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UNA(김윤아) - 야상곡(夜想曲) Live from MUSE IN CITY FESTIVAL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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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3. 08. 2024
  •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뮤즈인시티 페스티벌"
    at 올림픽공원 잔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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