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해외반응] 자폐스펙트럼 자녀를 둔 부모가 보는 우영우 | 해고 당한 미국 직장인이 보는 K- 직장인의 해고 이야기(눈물주의,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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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7. 11. 2022
  • #해외반응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외국인반응 #extraordinaryattorneywoo #우영우해외반응 #우영우 #우영우외국인반응 #우영우드라마후기 #우영우외국반응 #자폐스펙트럼장애 #스포주의#이상한변호사우영우12 #외국반응 #직장인
    안녕하세요^^
    이번 에피소드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은 저희가 실제 겪었던 일이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과 한국에서 겪었던 직장인의 고충과 문화 차이 등등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장면을 봐도 웃을 수만은 없고, 남들 스쳐 지나가는 작은 씬에도 울컥하기도 하는 저희의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진심을 꾹꾹담아 용기내어 올려 봅니다.
    항상 늦는 영상을 기다려 주시고 우영우에 진심이신...이렇게 저의 채널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구독해 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영혼을 갈아서 영상 한땀 한땀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Komentáře • 317

  • @i1befree
    @i1befree Před rokem +534

    안녕하세요. 우영우 리뷰에 매우 감동받고 댓글남깁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사는 중2입니다.
    사실 저희 반에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반에 있는 친구보다 중증도가 심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반에 있는 친구는 3화에 나온 정훈이 정도에 중증도가 있는 자폐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반에 있는 친구들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 만큼 드라마에 나온 것 만큼 큰 어려움을 겪지않아요. 우영우가 4화에 나와 괴롭히는 친구들 같은 괴롭히는 친구들도 없고 친구를 도와주고 사탕이랑 젤리도 나눠 먹어요. 또 친구들은 더잘지내고 싶어 말도 걸고 놀기도 해요. 체육대회 같은 큰 대회는 참가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체육활동도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놀고요.. 오히려 살펴보면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에 많은 친구들은 봄날의 햇살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저희 반 친구들 만 그런거 일지도 모르지만, 세상에 봄날의 햇살 최수연은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저도 봄날의 햇살이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말은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아직 세상에 많은 편견은 있지만, 봄날의 햇살과 이준호씨 같은 따듯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글이 힘이 되셨스면 좋겠습니다.

    • @user-ob8tj5js6t
      @user-ob8tj5js6t Před rokem +77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내가 대신 고마워

    • @huchukong
      @huchukong Před rokem +52

      멋진 학생 👍🏻👍🏻👍🏻😍

    • @Icando5
      @Icando5 Před rokem +41

      멋진마음 많이 배워가요 ㅠㅠ 저보다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태도입니다❤

    • @moonstay3734
      @moonstay3734 Před rokem +38

      정말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학생의
      앞으로의 봄날들을 응원합니다.
      고마워요 세상을 아름답게 해줘서요❤

    • @user-wy7hm6ei4q
      @user-wy7hm6ei4q Před rokem +37

      댓글보면서 눈물이... 딸과 동갑인데..정말 멋지네요!

  • @Dia083
    @Dia083 Před rokem +230

    이번화는 농협 사내부부 해고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실화내용이 맞아요! 실제로 대법원까지 가서 법원이 회사편을 들어줬답니다.

    • @SeriSheen
      @SeriSheen Před rokem +24

      법조인들 정말 에휴

  • @sesesese4902
    @sesesese4902 Před rokem +304

    우영우가 끝나고 꽤 지났어도 윈윈팸의 리뷰는 늘 챙겨보게돼요. 에피소드마다 남편분과 의견의 같을 때도 아내 분과 의견이 같을 때도 있는데 매번 가치있는 대화가 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늘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eunhan3346
    @eunhan3346 Před rokem +51

    제 생각엔 이번 회차의 문제가 너무나도 한국의 현실이기 때문에 일부러 정의가 승리하지 않는 결론을 낸것 같아요
    남편분 말씀대로 만약 드라마에서 류재숙 변호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잘못된 점을 짚어주고 정의가 승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이미 결론이 잘 났는데 시청자가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뿌듯해 하고 박수치고 그걸로 끝나겠죠
    하지만 그건 드라마 속이고 실제 현실은 한바다가 승리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잖아요 현실 그대로 결론을 냄으로써
    시청자를 분노케하고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고 개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움직임을 일부러 유도한 것이라 생각해요.
    드라마한편으로 문제와 정답을 알려주고 끝내버리면 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한국의 영화 드라마 등의 매체에서 유독 사회문제를 다루는 내용이 많은것도 그런 이유라 생각되요. 행복하고 속시원한 결말보다는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끝냄으로써 그 숙제를 현실로 끌고 나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개선할수 있게
    적극적임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생각해요.
    두 분 영상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두 분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user-mp2tx5uj9c
    @user-mp2tx5uj9c Před rokem +274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류재숙 변호사 사무실의 포스트잇 정리를 우영우 따라 무심코 도와주는 것을, 전 저 방송 볼때는 항상 최수연은 그랬지 하고 웃고 넘겼는데 ㅡ그걸 보고 눈물 흘리시니 새삼 다시 다가오네요. . 저도, 고맙다 수연아, 그렇게 , ..

