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한강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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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7. 10. 2019
  • 노래 이야기
    팔당대교를 시작으로 일산대교까지 총 31개의 다리가 강북과 강남을 잇고 있는 지금의 한강.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한강의 1950년대 모습은 어땠을까요? 소수의 부유층이 바다로 피서를 떠나던 시절에 대부분의 서울 시민들은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달래곤 했답니다. 지금에 비해 수질도 깨끗했고 무엇보다 입장료도 없었으니까요. 노량진을 바라보던 제1한강교, 그러니까 지금의 한강대교 근방과 뚝섬, 광나루 등지에 넓은 백사장이 있었지요. 강가에는 황포돛배와 고기잡이 배들이 줄지어 서있고 겨울이 되면 얼음을 채빙하기 위해 소달구지를 끌고 나와 톱으로 얼어붙은 한강물을 쓱쓱 잘라서 싣고 가곤 했지요. 우리 어머님들이 빨래하고 물을 긷던 한강의 모습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옛 추억이 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젖줄로서 지금까지도 우리의 상수원으로 생명을 공급해주는 고마운 한강은 전쟁의 아픔을 겪으며 크고 작은 수난을 치뤄야 했지요.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고 3일 뒤인 6월 28일 새벽 2시 30분, 최초의 인도교(人道橋)인 제1한강교가 폭파되었습니다. 1917년 10월 7일 세워진 제1한강교가 전쟁으로 무너지면서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로 인해 희생당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전쟁 중 발표된 '한강'은 슬픈 감정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대신 늘어진 버들가지, 사라진 뱃사공과 같은 메타포를 통해 오히려 전쟁의 아픔을 더 잘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평화롭던 한강변의 풍경이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지고 슬픔만이 가득합니다. 가족과 친구를 잃고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허무해하는 작사가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지요.
    이 노래를 만든 최병호 선생님은 사실 시인도 음악가도 아닌 방송국에서 근무하던 기술자였습니다. 한강을 넘어 피난길 행렬에서 느꼈던 감정을 가사로 적어내려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곡을 완성하게 된 것이지요. 2011년 1월 1일 사단법인 문공회가 발행하는 문공회보에 '내가 작사 작곡한 한강'이라는 최병호 선생님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한강'의 탄생배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날 서을 근교에 있는 뚝섬 유원지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넓은 백사장에 수양버들, 버드나무등 많은 수목으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영인파와 노릿배 타기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간혹 땟목이 유유히 흘러가는 것을 볼때면 낭만적인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초유의 비극이 시작되었고 1951년 1. 4후퇴 때는 아름다운 서울 정든 서울을 버리고 떠나야 했습니다. 한강 인도교가 끊겼기 때문에 결빙된 마포강을 건너는 피난행열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서울 방송국 소속 공무원으로서 한강교 폭파전에 정부에서 마련한 마지막 열차를 타고 부산에 갈 수가 있었습니다.
    당시 부산방송국은 지방 방송국 기능으로 천도후 중앙방송국 역할을 하게 되었고 저는 방송국 뒷 마당에 판자집을 마련하여 피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 와중에 추억속의 아름다운 서울을 자주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1952년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한 '한강' 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서울에서 피난온 방송국 전속 가수들에게 "한강"곡을 주어 방송 출연을 시켜 보았지만 가수들이 그 곡을 적절히 소화하지 못하여 고민 하였습니다. 그 무렵 저는 대구 문화극장에서 방송 실연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심연옥(당시 가협 가수 문화극장에 기거)을 만나 방송 실연 공연에 출연시키자(1953년) 예상했던 대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반주는 공군 경음악단) 그때부터 한강은 심연옥이 부르게 되었습니다.
    대중가요 한강은 발표된지 57년이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 해주고 애창해 주셔서 저로서는 감사 할 따름입니다. '한강'은 요즈음에도 공중파로 늘 방송되며 노래방에서도 많이 애창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강곡을 담은 CD, TAPE, DVD등이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대중가요 한강을 사랑 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담당자분들께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23일부터 5월 23일가지 서울시 청계천 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서울을 노래하다. 서울 대중가요 기획전"은 나뿐만 아니라 서울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감명을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시회를 개최해 주신관계자들에게 충심으로 사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주현미TV에서는 '아내의 노래'를 통해 심연옥(沈蓮玉) 선생님의 노래를 먼저 들려드린 적이 있는데, '한강'은 원조 꾀꼬리 심연옥 선생님을 국민 가수로 만든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서울을 배경으로 만든 노래 중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노래로 무려 20명에 가까운 가수들이 자신의 음반에 취입했다고 합니다.
    '한강'을 소재로 한 노래는 이후에 박재란 선배님의 곡 '한강소야곡'이 발표되었고, 1970년대에는 혜은이 선배님의 '제3한강교'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한강대교에 이어 1965년 제2한강교인 양화대교가 건립되었고 1969년 제3한강교인 한남대교가 만들어졌답니다.
    '한 많은 강가'로 시작하는 '한강'의 가사를 읽어내려가다 보면 '漢江'으로 표기되는 한강이 '恨江'이 되어야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2019년의 서울은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지만 한국 현대사 속 서울은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요. 이 노래를 듣는 분들 중에는 그 시절을 직접 몸으로 겪은 분들도 계실거예요. 심연옥 선생님의 '한강'을 함께 나누며 노래 안에 담긴 우리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Hudba

