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이 한국드라마를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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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0. 01. 2023
- 일본에 사는 한일부부가 일본의 다양한 정보를 투머치토크!
한국에서는 알 수 없는 시사/경제/생활/문화등의 정보를
일본 현지인의 시선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촬영날짜] 2023년 1월7일 18:30~
◆라이브(생방송)◆
매주 수,토,일에 토크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일본 여러 동네를 여행하는 야외방송도^^
◆자기 소개◆
ー오상(박준식)ー
울산 출신 한국인, 2003년부터 일본거주, 교토대 졸업,
일본기업·외자계 기업 근무 경험, 일본어 네이티브 수준
ー츄미코(박미사)ー
아이치/미에현 출신 일본인, 도시샤대 졸업,
나고야대 법대 중퇴, 전 항공사 승무원, 한국어 계속 공부중(TOPIK 6급 취득자)
◆비즈니스 문의◆
ｐａｒｋｇａｎｅ８４@지메일.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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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일본사회 #한국드라마 - Zábava
![[#티전드] 지하철에 유모차와 함께 타는 것은 흡연보다 민폐? 한국과 일본의 충격적인 남성성 점수 차이😲 선 넘는 한국인 vs 선 긋는 일본인👫 | #어쩌다어른](http://i.ytimg.com/vi/W8tiNoT5N-0/mqdefault.jpg)
![[#티전드] 지하철에 유모차와 함께 타는 것은 흡연보다 민폐? 한국과 일본의 충격적인 남성성 점수 차이😲 선 넘는 한국인 vs 선 긋는 일본인👫 | #어쩌다어른](/img/tr.png)
츄미코도 한국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일본사람인데 댓글창에 일본욕좀 그만했으면
@@poke696 진하게 풍기는 ㅉㄸ의 냄새.....
낄낄 찐 ㅋㅋ
ㅇㅇ
그렇죠.
일본을 누구보다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관심있는건ㅋㅋㅋ…
넷플릭스가 진짜 큰 역할 했지.
넷플릭스 아니였으면 이렇게까지 국내 필름시장이 이 정도로 자유로워질 수 없었음.
ㅇㅈ 오징어게임도 넷플 덕봄
ㄹㅇ
이야...ㅋㅋㅋㅋ 어릴때 투니버스에서 일본애니를 보면서 영향받았는데, 현재에는 일본 분들이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영향받는게 참 신기하네요..ㅎㅎ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좋은쪽으로 영향을 많이 끼쳤으면 합니다
투니버스가 뭔가요?
@@user-stardust792 예전에 TV 에서 하던 애니메이션 채널 이름이랍니다
@@jm7783 헐 애니메이션 채널이 따로있나요?
@@user-stardust792 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jm7783 지금도 투니버스 채널 있습니다~~^^
나도 놀라는 점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엔 처음보는 연기 장인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아마도 연극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전 일드를 꽤 많이 봤는데요. 특히 추리물이나, 힐링물, 잔잔한 생활물 한때 열심히 팠었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더 새로운 그 무언가가 없어서 서서히 안보게 됨. 가끔씩, 괜찮은 게 분기별로 있긴한데, 그 수많은 작품속에 건질게 별로 없다는게 문제.
저는 좋아하는 일본배우들 위주로 보긴 하는데 솔직히 연기잘해서 보는건 아님 그냥 보는거지. 일본어 잊어버릴까 리스닝 겸 해서. 요즘엔 광고만 감수하면 구독없이 무료로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니. 특히 오래 활동한 배우들 보면 기무라 타쿠야도 그런데 요즘 작품들보다 예전 작품들이 훨씬 퀄이 좋고 시나리오도 재밌음. 최근작인 BG나 사랑스러운 사람, 미래를 향한 10카운트 등을 보신 분들은 한숨나올겁니다. 배우의 연기력 문제 이전에 제작능력에 좀 문제가 많이 있음.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안 보셨다면 추천합니다🥺오랜만에 괜찮은 일드였어요
저도 한 15년 전에서 10년 정도 전까지 일본 사람들한테 나 보다 더 일드 많이 보는 것 같다는 소리 들으면 일드를 봤었는데 이제 재미가 없어요. 너무 유치하고 식상한 그게 변화도 없이 지금까지 왔다는 느낌이에요.
사실 일본은 드라마보단 애니매이션/망가(만화)가 옛날부터 발달한 나라잔아요. 일본인들도 망가책을 더 많이 보는게 일반적이더라구요.
일본은 잘했던거 잘통했던걸 계속함... 너무... 질리도록... 2000년대초에는 일드명작이 많았는데 ㅎㅎ
일본의 배우풀이 작다는 게 원인 중 하나인듯
한국엔 뮤지컬, 연극쪽에 있다가 드라마나 영화판으로 오디션보고 넘어오잖아요 그리고 가수인데 연기도 잘하는 케이스도 많으니 경쟁이 치열해서 먹고 살려면 연기력이 뒷받침이 안되고는 살아남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특별한 케이스 빼고는 오디션을 보고 케스팅하니까 처음보는 연기자들이 많은듯
더 글로리나 카지노에도 처음보는 연기자들 많아서 신선한데 풀어내려는 소재도 도박에 복수 같은거니 더 좋네요 그리고 ott 플랫폼 덕분에 한국서 히트못쳐도 해외에서는 인기있으니 제작비 뽑으니 계속 영화, 드라마에 투자를 해서 뭔가 선순환이 갖춰진듯
마지막말 이큰듯
가수가 연기를 잘 하는 경우는 가수생활 이전에 최소한 연기학원 한 번 쯤은 다녔을 가능성이 높죠.
낯선 배우인데 연기 잘하네 하고 보면 뮤지컬이나 연극 많이한 배우들이죠
한국의 무한경쟁 문화가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실력 없으면 무조건 아웃
@@abell1689
한국.... 땅덩이는 작은데 인구는 많아서 경쟁이 치열...... 그래서 똘똘한 놈들만 살아남음.
공중파가 그렇고 그런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던 사이,
공중파 아닌 방송에서, 실험적인 소재들을 쓰기 시작했고, 몇 편의 인기작들이 나오자
소재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졌고 넷플릭스가 달리는 한드에 날개를 달아줬지.
