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은 기본, 무릎 꿇으라고 명령하는 학부모…밑바닥까지 떨어진 교권│현직 교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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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조윤형 기자,박혜성 기자,임윤지 기자 = 일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교권 침해는 생각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 뉴스1TV는 수도권 학교 재직 중인 현직 교사 김기남(가명)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교권침해 #학부모갑질 #현직교사인터뷰

Komentáře • 1,8K

  • @ejhan4207
    @ejhan4207 Před rokem +1379

    "내 아이의 감정은 털끝 만큼도 건드려서는 안된다" 진짜 딱 이 말이 요즘 학부모들을 비춰주는 핵심인 것 같습니다!!!

    • @peterpark826
      @peterpark826 Před rokem +72

      아이의 감정을 우상으로 삼고 우상숭배하는 학부모들, 이런 행동이 아이를 망치고, 자신을 망치는 것임을 왜 모를까

    • @eunjae.k
      @eunjae.k Před rokem +62

      애를 망치는 지름길. 그 부모에 그 자식.

    • @user-mr4li8gb7r
      @user-mr4li8gb7r Před rokem +65

      오냐자식이 후레자식 되더군요!
      금쪽이에서 보면 지 아들에게 맞는 엄마들 보고 놀랐어요!
      진짜!오냐,오냐 키우더군요!

    • @user-vr5nw3xh2t
      @user-vr5nw3xh2t Před rokem

      @@user-mr4li8gb7r 진짜 금쪽에 나오는 부모들 완전 아무것도 안함 여러사람들한테 피해만 주고

    • @joshuarhd
      @joshuarhd Před rokem

      그런 애들이 나중에 커서 지부모한텐 잘할줄 아나보지.. 머리빈 인간들
      지 자식한테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리고
      어리다고 그짓거리 하는 ㅅㄲ 들은
      아휴... 답이 없다.. 저런 것들도 교육이 될까?

  • @jannabity
    @jannabity Před rokem +353

    저도 교사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있습니다. 제 동기 선생님께서 칠판으로 뒤를 돌때마다 학생 한명이 물병으로 머리 뒤통수 맞추기 놀이를 하고 학생들이 다같이 비웃기를 하는동안 학교도 교장도 아무것도 하지 못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이 능력이 없어서 그런거라는 꾸중만 듣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1년을 꾸준히 당하고 늘 화장실에서 우시기를 하시다가 나중에는 악몽을 매일 꾸시고 몸에 종양이 발견되셔서 선생을 그만두시고 학교에서 일하는 다른 일로 바꾸셨었습니다.
    그 1년동안 저도 동료 선생님들과 교감선생님께 강력하게 말해봤지만 현실적으로 할수있는 일이 너무 제한적이였습니다.
    저는 그런 물리적인 폭행은 당한적이 없지만 이런일이 2년전에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학기말 2달동안 학교를 안나왔고 그 결과 성적을 90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학부모께서 딸아이를 의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100점을 원했었습니다. 저는 합당한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는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학부모는 저를 교육청에 고발을 하였고 교육청에서 감사가 나와서 학교가 매우 시끄러워졌었습니다. 저를 고발한 이유는 제가 학생에게 "왜 학교를 2달동안 못나왔니?" 라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물어봐서 학생의 감정학대와 인권을 무시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감사가 나와서 교감선생님은 그냥 그 학생 원하던 100점 줬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라고 저를 혼냈고 결국엔 점수를 100점으로 바꾸라고 하셨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무죄로 판정되었고 아무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그럼 무고하게 신고한 그 학부모는 아무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 @chanbyul9712
      @chanbyul9712 Před rokem +44

      학부모가 성적 조작 청탁 한것에 대해서는 선생님께서 교육청에 신고하거나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 @user-fd7qv2yg8m
      @user-fd7qv2yg8m Před rokem +36

      ​@@chanbyul9712실효성이 없어요. 즉각적인 조치도 없고 학교현장에서는 시끄럽게한다고 화만 내고. 교사 개인이 돈 시간 들여서 대응하거나 그냥 참아야해요.

    • @dujcnsk5726
      @dujcnsk5726 Před rokem +24

      정말 비상식적인 부모네요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정직하게 살아갈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사회에 민폐나 끼치는 잘나가는 악마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 @ara1040
      @ara1040 Před rokem +25

      억장이 무너집니다.
      분명 위에서 로비해쳐 먹은거네요..
      날 강도들....
      제발 한짓만큼 천벌 고스란히 받아라 한을 품고 매일 저주를 퍼 부을겁니다.
      선생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흔들림과 아픔없이 그냥 내려놓는 삶으로 자유롭게 건강하게 사셨으면해요..
      힘드시겠지만 꼭 그래주세요♡
      존경합니다. 선생님...❤

    • @SangDaeDeung
      @SangDaeDeung Před rokem +1

      ​@@dujcnsk5726유튜브 책보고 고대사 전국에있으신 역사선생분들 한국사왜곡하지마세요

  • @user-bj4ht1jm6x
    @user-bj4ht1jm6x Před rokem +887

    현직교사입니다.담임 4년했는데진상학부모한테 시달리지 않은 해가 1년이고 나머지 3년은 지옥이었습니다. 수원, 시흥이었는데 그냥 지금 학부모들 미쳐돌아가는건 사회 현상임.특정지역만의문화가 아니라.

    • @setmefree2835
      @setmefree2835 Před rokem +100

      저도 느낍니다 전지역적으로 좀비 퍼지듯이 이런 상황이 가속화되는것 같아요.. 정신 차리게 해줄 때가 온듯

    • @tortoisesw
      @tortoisesw Před rokem +78

      그냥 학부모 옘병하면 대가리 깨부시는 법을 만들어야함

    • @rek8910
      @rek8910 Před rokem +78

      저는 담임 4년 하고 정신과 다니다가 2년 비담임하고 올해 담임 맡아서 정말 조심조심 근무하고있어요. 진짜 조선족 학부모 조폭출신 술집노래방 도우미 전직 교사 현직교사 별의별 진상학부모 직엊을 가리지 않음.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학부모도 문제가 있지 이러니 ㅅㅂ 교사 하것어

    • @배기훈-m2v
      @배기훈-m2v Před rokem +35

      참 잘못되여가고있다 학부모가 갑인세상 누가이렇게 만들었나

  • @ellua-fr2fi
    @ellua-fr2fi Před rokem +152

    저는 현직 서초구 고등학교의 교사입니다. 저도 2년 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교사가 비참함과 참담함,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끼는 건 거의 99% 학부모의 갑질 때문입니다.
    2년 전 코로나 온라인 수업 때, 줌 수업에 입장을 하지 않은 저희 반 학생을 결과 처리 했습니다. 입장한 학생들에게 잠시 기다려달라 말한 뒤 그 학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그 학생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자느라 수업에 입장을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그 학생의 엄마는 밤 11시가 넘은 시각과 다음날 수업이 있는 시간, 종례 시간 까지 수 차례, 총 6시간 가량을 제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해 엄청난 고성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대한항공 조현민이 직원들에게 물컵을 던지며 퍼부었던 수준 이상의 찢어지는 고성이었습니다.
    저는 10년간 회사를 다니다 두 아이를 낳고 교직에 도전하여 수석 합격한 40십 대 초반의 늦깎이 교사였습니다. 정말 소중한 저의 두 번째 직업, 성스러운 제 직업이 처음으로 더럽고 굴욕적이라는 엄청난 모욕감이 들었습니다.
    새벽 1시를 넘긴 그 전화 통화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지금도 살떨리는 고함을 지르며 폭언을 퍼부었던 그 목소리를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저희 아들이 밖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듣고 있던 것을 몰랐던 저는, 아이 방문을 열고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우리 엄마는 착하고 훌륭한 선생님인데 누가 선생님한테 그렇게 고함을 지르며 나쁜말을 하느냐고 울고 있는 것을 보고 저는 힘들게 도전해서 얻은 이 직업을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변호사였는데 다음날 학교에 찾아 와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주 논리적인 양 말하며 또 한 번 저에게 참담함과 모욕감을 안겼고, 저는 떨칠 수 없는 학생의 엄마 목소리가 계속 떠올라서 결국 해서는 안되는 시도까지 하게 됐습니다. 이 일로 정신건강과에서 1년을 치료받아야 했습니다.
    그 학생의 어머니는 자신이 갱년기라 안 그래도 화가 뻗치는데 어째서 학생을 구제해야 되는 교사가 온라인 수업에 입장하지 않았다고 대체 과제도 주지 않고 결과 처리를 했느냐며 찢어지는 목소리로 제게 교사 자격을 운운하였고, 제가 직무유기와 차별을 했다며 견디기 힘든 모욕을 퍼부었습니다. (당시는 코로나 2년째로 대체 과제로 출석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통신문까지 나간 시기였습니다.)
    그 엄마는 자신이 아이의 옆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자기에게 전화를 했으면 아이를 깨웠을텐데 어째서 학부모에게 전화하지도 않았냐고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당시는 수업 중이었고 학부모에게 전화할 의무도 없습니다.
    당시 제 옆에서 그 엄마의 폭언을 듣던 부장선생님은 저를 도우려 전화를 이어 받았다가 같이 폭언을 들었습니다. 진정시키려고 그 전화를 받았던 부장 선생님이 현재 그 학생의 담임입니다. 그 엄마는 꿈에도 모르겠지요. 자신이 그 추악한 목소리로 폭언을 퍼부었던 그 부장생님이 현재 자신의 아이의 담임이라는 것을요.
    그 엄마의 고성을 같이 들은 저희 교사들은 울분을 삼키며 한 마디도 저항할 수 없는 현실에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이런 직업이구나. 대한민국 공교육에서의 교사는 교권은 고사하고 인권 조차도 없는 아주 굴욕적인 집단이구나.
    학생 엄마의 협박과 변호사 아빠의 강압 아래 저는 학생의 미인정 결과를 질병 결과로 바꿔줄 수 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또 한번 무력감과 굴욕,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에게는 그 일이 아주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고, 여전히 저희학교 학생인 그 아이를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심장이 터질 듯이 요동치며 주저 앉을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선생님이... 얼마나 모욕감을 느끼셨을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고 처참할 정도로 슬픕니다. 부디 엄중히 이 일을 조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종훈-s3m
      @이종훈-s3m Před rokem

