 Před 2 lety +4

    내가 항상 사람들에게 말했었죠. 무간도는 홍콩이 우리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 @vvxcc8
    @vvxcc8 Před 2 lety +7

    다들 지나치게 아름답고 서글프고 멋있었지요.. 우산혁명인가 홍콩에서 시위하는거 봤었는데.. 이제는 다시오지않을 홍콩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지나친 빈부차로 인해 의미없는 노동만 남은 길거리와 한때의 영광으로 밀려온 이민자들 덕분에 베이징 덕보다도 인도 탄두리 치킨을 쉽게 사먹을수있는...
    한때 아시아 최고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어느새보면 참 촌스러워보이는 홍콩의 쇼핑센터들이 을씨년스럽네요.
    가끔 보는 홍콩 영화로 괜스레 싱숭생숭해지는 기분을 다시 느껴봐야겠습니다

  • @lji0828
    @lji0828 Před 2 lety +5

    79년생에겐 너무나 익숙한 다 아는영화, 아련하네요

  • @Fred-sw9xg
    @Fred-sw9xg Před 2 lety +3

    지존무상 황비홍도 볼만 합니다. 무간도가 홍콩영화 마지막이라는 데 적극 공감하구요. 몇년 안에 홍콩이 사라질 거란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참 씁쓸하네요. 2000년 초중반만 해도 홍콩문화가 여전했거든요.

  • @jordan1aj786
    @jordan1aj786 Před 2 lety +4

    홍콩 반환이 컸죠 .. 반환때 한번 몰아 나가고 , 초기에 검열 재제 없이 풀어주던 중국이 조금씩 손대고 중국 본토 민심에 홍콩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난거

  • @Gwangjin-gu
    @Gwangjin-gu Před 2 lety +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3대장 영화인 중경삼림, 영웅본색, 선리기연에는 중요장면에 나오는 음악도 훌륭했어요.

  • @user-zx6er8gd3l
    @user-zx6er8gd3l Před 2 lety +2

    잘 보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이해가 쏙 가고, 편하고 쉽게 설명하는지 놀랍습니다.
    추천작 대부분이 제가 감동받았고 또 보고 싶은 영화네요.
    감사드립니다.

  • @alffksltmxk
    @alffksltmxk Před rokem +19

    전성기 홍콩 영화는 역대 아시아권 대중 문화중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었다고 생각.
    작품도 작품이지만 배우들 뎁스가 진짜 사기급..
    양조위는 지금도 최고의 배우이고 유덕화도 작품 활동 꾸준히 하는중인데 나이 들어도 진짜 멋있게 생겼더군요.

  • @herbcare88
    @herbcare88 Před 2 lety +17

    몰락이유: 97년에 홍콩이 중국에게 반환됐기때문!

  • @user-em1do4qj7h
    @user-em1do4qj7h Před 2 lety +4

    18:55 선리기연 안 나왔으면 섭섭할뻔.. 진짜 명작.. 초딩시절 볼땐 그냥 웃기고 마지막에 뽀뽀하고 끝나는 가벼운 영화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보니까. 명작 중 명작..진짜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월광보합+선리기연 연속으로 꼭 보세요. 취향에 따라 지루한 구간이 살짝 있을수도 있지만.. 마지막 엔딩에 ..ㅠ.ㅠ

  • @user-fl2oj7kr3i
    @user-fl2oj7kr3i Před 2 lety +29

    진짜 90년대 최고였지... 주성치,왕조현, 주윤발,희대의 명작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였는데 진짜 지금은 왜이리 됐는지...에휴..

    • @user-yz3mr8ev8j
      @user-yz3mr8ev8j Před 2 lety +4

      근데.. 지금 보면 유치하고 오글거려 못보는게 90년대 홍콩영화.
      그때는 왜 재밌었는지 이해가 안될정도..

    • @franceair5114
      @franceair5114 Před 2 lety +2

      @@user-yz3mr8ev8j 볼게 없엇던 시절 이라

    • @ehrksl
      @ehrksl Před 2 lety +1

      지금보면 작품성 있는 명작은 몇개 없고 다 가볍게 즐기는 수준 이였음

    • @young1191
      @young1191 Před 2 lety +2

      @@user-yz3mr8ev8j 근데 그게 우리가 그리워 하는 홍콩감성임. 특유의 중국식 현대화된 도시배경 싼마이 같으면서도 당시 동시대 일본같은 세련미고 있고. 왕가위 영화같이 미장센이 휼륭한 영화들 보다 주성치 영화같이 가벼운 더 이상 만들지도 만들수도 없는 그런 영화들이 더 그립네요.

