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역에서 지선선로가 보이는건 그 당시 전매청으로 가는 선로입니다.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 있어서 화물열차가 드나드는 선로였었죠.그 이후에는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바뀌면서 선로는 철거가 되었고 지금은 화서역 푸르지오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지어지고 있으며, 그 곳이 꽃뫼라는 동네로 벼농사를 짓던곳이 이제는 꽃뫼노을마을과함께 화서먹거리촌이 있는 곳입니다. 아주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크. 전설의 호랑이기관차 정말 반갑습니다. 저 호랑이도색의 기관차가 통일호등의 여객열차를 견인하는걸 90년대초반의 어릴적에 봤었는데 뭔가 심오하고 강렬하다는 느낌도 들고 한번 타보고싶었습니다. 호랑이도색의 기관차는 지금봐도 우렁차고 멋집니다. 그리고 예전엔 부곡역(현재의왕역),시흥역(현재금천구청역),군포역,병점역,노량진역,직산역,두정역도 과거에는 특정통일호,비둘기호에 대한 여객취급을 했죠. 의왕역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저상승강장의 흔적이 그 증거입니다.
안양역 진흥 아파트 짓고 있는거 보면 81~82년 정도일거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안양역 근처에 살았는데 화면 왼쪽 안양역(현재 래미안 아파트 있는 방향)은 원래 한국제지가 있었고(빨간색 흰색의 높은 굴뚝과 수탑이 보임) 그 앞쪽으로 육교 가기 전까지 안양1동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동네 전체를 허물고 래미안 아파트를 지은 것이죠. 안양역 오른쪽에 빠지는 지선 선로는 원래 연탄공장이 있었습니다(현 엔터식스) 그리고 창박골쪽 채석장으로 빠지는 선로도 있었죠. 래미안 아파트쪽 출구만 많은 변화가 있었지. 실상 1번가쪽으로 나오는 메인 출구쪽은 큰 변화는 없는 동네가 안양입니다. 구 안양1동에 살았던 분들은 모두 잘지내시나 궁금하네요. 다른 동네는 예전 영상들이 많이 있는 반면 그 동네 영상이나 사진은 어디에도 찾을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희망오락실, 본비디오, 제일이발소, 구시장, 행길, 성은유치원 등등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런지..안양역에서 왼쪽 동네 육교 직전 2층집이 보이는데, 저집 1층이 포차 같은거였고 항상 개가 짖고 있어서 지나가기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 철도 시스템을 따와서 그래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일본이 철도 대국이거든요 일제 때 일본이 한반도에 철도 부설한거부터 해서 해방 이후에도 한국의 열차를 일본에서 주문 제작해 들여오기도 하고 열차 운행 시스템에 일본식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아무래도 저 당시에는 일본 영향이 남아있었죠
들어보니까, 일본 기술진들이 열차에 동승해서 부설한 신호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면서 남긴 영상 같습니다. 당시 일본의 철도 신호설비를 사용했기에, 신호설비 부설을 검사하는 기술진들도 일본사람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요즘은 UIC (국제철도연맹) 표준 신호설비인 ERTMS/ETCS로 교체되었습니다. 현업에서는 ATP라고 부르더군요
속도로 봐서는 여객취급하는 일반열차(무궁화나 통일 비둘기 등)이 아니고 철도 검사 수선용 작업 차량이거나 걍 디젤전기기관차나 전기기관차만 운전하는 듯 함 전철이면 일단 가운데 경부 1선(일반열차선로)가 아닌 양 사이드에 경부 2선(전철용 선로)로 다녔을건데 경부 1선으로 다니는거 보니 전철은 아닌듯함
![[FULL HD] 한국철도 스위치백 마지막날 주행영상(상행)](http://i.ytimg.com/vi/bwrJnLW1fIo/mqdefault.jpg)
화서역에서 지선선로가 보이는건 그 당시 전매청으로 가는 선로입니다.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 있어서 화물열차가 드나드는 선로였었죠.그 이후에는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바뀌면서 선로는 철거가 되었고 지금은 화서역 푸르지오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지어지고 있으며, 그 곳이 꽃뫼라는 동네로 벼농사를 짓던곳이 이제는 꽃뫼노을마을과함께 화서먹거리촌이 있는 곳입니다. 아주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81년 입니다 안양역옆 진흥아파트 저층 끝동 이 81년 공사와 완공입니다
도시화가 진행되기 전이라서 금천구청역 동쪽이랑 안양, 군포 일부 지역을 빼면 전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서역까지여서 그렇지 수원역인근은 저때부터 번화했습니다만...
@@gatgaty5447 그니까요 애초에 수원역은 이 영상에서 안 나오니 영상에 나오는 구간인 시흥부터 화서까지 중에서 그렇다는 말이죠
예전에는 일본쪽 신호 시스템을 사용해서 일본인 관계자가 테스트를 위해서 찍은 영상인듯 싶습니다.
아죠띠!