    • @user-qi8kd8ko7h
      @user-qi8kd8ko7h Před rokem +18

      저도 그 부분 보며 같이 울컥 했어요. 항상 두분의 리뷰를 보고 나면 저의 사고가 확장되어 늘 감사합니다

  • @kgztd
    @kgztd Před rokem +70

    현재 한국의 젊은사람들은 여자들이 겪는 차별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외치는 그 목소리조차 들으려하지않고
    점점 성별간 적대심이 좀 세지고 있는 상황인거같아요.
    이런상황에 우영우에서 이런점을 공개적으로 꼬집어준것에대하여 사실 반응이 꽤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나라자체가 여성, 노동자등 사회적 약자를 위하지 않는 상황에서 여성 노동자 개인이 이기는 결론은... 사실 아직 판타지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보다 현실적으로 그리면서 마무리했기때문에 더 와닿았던거같아요.
    그리고 한바다가 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대기업쪽에 이미 자문을 해줬다는 점에서 더더욱 판결을 한바다손을 들어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거같습니다.

  • @ryufilliahelful
    @ryufilliahelful Před rokem +34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는 착각과 환상을 심어주지 않은 점에서 좋았는데. 졌어도 변화는 분명 일어나고 있고 졌어도 괜찮아 싸우기를 멈추지마. 라고 하는것 같아서

  • @klyleve7099
    @klyleve7099 Před rokem +25

    장인어른 생각에 길을 잃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u7rw6hw1b
    @user-tu7rw6hw1b Před rokem +128

    오늘도 두분 이야기하는 모습 좋아요~~~
    한국에서는 저런 토의를 언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대화란 저런 것이구나 매번 배웁니다...
    드라마 속 자폐인의 모습이 잘 고증되었다는 것도 배우네요.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hrisshin0215
    @chrisshin0215 Před rokem +10

    저도 권고사직으로 올해말까지만 하고 퇴사를
    권유받고 퇴사 준비중인데 이 드라마 볼때만해도
    내가 당사자가 될지몰랐는데 참 격세지감

    • @7keni
      @7keni Před rokem +2

      암튼 사회적 약자들이 부당한 대우받는 것들은 우리당사자들이 힘을 합치고 목소리를 내서 해결해나가야 될듯해요.

  • @psycocoball
    @psycocoball Před rokem +36

    아름다운 부부가 아름다운 드라마를 보며 이야기 하는 것을 통해
    나는 오늘도 영어공부도 하고 인류애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7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끄 부끄)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봐주셔서 더 열심히 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눌 용기 얻고 희망도 얻어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

  • @daehannyang
    @daehannyang Před rokem +60

    기다리다 떠서 봤는데 다른 것보다 명함 넣는 권민우를 보는 두분의 눈이 똑같고 효과음이 칼 소리라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7101han
    @7101han Před rokem +37

    너무 소중해요 두분.
    좋은 드라마였고 맘에 담아놓은 우영우인데 이렇게 한번씩 리뷰보며 다시 꺼내보는것이 넘 행복하네요
    드라마가 현실반영적인 점에 속상해하시는 남편분의 반응이 모여 들어 하나의 초점으로 모이는 효과를 기대하진 않았을까..여전히 바꿔가야할것들에대해 열어젖혀 보여주어서 그 불만족스럽고 불편한 맘을 가지고 정말 저런 법망피해 가정을 지켜나가야하는 사람들을 힘들게해는 일들에 시선과 맘이 쏠리게 하는것같습니다 두분대화 늘 즐겁게 보네요 마지막 귀여운 돌고래 모자 ㅎㅎㅎ 너무 어울려요

  • @darksm2000
    @darksm2000 Před rokem +25

    마지막 감상편에는 와이프분의 이야기에 더 공감이 가긴했지만 남편분이 어떤 심정으로 이야기를 한건지도 잘 느껴졌습니다 드라마속에서라도 현실보다는 이상을 바라는 모습에 그간의 리뷰에서 감정적이면서도 지극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던것과 대비되어, 과거에 겪었던 일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었나보다 생각되네요
    항상 잘 보고있고 두분의 리뷰를 통해 매번 여러가지를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klyleve7099
    @klyleve7099 Před rokem +10

    이번화 마지막에 피를 토하는 정명석으로
    한바다 최고 로펌에서 일하지만 건강을 망치고 위협받고 어떤 변호사가 될 지 고를 수 없음
    vs
    작고 소수고객인 여성노동자가 의뢰인이지만 행복하고 만족감 높은 변호사 를 보여준 거 같아요

  • @user-db6um9yq2l
    @user-db6um9yq2l Před rokem +73

    두 분 리뷰를 듣고 있으면 진정한 대화라는게 어떤건지 느끼게 됩니다. 같은 드라마를 본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시각으로 리뷰해 주셔서 마치 공부하는 느낌으로 보게 된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를 너무 기다리게 되는 마법의 영상!👍👍👍

  • @om_nyomnyom
    @om_nyomnyom Před rokem +10

    전 졌지만 활기차서 좋던데요 그 힘으로 앞으로 지더라도 계속 해나갈 용기를 얻은 것 같고 큰 일은 한번에 해낼 수 없는데 앞으로 겪는 그 도전에 큰 힘을 얻은 느낌이었어요
    영우가 이번편 조용한 것도 좋았구요 그냥 당면한 과제를 잘 해내가는 것보다 자기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내가 어떤 생각과 주관을 가저야 하는지 어린이가 한명분의 어른이 되어가는 게 보여서 더 좋았어요

  • @user-wt6fx6mv7y
    @user-wt6fx6mv7y Před rokem +17

    두가지 케이스. 다 좋은 결말이긴 하지만 작가님이 보여주고자 한 사실은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드라마이니 어떤 희망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방향을 잡고
    집필을 하는 경우가 오히려 진부하다라고 판단했을듯..(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런 전개이니)", 오히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결론도 안 좋게 나왔지만 그 이후의 관점에
    대한 전개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거(삶에 대한 헌신. 류변이 읽은 시로 대신)"로 보이네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그에 대한 극복을 위한 과정 자체가 삶의 보람이고 행복이니.. 좋은 결과가 반드시 좋은 과정을 수반하는게 아니듯이 좋은 과정을 통한 좋은 결과는 가장 바람직한 이상이지만,
    좋은 과정이 빠진 좋은 결과가 과연 개개인의 삶의 보람과 행복이란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라는 점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좋은 과정은 결과가 좋든 그렇지 않든 그 과정안에서 내가 최선을 다했고 보람있었다면 그 하나로 좋은 결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때 그 때 좋았었지. 비록 결과는 안 좋았지만.. 덤덤히 자기 아들에게 아버지는 그 때 이렇게 행동 했었단다. 하고 부끄럼없이 추억할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지 않을까요..