  • @nextime0036
    @nextime0036 Před 2 lety +3

    그 당시 홍콩영화 아시아의 중심지였는데....
    추천영화 목록....나는 다 본거네.....

  • @gheal2000
    @gheal2000 Před rokem +1

    정성들인 영상이네요.
    전 아직도 그 시절 홍콩 영화의 완성도와 감성이 부활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ltk108
    @ltk108 Před 2 lety +16

    진짜 동네 친한 형들이나 친구들이 홍콩무협영화를 보고나서 쌍절곤을 돌리다가 집안의 뭐 하나 깨먹기도 했었고
    아빠나 삼촌의 바바리코트와 선글라스, 이쑤시개 입에 질끈 물고, 동네 문방구에서 산 베레타 비비탄총을 들고 첩
    혈쌍웅이나 영웅본색 속 주윤발 형님을 따라하곤 했었고, 홍콩의 배우들이 우리나라에 내한을 오면은 싸랑해요!!
    연예가중계!!를 외쳤었고, 동네 문방구에 가서 홍콩영화 속 배우들 사진을 고르면은 코팅책받침을 만들어서 가지
    고 다니기도 했었지요... 그만큼 90년대초에 그야말로 열풍이라고 해야겠지요... 홍콩의 무협영화들을 나오는 족족
    섭렵하는 사람들, 경찰과 조직의 어두운 세계를 다루는 느와물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홍콩이라는 독특한
    분위기와 정체성을 가진 도시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등등 정말 그당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빛나던 홍콩영화는 추억 그 자체죠... 제가 국민학생일 적에 중학생, 고등학생이던 두 누님들
    때문에 어린 시절에 누님들 옆에서 같이 봤었던 홍콩영화들은 정말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지요... 그리고 많은 이
    들이 이야기 하는 홍콩영화의 몰락의 이유 중 하나는 좁은 시장, 좁은 인프라, 영화 배우들의 인기 캐릭터를 계속
    답습하면서 제목만 다른, 찍어내기식 제작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외면을 받았다는 점도 언급을
    하고 있지요... 홍콩의 중국 반환이 이루어졌고, 홍콩영화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으며, 홍콩의 감독과 배우들이 헐리
    웃으로 진출을 했지만 백인 위주의 헐리웃에서 홍콩 출신의 동양인 배우들과 감독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가 힘들었
    구요... 9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언급하신대로 우리나라 영화 시장도 점차 커지기 시작을 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우리나라 영화들도 볼만한 영화들이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 홍콩영화에 대한 관심도 사그라들기도
    했었구요... 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홍콩영화도 이런 저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그렇게 추억이 되어버렸지요...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3

      정말 모두의 문화였고 공감대 였었는데 말이죠!
      책받침이나 브로마이드! 정말 보물처럼 소중하게 여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

  • @user-mn9ef4uc2k
    @user-mn9ef4uc2k Před 2 lety +2

    제가 위 영상으로 머프무비's 님의 채널을 알게 되었더랬죠 ^^ 곧 50이 되는 아재로서는 님의 위 영상이 너무나 맘에 와 닿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 보게 해 주셔서 고맙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다시 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다검정돼지님도 좋은 한가위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TYsCookingChannel
    @TYsCookingChannel Před rokem +4

    중공때문에 몰락했습니다.
    자유로운 낭만의 도시, 한때 아시아에서 일본이외 최고로 번영한 홍콩이 그립습니다.

  • @shinhwankim4692
    @shinhwankim4692 Před 2 lety +2

    몇일 전에 오랜 홍콩친구를 만났었는데, 결혼하면 홍콩에서 애를 키우고 싶지않고싶다고 하네요.
    동양이지만 영국식 빨간버스가 돌아다니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통제받기 시작하니 영화예술계도 좋은 작품이 나올수가 없죠.

