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률 99%라는 삼성 입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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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9. 08. 2024
  • #문쌤 #문제풀이 #삼성입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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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8K

  • @deon25534
    @deon25534 Před 8 měsíci +1563

    영학이가 진짜 천재인듯
    글자수 다른걸 누가 반박할 수 있냐ㅋㅋㅋㅋㅋ

    • @user-wg2uz8cq7s
      @user-wg2uz8cq7s Před 8 měsíci +6

      하지만 문제는 보기와 같은 관계인 것..
      그게 근거라면 유일한 오답이 됨 ㅋㅋ

    • @user-qr5fi1fw9d
      @user-qr5fi1fw9d Před 8 měsíci +240

      ​@@user-wg2uz8cq7s글자수가 다르다는게 같은관계 아닌가요

    • @user-vv8dc3lt7z
      @user-vv8dc3lt7z Před 8 měsíci

      @@user-wg2uz8cq7s 주호씨 뭐해

    • @user-rp3lk2pv9v
      @user-rp3lk2pv9v Před 8 měsíci

      ​@@user-wg2uz8cq7s너도 나가라

    • @user-wg2uz8cq7s
      @user-wg2uz8cq7s Před 8 měsíci +29

      @@user-qr5fi1fw9d 아 그러네 제대로 안본 듯 ㅈㅅ ㅎㅎ..

  • @mortenpedersen8673
    @mortenpedersen8673 Před 8 měsíci +71

    이런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히 철학적인 문제와 의견들 정말 좋아요😊

  • @user-gj5kv9hv1n
    @user-gj5kv9hv1n Před 8 měsíci +552

    옷은 벗어도 다시 입을 수 있고
    여름에서 겨울로 지나가지만 또 여름이 오고
    고무줄 같은건 길어졌다 다시 짧아지길 반복하지만 4번 흰색 - 검은색은 흰색에서 다양한 색들이 칠해지면 검정색에 가까워지만 다시 흰색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삶 : 죽음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답이 없었던거구나..

  • @user-yn4ut1sf7c
    @user-yn4ut1sf7c Před 8 měsíci +128

    다른 것도 좋았지만 저는 댓글들이 너무 좋은 게 각자의 관점에 따라 여러 근거를 통해서 답이 달라지고 그에 대해 얘기하는 게 되게 좋은 듯요. 전 고민하다가 4번 골랐었거든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뚜렷한 것을 색의 대비로 흰과 검으로 나타낸 것 같기도 하고, 삶이랑 죽음이라는 게 한 도화지의 각각 반 절을 흰색과 검정색으로 채운 것만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상 깊어서 4번을 골랐었는데 다른 정답들을 고른 분들의 댓글들도 보다보니 해석이 다양해서 재밌어요.

    • @keroppiwwww
      @keroppiwwww Před 8 měsíci +3

      아따 말 이쁘게 잘하네 학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요 응원하네

    • @Doooboo
      @Doooboo Před 2 měsíci

      어.... 낭만은 있는데 사실 문제는 언어논리로 명확한 답이 있어섴ㅋ

  • @user-ix7xg6uw3n
    @user-ix7xg6uw3n Před 8 měsíci +77

    솔직히 이런 문제는 정답을 찾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생각과 과정을 거쳐서 이런 답이 도출되었는지에 관해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해보임. 어떻게 설명하는지에 따라서는 4개 보기 답이 모두 정답이 될 수도 있는거고

    • @oks4537
      @oks4537 Před 6 měsíci +2

      그건아님

    • @kunstkim5675
      @kunstkim5675 Před 2 měsíci +1

      사트에서 객관식으로 답 골라야괴는건데 뭔 ㅋㅋ

  • @user-qk7yi5mn3r
    @user-qk7yi5mn3r Před 8 měsíci +53

    1번도 어떻게보면 입시적관점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다가갈수 있는게, 인간의 영혼에 육체라는 옷이 주어져 삶을 살아가고 죽으면서 그 육체를 벗고 다시 영혼으로 돌아간다 라는게 떠오르더라구요. 다양한 생각을 하게되는 문제인듯

    • @vfvi11
      @vfvi11 Před 8 měsíci

      저도 그렇게 생각함요

    • @hyunkyu
      @hyunkyu Před 8 měsíci

      출근해서 일하고있다가 퇴근해서 벗는다

    • @dlwodudz
      @dlwodudz Před 5 měsíci

      저도 이생각때문에 1번

    • @cokoabc6958
      @cokoabc6958 Před 2 měsíci

      ​@@user-kh2we9pb4y 여름은 생명의 계절, 탄생하고 활기차고 밝죠.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죠 모든게 저물고, 우중충하며, 어둡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접근하면 사실 계절 또한 마찬가지죠?
      길다는건 삶을 살아간다는것, 짧다는건 한순간에 찾아오는 죽음을 말할 수도 있는거구요
      삶이 시작이고 죽음이 끝이듯 흰색으로 시작된 삶이 살아가며 채워지고 죽음이 가까워지면 검은색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져
      사실 끼워 맞추면 다 됩니다ㅋㅋ

  • @user-kt3vr6el9b
    @user-kt3vr6el9b Před 8 měsíci +94

    심리테스트도 해주는 문쌤

  • @user-vw9zq9lr4u
    @user-vw9zq9lr4u Před 8 měsíci +478

    갠적으로 2번이라고 하고 싶네요!
    거시적 관점으로 첫번째는 두 가지 모두 순환한다는 점, 두번째는 여름엔 생명이 가장 왕성한 계절, 겨울은 생명이 가장 움츠러드는 계절이라는 점.
    미시적 관점으로 삶과 죽음, 여름과 겨울 모두 완전 분리할 수 없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도래한다는 점.

    • @sanma24s
      @sanma24s Před 8 měsíci +39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ㅋㅋ큐ㅠ

    • @user-ml6cj1rf6p
      @user-ml6cj1rf6p Před 8 měsíci +64

      나서스신가요

    • @user-zv1ok5od1b
      @user-zv1ok5od1b Před 8 měsíci +12

      죽으면 끝인데 겨울은 끝난다고 지구 망하는거 아니잖음

    • @user-xh8ci2nt1z
      @user-xh8ci2nt1z Před 8 měsíci +18

      @@user-zv1ok5od1b그건 죽음이라는 단어만 본 거고 여기선 삶이라는 단어와 관계가 핵심이니까요^^

    • @sfad9618
      @sfad9618 Před 8 měsíci +4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여 ㅋㅋㅋㅋㅋㅋㅋ

  • @kanghyeon712
    @kanghyeon712 Před 8 měsíci +288

    수능 전에 수업하면 행여 점수가 오를까
    수능이 다 끝난 후에 수업을 하시는군요!! 역시 문쌤

  • @taeho07012
    @taeho07012 Před 8 měsíci +141

    처음엔 말하신 이유 그대로 4번 골랐다가 삶은(비교적) 길고 죽음은(비교적) 짧은 한순간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3번 골랐는데 마지막에 한마디씩 하시는게 너무 웃기네요ㅋㅋ

  • @user-fz1cy9gt2d
    @user-fz1cy9gt2d Před 8 měsíci +527

    사실 답은 중요하지 않음
    얼마나 논리적이게 상대방을 설득하냐가 중요한거지
    그리고 그러한 사고 능력이 원하는 분야와 잘맞는가 등등을 보겠지

    • @user-lv7fb9hz7w
      @user-lv7fb9hz7w Před 8 měsíci +46

      아니죠. 이건 엄연히 LOGIC이 있고 답이 있는 문제입니다.
      '삶(A)'이 있기에 '죽음(B)'이 있다, 이 메커니즘을 각 보기에 적용해 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답이 보입니다. '여름'이 있기에 '겨울'이 있는 건 아님. 로직을 잘 파악하는냐 못하느냐를 보는 문제죠. A와 B를 '반대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보기에 적용해 보면 금방 틀렸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user-et2rn7yr3q
      @user-et2rn7yr3q Před 8 měsíci +92

      ​@@user-lv7fb9hz7w 정말 개인적인 의견을 남깁니다. 삶과 죽음에 대하여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든 문항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 @user-yb4bn6fx4i
      @user-yb4bn6fx4i Před 8 měsíci +4

      왜 또 그렇게 딱딱하게 굴어~ ^^

    • @user-gn5dl8lb8o
      @user-gn5dl8lb8o Před 8 měsíci +8

      너같은애가 이제 3번 고르는거야

    • @user-un7nm3kb7h
      @user-un7nm3kb7h Před 8 měsíci +24

      ​@@user-lv7fb9hz7w 왜 여름이 있기에 겨울이 있는 게 아니죠? 항상 여름에만 사는 나라가 있다고 치면 그걸 여름이라고 정의할까요? 그냥 평상시 날씨라고 인지하겠죠
      추운 겨울이 있으니깐 거기에 제일 반대되는 날씨는 여름이라고 정의하는 거 아닌가요?