    • @plus3245
      @plus3245 Před rokem +1

      오오 감탄하며 고개 끄덕이면서 댓글 읽었습니다^^

  • @andychoi2335
    @andychoi2335 Před rokem +15

    두 분을 보면서 행복한 부부란 마냥 행복한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함께 나누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JY-sp8ff
    @JY-sp8ff Před rokem +22

    현실과 다른 대체역사(?)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남편분 의견이 좋지만,
    한편으로 그건 다소 risky할 수 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이전까지 다른 케이스들은 실제 판례들을 '그대로' 가져왔거나
    마을 보호수 케이스처럼 약간만 비트는 정도였는데
    이 케이스에서만 실제 역사와 '반대되는' 결론을 냈다면 다분히 '의도성'이 있는 편집이라는 말이 나왔을 거예요.
    안 그래도 모든 법과 판례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이어서
    조금만 편집방향이 틀어지면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위험을 갖고 있는지라
    연출진으로서는 지나친 위험을 부담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결말을 냈다고 생각해요.

  • @eagleye9114
    @eagleye9114 Před rokem +38

    이 드라마 작가님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에피소드마다 두 분이 공감하시고 discussion 하시는 것 보면 뿌듯하실듯~
    저도 이미 다 본건데도 두 분덕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다른 면들을 보게되네요^^
    감사해요♡

  • @Inisprintynal
    @Inisprintynal Před rokem +65

    부부가 여러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서로에 대한 존중도 보이는 대화.. 우리나라의 많은 연인들이 본받아야할것 같아요😂

  • @user-co2sj9bn1q
    @user-co2sj9bn1q Před rokem +15

    전.. 윈윈님이 울때..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늘~ 좋아요😄

  • @yjl8753
    @yjl8753 Před rokem +28

    때로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그 어떤 해결책보다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이 사회에는 현실조차 부정하는 이들이 많으니까요. 매번 잘보고있어요♡

  • @zamoth80
    @zamoth80 Před rokem +81

    오늘 영상도 너무 잘 봤습니다 😊
    저는 공공기관에 다니고 있는데 저희 회사가 이번 국감에서 장애인업체와 거래가 적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래 진행하던 쇼핑백 제작을 급하게 장애인업체를 찾아 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쇼핑백을 써야 할 시점에 너무 촉박하게 되어 저와 업체 모두 종종걸음으로 일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던중 업체에 저한테 전화가 왔고, 저희가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보낸 샘플 쇼핑백 바닥에 새긴 문구가 거꾸로 새겨졌다고 바로 잡아도 되냐는 거였습니다. 바닥이라 저는 상관없다고 시간이 없으니 그냥 진행하자고 하니 업체분이… 디자이너가 자폐가 있으셔서 이걸 못 참아하신다는 거였어요. 아마 우영우와 윈윈팸 영상을 안봤다면 ‘그게 뭔 상관이야’ 했을 건데 이제 조금 자폐분들을 이해할 수 있어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서두르다 보니 사고가 생겼고, 주문한 쇼핑백 1000장 모두 쇼핑백 바닥 양쪽에 문구가 새겨진채 완성이 되었죠 ㅠㅠ
    너무 죄송하다고 새로 인쇄하겠다고 하는데 다행히 저희 부장님이 그냥 받자고 해서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꼭 말씀 드리고 싶었고, 그 순간 유연하게 넘길 수 있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7

      소식 생생하게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에서도 보람된 기쁜 마음이 묻어나요^^ 생각에서만 그치지 않고 그런 배려와 결정을 내리는 게 참 멋지세요! 더불어 장애인 업체와의 거래를 장려하는 제도가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또 이렇게 배워갑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함께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 @user-ld9xw7hs5q
    @user-ld9xw7hs5q Před rokem +110

    남편분이 바란것처럼 드라마에서 대안을 제시하는것도 좋지만..이번 편처럼 감독이나 제작진의 가치 판단이 아닌 관객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도 굉장히 좋은 연출이였다고 생각해요
    드라마 초반엔 박은빈이라는 배우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행복동 에피소드이후부터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연출력에 놀라워하면서 봤어요
    이 드라마의 좋은점이 에피소드들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이전의 방구뽕 에피소드처럼 실제인물을 모델로 삼아 이야기풀어나가면서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있는 질문을 보는 관객들에게 계속 던지는게 아주 좋았어요

  • @mongjialji
    @mongjialji Před rokem +43

    항상 두분의 열정적인 토론과 그 안에서의 진중한 생각들이나 가치관을 엿볼수 있어서도 영상을 보지만 드라마보실때 자막이랑 리액션이 진짜 너무 웃겨서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자막이 진짜..🤣 설레버린 중년, k드라마 이런게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센스있는 자막도요👍🏼 개그코드 취향저격이에요😆😆