와.... 정말 과거이네요... 제가 항상 금정역을 가는데 금정역 주변이 저랬다니...정말 신기하네요 ㄷㄷ
5분 지나면 통일호 지나가는데 지금 내가 알고 있는 통일호 도색이랑 최초의통일호 도색이랑 뒤죽박죽 섞여 있네 ㄷㄷ
원조 통일호 도색이 저거였구나... 이것만봐도 80년대 초반인지 알겠음
그립다 통일호 다시 한번만이라도 타보고 싶구낭 ㅠㅜ
7:20 어릴적 살았던 진흥아파트 16동
크. 전설의 호랑이기관차 정말 반갑습니다. 저 호랑이도색의 기관차가 통일호등의 여객열차를 견인하는걸 90년대초반의 어릴적에 봤었는데 뭔가 심오하고 강렬하다는 느낌도 들고 한번 타보고싶었습니다. 호랑이도색의 기관차는 지금봐도 우렁차고 멋집니다. 그리고 예전엔 부곡역(현재의왕역),시흥역(현재금천구청역),군포역,병점역,노량진역,직산역,두정역도 과거에는 특정통일호,비둘기호에 대한 여객취급을 했죠. 의왕역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저상승강장의 흔적이 그 증거입니다.
4분 철도청전동차, 5분 통일호, 9분 통일호, 10분지하철공사전동차, 14분기관차1대, 19분 지하철공사전동차, 20분 무궁화호
그옛날 영등포 시흥 군포 부곡 수원 병점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천안 소정리 전의 전동 조치원 내판 부강 매포 희덕 대전 세천...생각납니다
수원 지역도 농촌이었네요? 세상 참 빠릅니다.
오.. 82년~84년사이라면 제가 이 세상에 없었을 때군요.. 귀한 자료 대단히 잘 보고 갑니다
석영 노 저도 이세상에 없었죠. 전 1988년생이니 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만 이멋진모습을 알고계시죠.
타임머신만 개발된다면 그 때로 가보고 싶네요...
노석영 저도 이 세상에 없을 때에요 저는 2004년생이에요
그렇군요, 전 1996년생입니다. 2003년 쯤인가? 제가 그때 초저항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2009년생입니다 저역시 세상에 있기 한참 전이죠
현재는 금천구청-석수-관악-안양-명학-금정(운행중)-군포-당정(신개정역)-의왕-성균관대-화서간입니다.
귀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12:38 와 우리 군포역 리즈시절.........
귀한 자료 잘 보고 퍼갑니다
합성 나중에 만들때 저도 퍼가요
산본고가 금정고가가 그대로 있다니 ㄷㄷ 그리고 금정역은 헐었다가 서울 쪽으로 다시 지은 거네요. 찌이사나텟교(작은 철교ㅡ산본천교) 부분이 지금의 금정역임.
수원 부근에 사는데 저당시엔 정말 논밭밖에 없었네요. 참 신기합니다.
화서역쪽은 94년이후부터 아파트 공사로 북적북적해지고
97년 최초로 아파트 택지지구 들어서면서부터 도시화가 진행됐죠. 02년쯤에 다 완성됐습니다.
정확히는 82년 복복선 개통전 시험주행입니다.
당시에 전철로 시운전하였나요?
귀한 영상이네요
4:01 초저항
안산선이 없는 것도 그렇고, 정말 금정역 주변이 상전벽해네요~
안양역 진흥 아파트 짓고 있는거 보면 81~82년 정도일거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안양역 근처에 살았는데 화면 왼쪽 안양역(현재 래미안 아파트 있는 방향)은 원래 한국제지가 있었고(빨간색 흰색의 높은 굴뚝과 수탑이 보임) 그 앞쪽으로 육교 가기 전까지 안양1동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동네 전체를 허물고 래미안 아파트를 지은 것이죠. 안양역 오른쪽에 빠지는 지선 선로는 원래 연탄공장이 있었습니다(현 엔터식스) 그리고 창박골쪽 채석장으로 빠지는 선로도 있었죠. 래미안 아파트쪽 출구만 많은 변화가 있었지. 실상 1번가쪽으로 나오는 메인 출구쪽은 큰 변화는 없는 동네가 안양입니다. 구 안양1동에 살았던 분들은 모두 잘지내시나 궁금하네요. 다른 동네는 예전 영상들이 많이 있는 반면 그 동네 영상이나 사진은 어디에도 찾을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희망오락실, 본비디오, 제일이발소, 구시장, 행길, 성은유치원 등등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런지..안양역에서 왼쪽 동네 육교 직전 2층집이 보이는데, 저집 1층이 포차 같은거였고 항상 개가 짖고 있어서 지나가기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캬..저때가 언제야... 땡전뉴스에 야구가 활성화되던 시절이군요.ㅎㅎ 이 영상 만들어지고 2년후에 제가 태어났죠~^^
어른들이 성대 주변은 원래 논밭이었다라는 말 들어도 실감이 안났는데 영상 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성균관대역. 저기 역앞 아래 잔디밭에서 개미잡던 기억이 나네.. 40년전.. 어릴적. 엄마아빠가 20대였던. 마냥 행복하고 설레던 그 때. 돌아가고 싶음
성균관대가 확실히 옛날에는 아파트도 안들어섰고 왼쪽에 도로 안뚤렸네 위에 과천의왕 도로도 안보이네 그새 이렇게 발전했단 말인가? 초등학교도 없었구나 밑에 지하차도까지 없네 역사 옆 도로가 좁아 ..... 그런데 역사는 지금까지 있네...