  • @user-on5sx6zz5j
    @user-on5sx6zz5j Před 8 měsíci +189

    삶은 길고 죽음은 짧지...

    • @kitiname_
      @kitiname_ Před 2 měsíci +6

      반대 아닐까요?

    • @user-on5sx6zz5j
      @user-on5sx6zz5j Před 2 měsíci +5

      @@kitiname_ 님이 살아있는 시간보다 죽어가는 시간이 기시나요

    • @stvgrrd
      @stvgrrd Před 2 měsíci +16

      ​@@user-on5sx6zz5j죽음은 영원하죠

    • @user-on5sx6zz5j
      @user-on5sx6zz5j Před 2 měsíci +4

      @@stvgrrd 죽은 다음은 없는데요 저희가 인지할 수 있는 죽은 순간은 매우 짧습니다만

    • @stvgrrd
      @stvgrrd Před 2 měsíci

      @@user-on5sx6zz5j 죽음을 인지하는 기간 말고 죽음 그 자체를 보면 영원하지 않나요. 죽음 그 이후에는 어떤 과정도 없으니까요

  • @user-mz3mw3tf8z
    @user-mz3mw3tf8z Před 8 měsíci +204

    객관식이면 1번이라고 했을텐데 입사 문제니깐 3번 생각했어요! 인생을 살아가면 참 길게 느껴지다가도 죽을 때 쯤에는 '짧았다'고 말한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어르신분들도 인생 짧으니 후회하지말고 하고싶은데로 남 눈치 보지말고 살라고 하기도 하구요 ㅎㅎ

    • @leeemad
      @leeemad Před 8 měsíci +3

      저랑 똑같은 생각하셨네요 ㄷㄷ

    • @ddunddun7791
      @ddunddun7791 Před 8 měsíci +9

      삶은 짧고 죽음은 영원하져

    • @aolway6070
      @aolway6070 Před 8 měsíci +1

      죽을때 즈음까지도 삶의 일부분인데 왜 죽음이라 생각해요? 물 온도가 90도라고 해서 물이 끓고있다고 안 하잖아요..솔직히 이해가 안돼요

    • @1min_knowledge04
      @1min_knowledge04 Před 8 měsíci +1

      저는 '삶이 끝나면 죽음이 온다', '여름이 끝나면 겨울이 온다' 라고 생각했는데..

    • @user-mz3mw3tf8z
      @user-mz3mw3tf8z Před 8 měsíci +3

      @@aolway6070 오..그러네요! 사실 정답은 없고 어떻게 그럴싸하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듣고보니 님 말도 맞는거 같아요! 면접관님이 이렇게 역질문 했으면 저 동공 지진왔을듯요. 그렇다면 4번 삶은 흰색 죽음은 검은색으로 표현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두..ㅎㅎ

  • @hgb753
    @hgb753 Před 8 měsíci +35

    저는 고민끝에 4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3번은 AB 관계에서 서로가 될 수 있는 관계 같았는데
    4번은, 흰색은 검은색이 될 수 있지만 한번 검해지면 흰색으론 못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ㅋㅋ

    • @user-vs8hu3rp6o
      @user-vs8hu3rp6o Před 8 měsíci +1

      검은색도 흰색들이부으면 하얘지는데

    • @user-yn4ut1sf7c
      @user-yn4ut1sf7c Před 8 měsíci +2

      @@user-vs8hu3rp6o맞는 말씀이시지만, 그 논리면 짧은 것도 길게 늘릴 수 있고 겨울도 언젠가 봄이 와요.

    • @Wodjhf198.
      @Wodjhf198. Před 8 měsíci +3

      @@user-vs8hu3rp6o검은색 물감에 흰색 아무리 섞어도 완전한 흰색으로 돌아갈 수는 없음

    • @Mijnn645
      @Mijnn645 Před 8 měsíci +1

      ​@@user-vs8hu3rp6o검은색에 흰색 들이부으면 하얘진다고?

    • @user-ht4un6xx7r
      @user-ht4un6xx7r Před 8 měsíci

      아무리 하얀 벽이더라도
      그 어떤 빛도 없으면 검은색이지만
      흰색 조명을 비추면 흰색이 되겠지요

  • @gnslfld
    @gnslfld Před 8 měsíci +272

    가끔 보여주는 똑쟁이 모습 멋있어요 문쌤..

  • @user-sy3nd2vt1r
    @user-sy3nd2vt1r Před 8 měsíci +114

    1번을 골랐는데 역시 지금까지 해온건 입시교육 뿐이라 (곧 스물임) 문제에 대한 사고가 굳어있는듯 ㅋㅋㅋ 다른 쪽으로는 풀 생각을 못함. 언어,논리적으로는 1이 답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다른 답을 휼륭하게 설명하는 능력도 갖고시픔 😂

    • @user-jd5wy8sq1z
      @user-jd5wy8sq1z Před 8 měsíci +1

      이잉 수능보느라 고생해쪄 뽀뽀해줄게 쪽

    • @jung_min
      @jung_min Před 8 měsíci +1

      나도 문쌤이랑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풀었음 확실히 입시 교육의 영향이 긴한 듯

    • @user-hy5gd7nj7i
      @user-hy5gd7nj7i Před 8 měsíci +1

      입시교육 받은지 이십년 지났더니 2번을 고르게 됨ㅋㅋㅋㅋㅋㅋ

    • @laputa1978
      @laputa1978 Před 6 měsíci

      ​@@user-hy5gd7nj7i난26년이나 지났는데 왜 1번일가....

  • @user-kv1mb3kx8y
    @user-kv1mb3kx8y Před 8 měsíci +55

    삶-죽음은 서로 대조적임.
    근데 삶이 선행되어야 죽음이라는게 성립이 됌
    따라서 비슷한 관계는 입다-벗다가 가장 정확한것같다

    • @nyange2123
      @nyange2123 Před 8 měsíci +4

      저도 이 생각입니다
      반의어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출생&죽음이면 모를까 삶&죽음은 반대되는 말이 아닌 것 같네요
      삶이라는 "과정"의 끝에 죽음이 존재하는 거죠
      그리고 저는 삶과 죽음이 순환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환생 같은 게 실제로 존재한다면 모를까
      생명체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보면 삶->죽음->삶->죽음...이 아닌 삶->죽음 한 번으로 끝이잖아요.
      단지 무수히 많은 생명체가 태어나고 죽을 뿐이죠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오지만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오지는 않는다고요.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8 měsíci

      돌멩이도 죽어있다고 하잖아.

    • @nyange2123
      @nyange2123 Před 8 měsíci

      @@tridish7383 대체 누가요...?
      그거는 무생물이라 하죠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8 měsíci

      @@nyange2123 예를들자면 석탄의 생성과정에서 어디까지가 시체이고 어디서부터가 무생물인지는 별로 정의할 필요가 없는 문제같은데요.

