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의 대면상담] '욕 먹지 않으려면 완벽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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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8. 04. 2022
-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상담 Contact, 그 19번째 시간.
완벽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강한 부담. 그 부담에 짓눌려 대인관계, 학업, 그 어떠한 것도 마음 편하게 내려놓기 어려운 내담자 분의 이야기.
완벽주의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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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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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완벽주의 #컨택트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2. 인생에 해결할수 없는 어려움이 있을때](http://i.ytimg.com/vi/47NWH_B1Dl4/mqdefault.jpg)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2. 인생에 해결할수 없는 어려움이 있을때](/img/tr.png)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6. 공황장애 10년차 로스쿨생의 고백 "이건 제 마지막 도전 같아요."](http://i.ytimg.com/vi/TA3Bt-AxyDg/mqdefault.jpg)
내담자 본인입니다.
축 처진 앞머리와 퉁퉁 부운 얼굴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네요 ㅎㅎ ...
제 진심어린 마음이 이 영상이 닿는 그대들에게 작은 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곱씹으며 살아갈 것 같은 시간이었어요.
예쁜 댓글들도 모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안온하고 따뜻한 나날들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행복하세요!
앞머리도 귀엽고 얼굴 부은지 모르겠어요. 서른 중반 언니 눈엔 귀엽고 예쁘기만 했어요^^
귀엽고 조근조근한 말투로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들 잘 들었어요.
김지용 선생님 말씀처럼 살다보니 성격이 많이 변하더라구요. 살다보면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성격이 도움이 되는 날도 있을거예요.
영상을 본 모든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을거예요. 앞으로 계속 힘내서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랄께요 ;D
저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마음이 너무̤̈ 이파요
@@user-dl1fq2mz4w 조금 시간이 지난 영상에 댓글이 달렸다는 알림에 후다닥 달려왔어요.
‘힘내’ ‘기운내’ 라는 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은 힘을 내야하는 순간도 있더군요
조금만 기운내요. 시간이 약이에요 영원한 건 없어요 모든 다 지나가요 아픔도 무뎌질꺼고.
오늘 밤은 부디 조금은 더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라요
와.. 조곤조곤 말씀하시는걸 듣고있으면 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아요..
귀가 평온해지는 기분이에요 어느 asmr보다도 더 힐링되는..^^
자그만 목소리 속에 단단하고 큰 힘이 느껴지는데요
그 힘으로 아픔을 겪는 많은분들께 큰 도움 되시리란 느낌이 확 옵니다!
무엇보다 항상 행복하세요!
사연자분 너무 조곤조곤 러블리하시고 목소리도 예쁘시고 듣기좋은 너무 편안한 목소리셔요!! 예쁜 목소리로 더 많이 하고싶은 말 마음껏 할 수 있는 날들만 지내시길 바라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빛날 미래를 응원합니다🤩
극복 하려는 의지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덕분에 저 또한 용기를 얻어갑니다👍
여러개의 캐릭을 가지고 있다가 필요 할 때 적절히 부캐를 쓰는 것도 좋지 않을까..
공감합니다.
에너지 소모도 덜하고...
깊게고민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오늘은 선댓 후 감상 합니다..!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오늘 팟캐 올라오고 영상 올라오는것도 까먹고 있었어요ㅠ(그래서 늦었..) 이편이 컨택트 마지막편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컨택트 찍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6학년인 저도 두번세번 다시 읽고 글쓰거나 말하게돼요. 열심히 잘 살고계셔요. 화이팅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지용쌤이 말씀하신 본캐부캐말씀 정말 흥미롭네요 그.. 쌤이 추천하신 책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에서 영감을 받으셨을까욯ㅎ 저도 생활에서 적용해봐야겠어욯ㅎ 본캐부캐로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내담자님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 이진아님과 비슷한 느낌 있으세요 맑고 순수한 이미지에 말씀 차분하고 예쁘게 어휘선택하시고 따듯한느낌.. 또 음악하시는 부분이요. 어린나이에 맘고생 많이 하셨어요.. 나쁜사람 걸러내는 눈 일찍얻으셨다고 좋게생각하실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이미 그렇게 되셨으면 더 좋구요.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편이 정말 마지막 편인가요? ㅠㅜ 너무 잘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ㅡ그래도 뇌부자들 다음 내용 기대하고 있어요~~
강박 얘기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다뤄주시고 자기 얘기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규형샘 강박을 완전히 없애려는 것도 강박이라는 것 잘 명심할게요! ㅎㅎ
이 영상을 보며 울고있네요ㅠㅠㅋㅋㅋㅋㅋ 꽤 예전영상이지만 나연님도 힘내시고 우리모두 잘 살아 봅시다 평안하게!