  • @jfk8426
    @jfk8426 Před 2 lety +13

    90년대 정말 헐리우드 영화보다 많이 봤던 홍콩영화가 왜 저렇게 되었나 했더니 반환으로 인한 여파였군요.이제서야 몰락의 이유를 알겠네요

    • @user-tf9me8sg7z
      @user-tf9me8sg7z Před 2 lety

      규제가 심하고 공산정권 입맛에 만들지 않으면 검열에 통과못하죠 중국영화는 인구빨의 그들만의 리그죠 우리나라는 세계로 갈수밖에 없죠 범죄도시2가 대박 낫다는 소리 들엇음

    • @krauskim7662
      @krauskim7662 Před 2 lety +2

      반환전에 이미 망조였습니다.

    • @user-dw7fv6nr8t
      @user-dw7fv6nr8t Před 2 lety +1

      @@krauskim7662 영상에도 나오지만 반환 시기가 다가오니 삼합회에서 졸작 작품들 그리고 유명 배우들을
      막 쓰니 내용도 그렇고 같은 작품만 찍어 낸거죠 반환 시기쯤 하루에 수십편씩 제작하고 배우들이 영화를
      드라마 찍듯이 찍었다고 하니 얼마나 망작이 나오겠어요 그러다보니 배우 감독들이 삼합회에 시달리다
      이민들 가고 해외로 도피 한거죠

    • @amigotabom
      @amigotabom Před rokem

      ​@@user-tf9me8sg7z범죄도시3도 대박

  • @Enter.jinyoung
    @Enter.jinyoung Před 2 lety +2

    장국영의 죽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장국영 죽음 이전은 홍콩 문화를 제대로 보여지는데 이후론 홍콩 배우들이 서양으로 진출해 이것저것도 아니게 됨..

  • @sbkim-ky3uz
    @sbkim-ky3uz Před 2 lety +9

    옛날 추억에 빠지면서 영상 감상했네요 고등학교시절 홍콩영화는 주류였는데 성인이 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홍콩영화의 몰락을 생각지도도 못하며 지내왔네요 월광보합 선리기연은 지금 봐도 재미있습니다 ㅎ

  • @tador5907
    @tador5907 Před 2 lety +2

    홍콩영화 분석 감탄하고 갑니다. 들쭉날쭉했던 저의 레파토리에 머프님 추천작으로 채워야 겠네요, 대단하세요!

  • @Volfguy
    @Volfguy Před 2 lety +3

    한때 진짜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었는데...
    사람이 떠나갈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되었던 거군요;;;

  • @wonkimin2895
    @wonkimin2895 Před 2 lety +1

    이런 명철한 분석에 동감하고 감사합니다. 또 부탁드립니다.

  • @user-kd5vh3xg9e
    @user-kd5vh3xg9e Před rokem +3

    홍콩영화도 실험적 시도및 다양한 소재를 추구했었네요..전 제가 좋아하던 장르위주로 봤던 터라..
    아주 분석을 디테일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드라마도 홍콩을 반면교사 삼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 @user-st9vh6yx2d
    @user-st9vh6yx2d Před rokem +2

    홍콩 4대천왕이 흥하던 시절
    그 홍콩영화의 분위기 정말
    좋았었음

  • @user-jn1rn3tw4o
    @user-jn1rn3tw4o Před 2 lety +3

    고교졸업반때 화양극장에서 봤던 영웅본색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그 롱코트가 엄청나게 유행 했지요ㅡ

    • @user-bw4bf5ow3w
      @user-bw4bf5ow3w Před 2 lety +1

      화양 연화 대지 극장 전 그래서 대지극장에서 영웅본색2 보고 완전 소오름. 성냥물고 라이터 불꽃 먹던 추억!!

  • @jungwango8316
    @jungwango8316 Před 6 měsíci +1

    홍콩영화가 아련한것이 아니라 그 시절에 살던 나의 청춘이 아련한 것이다..

  • @koooe202
    @koooe202 Před 2 lety +4

    너무 잼있네요👍👍👍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afdr550
    @cafdr550 Před 2 lety +2

    이제 홍콩이라는 독립적인 도시는 사라지고 없죠. 오로지 중국의 지방도시 홍콩만 있을뿐.