      교권을 무력화하는 인간이 들된 변호사가 무슨 벼슬이라고 나부랑거리는 학부모들은 변호사의 자격도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도 없는 사람이니까 역으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해야 합니다 이제는 잘못된 학교문화를 바꾸고 세상에 적극 알려야만 합니다 그사람이 판사든 검사든 변호사든 돼먹지 않은 인간들은 부모부터 먼저 제대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나라가 망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입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장도 대법원장도 대오각성하고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꼭 나라가 망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참담합니다 67세의 국민이~

    • @김미애-n7j
      @김미애-n7j Před rokem +7

      변호사 자식들과 부모는
      정순신아들과 똑같나 보네ᆢ
      변호한 변호사도 다른바 없구나

    • @user-zi4cs5eb4v
      @user-zi4cs5eb4v Před rokem +11

      아~ 욕나오네... 변호사들은 인성 안보고 뽑나?

    • @manuellim1729
      @manuellim1729 Před rokem +2

      선생님..
      뭐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

    • @jiwony6323
      @jiwony6323 Před rokem

      미친년들 진짜... 공론화시켜주세요. 제발...

  • @user-ci5br2ik4p
    @user-ci5br2ik4p Před rokem +1496

    교육계가 이제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
    교사를 때린 학부모는 형사처벌을 받게 해야한다.
    교사를 폭행한 학생은 정학이나 퇴학시켜야한다.
    물론 학생인권조례 폐지하고,촉법소년도 10세로 조정해야한다.

    • @zaqxsq
      @zaqxsq Před rokem +57

      강경하게 나갈 수 있는 법률이 없어요.
      반말하고 계속 전화하고 욕하고 무릎꿇리고 폭행하는 학부형을 엄벌할 법이 없는데 교육계가 어떻게 강경하게 나갑니까?
      법은 국회의원들이 만듭니다. 국회의원들이 이런 일에 관심도 없잖아요.

    • @zumvozet
      @zumvozet Před rokem +1

      그러면 몇달 뒤에는 부모랑 학생이 자살하겠지. 절대 교권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어렵게 전진하는 인권을 후퇴시키면 안된다. 특히 지금은 애들에게 페미같은 이상한 사상까지 교사들이 주입 강요하는 시절. 최소한 교사들 자질이 향상될때까지는 부모가 견제해야 옳음.

    • @allenan4618
      @allenan4618 Před rokem

      촉법은 10세가 아니라 그냥 없애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교사를 폭행한 학생은 퇴학이 아니라 삼청교육대 부활시켜서 보내야합니다. c8 나라가 좆됐습니다.

    • @ha-neulmoon4884
      @ha-neulmoon4884 Před rokem +57

      촉법이 지금보다도 더 낮아져야된다고 하시는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들도 사고친 아이들이 촉법일 경우 배째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 @zumvozet
      @zumvozet Před rokem +65

      @@ha-neulmoon4884 촉법은 없어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jun_9145
    @jun_9145 Před rokem +136

    유치원 현장의 노고도 알아주세요. 제 와이프가 유치원 교사출신입니다. 남아의 일방적인 주먹질과 머리잡아당김 그리고 학부형의 갑질과 아동학대신고로 인해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정신적트라우마로 인해 그만두게되었습니다. Cctv상으로 아무것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과받지못했어요. 아이들하나보고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대학 유교과나왔고 애정으로 시작한 직업인데, 경찰서 왔다갔다하며 신규 1년차에 공항장애까지 왔었습니다.
    그게 2019년도. 지켜보던 제가 더 힘들었어서 이 여자 일 그만두게 하고 내가 먹여살리겠다 다짐한지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이번 초등교사 사건은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는 비일비재한, 너무 당연해진 일들입니다. 사실 제가 볼땐 유치원 현장이 더 힘들어보이는데 묻히는 감이 있어서요. 모든 교사분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세요

    • @hjan1026
      @hjan1026 Před rokem +9

      저도 유아교육 전공한 어린이집 교사인데 초임시절 유사한 일을 겪어 남일같지 않네요...
      어린이집에서도 김포맘카페사건, 세종시 보육교사 자살사건이 있었으나 직접관련자에게 벌금형 내리고 맘충 맘충 하며 부모욕들만 했지
      결국엔 교사를 갑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갑질하는 부모를 거부할 수 있는 제도와 법은 생기지 않았네요ㅠㅠㅠㅠㅠ

    • @김지은-i8i
      @김지은-i8i Před rokem +5

      영유 등 유치원에서 일하는 친구들 둔 초등교사입니다. 유치원은 거의 사립이기 때문에 유치원 교사가 을 중에 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교사에게 갑질하던 행태를 고대로 이어서 학교에서 민원 넣는 학부모들 공통적으로 '오늘 우리애 등원 못해요'라고 메신저 보내더라고요.

    • @jiyoungum7845
      @jiyoungum7845 Před rokem

      유치원교사도 힘들지만 6,7살아이와 6학년아이에게 당하는 폭력의 강도가 다르지 않을까요?

    • @jun_9145
      @jun_9145 Před rokem +9

      @@jiyoungum7845 유치원교사는 학부모들의 갑질이 더 심하죠..그리고 아이들한테 맞아도 어디에 하소연할수도 아무도 이해도 안해주니 더 문제고요

    • @RrisiCh
      @RrisiCh Před rokem +1

      ​@@jiyoungum7845혹시 소시오패스세요...? 감정공감 능력이 너무 결여됐는데

  • @setmefree2835
    @setmefree2835 Před rokem +1057

    현직에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인터뷰 내용이 하나도 놀랍지 않고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는게.. 스스로도 충격적이네요... 인간답게 살고싶어요

    • @juddykim1912
      @juddykim1912 Před rokem +37

      동감합니다 인간답게 살고싶어요..인권보호해주세요..

    • @gooroom-sana
      @gooroom-sana Před rokem +32

      동감입니다. 제발 교사의 인권도 지켜주세요. 부탁입니다.

    • @user-hs9tm1hm9s
      @user-hs9tm1hm9s Před rokem +39

      학생에게 무시당해도 교사가 병가를 써야합니다 관리자도 동료도 교육청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눈물만 납니다😢

    • @user-to9ly6hq9q
      @user-to9ly6hq9q Před rokem +2

      필기 않고 수업 안 해서 지도했다가 학생이 화장실 휴지통 부수고 교사에게 애미좆터진년 욕했던 일이 진행중입니다. 교사에게 학부모가 정신상담 소견서 들고 와서(이전부터 감정조절로 상담받아 왔는데) 교장실 다녀갔습니다. 황당한 건 교장이 사과를 교사에게 종용한다는 겁니다.

    • @user-vw5hl9yh6p
      @user-vw5hl9yh6p Před rokem +9

      철이 안들고 사람이 안된 것들이 학부모가 되니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네 ... 어이가 없다

  • @user-uu5km4vv9v
    @user-uu5km4vv9v Před rokem +346

    앞으로 무릎꿇으라고 지시하는 학부모는 교권 훼손죄로 강력 처벌하게 만들어야 한다.

    • @user-pe6yc3vu3k
      @user-pe6yc3vu3k Před rokem +4

      집에서 부모말 안듣고 학교에선 선생님 말 아듣는 아이라면 손 놔야죠.

  • @김경우-h3b
    @김경우-h3b Před rokem +1248

    교사를 지옥같은 근무환경에 집어넣고 , 당신이 어른이니까 얼마든지 견디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라고 강요하는 현실.. 참 답답하네요. 정부도 눈감고 교육부도 눈감으며, 이렇게 법적으로 교사의 권리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이 나라는 10년이 안가서 모든 면에서 후진국수준으로 떨어지고 말것 같네요. 애 가진 부모가 벼슬인 세상인가요. 학부모가 함부로 교사의 폰에 전화하지 못하게 막아주세요. 독일처럼..