간단히 말하자면 차니깐 넘친거
다양한 장르의 시작은 이미 10년전에 종편채널에서 시작했죠
그곳에서 피어난 다양한 장르들 중에서 웰메이드 작품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이죠..
@@CoreaWave 이젠 연기 기본 토대가 좋아서 신인 아이돌 아역들 조차도 연기를 너무 잘함...
@@user-to9YroTq8gj 이제서야 그런게 아니라 아이돌 출신은 원래 연기 잘하는 애들이 더 많았음. 다만, 그들 중 못하는애가 워낙 압도적인 발연기를 보여줘서 대중들 뇌리에 '아이돌=발연기' 이게 박혀버린거지. 막상 세세하게 따져보면 아이돌 출신 이어도 연기 잘하거나 최소한 평타 이상 치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그렇지 못한 배우들보다 훨씬 더 많음. 임시완 정은지 하니 윤아 도경수 아이유 권나라 육성재 윤계상 피오 등등 아이돌 출신, 가수 출신 중에 연기 잘하는 사람 진짜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음.
@@user-brity79ho 님이 언급하신 분 몇몇은 연기 처음 도전했을때 연기 어색하고 못한다고 욕먹지않았나요? 후에 내공 쌓이면서 발전된 케이스들이 몇몇 있는거같은데
일본에서 솔로지옥 많이 보는게 더 놀랍네요
악의꽃 일본에서 많이 보시던데 너무 재밌는 드라마니까 더더 많이 봐주셨음 좋겠음ㅠ
우리도 예전엔 아이돌을 소속사에서 끼워팔기로 드라마에 넣었는데
일단 발연기에 시청률하락+소속사도 욕먹고~ 방송사도 욕먹어서 이젠 더 이상
인기빨로 아이돌들이 드라마 캐스팅은 안되게됐지
그리고 발연기한 아이돌들은 평생 자료화면으로 남아 조롱당함
그 대표가 유노윤호랑 강민경
개나 소나 배우하겠다고 쉽게 연기로 넘어올 수록
대중은 좋은 연기를 하는 진짜 배우만 찾죠.
한국은 채널도 다양하고 데뷔 루트도 넓어진만큼 다양한 매력의 신선한 얼굴로 많이 발굴되니까
어느정도 연기력을 갖추지 않으면 끼워팔기도 쉽지 않아졌죠.
감상평 보면 현재 한국드라마 몇백편째 라고 쓰거나 꼼꼼하게 쓰는거 보면 놀랍긴 하더라구요 한 편으로 한국드라마도 더 다양한 소재와 배우가 활약하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다양해지긴 했음 예전마냥 뭘해도 연애연애로 끝나던거와 다르게 티빙도 아일랜드같이 새로운 장르 나오고 있고 웹툰 원작 드라마 덕분떄문인 듯
일본이 한국 드라마에 진짜 진심인듯
헐 나보다 많이봤네..
한국 드라마 소재가 다양해진 계기가 종합해서 3가지 있어요. 1. JTBC, OCN, TVN등의 종편의 드라마 제작 참여, 그들의 차별화 전략으로 인한 다변화, 2. 웹툰, 웹소설의 드라마화로 인한 소재의 다변화 3. OTT로 인한 소재의 다변화
일본도 마찬가지 아님?
한국만의 특별함은 아닌데요..
@@user-yg1wl5wl3x 종편 웹툰은 일본이랑 다른 우리나라 특징 맞지 않나요?
@@user-yg1wl5wl3x *_일본은 채널이 하나 아니었음??우리도 지상파 3개만 드라마 나오다가 종편 나오고 다양한 채널에서 드라마 나오는게 다른게 맞는데_*
사실 제일 큰 건 대형 ott회사 등장으로 인한 투자금의 말도 안되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죠
정확히 말하면 jtbc,tvn,ocn->ott->웹툰이죠. 웹툰,웹소설 드라마화가 기간이 길긴한데 최근에 들어서 많아진 거지. 그 전까진 원작이 웹툰,웹소설이었던 드라마는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박가네 구독 많이 해주세요^^ 정말 재미나고 유익한 컨텐츠가 많습니다~ 두분의 러브스토리편과 영종도 교통사고 편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자꾸 보게됩니다..오늘도 열일하시는 박가네 핫팅!!
일본 살고 있지만 한국드라마 보기 위해서 넷플 가입하는거 맞습니다 ㅋㅋ 그리고 솔직히 일본드라마 시나리오나 연출 제외하더라도 연기력이 정말 ;;; 우리나라 드라마 주조연 할것 없이 일단 연기가 수준 높습니다
음식은어때요
일본 태생이 아닌 이상 결국 한국 음식 찾게 됩니다. 고로 요리 실력이 늘어납니다.
저도 고딩때 일드보던 세대였는데 그땐 신박하고 감성자극하고 좋았는데
ㄹㅇ.. 나 초딩때 누나가 아라시 팬이었고 드라마는 일본게 참신하고 그랬는데...
초창기 한국 드라마도 배다른 남매, 불륜, 등등의 드라마만 난무하다가 일본드라마의 다양한 장르를 보고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역전이 되었네요
웃음 포인트 저랑 같으신분있나요? 3:35 "옛날에는 재밋었는데" ㅋㅋㅋㅋ 라면먹다가 모니터에 라면 뽐었습니다. ㅡ.ㅜ 츄미코의 인정하고 싶지 않치만 어쩔수 없지 인정하는 모습
너무 귀여우시고 현웃 터지네요 무한반복하며 계속 봤네요 ㅋㅋ🤣🤣🤣🤣😂😂
얼마전 일본판 오징어 게임이라던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봤는데 연기도 연기지만... 내용이 지금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문제에서 머리를 쓰던지 운이 좋던지 해서 넘어가야 하는데, "희망을 버리지 말자" 하면서 "키미노 타메니~" 하는걸 보고있자니... 오징어 게임이 대사도 참 잘썼고 연기들도 참 잘한게 너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아리스 시즌1은 재밌게 봤는데 시즌2는 연기때문에 하차함
남자주인공 연기 더럽게 못해
얼굴 못생기게 하는게 잘하는 연기인줄아는듯
4편까지 꾹 참고 봤는데 도저히 유치해서 못봐주겠더라구요...ㅎㅎ
공감.. 일본 드라마나 영화나 꼭 무슨 죄다 중2병을 평생 앓는건지. 대체 꼭 무슨 되도않는 장면들이 꼭 나와서는..
