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아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역무원들과 운전사들이 협동해서 휠체어 이용객이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당 승객이 어느 역, 몇번 열차, 몇번 문에서 타서 어느 역에서 내리는지까지 파악한 후, 탑승 시 플랫폼까지 동행하여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하차 시에는 미리 역무원이 해당 이용객이 탄 열차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게 가끔이 아니라 꽤나 자주 볼 수 있던 일이구요. 우리나라도 더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 다리 골절로 수술하셔서 며칠 휠체어 끌고 다녀봤는데요 ㅠㅠ 그냥 일상생활하는 공간들인데 휠체어를 위한 길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는 길마저 차들이 인도로 올라와 주차해두고 주변 상점에서 물건을 놔두고… 그리고 엘베같은 것 탈 때도 사람들은 비키지도 열림버튼을 열어주지도 않고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서있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휠체어 타시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캐나다에서 1년정도 생활했었는데 어느 시간에 버스를 타던 휠체어 승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을텐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이 영상을 보며 수치상으로 몇 퍼센트의 역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보다 실제로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서 위치를 선정하고 그 밖에 과한 경사로는 없는지, 엘리베이터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움은 없는지 등 많은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점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 다리로 걸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든 길임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어요. 전국에 계시는 많은 장애인 시민 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서울이 노후화 되어 있거든요. 민주당들이 도시재생사업이라면서 공사 못하게 했거든요. 오세훈이 추진한 신도시들은 다 잘 되어 있을텐데요?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시설이 갖추어지려면 도시 자체를 싹 갈아 엎어야 해요. 일례로 지하철역 다 부수고 새로 짓고, 인도의 경우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특성상 다 파내서 토공사하고 전기매설,수도관공사 등 다 해야합니다. 근데 민주당이 하는 기존 도시에서 보수하고 개선하는 형태로 한다? 불가능해요 ㅋㅋ 민주당이 도시개발 다 막았죠 ? 오세훈이 하는거처럼 싹 다 갈아엎고 새로 만들어야 가능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수도권밀집도 아시죠? 당장 강남역 폐쇄하고 공사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ㅋㅋ 쉽지 않고 길게 봐야하죠 ㅋㅋ 전장연이 말하는거처럼 단기간에 절대 못해요
한때는 위라클 영상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음. 실제 투쟁에 나서거나 휠체어 타시는 분들 상당수는 극히 일반인인데 위라클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보기 좋은 장애인분이 대부분이라는거. 선입견을 만들게 될것 같아서 안보게 됐음. 같은 휠체어 사용하는 장애인이라도 영상에 등장하는 직업군이 대부분이 그런 유형임. 극히 일반인은 안보였음. 장애인 이동권에 투자를 하고 늘려야하는건 맞으나 보기 좋은 영상만 있다는건 경계해야할 부분이었음. 배우지 못했을뿐 시민의식이 우리가 낮은건 아님. 한번도 고등교육 받으며 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음. 지금이야 일부 있겠지만 90년대까지 고등교육받아본 입장에서 학교교육에 장애인이 등장한건 들어본적 없음. 일반시민의식으로 깎아내릴게 아니라 왜 교육에 등장하지 않나. 이걸 지적해야하는게 맞다고봄. 왜 멀쩡한 시민들을 깎아내리는지. 세계적으로 우리가 시민의식이 낮은게 아님. 배우지 못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역사가 본격적으로 지목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
그래서 어쩌자고요?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주민들 다 내쫒고 건물, 인도 다 허물고 모든 버스 폐기하고 지하철역 폭파 시킨 다음에 다시 다 지을까요? 우리나라가 최선진국이랑 같은 환경이었나요 ? 일제시대 겪고 전쟁 겪고 황무지 같은 곳이었고 후진국에 불과했는데 다 갖출 수 있나요 ? 시나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지원사업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 점점 개선되고 있는데 ? 게다가 전동휠체어도 거의 무상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영상처럼 길헤매는건 일반인도 똑같고요. 너무 어거지 아닌가 ?
@@user-uy4dv2go3g 그니까 앞으로 개선해나가자는 거 아닐까요?? 원댓분께서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말씀하고 싶으신 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다 싸그리 없애고 처음부터 다시하자는 게 아니라 보완해나가자는 거지 뭘 또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나요ㅜ
다음에는 전동휠체어 관련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동휠체어 놔두고 뭐하냐 이런 반응도 많더라구요 초등학생 때 도로쪽에서 전동휠체어가 멈춰서 당황하신 분을 본 적이 있는데 고장이 난건지 시동이 걸렸다가 꺼졌다를 반복하더라구요 시간도 늦고 어렸을 때라 어떻게 할 지를 몰라서 다치지 않게 옆에서 같이 간 적이 있던 게 떠오르네요 그때 여러가지로 전동휠체어가 마냥 편한 건 아니라고 느꼈었어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휠체어가 결정됩니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내가 수동휠체어를 탈정도로 장애가 가볍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수동휠체어 타는 사람은 클러치 목발사용자를 보며 내가 저사람 만큼만 됐어도 좋았을탠데 하며 부러워 합니다 양목발 짚는 사람은 한쪽 지팡이만 사용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한쪽 지팡이 짚는 장애인은 지팡이 없이 걷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겁니다 전동휠체어는 여러모로 불편한게 있습니다 휠라이가 안돼서 턱같은곳을 오르내리기 가 힘듭니다 그라고 좁은동간에서 이동이 불편하고 차에 싣기도 불편하죠
위라클 안에서 보는 시각과는 또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PD님의 새로운 시각! 오늘 꼭 필요한 영상이고, 무엇보다 버스기사님들과 승객들에게 많은 깨달음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을 바로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주세요, 감사드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숲과 같은 채널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람들 하도 모라하니까 직접 보여주시네 저번 영상에서 장애인 지지했다고 욕 엄청 먹은 공익입니다 빨리 더 좋은 환경이 완성 되면 좋겠습니다 외국의 예를 많이 들어주셨는데 매우 부럽네요 저는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이바지 하진 못하겠지만 다른 분들이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실 것이고 그 전까진 배려가 아닌 당연함으로 이동약자들을 돕겠습니다 댓글 중에 유모차를 얘기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맞다 유모차를 끄는 사람도 교통약자겠구나 여러가지 이유로 약자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이번 시위가 어땠는지는 정확힌 모르겠습니다만 이때까지 안됐으니까 장애인분들이 그랬지 않으셨을까요
@@user-hf4th5nh9r 저도 이번 시위에 대해선 반대합니다 과하다 할정도의 시위였으니까요 이로 인해 장애인에 대해 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니까요 근데 이 시위 이전에는 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잖아요 이걸 통해 모르던 사람도 이 문제에 인식을 하게 됐고, 조금 더 빨리 변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1. 이미 올해 확정분까지 서울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 96%. 2024년까지 100% 달성이라는 전장연 요구는 이미 들어줬는데도 계속하는 이유는?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2. 전장연은 이제 지하철과 전혀 무관한 기재부 소관 예산증액,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등을 왜 지하철에서? 3. 시민들은 죄가 없는데 왜 불법시위방식은 이해해줘야 해? 피해를 줄거면 시장실을 점거하든 서울시의회 길을 휠체어로 막든 정치인들에게 피해를 주던가 왜 하루하루 세금내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4. 이 시위가 올해 40회. 이틀에 한번꼴로 이어지면서 스크린도어 파손 등 시설물 파괴는 물론 철도종사자 포함 출근승객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는게 정상? 5. 아직도 너희는 하루만 불편하지 장애인은 평생 불편하다? 이제 이동권시위도 아니고 다른 목적의 시위를 왜 계속 지하철에서? 왜 시민들에게 시위동참과 공감구걸을 강요? 제정신?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6. 모든 시위는 불편함과 불법이 따른다? 시민들이랑 철도종사자가 받는 피해는 그럼 누가 구제하지? 그럼 우리도 장애인 좀 패도 돼? 왜? 안돼? 모든 시위의 첫걸음의 태동은 다 불법이었고 누군가의 피해는 필연적인 거라매? 그래도 안돼? 논리가 하나만 하자 하나만. 7. 나보다 약자면 나한테 피해줘도 다 이해해줘야해? 약자가 벼슬이야? 다른 장애인단체들은 불법시위방식하는 전장연과 선긋고 있는데 왜 그럴지 생각은 한번 해봤어? 왜 그럴지 목위에 달린 주름덩어리로 생각이라는걸 해보고 댓글달아봐 왜 선그을지 8. 모든 사회약자들이 "나는 니들보다 약자니까"라는 마인드로 불법시위 해서 시민들 피해줘도 된다고 생각 할거같애? ㄴㄴ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하고 사회질서를 아는 사람들이면 안그래 9. 너도 장애인될수있다? 돼도 이런 비양심적인 행동은 안하지^^ 모든 장애인이 다 이런 짓을 할거라는 일반화인가?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으니 참으라"는 발언은 전장연 외 다른 장애인단체도 싸잡아서 욕하는 무지식한 행위! 장애가 불법행위 시행의 면죄부야? 이제는 그만 상식을 챙길때 아닌가?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leesejin15 님이 몰라서 하는 소리임 서울시가 미쳐서 장애인이라고 말 씹고 요구사항 안 들어주겠음? 이미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 끝났는데 하루아침에 다 설치해 줄 수가 없으니까 시간이 걸린다고 했을 뿐임 없던 자리 만들어서 설치하는거니까 계획도 짜고 공간 마련도 하면서 그리고 공무원이 하는 일인 만큼 서류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니까 느리게 처리되는 거고 근데 걍 무작정 쳐들어와서 깽판치니까 사람들이 빡친거지 그냥 장애인이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안 됨 그 단체 지금 뭐라고 하는 줄 앎? 그냥 자기들한테 돈달라고 생떼 쓰고 있음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는 명분이고 진짜 요구하는건 지들한테 3조 달라고 요구하는건데 불쌍하다고 봐주라고?