  • @parkkj7
    @parkkj7 Před 2 lety +4

    홍콩 특유의 몽환적이고 터프한 감성 참 좋았는데
    당시 98 홍콩 반환을 정점으로 돈많은 배우 감독 등이 대거 미국으로 가면서 엄청 혼란기를 겪고 쇠퇴했다고 알고있었는데

    • @jayj1621
      @jayj1621 Před rokem

      그 몽환적이면서 퇴폐적인 세기말적 감성이 당시에 중국 반환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올수 있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당시 남성배우들의 (제임스 딘 같은) 젊으면서 반항적인 외모와 분위기와 시너지가 컸었구요.

  • @user-ds7ub4vk5e
    @user-ds7ub4vk5e Před 2 lety +1

    나의 입문작이었던 [예스마담]
    그 영화를 6살때 사촌 누나가 보여주고 같이 보면서 그 어린 나이에 뭘 안다고 누나와 함께 비디오가게 홍콩영화를 죄다 보려고 했었죠.
    정말 신세계였었습니다.
    [호소자]도 기억에 남고 [지존무상]을 필두로 제대로 꽂혀서 국민학생이 되어서 죄다 빌려보게 되었네요.
    저에게 홍콩 영화의 마무리는 [무간도]로 정리되고 이제는 추억으로 가버렸습니다.
    작년에도 그러고 매년 무간도를 정주행하네요

  • @naver5261
    @naver5261 Před 2 lety +4

    저나라 역사를 파면 이렇게 리뷰해석도 나오겠지만
    팝송, 제이팝, 홍콩영화 거의 사대주의로 문화빨아들이던 80년대 한국이 ... 1990년대들면서 엄청나게 방송미디어 혁명으로 성장해 버려서
    해외컨텐츠 눈돌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가요부터 차세대 배우들까지 K브랜드가 그간 30년간 성장해 버렸슴.

  • @jmyee9999
    @jmyee9999 Před rokem +1

    정치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가장 가까운 예라고 생각힙니다.
    우리나라도 군부독재가 끝난 90년대에
    대중문화가 꽃피기 시작했죠.

  • @user-pd6mo9io9j
    @user-pd6mo9io9j Před 2 lety +4

    어릴때 성룡 영화 많이 봤었고 성룡을 엄청나게 좋아 했는데 ㅠㅠ 중국을 지지하는바람에 정떨어져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 @user-sz7yl4hk2t
    @user-sz7yl4hk2t Před 5 měsíci

    알 수 없는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으나, 내용은 알차고 유용했고, 추억을 대새기게 해줘서 고맙네요.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어도, 유투버님 번창하세요.

  • @pro_novice
    @pro_novice Před 2 lety +6

    크으...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진짜 5번은 본 것 같습니다. 웃긴데 눈물도 나고 가슴도 뭉클하고 참 복잡 미묘한 영화... 보로보로밀~~~~ 명대사도 기억 나네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주성치를 처음 알게 된 주성치의 홍콩마스크도 어릴 때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끝나고 엔딩에서 영화 메이킹 과정 및 NG도 나오는데 그것도 너무 웃기게 봐서 ㅋㅋㅋ

  • @UTube69
    @UTube69 Před rokem +1

    제목만 나열해도 코끝이 찡한 제목들이 과거 홍콩영화의 위상이었던것 같아 아립니다...

  • @idhh2794
    @idhh2794 Před 2 lety +5

    진짜 홍콩 영화가 너무 아쉽다 난 아직도 심심하면 홍콩 영화 볼 정도로 진짜 좋아했는데 아쉽네

  • @hololo1452
    @hololo1452 Před rokem +1

    전쟁 이후에는 중공이 여러모로 한국에 도움을 많이줬네요. 5백년을 속국으로 살아왔던 입장에서 마오쩌둥을 필두로 지들스스로 찬란한 문화유산을 박살내고 스스로 파탄으로 가지않았으면 전쟁 후 피폐해진 우리나라는 발전의 기회도 없이 겨우 연명했을수도. 마찬가지로 홍콩영화가 계속 잘 유지됐다면 기회가 더 적었을수도.

  • @user-sz4rg4hn8i
    @user-sz4rg4hn8i Před 2 lety +5

    83년생이라 80년대 홍콩영화는 잘 모르지만 90년대에는 비디오로 아부지나 동네 형들이 빌려와서 많이 봤었죠 ㅎㅎ
    그시절 홍콩 영화가 왜이렇게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지금봐도 잼있음.
    범죄, 액션 ,도박, 무협, 코믹 등 장르 가리지 않고 재미난게 많았으니....

