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삼국시대로 가면 말이 통할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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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3. 08. 2024
- 오늘은 김재원 역사학자님을 모시고 한국사의 미스터리한 인물과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00:00 오프닝
00:30 고구려, 백제, 신라는 서로 말이 통했을까?
03:57 한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들
08:33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건들
10:50 발해의 갑작스러운 멸망
12:08 왕규의 난과 혜종의 억울한 죽음
15:08 조선 왕의 암살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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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역사 #한국사미스터리 - Zábava
1920년대에 나라를 잃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말이 사라질까봐 우리나라의 모든 말을 녹음하여 남긴 이극로 선생이란 분이 있어요. 유투브에서 100년전 우리말 녹음이라고 하면 여러 동영상이 검색됩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100% 완전하게 이해가 되며, 현대 우리말하고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100~20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내가 1800년대에 영어로 쓰인 논문들을 읽는게 취미인데, 영어 역시 글을 이해하는데 거의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100년이란 시간은 매우 긴 것 같지만, 언어를 완전히 바꾸기에는 많이 짧은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하기엔 70년정도 갈라진 남북의 언어에도 차이가 발생하고있죠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우리말 녹음 들어봤어요 절박함이 느껴져 눈물이 찡ㅠㅠㅠ 영어는 우리나라말보다 훨씬 변형이 적다고 해요. 셰익스피어(16c)의 극들도 대체로 중세영어 그대로 읽어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user-bw7cw4mp2n 남북의 문제는 언어문제가 아니라 다른세계와 단절된 북한만의 비뚤어진 통치체제에서 생겨난 억지춘향식으로 만들어진 북한만이 사용하는 단어를 교육하는게 문제죠.국가시스탬이 상당부분 다르기때문에 거기서 만들어진 단어들을 제외하면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소통은 전혀 문제가없죠.만약 북한이 정상적으로 다른나라와 교류하고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경제 군사 정치 체제를 가졌다면 그들만의 새로운 억지단어를 만들 필요도 없었을태고 지금의 남한과 다른 단어도 거의 없었겠죠.원래부터 있었던 사투리만 있을뿐이겠죠.
저 역사학자분은 1920년대에 녹음된 제주도 사투리 듣고 저런말 했나 봅니다 ㅋㅋㅋ
강세부터 다른데요
새삼 왕이 기록하지 말라는 말도 기록 해버린 조선왕조실록이 대단해 보이네
약간 이런느낌임
“아 따라하지말라고!!”
“으에 뛔뤠훼쥐 뭴레궈~~~”
@@핸들이고장난8톤트럭아으..그만..
MZ서기관
왕은 못읽어도 중국에서 온 사신들은 의례 읽었죠. 조선국 감시를 위한 중국의 장치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530gp 어디서 근거도 없는 개소리를 주절주절
03:15 성조를 당시 중국이 유행이어서 따라햇다고 설명하셨는데
성조의 흔적이 남은 경상도 사람으로서 보면
중국말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도 현재 표준어에 낱말길이(장음,단음)처럼
옛우리말과 경상도 말에는 말 높낮이(고음,저음,평음)가 있어서 그걸로 말을 구분해요.
요즘 서울사람들은 이제 낱말의 길고 짧음도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성조는 지금도 없습니다 성조가 있다면 부산과 대구는 말이 안통함
성조 저거는 유동적 상성과 모음 축약으로 인한 상성 형성 논문이라도 보시지.. 확실히 언어학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딱히 성조랑 관계있는 건 아닌듯 악센트랑 성조는 개념부터 다름
추측입니다!!!! 역사학자와 언어학자는 다릅니다!!! 개인의 추측일뿐입니다!!!
자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타 알려드립니다.
15:49 미뤄져요(x) 밀어줘요(o)
안아줘요~~
확신의 개그맨상
너무한거 아니냐곸ㅋㅋ
표정이 다채로워서 더 그런듯ㅋㅋㅋ
아이앀ㅋㅋㅋ 그래도 교수님인데 왜그랰ㅋㅋㅋ
강성범?
@@NfK한손장인...!
2:37 백년전만 가도 못 알아듣는다고 하지만 1928년에 녹음한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의 음성은 전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세요
일부 사람의 녹음갖고 못 알아들을거라는게 말이 안됨. 당시 일부인들 말투가 특이해서 못 알아듣는것일뿐
저희 친할머니 1895년생이셨는데 그냥 일반 한국말 경상도사투리 입니다 할아버지는 더 나이많으셨는데 제 어릴적 기억으로 다 알아들었어요
저도 이 댓글 쓰고 싶었는데 역시 어떤분이 이미 쓰셨군요!