아리스 인 보더랜드 등 많은 콘텐츠 원작이 만화인데 만화 감성이 일본은 워낙 보편적이라 그대로 갖고 오죠.
@@Himizu2023 한국도 웹툰 원작 드라마 많음 그냥 일본이 연기를 못하는거지
예전에는 이런거 나오면 '아 또 국뽕,,' 이럴려고 했는데,
OTT이후는 좀 평가가 달라지는것 같음. SF장ㄹ, 까지도 계속 시도하고, 미스터리나 좀비물 이런 참신한것도 시도하고,
이제는 몇 해가 지나니깐 최근 디즈니의 '카지노'나 넷플 '글로리'는 물론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들에서도 꽤 괜찮은 드라마가 나옴.
동감임. 나도 국뽕은 싫어하는데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는 인정할수밖에 없음. 한드는 정말 노관심이었고 보기 싫었는데 너무 잘만들어서 강제로 내가 보게 만드는중
오 나도 ㄴㅋㅋㅋㅋ 원래 한드 절대 안보는데 요즘은 볼수밖에 없고 보면 너무 잘만들어서 깜짝 놀람 국뽕이 아니고 진짜;; 비슷하게 넷플릭스보면서 스페인이 드라마 이렇게 잘만드는지 처음 알고 놀란거랑 동일하게 객관적으로 놀람ㅋㅋㅋㅋ
ㄹㅇ 나도 원래 한국 드라마 어떤 내용이든 연애만 쳐해서 안봤는데 오겜부터는 확실히 다른 느낌. 전개 속도도 빠르고 전문성도 갖춘 꿀잼 드라마들이 많아 지는 듯.
예전에 이토준지 공포만화 소용돌이 실사 영화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해서 봤다가 주연애들 발연기에 저렇게 연기를 하는데도 주연으로 나오는구나... 라고 감탄한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2000년대 초반에 소재가 다양하고 시간도 짧고 영상미도 뛰어난 드라마가 신선해서 꾸준히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교훈 행복 패턴에 점점 안보게 되더군요 가장 최근에 봤던게 한자와나오키 경제드라마 참 좋았는데 재벌집 막내아들도 생각나고
여러번 돌려볼께요. 고생하셨습니다~
스타가 힘을 가지는 걸 방지하는 것 같네요.
대형 기획사 들이 스타를 직접 만들 수 있고, 자기 맘대로 주무르고,
너 나 없으면 아무 데도 출연 못한다 이런 권력을 쥐어서 놓아주고 싶지 않은 거겠죠
아무리 유명한 스타라도, 기획사로 부터 만들어진 월급쟁이 같은 느낌이네요.
결국 그게 시청자들이 외면하게 되는 이유고 제대로 망하기 전까지는 저 체제를 유지하려고 발악할 듯
일본 조직 문화 배울 때랑 비슷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예리해
우리나라도 저거 보단 낮지만, 아직 저 개념으로 배우들을 다루고, 특히 스포츠 스타들은, 양궁 빼고, 협회에서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하죠. 김연경을 흥국이나 배구협회에서 자꾸 건드는 것도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하는 거에요. 왜냐면, 통제력을 잃은 선수는 건들지를 못 하거든요. 예를 들면 김연아....아예 해외에다 캠프 차리고 빙상협회 통제 밖에 있으니 월드스타가 되서 맘대로 못했죠.
맞는말씀이시고 정확한 인사이트세요 일본 기획사는 월급제이고 한번들어가서 다른 기획사로 옮기질 않아요 아니 거의 못옮긴다고 보시면됩니다
내가 널 이만큼 키워주고 푸쉬했는데 어떻게 배신하냐라는 낙인을 찍는달까요
그냥 일본 사회자체가 기획사 탈출 배신 이라는 낙인을 찍어요 꼭 사무라이들이 주군 밑에서 충성을 다하고 벗어나면 낭인이 되듯 일본사회 전반이 그런느낌...
일반인이 회사를 이직하는것도 그다지 흔한일은 아닌거 같구요 젊은세대는 다르지만 ...뭐랄까 니가 나를 따르면 회사는 널 먹여살려준다 라는 느낌이고 나를 먹여살리니 충직하게 소임을 다한다 는 일본인의 사회적 역할론이 보여지는것이랄까요 ...
반면 한국은 규모의 경제가 불가능 해서인지 수출 아니면 답이없고 퀄을 높이기 위해 누구라도 연기를 잘하면 쓴다 마인드가 강하고 기획사도 니가 클때까진 수익분배율을 우리도 푸쉬해야하니 기획사가 조금 더 가져가겠지만 크면 다시 조정해주고 ... 뭐 그러면서 연기자의 능력이 커나가는걸 같이 해주는 느낌이 더 큰거 같습니다 능력이 안되면 살아남을수 없고 능력이 되면 크게 될수있으니 연기자들이나 작가들 연출자들 모두가 이런 시스템 속에서 능력을 발휘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이나 연예계 말고도 사회전반적으로 한국은 IMF같은 큰 시련을 겪으며 개인이 혼자 살아남아야하는 능력위주의 사회에서 적응한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쟁도 겪었구요
반면 일본은 몇백년 아니 천년넘는 기간동안 계급도 바뀌지 않았고 바꾸기 쉽지 않으며 어느정도의 프레임만 만들어놓고 거기에 적응해 순응하면 먹고사는거에 방해받지 않으니 꿈을 키우고 능력을 키우기보단 적당히 책임지지않고 안전하게 너도 좋고 나도좋고의 문화가 자리잡은거 같습니다 )
항상 노력해서 검색하는 박가네님 대단합니다 리스트 다 찾아 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덕후로써 개인적으로 일드의 가장 아쉬운점은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아도 너무 짧은게 문제.
편수도 적지만, 편당 재생시간도 3~40분정도라 총분량으로 계산하면 한드나 중드와 비교해서 반도 안되는 분량입니다.