경기도 군포가 원래동네였던 주민으로서 군포시가 정말 다른건 몰라도 경부선축 동네라 그런지 옛날 시흥군 시절부터 교통이 좋았음 노량진까지 다니는 98번 버스도 많이 다니고 지금은 5531번으로 바뀌었지만!
84~86년 정도에 찍은 영상같은데 석수에서 안양역 주변 보면서 알았음
와아
너무 신기하네요 ..
확실히 나는 경부선 철도가 정이 많이 간다. 나의 옛날 동네를 지나서인가? 지금 달린 이구간이 수원쪽 빼고 나의 어릴적 생활 무대였었지 ㅠ 지금 사는곳은 용인이라 기차를 못보는게 너무 아쉽다!
와! 정말 보기 힘든 동영상이네요.
와.......... 정말 대박자료네요
감사함니당 너무 소중한 자료네여^^
영상잘보고 조아요 구독 꾸욱누름니다
화서역 들어올 때 지선철도가 보이네요(코빼기만큼)
이거 말고 경주쪽도 찍은거 있던데 조수 아시는 분
이 때는 금천구청역이 아닌 시흥역이었죠. 2008년에 현재 이름인 금천구청역으로 역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와 개신기하네..
0:05
한국어 수신호를 일본어로 따로 더빙한듯
저때면 88서울올림픽 하기도 더 전이다
석수역이 요즘이랑 다르지 않네요...ㅎㅎ
저 동영상보다 현재복선전철 영등포-수원간에 엄청 더 빠르다
저때는 저게 빨랐었겠죠..
12:33 군포역 저상홈
5000호대라..? 처음보는열차인데 아시는분 달글부탁드립니다
안양은 평촌 신도시 개발되기 전이었고 의왕과 수원은 논밭이었다
수원역 뒤쪽 는 시멘트공장이였죠 ㅋ
제가사는 군포쪽도 거의 논밭이었네요..
일본어가 들려요 무슨이유때문이죠?
일본 철도 시스템을 따와서 그래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일본이 철도 대국이거든요
일제 때 일본이 한반도에 철도 부설한거부터 해서
해방 이후에도 한국의 열차를 일본에서 주문 제작해 들여오기도 하고 열차 운행 시스템에 일본식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아무래도 저 당시에는 일본 영향이 남아있었죠
들어보니까, 일본 기술진들이 열차에 동승해서 부설한 신호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면서 남긴 영상 같습니다. 당시 일본의 철도 신호설비를 사용했기에, 신호설비 부설을 검사하는 기술진들도 일본사람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요즘은 UIC (국제철도연맹) 표준 신호설비인 ERTMS/ETCS로 교체되었습니다. 현업에서는 ATP라고 부르더군요
저건 무슨 열차를 운행한것인가요
84년이네
1호선이 8량이던 시절도 있었구나
그렇습니다. 1호선 개통 초창기에는 6량으로 운행했으나 이용객이 늘어 8량으로 늘어났고 다시 10량으로 늘어난 겁니다.
무궁화호가 잇는거보니 83년
금정역예전모습대박
5:49 저때 안양천 개똥물인 기억 사실상 하수도 하천이엇음
19초에 초저항 지나간다!!
0:19
금정 미개통 충격적이네 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없네요
말하는게 스포츠 중계해주는것 같네잉 ㅋㅋㅋㅋ
#츠가?임
통과라는 뜻임요
왜 일본어로 함? 도저히 알 수가 없네
왜일본어로...
자전거가 더빠르겠딘....
열차에일본어못에요
요약: 쯔까쯔까타령
이거 뭐이리 느리지.....
속도로 봐서는 여객취급하는 일반열차(무궁화나 통일 비둘기 등)이 아니고 철도 검사 수선용 작업 차량이거나
걍 디젤전기기관차나 전기기관차만 운전하는 듯 함
전철이면 일단 가운데 경부 1선(일반열차선로)가 아닌 양 사이드에 경부 2선(전철용 선로)로 다녔을건데
경부 1선으로 다니는거 보니 전철은 아닌듯함
@@MANAMINA8125 ㅂㄷㅂㄷ
@@ooooo211 ㅂㄷㅂㄷ
안양역 진흥아파트가 1983년 10월에 준공 승인 났으니 저 영상은 82년에서 83년 사이일 겁니다
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