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높은 아이의 두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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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5.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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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니 킴. (2023). 회복탄력성의 힘. 빅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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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의존적이라 독립심을 키워주려 더 혼자 해보라고, 심지어는 뭐든 스스로 어려움을 헤치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쳤던 제 과거를 반성하게 되네요.
육아를 하며 참으로 많이 배웁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베싸님, 너무 아름다우시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화복탄력성이 요즘 고민이었는데 힌트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오랫동안 고민해 볼 수 있는 주제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해요.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진짜 중요한 내용이네요
회복탄력성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저또한 그게 없어서 어떻게 키워줘야 하나
했거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요즘 저의 육아 정보 중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문해력과 회복탄력성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책 구매해서 잘 읽어봐야겠어요!!
의지 끈기 회복탄력성 모두 함께 가는거군요 !! 타인과의 연결, 부모와의 연결이 아이의 회복탄력성에 기반이 된다. 오늘도 이렇게 공부하고 갑니다 😊
정서지능은 양육자가 어릴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야하는거 같아요.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이로 성장해 있을테니까요 ! 😊
베싸님~ 아이가 돌도 되기 전부터 수년동안 베싸님께 도움도 받고 공감하며, 다미와 함께 키웠다(?)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 구독자에요. 말씀드리기에 앞서 제가 초등교사의 입장에서 이 글을 쓰는 것을 밝힙니다. 팬으로써 이런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앞으로의 영상에서 신경써주십사 말씀드려요.
'정말 중요하지만 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 것들'이라고 하신 부분이요. 자존감, 대인관계, 소통능력, 대처능력... 모두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 오래전부터 가르쳐온 내용들입니다. '소통'이라는 과목이 없다고 소통을 가르치지 않는게 아닙니다. 특히 대인관계랑 소통하는법은 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배우게 되고 가르칠 수 밖에 없는 분야입니다. 전 과목에 녹아 있어서(특히 국어랑 사회, 창의적체험활동이요) 교과수업시간에도 배우고요. 아이들이 집에서 배울 수 없는 소통, 혼자서는 경험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베싸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는건 학교교육과정과 실제 학교생활을 잘 모르고 하신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중요하지만 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다'라는 말이 관용구처럼 쓰이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교육이 쉽게 무시당하고 평가절하되고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정보채널을 운영하시는 베싸님께 이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영유아를 기르시는 부모님들이 곧 학부모가 될테니까요. 지니킴 교수님의 책은 부모인 교사들도 많이들 읽고 내 아이뿐아니라 학교현장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다수의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 애를 씁니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분께 싫은 소리를 하게 되어 저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앞으로의 영상에서는 근거없이 학교를 깎아내리는 발언은 좀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문장이 없어도 영상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히 전달이 되니까요.
그러셨군요.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현직자로서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없었고 저의 저러한 발언과 생각은 간접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교사인 지인이나 한국-미국 학교를 모두 경험한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초등 교육에서 비인지 교육의 비중이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서구권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는 말들이였지요. 그런 점에 기반해서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인식이 제게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학교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거고, 제가 듣고 읽은 것들이 모든 학교 현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인데 일반화하여 표현한 것은 제 잘못입니다. 학교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듣기에 노력이 폄하되는 것처럼 느끼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베싸님 책 추천은 늘 촤고입니다 책 추천 자주 부탁드려요