Komentáře • 255

  • @user-ny9di1ie6j
    @user-ny9di1ie6j Před 4 lety +7

    흘러간. 가요 새삼 감동으로
    잘듣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 @user-ud2cm9yl5l
    @user-ud2cm9yl5l Před 4 lety +11

    목소리도 익어간다는 말이 맞네요. 그대가 진정 갑입니다. 존경합니다.

  • @user-oi3by9lt4n
    @user-oi3by9lt4n Před 3 měsíci +5

    역시 노래 하면
    주현미 가수님이 최고입니다 ♡

  • @jindodogtv1279
    @jindodogtv1279 Před 4 lety +6

    감사 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 @user-db4ye6rq5p
    @user-db4ye6rq5p Před 4 lety +13

    아코디언 기타 두 대뿐, 오롯이 목소리로만 가까이서 듣는데, 너무 달달하고 구슬프고 후련해요🎀 사운드의 힘 안 빌리고 요렇게도 잘 하는 가수 거의 없다! 주현미 여전히 당대 최고의 가수‼️

  • @user-kz5zd9lt6w
    @user-kz5zd9lt6w Před 4 lety +7

    아 주현미 누나다 저 어릴때부터 누나 무지좋아했어요 구독합니다

  • @user-vw4lt1gt5o
    @user-vw4lt1gt5o Před 4 lety +7

    가을 저녁 분위기가 무르익네요
    좋습니다 ^^

  • @user-ns1id5he8y
    @user-ns1id5he8y Před 4 lety +45

    이렇게 멋진곡을 선사하기 위해 뜸들여나 봅니다👍깊어가는 가을에 언니께서 들려주시는 한강이 그리움에 사무치게 하네요~ 추억에 앨범을 넘기며 가슴깊이 스며드는 사진 몇장 언니 추억을 담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 처럼 잘 익어가는 홍시 처럼 저도 예쁘게 잘 익어가고 싶네요😀 언니 웃으실때 눈웃음은 최고로 예쁘십니다💓
    늘 웃음꽃 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user-ko2zv8ui3m
    @user-ko2zv8ui3m Před 4 lety +8

    정말 잘합니다
    잠못들어 뒤척이다
    문득 듣고싶은 목소리가있어
    들렸습니다

  • @user-rq6tc9bk7k
    @user-rq6tc9bk7k Před 4 lety +8

    좋은 노래 고운 목소리로 들려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user-ti3ur9cf2o
    @user-ti3ur9cf2o Před 4 lety +6

    역쉬 입니다 님에 노래는 언제나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군요^^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행복을 주세요!

