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쟁이’ 김민기가 남긴 기록…아침이슬·상록수·봉우리 / KBS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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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5. 09. 2024
- 21일 위암 투병 끝에 73세로 별세한 김민기 씨는 생전 자신을 '쟁이'라 칭했습니다.
김민기 씨는 2008년 4월 KBS 단박 인터뷰에서 자신은 "노래 만들고 또 무대 위에 연출해서 만드는 쟁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만드는 '쟁이'라는 말이 딱 맞지, 가수도 못되고 경영자라는 말도 전혀 안 어울리는 것같다"고 했습니다.
'아침이슬','친구','상록수','늙은 군인의 노래' 등을 작곡한 김민기 씨는 1991년 대학로 소극장 학전 개관해 30여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들을 키워왔습니다.
김민기 씨는 저항정신의 상징이 된 '아침이슬'에 대해, "작게 말을 했는데 그게 굉장히 그렇게 크게 울렸을 때 굉장히 당혹스러웠다"고 회고했습니다.
"너무 과분하고 과중한 짐이었던 것 같다"면서 "그냥 보이는 것을 일기 쓰듯 기록했던 것이지, 어떤 의지를 가지고 주장을 펼친 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이 있으면, 빛을 받으면 절반은 어차피 그늘일 수밖에 없는데 다들 밝은 쪽만 얘기를 하니까, (그늘인) 이쪽을 얘기한 것 뿐이라 전체를 그 평형 감각으로 봐주면 될 텐데 이쪽을 얘기하는 것이 마치 사회를 선동하려고 한다는 것으로 오해를 받았던 것 같다"고 술회했습니다.
위암 투병 중이던 김민기 씨는 지난해 12월 KBS와 서면 인터뷰에서 "씨앗과 완성품 사이에는 모를 키우는 못자리라는 과정이 있다, 이 과정을 중시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기 씨의 '못자리'는 올해 3월 15일을 문을 닫은 소극장 '학전'이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일인 24일 오전 옛 학전이 자리한 아르코꿈밭극장에 들렀다가 장지인 천안공원묘원에 봉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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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쟁이 #아침이슬
![[FULL]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 김민기 스페셜 (Feat. 배철수)｜MBC라디오 특집 김민기 추모방송｜MBC 240726 방송](http://i.ytimg.com/vi/nzaIaicEqtI/mqdefault.jpg)
![[FULL]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 김민기 스페셜 (Feat. 배철수)｜MBC라디오 특집 김민기 추모방송｜MBC 240726 방송](/img/tr.png)
!["여기서 보내드립니다" 눈물로 맺은 '아침이슬' [뉴스.zip/MBC뉴스]](http://i.ytimg.com/vi/qqAbjudyh14/mqdefault.jpg)
우리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이자 표상이었던 당신.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찐영웅!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별이 된 당신. 당신이 남긴 시와 노래는 영원할 거에요. 우리가 기억할게요.
평온한 쉼 있으시길.
귀한별이 졌습니다
천재 음악가~ 이땅에 큰공을 세우신 멋진 분이십니다🎉
한시대의 대표했던
나의 존중....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친구 가사는 늘 되뇌이죠
다시 또 빨리 와주세요.
목 빠지게 기다릴게요.
언제나 우리들 가슴에 계십니다.
젊은 시절 그리고 55세인 지금도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신 김민기 선생님 고맙습니다. 편히 잠드.시길 빕니다.
당신과 함께할 수 있었던 순간들에 감사드리며 영면하시길. 감사했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우리 시대의 위인이십니다!
멀리 가는 친구여....
그곳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평안하기 기원합니다 ㅜㅜ
한평생 순수하고
맑게 그러나 크게
울림을 주신 분
선한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신 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때때로,
문득 문득 그리울거 같습니다.
기억할 수 있는 노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히 편안히 쉬시길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은 한시대의 거장이셨고 같이 동행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이젠 끌려다니고 고초없는 세상에서 영면하소서.