    • @nyange2123
      @nyange2123 Před 8 měsíci

      @@tridish7383 석탄은 본댓분이 말하다시피 삶이 선행됐잖아요
      돌멩이는 아니고

  • @MusicMeme_music
    @MusicMeme_music Před 8 měsíci +2

    1. 생명을 입다, 생명을 벗다 (정답)
    2. 풍부한 열매와 동물들이 살아있는 여름,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와 겨울잠든 동물들 (정답)
    3. 살아있는 이순간은 길게 느껴지나 죽는순간 지나보면 삶은 참 짧다 (정답)
    4. 하얀 까르보나라는 존맛탱이고 검은옷을 입으면 살이 덜쪄보인다 (정말)

  • @oilozz1456
    @oilozz1456 Před 8 měsíci +48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관점으로 보자면 1번인 것 같은데
    2,3,4번도 딱히 틀린소리 같지는 않아요.
    논술형이면 딱 좋을듯 싶은

    • @user-yo5to7ff3t
      @user-yo5to7ff3t Před 8 měsíci +1

      시작과 끝이라면 1번은 서로 시작과 끝이 바뀔 수 있어서 불가능해요

    • @oilozz1456
      @oilozz1456 Před 8 měsíci

      @@user-yo5to7ff3t 그렇게도 되긴 하겠네요...
      근데 저건 댓글에도 있다시피 딱 논술로 던져주면 재밌을 것 같긴 해요.
      이걸 왜 골랐느냐? 이거 보는게 맛있을 것 같거든

  • @user-tr9ro5dn2u
    @user-tr9ro5dn2u Před 8 měsíci +27

    사고 과정을 보기에는 문제가 객관식....ㅋㅋㅋ 글자수가 가장 창의적이네요ㅋ 창의적인 학생을 교실에 묶어두기엔 아깝기에 나가라고 한 문쌤. 역시....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Před 8 měsíci +13

    역시 가장 멋진 사람은 문제를 푸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이군요. 무엇을 묻고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는 삼성도 필요 없지. 저도 저만의 정답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니면 오답이라도요.

  • @YdAllul
    @YdAllul Před 8 měsíci +5

    저도 4번. 삶과 죽음과 같은 관계라고 했을 때 의미상으로도 흰/검은 생사를 대비할 때 보편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대비이고 삶과 죽음은 양자역학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통념적으로 완벽한 대비가 이루는 관념인데 입/벗은 말하신 것처럼 입고있는 중인지 벗고있는 중인지 애매한 경우, 여름 겨울은 여름 속에도 추움이 있고 겨울 속에도 따뜻함이 있고 위치에 따라서 여름과 겨울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죠. 길이는 상대적이다보니 이것도 애매하고요. 하지만 흰/검은 서로가 서로를 포함할 수 없는 관계니까 저는 4번이라고 골랐어요.

  • @user-zr4rg9gx4y
    @user-zr4rg9gx4y Před 8 měsíci +176

    역시 입시에 찌드는게 제일 좋네요 !!
    쌤 감사합니다 !!

  • @user-tc6wf7lx1r
    @user-tc6wf7lx1r Před 7 měsíci +2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객관식인만큼 가장 태클이 적게 들어올 법한 선지를 고르는게 맞음 ㅋㅋㅎ
    2,3,4가 정답이면 이의신청 인용될 듯

  • @user-si8lv7mh4f
    @user-si8lv7mh4f Před 8 měsíci +149

    이성과 감성 직관과 사유를 한데 모은 명강의 ㄷㄷ

    • @영산홍
      @영산홍 Před 8 měsíci +4

      헤겔의 변증법적 체계 ㄷㄷ

  • @user-mc2jg3vp4k
    @user-mc2jg3vp4k Před 8 měsíci +3

    난 다르게 생각했는데 삶은 결국 죽음으로 가는것으로 해석이 되니 입을때가 있으면 벗을때가 있기에 둘이 비슷한의미라 생각함

  • @hehe0owo
    @hehe0owo Před 8 měsíci +273

    다 맞는거같은데 삶 죽음이 명사형 이어서 4번고름..
    근데 1번 해설 들으면서 부정문 없는거에 감탄하고있었는데 걍 정답이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ds3lj9kt6s
      @user-ds3lj9kt6s Před 8 měsíci +36

      여름 겨울도 명사 아닌가요??

    • @Aslzixoabs1027
      @Aslzixoabs1027 Před 8 měsíci

      흰색 검은색도 명사 아닌가요??

    • @user-th2iz2by6i
      @user-th2iz2by6i Před 8 měsíci +3

      ​@@Aslzixoabs1027그래서 4번골랐대잖아

    • @user-np5nw8bi1o
      @user-np5nw8bi1o Před 8 měsíci +44

      삶과 죽음은 한 개체의 인생 내에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이 이와 동일하게 한 시간선에서 서로 이어지는 요소라 생각해서 2 함

    • @user-qg6jj8li5f
      @user-qg6jj8li5f Před 8 měsíci +1

      ⁠@@user-np5nw8bi1o그럼 입고 벗다도 오히러 한 시간 속 과정이기에 삶 죽음이랑 더 가깝다 생각해요

  • @user-mg7vt3td6z
    @user-mg7vt3td6z Před 8 měsíci +4

    저는 3번이라고 생각을 한게
    삶과 죽음은 사실상 상대적인 영역인 것 같았어요. 삶이란 것이 곧 죽음과도 같은 고통스러운 삶일 수도 있는 것처럼 죽음이란 것 역시 통상적으로 생각하면 슬퍼하거나 애도할만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삶보다 더 나을 지도 모르는 영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입다 벗다, 여름 겨울, 흰색 검은색 처럼 절대적으로 대별될 수 있는 것과 달리 길다 짧다 는 상대적인 인식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삶과 죽음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네요.

  • @깍두기깍
    @깍두기깍 Před 8 měsíci +50

    저는 답을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삶과 죽음은 시작과 끝이자 뒷단어는 앞단어가 선행되어야 존재하는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삶이 시작되어야 죽음도 존재하고, 입어야 벗을 수 있다는 방식으로 접근했거든요 ㅋㅋㅋㅋ

    • @깍두기깍
      @깍두기깍 Před 8 měsíci +7

      @@HK-gi3wl 님 입시에 찌든 사람. 근데 유용했음~ 감사

    • @mol_lu
      @mol_lu Před 8 měsíci

      ​@@HK-gi3wl찐

    • @aeeeungeee
      @aeeeungeee Před 8 měsíci

      ​@@HK-gi3wl어떠한 접근으로 문제 풀이를 해라라고 누가 말 했나요?

    • @user-rk7pd1ro2y
      @user-rk7pd1ro2y Před 8 měsíci +1

      죽다의 반의어로 살다가 아니라 태어나다가 더 맞습니다. 사람들이 잊었을 뿐이고 그걸 무시하고 죽다의 반의어로 살다를 상습적으로 선택하는 것일 뿐입니다. 태어나고 살고 죽는 것이지 살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답들 중에서는 여름-겨울이 제일 가깝습니다. 물론 환생이 있다는 과정에서 그렇습니다.

    • @hnhn3862
      @hnhn3862 Před 8 měsíci

      입다 벗다는 방향반의어입니다

  • @Sadasu
    @Sadasu Před 8 měsíci +2

    참고로 이건 객관식으로 고른 이유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정답은 그냥 1번입니다

  • @MozzareIla
    @MozzareIla Před 8 měsíci +4

    저는 1번 골랐는데
    삶, 입다 : 죽음, 벗다
    삶을 살아갈땐 무언갈 끊임 없이 하고 생산적이고 돈도 벌고, 감정도 느끼고 그러면서 나에게 눈에 보이는것이든 안보이는것이든 무언가가 생기고, 명예도 내 소신도, 하다못해 상처도 나에게 입혀지는거라 생각했고 죽음은 그 모든걸 내려놓는 의미에서 벗다로 생각했네요.. 😅

  • @Meight113
    @Meight113 Před 8 měsíci +1

    삶과 죽음 보자마자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상태와 생명이 없는상태의 대비로 보여서
    1.입다 벗다는 입다가 말수도 있고, 외투를 벗어도 이너웨어가 입혀져있을수 있기때문에 패스
    2.여름 겨울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자 명확하게 구분할수없기때문에 패스
    3.길다 짧다는 비교하는거라 패스
    4.흰색 검은색이 흰색:색 또는 빛이 있음, 검은색:색 또는 빛의 부재 -> 이게 삶/죽음과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함

    • @jihoolee6705
      @jihoolee6705 Před 8 měsíci

      나랑 똑같이 생각했네 암만 생각해도 이거밖에 없는데 댓글들 보니까 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없나 싶다

    • @Meight113
      @Meight113 Před 8 měsíci

      @@jihoolee6705 방가방가

  • @junsoojung8000
    @junsoojung8000 Před 8 měsíci +36

    범주상 정확히 반대여야된다고 생각해서 1번 생각했습니다 어디부터 정말 여름이고 어디까지 겨울인지 정의하고 애매하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짧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긴지 정의하기 어렵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흰지 어느정도가 정말로 검은지 또한 상대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완벽한 반대개념이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입다의 반댓말로 벗다를 적은 1을 택했어요

    • @smokingcity313
      @smokingcity313 Před 8 měsíci +3

      삶이 있기에 죽음도 있고 뭘 입었으니까 벗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했습니다.
      전자가 없으면 후자도 없다는 기준으로 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군요.