원작이 아무리 괜찮더라도 말도안되게 압축을 하다보니 이야기만 늘어놓는 전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2000~2010까지만해도 과거 90년대 일드까지 찾아서 보곤했어요. 진짜 재밋었고 특히 매력을 느낀 이유가 당시 한국드라마는 사랑,신파,기억상실 같은 막장스토리만 주류여서 선택의 폭이 없고 계속 같은장르뿐이었는데 일본드라마는 정말 다양한 주제가 있었죠. 특히 사랑 이야기는 없이 직업드라마?라고 해야할지 각분야 크고작은 직업의 주인공을 조명하는 스토리가 신선했고, 다양한 장르물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드라마는 볼만한게 1년에 1~2개 나올까 싶을때 일본은 매분기 재밋는게 쏟아졌죠.
그런데 최근 5년사이를 보면 정확히 반대가 된거 같아요.
일드재밋는거 찾아보려해도 아이보우 시즌20 ㅡㅡㅋ 대부분 예전에 성공한 드라마의 연작들만 살아남고 장르도 굉장히 좁아졌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일본이 지난 10~15년 정도 전부터 일본 TV를 노인 장년층과 오타쿠 등 제한적인 계층들만 주로 시청하면서부터 장르와 소재의 폭이 줄어든것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일본은 성공하던 방식을 오래동안 고수하는 성향도 강해서 이게 더 고착화된것같아요.
당연히 더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가 있는 현재의 한국드라마로 시선이 가는 사람들이 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국도 이렇게 컨텐츠를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꾸준히 다양하게 있어야 더욱 양질의 컨텐츠가 나올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요즘보면 헐리우드도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쪽 업계도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한국도 언젠가 그런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은 발리우드의 세계화?일까요)
💢완전 노모 😱🌺예🐾쁜 처자 아ㄹ모ㅁ 쑈✅
이야 저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여기 계셨네요. 일드를 리메이크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정반대가 된 것에 대해 일본 업계는 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이보는 지금도 보고 있는 최애입니다. 지금 시즌 21이며 카메쨩이 컴백한 시즌이죠. 어찌나 기뻤는지 저도 모르게 감동하며 꺅꺅거림 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아이보는 한번만 보지 않는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이거지.. 일드 10년넘게 봐온 사람들은 알죠
한국 예능도 고령화
헐리우드는 진짜 몇년전부터 죄다 히어로물
한국도 ott 활성이전 공중파 드라마도 연기력 처참한 아이돌들 주인공 시키고, 과도한 ppl로 저질화되였죠. 참신한 웹툰 기반 드라마가 성공하고과 케이블 방송국과 넷플릭스등 으로 드라마가 다양화됨.
ㄹㅇ 나락갈뻔한거 ott활성화되면서 머리끄댕이잡고 끌어올린거 인정
그걸 소재로 만든 개그가 시청률의제왕인가?
드라마를 비꼬면서 웃겼는데
ㅇㅇ ㅇㅈ
케이블드라마가 방금 나온 것 처럼 말하네.
케이블 드라마가 나오고나서 아이돌 드라마가 시작됨. 2000년대 공중파에 아이돌 드라마가 그렇게 개판이었나? 학교 같은 시리즈도 있었고 궁, 꽃보다남자 그런거 잘만 팔아먹었는대.
Tvn ocn은 좀다름
저는 추리물 법정물을 좋아해서 일드를 많이 봤는데, 점점 소재가 고갈되어서 인지 이제는 애니외에는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에 비해 한드는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매니페스트S4P1(미드) 더글로리S1P1(한드) 아리스인보더랜드S2(일드) 이렇게 봤는데 미드나 일드는 참신한 소재를 계속 울궈먹으니 지쳐서 안보다가 빠심에 어쩔수없이 보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아리스인보더랜드는 더 안끌고 결말을 지어줘서 다행....
2000년대가 진짜 일본드라마 황금기였는데 런치의여왕 등등
한국드라마는 맨날 막장이구 일본드라마가 더 재밌고 상큼해서 좋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도 요즘 일본드라마 안본지가 오래되었네요..
드라마 장르의 폭이 넓어진게 단순히 드라마의 발전 때문이 아니라
드라마화할 만할 소설이나 웹툰이 발전한 이유도 있음
최근에 히트친 드라마 보면 이미 히트한 웹툰이나 소설인 경우 많음
내가 과거 2000년대에 나온 일본 드라마를 상당히 많이 봤었는데...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닥터 고토의 진료소', 1리터의 눈물,노다메 칸타빌레, 인간의 증명,백야행,갈릴레오 그 외에 상당히 많았음...저 당시 일본에서 상당한 걸작인 드라마, 영화가 엄청 많이 나왔는데, 2010년 이후부터 거의 졸작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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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 눈물 저도 소싯적에 재밌게 봤네요. 지금 기세를 이어가야 할텐데. 아무것도 영원하지는 않아요.
사실 일드는 그냥 그렇지...영화라면 모를까...2000년대 전성기는 미드지...
일드 따위....과장된 연기 때문에...집중도 안 되고...소설이 워낙 좋아서...그걸 바탕으로...
드라마가 볼만 했던거지...솔직히 그렇게 좋다...라고 말 하기엔...좀....영화는 괜찮은 거 몇 개 있었지만...
뭐...이젠 일본 영화 드라마 애니 노래...등등..안 본지 너무 오래 돼서...
하여간...일드보다는 영화....영화 보다는 원작 소설이...훨씬 낮지...
인간실격, 뷰티풀 라이프, 쿠다 칸쿠로 기무라다쿠야.. 당시에는 볼거 정말 많았는데
2015까지는 일드 꽤 본 사람인데 일드는 2000년대 전까지가 피크고 그 후로 꼬라박는 수순임.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감독 작가 배우의 역량은 너무 축소되고 제작사랑 기획사들이 해쳐먹고 돌려먹는 제작 당시에 이미 쟈니즈 끼워서 일드 만들고 영화까지 판이 짜져 있는 거 보고 토할뻔함. 거기다 우매한 대중들 순화시키려고 대놓고 존나게 가르치려고 드는 드라마들이 많아지고 더 역해짐.
저도 한때 일드팬이었다가 요즘 한개도 안보는 입장에서 공감합니다~😃 드라마는 문화수준 척도라 보기에, 절대 자기이하 문화 나라 작품은 손이 잘안가는건데, 일본서 단순 한류가 아닌 한국 이미지가 엄청나게 상승했다는 반증같네요.