  • @user-ic1fq9uv8o
    @user-ic1fq9uv8o Před 15 dny

    맞는 말씀 입니다. 의미 있는 영상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18:58 귀신 목소리는 무섭더군요;;ㄷㄷ

  • @friedcorpse
    @friedcorpse Před 2 lety +5

    80년대 홍콩영화는 진짜 개쩔었는데.. 안타깝네요

  • @AhshitBuffering
    @AhshitBuffering Před 2 lety +1

    19:03 으아~ 중국 음악하면 첨밀밀(甛蜜蜜)이 딱 떠오르는데 역시.. 그 곡으로 마무리 지으시는군요..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 그 영화에서도 마지막 장면이기도 한 되게 애뜻하고 애절한 장면을 넣기도 하셨네요.
    신서유기 선리기연..

    • @머프무비
      @머프무비  Před 2 lety +1

      첨밀밀 노래는 정말 최고죠!! :)

  • @user-fb5li7uk9k
    @user-fb5li7uk9k Před 2 lety +4

    뭐 하나 잘나가면 다 그거 따라서 아류작 양산하다 퀄 떨어지며 식상해지고 결국 사장되는게
    딱 지금 우리나라 웹툰, 웹소설 보는거같음

  • @user-le1hz4yd8s
    @user-le1hz4yd8s Před rokem +1

    어릴적 홍콩영화 위상은 느낌상 지금 헐리웃영화 이상이었죠.
    다들 성냥 물고 다니고 싸랑해요 밀키스를 외치며, 왕조현에 미쳤던..
    홍콩영화는 이런 영상만 봐도 아련한 기분..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Před 2 lety +4

    그 당시는 인터넷도 발달되지 않았고 넷플릭스 같은 것도 없었고 다른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고 영화도 지금처럼 많이 제작되지는 않았으니까. 재미도 있었지만 비슷한 내용 많았고.유치한 내용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줬던 거지. 홍콩 반환 이후 야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도 활성화됐고 인터넷 사용자도 폭증했고.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의 간섭이 심해 좋은 작품이 나올 리가 없게 됐고 그래서 홍콩을 떠난 스타들도 많았고. 스타들의 이미지 고착화, 노화도 있고. 흥행 보증 감독들도 이때부터 헐리우드로 가서 영화를 만들게 됐던 거고. 중국 자본이 들어가거나 중국을 겨냥해 영화를 만들면 헐리우드 영화라 할지라도 질 떨어지는 영화가 될뿐.

  • @user-hf6bm4ic3s
    @user-hf6bm4ic3s Před 2 lety +1

    그시대를 직통으로 관통한 아짐마입니다. 그때의 홍콩영화감성은 우리의 청춘이였어요. 우리가 죽기전에 홍콩야경은 꼭 봐야한다고 하면서요 ^^
    시작은 성룡액션이였지만 느와르와 왕가위감성을 지나 종착역 또한 주성치의 코믹액션이네요 ^^
    왕가위감성은 지금도 우리시대 청춘의 컬러입니다.

    • @kingdomofpet204
      @kingdomofpet204 Před 2 lety

      그당시 홍콩영화는 인생의 즐거움이었고 기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user-kx1hg4iy2b
    @user-kx1hg4iy2b Před 2 lety +3

    갠적으로 첩혈쌍웅.마담시리즈(예스.땡큐.폴리스).호소자.쾌찬차.오복성.칠복성.구복성 재미지게 봤음

  • @hyungnim8568
    @hyungnim8568 Před 2 lety +1

    반환 전의 모습 50%만 되찾아도
    지금보다는 선방할 것 같은데…
    홍콩영화의 흥망성쇠가 마치
    ‘패왕별희’ 결말 같아서 아쉽네요;

