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님 이야기 나올때 부터 "우와..." 라는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네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눈빛들이 하나같이 촉촉하게 변하는게... 진짜 사람 하나하나에게 따듯하게 감동을 주었구나 싶네요... 참... 물질이 전부인 세상에... 물질 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들게 하는... 너무 따듯하네요...
학전에서 지하철1호선 공연을 수차례 봤었어요. 황정민 배우님도, 조승우 배우님도, 오늘 나오신 장현성배우님의 지하철 물건파는 연기도 기억이 나네요. 김광석님 공연도 윤도현님 공연도……그립습니다. 해외에서 15년 생활하다 이제 들어와서인지 아주 오랜 일처럼 잊혀진 듯 하네요. 없어진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시대의 진정한 모습을 음악과 공연 예술로 대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었던 대단한 곳인데 국가가 나서서 지켜줘야지 이렇게 사라지게 되다니요 ㅠㅠ
김민기님 같은 분 진짜 지금도 세상에 별로 없을 거예요. 예술계나 문화계, 기타 업계에서 프리랜서나 비정규직으로 한 번이라도 일해본 적 있는 분들은 아실 텐데 노동의 댓가는 반드시 다 지불해야 된다고 떠드는 의식 있는 척 하는 고용주들은 많지만 그들도 실제로는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안 주고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계약서도 못 쓰고 일하는 게 부지기수였고 돈도 떼일 때가 많다고 들은 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작년 (2023) 한 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이 1.3조라는 뉴스도 있네요. 그런데 90년대 초에 연극계에서 일하는 막내가 월 30만원을 받았다???? 그런 이야기는 진짜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놀랐어요. 추가: 그러니까 월 30이 어떤 의미였는지 추가 설명을 하자면 아마 그 당시 서울 대학가 하숙비가 30만원 정도 했을 걸요? 그럼 숙식이 해결된다는 뜻이에요, 여러분! 그래서 저분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연기, 예술을 계속 하실 수 있었던 거고 지금 저렇게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예술 행정 및 현장 실무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이 2024년인데 문화기관이나 정부 지원금 문화 프로젝트 들어가는 비영리 단체 실무자들 근로 실태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사 4년제 200만원주면 다행이죠 돈도 안벌리고 비전도 없고 젊은 2030 창업자들 보면 위에서 내리 배운 나쁜짓 골라서 합니다 나랏돈 돌리기 부당해고 ㅋ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장현성 배우님 학전을 살려주세요. 은인이라고 하셨으니 갚는 길이라 생각하시고.. 눈물이 나네요. 김민기선생님을 보면 수많은 명곡을 제작하고도 본인을 내세우지 않고 후배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앞장선 분이네요. 아이들이 들을 수 있는 노래도 정말 많이 만들어서 어른이 된 저는 지금도 가끔 흥얼대는데 가삿말이 너무 예뻐요. 작은연못, 철망앞에서,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천리길. 지금이라도 많은 국민들이 이 멋진 분을 알 수 있었으면. 편찮으시다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길🙏
지금 배우들이 말하는 그 시대를 경험했어요. 제가 91년(92년?)에 봤던 에 설경구 씨가 출연했고, 김광석 님의 그 유명한 소극장 공연도 봤으니까요. 김민기 님이 일단 아티스트셨고 (음악, 노래 다 예술이에요 ㅠㅠ) 탁월한 기획자이신데, 그 모든 재능을 학전에 쏟아부신 거죠. 공연 문화를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학전”은 정말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김민기 님과 학전 덕분에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연들(뮤지컬, 콘서트 등)이 계속 창작되고 이어질 수 있었고, 배우와 가수들 포함 많은 예술가들의 인큐베이터였으니까요. 낭만의 시대라는 말이 딱 맞는 그리운 곳이에요. 김민기 님의 건강이 회복되면 좋겠고, 학전도 이 멋진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유지되면 좋겠어요🙏🏼
영화관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2000년대 중반부터 많이 죽었죠 90년생인 제가 거의 대학로 마지막 세대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당시에도 건너편 영화관에 많이갔죠 당시 공연 포스터붙히는 알바하면서 관객 호객행위도 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마케팅이 사람들이 더 기피하게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계속 금전 지원은 해줬습니다. 그리고 간혹 실제 공연에 몇몇 역할 출연도 무료로 해주기도 하고요. 소극장 공연이다 보니 극단배우 위주로 공연제작을 하지 외부 연기자를 섭외해서 공연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때 적자가 크게 늘어났고 단순 금전문제였으면 학전출신들이 돈모아서 주면 끝나는 문제지만 대표인 김민기님이 위암판정으로 더이상 운영할 수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금전이 아닌 계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자라는게 이번 콘서트의 의미입니다.