보존 목적이라 또박또박 말씀하신 것도 있겠지만 지금 쓰는 언어와 발음이 놀랍도록 똑.같.고 쓰셨던 단어도 95프로 이상 알아들을 수 있던데요ㅋㅋ
100년 전이 이 정도로 비슷하면 (예전에는 말이 더 느리게 변화했다는 전제 하에) 한 300년 정도 전까지 언어도 현대인이 어렵지 않게 알아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수메르문명의 6천년전 계약서도 해석하는 마당에, 왜 말이 안통할까요? 현대인이 300~40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처음엔 긴가민가하겠지만, 대략 3개월 정도 지나면 일상적인 의사소통은 다 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제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하멜. 표류기 전남 말도 지금과. 거의 90% 같음.
우리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1914년, 1919년 생이셨는데 100년전 조선말을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닐 거 같은데요....
살아오면서 바뀌셨을듯요
14년 19년 생 이면 말은 1930 이후 말투 겠죠? 여기서 말하는건 20년도에 당시 어른들 쓰는 말이니 1800년대 말일 가능성이 높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삼국시대도 그렇고 고려까지도
분명 역사서등 기록이 존재했을것인데
대부분 소실 된게 항상 너무 아쉬움
신라족이 전부 없앤거다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user-ut9zx9bf8i또또. 신리족이 뭐임. 니 조상임.
@@user-ut9zx9bf8iㅋㅋ 거란 몽골이없앰..
@@user-ut9zx9bf8i전라도 국민이세요??
10:35 동해(X) 동예(O)
점심먹으며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내요 다음에 교수님 또 부탁드려요^^
언젠가 한번 아흔 넘으신 할머니한테 증조부모님이나 외증조부모님 쓰시던 말투, 사투리 정도가 어땠는지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이랑 차이가 있는지 여쭤본 적 있는데 곰곰이 생각하시더니 몇몇 단어들이 요즘은 안쓰는 사투리인 것만 빼면 차이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조선 말기인 백수십년쯤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전반적인 소통은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친할머니 1895년생 친할아버지 1892년생인데 어릴적 그분들 말 다 알아들었고 그냥 경상도사투리일뿐이었다
무슨 1920년대 말을 못알아들어?
200년전으로 거슬러가도 거의 다 알아들었을겁니다
이게 멍청한 말인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언어가 바뀌면서 사람의 말투도 어법도 자연스레 바뀝니다
쉽게말해
1970, 80년대에 서울 사투리를 쓰던 사람들이 지금은 안써요
더 놀라운건 본인들이 과거에 그렇게 말씨를 썼었다는것조차 인지를 못해요
본인의 50년전 말투를 녹음해서 지금 들려주면 다들 매우 신기해할겁니다
본인 말투가 바뀐지조차 모르고 원래부터 그랬다고 생각하고 살거든요.
@@TV-ep2xg ㅋㅋㅋㅋㅋㅋ 할머니야 지금까지 변해왔으니 소통이 가능하지 ㅋㅋㅋㅋㅋㅋ 젊은 사람은 돌아가면 다름 없어진 발음도 많은데 소통 가능하다 단정을 어떻게 지음 ㅋㅋㅋ 조금만 사투리 심해도 못알아듣던데 ㅋㅋㅋㅋ 제주어도 그렇고
@@TV-ep2xg 조부모나이가 문제가아니고 태어난시대말투를 생각해야지 어쨌든 니 어렸을때면 현대사회인데 자연스럽게 말투나 단어가 바뀐거고
15:50에 자막오타 '미뤄준다'가 아니라 '밀어준다'입니다 차기 왕으로지지를 해준다는뜻
왕이 얼마나 하기 싫길래 서로 미루나..ㅜ
편집자가 Ai 써서 그럼
제가 중1때 국사선생님한테 질문했던걸 사십년이 지난 지금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
준나게 쓰잘떼기없는 질문이나 한다고 제대로 답변도 못 듣고 한소리 들었겠습니다
@@user-fd8jv1gi6t 40년전이면 안맞으면 다행이엇을듯 ㅋ
외. 씰데없는 소린데?
한국인이면 당연한 궁금증 인데?
공부. 머하러하너?
한국인은. 이래서. 문제야
그 선생도 궁금해서 국어선생한테 물어봤을듯
국사도 제대로 알지못한 사람이 국사선생을 하다니 댓글쓴사람의 질문은 가볍게 답변해줘야하는거 아닌가? 40년전은 코메디야 코메디 ㅋㅋㅋㅋㅋ
10:34 동해 옥저가 아니라 동예입니다.
오타인건같네요
역사는 예민한 분야이니..
역사를 재미있게 잘 풀어주셔서 귀에 쏙쏙이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그런데 자막 오타가많아요!!