  • @ddkk8634
    @ddkk8634 Před rokem +12

    토론도 토론인데 편집 중간중간 자막 드립이 진짜 ㅋㅋㅋ웃겨요 ㅋㅋㅋ 제코드 ㅋㅋ

    • @ddkk8634
      @ddkk8634 Před rokem +3

      특히 속마음 () 이랑 ㅋㅋㅋ 적절한 폰트들 ㅋㅋㅋ센스귣

  • @kkhdg
    @kkhdg Před rokem +24

    제 생각엔 옳은 일이나 정의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드라마의 결과가 그만큼 현실을 인식하게 해준거라고 봅니다. 그럼 다음 리뷰 기다릴게요.😊

  • @JE-oj4tv
    @JE-oj4tv Před rokem +18

    이 채널은 감동과 눈물, 그리고 힐링이라는 단어의 또다른 대체재로 공식 지정되어야할듯...

  • @stewfilmpro
    @stewfilmpro Před rokem +30

    진짜 두 분 영상 너무 소중해요
    혼자 볼 때는 걍 지나치던 것들이 다 새롭게 다가오네요

  • @user-sp9tr7qx9h
    @user-sp9tr7qx9h Před rokem +5

    한국드라마는 마블처럼 항상 영웅이, 착한 사람에 승리한다는 모습만 보여주지 않아서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모든 에피소드가 초현실적으로 착한편 승리로 끝난다면 이런 영양가 있는 토론도 나올 수 없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 우영우는 그런 에피소드의 균형이 잘 이뤄진 좋은 작품 같아요!

  • @Leopard815
    @Leopard815 Před rokem +19

    리액션 내용도 좋은데.. 자막 센스 대박..!!
    누가 보면 예능 피디인줄.. ㅎㅎㅎ

  • @MyHanai
    @MyHanai Před rokem +11

    현실의 법은 좋은 사람의 편이 아니지만 살아가는 우리들이 사람의 편이 되어줘서 따뜻한 세상이 아닐까 생각해요. 오늘도 그런 부분에서 저도 같이 울었네요. 그래서 살만한 세상 같습니다.ㅎ

  • @user-ek7tl4rm1e
    @user-ek7tl4rm1e Před rokem +15

    저는 아내분처럼 오히려 현실적으로 판결해서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이런 판결이 있었다는걸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았던 거 같구요. 물론 남편분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것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거 같아서 좋긴 하지만요 ㅎㅎ 물론 사이다장면으로 우리가 속이 시원한것도 ㅋㅋㅋ다만 뭐랄까 작가님의 의도를 파악해보자면 아직 우리 현실은 이렇다고 말해주려는 거 아닐까요? 저 또한 남편을 위해 그만두었을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 @gwanda65
    @gwanda65 Před rokem +6

    다음회 엄청 속상해 하실 생각에 참 제 마음이 벌써 아프네요ㅠㅠ

  • @s740713p
    @s740713p Před rokem +7

    ㅋㅋㅋㅋㅋ항상 모두에게 칼같아도 장인어른 앞에선 자아를 잘참는게 어른인거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외할아버지앞에선 거의 대대장모시는 병사느낌으로 바뀌더라고요ㅎㅎ

  • @user-lp6hv9vj4y
    @user-lp6hv9vj4y Před rokem +6

    이 드라마는 답을 제시하지 않더라구요 서청자들이 저마다의 의견과 답을내서 서로 토론하게 만들어요 사람마다 공감과 느끼는건 백이면 백 다 다르니깐요 저 사건은 오래전에 있었던 사건이고 결론적으로 대법원까지 가서 회사가(은행이었지만요) 패소를 하게 되는 사건이죠 결론을 지어주고 답을 내주는거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도 항상 있기에 답은 안주고 이런 주제로 이야기 해보는건 어때 하고 던져주는거 같아요

  • @kukulee4123
    @kukulee4123 Před rokem +6

    현실을 사실적으로 알려주어 불공정하고 잘못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공감을 일으킨게 가장 큰 감동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남편분의 말처럼 약자들이 이기고 대안을 제시하는 결말을 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런 결말을 선택했다면 통쾌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 뿐일듯 해요 그냥 이건 픽션이니깐... 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끝 아닐까요? 픽션속에 논픽션을 배치함으로써 이야기에 힘을 얻고 아 진짜 저런게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공감을 얻고 이 공감들이 모여 사회를 더 좋게 만들어야겠다는 노력들이 모이는 순기능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리뷰 잘 봤습니다 ^^

  • @user-qi4eb5uh5m
    @user-qi4eb5uh5m Před rokem +6

    사랑해요
    요즘 맨날 야근하느라 힘든 저에게 리뷰 소식은 봄날의 햇살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야근이 많아서 임신 중에 다니기에 눈치가 많이 보이는 회사라서 이번 편에 공감이 많았어요
    저도 현실 반영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남편분 말씀처럼 대안 제시 하고 승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기에 반영이 안된거겠죠 ㅠㅠ
    그래도 류재숙 변호사가 졌잘싸한것 처럼 이번 에피소드로인해 사회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바라요

  • @believesj1
    @believesj1 Před rokem +10

    저 에피소드는 IMF 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라고 알고있습니다.
    지금이라면 저판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southkorea7229
    @southkorea7229 Před rokem +4