![배우 설경구, 장현성, 이정은등이 연기의 꿈을 키웠던 장소! 김민기 대표가 33년간 일궈온 '학전'의 마지막 여정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KBS 20240314 방송]](http://i.ytimg.com/vi/sH7JjTD3rWQ/mqdefault.jpg)
![배우 설경구, 장현성, 이정은등이 연기의 꿈을 키웠던 장소! 김민기 대표가 33년간 일궈온 '학전'의 마지막 여정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KBS 20240314 방송]](/img/tr.png)
![[#유퀴즈] 쭈니형이 두 살 어린 jyp한테 영어 못한다고 혼났다가 폭발한 썰?🤣 "야 이 XX야 미국 사람한테 컴온을 가르치냐?"](http://i.ytimg.com/vi/GKwdKq3kgYg/mqdefault.jpg)
김민기의 위대함과 인간성에 거대한 존경을 보낸다.
묵직한 울림을 주시는
참 문화예술인 김민기님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건강 쾌유를 빕니다🙏🙏🙏
저 시대 문화예술인들은 참 지적이신 것 같음… 세 분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목이버섯 아저씨의 따뜻함이 막막 느껴짐ㅠㅠ 세 분의 무대와 연극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후배들이 참 든든할 것 같다
김민기님 이야기 나올때 부터 "우와..." 라는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네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눈빛들이 하나같이 촉촉하게 변하는게... 진짜 사람 하나하나에게 따듯하게 감동을 주었구나 싶네요... 참... 물질이 전부인 세상에... 물질 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들게 하는... 너무 따듯하네요...
김민기 같은분이 문화부장관했으면...
70년대에 아침이슬 불렀다는 이유로 얼마나 고생하셧는데요...아마 시켜줬어도 안했을 듯..,
ㅇㅅㄹ이가 시키겠냐?
@@riceit3218 ㅇㅅㄹ은 암것도 몰라요.ㄱㄱㅎ가 싫어하지.
빨갱이라고 압색받았을듯요
인촌이가 이미지 조져놔서 안할껄요
정말 존경이라는 말도 무색할만큼 대단한분. 그런 삶을 한결같이 살아오셨다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완쾌하시길 두손모아 기도할게요.
와,그시절 육아에 지친분들을 위해 오전 공연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아이들도 육아교육과 학생들을 알바로 고용해서 돌보게 했다니...
진짜 대단하시다
지금이라면 그분들 정식 유아교육 자격은 있냐 하면서 딴지부터 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현실.. 사회분위기가 어쩌다 이리된걸까요
김민기 선생님 진정한 예술가이자 이시대의 어른이십니다.
너무 아름다운 사람의 이야기네요. 인터뷰속의 대표님 같이 아름다운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너무 따뜻한 인터뷰네요. 요즘 낭만낭만 한다지만 예술을 사랑했던 젊은 예술가들이 걸어온 그 험한 길들이, 이제는 빛나는 꽃길이 된 것 처럼 학전에서 피어난 문화의 힘이 계속 되기를 응원할게요! 노력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전에서 지하철1호선 공연을 수차례 봤었어요. 황정민 배우님도, 조승우 배우님도, 오늘 나오신 장현성배우님의 지하철 물건파는 연기도 기억이 나네요. 김광석님 공연도 윤도현님 공연도……그립습니다. 해외에서 15년 생활하다 이제 들어와서인지 아주 오랜 일처럼 잊혀진 듯 하네요. 없어진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시대의 진정한 모습을 음악과 공연 예술로 대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었던 대단한 곳인데 국가가 나서서 지켜줘야지 이렇게 사라지게 되다니요 ㅠㅠ
저와 동시대를 보내셨네요.
저도 그 시절이 많이 그립고 그 시절을 함께했던 님같은 분들이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
멋진 어른... 김민기 님...
김민기 선생님은 진정한 천재 예술가이시면서 동시에 진정한 교육자이시죠~~👍
몸이 아프시다고 말씀하셨는데~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학전 어게인 행사에 시간되면 응원 가도록 할께요~👍
우리나라 공연 문화에 진심이셨군요... 아이들까지 챙기셨다니...진짜 누군가가 김민기님의 뜻을 이어받았으면 합니다. 내가 능력이 있으면 좀 동참 해보련만...
김민기님 같은 분 진짜 지금도 세상에 별로 없을 거예요.