학창시절에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너무 공감되니 눈물이 흐르네요.. 성격탓에 그때의 경험을 치부라고 생각해서 제 가슴 속에 묻어 두고 살았는데 영상을 보니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솓구칩니다..
맞아요....점점 날 가두는 강박적인 생각을 하고, 매세지를 쓰고 질문에 대답하는것도 어떻게 전해야할지 괜히 완벽하고 나답게 대답할까..머릿속이 아프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요..정신과에서 도움받고싶어요ㅜ
저는 이제 정신과 치료가 싫어요.. 처음 갔을 때는 너무 신기하고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매번 20-30분 씩 상담 했던 거 같은데, 요즘에 만난 4-5분의 남자선생님들은 대부분 상담 15분에 아무리 약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아도 아무도 제대로 된 이해를 못해줬어요. 왜 불안하지 않고 편해야 하는 데 너는 안 그러냐 그런 식이었죠. 지겹습니다.. 정말…
저도 조금이라도자유롭고싶어
재미있게볼께요
저랑 너무 똑같네요 저도 중학생때 인신공격을 당하면 무서워서 말도못했는데 겉으로는 친구랍시고 저한테 성격고쳐라 뚱해있지말고 말로하라 난너무슨생각하는지다안다 장난인데 넌 기분나빠한다 매일 들었어요
저는 제가 화날거같을때 신호를 보내달란말도했었고요 ,, 제자신을 부정했고 잘잘못을 따지지못했고요 학교폭력인지도 몰랐어요 제자신을 매일 고쳤어요 어떤날에는 긍정적으로 지내자
사랑하자 무시하자 말을 되뇌이며 행동했어요
생각없이 그냥말로,, 이행동이 고2때까지 갔고요 인간관계는 해결이되지않아 그냥 놓으면서 살아가보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왜 당당하게하자했는데 나한테 저런반응이오지?? 상대의 반응에 신경을 많이썼는데 이제는 신경이 덜해요
아직 불안이 많아서 인간관계는 어렵지만 어릴때 죽는 상상도했어서 그냥 그이후로 인간관계에 목메이지 않게됐는데 싫다는 표현을 잘못해서 그끝은 언제나 회피하게되네요,, 이젠 고쳐야겠어요
영상 보다가 버퍼링같은 현상과 편집오류인지 선생님 말씀이 동굴에서처럼 울리는 에코?같은 효과가 들어갔오요ㅠㅠ 영상보면서 불편한 부분이어서 댓글 먼저 남겨봅니다.. 저만그런가요??
공부잘하는 adhd에 대해서 따로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2학년 풀배터리 검사에 adhd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일상생활과 학교생활들으시고 3학년부터 adhd약 추가해주셨어요. 수업시간에 필통으로 딴짓하고 있어도 선생님이 질문해보면 다 알고 있고, 공부잘하나 쉬운 문제 실수 잦고, 과제 제출 자꾸 빼먹고, 물건 잘 잃어버리고, 집에서 10분 20분 집중시키기 어려워요. 뻔히 아는 맞춤법 자주 틀리고요. 이해력 좋고 학습력 뛰어나고 사회성 좋고 인기 많아요.
부주의 우세형 adhd가 맞는 것 같다가도 우수한 부분이 많아서 자꾸 긴가민가 하거든요. 선생님은 adhd아닌 것 같다하시고요. 수업시간에 아는 게 나오면 아는 걸 말하는데 이 때 기다려 달라고 하면 잘 기다린다고 하고요. 수업시간에 상체도 많이 움직여서 눈에 띄더라고요.
수학도 항상 반에서 제일 압도적으로 빨리 풀어내는데 쉬운 문제에서 종종 실수하고요.
보통 공부잘하는 adhd를 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adhd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치료시기 중요해 복용 시작했지만., 아직도 너무 고민됩니다.
고지능 adhd네요.
