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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9. 2024
  • [배경이해]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두번째 심판선언이 등장합니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은 이집트를 침공하여 나일강 유역의 주요 도시들을 정복합니다. 바벨론을 통해 이집트를 심판하는 일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이뤄진 일이라서 그 어떤 힘과 능력으로도 막을수 없습니다.
    [46:13-26] 바벨론의 이집트 침공
    13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 땅을 치려고 올 것을 말씀하셨다.
    14 "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멤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 온 이집트에 알려라.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 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너를 삼킬 것이다' 하여라.
    15 어찌하여 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 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 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16 너희의 많은 군인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 서로 말하기를 '어서 일어나서, 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 우리의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17 "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 '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불러라."
    18 "나는 왕이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 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과 같다.
    19 딸 이집트의 백성아, 너희는 짐을 꾸려서 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 예쁘디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 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 쇠파리 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21 사서 들여온 용병들은 살진 송아지들이다. 파멸의 날이 다가오고 징벌의 시각이 다가오면, 그들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돌아서서 다 함께 달아날 것이다.
    22 적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밀어닥치며, 그들이 벌목하는 사람들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들어오면, 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 치는 뱀처럼 달아날 것이다.
    23 나 주의 말이다. 그 숲이 들어설 수 없이 빽빽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많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그 숲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24 딸 이집트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25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고,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에게도 벌을 내리고,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26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 부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이제 두번째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의 이집트 침공을 예고하십니다. 믹돌, 멤피스, 다바네스에서 파수꾼의 나팔이 울리고 이집트 군대가 방어태세에 나섭니다. 그러나 이런 준비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믿는 황소신인 아피스도 거꾸러지고 말 것입니다. 외국 용병들도 모두 다쳐 도망치며 고향으로 돌아가려 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제서야 이집트 바로가 '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조롱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의 말은 신뢰할수 없는 말뿐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18절이하에서 바벨론은 강한 다볼산과 갈멜산, 송아지를 괴롭히는 쇠파리떼, 도끼를 든 벌목꾼으로 묘사되는 반면 이집트는 예쁜 암송아지, 도망치는 뱀으로 묘사됩니다. 하나님이 부리시는 바벨론 군대의 힘은 마치 이스라엘의 탁월한 산들인 다볼산과 갈멜산 같이 압도할 것입니다. 이집트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고, 이집트 땅은 아무도 살지 않은 황무지와 폐허가 될 것입니다. 이집트가 제아무리 예쁜 암송아지같이 힘과 외모를 갖추었을지라도 마치 쇠파리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처럼 괴로워 몸부림칠 것입니다. 이집트의 힘과 능력이 결코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집트를 돕는 해외 용병들도 살찐 송아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도망치고 말 것입니다. 또한 바벨론이 도끼를 든 벌목꾼같이 숲을 모두 베어버리면 이집트는 작은 소리를 내며 도망치는 뱀처럼 미약해질 것입니다. 뱀 역시 바로 머리에 장식이 있을 만큼 이집트에서 권력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그들의 자랑들이 곧 수치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25절부터 다시 하나님의 심판 선언이 이어집니다. 이 때는 이집트 테베의 신 아몬과 바로 그리고 이집트와 이집트 신들, 왕들과 왕을 의지하는 백성들에 대한 심판이 선포됩니다. 이집트가 의지하는 모든 신들과 신적인 존재들 그리고 그것들을 의지하는 백성들도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심판은 나라를 끝장낼 정도는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시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46:27-28] 유다 백성들에 대한 위로
    27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28 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이 구절들과 거의 같은 내용이 30장 10-11절에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애칭인 자신의 종이라고 부르시며 그들을 위로하시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속에서 하나님은 여러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있는 유다 백성들이 돌아와 평안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방 나라들에 있더라도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를 위해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 나라들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겠지만 그 징계의 때가 지나고 나면 결국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묵상]
    하나님은 이집트의 신들과 왕들 그리고 그들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그 어떤 힘과 권력으로도 하나님의 계획을 막지 못합니다.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헛된 권력과 우상들을 의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우리의 우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루빨리 우상의 실체를 깨닫게 하기 위해 때로는 바벨론과 같은 하나님의 고난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우상들은 결국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난은 내 삶의 실체를 보고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게 만드는 특효약이 될수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 #이집트심판 #이집트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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