    • @zumvozet
      @zumvozet Před rokem +18

      이미 군인 공무원 세계에서 청년 남성들 무료로 착취하고 죽으면 나몰라라하고, 그들의 노고를 폄하하는 후진국인데, 이제와서 새삼?

    • @beluga9820
      @beluga9820 Před rokem +42

      한국을 떠나는게 답인가.. 교육계는 아니지만 저도 강사일을 하는데 지금 학부모들은 특유의 고집들이 있어요. 그 세대라고 해야하나.. 나르시스트나 소시오패스 같은 기질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을 병들게 만들어요. 본인 빼고는 남은 생각지 않은 이기적인사람들이죠. 조금이라도 본인감정적으로 기분이 상하면 분노조절하지 못하고 반말하거나 고소해버리는..겪어보면 참 지칩니다.

    • @user-jg7fe6xe1q
      @user-jg7fe6xe1q Před rokem +4

      @@zumvozet 아직 군대안갔나보네

    • @zumvozet
      @zumvozet Před rokem +1

      @@user-jg7fe6xe1q 전역 10년도 넘은 틀딱이라.

    • @zumvozet
      @zumvozet Před rokem +4

      @@beluga9820 국결해서 떠나는게 정답이지요.

  • @user-dh2xx2xd9p
    @user-dh2xx2xd9p Před rokem +133

    초등생 가르치는 학원 강사입니다. 고작 몇시간 수업하는 강사도 아이들 컨트롤이 너무 힘들고, 학부모 연락도 주말, 밤 안가리고 시도때도 없이 오는데 학교 교사분들은 오죽할까요. 가정에서 해야할걸 왜 가정 밖에서 해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전공 살려서 이 일을 시작했지만, 전공으로 다른 일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그만두려합니다.

  • @nanana1021
    @nanana1021 Před rokem +744

    그런 학부모들은 갑질하지말고 그냥 본인이 본인 자식 홈스쿨링 시키면 되겠네요

    • @user-oq2ie8pm9w
      @user-oq2ie8pm9w Před rokem +23

      합법적으로 제도화 시켜야함 ㅋㅋ

    • @yulsanbang
      @yulsanbang Před rokem +87

      학교에서 학생을 거부할 수있도록 해야됨

    • @jisukim3169
      @jisukim3169 Před rokem +57

      자기애 보기 힘들어서 죽어도 학교보냄 돌봄에 방과후까지 뱅뱅 돌림 자기애는 보기 싫거든 ㅎㅎ

    • @user-cb1vk3sv2r
      @user-cb1vk3sv2r Před rokem +7

      ​@@jisukim3169글치 그리곤 바람피우려 다님

    • @jsjsnnjssk9923
      @jsjsnnjssk9923 Před rokem +19

      ㄹㅇ 문제 일으키는 놈들은 홈스쿨링 보내야함.

  • @Jody089
    @Jody089 Před rokem +68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인터뷰해주신 선생님 용기내어 현장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부분들 그동안 제가 겪어온 이야기, 지금도 옆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아동학대라는 단어가 아이들 입에서 나올 정도로 흔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이 단어의 무게감이 사라졌는지를 알게합니다. 불편하고 기분이 나쁘면 아동학대가 되는 현실,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시스템적으로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 @노란세상이야기
      @노란세상이야기 Před rokem

      전교조가 선생과 학생 이간질 시키는 것 방임하면서 떨어지는 콩꼬물 받아 먹은 분들이 많죠~

  • @kang7004
    @kang7004 Před rokem +268

    진상 엄마들 때문에 소아과의사도 다 없어지더만, 교사들도 없어지겠다. 교육도 니가 하고, 치료도 니가 하면 되겠다. 진상 학부모야!!! 근데, 선량한 학부모는 뭔 죄냐?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20

      그냥 다필요없고 신상공개만 할수 있는법이 있으면 존나 좋을것같은데

  • @user-de8lc7nl8s
    @user-de8lc7nl8s Před rokem +72

    초등학생이 수업 도중에 샘을 목을 조르는 일이 있었는데 그 다음날 학부모가 미안하다고 말을 한게 아니라 우리 애가 그럴만한 일을 선생이 했다고 그 이유를 선생에게 들어야 한다고 찾아 온 적이 있다
    초등학생들은 자기가 어려서 어떤 처벌도 안 받고 선생도 어떤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정도가 심한 애는 또 아이가 장애가 있다고 이해 해야 한다고 부모가 주장한다
    그런 애들이 커서 사회 어떤 악으로 작용 할 지 뻔하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고통을 안고 사회공동체가 무너질 것이다

  • @user-my6pz4mo8x
    @user-my6pz4mo8x Před rokem +680

    초등교사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자기아이 잘못을 교사탓으로 돌리며 말도안되는 가스라이팅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데, 과연 가정에서 본인들은 교사에게 요구하는것과 동일한 지도를 잘 하고 계실까요? 아이가 학교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가정교육 어떻게 받았는지 다 보입니다. 가정에 원인이 있다는걸 인정하기 싫으실뿐이죠

    • @ahnvincent2258
      @ahnvincent2258 Před rokem

      요즘 애새끼들 안 쳐 맞고 자라서 그래요. 요즘 애들 인성교육은 일진들이 하고 있더군요. 옛날처럼 복도가 떠나갈 듯이 매질을 해야 나간 정신들이 돌아올겁니다. 20살때부터 과외를 해서 30년 동안 학생을 가르쳤는데 (물론 수학과외는 알바입니다. 저는 전기엔지니어 입니다.) 엄마들 상대하면서 없던 여성혐오가 생겼고 지금은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년들은 개썅년들이라는거.

    • @user-qx8dz2ps6y
      @user-qx8dz2ps6y Před rokem +22

      동의합니다.

    • @user-vd8br1np4f
      @user-vd8br1np4f Před rokem +14

      동의합니다

    • @노란세상이야기
      @노란세상이야기 Před rokem +4

      교사 의무는 다 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치적으로 초등생을 이용하는지.........전교조가 있는 한 학부모는 선생으로 대우 하지 않을 것이다.

    • @hnue7364
      @hnue7364 Před rokem

      동의합니다.

  • @깡냉이스포츠
    @깡냉이스포츠 Před rokem +83

    교육계의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저도 학부모 이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대한민국 교육이 언제부터 이렇게 망가졌을까요? 부모가 교사를 이렇게 막대하는데 아이들이 선생님들한테 배우려는 자세가 나올까요?
    학생들이 잘못하면 응당 훈계를 하고, 내일 부모님 모시고와!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교권강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dujcnsk5726
      @dujcnsk5726 Před rokem +2

      이게 좀 복합적인 문제인거 같아요
      인권인권 강조하다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문제아동 방송하는 금쪽이에 애들 입맛만 맞춰주는 전교조들까지 다양한 원인들이 합쳐져 이런 사단이 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이보영-w4o
      @이보영-w4o Před rokem

      맞습니다 인권조례만들어서 교사들권위추락!!! 전교조 조희연사퇴하라

  • @lansancho5200
    @lansancho5200 Před rokem +349

    현직 교사입니다. 극심한 adhd 아동이 수업 방해하고 다 른 아이들 때리고 가위로 위협하고 수업 중 교실 이탈해도 제가 할 수 있는건 하지마라. 라고 말하는 것 뿐입니다. 이 외의 행동은 아동학대로 고소당합니다. 교실 이탈한 아이 팔목 잡고 들어와도 학대입니다. 해당 학부모는 학교에서 전액 지원을 받아 정신과 검사 실시, 결과 약을 먹어야 한 다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복용을 거부, 피해는 고스란히 학 급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매일매일 가위로 위협당 하고 이탈하면 잡으러 가야하는 탓에 제대로 된 수업도 못 듣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문제 학생 학부모에게 지속적인 연락과 함께 지도해 줄것을 부탁했으나, 오히려 “담임이 우리 애를 미워한다.“라며 교육청 직통민원을 넣고 연락도 없이 다짜고짜 저희 교실에 찾아와 “교사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폭언, 교무실에 가 한 시간 넘게 담임이 우리 애를 나쁘게 본다며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그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하루하루 위협받고 스트레스 받는 다른 착한 아이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주변에 교사가 없다고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대로 간다면 내 아이에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에 희망은 없습니다.

    • @jj09jj
      @jj09jj Před rokem +13

      진짜 미친 세상이 되었구나

    • @HAPPYLOVEFREE
      @HAPPYLOVEFREE Před rokem +7

      심각하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 @TheCutyJJ
      @TheCutyJJ Před rokem +15

      약 복용거부하고 협조하지 않고 가위로 위협하는 아이를 왜 학교가 보호해야하나요? 학교가 아이를 먼저 포기 하지 말아야하지만 공교육이라도 진짜 문제네요.
      저런 태도마저 보호해야하다니 통탄스럽습니다.

    • @user-li6wz6bt3k
      @user-li6wz6bt3k Před rokem +9

      밖에 나간 학생을 그냥 두면 직무유기라고 하겠죠. 한숨이 나옵니다.