뇌부자들 애청자입니다~ 지금은 대면상담 지원 서비스는 종료되었다고 하셨죠? 종료 이전 진행했던 분들 순차적으로 편집 후 올라오는 거지요? 지원할까 말까 망설이다 못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사연자분들 얘기 들어보는 것만도 유익합니다. 뇌부자들 화이팅하세요!!
지금 이 영상이 컨택트 마지막 편인걸로 알고 있어요..!
말투 귀엽네용
선생님~ 궁금한게 불안장애 치료하는데
라믹탈정, 아빌리파이정, 환인클로나제팜정 이 3개를 두달째 처방받아 먹는데요 옳게 처방해주는게 맞나요...?
대학병원에 입원하시고, 정신분석 3년동안 받고 어린나이에 그정도 치료받을 돈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풍성한 치료받고 선생님들과 얘기하시는 모습이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연예인의 삶 보는거같이 느껴져 질투나고 부럽습니다. 질투하는 제 모습이 싫기도 하고 혹시 사연자님이 이댓글 보고 상처받을까 걱정도 됩니다. 사연자님 비난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그냥 열등감 넋두리입니다
상담이나 입원은 어렵더라도 약 타는 건 한 달 2만 원이면 됩니다. 저 분의 경제적 상황이 어떨지 우리는 모릅니다. 빚 내서라도 치료받는 건지, 어떤지 모르죠.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 안 되는 정도로만 노력해도 돼요. 정신 질환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면 이런 저런 유튜브 채널만 봐도 스스로 생활 속에서 노력해 볼 수 있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듯요. 그 과정에서 약물의 도움 좀 받으면 되고요. 병원에서 다 해주는 거 아니에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결국 본인이 노력해야 돼요.
내담자 본인입니다.
전혀 상처받지 않았고, 어떤 마음에서 말씀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아온 것도, 오랜시간 치료를 받아올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한 일이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모습이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었네요.
그런데, 정한씨도 분명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점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또한 고통의 척도는 측정할 수 없기에 누구나 자신의 세상 속에서 자신이 제일 아픈 법이지요.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니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조금 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진짜고민이죠.
선생님들 약을 먹으면 먹을수록 안좋아지고 바꾸면 효과는 있어도 부작용이 너무 심하고 끊자니 금단때문에 끊을수도 없고 진퇴양난 입니다 주치의분 테이퍼링 하에 끊어도 금단 여지없고요 끊는게 아니라 약물을 변환만해도 그사이에 금단옵니다 선생님은 금단 오래가도 일이주면 사라진다 하시는데 사실과 언제나 다르고요 저만 그러냐면 그도 아닌것이 제가 알고 지내는 모든 환우분들이 말씀하시기를 금단의 기간은 의사사 말하는것과 일치할때는 단한번고 없다고들 하세요 적어도 아무리짧아도 급성기는 삼주이상 오래도록은 타격이 일년은 간다고 저도 스스로 느끼지만 사실이 그렇고요 근데 가서 상담하면 저만 그런거래요 그럴리 없다고 그럴리가 있고 사실이 그런데 의학적 지식과 과학을 신봉하지만 그게 아무리 뀌어나도 펼쳐지고 있는 사실보다 우월한가요? 약 끊으신분들 끊고계시는 분들 그래서 좋아지신분들 다시드시는 분들 전부에게 여쭈어 봐도 말씀들 하시는 일이주의 금단은 어디나라 이야기냐고 하실겁니다 모르겠어요 경증분들은 몰라도 최소한 중증도 이상분들은 거의확신합니다 재발이라는데 재발과 금간은 그 느낌과 강도의 차이가 너무 커서 바보천치라도 알고요 수십년 이상 우울증 격는 환우들은 정말 모를수가 없고요 그렇게끊고 잘계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ㅠㅠ 믿음이 사라져가요 이러면 안되는데
저도 현재 2년가까이 병원다니고 있는데...2주에 한 번 갈때마다 무슨 얘길 해야하나...싶고.. 아무 문제 없는거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어요. 약을 먹어서 괜찮다고 느껴지는건지... 뭐가뭔지..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ㅠ
내담자분 말씀 조근조근 잘하시네요~ 긍적적인 변화로 즐거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 팟캐스트는 안올라오나요?
조금 늦었지만 업로드 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잉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