츄미코씨의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 듣고, 보기 좋아요 ^^
일드도 WOWOW 드라마는 괜찮다는 거 같던데 넷플릭스에 컨텐츠 판매 안하나 모르겠네요 한때 일드 진짜 많이 봤는데, 한드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최근 몇년에는 날리던 극작가분들이 다 은퇴를 하신건지 스토리가 예전 같지가 않더라고요. 전에는 일드만의 감성으로 재미있는 드라마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다 안전한 길만 가려고 한다던가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만 같은 내용이나 대사가 이어진다던가... 결국 잘 안 찾아보게 되었어요.
모두는 아니지만 wowow 드라마 넷플에 있어요
스토리도 별로고 제일 중요한 건 연기자들 발연기가 문제지요.
@@isu1522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민주주의를 표방한..
뭔가 사회주의는 아닌데 이상함
국민들이 길들여지고 통제 당하는걸 좋아함
정부가 언론 통제하고 하다 못해 방송도 죄다 팩트를 볼 생각도, 의심해 볼 생각도 없이 그저 선동하면 다 선동당함
변화를 싫어하고
아직까지 더빙으로 오번역해서 국민들 선동하는 갈라파고스에 사는데 오죽하것음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가짜 번역으로 더빙하고 속이는 시대;;
사람들은 찾아보지도 의심하지도 않음
노래들은 그놈에 사계절과 후지산 자랑
국뽕 가득차고 선동하는 노래들이 이리도 많은 나라는 첨이고
타국을 혐오하는 주제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진짜 이해안되는 나라
그 타국은 관심도, 안중에도 없는데 그 나라는 어찌 그리도 줄곧 관심갖고 신경쓰고 눈치보고 까내리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 안가는 나라와 국민성, 사회 전반적 분위기임
일본산지 8년차지만 진짜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 독식을 하다보니 대충 배역만 보고도 예상이 될정도...;
우리나라 드라마가 인기있는이유중 가장큰이유는. 엉성한스토리도 진지한연기력으로. 설득당하게하고 납등당하는게 한다. 연기력이좋아서. 시나리오도살고 스토리도살고. 드라마전체가 사는것같다.
나는 우리나라 배우들 칭찬해 ㅋㅋㅋ
내용이 참 알차고 제대로 힘들여 만드셨네요 . 감사합니다
kbs 드라마는 아직도 교통 사고 기억 상실증, 애인 뺏긴 여자가 뺏어간 여자의 집안으로 시집을 가서 복수하는 이야기 등등... 웃 긴 건 배우들도 다 비슷비슷... 같은 배우에 비슷한 이야기... 그래도 kbs 드라마 시청율이 높은 건 나이 든 부모님들이 습관적으로 틀어 놓기 때문.
그래서 kbs 드라마는 서서히 망해갑니다.
그러게요. 공영방송이고 시청료까지 강제징수하면서, 정통사극도 안 만든지 오래 되었죠. 역사스페셜 같은 좋은 프로도 폐지하고. 그럴꺼면 kbs2는 다시 삼성에 돌려주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음
수리남이나 더글로리 같은 재밌는 작품들이 있어서 저도 즐겨봅니다 ^^
"옛날에는 기억상실과 교통사고, 연인끼리 실은 꼭 그렇다는 이야기뿐"
정확하게 꿰뚫으셨네 ㅋㅋㅋㅋ
+숨겨진 자식 딴집에서 크는데
원수지간 나중에 눈물의 똥꼬쇼
대기업 회장아들 등등
현재 8시 드라마는 비슷 ㅋㅋ
요즘도 기억상실은 빠지지 않아요ㅠㅠ 환혼시즌2 실망...
이거 몇십년 전부터 모든사람들이 얘기했던거임~
새로운 관점을 찝은게 아니잖소...ㅉ
뭘 첨듣는얘기처럼 반응하누...이것도 웃껴
@@user-ld4sl3sd4x 웃껴x 웃겨o
+ 출생의 비밀도 있죠...
우리나라는 배우들이 작은 소속사에 속한 배우도 많고 프리랜서 개념이라, 오디션 보고 경쟁도 치열한데, 일본은 배우들도 소속사의 직원이라서 월급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형 엔터사와 방송사 간에 오랜 유착이라서 이걸 끊을 수 없을 겁니다.
서브컬쳐라할수있는 애니업계는 오디션으로 성우를 뽑아서 매해 무명신인들 발굴이 엄청 잘되는 모양이던데 정작 훨씬 메이저한 배우업계에서는 연줄로 사람을 뽑아서 고이고 또 고이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jasonpark1750 그러게 말이죠.
초절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S급 성우 정도 되지 않는 한은 유명한 성우들도 죄다 오디션에 응모하죠 일본은...
괜히 성우계의 프리미어 리그라고 불리는게 아닌...
무엇보다 신입 성우들의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경력이 부족하거나 신인인 성우들은 에로게라고 불리는 18금 성인용 게임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아서 메이저로 진출하니까요.
덕분에 성우판에는 새로운 인재가 계속 유입되죠
현재 일본 아이돌 중에서 가장 급이 쎈(?) 애들이 아라시일텐데
그 아라시 조차 연봉이 1억엔 정도 밖에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일본 연예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연봉이 정해져 있는데 누가 노력을 하겠어요?
게다가 엔터와 방송사간의 유착으로 출연 티어가 보장되어 있으니...
@@blokhin10 요시모토계는 9대1일 걸요. 물론 9가 요시모토흥업 사무소입니다.
저놈의 쟈니스인지 쟈니즈인지 저 소속사는 00년대에도 들어본 곳인데 지금까지도 방송계에서 저렇게 힘이 센 걸 보니 일본 엔터계는 글러먹었다는 걸 알겠네요.
예전 기억상실 스토리 명맥은 주말드라마에서 아직도 이어집니다 ㅋㅋ 시청률이 좋지요~ 젊은사람들은 나가서 볼시간이 없겠지만 가족이나 어르신들은 시청률을 받쳐줌 ㅋㅋㅋㅋ
잘듣고 있습니다~
좋은 채널이에요! ^^ ♡♡♡
90년대 일본드라마 만화 보면서 재미있게 일본어 배웠는데
졸업하고 괜찮은 일본 영화는 몇편 본것같은데 2000년대 들어서 고독한 미식가 빼곤 일드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90년대 반짝반짝 일본 그 특유의 신선한 드라마 보고싶네요
일드 고독한 미식가도 정말 고독하게 맛없더군요.