순수하고 소박하고 늘 겸손하셨던 고인.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생하고 애쓰셨습니다. 이제 편하게 쉬세요. 당신의 음악에 기쁘고 감동적이고 삶의 의지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이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존경
김민기님 정말 좋아하는 분이십니다. 그 자체로도 그냥 좋고 모든 노래들 아름답고 목소리도 좋아요
당신의 노래는 이시대를 노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광화문에서 뜨거운 아침이슬을 기억하며 80년대의 뜨거운 가슴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가는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민기... 대중 문화의 큰 별이 지셨군요.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중을 대변하고,
후배 예인들을 위해 애쓰셨던 문화 대통령.
더 넓은 광야에서 빛나는 아침이슬을 비춰주시길.
후인들은 사철 푸르게 그 뜻을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같은 세대로서
당신은 영원한
스타입니다
잘 가십시오
국민훈장 하나 줘야되는거아니냐?
허접한 가수들도 다 하나씩 주더구만....
화려하진 않지만 너무나도 멋진 인생을 사셨습니다. 존경과 사랑을 올리며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고통 없이 편히 쉬세요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편안히 쉬세요, 선생님...
말보단 삶으로 오롯이 보여주고 가신 인간의 참모습이 오래도록 두고두고 꺼내 비춰보는 거울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가장 큰 긍정적인 영향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98년 군대 자대배치 받고 '신병 노래 일발 장전 ' 하길래... 아침이슬 불렀습니다. 점호판이 날아오더군요 ㅜ 하지만 저는 부르고 싶은 노래 불러서 후회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병장 제대 잘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벌써 그립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기억하며 당신이 그리울 때 또 '아침이슬' 을 부르겠습니다 !!
항상겸손하신모습을보면진심존경하게됩니다
잔잔한 울림이 세상을 움직이다.
편한곳 영면하십시요
엊그제 뒷것 다큐 보고 감동의 눈물 흘리고 어젯밤에 집에서 혼술하다 첨 민기님 앨범 들어봤는데.. 왜 이제 알았지 하며.. 오늘 아침 출근해서 회사분들에게 소개하자마자 부고소식이 ㅠ 1:54
나에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평온히 잠 드소서
오로지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사람.
평안한 쉼이 함께하기를
감사한 마음
가슴깊이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이 되신 당신!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거룩한 분 명복을 빕니다
그는 진정한 예술가!!!
당시 뜨거웠던 시절에도 기업은 사업을 하고 학생은 공부를 하고 정부는 외교와 사회시스템을 만들어 갔었다니 난 그게 더 불가사의하다.
83년 고등학교 장기자랑 때 아침이슬 부를려고 했는때 선생님이 금지곡이라고 말렸던 기억.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좋아했던 분인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시대의 거인이 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세상과 사람들을 항상 따뜻한 눈으로 바라 보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정열, 그리고 인생까지도 다 바치신 시대의 성자, 김민기 선생님의 영면을 바랍니다. 아픔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십시요.
이젠 평안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을 걷다가 돌아가시다니 이런 사람을 멀리서 보면 대단하시다고 하지만 가까이서 보고 사는 가족들은 바보 라고 하더라
옆집 형님 같으신 분,
근데 이제 그 옆집에 그 분이 안계신다니 섭섭합니다.
형님!! 하늘나라에서 건강하십시요.
편히 쉬세요. 형님!!
진정한 예술가 하나가 별이되었네요....
그곳에서 평안하소서..
그의 겸손함 더 숙연하게 한다 문화의 큰별 암울한 시대 빛같은 민중가요 아침이슬
그는 가고없지만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한 별이되어 존재하리라
고맙습니다. 좋은 노래 주셔서 명복을 빕니다.
민기님 잘가세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남은자들이 지킬것입니다. 지금 다시 아침이슬이 시작되었네여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명복을 빕니다 🙏🏻
Kbs 귀한영상 감사함니다😋
어떻게 10대후반 20대초반에 저런가사를 쓰지 도대체 어떠한 삶을 경험하신건지
양희은님이 저렇게 멋있었네요.
