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미8군쇼 & 그룹사운드 특별전 제3부 '김대환의 삶과 예술을 말하다'(노래박물관, 박성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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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5. 01. 2021
- ‘미8군쇼 60년사 &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그 기록과 증언‘
제3장.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인, 김대환의 삶과 예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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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에 끼운 여섯 개 스틱’으로 상징되는 김대환 선생은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가이다.
2014년.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 열린 ‘미8군쇼 60년사 &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특별전’ 중 김대환 유품 전시가 그렇듯 우리나라 타악기 역사를 관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중현과 조용필로부터 ‘한국 그룹사운드의 맏형’이라 불리는 하는 인물인 동시에 음악의 형식과 틀을 깨 ‘김대환 타법’이라는 새로운 음악어법을 창조해낸 ‘Free music’의 선구자이기도 했다.
음악이라는 형식 자체가 걸림돌이라며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섰던 김대환의 음악을 먼저 알아본 것은 일본과 유럽이었다. 이후 일 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공연으로 보내며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가로 평가받았던 그의 연주는 어느 악기와도 어울릴 수도 있었고 어떤 박자와도 맞출 수 있었다.
한 번의 때림으로 완성시키는 ‘원비트(One-beat)’, ‘김대환 타법’이라는 음악어법을 새롭게 창조해낸 그는 하나의 비트에 세상의 온갖 소리를 담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
리듬과 박자를 버리고 틀이라는 형식에서 벗어나 소리의 근원을 찾아 모든 것을 바쳤던 수행자. 아직 찾아내지 못한 소리가 무수히 많다고 믿었던 그에게 음악은 목적이 아니라 삶, 그 자체였다.
노래박물관 특별전, ‘그룹사운드 50년사, 그 기록과 증언’ 제3부,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인, 김대환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해본다.
●구성 및 진행 l 박성서(대중음악평론가, 저널리스트)
●인터뷰 : 유재만(김대환기념관장), 장사익(가수), 김광석(기타리스트), 최이철(그룹 사랑과평화),
●노래 : 장사익(김광석 기타) ‘봄날은 간다’, ‘비 내리는 고모령’
●자료 : 김대환 특별전
유재만(김대환기념관장)
KBS ‘TV 명인전-김대환 편(1998년 6월, 제3비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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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노래박물관 특별전] 특집 다큐멘터리
‘미8군쇼 60년사 &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그 기록과 증언‘
감수 : ●미8군쇼 60년사
김인배(작곡가) 김희갑(작곡가) 손석우(작곡가)
최태원(미8군쇼 에이전트) 한명숙(가수) 현미(가수)
●그룹사운드 50년사
김광정(키브라더스), 김홍탁(He5, He6), 박명길(드래곤스),
백순진(사월과 오월, 들개들), 엄인호(신촌블루스),
윤신호(검은나비), 윤항기(키보이스, 키브라더스),
최이철(사랑과 평화)
총 감수 : 지명길(작사가)
-전시 기간 : 2014년 4월 ~ 8월 31일, 장소 : 남이섬 노래박물관
이제 모두의 존경을 받는 장사익 선생님이 어린 아이처럼 누군가를 존경해서 들뜨고 설렘에 말씀하시는 모습은 처음 보네요. 노래도 그때로 돌아가신 듯 어린 눈빛으로 하시네요....
장사익 선생님이 부르시는 '봄날은 간다'와 '비내리는 고모령', 감동입니다.
공감합니다.
진정한 이 시대의 장인이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봄날은 간다, 감동입니다.
20여년전 한남동에서 뵜는데 제가못알아본게 죄스럽네요,그땐 그저까다로운 노인장인줄만 알았는데 진정한 예인인줄도 모르고
매우유명하신분이죠 藝人입니다
5분 7초경 흐르는 노래는 신중현과 퀘션스(드럼 김대환)의
1970년 서울시민회관(지금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고고 갈라파티의 실황이며 보컬은 박인수 곡은 펑크 브로드웨이란 곡입니다.
와, 쌀 한톨에 반야심경을... 경이롭습니다.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27년 전 직접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대환이 형님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까지 김대환님을 몰랐다는 사실이 부끄럽니다. 평소 장사익님 노래가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되네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100% 공감!!
공감, 추가 1인.
관련 참고 기사입니다 :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그 기록과 증언[4] 김대환의 삶과 예술
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5307
팻오토바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