    • @user-vc1hp5rs5l
      @user-vc1hp5rs5l Před 8 měsíci

      전 삶이 죽음으로, 죽음이 다른 삶으로 이어지는것이 무한히 반복된다고 생각해서 2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다양한 해석이 많네요

    • @momojji
      @momojji Před 8 měsíci

      저도 그 생각을 하다가.. 길다 짧다도 중간이 있다고 치는거면 입다 벗다도 어중간히 입은것 어중간히 벗은것의 경계가 모호한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8 měsíci

      저도 그 생각했는데 인체의 신비전에 살가죽 벗고있는 사람이 생각나서 4번 골랐어요. 빤쓰만 입은 사람도 일상적으론 벗었다고 하는데, 과연 최대한 벗은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 반대로 껴입는데도 제한이 없고요. 그래서 다른건 다 상대적인데 흰색 검은색만 삶 죽음처럼 갈때까지 가서 딱 닫혀있는 극한개념이죠.

  • @user-gg6wj2ck9x
    @user-gg6wj2ck9x Před 8 měsíci +3

    정답은 2번 삶과 죽음은 인생이라는 전체의 부분이고 여름 겨울 또한 계절이라는 전체의 부분 이고 자연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1번은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죽음뒤의 삶도 있기때문에 맞다고 생각 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 @user-ts8zy2ti9r
    @user-ts8zy2ti9r Před 8 měsíci +50

    나 진짜 이시리즈 너무 좋앜ㅋㅋㅋ

  • @savedogg
    @savedogg Před 7 měsíci +1

    정답은 2번
    여름이 더워서 지치고 힘들때는 빨리 겨울이 오길 바라고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 하지만
    막상 겨울이 와서 매서운 추위에 고통을 느끼면 여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알게합니다.

  • @user-lq4jj6lq4m
    @user-lq4jj6lq4m Před 8 měsíci +15

    나만 2번으로 생각했나?
    삶과 죽음은 대비되는 것이나,
    누구의 죽음으로 누구의 삶이, 누구의 삶으로 누구의 죽음이 생기므로 단순히 대치되는 것이 아닌 순환성을 가진 것이다.
    여름과 겨울 역시 대비되나 여름이 지나가기에 겨울이 있고 겨울이 지나가기에 여름이 오니 이 역시 순환적인 특성을 가진다.

    • @user-mn1md6mc8j
      @user-mn1md6mc8j Před 8 měsíci +1

      오호

    • @user-hr1kf6vf5x
      @user-hr1kf6vf5x Před 8 měsíci +2

      2번 고른 다른 글과는 다르게 종교적 관점이 아닌 점에서 개추드려요 ~

  • @ZeGe-su9df
    @ZeGe-su9df Před 8 měsíci +102

    이런 문제에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가르치는것 자체가 문학적으로도 창의적으로도 발전할 수 없는 교육이란거 아닐까

    • @Empric
      @Empric Před 8 měsíci +1

      안녕하세요 Kizma 의 뜻이 무엇인가?

    • @user-gl5wl2bh3b
      @user-gl5wl2bh3b Před 8 měsíci

      안될건 모에요 ㅎ 심리적으로 접근 한것도 꿀잼인데 .
      난 완벽하게 맞춰서 스스로 뿌듯해 하고 있는 중인데 ㅋㅋ
      보통 자신의 뜻과 맞으면 긍정, 아니면 부정이죠
      못 맞추셨나봐요 😊

    • @ZeGe-su9df
      @ZeGe-su9df Před 8 měsíci

      @@user-gl5wl2bh3b 입시형식이 뭐 어려운거라고 틀리겠나요 보라색은 죽음을 상징한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수준인데

    • @user-nl2nu3mm4k
      @user-nl2nu3mm4k Před 8 měsíci

      ​@@user-gl5wl2bh3b아니 영상에서 다 틀렸다고 하잖앜ㅋㅋㅋㅋ 뭐가 답인데 그래서ㅋㅋㅋ

    • @user-dl4sx5hb9u
      @user-dl4sx5hb9u Před 4 měsíci

      생각을 하게끔 유도하는게 중요한거 같음

  • @lkjhgfds7878
    @lkjhgfds7878 Před 8 měsíci +8

    2번이라고 생각했음
    입고 벗는 것, 상반되는 행위
    길고 짧은 것, 비교가 되는 반대되는 상태
    흰색 검은색, 대비되는 반전색상
    다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여름과 겨울은 반전되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계절이라는 대분류안에 각자의 성질을 가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존하는 것,
    삶과 죽음 또한 반대같지만 실은 인생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함께 공존하는 것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존하는 것이라는 공통점,
    순환되는 것 또한 비슷하네욘

  • @user-kt3ce1cy9z
    @user-kt3ce1cy9z Před 7 dny

    삶과 죽음은 서로 대응어가 아니니까 4번이 답이지
    입다 벗다는 서로 역관계의 대응
    여름 겨울은 기온을 기준으로 나눠놓은 계절 중 대응 되는 계절
    길다 짧다는 길이 대응
    근데 흰색과 검정색은 대응되는 표현이 아님
    흑백 적청 등으로 관념적으로 대응되게 사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실상은 그냥 여러가지 색 중에 하나라는 얘기임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도
    삶 : 생명
    죽음 : 죽음
    이라고 생각하고 대응어라 보는 사람이 많을텐데
    삶은 [사는 일]임
    살아서 해나가는 모든 일을 의미하는 단어임
    즉 끝을 의미하는 [죽음]이랑은 별개지
    간단히 말하면
    life : end 를 나열해놓은거라 보면 되겠지
    대응관계를 생각해보면 삶 대신에 와야 하는 단어는
    start : end -> birth : dead임

  • @user-jw9ol3lr8c
    @user-jw9ol3lr8c Před 8 měsíci +15

    4번 생각했는데 평소에도 철학적이란 소리 많이 들어서 소름돋음 ㅋㅋ

  • @user-yg6gy8oo7j
    @user-yg6gy8oo7j Před 4 měsíci +2

    저는 2번이라고 생각했어요.. 삶이 끝나면 죽음 죽음뒤에 새로운 생명이 다시 태어나면 삶.. 윤회적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순환하는 계절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네용 다른분들 말씀도 다 맞는거같아요! 다들 각자의 의견을 믿고 앞서가시길 바라겠습니단!

  • @user-sj3xz5xc3u
    @user-sj3xz5xc3u Před 8 měsíci +15

    근데 당훈이 판서 참 잘 적어 글씨 예쁨

  • @G_Auspicious_S_cover
    @G_Auspicious_S_cover Před 8 měsíci +2

    끝에 계속 '~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이라고 말을 이어가면서 모든 번호에 대해 정답이라고 주장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는데 따지고보면 혹시 이 문제를 '객관식'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자체가 함정이고 모든 번호가 정답이 될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타당한 근거를 갖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것' 이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2번이 와닿네요.

  • @parksk7643
    @parksk7643 Před 8 měsíci +363

    글자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 54기 공채출신인데, 인적성 생각도 나고 재밌네요 ㅋㅋㅋ
    저는 보자마자 1번을 골랐는데, 확실히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문제라고 보입니다.

    • @펠도
      @펠도 Před 8 měsíci +6

      선생님 그래서 이거 정답이 1번인건가요?

    • @downfmz1
      @downfmz1 Před 8 měsíci +107

      답이 정해진 문제라면 1번 고를 것 같은데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본인 주관따라 고르라고 하면 3번 고를 듯
      삶은 길고 죽음은 짧은 찰나니까

    • @user-qo5qn8js2o
      @user-qo5qn8js2o Před 8 měsíci +10

      @@펠도 정답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해석을 잘해야 하는거 아님?