오늘부터 또 지하철 문막는 시위 시작하네요ㅜㅜ 근데 전장연이 말하는 이동권은 여론용으로 보이고, 실제 요구하는건 ‘탈시설’ 이더군요. 시설에서 나와서 국가가 임대아파트 제공에 간병인, 교육비 등등 1명당 1년 몇천만원 상당 지원금 받는게 조건이던데. 그거 받으려고 출근길 시민들을 볼모로 잡는거 보고 조금이나마 있던 긍정적 마음마저 없어졌네요.. 거기다 주한미군 물러가라는 왜 외치는지요??
이동권보장이 아닌 왠 임대아파트 간병인 교육비?? 미군철수?? 제 생각에는 시위하는자들은 정말 장애인들을 위해서 시위하는것 아니고 시위뀬들인것같아요. 저렇게 해서 돈받을려는것같습니다. 장애인들이 다 저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미군철수 하라는것 보면 어떤 세력들이 지시하는것 같습니다. 장애인 단체중에 돈 받고 시위하는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나쁜인간들입니다. 장애인전체를 이렇게 욕먹이는 짓이죠.
지하철 공익이었을때 휠체어라는 것을 제가 처음 다루다 보니 전동휠체어 모터힘도 약하고 해서 도와드렸는데도 열차를 놓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분이 휠체어 옆에있던 목발로 저를 막 두들겨 패기 시작 하셨습니다. 공익하면서 여러 장애인분들을 만나봤는데요. 다들 특징이 "나는 피해자다. 나는 약자다."라는 자격지심을 갖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무조건 자신들 위주로, 자기만 생각해주길 바라고 조금이라도 그 분들의 생각과 다르면 갖은 폭언과 때때로 폭력까지 날아왔습니다. 그 뒤로 장애인에 대한 혐오감 아닌 혐오감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 지하철 시위로 인해 장애인분들 인식개선을 하고자 이 영상을 만드신거 같은데 일단 장애인분들 자격지심부터 없애는게 우선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아직 부족하고, 장애인분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미흡하다는거 압니다. 차차 개선 해나가고 있고, 사람들 인식도 바뀌려는 찰나에 지하철 시위로 그 인식이 도루묵이 되게 생겼죠. 장애인분들 인식이 안좋아진건 장애인분들 스스로가 만드신거라 생각 합니다. 아무리 개선을 하고, 바꿔나가도 환경적으로 무수히 많은 요인들에 의해서 제한될 수 밖에 없는것들이 있습니다. 그런점을 감안해서 장애인분들도 일반인분들도 서로서로 양보해가며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장애인분들은 무조건 자기들만 생각해주길 바라고, 무조건 자기들만 배려해주고, 무조건 자기들만 편하게 생각 해달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영상에도 나왔던 지하철역 엘레베이터 문제로 생각해보자면 각 출구마다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현실적으로 그게 어렵다는건 장애인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각 출구별로 지형이나 도로, 지상과 지하 사이에 매립되어 있는 각종 기반시설들을 생각해봤을때 출구별로 엘레베이터가 설치된다는건 어렵죠. 휠체어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기타 모든 장애인들을 생각해서 이 모든걸 적용한다면...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 하겠습니까? 지금의 기술로??? 누구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신체가 불편해질 수 있다는거 잘 압니다. 저희 어머니도 지체장애인이시고, 친구들 중에서도 일하다가 사고로 양팔을 모두 잃은 친구가 있습니다. 양쪽 입장 다 바라보고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라는걸 늘 유념하면서 삽니다. 제발 한발짝씩만 물러서서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삽시다. 저는 택배기사도 해봤고, 오토바이로 배달대행도 해봤는데요. 장애인도 마찬가지고, 직업들도 마찬가지고 자신의 위치한 자리에 대한 인식은 자신들이 만들어 나가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나 예로 들자면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 좋았을때 택배노조가 다 말아먹었고, 늘 시켜먹는 배달음식도 일부 몰지각한 땔배라이더들 때문에 인식이 시궁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직업은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만 장애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 합니다.
예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돌아다녀야 했을 때나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친구와 지하철에서 올라가는 경험 했을 때 등 평소엔 보이지 않았다가 정말 이동이 힘들다는 걸 처음 겪었을 때가 있었죠 (출구 찾아 올라갈 뿐인데 땀이 뻘뻘) 부디 당연한 게 당연한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영상을 보니 장비가 있더라도 실제로 장애인 분들의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고려하지는 못한 듯하네요... 멀고 험난한 동선이라든지..열차 사이 간격이라든지, 역사 내 경사로라든지 멀고 험난한 동선이라든지..저상 버스 내에서도 불안해보이고요.. 사실 피해를 안 겪는 입장에서는 '차차 나아지겠지' 할 수 있겠지만, 저 또한 그랬지만, 지금 이나마도 생기기까지 그 배경에는 많은 장애인분들이 목숨을 잃었고, 목숨 건 시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진보가 많은 충돌과 불편, 갈등을 거쳐 탄생했다는 걸 우린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는 듯하네요. 이동권은 정말 기본권이니까요...! 장애인 분들뿐만 아니라 임신부, 노약자 분들에게도 정말 필수적인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캐리어 2개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지하철 이용이 진짜 힘듬니다. 일단 지하철 노선 끝에 다가갈 수록 엘레베이터가 상행선과 하행선 1개씩 있는 편이고 출입구 쪽에 왠만하면 1개씩 있는데 수도권에 다가갈 수록 빙글빙글 돌고 한번에 나가는 건 없는 편이고 심지어 상행선 근처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내리니까 하행선이거나 환승쪽에 내리는 경우도 많아요 표시 잘 안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너무 힘들어서 무거운 캐리어 2개 들고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애인 분들 지하철 시위하는거 그냥 하는게 아니예요. 다리 멀쩡한 나도 엘베를 타고 나가는게 거의 윌리를 찾아서 급이고 심지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엘베타서 타는데 시간 걸리는 휠체어를 배려 잘 안해줍니다. 그러니 대중교통 편히 타게 해달라는 시위하는 분들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면 싶네요.
음...특별한 존재로 사랑 받는다는 분위기 보단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차이 나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다른 시선이나 특별한 호의가 아니라 당연한 매너로 자리잡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노인을 배려하고 그런 시설을 만드는 것이 그들을 향한 동정이나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인 것 처럼요!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입니다. 장애우는 벗 우(友)자를 쓰는데, 이건 6~70년대때나 쓰던 표현이고요. 장애인을 무조건 친구라 생각하고 도와줘야한다는 시혜적인 의미가 내포되어있다고 안쓴지 꽤 된 표현입니다. 물론 장애인에게 도움을 줘야하는 것도 맞지만, "도움이 필요하신가요?"와 "내가 도와줄게."는 다르죠.