    • @user-ci5br2ik4p
      @user-ci5br2ik4p Před rokem +4

      고생많으시네요.
      미국이면 퇴학에 형사처벌감이에요

  • @user-wp4un7cx2m
    @user-wp4un7cx2m Před rokem +44

    올해 대학 졸업한 딸아이가 중학교시절에 참관 수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학생들이 산만하게 움직이고 학습 참여하는 태도가 엄청 불량한 애들이 많아서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충분히 저런 내용의 학생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학생도 문제지만 전화질 하는 학부모들이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kimkimi7
    @kimkimi7 Před rokem +461

    학교는 정말 ‘기본적인 사회화’과정을 거치는 곳입니다. 자기 자식 오구오구 이뻐만 하는 곳이 절대 아니에요. 싫은 것도 참아보는 연습도 하고, 인간답게 교육되어 사회로 나가는 연습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걸 이해 못하는 진상 학부모와 학생은, 학교에서 거부할 권리가 필요합니다. 강력하게 경고조치 하고 출석정지, 퇴출, 퇴학시킬 권한이요.이들을 갱생시킬 방법이 없다면, 적어도 다른 학생들이 피해보고 교사가 피해보는 일은 막아야겠지요. 학교가 무너진다는 건, 곧 사회가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 망하게 두지 마시고 교권 높이고 진상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지키세요.

  • @jimin3372
    @jimin3372 Před rokem +69

    학생인권을 부르짖기 이전에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학부모를 먼저 처벌하는 법을 만들자.

  • @Shu7ijgdews
    @Shu7ijgdews Před rokem +237

    이건 교권 침해도 넘어서 인권 침해에요.
    대체 그 학부모들 제정신입니까?
    학부모가 오히려 선생님께 감사해하고
    존중하는게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거를
    머리가 안좋아서 모르는 걸까요?
    교권은 질서고, 아이들 바르게 키우려면
    질서부터 지키세요. 정신나간 학부모들.
    예전에 진짜 폭력쓰는 일부 선생들때문에
    체벌금지법 생겼는데,
    멀쩡하게 잘 훈육하는 선생님들까지
    피해를 보고있는 이 지경이 너무 개탄스럽네요.
    제발 교권 강화해주세요!!
    그리고 부모들 선생 알기를 우습게 알고 그딴식으로 애 키우면 백퍼 나이들어서
    자식들한테 칼 맞습니다.
    갑질 하는 학부모들 꼭 인과응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C96_Wauser
      @C96_Wauser Před rokem

      자식한테 죽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들 설득할 필요는 없지요. 문제 있는 학생이나 그 학생 부모나 나하고 인간관계 맺을 일 없는 사람들이면 생각해줄 필요 없습니다. 내 인생도 아니고 남의 인생이니까요

  • @user-qq6dp1fz4h
    @user-qq6dp1fz4h Před rokem +17

    세상이 돌았다ㅠㅠ 민원이란 단어가 학교에서 들을수 있는 단어가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이지만 학부모들께서 선생님들을 감정 쓰레기 통으로 취급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인터뷰 내용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user-mc4hi7fx4w
    @user-mc4hi7fx4w Před rokem +575

    참 어이없네요.
    학폭에다 학부모가 선생님을 갑질하고
    세상이 많이바꿔고
    요즘 젊은엄마 일부가 까다롭고 그렇게하는 부모는 자식이 보는 거울이다
    심한 학부모 대부분 있어요. 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 @182mm
      @182mm Před rokem +7

      @@aaa0000l 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sin

    • @user-oq2ie8pm9w
      @user-oq2ie8pm9w Před rokem

      @@aaa0000l 질알처하노?ㅋㅋ학교를 보내지 말야지?ㅋㅋ

    • @guroomspecial2954
      @guroomspecial2954 Před rokem

      ​@@aaa0000l그쪽도 살다가 인생이 쉽지 않으면 바로 인생 로그아웃하길

    • @Thehappy112
      @Thehappy112 Před rokem

      ​@@aaa0000l자존감 진짜 낮네

    • @C96_Wauser
      @C96_Wauser Před rokem +4

      정상 아닌 학부모들 생각보다 많은 거 같습니다. 학교 보낼 자식 있다는 것을 벼슬처럼 여기고 있던데, 그거 다 업을 쌓는 행위이며, 결국에는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죠. 세상 공짜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나중에 업이라는 청구서가 도착할 겁니다.

  • @hja6003
    @hja6003 Před rokem +11

    학부모 악성 민원과 갑질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선생님이 처음인 게 아닌 거, 서이초만의 문제도 아닌 거, 하루 이틀 있어 온 일이 아닌 거, 그리고 이 모든 걸 교사 한 명에게 짊어지게 지금까지 모든 기관들이 방관해 온 거. 이게 팩트. 제발 일 좀 해라. 제발 현장의 목소리 좀 들어라. 그동안 힘들다고, 이대론 안 된다고 소리소리 질러도 들은 체도 안 하더니, 대체 얼마나 더 죽고 병들어야.

  • @jinjin6824
    @jinjin6824 Před rokem +334

    미국처럼 퇴학 시스템이 강화되야한다. 의무교육기관을 폐지하고 무상교육을 하되 책임에 따라 문제에따라 퇴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의무교육으로 해놔서 무슨짓을 해도 퇴학이 불가능함 이걸 고쳐야함

    •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Před rokem +11

      의무교육이어도 퇴학이 가능한 나라들 많습니다. 의무교육은 어느나라든 선진국이면 다 있어요.

    • @user-vu4yr9ld1n
      @user-vu4yr9ld1n Před rokem +8

      아마 우리나라는 퇴학처분에 반발하며 더 난리치지 싶어요…

    • @AZMZCOINSTORY
      @AZMZCOINSTORY Před rokem +1

      ​@@user-vu4yr9ld1n그건 법원에서 다투어야죠~ 학교마다 담당 변회사를 두고 처리하면됨

    • @sks3052
      @sks3052 Před rokem +2

      역시 미국

    • @RrisiCh
      @RrisiCh Před rokem +4

      미국은 진짜 사소한거라도 학생한테 경고 주고 그 경고 어기면 최종적으로 교장이 부모 면담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퇴학처리함 정학도 그렇고

  • @user-ks4nr2gh4i
    @user-ks4nr2gh4i Před rokem +26

    존경하는 선생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집니다.
    선생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이런 상황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교육은 교권이 살아야 백년대계인 교육이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대한민국-x3c
    @대한민국-x3c Před rokem +177

    교사들이 그렇게 못미더우면 학교를 보내지 말고 니들이 가르쳐. 어디서 갑질들이야? 부모가 교사를 우습게 보는데 어느 자식들이 교사를 공경하고 배울의지가 있겠냐? 결국 미친 부모들이 지 자식들 인생 망치는 길이다. 당신이 교사에게 한만큼 자식들에게 돌려받을 것이다. 그것이 사회현상이다. 무지한 인간들..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1

      이제 교사들도 앞으론 그냥 저런애들은 신경 자체를 안쓰겠구만.... 에효

  • @minmin1
    @minmin1 Před rokem +7

    정말 미친 부모들이 많네요.. 전 한국에 살진 않지만 초등학교 아들 둘을 둔 엄마로써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ㅜㅠ

  • @uurla7801
    @uurla7801 Před rokem +446

    선생님.. 용기 내어 인터뷰 참여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는 것이 많이 힘든 일이었을 텐데 현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알려주시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 @heyheyhye
    @heyheyhye Před rokem +17

    3:13 격하게 공감합니다. 학생이 잘못한 일에도 학생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읽어달라고.. 하핳.
    다른 아이에게 사과시키기는 싫고, 사과받을 때는 (그놈의 진심이 담긴)사과를 정식으로 받으려고 하고.. 별거 아닌 애들 다툼에도 학부모들이 껴서 자기가 사과받고 싶어하는 기분이에요. 담임이 애들 지도해도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몇 시간 며칠동안 정색하고.. 며칠 뒤 학폭신고하고 혐의없음 처분내려지고.. 며칠 뒤엔 저한테 별거 아닌 걸로 예민하게 굴어 죄송하다고 본인이 우울중이 있다며 죄송하대요.. 그 말 한마디 제게 한 걸로 그 분은 스스로 면죄부를 준 거죠.
    이럴거면 차라리 모든 일을 학폭 열고 거기에서 처분하면 좋겠어요.
    담임의 지도를 믿지 못하면 양쪽 학부모끼리 모여 둘이 해결하라 하고 싶어요. 교사를 불신하고 그 안의 언행에 작은 흠이라도 잡으려 혈안이에요.
    교직 17년간 담임으로서 애들과의 유대감에 나름 열심히 해왔는데 올해에는 저런 학부모 상담이 많아 매번 그 상담들 이후 1~2주일간은 의욕이 뚝 떨어져요. 애들과의 수업놀이에서도 진심으로 웃음이 안 나고 무미건조해져가요... 저도 올해 처음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아봤습니다. 두 학부모 사이에서 양쪽 얘기 전해주느라 하루에 3시간 통화하는 내내 뒷목이 불타는 느낌!! 지금 그 애들? 엄청 잘 지냅니다.
    학부모님들!! 어렸을 때 전혀 안 다투고 맑고 고운 동화 속 세상에서만 사셨나요? 제발 서로 이해하며 사는 모습 좀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애들 다툼에 죄다 학폭을 앞세워 서로 헐뜯지 맙시다!!