    • @user-xg4zh2dq6w
      @user-xg4zh2dq6w Před 8 měsíci +49

      @@user-qo5qn8js2o 객관식이라 해석이 중요하지 않음. 걍 답이 맞다 아니다임

    • @asdsadad3845
      @asdsadad3845 Před 8 měsíci +72

      2번 할 거 같은데. 전자가 끝나야 후자가 오니까

  • @user-of1ms6iu3l
    @user-of1ms6iu3l Před 8 měsíci +1

    여러 해석을 해보겠지만
    가장 이성적인 답변은 그나마 4번.
    우선 저기서 고려할 조건이
    1.반의 관계인가
    2.명사인가
    3.명사가 아니었던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명사가 되었는가 인데
    1번조건은 모두 부합하고
    2번조건에서 2,4번만 부합
    3번조건에서 4번이 최종 선택이 됨.
    생각해보면 답이 정해진 문제는 아니라 1,2,3,4 모두 설득이 가능함.
    2번같은경우 "명사인가?" 까진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했으나
    보통 여름이 생명력, 겨울이 정적인 면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감성적인 판단으로 2번을 고를수도 있음. 이는 시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해석.
    1,3번은 전체적인 해석을 감성적인 면에 맞춘 케이스.
    1번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초점을 사람에 두면 다 해결됨. 사람이 태어나 생명을 얻고 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입는 것이 제시된 "삶"에 부합하고 사람으로 살다가 그 시간과 과정을 비로소 벗어두는 것이 제시된 "죽음"에 부합함.
    3번의 경우는 간단함. 살아가는 것은 우리 수명이 점점 늘고있는 시대에서 삶은 길어 보이지만 한낱 필멸자인 인간이 죽는건 짧다는 점에서 부합함.
    개인적 의견은
    4번은 전체 과정에서 이성적인 해석을 하는 사람.
    2번은 이성적 판단과 감성적 판단을 함께 하는 사람.
    1,3번은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
    그걸 판단하려는 의도여야 하지 않을까 싶음.
    해당 지원 부서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2번이 중립적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건 그 업무 과정에서 본인의 이성적, 감성적 면모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표현할지가 중요하기에 그건 채용 뒤에 지켜볼 부분인 것 같음. 부족하지만 이정도 해석이 최선인 것 같네요..ㅠㅠ

  • @seunghyeon1
    @seunghyeon1 Před 8 měsíci +33

    썸네일만 봐도 재밌어요 ㅋㅋ 다음에 꼭 볼게요!

  • @user-wu1rg2ub2h
    @user-wu1rg2ub2h Před 7 měsíci +2

    레비 스트로스 구조주의 중에서 '익힌것'의 반대는 날것이 아닌 '익히지 않은 것' 이라고 하니깐요. 그러니 저는 삶의 반대는 살지 않은것일 테고,
    이는 죽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1,2,3,4 를 생각해보면
    1. 입다->입지 않은것=벗은것
    2. 여름-> 여름이 아닌것= 여름을 제외한 3가지 계절
    3.길다-> 길지않은것=중간 길이일수도 있고 짧을수도
    4. 흰색->흰색을 제외한 모든색
    즉 2,3,4에 답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1번은 택하겠습니다.

  • @wook3883
    @wook3883 Před 8 měsíci +12

    왘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우릴 실망시키지않는 문쌤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는사람ㅋㅋㅋㅋ 센스가 넘침 아이디어가 어마무궁무진함 넘흐흐 좋아용

  • @user-iq9wm3fd7o
    @user-iq9wm3fd7o Před 8 měsíci +2

    4번이라 생각함. 이유는 일방적 관계. 입고 벗는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올 수 있고 길고 짧은 것도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삶의 끝에 죽음이 있기에 죽은 후엔 삶으로 갈 수 없고 흰색이 탁해져 검은색이 된 후에는 흰색으로 되돌릴 수 없음

  • @user-ry1sl9mg2c
    @user-ry1sl9mg2c Před 8 měsíci +3

    1번이 무조건이지.. 2번은 시간의 흐름이든, 시작과끝이라는 관점에서보든 여름이 시작이면 끝은 봄이니까..
    3번도 맞긴한데 가장옳은 이라는 말이 문제에 들어가면 2순위라 안될듯.
    4번은 흰색의 반대는 검정이 아님.. 색상에 양극단은 없음.
    1번이 따라서 정답이고, 복수정답을 굳이 넣자면 3번도 가능ㅇㅇ

  • @user-er1ln2gm6x
    @user-er1ln2gm6x Před 8 měsíci +1

    저는 1번 같아요 사람이 태어나면서 입는 옷 이라고 생각나는게 보통이겠지만 옷을 입는것과 별개로 은혜를 입고 삶에 많은 것들은 입게된다고 생각해요 벗는다라는것은 태어나면서 입어왔던 모든것들을 벗어두고 가야하기 때문에 삶과 죽음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user-md8tn5ms8z
    @user-md8tn5ms8z Před 8 měsíci +55

    중간 단계가 없고 방향성이 없는 상보반의어이므로 1번이 맞는 듯하네요

    • @user-yc5ky9vd7h
      @user-yc5ky9vd7h Před 8 měsíci

      삶의 끝에 죽음이 있으니 계절(여름)의 끝은 겨울이니 2번이 답인듯해요

    • @HS-yt3jc
      @HS-yt3jc Před 8 měsíci +5

      @@user-yc5ky9vd7h여름의 끝이 왜 겨울임?

    • @ninewayne
      @ninewayne Před 8 měsíci +10

      여름의 끝은 추수의 계절 가을입니다!

    • @user-gn5dl8lb8o
      @user-gn5dl8lb8o Před 8 měsíci +10

      여름의 끝은 없어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한 계속 반복되니까

    • @haxs6953
      @haxs6953 Před 8 měsíci +4

      라고 생각하는 애들있지

  • @user-ri1zk5nr3f
    @user-ri1zk5nr3f Před 8 měsíci

    전 2번 같아요
    시작-과정-결말 이라고 생각 하면
    탄생-삶-죽음
    여름-겨울은 한 해의 시작인 봄, 한 해를 보내는 과정인 여름-가을, 한 해의 결말(끝)인 겨울
    이렇게 생각 해봤네요

  • @danalee8231
    @danalee8231 Před 8 měsíci +12

    심리테스트마냥 해석을 해주시네 ㅋㅋㅋㅋㅋㅋ

  • @shinandds
    @shinandds Před 8 měsíci

    4번으로 생각한 이유
    1. 삶과 죽음 -> 1) 삶의 시작과 삶의 끝 2) 시간의 유와 무
    2. 시작과 끝으로 단순화, 가치의 유와 무로 재범주화 한다.
    3. 흰색과 검은색 -> 1) 색소상의 최초 단일색과 색소상의 최종 혼합색 2) 빛의 존재 유와 무
    4. 1+2 -> 3 대입 풀이
    근거 : 시작과 끝, 존재의 유와 무

  • @unity4490
    @unity4490 Před 8 měsíci +35

    국어국문 전공하면서 논리학 같이 공부했던 기억에 1번 했는데...ㅋㅋㅋ

    • @user-yo5to7ff3t
      @user-yo5to7ff3t Před 8 měsíci

      논리학 이름 단 과목에서만 배우나요? 혹시 의미론이 커리큘럼에 없나요? 같은전공으로서 궁금해서 여쭙니다

    • @unity4490
      @unity4490 Před 8 měsíci

      @@user-yo5to7ff3t 의미론 학부과정에 물론 있었죵

  • @hnnnn7224
    @hnnnn7224 Před 8 měsíci +1

    입다와 벗다 사이에도 있긴 합니다.
    어른들이 흔히들 말하시는 “입을거면 입고 벗을거면 벗지 입다말았냐”입니다.

  • @user-su4xt3vl8h
    @user-su4xt3vl8h Před 8 měsíci +10

    난 2번 했는디ㅋㅋ 삶을 태어나다로 인식 못하고 태어남~죽음까지를 삶이라고 생각해서 과정-마무리로 보면 1년의 과정(중간)과 마무리인 여름-겨울이라 생각했음.. 댓글보다 보니 2번이 많이 없는거 같아서 끄적여봄..

    • @seorona
      @seorona Před 8 měsíci

      오 저두 같은생각으로 2번 골랐었어요😂

  • @user-wv9xf3ch1r
    @user-wv9xf3ch1r Před 8 měsíci +2

    전 답을 4번 골랐음.
    이유는 1,2,3은 다 반복이며 돌아갈순 있지만.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하면 다시 흰색이 될수 없다고 생각해서.
    즉, 나쁜것을 알았으면 몰랐던 처음처럼 돌아갈수 없을것같아서.