영상보고서 아쉬운점... 1. 혹시 장애인분들의 이동이 편리하게 된 지하철 사례는 없나요? 나쁜 사례만 보니 모든 지하철이 저런것처럼 보여서.. 좋은 사례의 지하철이 없다면 진짜 개선의 시급함이 느껴집니다. 2. 다행히 장애인의날 특집으로 촬영되어서 다행인데 시점이 전장연 시위시기와 겹치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잘못된 행동으로 역효과가나니 너무 아쉬습니다. 근데 진짜 저런 역사는 혼자 다닐수가 없겠네요 ㄷㄷㄷ 저분도 저리 힘들어 하시는데.. 진짜 역사에 저런분들 도와주시는 도우미분들이 있으면 시설로 부족한 부분이 당장에 조금이라도 매꿔질텐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영상에서 역 나오는 부분이 공덕역인데, 제가 자주 가는 역이라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사실 저렇게 나오신게 엄청 돌아 나오신거예요! 영상 2분 47초 부분 보시면 표지판 보이는데, 나가는 엘리베이터는 사실 박위님 뒤쪽에 따로 있어요! 환승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6호선 대합실 거쳐 나오다보니 훨씬 복잡해 보이시는 겁니다 ㅠㅠ 나가는 엘리베이터 바로 이용하셨으면, 훨씬 쉽게 나오셨을 수 있을거예요
분명 버스 기사님이 급하게 출발하려 한 것. 장애인 자리에 앉아서 다른 곳 못 앉냐고 한 시민은 우리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장애인분이 언급한 것들 중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근시간의 비좁은 버스…에서 죄인이 되는 것 같다 이건 비간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 개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 지옥 버스는 비장애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힘들고 탈 공간이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기 일수입니다. 이를 마치 장애인에대한 차별? 로 몰고 가는건 좀… 2. 출구 부분 엘레베이터 건 각 출구마다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비장애인들도 각자가 원하는 출구의 위치 방향 등이 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방향의 출구를 이용하고 조금 돌아가는거지요 비슷한 맥락으로 엘리베이터 또한 모든 위치에 설치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현재 모든역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96프로에 육박하고 개선중에 있구요) 이점을 마치 장애인만 빙빙 돌아가는 것처럼 몰아가는 점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입니다. 평소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고령층 또한 이 점을 감내하고 이용중이구요. 3. 선진국의 대중교통 수준 나름 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각 국의 수도에서 한국처럼 엘레베이터 잘 되어있는 나라? 못봤습니다… 저상버스는 모르겠는데 출퇴근 지옥철 지옥버스는 똑같구요 잘되어있는 역의 자료만을 가지고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의 행인들의 도움을 받는 영상을 가지고 비교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도 장애인용 시설 잘 갖춰진 역 있구요. 시민들도 배려 잘 하던걸요. 물론 장애인 분들의 이동권을 위해 노력한다곤 하지만 어찌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까지 오겠습니까… 이는 저도 알고 있고 그렇기에 더욱 많이 개선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의도가 뻔히 보이는(전장연 옹호) 악의적이고 편협한 편집으로 가득 찬 영상으로 작금의 전장연 테러에 대한 여론 물타기를 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의도가 없다 할수도 있지만 이 채널 영상들을 보면 과연ㅎㅎ
서울 기준이어도 저렇게 피로감이 엄청난데 서울 이외의 곳에서는 더욱 심각할 것 같네요. 경기도만 해도 교통약자를 위해 잘 짜여진 시스템이 없는데 지방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장애인은 서울만 있는 게 아니라 전국으로 있는지 말이죠. 수도권 말고도 타 지역의 교통약자를 위한 시스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우리나라가 한없이 자랑스럽다가도 한번씩 이런 후진적인 문화를 볼때는 너무 부끄럽다 이런 문화는 시민들에게 교육으로 공감능력을 가지게 하는건 너무 오래걸리는 일 일거같고 정치 리더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정책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게 가장 우선이고 효과적일거 같다 예를들어 518민주화 운동도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폭동이라거나 북한공작원에 의한 선동이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보수정당에서 확실히 정리를 하니 예전처럼 대놓고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진것처럼 보수,진보 정치 리더들의 리더쉽이 필요한거 같다
저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한데 시민들의 의식도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산은 한정돼있기에 이동약자를 위한 인프라가 한번에 다 지어질수는 없다보니 지어지는 동안 일반시민분들이 좀 배려해주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과 똑같은 수준의 이동권을 보장받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건 무리가 있겠지만, 장애인분들을 위한 인프라로 어느정도의 이동권을 보장시켜주고, 그 후에 발생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이동권의 차이는 비장애인의 배려와 도움을 통해 끌어올리면 둘 다 비슷한수준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막상 저사람은 맨날 자차 몰고 당기던데 괴리감이 있네요. 장애인 시설의 부족함은 알리는 좋은 취지의 영상인데, 평소에 거의 대중교통으로만 살아가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분이 아닌, 1년만에 버스탄다는 유명 장애인 유투버를데리고이런 영상을 찍은건 매우 아쉽네요. 참고로 저도 휠체어 타는 장애인이라 글 남깁니다
어떤분이 내리실지도 모른다고..요 아뇨 아무도 안내릴겁니다.. 다른 장애를 가지신 분 영상을보면 20여분간 엘베에 자리 나길 기다리시다가 결국은 역무원분의 도움을 받으셧습니다. 그리고 그안에서도 왜 지금시간에 휠체어 끌고 앨배를 타냐고 뭐라고 하는사람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지금 지하철 시위로 핫한 이슈가 있는데.... 전 그분들 지지합니다..
서울시가 지하철 1역사 1엘리베이터를 설치 완공했어야 하는 때는 2008년이었지만 그걸 미뤄서 2024년이 된거잖아요. 이마저도 늦다고 생각해요. 1역사 1동선 1엘리베이터가 되지 않으면 환승은 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거나 역사로 들어와도 열차를 탈 수 없어요. 박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열차 틈 사이가 넓은 곳은 휠체어도 위험하지만 아이들도 발 자주 빠지거든요. 넓은 곳은 지금도 성인 남성이 다리가 빠질 정도니까요.
@@streartd 국가에서 바꿨데요 그 "워딩"을. 차별적 용어로 분류되서 바꿨어요. 그리고 네, 불편합니다. 그 워딩. 몸 불편하단 이유로 비정상인 비정상인 거리는거 불편해요. 국가에 세금내고 일하고 그러는데, 똑같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시민이고 국민인데 너무 차별하는거 같아서.
@@streartd 그렇게 피해안주고 20년동안 시위하신건 알아요? 장애인분들도 지하철타고 출근해요. 왜? 장애인도 직장 다니고 일하거든요. 장애인들도 국민이고 시민이고 인간이라서 기본권인 이동권 있고요, 그 이동권이 보장이 안되서 20년동안 시위했더니 아무도 몰라주고 피켓들고 출근길에 그냥 지하철 탔는데 비장애인들 자기들 피해봤다고 이슈됬네요. 그거 알아요? 모든 역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인간존엄성을 위한 기본권리들이 특권을 누리던 계층이 특권을 누리지 못하던 계층에게 피해를 보고 나서 생긴거?
@@streartd 그래요. 만약 장애인분들이 지하철 시위안했으면 지각하는 비장애인도 없고 피해보던 비장애인도 없겠죠. 정말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평화롭겠죠. 근데, 한 계층이 피해를 봄으로써. 한 계층에 대한 온전하지 못한 기본권이 더 무너지는걸 알면서도 외면해서 얻은 평화를 평화라 할 수 있나요?
요즘 전장연 때문에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운행 방해를 하며 교통권과는 상관없는 이슈로 시위하는 단체의 회원은 전체 지체장애인의 극히 일부일 뿐인데 마치 전체가 모두 그런 것처럼 매도당하는 현실이 참 씁슬하네요.. 모든 시민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요!