  • @sisimma9268
    @sisimma9268 Před 4 lety +9

    소풍때 사회선생님이 눈을지긋이감고 부르르시던 회상에젖어 봅니다~

  • @user-bz3gu9wu1f
    @user-bz3gu9wu1f Před 2 lety +8

    주현미님.!쌍쌍때부터 제나이 72이되도록 영원합니다.한강은.제모친이 가수시절에부르시고.항상부르시던 노래.감회가깊어요.제게 이제는 당신의노래가 낙이고희망입니다. 콘서트를 하시면.꼭가서 만나뵙고 싶네요.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user-zo3ov6bf7m
    @user-zo3ov6bf7m Před 4 lety +7

    제목만보고 몰랐는데 노래를들으니 우리어머니가 흥얼거리시고 자주불렀던노래네요 여왕님의 목소리로 다시들으니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립네요~👍

  • @user-vx1jd6pe2f
    @user-vx1jd6pe2f Před 4 lety +3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user-yc7cm4ud9z
    @user-yc7cm4ud9z Před 4 lety +6

    오늘도 고운노래 반갑습니다 아름다워요♥♥♥

  • @user-ip2bw7wk6f
    @user-ip2bw7wk6f Před 4 lety +5

    주현미 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참 좋아요
    밤 낚시 하면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어요

  • @한솔미
    @한솔미 Před 4 lety +18

    요즘은 댓글도 자주 못달고 했네요 ~ 그래도 현미언니의 노래는 늘 시청하고 있답니다 들으면 마음도 푸근하고 행복해진답니다 늘 좋은노래 감사드립니다 몸과 마음이행복해지는 주현미TV
    영원히 사랑받으실겁니다
    현미언니 사랑합니다~~~♡♡♡

  • @user-bm5vj1oi1f
    @user-bm5vj1oi1f Před 4 lety +9

    이슬비 내리는 어느 봄날, 포근하고 따스한 다방에서 듣고싶은, 하늘하늘 늘어지는 멋진 노래이군요.ㅎ

  • @user-dl1zu9fz3s
    @user-dl1zu9fz3s Před 4 lety +6

    주현미가수님
    다시20대로태어나신거갔아요
    참아름다우시네요화이팅♥♥

  • @TV-ul2co
    @TV-ul2co Před 4 lety +7

    항상 응원합니다~♡♡♡👍💐

  • @deanjennydeanjenny3
    @deanjennydeanjenny3 Před 4 lety +7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user-hn4cz8gg5l
    @user-hn4cz8gg5l Před 4 lety +2

    쵝고입니다.

  • @user-yc7cm4ud9z
    @user-yc7cm4ud9z Před 4 lety +7

    와 ~~우 너무좋아요

  • @user-wf4ve3bw9v
    @user-wf4ve3bw9v Před 4 lety +6

    참ㅡ좋아요ㅡㅡ아름다워요ㅡ마음의 위로가되서ㅡ감사합니다ㅡ

  • @user-fn7jw1yf4d
    @user-fn7jw1yf4d Před 4 lety +23

    드디어 한강을 불렀다.
    역시나 가슴을 파고드는 청아한 목소리,
    눈을감고 들어면 그 옛날 한강 모습이 떠올라 그립습니다.
    최고입니다.👍👍👍

  • @paulpark4976
    @paulpark4976 Před 4 lety +13

    주현미씨는 어떻게 나이가 들수록 더 젊어지고 미인이 되어가시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 @RC-HAEJEOK
    @RC-HAEJEOK Před 4 lety +20

    심연옥 선생님노래 자주듣진 못했지만 노래가 넘 좋았습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현미님과 주현미 TV 재작팀분들 날추워 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 @mcs9070
    @mcs9070 Před 4 lety +6

    최고예요 너무나 잘 불러주셨어요 감사해요

  • @user-cb4te4gm5p
    @user-cb4te4gm5p Před 4 lety +5

    역시.....주현미

  • @jymavely
    @jymavely Před 4 lety +11

    저 한강 이노래 한강 가서 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요ㅠㅠ❤️오늘 선생님이 부르셔서 더 좋은 노래인거 같아요ㅠㅠ💞 이따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또 들어야겠네요! 그리고 선생님 너무 예쁘신거 아닌가용ㅜㅜ 완전 체고십니다!!👍🥰 선생님 늘 사랑하고 존경해요😍😍

  • @jtapark8633
    @jtapark8633 Před 4 lety +22

    언제나 맑고 깨끗한 목소리 들으면 마음을 편안하게하네요 감미로운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도예쁘고 아름답네요 현미님항상 건강하세요 🌻🌻🌻🌻🌻🙋‍♂️

  • @user-mv7sr9rj7k
    @user-mv7sr9rj7k Před 4 lety +43

    심연옥선생님이 한복을 입으시고 곱게 부르시는게 떠오릅니다.저의 애창곡 중에 하나인 한강 ㅎㅎ 주현미님이 오늘 부르신 한강은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옵니다.감미로운 반주에 맞추어 부르시는 주현미님 모습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만큼 아름다우시고 고운 목소리는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오늘도 행복한 오후가 되었습니다.주현미 tv덕분에.