무슨 이런 게 드라마냐... 황당... 그냥 원작 만화나 보는 게 낫지.
최근에 넷플릭스 하츠코이는 간만에 재미있게 봤어요! 옛날에 분기별로 일드 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일드는 아쉽네요~~
90년대 전후로는 한국드라마가 천편일률적인 소재로 볼게 없어서 일드를 봤었는데,
이제 정 반대의 상황이 되었군요!!!! 격세지감입니다.
그때는 일드가 수준이 많이 높긴 했습니다 ㅋㅋ.. 지금은 ㅠ
좋은 방송 잘 보았습니다.👍👍👍
옛날 일드는 1리터의눈물,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노부타를프로듀스, 쿠로사기 등 재밌는 일드가 많았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재밌게 본 일드는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둔 드라마들이네요.
후반부에 2022년에 일본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한국 드라마들
쭉 ~말씀해 주실때서야 좀 실감하게 된 것 같아요.
진짜 많이들 보는군요. ㅎㄷㄷ
영상 너무너무 잘봤습니다~좋아요꾸욱~^^★
한국에서 90년대에 일본 드라마가 유행하기는 했는데 그마저도 약간 마니아적인 측면이 있었죠 솔직히 만화나 애니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 빼고는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ㅋㅋㅋ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면 해당 일본드라마가 대중적으로 좀더 유명해지긴 했어요
대중적으로는 무리였음 봐도 리메이크한 한국드라마로봤지 굳이 일드 찾아서 보는사람은 일어공부하는애들, 소수 정도?? 유튭이 보편화 되고나서야 짧은 클립으로 원작알게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드라마는 맞으나 만화 애니는 다름 세대에 따라 느끼는 체감도가 다름.
애초에 90년대에는 부분적으로 일본문화 제재가 계속 되고 있었고 민족 감정이 남아있어서 홍콩 영화에 밀렸던거지 다른 아시아 국가나 서구권가면 일본문화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만 해도 일본 문화로 떡칠을 해놨죠
한국에서 DJ전에 일본문화 금지해서 그렇지 대만, 싱가폴, 동남아는 일본의 영향력이 막강했음. 용산가면 불법CD쉽게 구할 수 있었지. 특히 여자들이 일본 많이 좋아했음. 남자들은 만화, AV말곤 별 관심없었지. 수입대행해주는 업체가 잠실 등 몇군데 있었는데 상영회도 하고 가보면 다 여자였음. 한류 초기 일본과 비슷.
90년대는 문화개방이 아니어서 매니아처럼 적극적으로 PC통신 통해서 찾아보는 사람 아니고선 볼수가 없어서 대중적인기는 없었지만 한번 접해본 사람들은 신세계에 빠져 열심히 보곤 했던거 같아요. 반일감정없이 문화개방 되었었다면 아마 한국 드라마업계가 살아남기 어려웠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스크린쿼터제같은 제도가 있어 헐리우드에 잠식되지 않고 역량을 키워갈 시간과 기회를 얻었고 지금의 관련 산업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죠
1리터의 눈물, 유성의 화원, 노부타오 프로듀스 이런 거 할 때 진짜 너무 재미있게 잘 봤는데 안 본지 10년도 넘은 것 같아요..안타깝네요..ㅎㅎ
노부타프로듀스띵작이죠.. 그외 2000년대는 진짜 재밌는 일본드라마많았는데..
1리터의 눈물 보다가 울었는데 ㅜㅜ 그 이후에 사와지리 에리카 인성 논란으로 충격 받음 ㄷㄷ
너무 유익한 박가네방송!!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한국이 다양한 소재를 못만든게 아니라 심의, 규제 때문에 만들수가 없었죠.. 공중파에서만 드라마 나오던 시절이 심의랑 드라마 내보낼수 있는데가 뻔하니 흥행하기 좋은 정통소재들만 승낙해서 그런거라 봄.. 자극적인거 많이 나온건 넷플릭스 공이 컸다고 봄.. 아직도 잔인한거나 노출이 그나마 높은건 넷플 독점작임..
심의 규제에 걸리지 않을 법한 것들이 드라마로 나오기 시작한 게, 애초에 유명 배우에 러브라인 끼워넣지 않으면 공중파 3사에서 받아주지 않아 그런 시나리오들이 tvn이나 jtbc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고, 그 뻔한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들이 초대박 터지기 시작해서 제작이 활성화 되어 나오기 시작했어요.
종편의 연이은 노러브라인 대박이 터지니 뒤늦게 공중파에서도 연애라인 없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만들기 시작했죠. 심의와 규제까지 따질 정도의 것들 만드는 건 한참 이후의 상황입니다.
서로 좋아한다 싶음 알고보니 형제 ㅋㅋㅋ 너무 행복하다 싶음 불치병 ㅋㅋㅋ 기억남......제 생각에는 웹툰 나오면서 소재나 내용,연출, 전개등이 프로가 아닌 아마츄어에서 부터 다양해졌음.
오래된드라마 전차남 진짜 재밌게봤는데 그리고 회귀물도 엄청재밌게봤음. 요즘은 한국넷플드라마나 웹툰원작드라마가 워낙 재밌고 퀄리티가 높아서 일드 손이잘안가긴합니다 하지만 일드 특유의 분위기 위트있는대사가 생각날땐 일드를 찾아보긴해요
그렇군요…많은 정보 알고갑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한국 컨텐츠에 투자를 높인다고 아직까지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중적인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투자를 해서 컨텐츠를 잡아두긴 하지만 방영하는 국가를 대폭줄였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만 방영하는 드라마들도 있을 정도고 잘된 드라마도 몇 개국에만 반영하는 식으로 견제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건 광고도 거의 안해주는 수준이고요. 넷플릭스 유튜브채널에 조차 홍보안하는 작품이 널려지게 됬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에는 일드 재미있는거 많이 나왔는데 또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것도 많았고여 최근에는 진짜 한드가 여러가지 소재로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여
나의아저씨가 없는게 놀랍네요! 자료 알아보신다고 수고하셨어용!
90년대 ~ 20년대 초중반까진 그래도 매년 볼만한 일드가 많았고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재밌는 작품들이 많은데(롱베이케이션, 야마토 나데시코, 미녀 혹은 야수, 트릭, 케이조쿠 등)
요즘 일드는 도라마코리아나 WAVVE에서 최신 목록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물론 가끔 WOWOW같은 곳에서 웰메이드 드라마가 1년에 한두개 나오긴 하지만.