담담하게 적어서 더 믿음이 가는데 믿을 수 없는 내용의 일화들이네여
100년전으로 돌아가면 말 통해요. 프랑스에 백년전 조선어 녹음해 놓은 것 들어보면 지금 한국어와 별로 다르지 않아요. 억양과 단어의 차이가 있는데 100% 다 이해합니다
근대 100년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해야죠
영상 음성 기록물과 표준어가 정립되어있는 현대 시기에는 언어의 변화가 크지 않을테지만
옛날에는 왕래도 빈번하지 않고 문맹률의 차이도 커서 보존이 안되어서 상당히 변화가 클것으로 예상되죠
나 어릴 때 증조 할아버지랑 말 잘 통함. 1880년대 태어나셨을 것으로 추측. 한 200년 전까지는 잘 통했을 것으로 추측... 한 300년 전까지도 어느정도 통할 것으로 봄.
진짜 객관적으로 담백하게 말 잘하네 너무 재밌네
성조가 발생한 이유로 중국어의 영향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설명입니다. 중세 한국어에 존재했던 성조는 일종의 고저 악센트(pitch accent)에 가까웠지, 중국어의 사성 체계와 같은 성조(tone)와는 그 결이 많이 달랐습니다. 세종이 훈민정음에서 한국어의 고저 악센트를 중국어의 사성 체계에 대입해 설명하긴 했으나, 이건 당시 중국의 음운학이 타국에 비해 굉장히 발달해 있었기 때문에, 또 사대라는 명목으로 그렇게 설명한 것입니다. 절대 중세 한국어의 악센트가 중국어의 영향으로 생겨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중세 한국어의 악센트는 사실상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 이 두 가지가 끝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중세 한국어에서 평성은 낮은 소리였고 거성은 높은 소리였습니다.
상성은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의 연속으로 사실상 두 모라, 다시 말해서 한 음절임에도 두 음절의 길이로 발음되는, 일종의 장음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성은 과거에 두 음절로 구성되던 단어들이 일종의 축약, 혹은 탈락을 통해 한 음절로 줄어들게 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어의 흔적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상성은 현대 한국어의 어문 규정에 남아 있는 장음에 대응되며, 현대 한국어의 장음이 중세 한국어의 악센트의 흔적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성은 사실상 성조가 아닌, 그저 불파음 종성을 억지로 성조라고 간주해 중국의 사성 체계에 맞추고자 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입성은 다른 세 개의 성조와 동시에 적용될 수 있었고, 현대에 와서는 성조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즉, 중세 한국어 시기의 악센트는 한국어 내부에서 일어난 작용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국어의 성조와는 별개로 생각됩니다.
즉, 중국어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어 내부에서 형성된 악센트를 중국어의 사성 체계에 대입하여 설명한 것은 맞으나, 한국어의 악센트 자체가 중국어의 영향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틀려도 단단히 틀린 설명입니다. 실제로 중국어의 성조를 따라했다면 한자어에서 중국어의 성조와 중세 한국어의 악센트가 어느 정도 대응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전혀 대응되지 않습니다. 물론 세종이 한국 한자음을 정리하기 위해 편찬한 동국정운에서 새로이 만든 한자음은 중국어의 성조와 대응되는 모습을 보이긴 합니다만, 이는 세종이 당시 한자어를 중국어의 양상과 비슷하게 하고자 했던 것으로 실제 일상에서의 한자음들과는 괴리가 커 얼마 안 가 사장됐음을 생각하면 별 의미는 없습니다.
방구석 박사
세줄요악좀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역사 학자신가봐요
한국어의 성조가 중국어 따라한 거라는 얘기 듣고 황당해서 일시정지 누르고 댓글창으로 내려왔네요. 저분이 역사학자로서는 어떤 입지를 갖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어의 역사는 주로 국어학자들이 연구하는 분야입니다(국어사) 전공 분야가 아닌 지식에 대해 이런 학설도 있다 라고 소개하는 정도를 넘어서 마치 정설인 것처럼 단정지어 말씀하시는 건 위험해 보이네요.
역사 너무 좋아용❤
잼있게 잘봤습니다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교수님 매력적이시다 말씀도 쏙쏙 들어오게 잘해주시고
상당히 설득력있는 말이네여 ㅎ 공감합니다
잼난다!! 말씀 잘하시네요!!!👍🏼
ㅋㅋ 😂이거진짜궁금햇는데 굿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와 재밌다
오류가 좀 있네요, 중세 국어의 성조는 중국어의 성조와는 연관관계가 없이 자연적으로 있었던 성조입니다.
그리고 17세기-18세기 이후의 한국어는 대강 현대의 한국어와 소통이 됐을 것이지만 그 전에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와우 오늘 재원쌤 찐 역사학자 모먼트네요
쌤 역사 좋아하는데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공부할 때 잘 몰랐던 에피소드라 진짜 너무 재밌어요! 자주 나와주세요~!!
김재원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920년대 녹음된 가장 오래된 녹취록 들어보면 지금 한국어와 거의 비슷하던데요?? 프랑스인지 어디서 녹음했다고 들었습니다
3:06 매우 트렌디한 청조씨
아임 신뢰하다 !