  • @audiojang768
    @audiojang768 Před 4 lety +17

    지금 이 순간 지금까지 들었던 한강은 모두 잊었다. 오늘부터 나의 뇌리에는 주현미의 "한강"만 영원히 기억 될 것이다.

  • @user-xs5zk7mf2b
    @user-xs5zk7mf2b Před 4 lety +8

    천만의 목소리 들으며ᆢ
    하루 시작하면 대박이죠!
    감미로운~ 감사합니다!

  • @user-rr4od5xr9k
    @user-rr4od5xr9k Před 4 lety +7

    청아한 목소리 너무 좋아요
    새롭고 신선합니다🤩😍💖🎶🎵

  • @changhyeokko9236
    @changhyeokko9236 Před 4 lety +7

    역시 최고입니다.

  • @murexred7211
    @murexred7211 Před 4 lety +8

    명불허전! 역시 주현미님이네요.

  • @ghcha-7441
    @ghcha-7441 Před 4 lety +7

    국보급 가수입니다.
    전통 트로트 가수로
    언제나 우리옆에 있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 @ljg926jsg
    @ljg926jsg Před 4 lety +5

    주현미씨가 옛가요 어떤 노래를 불러도 나에게는 히트곡이 됩니다
    노래속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몇시간 애청하네요
    하늘에서 내려 보내주신 주현미 가수입니다

  • @user-xy6mj6fy8v
    @user-xy6mj6fy8v Před 4 lety +11

    53년도의노래도 듣네요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잘듣고갑니다
    🥰🤩☺

  • @user-gh5tq5ko8y
    @user-gh5tq5ko8y Před 4 lety +12

    오늘도 트롯의여제덕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 @mikyung5716
    @mikyung5716 Před 4 lety +27

    어제 주현미tv 업로드가 안되어서 엄청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강' 이렇게 좋은 노래를, 이렇게 고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언젠가 가요무대에서도 이 노래 부르신거 기억합니다.언제나 변함없는 모습과 고운 목소리는 행복할 때도 슬플 때도 항상 저에게 기쁨과 위로를 줍니다.좋은 노래와 연주 들려주신 세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user-hj9qd2ym2m
    @user-hj9qd2ym2m Před měsícem +1

    옛 노래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이 지극히 서정적인 노래 소리에 가득하니
    시청자의 공허한 시간이 미소를 짓게 됩니다.

  • @user-hz1jy9mx7v
    @user-hz1jy9mx7v Před 4 lety +9

    예전에 시골에옆집애가 이노래를 참멋드러지게불려주든생각이나네요~지금도 가끔씩그때그추억을 떠올리면서 입가에저도모르게 미소를 머금고 합니다~^^오늘도 현미님의 목소리로 들어도 참좋아요~굿👍👍👍😙

  • @user-co9hl6op1m
    @user-co9hl6op1m Před 4 lety +7

    주현미님! 당신의 타고난 천부적인 음색은 천상의 음악의 물소리와도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 @user-bs5ur8yi6t
    @user-bs5ur8yi6t Před 4 lety +4

    고운미소 고운노래 즐겁습니다.

  • @user-cj4xu5fx8m
    @user-cj4xu5fx8m Před 4 měsíci +3

    간절히 잘~부름니다
    역시 주현미
    옛20대부터~
    너무나 찐ㅡ팬입니다^^

  • @user-gj6ip5uz4d
    @user-gj6ip5uz4d Před 3 lety +3

    언제들어도님의목소리는애절하게들리는구려

  • @user-ky8pd5bh9y
    @user-ky8pd5bh9y Před 4 lety +6

    한강~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주현미가수의 청아한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 @bagabond660
    @bagabond660 Před 4 lety +5

    다시 들어봐도 거문고같고
    가야금같은 목소리에 실려오는
    강바람이 버들가지를 어루만지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고맙습니다.