  • @베리베리-f2n
    @베리베리-f2n Před rokem +182

    오은영 금쪽이 프로그램도 한몫함.
    제발 집에서 감당 못하는 애 학교에 보내지 마라. 치료하고 보내라. 지난주 아이도 완전 사이코이던데 피해자인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상처는 누가 보듬어 주나? 가해자한테 너무 관대하다, 이 나라는

    • @Smallbusiness-escape-story
      @Smallbusiness-escape-story Před rokem +2

      금쪽이 같은 소리하네 그냥 패죽이던가 죽이던가 해서 싹을 잘라야지 저런게 커서 엄한 사람 죽이는거다

    • @hjan1026
      @hjan1026 Před rokem +21

      맞아요.. 저는 초중고 교사는 아니고 유아교육 전공한 어린이집 교사인데 그 프로그램 영향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정서학대라면서ㅠㅠ
      교사가 정색하고 인상만 써도, “oo하지 않아요.” 라고 이야기만 해도, 친구 때리거나 물건 빼앗아 가는 친구 진정한 다음에 놀이하라고 앉혀만 놔도 정서학대라고 하니 문제행동을 지도할 수가 없더라고요ㅠㅠㅠ
      (웃긴게.. 심지어 옛날에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 흥분하는 아이를 앉아서 다리사이로 막으라던가, 타임아웃이라던가 하는것들도 요즘 기준으로 다 아동학대라고 하지 말라고 그런답니다..😂
      요즘 교육기관과 학부모님들 까다로운 기준으로는 오은영 선생님도 아동학대 시비 걸리실거예요😭😭😭😭😭)

    • @jiyoungum7845
      @jiyoungum7845 Před rokem +13

      오은영씨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부모용이다. 학교현장에서는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할 뿐더러 그 아이 하나 붙들고 있으면 그시간 다른 아이들은 모두 방치되는 것이다.

    • @user-jm7rv7do9f
      @user-jm7rv7do9f Před rokem

      그나마 오 박사가 그러니까 그나마 아이들 인권이 향상된 것임. 예전에는 금쪽이들을 패거나 방치하면서 길렀는데 그 결과가 엊그제 신림동 칼부림 사건임. 가해자에게 관대한게 아니라 가해자가 이제 막 사람대접을 조금이나마 받기 시작하는데 항간의 사람들은 거기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뿐임.

    • @alexdlee
      @alexdlee Před rokem +4

      ​@@user-jm7rv7do9f지금의 선생패는 애들이 커서 신림동 사건이 전국적으로 일어날거요. 10:20

  • @minimaleasy
    @minimaleasy Před rokem +6

    대부분의 교사들이 인터뷰하시는 선생님께서 말씀하는 사례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은 경험하셨을 겁니다. 극히 일부분의 교사가 겪는 일이 아닌 학교 현장의 전반적인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교사의 직업을 택했는데, 현장을 경험하고는 이런 현실에서는 빨리 의원면직을 해서 떠나는 게 답이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떠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user-qh5eu3wt8c
    @user-qh5eu3wt8c Před rokem +229

    아동 학대라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못한듯....훈육은 칼이 들어와도 하면 안되는걸 가르치는건데.....저런식이면 범죄자 키우는거 아닌가....

    • @user-vr5nw3xh2t
      @user-vr5nw3xh2t Před rokem +18

      맞아요 훈육이 아동학대면 갑질하는 부모는 교사학대임

    • @user-rj6yg5zv5
      @user-rj6yg5zv5 Před rokem +13

      제대로된 훈육을 하지 않는 가정교육으로 인해 범죄자가 양성되고 있어요. 잘못을 해도 잘못인줄 몰라요.

    • @user-tx9ke3yy5b
      @user-tx9ke3yy5b Před rokem +10

      훈육을 하지 않는게 아동학대아닌가...사람은 만들고 사회로 내보내야지 아니 개새끼도 교육을 하는데 사람을 교육을 안시켜서 사회에 내보내려고해 왜

    • @dujcnsk5726
      @dujcnsk5726 Před rokem +2

      체벌금지를 학교나 가정내에도 법적으로 정해두니 이게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잘못한 일이 있다면 어른으로서 혼내야하는데 이걸 아동학대로 모니 답없음

    • @sasmelove
      @sasmelove Před rokem +1

      오은영 때문임

  • @user-iw7yk8we6y
    @user-iw7yk8we6y Před rokem +7

    학부모의 민원은 교장이 담당해야 합니다. 담임은 학생을 바르게 지도하고, 존경 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 @user-ti7qv1fu8m
    @user-ti7qv1fu8m Před rokem +93

    현직교사이구요, 저게 그냥 놀랄일이 아닌 현실인게 너무 슬프네요. 교사 인권 추락의 현실입니다.

  • @user-mu5vp3iy7k
    @user-mu5vp3iy7k Před rokem +16

    14년차. 모두 공감합니다... 아침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user-kh6et5tj2v
    @user-kh6et5tj2v Před rokem +42

    진짜 우리나라 부모들이 대단하다 ㅋ
    소아과도 없애더니 곧 학교도 없앨듯 ㅋㅋ
    대단해 칭찬한다 무식한 부모들아

    • @user-hg5wz7xq5u
      @user-hg5wz7xq5u Před rokem

      전세계 공산 사회주의 국가가 4개가 있어요. 정은이왕조, 시진핑이 왕국. 러시아, 문죄명이 패거리 왕국. 이 무리들이 존재하는 나라치고 정상적인 니라는 없죠.

  • @user-uq7yy3ou2p
    @user-uq7yy3ou2p Před rokem +4

    명복을빕니다 이번에 교권 회복시켜야한다 와글거리다 시간지나면 또다시 교사폭력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교사도 누구에 자식이고 엄마이다.

  • @nak-3933
    @nak-3933 Před rokem +100

    터질게 터진거야 그동안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들었냐....아이들 교육을 해야 하는 교육기관에 엄마들이 참견하면서 교육을 방해하고, 선생님 머리위에 아이들을 올려놓으니 아이들은 그걸 알고 선생님들을 무시했고 괴롭혔다..이건 학부모와 아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무례했는지 말못하고 있던 부분이 곪아 터진것...
    1.앞으로 교칙에 의해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개인적인 연락은 못하도록 정하고, 상담을 요청할시 시간과 날자를 학교측에 상의하여 상담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하며, 상담내용은 교육청에 보고 하도록 해야 하고, 교육청에서 답을 내려 선생님께 지시하게 해야 합니다.
    2.학부모가 선생님이 맘에 안들 시 직접 항의는 불가 교육청에 직접 신고하도록 해야 합니다.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민원을 듣고 어이없는 일이면 교육청 선에서 해결하고, 선생님께 통보하지 말아야 하고, 선생님이 고쳐야 할부분이 있다고 판단될시 공문을 통해 시정할 것을 요구 하면 됩니다.
    3.교실내 CCTV나 선생님 바디캠을 녹음기등 필수로 설치하여야 하고 체벌을 부활시켜 체벌을 해야 할때는 교칙에 의해 정해진 체벌을 하도록 하며, CCTV나 바디캠으로 녹음기 등을 저장하고 첨부하도록 해야 하며, 이에따라 체벌에 불응할시 벌점이나 정학을 학부모에게 권유 하도록 해야 합니다.
    4.학교내 폭력사건및 도난사건, 선생님께 폭언등이 일어날시 CCTV나 바디캠을 녹음기를 통해 학부모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 할수 있도로 해야 하며, 사과하도록 해야 합니다.
    5.대학입시에는 수능점수 외에도 학교 생활 기록부의 비중을 높여, 위의 사건들이 생겼을시 증거자료와 함께 대학교진학전까지 보관할수 있도록 해야 하며, 벌점으로 대학진학에 중요한 감점을 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단 벌점으로 입시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벌점을 줄경우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교육청에서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정"으로서 교육하고 인간으로서 나눠야 하는 사제간인데..부모가 망쳐놨고 나라가 망쳐놨으니 법적으로 해결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Před rokem +4

      일단 막 촉법 폐지하라 이런거보다 이게 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할거 같네요. 다만 바디캠은 좀 그렇고 cctv를 통해 다 감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user-xe9rq2hs2k
      @user-xe9rq2hs2k Před rokem +8

      제안하신 방법은 교육청이 공정하게 판단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전제 하 인것 같습니다. 교육청은 공정하지 않아요. 본인들 귀찮은 일 생기거나 학부모 민원 들어오면 해결하고 중재하기 싫으니 일선 학교에 어떻게든 그 생떼를 다 들어주라고 지시해버리는걸요. 제안주신 방법처럼 교육청에서 사안을 받고 지시하는 대로 해결한다면 별것 아닌 일에 교사가 무릎꿇고 사과하도록 할 것 같네요, 제 주변 교사 지인이 그랬던 것처럼.

