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으니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졌다 울컥해서 미치겠다..주위에 죽음...해볼거 다해보고 그 느낌아니까...그 아픔 아니까...나 왜이러지 옆에 배우자 보기 부끄럽다 그다지 자상하지 않는 사람...나 혼자 그냥 아파할래... 남몰래 펑펑 울고 찬물로 씻어내고...아파 죽을거 같아 내 마음을 누가 알까 여기 오신분들...젊을때 후회없도록 많이 사랑하시고 진중하세요 저처럼 후회 하는 삶 사시지 마시구요...
그녀를 떠나보낸 후에야 알았지 너무 소중하단걸... 하지만 이제와서 말한들 바뀔수 있는것은 단하나도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지만 이런마음을 애꿎은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말한다... 물론 아저씨는 알 수 없겠지.. 하지만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런건 신경쓰이지않아...
난 이별버스데 사랑했지만 너무도 안맞아 결국 2년동안의 연애를 서로 끝내자고 말을 하고 마지막데이트나 하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승낙을 하더군요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소소한 데이트가 끝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잘살고 건강하고 좋은남자만나고 행복하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키스를 하고 버스왔다 타고가라고 했습니다 웃으면서 그녀도 손을 흔들어준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헤어지자는 연락이 왔어요 뜸해지는 연락들 닿지 않는 목소리였지만 혼잣말로 이건 아니라고 얘기했죠 두근거림 그리고 이유조차 모르는 이별에 무작정 그 사람 집으로 그리고 회사로 찾아갔어요 그 순간에도 일하는데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비오는 날 밖에서 기다렸네요 밤이 늦은 시각이라 어디서 기다릴곳이 마땅히 없는것보다 언제나처럼 퇴근후에 나오며 나를 맞아주는 그런 장면이 나올까봐 그냥 비를 맞으면서 혹시 어디서 나오는걸 놓치지않을까 처음 느껴보는 감정안고 기다렸네요 7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못 나오는게 아니라 나오지않고 있다는걸 알고 택시를 타고 역으로 향했어요 장거리 연애였지만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어릴적 사랑이라 못해준것들이 나중에 되어서야 후회가 되었어요 10년이 훌쩍 지나 그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저도 이제 결혼을 준비하지만 이 노래 들으면 아직도 아련해지고 그래요
작년 이맘때 쯤이었어요.. 저의 군대를 전부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대학로를 걷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말기랍니다.. 췌장암 말기... 그녀가 떠나간 후 알았어요 지혜야, 거긴 여기 보다 좋니? 거긴 아프게 하는 사람 하나 없니? 1년즈음 지나니까 나도 무덤덤해지는 듯해 이런 내가 가끔은 미워 새로운 사람 만나려고도 해봤어 잘 안되더라.. 헤어지자고 했을 때 영문도없이 화내서 미안해 생각해보니 미안하다는 말 못하고 보냈더라 가끔 생각 나면 우리집도 들리고 나 아직 거기 사니까.. . . 사랑해 남지혜
건너편에 네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 있어 익숙한 네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 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뒤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 말란 건지 청승 좀 떨지 말란 핀잔인 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 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 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 버리면 갈 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 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MV] Kim Yeon Woo(김연우) _ 사랑한다는 흔한 말](http://i.ytimg.com/vi/I_TV6strfSg/mqdefault.jpg)
건너편에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있어
익숙한 니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싶니
우리헤어진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뒤창을 적신 빗물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말란건지
청승좀 떨지말란 핀잔인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할머니 보쌈 사드릴게요 울지마세요
택시기사: 자, 으디로 갈까요?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택시기사:?
아개웃기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ㅋㅋ
진짜 개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브스 선정 한국인이 길 잃었을때 부르게 되는 노래 2위
1위는?
@@hyorie0225 아이유 - 분홍신
2 위가 킬포네 ㅋㅋㅋ
1위 분홍신 ㄹㅇㅋㅋㅋㅋ
여보세요 거기나야
크리스마스 저녁에 듣지 말았어야 할 노래를 들으며 씁쓸한 기억 하나를 붙잡고 결국 술 한잔 홀짝이네...
윤종신 다시 봐도 가사 소름 돋게 잘 쓴다...윤종신 작사 노래는 언제나 들어도 그 가사 의 상황을 잘 표현한 노래 인듯하다
연우형 우습게 보지 마라. 콘서트에서 이 노래 부르니까 콘서트장까지 택시왔다.