재원쌤은 역사학계의 뼈그맨인데 여기 나오시니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
공부할땐 노잼인데 이렇개 교양으로 들으니 왤케 재밌냐,,
소위 우리나라 말의 최초의 녹음본이라고 하는 1920년대 이극로의 프랑스 국립도서관 녹음본 들어보았는데 거의 다 알아듣겠던데요.
근데 경험상 영남이나 호남의 깡촌에 사시는 노인분들과 얘기해보면 50% 밖에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투리냐 표준어냐의 문제이지 100년 정도의 세월은 큰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초반에 나오는 황산벌의 고구려 대표는 을지문덕이 아니라 연개소문입니다.
재원쌤 더 흥해주세요. ㅎㅎ 역사를 너무 편하게 잘 말씀하시는게 킬포
100년전 말은 다 알아 먹습니다. 녹음본 들어봤어요
@@implantier2뜻을 읏이라고 읽는거 보니깐 자막 없으면 완벽히 알아듣기 힘들꺼같은데요
이 글자체가 댓글알바작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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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stones8105 살다살다 별소리를
언어의 진화라는게 정말...생물의 진화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를 통해 계속 언어를 배워왔는데 그걸 몇세대 이상 넘으면 서로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것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가 끊이지 않았는데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서로 다른 종이 되는 것
정말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지나가? 제가 죽고 통일이 되고 하면 한국어가 아니고...아마 이상한 언어가 유행해서 그 언어를 사용 할 수도 있겠네요... 한국어가 아니고 이상한 한국어 ..??
비슷하죠 지금 신생 합성어들, 과학 기술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생긴 신조어들을 옛 선조들은 전혀 못 알아들을테니까.
100년전에 녹음했던 한글 교육본 지금 들어도 다 알아듣겠던데요?;;
진짜 옛날로 가봐서 선조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긴하다 ㅋㅋㅋㅋ
czcams.com/video/NaZLu9D2BI8/video.html
오랑캐라며 잡혀서 참수형 댕강
김구 육성록 들어보면 알겠지만 억양이 다름 그리고 얼마 전에 계속 나왔던 90년대 서울말투 와는 또 다름 이게 1940년대 말투인데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진짜 못알아들을 듯..
그럴려면 천자문은배워야함ㅋㅋ
@@hanbangsabjill 김구 선생님 시대 말투가 거의 지금의 북한말 중국 조선족 러시아 고려인 말투에요 고유의 우리말이죠 중국 조선족은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각지 이주민들 많이 살아서 섞인것도 많아요 팩트는 한국 말이 많이 바뀐거겠죠? 옛날 티비로 봐도 리승만 이였지 이승만이 아니였거든요 정치가 성씨도 바꾸는 세상임 ;; 열때
김재원 선생님 재미있게 추측 항상 삼숙시개때 말을 통했을까라는 궁금증 발해. 고려 경종. 고종 등의 독살걸 설명 추측과함께 시원합니다
안제홍배우님 역사도 공부하시고 너무 대단하세요😮
너무 재밌는 유용한 역사 강의입니다.
틀린 내용입니다
왜죠?
@@user-wt9jl5lu3k근거 말해봐라 ㅋ
무게 잡지 않고 징짜 편하게 라이트하게 재밌게 얘기해 주셔서 너무 좋음ㅎㅎ 예전에 정형돈 아저씨랑 나오셨을 때도 개꿀잼ㅎㅎ
알기 쉽고 편하게 알려줘서 좋네요!
친할머니 1895년생 친할아버지 1892년생인데 어릴적 그분들 말 다 알아들었고 그냥 경상도사투리일뿐이었다
무슨 1920년대 말을 못알아들어? 이 사람 엉터리네
진짜... 이런사람이 역사 가르쳐주는 선생이라니 심각하네.......
그러니까요;; 심지어 1900년대 극 초반 음성파일도 다 나왔는데 다 똑같더라구요. 그냥 다 알아듣는데 오히려 몇개 단어만 바뀌어 온거 아닌가 싶어요. 무슨 확신에 차서 저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는형님의 어마니사투리는 나도 주변에서도 못알아 듣겠던데...^^
동예를 동해ㅋㅋㅋ 이분 존나 급하게 공부하고 영상 찍었네요..
이분 개그맨 아니였음?? 역사학자야?
더끄형~오랜만이에요 이탈리아 가셧네요..잘지내죠?ㅎㅎㅎ
더끄형? 누그십니까?
진짜 개재밌다..자주 나와주세요
서로 온전하게 말을 못알아 듣고 대화가 안되니 오해가 생기고,그 오해가 불신이되고,그래서 전쟁까지 하다가 결국 신라가 통일한것이 비극이었다.