  • @user-si2si5hh7z
    @user-si2si5hh7z Před rokem +6

    문제는 학부모, 학생들도 문제이지만 문제학부모에게 교장,교감이 짤쩔매며 오히려 큰 문제로 번질까봐 교권침해당한 교사가 좋게 넘어가기를 바란다는게 문제...
    자신의 임기중 큰 문제로 번질까봐 쩔쩔매는 교장, 교감들이 많아요.

  • @davidpae9087
    @davidpae9087 Před rokem +367

    학부모가 선생님들에게 반말,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중범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선생님들이 제대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의 그릇된 자식 사랑이 교권을 침해하고 제대로 교육할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속한 교권 확립을 위한 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user-jm7rv7do9f
      @user-jm7rv7do9f Před rokem

      그럼 옛날로 돌아가는거임. 교사들이 학부모들한테 대놓고 촌지 밝히고, 스승의날에 선물 아닌 선물 줘야 되고. 지금도 문제지만 과거도 문제였어. 학부모+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와 균형이 맞야아 함. 한쪽으로 기울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함. 과거에는 교사쪽으로 기울어서 문제였고, 지금은 학부모+학생쪽으로 기울어서 문제였음. 지금 학부모들이 저러는건 과거 지나치게 강했던 교권에 대한 반발심리가 깔려 있어서 그럼.

    • @jaxxxxxxxxx
      @jaxxxxxxxxx Před rokem

      @@user-jm7rv7do9f웃기지 마시죠. 난 잘못한 것 없이 체벌 있을 때 자라서 전체 책임으로 엄청 맞고 졸업했지만 그럼에도 선생님은 무서운 존재여야 하고 애들은 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싸가지만 없어요 ㅡ

  • @Han-ig8qo
    @Han-ig8qo Před rokem +5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자..큰일이다...국가위기상황 과연 저런아이들이 사회에 나왔을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 @user-go6ev2zz3h
    @user-go6ev2zz3h Před rokem +218

    통제 불가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교사도 교육거부권이 있어야한다.교사뿐만 아니라 대다수 착한 아이들이 피해를 본다

  • @saramjoa
    @saramjoa Před rokem +6

    현재 초등교사를 준비하는 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교생실습을 갔다와서 너무너무 좋아했고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고 좋다고 하면서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우리딸아이에게도 안 생기리라는 법이 없는데 참 무슨말을 해줘야할지 ㅠㅠ
    진짜 몇명의 이상행동하는 아이들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걸 왜 모를까요?
    이기주적인 생각을가진 자격없는 부모들때문인거죠.

  • @user-uu6cr1gc5m
    @user-uu6cr1gc5m Před rokem +334

    선생님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현장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다양한 괴롭힘으로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제발 교육을, 선생님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세요.

  • @user-ev1zb2to6m
    @user-ev1zb2to6m Před rokem +2

    동감합니다., 저도 이런 비슷한 일 많이 겪었고.화나네요.ㅜㅜ
    주변 선생님들께서 정신과 약을 드시고.
    저도 많이 우울한데. 그냥 출근하고 있습니다.ㅜㅜ

  • @D1BOO
    @D1BOO Před rokem +180

    교사 뿐만 아닙니다. 교육공무직, 돌봄반 선생님, 방과후, 행정실 등 교내의 모든 부서에 터무니없는 민원이 발생합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한 아이가 외부강사를 향해 "엄마한테 일러서 일 못하게 한다?"라고 하여 강사님이 울면서 관두기도 했습니다. 요즘 학부모님은 아이의 말만 믿고, 선생님이 예민하다고만 생각합니다. 교장, 교감도 학부모 입김이 무서워서, 자신의 임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게 싫어서 무조건 학부모 말에 네네하며 들어주기만 합니다. 체벌이 사라지고, 나라에서 확실히 교권의 중심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제 2, 제 3의 피해자는 우리 주위에 계속해서 발생할 겁니다.

    • @educational_revolution
      @educational_revolution Před rokem +4

      인권도 어른인간의 권리, 아동인간의 권리가 달라야 합니다. 우리 사회 이런 문제는 아동에게 아동권리가 아닌 어른의 인권을 적용시켰기 때문입니다. 전교조 작품이죠. 아직 어른도 아닌데 뭘 책임지고 뭘 결정합니까... 잘 클수 있도록 잘못된 가지는 잘라줄 수 있는 환경을 적용 받는 것이 아동의 권리겠죠. 그런데 아동의 권리는 아동학대란 이름으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미친 세상입니다...
      그리고 공교육 교사에 대한 업무 방해는 공무집행방해죄입니다. 공교육 교사는 국가를 대표하여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일개 학원강사, 과외, 공부방과 다릅니다.

    • @D1BOO
      @D1BOO Před rokem +2

      @@educational_revolution 옳은 말씀해주셨는데, 일개 학원강사 등 비하하는 표현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직종에 급을 나눌 이유가 있나 싶네요. 누군가의 괴롭힘이 급이 다르다고 해서 상처를 덜 받는 건 아니잖아요.

    • @educational_revolution
      @educational_revolution Před rokem +2

      @@D1BOO 국가와 일개 개인을 비교하여 한 말입니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 @educational_revolution
      @educational_revolution Před rokem +2

      @@D1BOO 저는 여기서 개개인을 논하지 않았고, 다만 공교육과 국가에 대하여 말하고자 함입니다. 누가 더 상처받네, 누가 급이 다르네의 문제가 아닙니다.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그냥 학교선생도 그냥 수업만 해라 그게 제일 좋을듯 요즘 선생님들 거의 다 그렇게 하고있지

  • @graces3087
    @graces3087 Před rokem +10

    오냐자식 후레자식 된다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잘못된 생각 가진 학부모들이 지자식뿐만이 아니라 사회도 망치는 것 같아요

  • @tv-zf6ju
    @tv-zf6ju Před rokem +59

    교사는 감정쓰레기통입니다. 화장실청소 시켰다고 민원, 댄스부 안뽑혔다고 민원 ~ 학교 현장은 정말 지옥입니다.

    • @charlesrobertdarwin3823
      @charlesrobertdarwin3823 Před rokem +6

      요즘 선생들 대단하네 그걸 다 참고살아? ㅋㅋ 부모 멱살잡고 귀싸데기 몇대 때리고 시작해야지

  • @WoW-r6g
    @WoW-r6g Před rokem +7

    이번에 PD수첩 방영되고 오히려 역으로 교사들을 억울하게 누명씌워서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저희 그동안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참지 않을 겁니다. 끝까지 목소리 낼 겁니다. 우리도 인권이 있는 사람입니다.

  • @Kang-wo7mp
    @Kang-wo7mp Před rokem +279

    그런 학생은 그냥 퇴학시켜버려야 합니다.

    • @yangyun5478
      @yangyun5478 Před rokem +2

      어떻게?

    • @bbolkim1940
      @bbolkim1940 Před rokem +4

      그러면 학교애들 20퍼센트 사라짐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aaa0000l학생 부모가 문제인거지 애새끼를 저렇게 키웠으니 애가 저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ㅅㅂ 저 부모 알만하다 ㅋㅋㅋ 무슨일을 하는지 참 궁금하다 ㅋㅋㅋ

    • @김두성
      @김두성 Před rokem +14

      @@bbolkim1940 퇴학 시켜서 집에서 부모님이 직접 교육 시키라구 하셔야 할거 같네요 ...

    • @KikimorningM-sm3vr
      @KikimorningM-sm3vr Před rokem +5

      폭력적인 학생들은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합니다

  • @user-pl2jp1ot4o
    @user-pl2jp1ot4o Před rokem +4

    선생님의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초1때 꿈이었던 초등 교사가 되고 지금까지 힘든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받는 그 행복감이 너무 좋아 교사로 살아왔는데 참 마음 아프고 슬픕니다.

  • @user-iy1ce9uo9m
    @user-iy1ce9uo9m Před rokem +278

    ㅡ ㅡ 민원이라니 ~학부모 교육부터 시켜야겠다.
    교권회복이 필요하다. 선생님들을 보호해주는 법이 필요하다~

  • @user-hl8ml7vk2o
    @user-hl8ml7vk2o Před rokem +5

    대부분 겪어본 내용들이라 공감이 가고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 @muzel21
    @muzel21 Před rokem +204

    정당한 지도에..교실문을 차며 들어오는 난동에..교사에 대한 욕설과 교사에 대한 폭력이라니..
    교사들에게 교내 교실에서만큼은 최소 항공기 탑승했을때 승무원들이 할수 있고 해도되는 항공법에 준하는 정도의 질서유지 권리와 권한이 주어져야하고
    확실한 법에 의해 교권이 보장되는 법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oi8vn4kl2l
      @user-oi8vn4kl2l Před rokem

      교실문 차고 들어오는 그런 생양아치가 있읍니까..