  • @TV-tn2fc
    @TV-tn2fc Před 2 lety +18

    홍콩 홍콩 하는데 여러분들이 아는 도시 이미지의 홍콩은 정말 근래에 와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홍콩은 홍콩본섬, 구룡반도, 신계 이렇게 3구획으로 나누어집니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 라는 것일 잊으면 안됩니다. 엄연히 70년대까지 "중국인 = 개" 라는 반상(양반과 상놈)의 구별이 있었습니다. 홍콩본섬은 영국인 귀족, 상인 등 자본가, 지식인 계층이 사는 곳이었고 빅토리아 피크 올라가는 트램이 만들어지기전 그 꼭대기까지 중국인들이 물자를 나르고 영국인을 가마태워서 올려드리는 노동자였음. 화장실 청소, 음식쓰레기 비우는 것 등 3D 업종을 중국인이 해야 했고 그들의 거주지는 바다 건너 구룡반도였음. 그래서 명품가, 고급음식점거리 등은 모두 홍콩본섬임. 역 이름도 센트럴이 붙음. 구룡반도는 그저 개 같은 중국인의 개집 따위였음. 대표적인 곳이 침사추이. 거기 주변에 멘션이라고 불리는 100% 닭장이 즐기함. 거리도 더럽고 시끄러움. 과거에 침사추이는 마약거래가 활발한 곳이었음.영국경찰이 지나가다 중국인하고 눈을 마주치면 개 패틋 팼음. 구룡반도에 사는 중국인에게 인권이란 없었고 당연하게도 민주주의 같은거 없었음. 그냥 노예, 종, 천민 같은 신분이었음. 그러다가 중국의 계속된 홍콩 반환에 영국정부가 승인하자 갑자기 홍콩통치정책이 180도 바뀜. 언론 자유 풀어주고 개같은 짐승에서 사람대접을 해주기 시작함. 그러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창의력과 다양성이 나오기 시작함. 시간이 더 지나서 의회 선거 등도 하는 등 투표권도 주어짐. 이런 자유분방함에 맛이 들려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의 영화가 쏟아짐. 하지만 결국 중국에 반환시기가 가까워 지면서 많은 영화계 인재들이 떠나고 배우들도 떠났음. 의식이 깨어 있는 홍콩 자본가도 떠나버림. 결국 만드는 사람도 돈을 대는 제작자도 떠나니 그 빈자리에는 중국공산당이 채움. 공산당 돈을 받았는데 중화인민공화국을 욕할수 있겠음? 철저한 검열로 결국 홍콩 영화 뿐만아니라 사회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사회 전체에 암울함이 지배하고 있는 현실...

  • @user-xt2cb6xr2t
    @user-xt2cb6xr2t Před 5 měsíci +1

    bgm이 너무커서 멋진 목소리가 묻히네요

  • @user-cq6ln5im8f
    @user-cq6ln5im8f Před rokem +2

    홍콩영화의 몰락을 너무나도 잘 분석하셨네요

  • @win3085
    @win3085 Před 2 lety +1

    성룡, 장국영, 주윤발, 주성치, 유덕화, 이연걸 이들이 홍콩에서 사라진 이후 홍콩영화도 같이 사라졌슴...

  • @abc123-c7p
    @abc123-c7p Před rokem +2

    홍콩 뿐만 아니라 그나마 괜찮은 중국(본토) 영화 만들던 장이머는 성장한 중공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눈부시게 유치 찬란한 영화들 만들고 있고 패왕별희의 천가이거 감독은 프로파간다 영화 만들고 있음. 곰사탕이 싫어요.

  • @user-gr7lg2zn1n
    @user-gr7lg2zn1n Před 5 měsíci

    현재는 몰락했지만 80, 90 년대에 그 시기를 보낸 사람은 제목, 배우 이름과 음악만으로도 가슴이 아려오네요.

  • @user-rq7ye5wh1x
    @user-rq7ye5wh1x Před 2 lety +3

    그 시절 홍콩영화는 우리 마음속에 1등

  • @user-qh9uo7uy9g
    @user-qh9uo7uy9g Před 2 lety +1

    이 영상 너무 와닿고 좋네요ㅎ 홍콩영화 예전에 정말 최고였는데 너무 아쉬워요!