어릴때부터 자주 발목을 삐어서 깁스와 목발을 주기적으로 이용했고, 결국 고등학생때 크게 다쳐서 수술까지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지만 그래도 보행에 장애를 느꼈던 세월이 있다보니 아직도 도로 꼬라지나 시민의식에 화나는게 많습니다. 아파트 입구마다 경사로가 있으면 뭐합니까. 차량들이 경사로 입구에 멋대로 주차해서 결국 휠체어가 그쪽으로 다닐 수가 없는데. 인도도 경사진 곳이 많아서 너무 불편합니다. 거의 발목을 꺾은채로 걸어야해요. 상하 경사는 오르막 내리막이지만 좌우 경사 도로가 진짜 사람 미치게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플랫폼에서 어떤 기자님께서 욕이라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합당한 시설과 장비, 그리고 모두를 배려하는 시스템이 당연하게 마련되길 바라고 그에 맞는 시민 의식도 발전하길 바랍니다. 장애인 분들을 지지하는 핫펠트님께서 지하철도 타지 않으면서 뭘 아냐는 댓글에 그럼 장애 없는 우리는 뭘 아냐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너무 빨리 발전하면서 우리는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살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한 권리를 위해 소리내고 행동하시는 장애인 분들께 응원과 연대를 보냅니다.🙏🏻
![집들이 선물 싸 들고 가는 길이 피난 수준?! 우당탕탕 휠체어 타고 집들이 가기(It's alright 승준 집으로 가자~♬) ㅣ알TV[썰준]EP.71](/img/n.gif)
이 영상을 통해 많은분들이 이동약자의 이동권에 대하여 생각하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위라클🙏
지하철에 94% 엘리베이터 설치와 무료 지하철, 장애인 택시, 저상버스를 도입하였는데 이동약자에게 관심은 충분히 가진 것 같은데요? 또 찾아보니 기차, 배, 공연장도 할인해주고, 또 비행기도 할인? 이건 좀...
위라클 💚 우리모두에게 기적을
응원합니다
@@BanTech_Systems 그래서 저 영상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요?
ㄷㄷ
@@BanTech_Systems 일단 전장연과는 다르죠
일본 살아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역무원들과 운전사들이 협동해서 휠체어 이용객이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당 승객이 어느 역, 몇번 열차, 몇번 문에서 타서 어느 역에서 내리는지까지 파악한 후, 탑승 시 플랫폼까지 동행하여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하차 시에는 미리 역무원이 해당 이용객이 탄 열차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게 가끔이 아니라 꽤나 자주 볼 수 있던 일이구요. 우리나라도 더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 다리 골절로 수술하셔서 며칠 휠체어 끌고 다녀봤는데요 ㅠㅠ 그냥 일상생활하는 공간들인데 휠체어를 위한 길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는 길마저 차들이 인도로 올라와 주차해두고 주변 상점에서 물건을 놔두고… 그리고 엘베같은 것 탈 때도 사람들은 비키지도 열림버튼을 열어주지도 않고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서있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휠체어 타시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저희 엄마는 목발하고 다니셨는데 신호등 하나도 쉽지 않았어요 너무 빨리 빨간불이 되요 이 하나도 눈치보며 남들한테 피해주면 안되라며 빨리빨리 하게 되는데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정말 생각만 해도 답답하네요 ㅠㅠ
경사가 있으면 난감하드라구요
진짜 유모차 끌고 지하철 타도 엘베 안 보이면 멘붕인데 휠체어는 오죽할까..
난 유모차 들어서 계단 오르면 갈 수는 있는데 휠체어는 그렇게도 못 하잖아..
휠체어 계단 오르는 장치있어여
@@user-jd1ye9nm9b 그거 타다가 떨어져서 추락사하신 노부부 있으심
캐나다에서 1년정도 생활했었는데 어느 시간에 버스를 타던 휠체어 승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을텐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이 영상을 보며 수치상으로 몇 퍼센트의 역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보다 실제로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서 위치를 선정하고 그 밖에 과한 경사로는 없는지, 엘리베이터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움은 없는지 등 많은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점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 다리로 걸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든 길임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어요. 전국에 계시는 많은 장애인 시민 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기술과 자본이 싸그리 모인 수도 서울의 장애인 시설이 저 수준밖에 안된다는게 충격이다
왜 그런지 아세요? 서울이 노후화 되어 있거든요. 민주당들이 도시재생사업이라면서 공사 못하게 했거든요. 오세훈이 추진한 신도시들은 다 잘 되어 있을텐데요?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시설이 갖추어지려면 도시 자체를 싹 갈아 엎어야 해요. 일례로 지하철역 다 부수고 새로 짓고, 인도의 경우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특성상 다 파내서 토공사하고 전기매설,수도관공사 등 다 해야합니다. 근데 민주당이 하는 기존 도시에서 보수하고 개선하는 형태로 한다? 불가능해요 ㅋㅋ 민주당이 도시개발 다 막았죠 ? 오세훈이 하는거처럼 싹 다 갈아엎고 새로 만들어야 가능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수도권밀집도 아시죠? 당장 강남역 폐쇄하고 공사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ㅋㅋ 쉽지 않고 길게 봐야하죠 ㅋㅋ 전장연이 말하는거처럼 단기간에 절대 못해요
지하철은 불편해도 혼자서 타고 내리고 할 수 있지만 남의 도움 없이는 들어갈 수도 없는 건물이 대부분입니다.
뉴욕, 런던보다 설치율 높은데?
한때는 위라클 영상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음. 실제 투쟁에 나서거나 휠체어 타시는 분들 상당수는 극히 일반인인데 위라클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보기 좋은 장애인분이 대부분이라는거. 선입견을 만들게 될것 같아서 안보게 됐음. 같은 휠체어 사용하는 장애인이라도 영상에 등장하는 직업군이 대부분이 그런 유형임. 극히 일반인은 안보였음. 장애인 이동권에 투자를 하고 늘려야하는건 맞으나 보기 좋은 영상만 있다는건 경계해야할 부분이었음.
배우지 못했을뿐 시민의식이 우리가 낮은건 아님. 한번도 고등교육 받으며 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음. 지금이야 일부 있겠지만 90년대까지 고등교육받아본 입장에서 학교교육에 장애인이 등장한건 들어본적 없음. 일반시민의식으로 깎아내릴게 아니라 왜 교육에 등장하지 않나. 이걸 지적해야하는게 맞다고봄. 왜 멀쩡한 시민들을 깎아내리는지. 세계적으로 우리가 시민의식이 낮은게 아님. 배우지 못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역사가 본격적으로 지목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
국회는 싸우고 갈라치기만 하고있고, 정부는 방관하고, 그 피해와 갈등은 오로지 시민의 몫이다.
모든게 불안하다 ㅜㅜ 얼마나 많은 장애인분들이 한국에서 고생하며 살아오셨을까 안나오고 말지😡
그래서 어쩌자고요?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주민들 다 내쫒고 건물, 인도 다 허물고 모든 버스 폐기하고 지하철역 폭파 시킨 다음에 다시 다 지을까요? 우리나라가 최선진국이랑 같은 환경이었나요 ? 일제시대 겪고 전쟁 겪고 황무지 같은 곳이었고 후진국에 불과했는데 다 갖출 수 있나요 ? 시나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지원사업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 점점 개선되고 있는데 ? 게다가 전동휠체어도 거의 무상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영상처럼 길헤매는건 일반인도 똑같고요. 너무 어거지 아닌가 ?
@@user-uy4dv2go3g 그니까 앞으로 개선해나가자는 거 아닐까요?? 원댓분께서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말씀하고 싶으신 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다 싸그리 없애고 처음부터 다시하자는 게 아니라 보완해나가자는 거지 뭘 또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나요ㅜ
다음에는 전동휠체어 관련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동휠체어 놔두고 뭐하냐 이런 반응도 많더라구요 초등학생 때 도로쪽에서 전동휠체어가 멈춰서 당황하신 분을 본 적이 있는데 고장이 난건지 시동이 걸렸다가 꺼졌다를 반복하더라구요 시간도 늦고 어렸을 때라 어떻게 할 지를 몰라서 다치지 않게 옆에서 같이 간 적이 있던 게 떠오르네요 그때 여러가지로 전동휠체어가 마냥 편한 건 아니라고 느꼈었어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휠체어가 결정됩니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내가 수동휠체어를 탈정도로 장애가 가볍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수동휠체어 타는 사람은 클러치 목발사용자를 보며 내가 저사람 만큼만 됐어도 좋았을탠데 하며 부러워 합니다
양목발 짚는 사람은 한쪽 지팡이만 사용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한쪽 지팡이 짚는 장애인은 지팡이 없이 걷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겁니다
전동휠체어는 여러모로 불편한게 있습니다
휠라이가 안돼서 턱같은곳을 오르내리기 가 힘듭니다 그라고 좁은동간에서 이동이 불편하고 차에 싣기도 불편하죠
위라클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존경하는
분입니다. 위라클 덕분에 장애를 갖고 계신분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가 안전한 세상. 모두가 평등한 이동권을 가지는 그 날까지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1층에서 2층가면서 엘리베이터 타고는 살찐다고 노래 부르지 말고 몸불편한 사람있으면 자리 양보좀 하세요
장애인 배려 문화가 좋아지면 좋겠네요
위라클 안에서 보는 시각과는 또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PD님의 새로운 시각! 오늘 꼭 필요한 영상이고, 무엇보다 버스기사님들과 승객들에게 많은 깨달음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을 바로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주세요, 감사드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숲과 같은 채널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중교통은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어야하는건데.... 이 정도로 불편한지 몰랐습니다..시민의식과 제도 모두 개선이 많이 돼야겠네요ㅠㅠ
그 사이트 사람들 또 몰려왔네 ㅋㅋㅋ 이걸보고도 멍멍이소릴 낼수있다니 놀랍다...