    와 두분의 심도깊은 대화 멋집니다.
    옳습니다.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하지만 현실에서는 이것저것의 두려움과 도태될까의 두려움등등으로 피하고 외면하고!!그러다보면 그 사회는 점점 퇴화되겠지요.참 어려운 주제입니다.더 나은 현실제안..남편분 말씀도 인리있지요.
    두분ㅇ 의견 나눔..맞아요.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나씩만 실천해나간다면.그렇게 모든 사람이 해나간다면, 그것들이 누적되어 언젠가는 훌쩍 뛰어넘는 성과가 나겠지요.
    마치도 울 자폐아들이 정체된것같은 행동과 시간들을 일정시간 가질때 그후 어느 날 확, 계단 단계올라가듯 발전되어있을때랑 똑같이요.
    꾸준함과 포기하지않음... 이것이 정답같아요.ㅋㅋㅋ

  • @user-hc3ir1mn2y
    @user-hc3ir1mn2y Před rokem +17

    두분영상 보고
    다시 보기를하고있어요
    처음볼땐 그냥지나쳤던 장면들을
    두분의리뷰를 보고 다시보니 새롭고 많은 생각을하며 더 잼있게 보고있습니다 몇화남지않은 리뷰 기다릴께요
    항상 예쁜 애기들과 행복하세요

  • @user-zf1oy9jm1l
    @user-zf1oy9jm1l Před rokem +14

    이번 화는 편집에 더 많은 공을 들이셨구나 하고 단박에 알 수는 있었는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면서 또 다음 화를 기다리게 되고 빨리 다음 화를 보고 싶고…
    댓글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읽어보는 유일한 리뷰입니다 구독자들마저 사랑스러운 드라마 리뷰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 @tpwhd7782
    @tpwhd7782 Před rokem +8

    이번 12화는 더 생각할 지점이 많네요......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주어서 참 고맙습니다

  • @joyfullypaintings
    @joyfullypaintings Před rokem +5

    드라마가 세상 모든 일에 해결책을 제안할 수는 없지않을까요? 현실감 반영이 너무 동떨어지면 한국 드라마가 아니죠. ㅎ 저런 상황에 소송까지 간게 일보전진한 세상같아요. 목소리를 독려한 것 자체로 드라마의 몫은 다했다고 봅니다. 계속 두드려야한다는 걸 보여줬다 생각해요.

  • @starry_forest
    @starry_forest Před rokem +5

    ㅋㅋㅋㅋㅋ장인어르신 얘기 나오니까 황급히 말 돌리시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 @psycocoball
    @psycocoball Před rokem +9

    33:03 이 장면 두분 너무 귀엽다 ㅎㅎ

  • @mun2621
    @mun2621 Před rokem +6

    어마어마하게 값어치있는 영상입니다. 많은것을 배웁니다. 늘 감사해요 ❤️

  • @user-nq6cs9rr6w
    @user-nq6cs9rr6w Před rokem +48

    결국 저 부장도 회사의 도구였네요.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14

      😢 그러니까요…망언 제조기였만 우리네 아버지같아서 더 슬펐어요…

    • @user-nq6cs9rr6w
      @user-nq6cs9rr6w Před rokem +17

      @@winwinfam 저 부장도 시키니까 한거고...본인도 알았겠죠.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족이든 본인을 생각하든 시키는데로 해야겠죠.이게 슬프죠

  • @littleboy2555
    @littleboy2555 Před rokem +2

    몇년이 된 얘기지만 현실은 냉혹하고 인정사정 없죠.
    드라마는 전체의 생각을 읽을수가 있어 응어리라도 털어주지만 현실은 의문과 답답함만 남기고 나와야 하니ㅎㅎ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Před rokem +4

    정말 남푠분은 너무 생각이 깊고 다차원적인 분인게 또 드러나세요.
    이렇게 지적이신 분도 드물지만 그 지적인 기반에 휴머니즘도 같이 깔려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이에피소드 보면서 맘이 참 불편했고 생각이 복잡했던 일인...

  • @barabomch
    @barabomch Před rokem +3

    저는 우영우 전체 에피소드 중에서 이번화가 가장 좋았습니다.
    실패 했지만 옳은 일을 했기에, 기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번화의 미르생명과 유사한 소송이 우리나라에 실제로 있었기에, 류재숙 변호사가 승소할 수 있도록 대본을 쓸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박원순시장의 인권변호사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에피소드라고 논란이 약간 되었답니다.)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긴 힘들지만..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 @KeNyam2
    @KeNyam2 Před rokem +6

    우영우 에피소드는 거의 다 실화 소재에요
    물론 각색을 했지만요
    이번 편도 실제 있었던 농협 사내 부부 해고 사건을 소재로 했어요

  • @binalmalik7739
    @binalmalik7739 Před rokem +16

    항상 과몰입하게 되는 저도 ㅎㅎ 두 분 부부의 느낌에 동화 되는 것 같네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2

      아이쿠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이렇게 시간 내셔서 댓글 남겨주시는 덕택에 저도 큰 힘도 나고 더 열심히 할 동기부여 받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 @jheeheep
    @jheeheep Před rokem +5

    부부의 대화를 보고 많은걸 배워갑니다😊

  • @user-bamtori1106
    @user-bamtori1106 Před rokem +2

    항상 정의의 편에서 시원하게 해결하는 사람은 영웅이라 불리죠 이 드라마가 히어로 물이 아니고 우영우가 항상 정의의 편이 아니라 더 현실감 있고 좋았어요 사람도 상황도 평면적일 수는 없으니까 우영우도 그에 맞게 조언받고 고민하고 흔들리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 @rooibossstar
    @rooibossstar Před rokem +9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드라마... 참 어렵네여. 남편분 말도 맞는 것 같고 아내분 말도 참 공감이 되고.. 회사를 몇군데 다녀봤는데, 결국엔 차별이 분명 존재하고 근로자는 쓰임이 다하거나 밑보이면 회사생활이 어렵더라구요. 맞는 말을 해도 상사가 듣기 싫으면 결국엔 고립되니까요. 그래서 아내분 말씀에 공감이 더 되긴 했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이제 몇화 안남았네요. 아쉽네요 ㅎㅎ