ㅋㅋㅋㅋㅋ
다시는 무시하지 않겠다
병맛인데 고개를 끄덕이고 있네 ㅎㅎ
+Bergenef Isaka 그것도 모범택시 여러대가 왔지 서로 모셔간다고
ㅋㅋㅋ최고네요 웃음주셔서고맙
건너편에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있어
익숙한 니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싶니
우리헤어진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뒤창을 적신 빗물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말란건지
청승좀 떨지말란 핀잔인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김범기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위로 ㄱㄱㄱ
김연우는 정말 기교하나 없이 그냥 노래 잘한다..정말 잘한다.
ㅇㅈ
vonpalken kim 님은 잔재주 부리는거를 기교로 보는게요?
아지매왈순 노래스킬이 전부기교지 잔재주? ㅋㅋ 니가좋으면 기교고 싫으면 잔재주라하는건가? 오지네
@@user-io2dl8il7h 일침
김연우는 근데 기교 발성 원탑임
기본기가 탄탄함
덤덤하게 내뱉듯 불러도 누가 김연우처럼 이토록 슬픔을 느끼게 할수있을까 과잉과 오버스런 창법보다 이런 창법이 더 좋다 개취로... 오히려 이런 곡들이 나중에 들어도 안질리고 들을수록 더 슬픔.... 이것이 절제의 미학...
십여년전에 , 이 CD구입하고 수천번들으면서 외로움달랬던 기억이,,
그땐 아는사람만아는 앨범이었는데,,
이명반이 죽지않고 빛보는거보니, 당사자도아니지만 참 뿌듯하고 좋다..
카테고리 자동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는게 이런 느낌이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굉장히 애뜻하게 불렀지만 이거 택시기사입장에서 보면 개진상아니여 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감성브레이컼ㅋㅋㅋㅋㅋ
물어볼필요도 없음..빅스비 버튼 누르고 우는새끼 주둥이에 갖다대면 끝!
윤종신이 택시아저씨버전으로 부름 이별손님
???: ㅅㅂ련이?
아져씨:경찰서로갑시다
이 좋은곡을 부르신 가수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0넘으니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졌다 울컥해서 미치겠다..주위에 죽음...해볼거 다해보고 그 느낌아니까...그 아픔 아니까...나 왜이러지 옆에 배우자 보기 부끄럽다 그다지 자상하지 않는 사람...나 혼자 그냥 아파할래... 남몰래 펑펑 울고 찬물로 씻어내고...아파 죽을거 같아 내 마음을 누가 알까 여기 오신분들...젊을때 후회없도록 많이 사랑하시고 진중하세요 저처럼 후회 하는 삶 사시지 마시구요...
ㅈㄴ 개좋다 진짜 특히 비오는날 들으면 감성 터짐
My favourite korean song of all time. And one of my favourite songs ever! Beautiful and soulful!
진짜 엑셀이지만 연우신 팬이기도 한데 정말 무개념분들이 엑소 욕먹이고 연우신 비하하는거 정말 싫네요 하.....연우신님 진짜 노래 개좋 ㅜㅜㅜㅜㅜㅜ 이거 제 힐링곡ㅜㅜㅜ 언제나 들어도 감동......
씽씽불어라 이런분이 진정한 팬이지
2:08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시간이 지나도 계속 듣고 싶은 진정한 명곡 ㅠㅠ
@@user-ri2hx7hj7i 지금도 가끔씩 들음 ㅋㅋ 차이라면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면서 가사 중간중간 청승 떨수 있는 구간이 늘어났다는 거? ㅋㅋ
@@yusinotl 와 ㅋㅋㅋㅋ 9년전댓에 답하는 당신은..
@@ardor2877 ㅋㅋㅋ
@@ardor2877 9년전꺼 답하는 걸보면 진짜 자주 들으러온다는거 ㅋㅋ
윤종신 작사 너무 잘한다 ㅠㅠ, 가사도 너무 좋고, 가수도 너무 좋고
노래가 너무 좋고, 슬프네요
많이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자동차 카테고리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이게 그 전설속에 콘서트에서 노래 끝내고나니
택시가 왓다는 그 노래군요 ㄷㄷ 성량역시 ㄷㄷ ㄷㄷㄷ
나의 가난했던 26살 삶을 달래주던 음악...잘 지내고 있겠지?
잘지내고있니?
지금 그러면 41세?
지금30대중ㅂㅏㄴ?