    • @user-cm7md7zr5s
      @user-cm7md7zr5s Před rokem +1

      깡패가 부모가 된건라.. 안아무인... 자식한테도 부끄러운 행동린게 그걸 모르는 사람이니 쳐들어오겠지... 정 억울하면 1차적으로 따로 담임께 상담약속잡고 서운함을 전달하는정도로 해야지 ..

  • @user-zo1lf8lh5t
    @user-zo1lf8lh5t Před rokem +5

    학생이 선생님한테 욕을하고 물건을 던진다.. 82년생 아재로써 도저히 이해할수가없다 라떼는 대들었다면 선생님한테 체벌받는건 당연한거고 2차로 집에가서 부모님한테도 줘터졌다
    지금와서보면 감사한 마음이다.
    바른길로 잡아주셔서..

  • @0525mjs
    @0525mjs Před rokem +95

    넌 어른이니까 견뎌야 하고 참아야 하고 내 아이의 감정은 털끝만큼도 건드려서는 안된다........... 교사도 아픕니다. 교사이기에 더 아픕니다. 남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제자들에게 그런 대접을 받는 어른이자 교사인 그 사람의 감정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어른이어도 아픕니다. 어른이라 더 아픕니다.

    • @이종훈-s3m
      @이종훈-s3m Před rokem +3

      정신나간 학부모들을 강력 처벌할 법적 제도를 만들어야합니다 국회의원들 눈치보고~
      이대로 가면 한국 곧 망할겁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행패부리고 자식 교육은 스스로 제대로 못시키고
      모든 걸 학교에~ 맡기면서 갑질이라니~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인식못하면 전부 문제입니다

  • @my-bb2bg
    @my-bb2bg Před rokem +2

    많은 사례를 듣고 있자니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못보겠네요. 지 자식뿐이 모르는 애미,애비들 . 참담하네요

  • @progasanchecker
    @progasanchecker Před rokem +108

    저딴식으로 갑질할꺼면 학교측에서 아이와 학부모를 거부 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왜냐하면 공동생활을 배우기 싫으면 오지말라고 해야지 멀쩡한 아이들과 정상적인 학부모들만 피해 보게 된다

  • @NeverTooLate546
    @NeverTooLate546 Před rokem +4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 셋 부모로써 정말 죄송합니다. 집에서 잘못 가르치고 책임지지 못하는 것들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대신 감당하셔야 하는것 자체가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우리 부모들의 책임입니다.

  • @eyc1499
    @eyc1499 Před rokem +100

    진상부모들 뫠 처벌하지 않나요

    • @yoh6708
      @yoh6708 Před rokem

      처벌하는 법이 없어 ㅂㅅ아 이러니 선생들이 신경 자체를 안쓰지 요즘 에효

  • @user-rc4qd5oi7x
    @user-rc4qd5oi7x Před rokem +6

    학부모가 아동학대 신고를 하고 교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아도 학부모 대상으로 명예훼손이나 무고죄를 법적으로 물을 수 없습니다 ㅜㅜ
    몇 달 동안 경찰에 검찰에 조사로 불려다니고 아동학대 피의자로 이름이 써진 공문을 받을때마다 그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울 뿐입니다ㅜㅜ
    살면서 단 한 번도 위법행위 한 적없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발 교사 괴롭힘을 멈춰주세요ㅠㅠ

  • @valinoce
    @valinoce Před rokem +103

    기가 차네요..제 정신이 아닌 학부모들이 많네요..교장 교감, 교육감, 교육부장관 들이 나서서, 교육환경을 바꿔줘야.. 나라가 산다.

  • @user-ey5ql5rq6h
    @user-ey5ql5rq6h Před rokem +3

    선생님, 구구절절이 인터뷰 정말 잘 하셨네요ㅜㅜ 저도 말씀하신 것 중에 안 당해본 게 거의 없을 정도예요

  • @user-gf6kl2bq2
    @user-gf6kl2bq2 Před rokem +135

    아동학대 법이 문제구만. 그걸 악용하는게 학부모,학생이고. 법 좀 제대로 만들어라 .혈세 아까워.

  • @user-ct9zf7ks1y
    @user-ct9zf7ks1y Před rokem +5

    이런 취재해주세요! 고통받지 않는 교사가 없습니다!
    출근 운전하면서도 학부모님 전화를 받아야 처리하고 제 시간에 수업을 할 수 있어요

    • @user-fk2jp3fq6p
      @user-fk2jp3fq6p Před rokem +1

      ㅋㅋㅋㅋ저는 출근할때 운전 시작하면서 급하게 받다가.. 차 긁혔어요 휴...ㅋㅋ

  • @eek7608
    @eek7608 Před rokem +59

    어떻게 이지경까지 참고계셨습니까? 아니 왜 참고 계셨습니까
    교권 바닥이라고 대충만 알고있었지.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결국 아이들에게 악영향이 가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얼마전 소아과 폐과 하면서 똑같은 얘기 하시더군요. 요즘 학부모들 정신들 나가셨어요?

    • @티라노사우르스-f9o
      @티라노사우르스-f9o Před rokem +18

      정치권이 없어서 목소리를 못내거든요 그러니까 그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덧글 보면 아시겠지만 과거의 교사의 행동으로 인한 업보다 운운... 그래도 너넨 방학이 있으니까 배부른 소리 쳐한다 운운 이러니까 무슨 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혔지요

    • @김지은-i8i
      @김지은-i8i Před rokem +3

      누칼협 소리들었죠 ㅎㅎ
      애도 주는데 너 관둬도 할 사람 많다
      발령 대기자 많다

  • @아누-y5h
    @아누-y5h Před rokem +3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부디 힘내시고, 빨리 교권이 회복될수 있도록 법안이 만들어져야겠습니다. 선생님 제발 나쁜마음 먹지 마시고, 힘내세요ㅠㅠ

  • @mcokgre4ef2sd
    @mcokgre4ef2sd Před rokem +150

    아이들은 잘못을 하면 집에가서 자기가 한대로 말하지 않아요.. 자기방어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거짓말 하지 않아.. 우리 아이는 있는 그대로 얘기해 라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밖에서 하는 행동과 집에서 하는 행동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믿어주는건 중요하지만 사실을 인정하고 아이가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 @user-vr5nw3xh2t
      @user-vr5nw3xh2t Před rokem +9

      어린아이들은 본인 입장만 생각하죠 그걸 그대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어린아이랑 똑같은 수준이라고 생각됨

    • @김지은-i8i
      @김지은-i8i Před rokem +1

      어른이어도 누구나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억울한 면을 크게 보죠. 가장 가까운 내 편 부모님께 충분히 위로받고 싶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부모가 아이 말만 믿고 교사에게 폭탄같이 민원 넣는 경우가 문제죠.

  • @user-lg1gv2gc1x
    @user-lg1gv2gc1x Před rokem +11

    부당한 체벌도 잘못된거지만
    합당한 체벌이 존재해야되는
    이유

  • @shinminho8137
    @shinminho8137 Před rokem +44

    사교육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자기 애가 다른 애들한테 떠들고 수업 방해 하는거에 대해서 가정에서 교정 할생각은 안하고 자기 애 혼내서 감정 상하는것에 대해서만 물고 늘어지는 학부모들 진짜 많음...
    결국 교사가 할수있는 것은 수업 방해하는 애 교정하는거 포기하는것 밖에 없음. 방치하게되면 다른 수업 잘 듣는 애들만 피해보게 되서 착한 애들만 불쌍함...

  • @starhoju
    @starhoju Před rokem +2

    "내가 누군지 알어"라는 말 자체가 협박죄가 되어야한다!! 얼마나 힘이 있는지 모르지만 힘없는 시민들에게 힘을 쓰고 협박하는 인간들은 사회적으로 매장 시킬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한다

  • @99goodgood
    @99goodgood Před rokem +51

    아동이 학부모가 어른학대하는건요???? 그부모에 그자식... 저렇게 키우다간 언젠가는 그자식들이 부모를 주기는 날이 옵니다. 애들이 없어서 폐교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없어서 폐교하겠네.

  • @user-lr9bo3mx4j
    @user-lr9bo3mx4j Před rokem +2

    교사의 인권이 지켜져야 하는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인것 같아요 선생님들~이번기회에 사과 받으시고 선생님들 인권을 존중받기를 바라며 반드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장 교감 선생님 들은 누구의 편이시가요 ??