  • @user-zk6jv4yc2o
    @user-zk6jv4yc2o Před rokem +7

    시작하자마자 100분토론 ㅋ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2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 @PrisTvv
    @PrisTvv Před rokem +8

    Hi my 🇳🇬 And korea 🇰🇷 family 👪 greetings from South korea 🇰🇷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1

      Welcome back ❤ 🎉 sending you a blessing ❤🎉

  • @user-jf1po9bd1x
    @user-jf1po9bd1x Před rokem +4

    우리네 살아가는 진솔한 리뷰에 자꾸만 찾아보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 드라마로도 계속 함께하며 같은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지내고 싶어요
    부부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 신뢰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시선,손짓 하나하나에서 모두 느껴집니다
    그래서 보는 내내 따뜻해져요

  • @user-xd3ql1cs5n
    @user-xd3ql1cs5n Před rokem +10

    또 한번 좋은 토론을 들었네요^^
    두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도 많은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두분의 의견 차이가 각각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저도 남편분처럼 바람직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연출진이 의아하긴 했지만 오늘 아내분 이야기에 느낀 점이 있어요.
    사실 매체에서 이상적인 결론으로 이끌어 시청자로 하여금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명감 (?)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아내분이 말씀하신것 중에
    우리는 이미 잘못된 것을 아는데 눈감고 지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그걸 되돌아보는 시간을 준것이다!! ㅜㅜ
    그래요 우린 다 알고 있죠.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행동하지 못할뿐인 것 같아요.
    매체에서 아무리 어떤게 옳은지 자꾸 알려줘도 내가 작은 내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사는지 되돌아보지 않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이 큰 사회의 변화보다 먼저 내 삶의 상황을 아는대로 행동하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첫발이라는 교훈을 두분을 통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리뷰로 이렇게 저를 성찰하고 성장하게 만들어주시다니... ㅎㅎ
    두분이 마지막회에 어떤 리뷰를 하실지 벌써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
    앞으로도 리뷰영상 손꼽아 기다리곘습니다~~^^

  • @psycocoball
    @psycocoball Před rokem +8

    16:39 이 장면 두 분 왠지 귀엽다 ㅋㅋ

  • @user-so5hb4iq3h
    @user-so5hb4iq3h Před rokem +2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바꿔 나가자는 시작을 보여준거라고 생각해요. 약자에게는 무엇이든지 한번에 바뀌는 게 없으니까 서로 힘을 합쳐서 차츰 스며들도록 자꾸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음을 알린거 같아요. 살아온 문화가 다르다 보니 서양과 동양의 문제 해결에 따른 방식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음이 보여지네요. 이건 큰 문제는 아니고 차츰 그 중간을 찾아 내겠지요~
    드라마를 통해서 항상 깊이 있는 얘기를 볼수 있어서 좋네요.^^
    행복하세요~!

  • @johnenglish5585
    @johnenglish5585 Před rokem +12

    다 좋았지만 특히 이번 12화는 울림이 있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리고 두분의 이야기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 번화가 법의 잘못된 점에 대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정의를 설파하지 못한 단순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멈춘 것 같아 아쉬움을 표현한 남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우영우를 영웅으로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었기도 하고 보다 폭넓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청자분들로 하여금 우리의 정의가 흘러가는 방향이 올바른지를 각자가 고민해보게 하는 게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회사와 직원, 회사와 가족이 서로 공정하고 윈윈하는 좋은 법제도가 만들어지길... 그리고 그 초석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에도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윈윈팸 Keep going~

  • @leesm5897
    @leesm5897 Před rokem +9

    두 분 돌고래 데이트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ㅎㅎ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

  • @user-yf3fm1dd3g
    @user-yf3fm1dd3g Před rokem +7

    두분 덕분에 많은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JOSEPHOH8302
    @JOSEPHOH8302 Před rokem +5

    유일하게 계속보는 리뷰!
    따뜻한 시선과 공감되는 리액션들 그리고 부부의 생각들이 풍성하게 해주네요.
    다음화 리뷰도 기다려집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해요~~
    더 행복하소서!

  • @ellie2924
    @ellie2924 Před rokem +28

    두 분 영상을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다른 리액션 영상들이랑 다르게 깊은 대화를 나누시는 게 정말 좋아요 저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남은 리액션 영상들도 잘 기다렸다가 잘 보겠습니다♡

  • @vegit_illust3658
    @vegit_illust3658 Před rokem +2

    저는 이 편에서는 류판사님의 판결이 중심이었다고 생각해요. 항렬을 따지고 여성의 역할을 한정짓는 사람이라, 예전에는 '엄마'라는 역할을 하는 탈북여성에 대해 후한 판결을 내렸고, 이번에는 회사측의 잘못이 있지만 원고패소판결이 난걸 보면서 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인간이 아니라 법의 입장에서 판결을 해야하는데 왜 인간이 자기의 생각으로 판결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류재숙 변호사같은 사람이 더더더 소중한것이고요. 두분의 에피소드를 기다리며 저도 새로운 시각으로 드라마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Dansbib
    @Dansbib Před rokem +4

    너무 충격적이네요.. 결혼한 사람은 이런 시선으로보니..아이낳은 엄마들이 재츼업도 어렵죠... 사회가 이런데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게 말이안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나누는 대화 너무 재밋게 보고가요!