김인권씨 요즘 근황이 궁금했던차 이렇게 뵙네요ㅋ
ㅋㅋㅋㅋ 정말 나빴네요~~ㅎㅎ
재원쌤을 보다에서 뵙다니. 두 배로 반갑습니다~~ 계속 나와주세요~~
mg에서 보면 드립잌ㅋㅋㅋㅋㄱㄱ
유튜브에 옛 언어 발음 연구해서 영상으로 올리시는 분 있습니다. 그거 들어보면 요즘 사람들은 어...어어어어???? 싶은 발음들의 향연입니다
전문성 결여 그냥 이야기꾼 역사학자는 절대아닌듯
만주 절대 척박한땅 아닙니다. 고대로부터 북방민족들이 농업 유목 동시에 가능한 땅입니다.
고구려때의 만주는 지금처럼 척박한 지역이 아닌 비옥한 땅이었다고 하던데요..
@@TV-il6xl 예전도 지금도 척박한곳 아닙니다. 현재는 중국 최대 곡창지대중 하나입니다.
기후역사를 보면 주기별로 바뀝니다
@sunglass-sunglias 요동만이 아니라 그 외 지역도 비옥하다고요. 농사짓기에 날씨가 안 좋아서 그렇지 땅자체는 최고예요.
@sunglass-sunglias세계에서 최고로 치는 흑토지대가 우크라이나와 만주지역에 있습니다.
김인권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에🚀거시기한(힘쎄고 강한) 아침입니다 1:56
17:03 저 모르고 같이 먹은 적 있었는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적은 있어요ㅎㅎ 두드러기가 왜 났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며칠 후에 학교 욕사 시간에 우연히 배워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1920년대에 녹음된 파일 현대어랑 완전히 같던데요,, 사람들도 다 신기하다 우리 옆집 아저씨같다 하는데ㅋㅋㅋ
다릅니다.
예로 서울토박이 중 40년생 이하 분들은
ㅔ, ㅐ와 ㅖ, ㅒ 발음이 다르고 구분가능합니다.
5060만 되도 현재처럼 구분도 못하고 단일발음이 되요.
음의 높낮이, 장단도 차이가 있고요
유튜브 검색해서 직접 들어보세요.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user-gf2lb1zy9o
경상도 사투리라서 그렇지 현대어랑 완전히 같은거 맞습니다. 말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user-pv4ic6pw2y 주시경 선생이 정리하면서 뺀 발음이 9개입니다.
그리고 어학계에서 광복 후 사라진 현대 발음으로는 ㅔ, ㅐ를 꼽습니다.
이미 정제된 발음을 듣고(그것마저도 현대인은 ㅔ,ㅐ발음을 구분못함) 같다고 하면 어폐가 있죠.
사라지는 추세라서 빼고 정립했다는데
발화시에 '너'를 문법에서는 '네'로 적어야 하지만, 지금 세대는 '네가' 가 아닌 '너가'라고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였습니다.
완전히 같다기엔 자막안보면 30퍼센트는 알아듣기 좀 힘들던데
자랑할게 아니라는 것은 어쩌면 그 당시 그 정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거나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는 말일 수도 있음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을 보면
거칠부가 고구려 가서 혜량이라는 승려의 불경 강의를 듣는 장면이 나오는데 ...
혜량이 신라인임을 알고 돌려 보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면
불경 강의를 통역 없이 들을 정도로 의사 소통은 되는데
서로 간에 티는 났다 정도 되겠죠
그리고 이 거칠부 열전이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 있는데
6세기 중엽 고구려에 내분이 크게 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유일한 국내 사료입니다
그 외 자료는 일본서기에만 있습니다
고려(고구려)는 내전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가 여럿 있죠.
대표적으로 호태왕 사후 장수왕 초기 수십년의 기록이 증발하는데
이 시기 일본서기 기록(백제발)에 고려(고구려)의 내부가 굉장히 혼란스럽다고 나옵니다.
@@user-pc8cp7oj2c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 농사 시작하면서 퍼져 나가서 일본 조몬인 남자가 많이 밀려서 유전적으로
열세가 될정도로 펴졌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user-pc8cp7oj2c 아마 일본 열도로 이주한 한반도 사람들을 통해서 대화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현재 언어학계 다수설? 정설?이 한반도 남부에 사람들이 쓰던 말이 일본 이주하면서 퍼진 게 상대 일본어
왕래를 하는 극히 일부나 말을 알아듣지,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못알아 들을 겁니다. 오늘날도 전철에서 미국인들 영어로 대화하는것 엿들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물게 있죠
100년전 녹음 들어보니 다 알아듣겠던데 ?
2:41 1935년 조선어 녹음 자료가 남아있는데 현대 한국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대화가 거의 안될것이라 말씀하셔서 좀 의아하네요 제가 착각을 한건지... 근데 이 영상 남자는 교수나 박사님인가요? 제가 들은 출처는 czcams.com/video/AuV3AY1GAjI/video.html
100년전은 조선시대고
제목은 삼국시대라. 직접적 비교는 쫌...