  • @user-cf6fl8xz3d
    @user-cf6fl8xz3d Před 4 lety +32

    전통음악의 흐름이 친근하게 들리고 주현미님 만이 내는 특별한 목소리에 한편의 시를 띄운듯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가수 주현미님^^
    최고중에 최고 (^-^~)

  • @user-up6fu7lf2p
    @user-up6fu7lf2p Před 4 lety +17

    주현미
    홧팅!
    감사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 @user-qi4om4hh6t
    @user-qi4om4hh6t Před 4 lety +7

    명창이다

  • @user-bq1bu4tr4y
    @user-bq1bu4tr4y Před 4 lety +6

    70 평생 살면서 첨 듣는 노래군요!
    구성지게 잘 부르네요!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감상 잘 했습니다.^^

  • @wntango5413
    @wntango5413 Před 4 lety +8

    역시 변함없이 좋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 @misryoujiharuhi3290
    @misryoujiharuhi3290 Před 4 lety +6

    서른이되어도 여전한 팬인 1인😏

  • @user-vx1jd6pe2f
    @user-vx1jd6pe2f Před 4 lety +7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 @odysseylliad2455
    @odysseylliad2455 Před 4 lety +6

    언제 들어도 구수하고 좋아요^^

  • @user-ik4dc9jx5k
    @user-ik4dc9jx5k Před 4 lety +5

    우와!
    이 재미로 힘이 돋습니다.
    겸셔햡니댱!
    빙 두른 추억그림 전시회에서
    그림 구경 매일 매일 합니다.
    그림 속 한걸음이나
    내맘 속 한걸음이나
    똑 같이 갑니다.
    무순에 썪여서 걸려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나는 이미 4차원 사람.
    스무살에서 열살이 되더니 다음은 서른살......!
    명화 감상 잘 하고
    문 열고 밖을 보니, 그노무 칠십 그림 색칠은 끝이 없구나.
    아직도 그려야 할
    그림이 여러 장 남았는데.

  • @user-ln7hh4ng3q
    @user-ln7hh4ng3q Před 4 lety +11

    오늘밤도 주님노래에 잠을 청해보렵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주님 건강관리 잘 하셔요~
    늘 감사드립니다,

    • @user-tz8he4qm1n
      @user-tz8he4qm1n Před 4 lety +2

      주현미 최고의가수입니다 그간드러지는 목소리 간이녹아요

  • @user-lr1yo6hn9z
    @user-lr1yo6hn9z Před 4 lety +13

    어쩌면 맑고 고운목소리에 애조를 띠며 저리도 노래를 잘할수 있을까.
    아코디언과 기타 반주도 기가 막힙니다.
    오랜만에 좋은노래 잘 듣고 갑니가.

  • @jylee8747
    @jylee8747 Před 4 lety +2

    언제.. 눈물 한줄기 쏟고 싶을 땐 들어야 겠어요... ㅜㅜ

  • @user-wc3ci1kb4d
    @user-wc3ci1kb4d Před 4 lety +9

    쉬는시간에 주현미님 노래듣고 밝은마음으로 일합니다

  • @user-jc3vr3dz8b
    @user-jc3vr3dz8b Před 4 lety +27

    구성진 리듬과 목소리으로 애잔하게 부르는 노래소리가 심금을 울리네요. 즐감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user-iw6so9pt6j
    @user-iw6so9pt6j Před 4 lety +5

    집사람이 tv 볼 때 저는 유튜브로 주현미씨 노래를 들었더니 트롯 별로 안좋아하는 집사람이 한소리 하더군요. 하지만 꿋꿋하게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제가 주현미씨 팬인 걸 아니 가만 있더군요.
    ㅎㅎㅎ

  • @user-wv8vl5oq2f
    @user-wv8vl5oq2f Před 4 lety +7

    노래를 이렇게 잘 해도 되는겨
    내나이 칠십이 넘었지만 주현미의
    노래는 정말 아무리 들어도 싫증이
    안나고 정말 좋구먼 .주현미 홧팅