  • @janet.0.
    @janet.0. Před rokem +2

    우영우 리뷰 여기가 젤 재밌어요

  • @user-qw6if6ek6o
    @user-qw6if6ek6o Před rokem +3

    한번 소송해서 바로 승소하고 풀릴 문제라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류 변호사는 계속 소송을 해서 사람들에게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리고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결국 법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겁니다. 지금 한번의 소송에서 졌다고 좌절하지 말고 계속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찾아가라는 회여서 좋았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도 우리도 자신의 가치관이 뭔지 스스로 되짚으며 결정하고 행동해야한다는게 이번 회의 결론인 것 같네요. 누가 누구에게 답을 줄 문제가 아니고 스스로 고심해서 나온 자신의 답을 따라가는게 중요하다는 걸 전하고 싶은 것 같아요.

  • @mskang143
    @mskang143 Před rokem +44

    우영우는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더빙이 없었는데 영미권 시청자들이 더빙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많이해서
    성우를 고용해 더빙을 했다고 하더라구여 주인공인 우영우 역활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성우를 고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16

      비하인드 스토리 감사합니다❤ 분명히 처음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서 놀랐는데…그런 사연이…! 정말 드라마의 힘은 대단한것 같아요. 지폐를 가진 성우를 고용했다니 더 고맙고 관심이 가네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해요❤

    • @mskang143
      @mskang143 Před rokem +2

      @@winwinfam 영화전문가가 그렇게 말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우영우역활을 한 성우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성우인지는 기사내용에 안나오더라구여 czcams.com/video/_FkU79LjoVY/video.html
      아마 자문해주는 사람도 고용했다는것이 와전된것같습니다.

    • @snailblue2044
      @snailblue2044 Před rokem +1

      @@mskang143
      올리신 링크에도 성우가 자신도 자폐스팩트럼이 있다고 인터뷰 나온는데요?

    • @mskang143
      @mskang143 Před rokem +1

      @@snailblue2044 아 맞네요 저걸 못봤네요 ㅎ 다른기사에는 저런내용을 못봐서 당연히 영상에도 안나오네 하고 봤는데 다시 보니 나오네요

    • @snailblue2044
      @snailblue2044 Před rokem

      @@mskang143
      링크 올리신 영상 이미 봐서
      자폐스팩트럼 배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고
      영어더빙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답글에
      뻔이 인터뷰가 나오는데 자폐가
      있는 배우가 없다고 하시고
      인터뷰링크를 올리시는걸 보고
      이게 뭔가 싶었어요.
      고정관념인가 편견인가 싶기도하고..
      사람은 자신에 인식에 따라
      눈 앞에 딱 있는 것도 안
      보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 인식이 완벽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는데로 본다는 생각도 들고요.

  • @moon-bro
    @moon-bro Před rokem +14

    저는 개인적으로 이 에피소드가 작가의 균형감각을 잘 보여준 우영우 최고의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chowchow77
    @chowchow77 Před rokem +2

    남편분 의견에 많이 공감됩니다. 현실의 벽을 뼈저리게 마주하게 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없어요. 판사 판결을 보며 슬펐고 화도 많이 났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다른 결론이었어도 너무 비현실적으로 와닿았을 것도 같아요.ㅡㅡ

  • @spiegel3551
    @spiegel3551 Před rokem +6

    두분의 리뷰 볼때마다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늦어도 항상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

  • @kimsunggin6127
    @kimsunggin6127 Před rokem +39

    항상 드라마 반응 잘보고 있는데 우영우는 정말 역대급 리액션인것 같아요. 두분이 토론하는것도 너무 좋아보입니다. 이 드라마 끝나면 나의 아저씨 다시 한 번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의 아저씨 재시청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딱 좋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82Y
    @S82Y Před rokem +6

    남편님 말씀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한국 작품들이 답답하더라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때가 있습니다. '도가니' 같은 작품이 그런데 바뀌지 않는 답답한 상황의 현재를 그려내지만 그게 바뀌기 위한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즉, 공론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것이죠. 개개인의 혼자만으로 삭히던 답답함과 부조리를 이건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문제라는걸 자각하게 하는 도화선 같은 역할. 그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그 흐름이 사회의 변화를 위한 법개정을 이끌어내죠.

  • @user-vw7hn1rb9v
    @user-vw7hn1rb9v Před rokem +4

    한참전에 끝난 드라마지만 두분 리뷰보면서 더욱 재미있게 다시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항상응원합니다 ^^

  • @ylim7427
    @ylim7427 Před rokem +1

    드라마를볼때는몰랐는데.. 오늘리뷰들을보니 회사에 충성하는 우리들이 1회용 건전지 같다고 말씀하신것과 정확히 맞다고 생각이드네요..
    직장생활하면서 젊은나이에 병원신세를 지고있습니다 . 얼마전에도 세브란스병원다녀왔습니다 ㅎㅎ .. 마지막 정변의 어이없는웃음이 딱 제마음이네요 웃프네요 😅

  • @find42
    @find42 Před rokem +1

    두분의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 했네요. 너무 보기 좋으세요.

  • @presentmusic4391
    @presentmusic4391 Před rokem +8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1

      정말 감사해요!! 다음 영상도 영혼을 갈아서 ( 좀 더 빨리 ^^;;) 가지고 돌아올께요 ❤😊

  • @user-ts9ue6rx1r
    @user-ts9ue6rx1r Před rokem +9

    그냥 흔해빠진 드라마 리뷰이지만 두 분 내외의 대화는 너무나 진정성 있어서 그거에 더 빠져 드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레알' 리뷰 기대 할게요. 덕분에 항상 즐기고 있습니다.