다만,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닌듯 하긴 합니다
(가까이 제주도 방언 세게하면 먼말인지 생각을 해야 할 정도이니)
할부지 구들떼기 비루뻑에 벌거지 기가여....100%알아듣지?
@@user-zd9pn7pd5b영상에 나온 사람이 백년 전으로 가면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이런 댓글을 쓴 거잖음
할아버지 두루떼기 벌레 기어가요
😮잉@@lenasdaddy7381
배우고 가요
이 형 설명 잘하네😊
진짜 잘함 빨려들어가네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항우보다 조총 든 아이의 전투력을 더 높게 쳤어요
이런 면에서는 참 지독하게 현실적인 사람들이라
잘못된 정보를 저렇게 확신이 차서 전파 하다니... 무섭다
백제가 전라도 사투리를 썼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게 백제의 수도였던 한성, 웅진 그리고 사비 모두 경기도와 충청도에 있었기에 주로 쓰던 말이 서울 말이나 충청도 말이였을 확율이 훨씬 높았을 것 같은데...
산동성이 백제 본토임
@@user-yl8or3pf9t환빠는 가라
저사람이 일베인가봄. 일베들이 전라도 비방하려고 백제를 전라도로 동일시해서 신라한테 패한 백제로 선동질함. 백제를 경기충청으로 하면 경상도만 왕따되고 전라도비방 못하니까 일베들이 저런 선동질 많이함
@@user-yl8or3pf9t거긴 중국땅 아닌가요?
삼국시대때는 전라도 충청도 라는 자체가 없었습니다 전라도 충청도는 조선시대 에 들어서 조선 8도 나누면서 생기는것이였구요 더군다나 삼국시대 때는 지금의 충청과 전라 지역은 마한 지역 영토 였었고 현재 충청 전라 사투리 보면 비슷한 말투 사용한거 보면 그 잔재가 남아있는것이구요 정확히 충청 전라 말투가 아니라 마한지역 사투리 입니다.
나중에 백제 한성 위례성 고구려 한테 털리고 위대한 신라가 나중에 한강 유역의 절대적인 지배자 가 되면서 백제는 지금의 충청 전라 지역의 사비성 지역으로 수도를 천도 함으로써 그 지역 사람들과 대화 하고 동화 됨으로써 충청전라(마한) 언어 형식을 사용하게 된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백제 지배층 언어는 애초에 북방민족 언어 고구려와 흡사 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지배층 언어가 바뀐겁니다.
와 저도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인권 폼 미쳤다
저 분 탈렌트는 이제 그만 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6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려 역사를 생각해보면 워낙 무신들을 무시하는 문화가 있었다보니, 척준경이나 양규의 활약상을 별일아닌 것처럼 쓴 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듬. 무시당했다고 군사정변까지 일으킨걸 생각해보면.... 왠지 고려역사 전반에 깔려있었던건 아닐런지...
한자어는 그러거니 하지만 고유 우리말의 성조조차 중국을 따라한거다고 하면 안되는거죠.
중국의 성조와 우리나라의 성조는 엄연히 다르고 이 성조란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임
성조가 없는 언어는 없음. 단지 구분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가 있을뿐
동감입니다. 우리말의 성조는 억양이지, 뜻이 달라지는 중국의 성조와는 다르니까요. 지금도 지방사투리마다 억양이 달라서 빠르고 긴 문장을 단번에 이해할 때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어처럼 엉뚱한 뜻으로 바뀌진 않을테고요.
@@dhc1160 유럽이나 영어의 악센트도 성조의 일종이고 억양중 일부는 성조에 포함되기도
@@user-rd6it8dp7d 예, 그런데 동영상의 저 분은 그걸 중국어 영향을 받은, 중국어같은 것으로 얘길하니 문제인 것 같네요.
요즘 유투버에 1900년 초기 서양인들이 만들어 놓은 녹음 들이 있는데,
들어 보면 거의 다, 즉각적으로 알아 들을 수 있더라구요....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어요. 단지, 말투가 남북 언어를 합쳐 놓은 느낌입니다... (저는 60대 중반)
삼국시대 언어를 이야기하는데 왠 1900년대를 이야기하노 ㅋㅋ
맞습니다. 이극로 선생이 녹음한 1920년대 말 다 알아듣겠던데.
@@proworldcon1920년대vs지금이랑 삼국시대 나라들이 비유가 맞니? 같은 종족이어도 나라가 다르면 언어도 다른 거지 게르만족이라고 다 같은 언어 쓰디? 나라 갈리면 다른 언어 쓰는 거지
내가 할아버지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소리. 역사강의하는 교수들 쉽게 역사을 애기하지 않음. 근데 이 사람도 그냥 역사을 조금씩 햛은 정도네.