구체적인 예시도 들어주시고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스티커판보상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지금은 29개월이여서요😊
지금부터 해보셔도 됩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조금 주도적으로 하시고 아이가 더 커서 소통이 잘 되면 언제 스티커를 붙일지, 스티커를 다 모으면 뭘 할지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시면 좋아요~
베싸님~ 잘보고있숩니당 ! 저 궁금한게 있는데 유독 구강기가 심한 아가는 이유가있을까요?제가 못해주고있는게 있는지 걱정되어 여쭤봅니당 ! ㅠㅠ
안녕하세요? 기질적인 부분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입에 넣는 행동은 구강 탐색 활동이라고도 보실 수 있는데, 기질적으로 접근 성향이 강하고 탐구욕이 높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꼭 제지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제지하지 마시고, 다양한 것들을 입으로 탐색하면서 또 손으로 탐색하는 단계로도 서서히 넘어갈 수 있게 다양하게 만져볼 수 있게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베싸님 안녕하세요. 아기 신생아때부터 두돌이 된 지금까지 항상 영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 혹시 베싸님 외국 논문들은 주로 어느 경로로 찾아보시나요? 찾아보고 싶은 영역이 생겼는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부터 막혀서 이렇게 좀 불쑥 질문을 드리게 되었어요.. 그럼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구글 스콜라로 검색하시는 게 가장 잘 나옵니다~ 다만 좋은 저널들 중에 오픈 억세스가 아닌 것들이 많아서, 검색은 구글 스콜라로 하시되 오픈 억세스가 아닌 것들은 대학 도서관 등을 활용하셔서 열람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babysciencetv 앗 넘 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었어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장난감 영상을 봤는데 이전 영상이라 여기에 댓글을 올립니다. 베싸크레센도 제품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카톡에 베싸TV라고 검색하시면 채널이 나오는데 채팅방에 들어가시면 스토어 링크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도장 찍을때 아이가 쓰레기한개버리고찍거나 엄마가보기에 잘한일이 아닌데 찍는다거나 그런경우는 어떻게해야할까요?혹시 보상은 장난감으로 해주시나요?그리고 연년생자매인데 서로 스티커많이 붙이고싶어서 경쟁상대로 느낄수있을꺼 같은데 괜찮을까요?
칭찬도장이나 스티커는 사전에 규칙을 잘 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했을 때는 보상의 의미가 좀 흐려지고요~ 쓰레기 한 개 버리고 찍는것 정도야 잘한 일에 들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함께 정의한 '찍기로 한 일'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좀 더 할 수 있게 격려해 주신 다음에 찍기로 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 신발장 청소를 하기로 했는데 신발 하나만 정리해 놓고 찍으려 한다, 그러면 '여기가 깨끗해지고 나서 찍자' 는 식으로 권유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상은 장난감일 수도 있고요. '회복탄력성의 힘' 책에 보시면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아이가 좋아하는 곳 가기. 아이가 좋아하는 보드게임 하기. 맛있는 것 먹기.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다양하게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물질적이고 강력한(?) 보상보다는 조금 마일드한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형제자매나 또래 사이에 그 정도의 경쟁심은 제 생각엔 건강한 수준인 것 같고.. 서로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비교하면서 누구는 많이 찍었는데 누구는 적네~ 뭐 이런 멘트만 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13:37
베싸님 ㅜㅜㅜ이제 막 14개월 접어드는 아기인데요 자꾸만 손톱을 물어뜯네요,, 강박 증세일까요? 주로 자기전에 자주 물어뜯고 가끔 이것저것 놀이감을 빨고 씹고 가지고놀다가 잠시 아무것도 안할때 또 물어뜯습니다 지루하고 심심해서 그러는걸까요? 어린이집 보내고 난 이후로 생긴 버릇이라 ㅠㅠㅠㅠ 불안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ㅠ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손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다거나 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고 심심할 때 그러기도 하는데, 그냥 두면 보통은 2~3살 거치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아이가 극도로 불안하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은 아니고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불안감을 경혐하면서 그런 행동을 해봤고 그런 게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을 것 같아요.
14개월이면 의도적으로 충동을 조절하는 게 어려울 시기라서, 지금은 너무 제지하기보다는 저라면 그냥 좀 놔두고.. 만 2세? 3세 되어서도 계속 그러면 조금씩 그럴 때마다 '손톱 뜯고 있네'하고 리마인드해주는 정도로 대처할 것 같습니다!
스티커 다모으면 보상은 어떤걸 해주시고 계신지요?
다미와 함께 이야기해서 정하는데요, 지금 스티커 도장은 다 모으면 '요정 옷'을 사주기로 했어요~ 사실 다 모으는 것에 대한 보상보다 '나 잘했다'는 비쥬얼한 스티커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다미에게 더 의미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 책에서는 물질적인 보상 뿐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곳에 간다든가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며 시간을 보낸다든가 하는 물질적이지 않은 것들도 제안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곳에 함께 가는 것은 생각 못해봤는데 좋은보상인 것 같아요. 우리의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될거 같아서요.ㅎㅎ
초등 중학년 학부모가 읽어도 유용할 책일까요?