예술계나 문화계, 기타 업계에서 프리랜서나 비정규직으로 한 번이라도 일해본 적 있는 분들은 아실 텐데
노동의 댓가는 반드시 다 지불해야 된다고 떠드는 의식 있는 척 하는 고용주들은 많지만
그들도 실제로는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안 주고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계약서도 못 쓰고 일하는 게 부지기수였고 돈도 떼일 때가 많다고 들은 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작년 (2023) 한 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이 1.3조라는 뉴스도 있네요.
그런데 90년대 초에 연극계에서 일하는 막내가 월 30만원을 받았다????
그런 이야기는 진짜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놀랐어요.
추가:
그러니까 월 30이 어떤 의미였는지 추가 설명을 하자면
아마 그 당시 서울 대학가 하숙비가 30만원 정도 했을 걸요?
그럼 숙식이 해결된다는 뜻이에요, 여러분!
그래서 저분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연기, 예술을 계속 하실 수 있었던 거고
지금 저렇게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예술 행정 및 현장 실무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이 2024년인데 문화기관이나 정부 지원금 문화 프로젝트 들어가는 비영리 단체 실무자들 근로 실태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사 4년제 200만원주면 다행이죠 돈도 안벌리고 비전도 없고 젊은 2030 창업자들 보면 위에서 내리 배운 나쁜짓 골라서 합니다 나랏돈 돌리기 부당해고 ㅋ
진심으로 놀랐어요.
더구나 집을 팔아서까지 배우들 개런티를 마련했다는 사실은 정말…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장현성 배우님 학전을 살려주세요.
은인이라고 하셨으니 갚는 길이라 생각하시고.. 눈물이 나네요.
김민기선생님을 보면 수많은 명곡을 제작하고도 본인을 내세우지 않고 후배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앞장선 분이네요. 아이들이 들을 수 있는 노래도 정말 많이 만들어서 어른이 된 저는 지금도 가끔 흥얼대는데 가삿말이 너무 예뻐요. 작은연못, 철망앞에서,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천리길. 지금이라도 많은 국민들이 이 멋진 분을 알 수 있었으면. 편찮으시다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길🙏
이수만 sm 사장이 1억인가 기부했다고 들었음 그 금액으로 후진양성하면 되는거고요~
알수록 존경심이 절로 드네요
제발 건강하시길...
시대변화가 빨라지니까 점점 낭만을찾게되는거같은데 진짜 낭만가득한시대네요 ㅋㅋㅋㅋ 경험해보진못했지만 전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ㅋㅋㅋㅋ
지금 배우들이 말하는 그 시대를 경험했어요. 제가 91년(92년?)에 봤던 에 설경구 씨가 출연했고, 김광석 님의 그 유명한 소극장 공연도 봤으니까요.
김민기 님이 일단 아티스트셨고 (음악, 노래 다 예술이에요 ㅠㅠ) 탁월한 기획자이신데, 그 모든 재능을 학전에 쏟아부신 거죠. 공연 문화를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학전”은 정말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김민기 님과 학전 덕분에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연들(뮤지컬, 콘서트 등)이 계속 창작되고 이어질 수 있었고, 배우와 가수들 포함 많은 예술가들의 인큐베이터였으니까요. 낭만의 시대라는 말이 딱 맞는 그리운 곳이에요.
김민기 님의 건강이 회복되면 좋겠고, 학전도 이 멋진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유지되면 좋겠어요🙏🏼
멋진인생 사셨네요 부럽습니다
@@user-hy9ql4gk3n 고맙습니다. 네, 이런 낭만을 경험했으니 멋진 인생이라고 말해도 되겠다 싶어요. :)
진정한 낭만의 시대다
김민기 님이 참 어른이시네요
김민기라는분..위대하다라는 말로도 모자르네.
와..진짜 낭만 그자체다..
김민기 이름은 익숙하지만 잘 몰랐는데, 정말 큰 분이시네요.
학전 다시 그 공기를 느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12:37 참어른 😢 진짜 뭉클해진다
내 첫 공연 관람장이자 나의 낭만과 나의 삶이 시작 되었던 학전 ㅠㅠ 나 김민기 대표님께 차비도 받은적이 있는데 ㅠㅠ 너무너무 속상하다 ㅠㅠ
중학교 때 부터 어른이 된 후로도 학전에서 좋은 공연 많이 봤고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학전 같은 곳은 꼭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기 선생님과 학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진정. ❤❤❤
그 당시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워보이시는 배우님들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영상 보는 내내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들었어요!!