별이 되신 석구님, 아니, 우리들 눈물이 마를 때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다니시며 우리를 굽어보실 석구님, 앓고 계실 때 힘이 되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땡윤뉴스가 김민기를 다룰 자격이 되냐? 다들 하니까 그냥 보도 하는거냐??
아침이슬노래 가사를 감상해 보면
아마도 자기자신을 노래한것 같어
맘이 쨘하네
말로 표현을 못하고 이렇게 노래로
표현을 하셨나 보다
젊은날의 양희은이 상록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신선하다는…
얼굴화장도 안하고 기교도 전혀 없이 그저 젊음의 열정하나로 굳세고 참스럽게 부르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민기형!
편히 영면하시고…남은 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20살에 만든곡이라니...
영원히 지지않을 별빛이어라~~🙏
자신이 몸담은 경제 체제와 무관하게 본인의 순결한 예술을 한국 역사에 새기고 가신 분. 이젠 다 예술과 돈벌이 수단 그 어디쯤 뿐이다.
당신의 거룩한 삶에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소서…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좋은데 가셔서 편안히 시집쉬어요 보고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역사에 한획을 그으셨습니다.
위대한 예술가 이셨던 김민기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김민기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삼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천재음악가 이신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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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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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별 내놓을것도 없는것들도 문화훈장
주더만 정작 거인에게 그 흔한 훈장하나 없구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억합니다
인형 같이 깎고, 화장 떡칠 하지 않은 얼굴의 가수라도 너무 좋네요.
편히 잠드소서. 훗날 뵈오면 꼭 맥주 한잔 같이 하고 싶습니다.
이분은. 자신의. 시대정신에. 맞는. 역활을. 훌륭하게. 하시고. 가셨습니다. 동시대. 살았던. 사람으로. 저는. 행운아 라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장3일은 해야 예의이지않나 ㆍ리스펙 ㆍ김민기ㆍ
아침이슬 만드신 분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자가 인간으로 환생하여 삶의 굴곡을 겪고 다시 하늘의 부름을 받아 승천하신 고귀한 분!!!김민기님!
R.I.P.
아침이슬의 김민기가 어느신문 기자와 인터뷰하던 글이 생각나네요
기자가 김민기에게 묻기를
유신시절 그의 대부분 노래가 금지곡으로 지정되고
탄압되는 과정이 억울하지 않았나 하고 묻자
‘너무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게 되면 그사람 닮아간다.’
나중에 보니까 박정희 무지하게 미워하던 놈들이
박정희 비슷하게 되더라고. 하고 답하던 김민기가
기억됩니다
김민기는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 가수
그리고 거인 이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오랫동안 기억 하겠습니다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면하십시오
RIP
시대의 진인 고요히 잠들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람이 진짜 진보주의자
진보팔이 해서 자기 잘먹고 잘살 생각만 하는
정치인들을 추하게 만드는 사람
명복을 못 빌어드릴지라도
고인을 욕보이지마시지요
고인이 진보팔이 햇다니요
이분이 투쟁이라도 한적있나요?
생각이 다르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김민기씨는 자신의 노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너무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운동권이 김민기 노래를 으로 불러댔죠. 덕분에 그의 노래는 금지곡들이 됐습니다. 김민기는 좌도 우도 아닌 그냥 음유시인입니다.
이런거 무슨 장송곡 듣지말고 팔도강산 들으렴 ㅂㅂ
다시 1983년으로 돌아간다면, 안기부의 뿌락치, 권력의 개가 되어서, 돈 많이 벌어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 빈익빈 부익부, 유전무죄,무전유죄 세상에서 돈지랄 하며 살고 싶다 !!!!
김민기. .님의가는 길에 하얀국화 한송이 보냅니다.
중고대학시절, 그리고 시니어가 된 지금까지 당신들의 노래와 더불어 살아왔음을, 한 시대를 함께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양희은, 정말 이뻐요..ㅠㅠ..ㅠㅠ..
한국 민주주의 두영웅 김대중 김민기 감사합니다
별이되었다고? 흙이되었지요 영원한건 없지요 평안히 영면 하시기를 ~
당신에게는 흙이 된거 겟지만, 다른 많은 이들에겐 별이 되었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