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을 가진 도사와 사내의 정체] 암자에 찾아온 수상한 행각승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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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8. 08.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천리안을 가진 도사와 사내의 정체] [거울에 비친 얼굴] [아가씨의 복수] 외
    강원도 깊은 곳에 높이 솟아오른 험준하기로 소문난 홀령산 중턱에 백운암이란 암자가 있었다. 그 암자에는 도술이 뛰어나고 천리안을 가진 도사가 기거하고 있었다.
    그런데 암자가 너무 좁고 협소해서 조금 넓혀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마을로 내려갔다.
    "백운암을 증수하려는데 댁의 소를 하루만 빌려 재목을 운반하는 데 쓸 수 있겠습니까?"
    도사는 이집 저집을 찾아다니며 하루만 소를 빌려다 쓰겠다고 부탁을 하자, 마을 사람들은 흔쾌히 청을 들어주었다.
    이튿날 아침이 되자, 그날 가져가기로 한 소의 주인은 소에게 여물을 배불리 먹이고 마당에 매어놓았다.
    -[천리안을 가진 도사와 사내의 정체]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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