너무 신나게 말씀하셔서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ㅋㅋ
송도중학교 국사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종종 아침이슬과 친구 등 김민기 선생님의 노래를 가르쳐 주시고 함께 부르고 가사의 뜻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김민기대표님 같은분이 문화부장관을 하셔야 하는데 그래야 진정한 대한민국의 공연예술과 예술인들이 발전할텐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러게요 왜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은 안시킨걸까요? 어차피 우파랑은 결이 다른분이긴 하니깐 ㅋㅋㅋㅋ
예술인이지 정치인은 아니셔서 시켜줘도 안하셨을듯 하네요...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 정부때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아서
분명 문화적으로 많은 발전도 있었습니다.
맞고요 맞는말이예요
그런데 장관자리 안할꺼예요
원체 겸손 하셔서요^^
학전 출신 대배우 대스타들이 돌아가면서 한달씩 1년만해도 학전회복될 듯.
23년전에 대학로에 살았었는데. 참
그때가 새삼 느껴지는 낭만이 생각납니다
정말 대가시죠. 김민기 선생님
세상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세상은 너무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좋은 영향력 오늘이 있게 했네요.❤❤
진짜 90년댄 아날로그감성의. 열정과 낭만의 시대
학전의 한뮤어 공로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사는집 팔아서 개런티를 단원들에게
눈물나네요
김광석 자료방 입니다. 이 영상에 나온 김광석 자료들의 출처는 김광석 자료방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1995년이라고 나와있는 학전 소극장 공연은 95년이 아닌 94년입니다!!
94년 8월 그 더운 여름에 극장에서 공연이라니...😂
김민기의 아침이슬은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명곡입니다
증언을 듣고보니 김민기와 조영남은 극과 극으로 대비되는 인물이군.. 김민기님은 그야말로 문화선각자이시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
김민기 선생님 앨범은 국보. 그의 행보는 문화재.
김민기님의 건강이 빨리 좋아지시기를 바래요~
와 김민기쌤 정말 대단하시네요
감동의 눈물이. 아침부터흘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인촌말고 김민기가 문화부장관을 했었으면~~
진짜 그랬으면요. 결코 하시지도 않으시겠지만.
김민기님 같은 예술가가 계속 예술가의 길을 갈수록 그 혜안과 행정적인 지원이 가능한 힘이 있는 사람이 문체부 장관으로.
저런곳에 보조금을 줘야하는것 아니니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배우들...현재 K드라마...영화의 틀을 잡는데 학전이란 곳이 한몫을 충분이 했다고 생각이드는데...
저도 94년 여름에 김광석콘서트 보러갔었어요.
그때도 관객들이 많아서 오히려 뒤에있었는데 앞에 진행하시는분이 앞으로 나오라고해서 바닥에 앉아서 봤어요~
김광석님아래서 완존 가까이 보고 들었죠. 그립네요
저시절 대학로에서 알바하면서 진짜 저분들 자주봤는데... 진짜 추억이다
"땅 위엔 조용필, 땅 밑엔 김민기" 곱씹을수록 맞는 말인 듯... 한없이 낮은 곳으로 향하며 인간愛를 실천한 분이 김민기 님이다. 꼭 암투병 이겨내시고, 우리 모두 함께 무대에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그시절 인심이 있어서 서로배려하던시절 그립습니다
진심으로 학전이 폐관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게나마 보태고 싶은데..
어떻게 보면 현재 공연계의 기틀을 만들어준 곳 아닐까 싶다...
장현성배우가 드라마든 영화에 나오면 긴장되는게
이사람이 악역인지 선역인지 구분이 안됨...... 한국에 이런 배우가 있는게 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한성별곡에서 나온 장면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송강호가 영화에서 밀했었지...
광석이는 너무 일찍 죽었다고...
돌아가신게 너무 아쉽지만 이름을 남기고 노래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님들의 추억팔이가 왜이렇게 좋죠...😂❤
학전..... 두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묵직해지는구나....
영원히 ‘형’으로 불리고 그냥 옆집 형 같은 광석이형. 너무 그립다.
극장이 없어질수록 숨은 배우들이 등장할 기회가 줄어드는게 아닐까요
김민기 선생님의 진심은 그 누구도 모른다. 선생님 자신외에는.
대중예술 최고봉
갓민기
가족들이 엄청 고생했겠네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대단하셨네요
24년전 마로니에 공원에서 신문지 깔고 캔맥 마시면서 날밤까던 기억이나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둘러 앉아서 캔맥 마시면서 떠들고 놀고 그랬는데 물론 내친구들 여럿이랑 모르는 사람들이랑 ㅋㅋㅋ재밌었다 그 시절
정확히 몇년전인지는 기억안나지만 김광석님의 공연을 본 기억이 난다,,,
00년생인데 뭔가 부러워요
저 예쁜 시대에 청춘의 중심에 계셨네요
내생애첫노래~중시절용돈뫃아친구판?을샀던기쁨감동~오랜시절두근거림으로김민기팬임였음이감사합니다~그시대의등불같던분~~아름답고순수한분건강하시길바랍니다
주부를 위한 공연 와~~~최고~~^^
현성님 예능에서도 더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말이 너무 맛있어요 ~~~!