  • @lucaslim6933
    @lucaslim6933 Před 2 lety +22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드려요.
    제가 홍콩영화를 자주보던 초,중 시절에는 한국이 그만큼 발전이 덜 된 상태였었고 한국 영화 산업 또한 굉장히 낮은 상태였었죠. 한마디로 홍콩 영화는 그 수준대에 머물던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용도의 수준이였다는거죠. 그 뒤로도 발전은 없었고 배우들도 항상 같은 포지션으로 나오고 하니 궁금하지도 않아지고 점점 잊혀져 갔죠.
    지금와서는 어린 시절 재미있게 봤던 홍콩영화를 좋아했던 것 조차도 싫어지네요. 어린 시절에는 중국인들의 본성에 대해서 알지를 못했었지만 지금은 글로벌로 유명해진 종족들이니 반감이 많아져 심한 거부감이 생깁니다.
    시대를 못따라 갔으니 망한거고 종족의 수준이 떨어지니 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마 중국 컨텐츠들의 영광은 앞으로도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sineiraetstudio9444
      @sineiraetstudio9444 Před 2 lety +4

      80~90년대 당시 홍콩영화가 유치짬뽕이었던 점은 인정하지만, 왕가위 감독 영화처럼 미학적으로 뛰어난 것들도 꽤 있음. 영상 마지막에 추천하는 2개 중 세기말의 데카당트한 분위기를 묘사한 중경삼림은 할리웃이나 한국영화제작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줬을 정도임.
      왕가위 영화 중 화양연화, 중경삼림 등은 독특한 감성을 느끼게 만듦. 물론 이런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중화권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것 두 개를 뽑으라면 대만의 앙리가 감독한 와호장룡이랑 왕가위의 중경삼림임.
      21세기 들어 중국이 하는 짓들이 온통 병맛이긴 하지만, 중국인들 전체를 싸잡아 멸시하는 건 아닌 것 같음.

    • @wonhong8287
      @wonhong8287 Před 2 lety +1

      이말이 맞음. 홍콩 영화가 갑자가 망한게 아니라 헐리우드, 한국 영화를 못 따라 가고 자본과 인재가 이탈하면서 망한 것 같아요. 90년대까지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딱 그정도 수준이었던거죠.

    • @ehrksl
      @ehrksl Před 2 lety +2

      이게 맞는거 같아요 딱 그 당시 즐길꺼리가 없던 우리한테 어필한거지 딱 그 수준이였음

    • @user-dz9kn7wj3n
      @user-dz9kn7wj3n Před 2 lety +2

      물론 공감합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인과 홍콩인과 대만인을 다 같은 중국인으로 보는건 다르게 생각합니다. 홍콩인들도 중국본토인 싫어하거든요....

    • @user-lw3xg4wt2x
      @user-lw3xg4wt2x Před 2 lety +3

      뭘 종족의 수준까지 거론하시나요. 그 당시 홍콩에서 우리보고 종족의 수준을 거론했으면 지금 와서 두고두고 흑역사가 되었을 겁니다.
      잘 나갈 때 자만하지 말고 홍콩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될 일입니다.

  • @hermit3990
    @hermit3990 Před 2 lety +1

    영화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유럽같던 홍콩이 중국에 넘어가면서 홍콩의 모든게 그냥 개박살남.

  • @Ithinkmore
    @Ithinkmore Před 2 lety +4

    80 90년대에 홍콩영화를 보면서 일본보다 세련 되고 발전된 선진국 이미지가 너무 좋았음 .
    홍콩영화의 몰락은 세대교체 실패랑 출중한 시나리오의 부재인듯 .

  • @khm9714-_-v
    @khm9714-_-v Před rokem +1

    알고리즘으로 홍콩영화의 쇄퇴의길을 이즈 보게 됬네요.
    2005년에 중국에서 지낼때 홍콩바로 윗동네에서 지냈었죠.
    아마 이때가 홍콩영화의 정점에서 추락하는 시기가 아녔나 싶습니다. 그당시 홍콩에서 무간도 뺨치는 범죄가 일어나기도 했었고 광동어로 제작이 된 홍콩영화들이 점점 만다린으로 더빙하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더해지기 시작했죠. 거기다 홍콩이 아닌 중국에서 영화 산업을 일으키겠다고 중국뽕 가득찬 영화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 성룡과 김희선이 찍은 신화도 그랬고 뭔가 어색한 CG들이 덕지덕지 붙은 느낌에다 중화사상만세를 그린 영화들이 우후죽순 나오기도 했죠.
    지금도 홍콩영화하면 여전히 80~90년대의 영화들만 기억날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