김국헌 04년도에 나왔으니까
2004년도 곡이니깐 21년도 기준으로 이 분 나이 43세이네요. 40대 맞네요.
그녀를 떠나보낸 후에야 알았지 너무 소중하단걸... 하지만 이제와서 말한들 바뀔수 있는것은 단하나도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지만 이런마음을 애꿎은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말한다... 물론 아저씨는 알 수 없겠지..
하지만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런건 신경쓰이지않아...
김연우씨의 노래에 대한 헌신이 큰 감동을 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새삼 감사해지네요
2021년도에도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택시 부르시지 ㅠ
에라이 시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ㅅㅂ
ㅂㅅ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타마코 코지한테 미안해 하세요
평소에 이노래를 노래방에서 자주부르는데 노래가 정말 높지만 그만큼 좋은노래라서 목에 무리가 가도 부르는노래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 노래를 듣고있는데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이런 명곡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진짜 노래 너무 좋다ㅜㅠㅠ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음 하는 노래,,
...? 카테고리가 자동찬데 이상한건 나뿐인가?
ㅋㅋㅋㅋㅋㅋ
택시 기사니깐 자동차아님??
+무룩한유무룩 그럼 패닉 - 달팽이는 연체동물로 가야겠네요
+노명우 아뇨 귀로가야죠
+노명우 빵터졌음욬ㅋㅋ
난 이별버스데 사랑했지만 너무도 안맞아 결국 2년동안의 연애를 서로 끝내자고 말을 하고 마지막데이트나 하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승낙을 하더군요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소소한 데이트가 끝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잘살고 건강하고 좋은남자만나고 행복하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키스를 하고 버스왔다 타고가라고 했습니다 웃으면서 그녀도 손을 흔들어준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게 가능함?...제가 그랬다면 절대 못할것같음...
@@arcane2060 네
@@user-ov9zm9pq5u 그래서 더 헤어지기 편했습니다 전
미친;;;
호흡안들리는거봐;;
아니 성대접지이정도면 전세계 탑급아님??
우리나라 발성킹
남자 김연우
여자 소향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찌 성대가 저렇게 잘닫히지
인간의 경지가아니다
carey mariah 이댓글때문에 호흡소리 언제나오는지 귀기울여버림
원래 음반에는 호흡을 넣지않아요.. 다른음반도 그런데..
호흡 소리 잘 들려요 귀 기울여 보세요
호흡 개잘들리는데.....?
숨참기 5분동안한거 실화?
i love old classic korean songs. even although i cannot understand what he's saying i can just listened to the beauty in his voice. ♡♡♡
이 노래도 그렇고 팥빙수도 그렇고 넌 감동이였어 거리에서도 윤종신이 작사 윤종신은 작사의 신인듯....
듣자마자 눈물난 노래
김연우가 아니면 이렇게 담담하게 얘기하듯이 부를수없는 노래..그래서 더 슬픈 노래..
요즘시대 센스있는 기사님
이별인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훌쩍) 처음(딸꾹) 인가요?
택시기사님 : (묵묵..) 한강변이나 조금 달리고 있을테니 목적지 말해요 요금은 안받을테니까
이별인 : 흑.. 흑... 네... 흑흑... (창문을 열고 밖을 보며 눈물 두방울이 흐른다)
@@planet-ge4m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
이곡을 듣고 박효신, 정승환 등등 고음 발라드 가수들은 생각이 안난다. 갓연우 진짜 갓 그자체다.
와 진짜 너무 좋아서 귀가 녹아내리려 하네
콘서트장에서 여누신이 이별택시를 부르면..콘서트장에 택시가 온다던데....
여누쨔응....♥
ㅋㅋ 진짜에요?
노래가 ㄹㅇ 깔끔하다는 말밖에안나온다
담백하고 깔끔한데 절절하고 마음 찌르르한 노래
너무너무좋아요
고딩때 열라게 듣고 열라게 불렀던 노래...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헤어지자는 연락이 왔어요 뜸해지는 연락들 닿지 않는 목소리였지만 혼잣말로 이건 아니라고 얘기했죠 두근거림 그리고 이유조차 모르는 이별에
무작정 그 사람 집으로 그리고 회사로 찾아갔어요 그 순간에도 일하는데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비오는 날 밖에서 기다렸네요
밤이 늦은 시각이라 어디서 기다릴곳이 마땅히 없는것보다 언제나처럼 퇴근후에 나오며 나를 맞아주는 그런 장면이 나올까봐 그냥 비를 맞으면서 혹시 어디서 나오는걸 놓치지않을까 처음 느껴보는 감정안고 기다렸네요 7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못 나오는게 아니라 나오지않고 있다는걸 알고 택시를 타고 역으로 향했어요 장거리 연애였지만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어릴적 사랑이라 못해준것들이 나중에 되어서야 후회가 되었어요 10년이 훌쩍 지나 그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저도 이제 결혼을 준비하지만 이 노래 들으면 아직도 아련해지고 그래요
2:07
여기찾는거 어케알았나요
2023년에도 김연우님과 이 노래가 주는 감동을 세대와 상관없이...모두 느끼시길. .