영화관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2000년대 중반부터 많이 죽었죠
90년생인 제가 거의 대학로 마지막 세대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당시에도 건너편 영화관에 많이갔죠
당시 공연 포스터붙히는 알바하면서 관객 호객행위도 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마케팅이 사람들이 더 기피하게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김민기님 존경합니다.
8:44 수요일 마티네가 여기서부터....!!!
와... 진짜 최고인 분이였는데 그동안 내가 왜몰랐을까
삶은팍팍하고미래가우울했지만참따듯한시절~사람으로서행복이무엇인지알수있었을듯~잘버텨준분들감사합니다~김민기님건강되찾으시길진심바랍니다
내 사랑 학전… 어게인 공연 예매 못해 서럽네요…
이 시대의 위대한 어른이십니다. 김민기 선생님의 마음밭에 많은 후배님들이 훌륭히 잘 자랐네요. 배우고 또 배워 김민기 선생님의 인품이 문화계에 전승되길 바랍니다.
김민기 이분은 위인이신데??
김민기 이 분은 "시대의 진인" 이 말외에는 덧붙일게 없다.
진짜 낭만의 시대네
학전을 살리게 성공한 예술인들이 공연도 돌아가면서 하고 조금씩 모아서 계속 지원했으면 되었던거 아님?
그러면 좋겠지만..
아쉬워 하면서도 속내는 굳이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할껄요..
성공한 사람들도 많아서 십시일반 모으면 되겠구만~
추억 공유만 할뿐 정작 나서지는 않을거..
계속 금전 지원은 해줬습니다. 그리고 간혹 실제 공연에 몇몇 역할 출연도 무료로 해주기도 하고요. 소극장 공연이다 보니 극단배우 위주로 공연제작을 하지 외부 연기자를 섭외해서 공연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때 적자가 크게 늘어났고 단순 금전문제였으면 학전출신들이 돈모아서 주면 끝나는 문제지만 대표인 김민기님이 위암판정으로 더이상 운영할 수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금전이 아닌 계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자라는게 이번 콘서트의 의미입니다.
극장이란 돈이 다가 아니라 결국 관객이 들어야하는 업일텐데.. TV나와서 모금공연 홍보하는 사람들이 뭔들 안해봤겠습니까? 세상 일이 다 본인의 시야로만 굴러가지 않습니다. 말 너무 쉽게하지 마세요.
문화는 돈으로만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8월엔 꼭 김광석씨 콘서트 학전에서 했는데...줄서서 티켓팅 했던 기억이...
따듯하다
제발 머물러 있어 주기를
야 대박이다...제주도 살아서 너무 가보고 싶은데... 갈까요?
1996년 1월에 캐나다에서 김광석형님 돌아가셨다는 뉴스보고 마치 가족중에 한명이 죽은 것 처럼 충격이 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시대 노땅들의 낭만이 지금의 버릇없는 녀석들에게까지 이어지면 좋겠지만..선택은 버릇없는 녀석들의 몫이니까 강요할순 없다고 본다.
다만 형태와 방식은 달라지더라도
그들만의 낭만이 있었음을 노땅이 됐을때 추억할수 있도록 할수있는 노땅들이 되고 학전이 되기를 바래본다.
유퀴즈는 다시 야외로 안 나가나요..?!!
지방에사는 우리가족이 차음으로 본 공연이 학전이였는데ㅜ아쉽네요
학전이 없어지면 안된다 하지말고 지금 학전출신 돈잘버는 연예인들이 후원좀 하지 그건 안됨??
진짜 문화대통령이신 김민기선생님
이젠 출신 스타들이 나설때 입니다
중학교때 친척누나 손잡고 가서 공연봤었는데
국가가
정보 가 이런 곳을 지키지 않는다
한심 한
한심한 정부
당시 연영과를 희망하던 학생들에게 학전은 레전드 극단임
학전이 k팝k드라마 영화의 뿌리였네...
현성아 나 성공했잔니 짜장면 하나시키고 짬뽕하나 시키면 안될까 ㅋㅋㅋ 이야 그리고 금전 적인 면은 시대를 수십년을 앞서 갔구나 아~보고싶다 김광석
대선배들이.그리 잘나가는데 운영이 어려울정도면 돈을모아서 운영자금 지원을 해주던가...아니면 관객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도 시대의 흐름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