  • @user-rw9po8ge7l
    @user-rw9po8ge7l Před 4 lety +2

    님.님불러주시는한강다시들으도아름다워요🧡🍑

  • @topgunf-1469
    @topgunf-1469 Před 4 lety +2

    최고입니다~~~^^*와~~~♡♡♡

  • @user-yg3mz5fr6c
    @user-yg3mz5fr6c Před 4 lety +23

    가을햇살이 내리쬐는 공기가 상큼합니다.깊어가는 가을날씨만큼 아름다운 노래소리에 흠뻑 취해봅니다.행복한 노래잘들었습니다.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세요~

  • @user-co3db5hq8v
    @user-co3db5hq8v Před 4 lety +25

    한강 노래를 시청하며 한강의 아름다운 밤야경이 그려지는 드라마틱 멜로디에 잠시 취해보며 또 다른 감성의 한강 노래가 새롭게 태어나누나~~
    무슨노래든 주현미님께서 부르시면 다시태어나는 옛노래곡은 오래토록 기억될것 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시청하며 행복 입니다.^&^

  • @user-mc5ik9bz3o
    @user-mc5ik9bz3o Před 4 lety +4

    흑석동 살면서 커다란 미류나무가 강가에 있었는데 그옆에서 여름엔 개구리헤엄 겨울엔 썰매 이제는 얼지도않는 한강 세월이흘러도 한강은 흘러가는군요^^

  • @user-hv6oi2pw6k
    @user-hv6oi2pw6k Před 4 lety +19

    주현미님의 청량한 음성, 어지러운 세상이야기로 혼탁했던 귀가 정화됩니다 고맙고 감사할따름입니다.

  • @kyunghanyoon7558
    @kyunghanyoon7558 Před 4 lety +4

    주현미님의 주옥같은 노래에 잠시나마 시름 잊는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m3ux4tq5r
    @user-im3ux4tq5r Před 4 lety +15

    하루 일 마치고 혼자서 조용히
    주현미 TV 한강을 듣고있읍니다
    오늘도 잘들었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jylee8747
    @jylee8747 Před 4 lety +8

    '漢江'이 '恨江'으로 들릴 만큼.. 민족의 아픔을 떠올리니 더 아프게 처연하게 들립니다... 그 노랫말들을 마디마디 소절소절 그대로 잘 소화해주시는 현미님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현미티비여 영원하라~ ♡

  • @user-oc6he3ih7e
    @user-oc6he3ih7e Před 4 lety +9

    우리들의 영원한 프리마 돈나, 주현미 오늘 많이 예쁘네. 넘 좋아!

  • @user-jq7ph1dm2s
    @user-jq7ph1dm2s Před 4 lety +7

    오늘도 꾀꼬리 같은 예쁜 목소리로
    한강 잘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 @irkyc
    @irkyc Před 4 lety +16

    노래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습니다. 듣노라면 내가 그 노래 주인공으로 빠져 들게하는 힘이 있어요 ^^

  • @s.b6362
    @s.b6362 Před 4 lety +3

    아름다워요.
    멋져요♥♥♥^^.

  • @user-mz8bx9kt1i
    @user-mz8bx9kt1i Před 4 lety +15

    현미선생님깨서
    아주오랜역사속에
    사라지는 곡을노래해
    주시니까 넘좋아요

  • @user-gg5jf3wb9l
    @user-gg5jf3wb9l Před 4 lety +10

    국민가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만큼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깨끗한 자기관리, 여러면에서 흠잡을데 없는 가수다 가늘고 애절한 음색, 높고 간드러진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 부드러운 특유의 고음과 중저음이 매력적이다. 트로트를 부른 다른 가수들 노래도 많이들어 봤지만 주현미 만큼 완벽하게 부른 가수는 없다

    • @user-gg8ye3ux1z
      @user-gg8ye3ux1z Před 4 lety +2

      분명 국보급 가수인건 인정합니다 그란다고그라고 칭찬을 해부러라우~

    • @user-gg5jf3wb9l
      @user-gg5jf3wb9l Před 4 lety +2

      @@user-gg8ye3ux1z 아무리 칭찬 좀 한다고 그라고 말해부러라우~

  • @user-rq6nx7sl3e
    @user-rq6nx7sl3e Před 4 lety +3

    현미누님,아직도,그대로야,

  • @user-tp6ly4xr5n
    @user-tp6ly4xr5n Před 4 lety +8

    감사합니다. 주현미님의 한강을 들어면서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 요즘도 우리 8남매 모이면 아버님 18번 한강을 부르기도 한데 천상의 목소리 주현미님의 노래는 오늘도 저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곤요