삼국시대는 모르겠으나 조선시대. 지역별로 말은 통했음.
무덤에서 나온 편지보니까 다 모르는 단어가 몇 있어도 다 알겠다는...
과거사람과 대화하면 말 통할지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역사공부 당한 기분....
추가로 세종대왕님께서 우리나라 말쌈이 즁국이랑 다르다고 선 그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마 그시대 고대 한국어가 존재했을것이고 중국영향력으로 성조와 문자가 들어오면서 우리 고대어가 미묘하게 중국어 스러워 졌을것이라고 믿겠습니다. 지금 한국말은 즁귝에 것과는 완전히 다른걸보면요.. 중국어 공부3일만에 성조와 어순때문에 포기했습니다 ㅋ
재순언니! 반가워요!
1920년대에 녹음했다는 가장 오래된 한국어발음은 충분히 알아듣겠던데요. 조선후기의 한국어는 단어가 지금과 많이 달라서 그렇지 쉬운 일상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알아듣기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선전기의 성조는 중국어를 따라하는 트렌드였다기보다는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한 현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도사투리에는 지금도 성조가 남아있죠.
1:12 을지문덕이 아니고 연개소문임 ㅇㅇ
을지문덕 맞는데 .... 연개소문은 쿠데타니 아들들이니 언제죽었니 등등 을지문덕에 비해서는 자료가 있는편이지.
쿠데타로 정권 잡은건 을지문덕이 아니라 연개소문 맞아요
연개소문 맞아요 쿠데타로 정권 잡았다고 이미 이야기 했잖음 ㅇㅇ
@@user-uv8oi1zu8b 연개소문입니다. 저 작품은 삼국시대 후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구려 대표로 연개소문이 나온 것입니다. 작중에서도 김춘추와 중국 황제가 '야, 연개소문' 이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우와 재원쌤이닼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표정이 풍부한 개그맨 상 역사학자
말씀하시는게 장기하 노래 같아요 ㅋㅋㅋ
1928년에 녹음된 이극로 선생님 녹음 기록을 들어보면 알아들을 수 있기는 하던데... 시대 배경에 따른 특정 단어를 빼고는 100년전이면 어느정도 알아듣지 않았을까요?
100~200년 전 정도는 알아듣는 데에는 큰 무리는 없으나, 철자법이 좀 많이 달라 전공자가 아니면 읽기는 힘들 것입니다
1920년대 생인 우리 할아버지가 고조 할아버지랑 의사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니 상식적으로 최소 1800년대 생까지는 우리랑도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거임
고유명사들은 그대로 내려옵니다 언어학자들 자뻑 삽질중임 그대로 내려져 옵니다. 표기법 차이
2:36
1920년대 이극로의 음성 자료 들어보면 완전히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니던데요. 좀 과장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재원 강사님 항상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역사 이야기 해주시는 게 재밌어서 여기저기 나오신 영상 많이 보고 있는데
가끔은 실제 사료에 기록되어있는 것들, 심지어 일반인들도 아는 경우가 많은 사례들을 없을 거라고 하시거나
역사중에도 본인의 전문 분야가 아닌 부분을 말씀하시다가 조금씩 엇나간 경우들이 가끔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나오시느라 바쁘니 미처 다 챙기실 여력이 안 돼서 그런 건 아닐까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많은 채널의 출연 빈도수를 조금만 줄이시고 강의를 위한 사료 조사에 조금만 더 힘써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생각했어요 전 그자료들어봤을때 그냥 말이 통할것같더라구요 중국말 비슷하게 성조가있었다라는건 어디에서도 들어본적없는데 어디서 나온이야기인지도 궁금하네요
@@user-gj7tz4wc9o
근데 사실, 아시다시피 그 영상은 자막이 있어서 그걸 읽으면서 들으니 당연히 쉽게 이해 가능한데
영상 안 보고 소리만 들으니 그건 또 쉽게 들리진 않더군요. 음질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이 사람이 대충 어떤 말을 하는 거구나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말 하나하나가 다 정확히 와서 꽂히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전혀 못 알아 들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한글 성조 발음 연구에 대한 자료는 언어 학자인 김차균 박사가 연구해서 녹음한 자료 유튜브에 있습니다.
'15세기 훈민정음 발음'이라는 제목인데 찾아보시면 나올거예요.
아시다시피 연구 결과이고 그 시대를 우리가 살아보지 않았으니 그처 학자의 추측일뿐이죠.
역사학자들도 사료를 통해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 추측할뿐이지, 100% 팩트라고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것 처럼요.
공부왕 찐천재에 나오셨을때 참 재밌으셨는데😅😂😂
일제강점기에 한글이 없어질까 프랑스에 녹음된 파일들 들어보니까 못알아 듣는게 아니라 너무 현대말 같아서 깜짝 놀라겠던데
100년전 한국어 녹음파일있는데 아주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사람이 전문가??