전 10년넘게 이러구 있습니다^^
너무좋아요
나도 이별좀 해보고싶다.. 잘지내냐고 아련해져보고십다
큰일이다 이좋은노래를 지금 알았다
손순우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큰일이다 너무 늦었다...
아 이제알았다
@@user-hu3qi9be7z ㅣㅏㅡㅡ😄😄😃😉😂😂😊52ㄱㅅㅈㄷㅈ.ㅈㅇㅍ
지금 알았어요.. 비오는데 대박이네요.. 하..
오래만에 들어본다. 한때 회사 직원들과 노래방에서 가끔 불렀던 곡이었는데...
동료들이 내가 부르는 노래의 발음이 평소 보다 너무 또박또박 명확하게 들려서 놀랬다고 했는데, 그중에서 이 노래는 단연....
10년 전이 그립네...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예전 이별이 생각나는 그런 노래네요.
시내버스 타며 듣네요;; 그래도 눈물만 주르륵ㅠ 주책이야ㅠㅠㅠ
jin brought me here 😁
the song is so beautiful
장난식으로 어디로 가야하냐고 할때마다 아재개그로 이별택시를 부르지. 근데 나이 점점 들어갈때마다 그 공감대가 달라서 가사가 한글짜 한글짜가 가슴깊이 스며들며 감성을 적셔온다.
작년 이맘때 쯤이었어요..
저의 군대를 전부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대학로를 걷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말기랍니다..
췌장암 말기...
그녀가 떠나간 후 알았어요
지혜야, 거긴 여기 보다 좋니?
거긴 아프게 하는 사람 하나 없니?
1년즈음 지나니까 나도 무덤덤해지는 듯해
이런 내가 가끔은 미워
새로운 사람 만나려고도 해봤어 잘 안되더라..
헤어지자고 했을 때 영문도없이 화내서 미안해
생각해보니 미안하다는 말 못하고 보냈더라
가끔 생각 나면 우리집도 들리고
나 아직 거기 사니까.. . .
사랑해 남지혜
야이병신아
야이병신아
나쁜샛기
존나 ㅋㅋㅋ
삼고빔
건너편에 네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 있어 익숙한 네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 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뒤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 말란 건지 청승 좀 떨지 말란 핀잔인 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 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 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 버리면 갈 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 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 네 프로필에 윤님 팬이라고 써 놨지만 사칭하는 것 같네요
엑소랑 김연우 비교하는 댓은 안 보이고 엑소랑 김연우 비교하는 댓 욕하는 댓글만 보임
@@LOVECITYl 돼ㅐ돼돼돼ㅐㅐㅐㅐㅐㅐ
ㅇㅈ
너무너무 좋아서 수백번 수천번을 들었는데 이제 가사를 이해했네요
앞부분이 참 절망적이라서 눈물을 많이 쏟았던 노래 앨범의 웃는모습 밑에 연인이라는 말을 보고 많이 울었던 노래 지금도 울컥울컥하네요
2023년에도 들으러 왔으면 개추 ㅠㅠ
김연우님의 노래들은 이렇게 좋을수가
노래방에서 눈물 펑펑 쏟으면서 부르던 시절이 생각난다!! 슬픈 멜로음악의 종지부 훗 잠시나마 나의 20대가 생각나게 만드는 음악 어쩜 나는 노래 스타일이 하나도 안변했을까
김연우 목소리너무매력잇다~ 좋다^^
와..진짜 연우신은 노래 안하면 뭐해먹고 살까? 감정과 성량이 대한민국 최고인듯,
이 노래 좋아하던 광주사는 세아야 보고싶다
전주를 듣자마자 눈물이 흐르네요
정민아 보고 싶어
그냥다조용히해연우신이최고다
니가 좋아한다고 다 조용히해야하나요 ?
@@cky9007 4년전 댓글 분위기가 액소 극성팬들이 깽판치는 분위기였음.