20년대 초중반?ㄴㄴ2000년대 초중반...그 이후는 진짜 볼꺼 없음
일드 안본이 정말 오래됐는데. 최근에 퍼스트러브:하츠코이..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완전 강추!!
100만 가보자고!!!
의외로 지옥, 수리남 등 한국의 사회문제 및 범죄물에 해당하는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일본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군요
아무래도 타국 드라마니까 사회문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워서 그런듯
일본인들 보면 지들 사회문제도 관심이 없거나 터부시하는데 타국의 사회 문제를 다룬 드라마는 눈도 안 돌리죠 기생충 정도의 대박이 아니고서야
일본애들이 이상하게 어두운 사회를 안봄
한국은 현실 반영한드라마가 하나도 없으니까요 일본처럼 농촌소멸 MZ와 부장의.갈등 어린이 응급실 문제 등 현실에서 나올만한 문제를 다룬 드라마가 많죠 한국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드라마를 만드니까요
@@minpark3667 ???? 어떤가족들 일본 영화 아예 없는 거 취급 하는 닛뽕이 뭐?
@@minpark3667 수리남, 소년심판, 모범택시, DP, 닥터탐정, 더 글로리 등등 실화바탕 드라마 많은데요..영화는 2000년대 이후로 실화바탕으로 현실반영으로 제작된거 훨씬 더 많고요..제가 편집공부를 했었는데 저예산영화는 진짜 많았어요.
잘 모르면서 이런 비교하는게 좀 우습네요ㅋㅋ
이정도면 그냥 업로드 되면 일단 보는거네요. 옛날엔 일드 추리 수사물 엄청 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보러왔는데 두분다 잘지내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박가상이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꽤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던 작품들이네요~아마도 한국 내에서 순위안에 있는 작품이면 일본분들도 자동으로 보시는거 같네요~저도 거의 본 작품들이에요~^^
일드 재밌었는데
드래곤사쿠라 결혼못하는남자 한자와나오키 노다메칸타빌레 리갈하이 등등 한때는 몇 분기 어느 드라마 하면서 찾아보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너무 옛날이지만
진짜 옛날이네요. 저도 한드는 절래 절래 했는데 어느순간 어? 하게되는게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2010년대 이후로는 볼만한 드라마가 어쩌다 한번 씩 나오는 수준이 되었음 전 니게하지 이후로는 일드 안 보게 되었음
꽃보다 남자
아젠 한국 드라마라는건 한국 드라마라서 보는 한 장르가 된 것은 분명하다.
한국에선 연기 못하면 사방팔방에서 씹어대서 실력없는 배우를 소속사빨로 여러 편에 꽂을 분위기가 아니긴 하다..
게다가 제작비 아낄려고 적은 수의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그렇겠지.
이제 이 능력을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식상함을 이겨내고 돈이되는 산업으로 갔으면 싶다
그러네.... 어설프면 살아남지를 못하는 정글조선 ㅋㅋ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아이돌 무조건 꽂는 문화가 있었지만 자정 작용 덕분인지 지금은 거의 없는듯 ㅋㅋㅋ 정은지 아이유 같은 진짜 연기 잘하는 사람들만 남았죠
2010년도 초반만해도 아이돌 하다가 어설프게 연기 몇달 배우고 주연으로 캐스팅되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드라마도 망한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아이돌 출신이라고 해도 블핑 지수 빼고는 그렇게 연기 못하는걸 못본거 같음
한국의 드라마하고 연기가 어설픈것과 별개로 한국 시청자의 비난도 문화적 교양이나 이해가 없는게 많음. 지금 박가의 주장과 반대로 작년에 일드가 일본에서 대약진했음. 사일런트 하츠코이 앨리스등 굉장히 히트쳤고 과거에 한드를 보려고 넷플가입했던 사람들과 별개로 일드볼려고 가입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조금씩 한드시청자를 대체하고 있음. 올해도 일본 지상파에서 기대작들이 많음. 비율로 따지면 작년은 일본작품들이 한국작품들을 조금씩 대체해서 전체적으로 한국작품 점유율이 하락했음. 한국의 ppl이나 지나치게 긴 16화 한회 한시간반 짜리 질리고 지겨운 스타일 고치지 않으면 어려움. 딱 쇠락하는 테크타고 있음.
@@user-hs4df7ng1h 사일런트 하츠코이 앨리스
그거 지금 길거리 지나다니는 10대 20대에 물어보면 안다고 할 사람 많을까요.... 거의 없다고 보는데
빨리 빨리~~ 곧 조회수 50만. 60만. 어여 단시간 100만 조회수 갑시다~ 떡상떡상😊
발전하는 시장과 멈춰있는 시장의 차이겠죠, 그리고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하는 한국인들이기에 배우들도 노력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봐야죠
일드도 찾아보면 재밌는거 많이 나오는데.. 한자와나오키2도 2020년에 나왔고
이렇게 팩트가 있는 영상 굿굿!!
일드 최근에 간니발? 보고서 깜짝놀랐어요. 너무 재밌어서. 그냥 자본 투입의 스케일에 따라 재미가 바뀌는것 같은...
한국의 드라마가 다양해 진 이유는 종편이 생기면서가 아닐까 싶어요. JTBC TVN등이 자신들이 크기 위해서 다양한 스토리의 드라마를 내보내고, 풍부한 연출과 연기력이 받쳐주는 연기자들을 기용하면서 드라마자체의 질이 올라갔죠. 재미가 있고 신선하니 시청자들이 찾아보게 되었구요. 아직도 지상파는 고루하고 제약이 많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전반적인 퀄이 올라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종편 중에 jtbc외에는 히트 드라마를 만든 채널이 없죠. 가장 히트 드라마를 만든 tvn은 종편이 아닙니다.