공감능력이 없으니 그런걸지도 ㅋㅋㅋ
그래서 기물파손하고 수천명의 시간을 날려도 됨?
@@BanTech_Systems 그렇게 하기 전에 약속을 지키던가 시설을 잘 갖추던가. 곱게 휠체어에 앉아서 조용히 시위했는데 몇십년간 안 들어쳐먹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user-vj4pu3tj1c 90%이상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고 100% 설치도 약속했으나 계속 테러를 강행하니 당연히 싫어하지?
@@BanTech_Systems 맨날 말로만 약속하고 결국 파토내거나 예산없다고 미루고, 정권 바뀌었다고 미루고. 그게 지금 십몇년째인지 알고하는 소리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위님은 우리에게 에너자이저!!늘 화이팅 하세요!
정말 좋은영상이에요ㅠㅠ 평상시에 생각해본적 없던 부분들을 많이 생각하게되네요 !! 수미피디님 위라클님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왜케 여운이 특히 더 많이 남는지여...친절하신 기사님을 매번 만나는
것도 아니고ㅠ 정말 시설도 그렇지만
의식이 개선되어야할거같아여~
기본매너..!!~
유모차끌고 지하철 탔다가 느꼈던 경험과 같습니다.. 모두가 이동의 자유를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되기를
선진국은 의식의 문제입니다😇캐나다 벤쿠버에서 살 때, 승객을 대하는 버스기사님들 보고 느낀 점입니다..
사람들 하도 모라하니까 직접 보여주시네
저번 영상에서 장애인 지지했다고 욕 엄청 먹은 공익입니다
빨리 더 좋은 환경이 완성 되면 좋겠습니다 외국의 예를 많이 들어주셨는데 매우 부럽네요 저는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이바지 하진 못하겠지만 다른 분들이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실 것이고 그 전까진 배려가 아닌 당연함으로 이동약자들을 돕겠습니다 댓글 중에 유모차를 얘기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맞다 유모차를 끄는 사람도 교통약자겠구나 여러가지 이유로 약자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이번 시위가 어땠는지는 정확힌 모르겠습니다만 이때까지 안됐으니까 장애인분들이 그랬지 않으셨을까요
이번 시위는 엄연히 불법적으로 진행된 거고 시위 주도한 단체 이외의 장애인 단체에서도 시위 비판 성명 냈습니다
@@user-hf4th5nh9r 저도 이번 시위에 대해선 반대합니다 과하다 할정도의 시위였으니까요 이로 인해 장애인에 대해 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니까요 근데 이 시위 이전에는 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잖아요 이걸 통해 모르던 사람도 이 문제에 인식을 하게 됐고, 조금 더 빨리 변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1. 이미 올해 확정분까지 서울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 96%. 2024년까지 100% 달성이라는 전장연 요구는 이미 들어줬는데도 계속하는 이유는?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2. 전장연은 이제 지하철과 전혀 무관한 기재부 소관 예산증액,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등을 왜 지하철에서?
3. 시민들은 죄가 없는데 왜 불법시위방식은 이해해줘야 해? 피해를 줄거면 시장실을 점거하든 서울시의회 길을 휠체어로 막든 정치인들에게 피해를 주던가 왜 하루하루 세금내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4. 이 시위가 올해 40회. 이틀에 한번꼴로 이어지면서 스크린도어 파손 등 시설물 파괴는 물론 철도종사자 포함 출근승객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는게 정상?
5. 아직도 너희는 하루만 불편하지 장애인은 평생 불편하다? 이제 이동권시위도 아니고 다른 목적의 시위를 왜 계속 지하철에서? 왜 시민들에게 시위동참과 공감구걸을 강요? 제정신?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6. 모든 시위는 불편함과 불법이 따른다? 시민들이랑 철도종사자가 받는 피해는 그럼 누가 구제하지? 그럼 우리도 장애인 좀 패도 돼? 왜? 안돼? 모든 시위의 첫걸음의 태동은 다 불법이었고 누군가의 피해는 필연적인 거라매? 그래도 안돼? 논리가 하나만 하자 하나만.
7. 나보다 약자면 나한테 피해줘도 다 이해해줘야해? 약자가 벼슬이야? 다른 장애인단체들은 불법시위방식하는 전장연과 선긋고 있는데 왜 그럴지 생각은 한번 해봤어? 왜 그럴지 목위에 달린 주름덩어리로 생각이라는걸 해보고 댓글달아봐 왜 선그을지
8. 모든 사회약자들이 "나는 니들보다 약자니까"라는 마인드로 불법시위 해서 시민들 피해줘도 된다고 생각 할거같애? ㄴㄴ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하고 사회질서를 아는 사람들이면 안그래
9. 너도 장애인될수있다? 돼도 이런 비양심적인 행동은 안하지^^ 모든 장애인이 다 이런 짓을 할거라는 일반화인가?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으니 참으라"는 발언은 전장연 외 다른 장애인단체도 싸잡아서 욕하는 무지식한 행위! 장애가 불법행위 시행의 면죄부야? 이제는 그만 상식을 챙길때 아닌가?
묻는말이나 대답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leesejin15 님이 몰라서 하는 소리임 서울시가 미쳐서 장애인이라고 말 씹고 요구사항 안 들어주겠음?
이미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 끝났는데 하루아침에 다 설치해 줄 수가 없으니까 시간이 걸린다고 했을 뿐임
없던 자리 만들어서 설치하는거니까 계획도 짜고 공간 마련도 하면서 그리고 공무원이 하는 일인 만큼 서류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니까 느리게 처리되는 거고
근데 걍 무작정 쳐들어와서 깽판치니까 사람들이 빡친거지 그냥 장애인이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안 됨
그 단체 지금 뭐라고 하는 줄 앎? 그냥 자기들한테 돈달라고 생떼 쓰고 있음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는 명분이고 진짜 요구하는건 지들한테 3조 달라고 요구하는건데 불쌍하다고 봐주라고?
@@leesejin15 그리고 그 시위를 장애인들이 했다고 하지 마셈 무슨 전장연이 장애인 대표인줄 알겠네
오늘부터 또 지하철 문막는 시위 시작하네요ㅜㅜ 근데 전장연이 말하는 이동권은 여론용으로 보이고, 실제 요구하는건 ‘탈시설’ 이더군요. 시설에서 나와서 국가가 임대아파트 제공에 간병인, 교육비 등등 1명당 1년 몇천만원 상당 지원금 받는게 조건이던데. 그거 받으려고 출근길 시민들을 볼모로 잡는거 보고 조금이나마 있던 긍정적 마음마저 없어졌네요.. 거기다 주한미군 물러가라는 왜 외치는지요??
이동권보장이 아닌 왠 임대아파트 간병인 교육비?? 미군철수?? 제 생각에는 시위하는자들은 정말 장애인들을 위해서 시위하는것 아니고 시위뀬들인것같아요.
저렇게 해서 돈받을려는것같습니다. 장애인들이 다 저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미군철수 하라는것 보면 어떤 세력들이 지시하는것 같습니다. 장애인 단체중에 돈 받고 시위하는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나쁜인간들입니다. 장애인전체를 이렇게 욕먹이는 짓이죠.