보다에서 재원쌤을 보다니!너무 반갑네요 ^^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저도 엠장에서만 보다가 ㅋㅋ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무뚝뚝하고 담백한 고려사의 기록에서도 그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척준경과 양규가 얼마나 대단했던 인물이었는지 알수있다.. 왠만해서는 잘 기록을 안해줬다는 거잖아.. 아무리 무예가 뛰어나도....
웬만해서는
역신으로 기록남은 분이라....고려에서도 어느정도 자중해서 적었을텐데 그거마저 조선에서는 첨삭했을테니. 얼마나 탈인간 피지컬이였을지 감도 안옴
탈 인간 피지컬(척준경)론 잔 다르크(장 란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기병의 황혼(양규, 센스)에 괜히 마지막 불을 지핀 뮈라를 생각하면 가끔 등장하는 돌연변이(?)들의 능력이란 ...
+ 생각해보면 기반시스탬도 없이 대장간에서 용수철 뽑는 아프리카 흑인 대장장인이라던가 센스로 땜빵하다가 죽어서 끊긴 장영실 같은 분들도 장인의 돌연변이일지도..
듣다보니 고대사전공도 아니구만.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언어가 전혀 달랏고 통역이 필요햇다는 자료는 넘쳐난다. 고구려 일부 발음도 남아잇다. 신라 - 헌국어. 고구려 - 만주어를 사용햇다. 고구려는 당시 속말말갈이라 불리우던 말갈 즉 여진족이엇다. 신라가 백제까지만 2국통일후 고구려는 대부분 신라족과 갈라진다. 부여 - 고구려 - 발해 - 여진 - 금 - 후금 - 청나라. 이게 고구려민족의 실체다. 우린 신라족일뿐이다
이분 전문성 있는 분이 맞나요? 100년전 한국어 녹음본 들어봤는데 그냥 다 알아듣겠던데요 czcams.com/video/hyzvfVuLCLQ/video.htmlfeature=shared 프랑스에 남아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어 녹음본이라고 하네요
말을 너무 잘하셔서 재밌어요!!!
재원쌤 자주나와주세요 재밌게얘기해주시고 말씀하시는게 귀에쏙쏙 들어옵니다
1:25 여기서 이원종님 역활이 을지문덕이 아니라 연개소문 입니다~
나이가 몇갠데 역활 이러고앉았냐
@@업어치기 응 너보다 어린듯 미안~
@@업어치기 이 채널 댓글 왤케 개판났냐 알고리즘에 어그로들 꼬이는 뭐가있냐ㅋㅋ 진짜 댓글마다 아무것도 아닌걸로 시비걸고 아는척하고자빠지고 난리났네ㅋㅋ
@@user-zb8uv5lu1b 혹시 지금까지 역활로 알고있었냐 왤케 긁힘?ㅋㅋ
아무것도 아니긴ㅋㅋㅋㅋ 존재하지도 않는 단어를 사실인 냥 쓰고 있는데 ㅋㅋ
한국사ㅡ역사를 해석하는 '2가지 관점'
1. 객관적 관점, 사실로서의 관점
2. 역사가 등에 의해 재해석 된 주관적인 관점
이분 달변이네요~~ 완전 재미납니다!!! 대박!!!
강원도사람인 나도 21세기인데도 어렸을때 경상도사투리 처음접하고 반은 뭔말인지 못알아들었어요!.....ㅋㅋㅋㅋㅋ
강원도 어디요.
강원도는 경상도 사투리랑 좀 비슷한데 ㅎ
태백산 서쪽인 영서지역은 경상도와 다르다.
영동지역은 경상도랑 유사하다
재순쌤.. 코미디언 빙의한 역사학자. 많이 많이 나와주세요.. ㅋㅋㅋ
요즘에 혐중정서가 심해서 다들 인정 안하려고 하지만 중국에서 건너온것, 영향받은게 너무 많은데 억지로 인정 안하려고 할때마다 좀 그럼ㅋㅋ 저분 말씀대로 그게 종속되거나 그런게 아닌데 참.. 일본이나 중국이 케이팝스타일로 하고다니는거랑 마찬가진데 이걸 인정 안하더라
100년전 한국어는 물론이거니와 3백년전 한국어도 현재어와 통합니다. 중세국어가 다만 여러가지 차이로 세세한 부분이 다를 수 있지만 대화도 가능 했을 겁니다.
15:51 '밀어줘요'인거 같습니다
백제 왕조가 고구려에서 왔고, 뭐 신라도 고구려랑 친했었으니 못 알아먹지는 안할듯싶네요.
초반부 황산벌 자료화면에 을지문덕이 아니라 연개소문 아닌가요 ㅎㅎ
10:35 동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