  • @soso-mm
    @soso-mm Před 8 měsíci +4

    전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삶이 이어지다가 죽음으로 끝나고
    옷도 입고 있다가 벗으면서 끝나고
    생각한 이유는 좀 다르네요 ㅋㅋ
    다른 분들 댓글도 읽는 재미가 있어요~~

  • @heebumkang662
    @heebumkang662 Před 8 měsíci +2

    전 개인적으로 1번이요. 삶과 죽음의 관계를 살펴보면 우리는 삶이라는걸 얻고 그 삶 끝에 죽음을 겪습니다. 그래서 이걸 1번에 대입하면 삶이라는 바지을 입고 계속 즐기다가 마지막에 그 삶(바지)을 벗는거라고 생각했어요.

  • @potatooo942
    @potatooo942 Před 8 měsíci +5

    언매 공부하면서 유의 관계 반의 관계 배웠더니 바로 1번으로 고름..

  • @AntonNikita-vn1le
    @AntonNikita-vn1le Před 8 měsíci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의 관계부터 생각해봐야합니다.
    삶과 죽음은 어떤것을 공유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서로 어떠한 인과가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는 등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봐야합니다.
    과연 삶과 죽음을 탄생의 시작과 끝으로 볼 것인지, 생명활동의 단계로서 볼 것인지, 삶의 정의는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봐야겠죠.
    그리고 나서 논리적으로 관계를 구성해봐야합니다.
    과연 삶은 죽음의 대척점인가?
    삶은 죽음의 원인인가?
    삶의 종착은 죽음인가?
    삶과 죽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충분히 생각해볼만 하죠.
    영상에서는 재미삼아 저렇게 다뤘겠지만 저러한 질문에는 스스로 사고하고 정리하여 정보를 만들어내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dangerousmanleebyeonggun
    @dangerousmanleebyeonggun Před 8 měsíci +16

    삼성 공채인데 1번이라고 생각했다고 맞네요. 하던 댓글 어디갔냐 ㅋㅋㅋㅋㅋ 영상 끝까지 보지도 않고 댓달다 댓삭튀하는게 개웃기넼ㅋㅋㅋㅋㅋ

  • @user-sn1mb4np8o
    @user-sn1mb4np8o Před 6 měsíci

    삶과 죽음 = 자연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끌어와서 사용(삶)하다 자연으로 돌려주는것(죽음) 의 순환. 추억을 담은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만..
    1) 입다와 벗다. = 벗었으니 입고, 입었으니 벗다..살다보면 벗을때도 있고, 입을때도 있고...
    2) 여름과겨울 = 계절의 순환에서 무한히 반복되는것. 그러나 계절은 돌아오되 한번 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3)짧다와길다= 어느정도가 짧은거고 어느정도가 긴거지? 상대성? 잘살다 와 못살다 의 개념.
    4)흰색과검은색= 흰색은 변화하기 위한색? 한번 칠해지면 다시는 흰색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마치 과거의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것처럼..
    정답= 지식과 논리, 철학과 윤리 등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나의 주장과 설득으로 인사감독관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도록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것!

  • @user-iu3hl3nq9m
    @user-iu3hl3nq9m Před 8 měsíci +9

    이거 약간 쥬니버네이버 성격테스트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1번 찍었는데 인과관계로 보고 찍음. 태어나야 죽을 수 있고 입어야 벗을 수 있으니깐

    • @iamimprovement
      @iamimprovement Před 8 měsíci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오고
      길다가도 닳아서 짧아지고
      흰색이었다가도 때가타서 검어진다

    • @iamimprovement
      @iamimprovement Před 8 měsíci

      좀 시적인가요? 바운디바운디

    • @sujrjdk0088
      @sujrjdk0088 Před 8 měsíci

      저도 딱 그렇게 생각했어요. 똑같이 생각하신분이 있구나

  • @dungkun941
    @dungkun941 Před 8 měsíci

    0:27 시점 생각한 정답 : 여름-겨울
    사유 : 보기와 같이 상반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오늘 변화라서.

    • @dungkun941
      @dungkun941 Před 8 měsíci

      입다-벗다 사이엔 걸쳤다가 있네요ㅋㅋㅋ
      인생은 길고 죽음의 순간은 짧고...4번은 잘 와닿지가 않...저런...

  • @user-pc6ix9yi8k
    @user-pc6ix9yi8k Před 8 měsíci +6

    영혼을 입으면 삶
    영혼을 벗으면 죽음

  • @_COMMENT_
    @_COMMENT_ Před 8 měsíci +1

    저도 1 번이라고 생각하는데…
    삶은 ‘나’라는 영혼이 지금 이 신체를 입고 있다는 것이고
    죽음은 ‘나’라는 영혼이 지금 이 신체를 벗어서 하늘로 오르는 것이죠…

  • @godot-lee
    @godot-lee Před 5 měsíci

    창의적 문제라보면 답은 다양할것임.
    1.유치원생의 방식
    글자 수의 차이, 모두 받침이 있다.
    2.일반적인 사고
    반댓말, 영원한 것의 차이, 유무의 차이 등
    3.개성적인 생각
    다양한 것들 존재
    ▪︎해서 정답은 없으나 답들은 많을 것임.
    만약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면 그 의도를 어떻게 파악할 수있을까?
    ▪︎학교에서는 명확한 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러 답이 나오거나 답없는 경우는 문제화하지 못함.(단, '모두 정답', '답이 없다' 가능)

  • @user-oq9nn4en1y
    @user-oq9nn4en1y Před 8 měsíci +17

    4번. 죽음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
    벗어도 다시 입을 수 있고
    겨울이 지나도 다시 여름이 오고
    짧은것도 붙이면 길어지나
    검은색으로 얼룩져버린곳은 흰색으로 돌아올 수 없다

    • @user-jd2sx1iv4e
      @user-jd2sx1iv4e Před 8 měsíc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f2nd3qh5k
      @user-sf2nd3qh5k Před 8 měsíci +1

      검은색으로 얼룩이지면 ㅆ~ㅂ 소주를 묻혀서 닦던 세정제를 묻혀서 닦던 정안되면 흰색으로 덫칠하면 흰색으로 돌아올수있는데????????

    • @user-fz1cy9gt2d
      @user-fz1cy9gt2d Před 8 měsíci +2

      왁스한번뿌리면 클린앤깔끔

    • @ilikesummer8200
      @ilikesummer8200 Před 8 měsíci +2

      그 논리면 얼룩을 흰색으로 칠하면 되지.. 말도 안되는 논리 ㅋㅌㅋ

    • @DellMa927
      @DellMa927 Před 8 měsíci +2

      검은 숯이 다 타자
      하얀 재만 남았다

  • @user-in7jc7ki7q
    @user-in7jc7ki7q Před 8 měsíci +1

    1번도 중간값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식물인간 = 반(영혼)은 살아있고, 반(몸)은 죽은 상태..
    뇌사상태일 수도 있겠고.. 이런 류의 질문과 답은 얼마든지 반박가능하고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하기에..

  • @polubo55
    @polubo55 Před 8 měsíci +7

    나는 1번을 골랐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서 입시교육에 찌들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사람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쌤 귀신 같다

  • @hapyee3848
    @hapyee3848 Před 8 měsíci +1

    이거 3번임
    => 1번은 주제와 같이 대립되긴 하지만 입고 벗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고, 삶과 죽음은 유기체의 상태를 나타내므로 X. 마치 일반적인 하나의 큰 수와 무한대를 비교하는 정도로 말이 안됨.
    => 2번은 여름과 겨울은 절대로 대립구도가 안됨. 단순히 덥고 춥고로 생각하는데 기상변화로 여름에 갑자기 영하로 내려갈수도, 겨울에 더워서 며칠을 반팔입고 다닐 수도 있음. 남반구 북반구도 다름. 여름이 끝나야 겨울이 온다는 문장 또한 윗 내용으로 인해 모순됨.
    => 4번은 삶과 죽음은 모든 유기체의 상태에 관한 대립 구도인데 흰색과 검은색은 두 눈을 멀쩡히 가진 인간 혹은 특정 동물만 구분 가능함. 단순히 일반적인 인간의 관점에서만 바라본 이기적인 생각.
    => 답 3번. 길고 짧다의 대립성은 모든 유기체에 다 적용이 됨. 강아지한테도 긴 뼈다귀와 짧은 뼈다귀 구분 되고, 식물도 긴 뿌리를 내려야 짧은 뿌리보다 더 이득이라는 사실을 앎. 또한 길고 짧다는 1번과 달리 어떤 상태의 상대적인 비교를 나타내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같이 다른 변수도 없음. 😊