불러달라고 했는데 연습만 하다 결국 못불러줬네..
Noelgaya 으...
저도 그런노래있는데... 결국 안좋게 헤어지니 그 노래부터 싫어지더라고요. 들을때마다 소름끼치는...
슬프네요.. 사람들 여기 좋아요 좀 더 박고 갑시다.. ㅠㅠ
앗...
@@user-vn7qo9gn1y 진짜 공감된다
우리 울지마여..
밤 귀가길에 택시에서 이노래 나왔는데 진짜 분위기 아주 키야.. 노래에 가사랑 곡이 같이들어왔던건 처음이였던것 같음
39년만에 처음 듣는 노래 인데
맘이 찐해지네요
이노래는 지금도 들어도 좋은듯
왜 이노래만 들으면 울먹하지 우을증 인가
나만구런게 아니엿규나 전주만 들어도 우울해져요
오늘 헤어졌어요...옛날노래 실컷 들으며 지금 감정에 충실하려구요... 다신안돌아갈꺼예요...안녕~!!!!진짜로 안녕
너무좋아요 빗속에 택시 슬프고 옛날 순수해서 더 좋은거같아요
몇일전 아빠사망소식에 새벽에 택시타고 갔네요..저한테도 이별택시가 맞네요ㅠㅠ
RIP
듣고있으면 그림이 그려지는노래..연인( 2 )집 앨범은 다좋은듯 특히 아침인사..라이브로로 듣고싶다
김연우님 사랑합니다 당신의멋진노래를잘보고있습니다♡♡게속불러주시고정말팬입니다♡♡이시대에노래왕이신연우님사랑해요♡♡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오늘 그녀가 떠나가서요.. 내일부터 어쩌죠 저
노래 진짜 좋다...
이 봐 젊은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야. 먼 훗날 색시 생기면 그 때 헤어지길 잘했다 할거야. 내 옆에 곤히 잠든 아내가 그 때 헤어진 그녀보다 이뻐보일테니 말이야.
저는 이별할떄 버스였어요 헤어지고나서 감정이 북밪쳐 올라서 울었어요 분명 그이는 안울텐데..그러다 집에 도착해서 누우니
그동안의 일이 스쳐지나가면서 유튜브에 들어가니 이노래가 있네요 이 시간이 지나가길.
인생의 길앞에서 방황하는 나에겐~~~
듣다~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His song is great in autumn.
진짜 명곡이다
이노래 넘나 좋은것!!!👉👈
너무좋네요ㅜ
띵곡..
so beautiful, I ♥ it....
정말 잊혀지지 않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고근찬!
언젠가 한번은 만나는날 있겠죠... 꼭 다시...
난 슬픈 이별을 경험한 적 없어서 노래 주제는 공감 못하겠지만,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라는 가사가 공허한 삶 속에서 헤메는 내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가슴 아프다
말이 필요없다. 명곡이다...!
내인생최고의노래
정말.. 이노래만들으면 우울해진다.. 빗소리도 음악이된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같이 걷던길을 걸었다.
난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내 안의 그때의 난 아무렇지 않지 않았다.
와... 진심 힐링된다...
김연우 노래 중 베스트..
내 나이 올해 스물..
중3때 어쩔 수 없이 짝사랑하던 여자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
울적한 마음 달래고자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그날 침대에서 혼자 펑펑 울었던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그때 그 감동은 잊혀지지 않았으며
너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윤종신의 애절한생활가사 담백미성의 연우님 목소리가 더해져 이별할것같은 느낌물씬 커버가몇없을정도로 난이도 높은곡
명곡에 엑소얘기로 뒤덮히다니... 누가봐도 엑소보단 김연우니깐 ㄱ ㅐ소리집어치워 제발
엑소랑 김연우랑 비교하는 자체가 이해안됨 김연우가 얼마나 잘부르는데 엑소따위랑 비교라니
ㅇㅇ엑쏘사망기원
노래괴물이랑 좆좆돌 비교를 누가하는 거야 대체
엑소나 춤추면서 노래부르는 멤버가수들중에서 다는 아니지만 노래를 일반사람들보다 못부르던데
사람마다 잘하는 분야니깐 연우신은 노래로 인정받고 엑소도 퍼포머스로 인정받자나 근데 서로 다른분야에서 비교하는건 안봐도 연우신이니깐 자꾸 지랄좀 하지말자
빠순년들아 ㅎㅎ
2019 and still hear this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