참고로 위라클님이 1호선에서 타신 열차는 최신형으로 조금이나마 승차감이나 편의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열차이고 오래된 열차는 그나마도 없는 열차도 있습니다.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함' 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몇번 타봤을때.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먼저 타려던 어른들
예상시간보다 엘레베이터 찾고 뭐하면 1시간은
더 걸렸던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상나눔이 많고 우리나라의 많은분들의 관심과 인식이 더 나아지길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지하철에 드러눕고 2시간씩 잡고있는 그 단체보다 이런게 훨씬 나은듯
지하철 공익이었을때 휠체어라는 것을 제가 처음 다루다 보니 전동휠체어 모터힘도 약하고 해서 도와드렸는데도 열차를 놓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분이 휠체어 옆에있던 목발로 저를 막 두들겨 패기 시작 하셨습니다. 공익하면서 여러 장애인분들을 만나봤는데요. 다들 특징이 "나는 피해자다. 나는 약자다."라는 자격지심을 갖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무조건 자신들 위주로, 자기만 생각해주길 바라고 조금이라도 그 분들의 생각과 다르면 갖은 폭언과 때때로 폭력까지 날아왔습니다. 그 뒤로 장애인에 대한 혐오감 아닌 혐오감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 지하철 시위로 인해 장애인분들 인식개선을 하고자 이 영상을 만드신거 같은데 일단 장애인분들 자격지심부터 없애는게 우선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아직 부족하고, 장애인분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미흡하다는거 압니다. 차차 개선 해나가고 있고, 사람들 인식도 바뀌려는 찰나에 지하철 시위로 그 인식이 도루묵이 되게 생겼죠. 장애인분들 인식이 안좋아진건 장애인분들 스스로가 만드신거라 생각 합니다. 아무리 개선을 하고, 바꿔나가도 환경적으로 무수히 많은 요인들에 의해서 제한될 수 밖에 없는것들이 있습니다. 그런점을 감안해서 장애인분들도 일반인분들도 서로서로 양보해가며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장애인분들은 무조건 자기들만 생각해주길 바라고, 무조건 자기들만 배려해주고, 무조건 자기들만 편하게 생각 해달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영상에도 나왔던 지하철역 엘레베이터 문제로 생각해보자면 각 출구마다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현실적으로 그게 어렵다는건 장애인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각 출구별로 지형이나 도로, 지상과 지하 사이에 매립되어 있는 각종 기반시설들을 생각해봤을때 출구별로 엘레베이터가 설치된다는건 어렵죠.
휠체어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기타 모든 장애인들을 생각해서 이 모든걸 적용한다면...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 하겠습니까? 지금의 기술로???
누구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신체가 불편해질 수 있다는거 잘 압니다. 저희 어머니도 지체장애인이시고, 친구들 중에서도 일하다가 사고로 양팔을 모두 잃은 친구가 있습니다. 양쪽 입장 다 바라보고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라는걸 늘 유념하면서 삽니다. 제발 한발짝씩만 물러서서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삽시다.
저는 택배기사도 해봤고, 오토바이로 배달대행도 해봤는데요. 장애인도 마찬가지고, 직업들도 마찬가지고 자신의 위치한 자리에 대한 인식은 자신들이 만들어 나가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나 예로 들자면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 좋았을때 택배노조가 다 말아먹었고, 늘 시켜먹는 배달음식도 일부 몰지각한 땔배라이더들 때문에 인식이 시궁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직업은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만 장애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 합니다.
여기 댓글에 전장연 언급하시는 분 있네요. 장애인 이동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거는 맞아요. 하지만 전장연처럼 요구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예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돌아다녀야 했을 때나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친구와 지하철에서 올라가는 경험 했을 때 등 평소엔 보이지 않았다가 정말 이동이 힘들다는 걸 처음 겪었을 때가 있었죠 (출구 찾아 올라갈 뿐인데 땀이 뻘뻘) 부디 당연한 게 당연한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진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너무 힘든 여정인듯 ㅠㅠ 모두의 배려까지 더해져야 겠어요....그래도 기사님께서 친절히 대해주셨네요. 어느곳이나 편하게 이동할수있는 대한민국되기를...
학교 교육중에서 장애인 인식 교육을 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다쳐서 휠체어를 2달간 타고 다녔는데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백문이불여일견 한번식휠체어 타고 몇주 지내봤으면 좋겠어요
영상을 보니 장비가 있더라도 실제로 장애인 분들의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고려하지는 못한 듯하네요... 멀고 험난한 동선이라든지..열차 사이 간격이라든지, 역사 내 경사로라든지 멀고 험난한 동선이라든지..저상 버스 내에서도 불안해보이고요.. 사실 피해를 안 겪는 입장에서는 '차차 나아지겠지' 할 수 있겠지만, 저 또한 그랬지만, 지금 이나마도 생기기까지 그 배경에는 많은 장애인분들이 목숨을 잃었고, 목숨 건 시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진보가 많은 충돌과 불편, 갈등을 거쳐 탄생했다는 걸 우린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는 듯하네요. 이동권은 정말 기본권이니까요...! 장애인 분들뿐만 아니라 임신부, 노약자 분들에게도 정말 필수적인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 서율시장은 3연임 할 동안 이거 하나 못 바꿧는데 드디어 바뀌고 있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많이들 바깥활동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시기에 좋은 영상인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지금은 다수에 속하더라도 누구나 소수가, 약자가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그래서 어느 입장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처음부터 설계되고, 모두가 교육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위라클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또 배우고 갑니다 ~
우리나라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하네요 ! 전국적으로 빨리 진행 되었으면 하네요 ^^
제가 캐리어 2개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지하철 이용이 진짜 힘듬니다.
일단 지하철 노선 끝에 다가갈 수록 엘레베이터가 상행선과 하행선 1개씩 있는 편이고 출입구 쪽에 왠만하면 1개씩 있는데
수도권에 다가갈 수록 빙글빙글 돌고 한번에 나가는 건 없는 편이고 심지어 상행선 근처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내리니까 하행선이거나 환승쪽에 내리는 경우도 많아요
표시 잘 안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너무 힘들어서 무거운 캐리어 2개 들고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애인 분들 지하철 시위하는거 그냥 하는게 아니예요.
다리 멀쩡한 나도 엘베를 타고 나가는게 거의 윌리를 찾아서 급이고 심지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엘베타서 타는데 시간 걸리는 휠체어를 배려 잘 안해줍니다.
그러니 대중교통 편히 타게 해달라는 시위하는 분들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면 싶네요.
ㅋㅋ 진짜 존나 내용 하나도 모르면서 응원하는 인간이 많구나. 전장연이 시위하는건 이런 이동권이 아닌데 ㅋㅋ
오늘 학교에서 장애의날 행사에 박위님 영상을 보여줬는데 장애인생활이 엄청 힘들다는걸 느꼈습니다.울나라도 빠르게 이런분들 불편함을 해소해줄 장치를 마련 해야됩니다. 우리도 언제어디서 불의의사고를 당해 같은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그렇다고 답없는 시위는 하지 맙시디)
보면서 좀 화가났네요
대한민국이 이렇게나 발전되지 못한곳임에도
이제껏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내 자신에게도
소리치지 않으면 묻히기 마련이네요
'나 때문에 누구 한명이 내려야 ' 라는 생각 가지지 마십쇼 ㅜ
그대들도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분들입니다.
존중이 아닙니다. 당연한 권리입니다. 더욱 떳떳해지세요!
2024년까지 지하철에 승강시설 설치하신다고 했는데 부디 저런 식으로 설치하시지 말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경로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치만 한다고 약속지키는게 아니에요.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님 설치하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도로나 빌딩이 있으면 설치하기 힘듬 인도좁아지는것도 고려해야하고 그렇다고 출입구를 다시 만들기도 힘들고
전장연만 아니었어도 공감대가 형성될듯
늘 화이팅입니다 위님~^^
우리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화이팅!♡
의미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위님🙂
대책없는 시위 보단 이런 영상 하나가 더 효과적인 듯
ㄹㅇ 저게 시위냐 테러지
그건 시위가 아니라 테러임 심지어 24년까지 100퍼센트 설치를 서울교통공사가 약속까지 했는데
그러고 있는거임
@@syun8296 공감 남에게 피해를 주며 하는 시위는 시위가아닌 테러지..
@@syun8296 판례를 보면 시위는헌법에 보장괸 권리라 약간의 불편함을 주더라도 용인된다라고 나옴 자꾸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세요
보통 자기가 불편함을 느끼기 전엔 들여다보지 않잖아요. 대책없는 건 시위가 아니라 지금 장애인분들 처우가 아닐지요.
정상인사람들도 누구나 교통약자될수있다는걸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정상인이라는 워딩이 좀..
정상인이면...저희는 비정상인가요?
정상인(X) 비장애인(O)
깨어있는척하는머저리가 정상인 ㅇㅈㄹ
비장애인이라고 해주세요
역사 내 경사로 같은 곳들도 생각을 못해본 지점이네요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장애인을 약자로 느끼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존재로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끔 하는 사회적 분위기, 제도, 시설인프라 가 모두 갖춰지는 그날이… 우리나라에도 곧 오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음...특별한 존재로 사랑 받는다는 분위기 보단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차이 나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다른 시선이나 특별한 호의가 아니라 당연한 매너로 자리잡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노인을 배려하고 그런 시설을 만드는 것이 그들을 향한 동정이나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인 것 처럼요!