    • @hapyee3848
      @hapyee3848 Před 8 měsíci

      + 1번도 옷을 입고 벗고있는 상태를 나타내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뒤에 -하고 있다. 또는 -하는 중이다. 를 붙여보면 됨. 입고 있다. 입는 중이다는 자연스러운 말인 이유가 입다와 벗다가 행위만을 나태내는 동사이기에 뒤에 상태를 나타내는 -하는 중이다. 등을 붙여야 상태를 뜻하는 말이 성립함. 길다와 짧다는 안됨. 그리고 짧아지는 중이다. 이건 완전히 다른 뜻이기에 띠띠🙅‍♂️

  • @I_am_Beginner_XD
    @I_am_Beginner_XD Před 8 měsíci +12

    3번 빼고 모두 정답이라고 생각했네요
    문제에서 딱히 하나만 고르라고 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자세히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 간략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입다 - 벗다 : 삶이라는 책임감을 입고 죽음이라는 수단으로 책임감을 벗어던짐
    2. 여름 - 겨울 : 순환되는것 or 여름에 살아있던 사람이 겨울에 죽어있을 수 있으니
    3. 길다 - 짧다 : 삶-죽음과 반대되는 관계, 보통 삶이 길고 죽음이 짧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인류 역사? 세상의 역사?를 따지고 봤을때 살아있던 기간보다 죽어있는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삶 = 짧다, 죽음 = 길다가 되기때문에 3번은 아닌거 같네요.
    4. 흰색 - 검은색 : 경조사가 있을때 보통 흰색은 삶, 미래 등을 뜻하고 검은색은 죽음, 침통한 등을 뜻하죠
    사실 읽어보면 반박할 거리도 많고
    애초에 같은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같은것과는 다른 이야기들이지만
    대충 문제를 보자마자 생각난것들은 이런 내용이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 @user-mh3ov6ti5t
      @user-mh3ov6ti5t Před 8 měsíci +3

      you are 천재예요 next time 도 기대돼요

  • @user-kz6oq2pi6t
    @user-kz6oq2pi6t Před 8 měsíci +1

    1번을 고르긴 했는데 4번을 선택하고 싶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그렇게 생각도 했지만 삶은 태어난 순간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은 순수하고 채우면서 나아가기 때문에 흰색이지만 죽음은 살아가면서 죽음으로 도달할때까지 많은 걸보고 느끼고 듣기에 좋은 것도 보고 즐거운것도 느끼고 아름다운 소리도 듣기도 하지만 그와동시에 안좋은 것도 보고 슬픈것도 느끼고 상처받는 소리도 많이 듣고 살아가죠 살아가면서 누구나 좋은 것만 보고 싶으면서 살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살아가면서 안좋은 걸 많이 보게 되니까 처음엔 흰색 도화지였던 마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여러가지 색깔을 도화지 그렸지만 결국은 그 색깔들이 섞여서 검은색으로 변질 된다고 생각했기에 4번을 선택했습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user-rq5hd8re1p
    @user-rq5hd8re1p Před 8 měsíci +8

    당연히 1번이라 생각하긴 했는데 문과적으로 보면 다른 해석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을듯

  • @뽀꿀롬
    @뽀꿀롬 Před 2 měsíci

    1은 입은 상태의 시작과 끝 3은 반대되는 개념 4도 반대되는 개념 이 경우 보기가 탄생-죽음 이라면 맞는 말임 하지만 삶과 죽음이 보기라서 134 탈락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시작과 끝 사이의 과정임 여름은 1년에서 봄에서 겨울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2같음… 솔직히 말하면 이것도 가을은 왜 빼 에 대한 답이 없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음 근데 나머지들은 1은 아예 아니고 234가 반대되는 개념이었는데 34는 생각해볼 여지가 없어서 한번 말해봄

  • @user-sv3xk5ke9s
    @user-sv3xk5ke9s Před 8 měsíci +32

    이거 보고 삼성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8 měsíci +1

    4번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흰색보다 밝은 색은 없고, 검은색보다 어두운 색도 없습니다. 빛나지 않는 삶이라해서 삶이 죽음이 될수는 없고, 죽음보다 더한 어둠은 없습니다. 삶과 죽음은 절대적입니다. 아무리 속옷만 입은 사람보고 벗었다고 하지만 알몸인 사람 앞에서는 입은 사람이고, 겨울에는 더 추운 겨울이 있으며, 종잇장처럼 짧은 것에도 더 짧은 것이 있습니다. 상대적 관계는 절대적 관계와 같을 수 없습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8 měsíci

      또 생물전공자로써 죽지도 살지도 않은 중간상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바이러스 같은거요.

  • @zzang_999
    @zzang_999 Před 8 měsíci +5

    정답 4번인듯
    살아있을때는 다양한 추억,경험들로 내 삶을 채울 수 있듯이 흰색도 흰색에 다른 색들을 섞으면 다양한 색이 되고 죽으면 어떤 경험도 할 수 없듯이 검은색도 어떤 색을 섞어도 검은색이니깐 삶=흰색 죽음=검은색인듯

  • @user-ku7ti5ot5w
    @user-ku7ti5ot5w Před měsícem +1

    내 답:4번
    이유:삶을 살면 언젠가는 죽겟죠 근데 죽은 사람은 돌릴수 없었요. 다른말로 죽음은 영구적이죠
    1번을 고르면 만약에 내가 옷을 벗으면 평생 옷을 못입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영구적이지 않아요
    2번을 고르면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오는데 다시 기다리면 여름이 오잖아요 그러니까 이것도 영구적이지 않아요
    3번을 고르면 일단 긴것을 짧게 만들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직접 잘라야하잖아요 끊이 저절로 짧아지지는 않죠. 인생은 저절로 마감되게 되요
    4번을 고르면 하얀것을 어디다가 두면 저절로 까매지죠 근데 검을건 다시 하예질수는 없죠 그러니까 까만거는 영구적이에요
    그래서 정답은 4번이에요

  • @동결
    @동결 Před 8 měsíci +28

    1. 입시에 찌들어서 수능이 인생 업적의 전부인 ㅅㄲ
    2. 때 쓰면 다 되는 줄 알고 자기 상상이 맞는 줄 아는 애ㅅㄲ
    3. 뇌는 텅텅텅 보이는 것만 보는 타조 닥터피쉬 ㅅㄲ
    4. racism
    나 보고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 @user-bo1ye7to6v
      @user-bo1ye7to6v Před 8 měsíci +1

      1,2,3번은 다 사람인데 4번은 왜 인종차별주의냐. 인종차별주의자여야지

    • @동결
      @동결 Před 8 měsíci +1

      @@user-bo1ye7to6v 드립이잖아 내가 저거 적을 때 꼭 이 말하는 놈 있을 줄 알았다

    • @user-bo1ye7to6v
      @user-bo1ye7to6v Před 8 měsíci +2

      @@동결 실패한 드립이겠지

    • @동결
      @동결 Před 8 měsíci

      @@user-bo1ye7to6v 이러네 ㅋㅋ 시비 털지 말고 시비 받아주는 데나 가라

    • @user-bo1ye7to6v
      @user-bo1ye7to6v Před 8 měsíci +1

      @@동결 섀비 털쟤 말교 걔럐~

  • @AST-pu5dy
    @AST-pu5dy Před 8 měsíci +1

    전 원래 서로 섞일수 없단 이유로 네번째걸 골랐었는데 문쌤설명듣고는 1번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문쌤이 설명해주셨듯이 중간이 없다, 즉 둘중하나라도 없으면 서로를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는 이유도 있고, 결국 벗다는 입고있는걸 끝내다라는 뜻이고 죽음역시 삶을 끝내단 의미라 것, 그리고 입다와 삶이라는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것과 벗다와 죽음 등 없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등여러 관점에서 공통점 밖에 보이지 않네요

  • @user-to2zj6co7b
    @user-to2zj6co7b Před 8 měsíci +6

    삶이 끝나면 죽음이 오듯
    여름이 끝나면 겨울이 오는 4번

    • @dda_bong
      @dda_bong Před 8 měsíci

      2번아님?