  • @aaaamuil
    @aaaamuil Před rokem +2

    마지막에 돌고래 데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다웃습니닼ㅋㅋㅋ가끔씩 나오는 두 분의 연애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ㅋ

  • @user-fw9zz6ly2d
    @user-fw9zz6ly2d Před rokem +1

    심각하게 보다가 k직장인 미국직장인 지구촌직장인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

  • @user-wf8my6cd4z
    @user-wf8my6cd4z Před rokem +1

    가족들도 기업체로 생각해야한다니 대학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일맥상통 하는군요 진짜 생각 깊은 사람이라고 항상 느낌니당

  • @fearlessgunners11
    @fearlessgunners11 Před rokem +3

    두분이서 열띤 토론 하시다가 마지막에 정면을 보면서 구독자와 소통하면서 "췌고!" 하며 정리하는 모습이 루틴 같지만 참 좋네요.

  • @user-by7kj4cb2q
    @user-by7kj4cb2q Před rokem +5

    한국은 출산율이 급락하면서 그렇게 된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과연 예전과 같은 출산율이었다면 육아휴직이 법적으로 보장되었을까 의심스럽네요. 제도는 있지만 아직도 눈치보면서 마음껏 못쓰는 사람들이 더 많구요.

  • @user-nq6cs9rr6w
    @user-nq6cs9rr6w Před rokem +8

    슬기로운 의사생활 다보면 우영우 정주행 갑니다.

    • @winwinfam
      @winwinfam  Před rokem +5

      슬기로운 의사 생활도 궁금하네요 ^^

    • @user-nq6cs9rr6w
      @user-nq6cs9rr6w Před rokem +1

      @@winwinfam 재밌어요...슬기로운 감빵생활도 재밌구요

    • @user-jb8qf2ro4
      @user-jb8qf2ro4 Před rokem +1

      @@winwinfam 꼭..꼭 리뷰해주세요ㅠㅠㅠ 존버합니다 진짜ㅠㅠ 제 인생드라마에요..

  • @h0it01
    @h0it01 Před rokem +5

    정말 우영우 처음 영상부터 계속 봤는데 리뷰가 너무 꼼꼼 하시고 두분 리뷰 듣고 보면서 영상을 한번 더 보게 되네요! 그 점이 이 채널을 즐겨보는 이유 중 하나가 될것 같아요ㅎㅎ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당~🥰❤️

  • @sophia-cute8
    @sophia-cute8 Před rokem +2

    이 부부 너무 사랑스러움♡

  • @user-uh6te1iv5f
    @user-uh6te1iv5f Před rokem +2

    잘봤어요. 기다린 영상~감사해요. 엄마님이 우시면 나도 울컥해요. ♡ 토닥토닥~

  • @user-qx9ln7rj2b
    @user-qx9ln7rj2b Před rokem +4

    생각해보니 이번 화는 우영우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네요. 애초에 해고방식이 전문 로펌에 의뢰해서 법망을 다 피해갈 수 있게 설계된터라. 류재숙이 증인심문과 증거제출로 거의 모든 주장이 받아들여지게 했음에도 그 정도로는 부당해고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었으니, 사실상 결과가 정해져 있던 계란으로 바위치는 재판이었네요.

  • @heunsha
    @heunsha Před rokem +2

    이쯤되니 두 분 mbti가 무척 궁금하군요

  • @gwanda65
    @gwanda65 Před rokem +2

    27:50 남편분 말씀처럼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직 한국에선 그게 정~말 비현실적인 스토리죠. 차라리 지더라도 어떤지점에서 올바른 주장이 무너지는지 보여주는게 실질적이라 지는 스토리로 간게 아닐까 생각해요~

  • @gyeonghoonkim3330
    @gyeonghoonkim3330 Před rokem +3

    굉장히 수준 높은대화...

  • @Yeodo7
    @Yeodo7 Před rokem +3

    드라마 반응보다 부부의 토론이 더 흥미롭습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 @user-mi1cf4pk3l
    @user-mi1cf4pk3l Před rokem +3

    이번 리뷰도 정말 배울게 많았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 @snailblue2044
    @snailblue2044 Před rokem +4

    17:00 "우리는 아직 사귀는게 아니니까요"가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남, 여 많았을꺼 같아요 ㅎㅎㅎ
    썸타는 사이일때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잖아요 ㅎㅎ
    이 번화는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정치적, 사상적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그 프레임을 바탕으로 비판하고 해석하는 루머와 논란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헛소리라 생각해요. 아는체 하며 큰 소리내는 사람치고 실제로 알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드라마 현실이 나에 현실과 비슷해서, 장애인이 저도 공감하며 보고,
    직장을 다녔던 두 분도 이번화를 공감하며 보는 것이고, 다른 리뷰 보니까 변호사들도 변호사들을 보며 공감하더라고요.
    그것이 주변 이웃에 이야기 일 수 있고, 미래에 자신에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장애가 없는 분이 장애인을 조금 이해할 수 있고, 저도 다른 이웃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 같아요.
    특히 장애인을 소재로한 드라마는 한국에선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위인전처럼 재연처럼 그려진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우영우는 보통에 드라마와 똑같게 가상에 인물을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게 그린 드라마여서 더 한 단게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마블영화처럼. 평범한 드라마 느낌이랄까요.
    "우리는 아직 사귀는게 아니니까요" 도 아주 현실적이 평범한 일상을 담아서 인상깊었어요. 제 친구에 친구가 격은 경험담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