특별한 존재로 느끼게 된다면..안봐도 뻔하네...~
특별하게 대접해주면 또 특별하게 대접하는것도 차별이라고 난리침
특별한 게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처럼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죠
지하철에서 시위하는 전장연은 작년 11월 '반미자주대회'에 참여했더군요. 그 기사를 보고 이건 단순히 이동권을 주장하기 위함이 아닌,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한 시위라는걸 알았습니다.
밖에를 진짜 못나가게 되네.....
같은 거리라도 더 돌아야하고 계속 양보받아야만 하는 삶 ...
어렸을때 부터 교육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모두에게 기적을💙위라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장애우들 도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도와드려야 하는지 몰라요.
교육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편가르지 말고 모두가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 응원합니다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입니다. 장애우는 벗 우(友)자를 쓰는데, 이건 6~70년대때나 쓰던 표현이고요. 장애인을 무조건 친구라 생각하고 도와줘야한다는 시혜적인 의미가 내포되어있다고 안쓴지 꽤 된 표현입니다. 물론 장애인에게 도움을 줘야하는 것도 맞지만, "도움이 필요하신가요?"와 "내가 도와줄게."는 다르죠.
진짜 저희 엄만 휠체어 타고 다니진 않지만 노약자라 엘리베이터만 타다 보니 그거 찾고 타는데만도 기다빨리더라구요 어후ㅠㅠ근데 이게 휠체어뿐아니라 아기데리고 유모차 끌고 다니는 분들에게도 해당 될텐데 개선해야 할거 같긴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장연 불법시위는 타인을 협박으로 자기 이익추구를 위한 시위였음.
저도 휠체어 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많고 휠체어 리프트 고장난 곳도 많아서 지하철 타기 힘듭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 이네요
지하철에 장애인 전용 줄?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비장애인에게 당연한 것들이 장애인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그나마 서울이라 저 정도지. 지방은 택도 없더
우리나라 보면 시민의식이랑 제도가 참 거지 같다 !!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완전히, 가능한 더 빨리 사라지기를 기원합니다.
위님 이렇게 좋은영상고마워요...우리형도 같은이유로 외출을 참 꺼려해서 안타깝죠...빨리 선진국처럼 ..........
맞아! 지금은 서로 욕하는 사이죠.
모두 행복해지려면 교육, 시스템으로 녹여내야 합니다.
이런 영상이 시스템 중 하나죠.
공영방송이 그동안 할 일을 못한 탓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너무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현실이 이럴줄은 몰랐네요 사람들의 인식개선이 얼른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진짜힘들겠다ㅠㅠ
영상보고서 아쉬운점...
1. 혹시 장애인분들의 이동이 편리하게 된 지하철 사례는 없나요? 나쁜 사례만 보니 모든 지하철이 저런것처럼 보여서.. 좋은 사례의 지하철이 없다면 진짜 개선의 시급함이 느껴집니다.
2. 다행히 장애인의날 특집으로 촬영되어서 다행인데 시점이 전장연 시위시기와 겹치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잘못된 행동으로 역효과가나니 너무 아쉬습니다.
근데 진짜 저런 역사는 혼자 다닐수가 없겠네요 ㄷㄷㄷ 저분도 저리 힘들어 하시는데.. 진짜 역사에 저런분들 도와주시는 도우미분들이 있으면 시설로 부족한 부분이 당장에 조금이라도 매꿔질텐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영상에서 역 나오는 부분이 공덕역인데, 제가 자주 가는 역이라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사실 저렇게 나오신게 엄청 돌아 나오신거예요! 영상 2분 47초 부분 보시면 표지판 보이는데, 나가는 엘리베이터는 사실 박위님 뒤쪽에 따로 있어요! 환승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6호선 대합실 거쳐 나오다보니 훨씬 복잡해 보이시는 겁니다 ㅠㅠ 나가는 엘리베이터 바로 이용하셨으면, 훨씬 쉽게 나오셨을 수 있을거예요
관련학과생으로서 장애인들과 연대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분명 버스 기사님이 급하게 출발하려 한 것. 장애인 자리에 앉아서 다른 곳 못 앉냐고 한 시민은 우리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장애인분이 언급한 것들 중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근시간의 비좁은 버스…에서 죄인이 되는 것 같다
이건 비간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 개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 지옥 버스는 비장애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힘들고 탈 공간이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기 일수입니다.
이를 마치 장애인에대한 차별? 로 몰고 가는건 좀…
2. 출구 부분 엘레베이터 건
각 출구마다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비장애인들도 각자가 원하는 출구의 위치 방향 등이 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방향의 출구를 이용하고 조금 돌아가는거지요
비슷한 맥락으로 엘리베이터 또한 모든 위치에 설치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현재 모든역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96프로에 육박하고 개선중에 있구요)
이점을 마치 장애인만 빙빙 돌아가는 것처럼 몰아가는 점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입니다.
평소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고령층 또한 이 점을 감내하고 이용중이구요.
3. 선진국의 대중교통 수준
나름 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각 국의 수도에서 한국처럼 엘레베이터 잘 되어있는 나라? 못봤습니다…
저상버스는 모르겠는데 출퇴근 지옥철 지옥버스는 똑같구요
잘되어있는 역의 자료만을 가지고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의 행인들의 도움을 받는 영상을 가지고 비교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도 장애인용 시설 잘 갖춰진 역 있구요. 시민들도 배려 잘 하던걸요.
물론 장애인 분들의 이동권을 위해 노력한다곤 하지만
어찌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까지 오겠습니까… 이는 저도 알고 있고 그렇기에 더욱 많이 개선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의도가 뻔히 보이는(전장연 옹호) 악의적이고 편협한 편집으로 가득 찬 영상으로 작금의 전장연 테러에 대한 여론 물타기를 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의도가 없다 할수도 있지만 이 채널 영상들을 보면 과연ㅎㅎ
일본,미국,유럽국가 등등 여러 국가들은
시민의식이 기본적으로 좋고 교육면에서도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은
이런면에선 많이 부족한거 같다 노력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에 대한 변화는 아직 느린거 같다
그래도 여기 나온 버스기사님은 친절하시다....
박위님 위라클채널 덕분에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장애인도 정상인만큼의 평범한 일상을 누릴 자격이 충분히있습니다!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 오기를 정상인들이 함께 목소리 내어주세요
서울 기준이어도 저렇게 피로감이 엄청난데 서울 이외의 곳에서는 더욱 심각할 것 같네요. 경기도만 해도 교통약자를 위해 잘 짜여진 시스템이 없는데 지방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장애인은 서울만 있는 게 아니라 전국으로 있는지 말이죠. 수도권 말고도 타 지역의 교통약자를 위한 시스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우리나라가 한없이 자랑스럽다가도
한번씩 이런 후진적인 문화를 볼때는
너무 부끄럽다
이런 문화는 시민들에게 교육으로 공감능력을 가지게 하는건 너무 오래걸리는 일 일거같고
정치 리더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정책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게 가장 우선이고 효과적일거 같다
예를들어 518민주화 운동도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폭동이라거나 북한공작원에 의한 선동이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보수정당에서 확실히 정리를 하니 예전처럼 대놓고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진것처럼
보수,진보 정치 리더들의 리더쉽이 필요한거 같다
교육을 통한 실제 체험을 해봐야 진짜 그들의 불편함을 이해할수있어요. 저도 막상 경험해보니 장애인이 세상밖으로 나오는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이나마 알 것같습니다....
하필 버스가 중국산...
요즘들어 전기버스가 급증하는데,아무리 싼값이 장점인 중국산이 좋다고 하지만서도,정작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인데,휠체어 경사도도 높아,안전벨트 하나 없어...
그럼 누구를 위한 저상버스인가요?
저상버스의 의미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경사는 기사가 차를 한쪽으로 기울게하는 기능인 닐링이나 차체를 낮추는 기능 안 써서 그렇고요. 유럽도 따로 안전띠는 없습니다. 대신 그만큼 천천히 출발합니다.
저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한데 시민들의 의식도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산은 한정돼있기에 이동약자를 위한 인프라가 한번에 다 지어질수는 없다보니 지어지는 동안 일반시민분들이 좀 배려해주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과 똑같은 수준의 이동권을 보장받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건 무리가 있겠지만, 장애인분들을 위한 인프라로 어느정도의 이동권을 보장시켜주고, 그 후에 발생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이동권의 차이는 비장애인의 배려와 도움을 통해 끌어올리면 둘 다 비슷한수준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모르고 있다가 유모차로 아기랑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보니 정말 동선도 너무 불편하고 아무도 엘베 양보도 안해주시더라고요ㅠㅠ
미리 어느 위치에 엘베 위치가 있는지 찾아볼려고 해도 정보가 별로 없거나 알아보기 불편해요....