    • @nwill6181
      @nwill6181 Před 8 měsíci +1

      여름이 끝나면 가을이 오겠죠?

  • @user-hc2ph2bo5r
    @user-hc2ph2bo5r Před 8 měsíci

    수능 끝나고 놀면서도 어 이게 맞나?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어서 불안했고 알바나 면허 시험 같이 생전 처음, 그러나 이제 일상에서 필요할 것을 시작하면서도 정말 모든 게 처음이고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선생님들이 이거 해라 저거 해라하던 국수영사과역 말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알았어요 정말 수능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닌 듯... 불안하고 또 허무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3번을 골랐는데 삶은 길고 죽음은 짧은 순간 다가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답이 없었다니... 문쌤의 해설 영상도 사람들의 모든 생각을 반영할 수 없듯 사람은 많고 그만큼 생각도 다양하고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도 많음을 알았어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중요한 마음가짐이 될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ㅎㅎ

  • @user-xk7nk4iv2z
    @user-xk7nk4iv2z Před 8 měsíci +14

    이해하기도 쉬우면서도 그 깊이가 남다른 좋은 영상입니다!
    4번 골랐지만 답변을 듣고 제 생각이 짧았구나 싶네요 ㅋㅋ
    단순히 흰색이 아이들이 태어나며 빛을 보는 순간이 삶의 시작이고 검은 색은 마지막 모든 것이 어두워지며 잠잠해지는 순간을 죽음이라 생각했는데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 @user-vd3tz8oz3y
    @user-vd3tz8oz3y Před 8 měsíci +1

    삶과 죽음은 1과 0으로 표현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입다-벗다는 입다에 여러 가지 상태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1과 0으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여름-겨울은 계절이라는 함수에 4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0과 1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길다-짧다는 객관적인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길이가 있기 때문에 0과 1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흰색과 검은색은 RGB를 0~255가 아닌 0~X/255로 표현하면 흰색은 (1,1,1) 검은색 (0,0,0)이고, 의미상으로도 가장 적절한 것 같아 4번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likegucci
    @likegucci Před 8 měsíci +5

    쌤 이런 킬러문항 내면 압수수색당해요.
    조심하셔요. 요즘 빠더너스 카르텔 들여다보고 있대요.

  • @jsnemo1064
    @jsnemo1064 Před 8 měsíci

    처음 문제를 들었을 때에는 우선 답을 찾았습니다.
    완전한 배반사건인 삶과 죽음과 속성이 같은 건 1번 뿐이니까 1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서 이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입는 것과 삶, 벗는 것과 죽음을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을까?
    '페르소나'라는 개념이 떠오르더군요.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가면들을 만들어 냅니다. 자식으로서, 제자로서, 친구로서, 직장 동료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삶이란 그런 가면들을 만들고, 입는 과정인 것입니다. 죽음은 어떤가요.
    사람들은 죽음이 다가오면, 많은 것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많은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만들고 입었던 가면들을 하나씩 벗어서 내려놓는 것이죠.
    모든 것을 벗어서 내려 놓고, 다시금 순수한 우리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길 우리는 희망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벗는 것입니다.

  • @park__official
    @park__official Před 8 měsíci +9

    아니 ㅋㅋㅋㅋ 정답 체크 진짜 분필인 줄 알았는데 따로 편집한 거였네 ㅋㅋ

  • @Noname-ux7il
    @Noname-ux7il Před 8 měsíci +1

    '산송장'이란 단어처럼 죽은 것만도 못한 삶이란 것도 있으니까 애매하게 정의를 내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살다보면 결국 죽음에 다가가게 될텐데 이걸 깨끗한 물에 검은색 잉크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 결국 물이 검게 변하는 그런 이미지가 떠올라서 4번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했음.

  • @Bangdari
    @Bangdari Před 8 měsíci +11

    "시간적"으로 해석해보면 삶이 다하면 죽는 것 아닌가...
    그래서 2번이라고 생각했는데..ㅎ

  • @tv-nw5rb
    @tv-nw5rb Před 6 měsíci

    1. 벗고 있는 중이다 OR 입고 있는 중이다
    2. 가을
    3. 길면 긴거고 짧으면 짧은거다
    4. 회색이다.
    살고 있으면서 죽었다(아니 살았는데 죽었어요.)
    살면 산거고 죽었으면 죽은거니까 답은 3번

  • @doile981117
    @doile981117 Před 8 měsíci +6

    전 'A가 있으면 B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관계'라고 받아들여서 처음에는 답이 2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예외가 존재했네요..
    겨울이 오지 않는 지역도 존재하니까요..

  • @gatppeol
    @gatppeol Před 8 měsíci

    이과적인 접근과 문과적인 접근을 둘 다 할 수 있는 3번을 할듯하네용
    이과적 해석
    삶-유전자가 긴 상태라서 노화가 덜 진행된 상태
    죽음-노화에 따른 유전자가 점점 짧아짐에 따라 죽음에 이른 사람의 유전자의 길이가 짧겠죠
    문과적 해석은
    명줄이 길다 라는 말은 삶의 길이가 길다는 뜻이고 명줄이 짧다라는건 금방 죽음에 이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 @user-od4hb3nc2i
    @user-od4hb3nc2i Před 8 měsíci +5

    저건 공무원 국어 시험에도 나와요😊

  • @ODU88
    @ODU88 Před 8 měsíci

    4번 흰색-검은색
    이야기 : 삶과 죽음에 의미는 단순하게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를 고민하여
    삶은 격어가는중이고 죽음은 모르지만 둘다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라는 부분에서 4번 흰색과 검은색을 골랐습니다.
    두가지 색이 어떻게 삶과 죽음의 관계를 대변할까?를 생각하다가
    제게 색은 빛을 비추어 바라볼때 의미가 생긴다는 점과
    하양은 빛합성을 검정은 색상합성의 극점을 대표한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검은연탄이 뜨겁게 불타올라 빛을 만들듯이
    하늘의 태양은 스스로를 불사른 여러 빛깔을 한데 모아
    새하얀 태양 빛이 여러가지 삶을 뜻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검은색은 외부의 빛을 대부분 반사 하지 않고 흡수 하여
    일정한 조건이 갖춰지면 불살라지며 새로운 빛을 만들어 내는 양분이 되는 부분이
    죽음이 삶에 주는 영향과 순환에 관계와 일치한다는 부분으로 해석했습니다.
    1.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2. 어떻게 해석 할 것 인가?
    보기에 대입하여 연관해 본다.
    1)삶은 입고 죽음은 벗다.
    삶의 여러 측면과 해석의 방향성으로 풀어낸다.
    2)여름은 삶이고 겨울은 죽음이다.
    시간적 흐름과 생명의 순환으로 풀어낸다.
    3)삶은 길고 죽음은 짧다.
    관찰의 지점과 연속성으로 풀어낸다.
    4)흰색은 삶이고 검은색은 죽음이다.
    관련 경험이나 현상을 비유적으로 풀어낸다.
    3. 무엇을 선정 할 것 인가?
    두 단어의 뜻이 거시적으로도 미시적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1) 두 행위에 제한된다.
    2) 계절에 특징인 지역의 생명이라는 단어에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3)기준이 없이 단순한 비교라서 상대적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4)선입견이나 경험적 배경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다르게 생각하면 일상적인 현상과 공감으로 간단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면 고점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생각한다.
    4.관계의 증명은 어떻게 할 것 인가?
    1'아이디어를 모은다.
    삶-죽음의 관계: 생명, 반대, 순환, 성질, 해석, 관념 등등
    흰색-검은색: 반대, 관념, 색상, 빛 등등
    2'아이디어의 연관성과 적합성을 분류한다. 반대, 관념, 빛 등등
    3'엮어서 이야기로 만든다.
    윗 이야기.

    • @ODU88
      @ODU88 Před 8 měsíci

      질문 : 개인 면접인가? 단체 면접인가?

  • @희희냥냥
    @희희냥냥 Před 8 měsíci +5

    송강 : 문상훈

    • @user-or9mg3ui5m
      @user-or9mg3ui5m Před 8 měsíci

      아직도몰라

    • @enfp9322
      @enfp9322 Před 8 měsíc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