  • @user-xw9us9qp7d
    @user-xw9us9qp7d Před 4 lety +7

    현미누님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

  • @kongking4062
    @kongking4062 Před 4 lety +6

    내 심사를 달래주는
    현미님의 고운목소리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fantasycraft77
    @fantasycraft77 Před 4 lety +38

    아름다운 서정시 같은 가사와 멜로디에 전쟁의 아픔이 스며 있었군요. 주현미님의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노래이야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또한 전문 음악인이 아닌 분이 만든 노래가 이토록 오랫동안 불리워지고 있다는 사실도 놀랍네요. 지척에 두고도 꽤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한강...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네요. 연주와 노래 감사히 들었습니다.

  •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Před 4 lety +1

    멋진강 입니다
    한강에서 멱감으면서 자라서
    더욱 정감가고 멋집니다

  • @user-wt7jo6sm1l
    @user-wt7jo6sm1l Před 4 lety +8

    현미님 한강 옛노래 들려주니 감해가 새롭네요 좋은노래 가사가 지나간추억을 생각하게 머리에 스쳐 떠오러네요 고운음색 목소리가 상큼하니 넘넘 듣기 좋아요 기분힐링 매주 많은노래를 한곡씩두차례 보네주시니 매우 감사히 잘경청하고 사랑합니다 힘찬응원 할께요 날마다 좋은날 되시어요👍👍👍❤❤❤🌻🌻🌻😂😂😂화이팅 스마일

  • @user-jf1vn6wo2q
    @user-jf1vn6wo2q Před 4 lety +5

    고운 목소리 너무 좋고요^^너무 아름다우세요^^노래 잘 듣었습니다^^

  • @byunghu-min
    @byunghu-min Před 4 lety +4

    아우 !! 주현미님 최고 최고 최고 ♡♡♡

  • @user-nt3rg2ll1r
    @user-nt3rg2ll1r Před 4 lety +10

    한강에서 멀리 떨어진 낙동강 근처에 살지만 노래와 가사로 그시절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 @user-py6sr7tt4p
    @user-py6sr7tt4p Před 4 lety +5

    60여년전의 한강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버들가지 빗방울을 눈물로 표현한가사가 절묘합니다 주선생님 재킷색상이 보라색배경과 아주 잘어울립니다 아름다우시고 ㅋㅋ 오늘도 일용할 노래 들려주셔서 고오맙습니다 😙

  • @user-dj5bq4de6d
    @user-dj5bq4de6d Před 4 lety +5

    고맙습니다. 한강변을 거닐고 있는 느낌입니다.
    30여년전의 뽕필도 겸하여 좋습니다.

  • @user-zb4uo1lq6r
    @user-zb4uo1lq6r Před 4 lety +5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오늘도 힐링하고 가네요 ㅋㅋ 러브레터 불러주세요~~~

  • @user-ht4gz7fb1k
    @user-ht4gz7fb1k Před 4 lety +3

    내가 옛날 이 노래배울땐 시름에 노래에 목메어우는구나 이렇게 불렀는데 지금은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이렇게 가사가 바뀌었네요 아무튼 애환이 담긴 노래입니다 !!!

  • @bloomonstone
    @bloomonstone Před rokem +2

    ❤❤ 지존체널 즐감함니다 🍇🍓🐧🥭🐧🍓🍇

  • @user-gh5vx9sg8u
    @user-gh5vx9sg8u Před rokem +1

    기타. 아코디온 주자님도 음악에 도취한. 모습 본받고싶어요
    조선에제일가는연주자
    주현미 와너무 너무 잘맞아요. 무조건 아프면 몾해요. 아프면. 안되요

  • @user-ry8vz7dq8y
    @user-ry8vz7dq8y Před 4 měsíci +3

    아름다운분의 고운노래에 아침부터 눈물이 글썽이네요.
    감사합니다 ^^

  • @user-ww7ii4qe8l
    @user-ww7ii4qe8l Před 4 lety +2

    가슴 저린다.
    미인인 만큼이나 넘 소리가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