공중파에서 유명배우, 러브라인 끼워넣지 않으면 괜찮은 시나리오도 안 받아준 걸 종편과 케이블에서 덥썩 문 것들이 연이은 대박 터져서 그런 걸 거에요. 공중파 모지리들이 제복을 찬 거죠 ㅋㅋㅋㅋ
tvN을 종편으로 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음 ㅎㅎ (간단하게 보도 뉴스의 유무로 구별하시면 됨)
새삼 재밌는 드라마가 많았네요ㅎㅎ 정리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이유네요
그럴만합니다
환혼은 저는 보다가 말았는데 호주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지 새 에피소드 나올때마다 탑텐에 꼭 들더라고요, 그거랑 더글로리, 솔로지옥도 ㅎㅎ
이야 오늘 방송 기가막히다.
일본은 쟈니즈가 망해서 사라지지않는한 절대로 발전할수가 없는 구조이지
쟈니즈가 연예계 전부를 통제한다고 할정도의 힘이 있어서 경쟁상대가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 구조이고
경쟁하지 않는 연예계는 절대로 발전할수가 없고 그게 일본 연예계의 가장 큰 문제.
최근 마지막 본 일드가 넷플릭스 신문기자 정도였네요. 그전에는 칸타루? 병맛이 재밌던 ㅋㅋㅋ 신문기자 그런데 조금 진부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나름 괜찮게 봤네요
3작품 정도 빼고는 거의다 아는 드라마네요~
김희선씨 나온 mbc 내일은 한국내 시청률은 별로였지만 드라마 자체 내용이 나쁘진 않아서 보는동안 많이 울었던 작품이네요
보면서 일본분들이 보면 좋아할 스토리겠다 했는데 예상이 맞네요
2000년대 초반에 노다메 킨타빌레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만화책도 잼있는데 드라마도 너무 잼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했었는데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근데지금은 완전 반대가 됐네요
저도요 ㅎㅎ 노다메 진짜 재밌게 봤는데 … 병맛인데도 재미있었음…
일본은 만화비슷하게 웃기는 드라마가 재밌죠..진지한것도 재밌고..일본도 좋은 배우들이 노쇠화되가는게 안타깝네요..그여배우도 죽었죠..유명한 여배우..타케우치 유코 상..
언제부터인가 일드를 안보게 되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요즘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잘 봤습니다^^~~~~
오상, 일본의 방송국 시스템,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해서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일드가 황금기 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홍콩 문화와 일드가 아시아의 투탑으로 굳건하던 시절...
일본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문화개방하면. 한국문화는 말살되는 수준이라는 걱정이 공중파에서도 공공연하게 문제재기를 하였고. 그것에 대하여 대부분 수긍하던 시절..
문제는 이게 일본의 버블붕괴와 더불어 급격히 꺽이는게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준치라고 나중에 반등할 줄 알았으나. 일본 엔터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반등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면에서 엔터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냐와 특정 회사와 방송사의 경쟁없는 독점이 결과적으로 독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일본과 중국의 공통점은 한국은 싫어할지 몰라도 한국 드라마는 재밌다 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동의 합니다. 요즘은 별 이견이 없는듯.
다만, 일본과 중국의 다른점은.. 일본은 일찍 선진국이 되었던 나라여서 그런지.. 공연 예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편이라. 빛의 루트를 이용하고.
중국은 어둠의 루트로 다 보더군요. 중국인들도 채널 선택의 여지가 없기는 매 한가지인데. 국뽕 아니면 무협.. 이 자국 컨덴츠의 주류인데.
소재가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너무 비슷비슷하다는 겁니다. 신선함이 없는거죠.
이건 한국도 과거에는 출생의 비밀. 교통사고. 등 너무 뻔한 테크트리가 있었던 과거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꾸준히 발전하더니. 소재의 다양성과 스토리의 차별성 안정된 연기력.. 기가막히게 끊어주는 편집 ( 아니 하필 이 타이밍에.. ) 등으로 일단 재미가 보장되긴 했습니다.
주변국 상황을 보아할때.. 한드와 KPOP의 인기는 적어도 10년간 별 문제없는 테크트리 타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결국 잘만들고 재밌으면 다 봅니다.
요즘은 허리우드발 작품을 볼때. 왜이리 재미가 없지 ?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분명 천문학적인 예산.. 화려한 특수효과.. 등등으로 보이는건 화려한데... 단지 그것 뿐 ..
일드도 최근에 퍼스트러브-하츠코이 너무 재미있게봤네요
예전에 기무라타쿠야 히로스에 료코활동 시절에 시티감성이라든지 트렌드르던지 참 재밌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그때랑은 틀림 음악도 마찬가지
어머낫!오전에 보고 좋아요누르고...오후에 다시들어왔더니
떡~~~상~~~~의 기운이....이대로 가즈아!!!
저는 일드를 자주 봐요. 이유가... 병맛이어서... 그냥 웃기고 진지하지 않아서 감정의 소모 없이 재미만으로 볼 수 있어서에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집중하면서 감정이 들어가면... 장신적으로 조금 피곤해요. 잘 만들어서... ㅎㅎㅎ 예전 러브레터는 참 섬세해서 놀랐는데..
같은 이유로 저희 남편은 미스터썬샤인을 끝내 안봤어요. 너무 딥해서 스트레스 받는데요. 그래서 요즘 모범택시 재밌다며 보더라구요.
장르를 잘 선택해서 보시면 됩니다..
일본 드라마는 애니메이션 화 됐음
대사 치는게 일상이 아니고 애니메이션같음
근데 그게 사실 실생활의 측면이라면
안타깝게도 거기에 호응할 만한 다른나라는 없음
애니메이션조차도 이제는 그게 그거같음
오상 일본에 눈이많이와서 난리던데 괜찬습니까 옛날곡갱이로 눈파던생각나서리🤣 그때가 정말리얼그자체 이었지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 슬프네여 예전에 일드에 빠져서 많이봤는데 ㅠㅜ 노다메는 진짜 너무 재밌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작품이 없네여
3:30 옛날에는 잼있었는데.. 귀엽 ㅋㅋㅋㅋ
한국 드라마 노래에 빠저서 60대 후반 일본 여성분이 한국어을 배우실 정도... 서울태생 저한테 발음 안좋다고 지적ㅋㅋㅋ 일본분의 한국어 열정에 감사하며 응원의 박수만 보내네요.
예전엔일본영화,드라마가잼잇엇는데어느순간맨날재탕삼탕사골이돼버렷죠
그냥한고쿠드라마가짱입니다~글로리,카지노너무나재밋어요^~^
일드 한자와 나오키 강추합니다 연기력,재미 둘 다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