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4집 -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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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2. 09. 2024
- #안치환 #평행선
하루종일 비바람 그치지 않던 그 날
우리는 약속한듯이 교외선 기차를 탔지
삐그덕 거리는 구닥다리 삼등 열차는 가고
희뿌연 창밖에 이는 가녀린 빗줄기들이
타오르는 햇살로 목마른 이세상에
그대 웃음처럼 촉촉한 해갈을
어느덧 기차는 이름모를 간이역에 멈추고
낯설은 너와 나를 떨구고 떠나갔지
그치지 않는 비를 맞고 들어선 작은 까페
여기저기 연인들의 사랑은 익어가는데
작은 촛불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우리는
어색한 웃음밖엔 건넬 수 없었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서로 다가갈 수 없는 선
우린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 평행선
하나뿐인 우산에 너의 어깰 감싸고
들판에 풀잎처럼 우린 비에 젖었지
저 멀리 뵈는 하나의 작은 끝점을 향해 걸었지
아무말없이 녹슨 철길을 따라 영원히 다다를 수 없는
시찌프스 삶처럼 어쩌면 우리의 사랑 라랄랄라 라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서로 다가갈 수 없는 선
우린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 평행선
명곡입니다👍👍👍
넘 멋있고 넘 잘생긴 최고의가수
안치환님 너후도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안치환님 건강잘챙기시고요
건강하세요 안치환님 최고십니다
노래 너무 감동입니다 최고입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너무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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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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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환형님 멋지십니다! 좋은노래 잘듣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세요^^!
오랫만에 듣고 감동받고 갑니다. 치환님 감사~
와~~^^ 이 늦은 시간에 멋진 곡을 ᆢᆢᆢᆞ
고맙습니다 ~~^^♡♡
미공개 영상으로 전환되어 깜놀 !! ㅎㅎ
명곡은 역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ᆢ ᆢᆢᆢᆞ
영원히 다다를수 없는 시지프스 산처럼... 가도가도 끝이없는 서로 다가갈수 없는선 우린 영원히 만날수 없는 우리의 만남은 평행선.... 평행선....
음반+음향+추억+재미=평행선
저의 고등학교 1학년은 기차여행 같은 추억이었지요.
안치환 모든 노래 중 제 최애곡이랍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사의 먹먹함은 여전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오랜만에 듣는 평행선~ 추억..낭만이 깃든 기차여행이 그려지는듯~
오늘 같이 비오는 날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
자가격리 2번하고 휴가도 포기하고 우울했는데ㅠㅠ 옛날 생각나게 하는 좋은노래 들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건강조심 하세요~~
와우~~~~
안치환님!! 50대의 목소리에 들어도 변함이 없네요.
더 목소리가 젊으신 것 같아요(아부아님요)!!
편하게 부르시는 듯한 목소리여서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노래 중의 노래~~감사합니당♥
와우~~~가슴 설레이며 들었던 이곡...여전히 치환님의 노래듣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설레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언제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와우!!또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시네요.
둥둥둥둥 기타 전주음에 가슴 떨리던 추억서린 노래. 운좋게도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었었네요.
미뤄져서 아쉽긴 하지만 공연이 점점 기대됩니다.
Good!!!
칙칙폭폭~ 어릴때 타던 증기기관차 타고 느린 여행을 가고 싶네요. 작은 간이역마다 서던.
바퀴는 평행선 위를 달리지만 객실의 연인들은 따뜻한 손 마주 잡고 미소 기득❤💕❤💕❤
와 이 노래를 처음 본건 수학 학습지였어요
평행선 노래로 나오다~ 였나 그래서 들어봤는데 좋더라고요
90년대 중반이후 공연장에서 자주 들려주셨죠.😄
일탈~오빠 공연보러 다니느라 토욜 근무 끝나자마자 기차는 아니고 벵기타고 다닌 기억이 나요🤣함께했던 동무도 생각나고~아~옛날이어라
👏👏👏👏👏👍👍👍👍👍
형 건강하세요 삼십년전 청량리역 비들기 통일기차 아련한 추억
4집.
제가 제일 좋아하던 음반입니다.
안치환님 건강하십시오^^
이시대에 최고의 가수.
님의 노래 들을 수 있어서 행복 또 행복
그 시대로 돌아가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역 저도 기억납니다
눈이 촉촉해 집니다...ㅜㅜ
하아.....이목소리 어떡할거야..
안치환님 노래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 음악이 없네요ㆍ 평행선 리듬과 노랫말이 기차를 탄듯해요ㆍ 뿌우 뿌우 기차여행 떠나요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름을 잃지않는 소나무같은 존재!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콘썰에서 여지껏 한번 들은곡
축제2 였을거예요.
11월에 들을수 있겠죠?
푸르렀던 그시절~~
그래도 늘 손을 잡고 있는 평행선
그손 놓치 않으리~~~~
항상 노래 좋아하고 개성 있는 보이스 멋지십니다 .☆☆☆
광석이도 해철이도 없는데 치환이가 이리 노래를 불러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제 최애곡들중 하나,ㅊㅎ님
늘 건강 한 목소리,,감사합니다 ❤
기차타고 함께 가보시죠?ㅎㅎ
ㅇㅊㅎ님과
꼭 그런날을 기다려 봅니다
갖은건 없어도
주머니 털어
완행열차를 타고 일요일 당일
기차 여행을 떠났고,,
돌아올땐 추억을 가슴가득
품고 돌와왔던
지금은 만날수없는
어린 소년,소녀들,
다들 어디서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소식이
궁굼합니다!
그래서 평행선 인가 봅니다^^;;
괜찮아요.
이렇게 노래하며 소중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세요
안치환님 항상 좋아합니다~~^^
제가 제목을 모르는데 가사중에 소낙비피해 처마밑으로 모여든이들 그노래 넘듣고싶고 제목도 알고싶습니다. 항상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와우,안치환님 노래로 기적소리 들이니 좋아요
20년 전 라이브하고 똑같네요~
멋지십니다!
헤어진 옛사랑의 기억이 ...
안치환님 목소리가 원래 이랬나요?? 요즘 소리에 효과를 더하기도 한다고 하셨는데.. 오늘 듣다보니 좀 낯섭니다.
누구랑 가셨을까? ㅎㅎㅎ
궁금증:
연세대 우상호님과 사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