근데 막상 저사람은 맨날 자차 몰고 당기던데 괴리감이 있네요. 장애인 시설의 부족함은 알리는 좋은 취지의 영상인데, 평소에 거의 대중교통으로만 살아가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분이 아닌, 1년만에 버스탄다는 유명 장애인 유투버를데리고이런 영상을 찍은건 매우 아쉽네요. 참고로 저도 휠체어 타는 장애인이라 글 남깁니다
형편껏 사는거죠 머 자본주의사회에서 ;;;
@@Yeouido_girl 글의 요점을 모르시나요? 자차 타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적은 사람을 쓰는게 영상의 주제에 안어울린다는 댓글입니다. 제발 좀 잘 읽어보세요
우리국민들도 이동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이해와 도움은 우리가 행하여야 할 의무이지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아님을 모두가 깨닫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도 전장연은 천하의 썩을것들이다 이 유투버 분도 전장연 반대 발언 해주시길 제발....
어떤분이 내리실지도 모른다고..요
아뇨 아무도 안내릴겁니다.. 다른 장애를 가지신 분 영상을보면
20여분간 엘베에 자리 나길 기다리시다가 결국은 역무원분의 도움을 받으셧습니다.
그리고 그안에서도 왜 지금시간에 휠체어 끌고 앨배를 타냐고 뭐라고 하는사람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지금 지하철 시위로 핫한 이슈가 있는데....
전 그분들 지지합니다..
진정한 헬조선은 이런 장애인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그동안 저와 같은 비장애인들이 얼마나 편하게 불편함없이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네요... 반성합니다...
그렇다고 전장연같은 단체의 비상식적인 시위가 정당화되거나 용납되어서는 안됨.
마지막말이 너무 와닿아요
이렇게 물타기 하면서 전장연의 불법시위 개짓거리 정당하다 선동하지마라
우리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도 그저 그렇고 편의시설도 충분하지 못하죠 하지만 전장연은 개꼴뵈기시름
전장연이 장애인단체 인식 다 망쳐놓음 그 단체랑 일반 장애인 단체는 서로 다르게 봐야됨
@@nowonghost ㄹㅇ 장애인의 적은 장애인인가... X의 적은X..이 공식은 어딜가도 통하네요
전장연인 전문 시위꾼들입니다. 누가 일반시민들 출근시간에 문을막습니까? 저건 시위가 아니고 뒤에서 누군가봐주는 큰 단체가 있다는거죠. 돈받고 저렇게 시위하는거죠~미군철수를 외쳤다면서요 뻔하잖아요~~
서울시가 지하철 1역사 1엘리베이터를 설치 완공했어야 하는 때는 2008년이었지만 그걸 미뤄서 2024년이 된거잖아요. 이마저도 늦다고 생각해요.
1역사 1동선 1엘리베이터가 되지 않으면 환승은 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거나 역사로 들어와도 열차를 탈 수 없어요. 박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열차 틈 사이가 넓은 곳은 휠체어도 위험하지만 아이들도 발 자주 빠지거든요. 넓은 곳은 지금도 성인 남성이 다리가 빠질 정도니까요.
여러분
장애인 이동권이 올라간다 = 비장애인 이동권이 올라간다
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은 기본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사람이고 인간입니다.
@@streartd 그럼 장애인은 비정상인 인가요. 장애가 없는 사람을 지칭하는건 비장애인이지 정상인이 아닙니다
@@streartd 2016년에 차별적 법령용어 정비하면서 정상인, 비정상인 ->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바꼈는데요.
@@streartd 국가에서 바꿨데요 그 "워딩"을. 차별적 용어로 분류되서 바꿨어요. 그리고 네, 불편합니다. 그 워딩. 몸 불편하단 이유로 비정상인 비정상인 거리는거 불편해요. 국가에 세금내고 일하고 그러는데, 똑같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시민이고 국민인데 너무 차별하는거 같아서.
@@streartd 그렇게 피해안주고 20년동안 시위하신건 알아요? 장애인분들도 지하철타고 출근해요. 왜? 장애인도 직장 다니고 일하거든요. 장애인들도 국민이고 시민이고 인간이라서 기본권인 이동권 있고요, 그 이동권이 보장이 안되서 20년동안 시위했더니 아무도 몰라주고 피켓들고 출근길에 그냥 지하철 탔는데 비장애인들 자기들 피해봤다고 이슈됬네요. 그거 알아요? 모든 역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인간존엄성을 위한 기본권리들이 특권을 누리던 계층이 특권을 누리지 못하던 계층에게 피해를 보고 나서 생긴거?
@@streartd 그래요. 만약 장애인분들이 지하철 시위안했으면 지각하는 비장애인도 없고 피해보던 비장애인도 없겠죠. 정말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평화롭겠죠. 근데, 한 계층이 피해를 봄으로써. 한 계층에 대한 온전하지 못한 기본권이 더 무너지는걸 알면서도 외면해서 얻은 평화를 평화라 할 수 있나요?
지하철역 내 엘레베이터가 지금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보며 아직도 장애인분들에겐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ㅜ
백날 이거 하면 뭐하냐..사람들이 직접 해 봐야 아 이거 진짜 문제구나 하지... 난 자원봉사 하면서 직접 체험 해 봤는데 그 날부터 1주동안 양팔 못썼다..비장애인들이 이거 한달만 타면 상반신은 헬창 소리 들을 수 있을거다..
최근에 다리가 부러지면서 휠체어 몇 번 타보고 느꼈음
턱은 얼마나 많고 자갈도 얼마나 많은지...
아파트 1층에 휠체어 전용 길에도 수레 가져다두고 청소도구 쌓아놓은거 보고 너무 막막해서 그 자리에서 울었음
그래 나도 내 다리가 언제까지고 멀쩡하다고 장담할수 없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나를 위해 화재보험같이 꼭 신경써야한다
저상버스가..저거 수동이였구나....진짜..자동 좀 해주지...일본만 가도 장애인분들 밖에 걍 다니시는데 우리나라는 진짜..약자에 대한 인식이 무지한듯..
자동은 잔고장이 잦고 작동 속도도 너무 느리면서 가격도 아주 비쌉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거의 안 쓰는 방식입니다. 오히려 수동 방식이 고장 걱정 없고 빠르고 편리하게 누구나 손잡이만 잡아 펴주면 끝나는 방식이라 더 좋습니다. 가격도 자동보다 훨씬 싸고요
@@지식iN 맞아요 다른 휠체어 타는 유튜버 영상 보니까 저상버스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하필 자동으로 되있는데 작동이 안되서 그냥 버스 보내버리는 부분이 있더라고요..저걸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점검도 자주 안할거 같고 오히려 수동이 더 나은듯
요즘 전장연 때문에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운행 방해를 하며 교통권과는 상관없는 이슈로 시위하는 단체의 회원은 전체 지체장애인의 극히 일부일 뿐인데 마치 전체가 모두 그런 것처럼 매도당하는 현실이 참 씁슬하네요.. 모든 시민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요!
어릴때부터 자주 발목을 삐어서 깁스와 목발을 주기적으로 이용했고, 결국 고등학생때 크게 다쳐서 수술까지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지만 그래도 보행에 장애를 느꼈던 세월이 있다보니 아직도 도로 꼬라지나 시민의식에 화나는게 많습니다. 아파트 입구마다 경사로가 있으면 뭐합니까. 차량들이 경사로 입구에 멋대로 주차해서 결국 휠체어가 그쪽으로 다닐 수가 없는데. 인도도 경사진 곳이 많아서 너무 불편합니다. 거의 발목을 꺾은채로 걸어야해요. 상하 경사는 오르막 내리막이지만 좌우 경사 도로가 진짜 사람 미치게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플랫폼에서 어떤 기자님께서 욕이라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합당한 시설과 장비, 그리고 모두를 배려하는 시스템이 당연하게 마련되길 바라고 그에 맞는 시민 의식도 발전하길 바랍니다.
장애인 분들을 지지하는 핫펠트님께서 지하철도 타지 않으면서 뭘 아냐는 댓글에 그럼 장애 없는 우리는 뭘 아냐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너무 빨리 발전하면서 우리는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살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한 권리를 위해 소리내고 행동하시는 장애인 분들께 응원과 연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