영상에서는 저희 채널 타겟에 맞게 조금 어린 아이들에게 더 적용되는 내용 위주로 설명드렸는데, 책에서는 더 큰 아이들에게 유용한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10세 정도 늦지 않았을 것 같아요~
베싸님 동영상 내용과는 다른질문인데요 저희애가 39개월인데 혼자노는걸 잘 못해서요..무조건같이노는거만하려고해요 어린이집갔다오면 거의노는게 같이노는것, 엄마아빠가만히있는걸못봐요ㅠ 상호작용놀이도 그런데다 숨는것도혼자안숨고 꼭 같이숨자고하는그런식이에요..이시기때는혼자놀이가아직은좀안되는그런시기인지 아님습관을그렇게들여서 안되는건지 혼자놀수있게끔이젠좀이끌어야하는건지 도통모르겠습니다ㅜ
안녕하세요? 다미도 그랬구요~ 최근에야 좀 혼자 노네요. 기질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숨는 것도 혼자 하기 좀 어려워한다면, 기질적으로 두려움 수준이 높다던가 해서 아직 부모님이 안 보이는 곳에 혼자 있는 게 불안할 수도 있고요. 놀이에 있어서 상호작용을 많이 추구하는 것도 외향성이 높아서, 같이 노는 것에 대한 만족감과 재미를 훨씬 더 크게 느끼기 때문일 것 같아요.
습관을 그렇게 들였다거나 부모님의 잘못이라고 보지 않고요~ 꼭 혼자 놀게 도와주실 필요까지는 없으나 부모님도 힘들고 아이가 이제 39개월이라면, 앞으로 조금씩 아이가 조금씩 혼자 놀게 도와줄 수 있는 방향성은 있습니다. 사실 어떤 매직 솔루션이 있지는 않고,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놀면서 아이가 놀이 레퍼토리와 놀이 스킬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 돕고, 정서적인 니즈도 채워주고, 독립적인 놀이의 기회도 줘보고 좀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침..?이라긴 좀 그렇지만 다음주 중에 '독립적인 놀이를 하도록 아이를 돕는 법'에 대한 강의를 런칭할 예정인데,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내는 인스타로 합니다~!
@@babysciencetv 정성스런답변 너무감사합니다ㅜ 동생태어나고 저도힘들어서 이젠좀컸는데 계속혼자놀으라고뭐라했네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스티커에 의한 보상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연 부작용 없이 외적 동기부여를 내적동기부여로 승화 시킬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물론 부모의 노력, 아이의 기질, 적용 방법, 그리고 적용시기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고,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분명 아이의 행동에 효율적으로 변화를 줄수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외적동기부여와 내적동기부여의 상호작용에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부모와의 관계가 자칫 transactional한 관계로 변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책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외부적인 보상이 내적동기부여로 연결이 되고,
또 더 나아가 회복탄력성으로 연결이 된다는 주장에 충분한 설명이나 근거가 있나요?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role-modeling과 아이의 행동에 대한 natural consequence에 관한 이해을 통한 행동교정을 지향합니다.
물론, 공들이고 진정성있는, 과정에 중점을 둔 칭찬의 힘도 믿고요.
스티커같은 외부적 보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글/관련된 연구 나눠봅니다.
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6/02/perils-of-sticker-charts/470160/
www.psychologytoday.com/us/blog/growing-friendships/201903/what-s-wrong-sticker-charts-and-reward-systems
pubmed.ncbi.nlm.nih.gov/10589297/
좋은 말씀과 자료 감사합니다. 책에서는 보상에 의존하기보다 보상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고, 보상보다도 칭찬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고요. 저도 스티커판과 같은 보상이 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신 모델링과 결과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칭찬이 중심이 되면서, 그러한 방식으로 동기부여하기가 어려운 경우에 조금 보조적으로, 그리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향성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투브 잘보고잇어요 ❤❤ 혹시 러닝타워 공구또 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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