  • @nakeqntaastuio-le6ou
    @nakeqntaastuio-le6ou Před rokem +111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또한 모욕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법이 존재하는데도 저럴수가있어? 법이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법치국가가 법을 안지키면 그나라는 망하는거다 그누가 법을 무식하게 지키냐

  • @StoryBuddies1515
    @StoryBuddies1515 Před rokem +4

    안녕하세요. 저는 98년생 대구 출신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에 신체적 체벌로 인해 다소 힘들게 성장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규율을 어기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로부터 체벌을 받았고, 비록 때론 그것이 과하게 느껴졌지만, 그 과정에서 규율과 행동규범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어가고 있는거로 보이네요.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때리는 일이 발생하고, 규율이나 행동규범은 무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사회적, 교육적, 그리고 가정환경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체벌이 교육의 일부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필요하고 중요한 변화였지만, 교사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보입니다.
    현재 우리는 이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는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현상을 가져온 것으로 인지해야하고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권리와 존엄성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원 체계가 부족하니 여기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만약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은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교사들을 비난하고, 때론 공격하는 환경을 끊임없이 만들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모든 문제는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이 교사들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인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체적 체벌을 다시 도입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교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존중과 서로를 배려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 당장 교사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과 제도가 강화되어야 하고, 학생들에게 교사들을 존중하는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사회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선생님들이 줄어든다면 한국 사회는 절대 진보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선생님들의 인권이 더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sgpark5845
    @sgpark5845 Před rokem +129

    제도적으로 문제학생은 학교를 못나오게하고
    홈스쿨링하게 해야한다
    교사와 다른학생을 보호하는게 더 중요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치는 인간에겐 강력하게 대응못하고 선의의 피해자들만 양산시킨다는 것

    •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Před rokem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사법이 가해자 처벌에만 집중한 나머지 피해자 보호가 부재해서 그래요.

  • @user-gy3hi1gc5p
    @user-gy3hi1gc5p Před rokem +4

    애와 학부모가 잘못해도 처벌하고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신규교사인데 무기력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자주 받습니다. 교사가 교육을 할 수 없는 환경인데 교육에 대한 책임감만 부여하는 곳입니다. 참 이상한 곳인 것 같습니다.

  • @김두성
    @김두성 Před rokem +60

    요즘은 어른에게 욕을 하고 그거에 훈계하면 민망하다는 감정은 어디에서 나오는 발상일까요 진심 걱정이 되는 현실이네요 ...

  • @popcorn2484
    @popcorn2484 Před rokem +3

    6년차 초등교사입니다. 말씀해주시는 내용이 저번 달의 제가 들었던 멘트 그대로네요. 3월부터 욕설을 습관처럼 하는 아이가 있어 개별적으로 지도를 하고 상담전화를 드렸는데 들은 말입니다.
    저희 아이가 왜 욕하는지 물어는 보셨나요? 아이들 앞에서 지도하셨어요? 본보기로 혼내신거냐고요! 상담을 따로 하시면 어떡해요? 다른 아이들이 저희 아이가 문제 있다고 생각할거 아니예요. 저희 아이 이미지를 어떻게 만드시는거예요 지금? 저한테 먼저 전화를 하셨어야죠. 그럼 제가 가정교육을 할텐데!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뭐하시는거예요? 그게 맞는 교육법인가요? 말이 안통하시니까 교육청과 장학사와 직접 통화하겠습니다.
    물론 떳떳해서 두려울 것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제가 제대로 지도했다는 증거 기록을 계속 모으고 모았습니다. 한글 파일로 10쪽이 되네요. 저는 그야말로 운이 좋아서 아동학대 신고까지는 안당했어요. 정신이 덜 나간 학부모를 만난 운이네요. 감사해야할지..
    인터뷰하신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더 답답하셨을까요. 민원 통화 이후 제 모든 언행을 되돌아보고 책 잡힐 것이 없는지 계속 자기검열하는 그 슬픔을 이해합니다. 선생님 견뎌내주셔서 살아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책하지마세요. 선생님 잘못이 아닙니다.
    오늘 그 학부모님께 이상한 문자를 하나 더 받았어요. “저는 상담 요청한적 없습니다.” 교권에 관한 기사가 쏟아지니 찔리셨나봐요. 사과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어이가 없고 다시금 저를 내일 보신각 앞으로 가게 합니다.
    매일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겪으시는 수모는 다 적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교권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정말 절실합니다. 학교의 관리자들도 교육청도 교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제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 @user-xf7zd7fo9s
    @user-xf7zd7fo9s Před rokem +10

    20년차 현직 교사입니다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모습,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1년 내내 학부모 학생에 시달려 6개월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 그 아이 학년 올려보내고 병가를 냈습니다 복직하고 오니 더 심한 아이와 학부모를 만나더군요...제가 하지않은 말을 한다거나 없는 사실로 담임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학교 교육청에 민원을 넣었어요 아이이름부를때 성을 붙여불렀다고 자기아이 미워한다고 민원을 넣는다거나 자기 아이 명품치마 입고갔는데 이쁘다고 안해줬다고 교감선생님한테 전화해서 담임이 이상하다고 했다더군요.. 이제 담임을 못하겠습니다 지금 저런 사건들이 특별해서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누가 좀더 버티는지입니다

  • @김석-h5d
    @김석-h5d Před rokem +5

    교권보호 제도 빨리 만들고 교실마다 CCTV 꼭 설치하라.

  • @user-cb9pf1zm6i
    @user-cb9pf1zm6i Před rokem +42

    24시간 악질 학부모 민원전화를 개인 번호로 받는 상황.. 어떤 법들이 교사를 교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주고 있나요?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무고 선고를 받아도 모든 변호사비용을 개인 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을까 제대로 된 교육이 불가능해지고 교실이 붕괴됨에 다수의 선량한 학생들만 더욱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강제퇴학이나 악질민원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원합니다.

    • @이종훈-s3m
      @이종훈-s3m Před rokem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은 개인의 이득이나 표를 생각하기 전에 나라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교사들이 병들고 있습니다
      근본 정신이 나간 학부모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그냥 놔두고 볼 겁니까~?^^
      내가 교사가 아니고~ 교육과 관계가 없다고~
      나라가 망하는 건 순식간에 주저 앉을 수 있습니다 빨리 조치해야만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외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라의 백년대계 교육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정신나간 학부모들이
      정신나간 자녀들을 더욱 과보호로 미친놈을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이 뿌리채 병들어 있습니다 바로 잡아야만 합니다

  • @user-zi5yb6jv9n
    @user-zi5yb6jv9n Před rokem +3

    서이초선생님 일도 지금 딱 요만큼 관심받다가 언제 그런일있었냐하고 지나가고 잊혀질텐데 참 답답하고 화가난다 앞으로 누가 교직을 선택할지????

  • @sonjohn8255
    @sonjohn8255 Před rokem +30

    그동안 너무오래 참아왔다. 도대체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
    제 자식만 귀한줄 아는 쓰레기같은 학부모를 강력히 처벌하고 교사들이 소신것 교육하는것을 보호하는 강력한 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쓰레기 학부모에의해 쓰레기로 키워지는 학생들이 없어질것이다.

  • @user-nq9sm4ec6b
    @user-nq9sm4ec6b Před rokem +2

    이뉴스는 전세계적으로
    영어로 번역 되어서 방송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나라 선생님들이
    뉴스보고 인터뷰를 꼭 해야한다
    우리나라는 개쪽을 받아야
    선생님 인권을 하루빨리 지켜주것같아
    특히 일본,미국
    학교선생님들이 이뉴스 보고 인터뷰를 해야한다
    일본,미국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비판할것이다
    선생님 인권이 바닥인 나라는
    대한민국 한국입니다~~~
    기자님들 ~~
    아시겠죠?
    다음뉴스 기대할께요~~

  • @daddybear276
    @daddybear276 Před rokem +48

    교육감들은 왜 손놓고 있는거냐
    교사인권보호 강화하라
    교육감들 전부 갈아치워야 한다

  • @알마알해
    @알마알해 Před rokem +3

    교사도 인간이고 직업인이다. 무리한 요구를 말아야 한다. 민원은 장감이 일괄 처리해야 한다. 그들은 수업을 안한다. 학생들과 직접 대면도 안한다. 행정만 한다.

  • @justbewhoyouwannabe
    @justbewhoyouwannabe Před rokem +75

    선생님 차분히 영상 끝까지 봤습니다.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sueonjin5727
    @sueonjin5727 Před rokem +3

    교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꼭 마련해 주십시오.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sgoo0605
    @sgoo0605 Před rokem +22

    현직 교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아이 둘이 싸워서 말리고 훈계 했는데 학부모들이 와서 앞에서는 괜찮다고 이러더니 방학 되자마자 고소 했다고 하더라 세종시 유치원 교사 사망 사건도 있는데 왜 변하질 않는 걸까

  • @꾸꾸-m3k
    @꾸꾸-m3k Před rokem +3

    마음이 답답하네요 선생님 자체가 사명감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부러운 직업이었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정도로 선생님들이 고립되셨네요 ㅜ

  • @k모모
    @k모모 Před rokem +37

    말로 안통하는 학부모와 아이는
    공립학교에서 완전 퇴학시켜
    집에서 알아서 사교육으로 키우던말던 부모에게 책임을 줍시다
    착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찾아줍시다
    마찬가지로 선생같지 않은
    선생님도 교원 박탈을 해서
    아이들과 선한 선생님들 곁에
    섞일 기회를 차단해야 할것입니다

  • @Dbbogy
    @Dbbogy Před rokem +4

    하…세상 진짜 이상해졌다…..교권 제발 보호해주세요ㅠㅠㅠㅠ

  • @user-vs7bs6ly1u
    @user-vs7bs6ly1u Před rokem +28

    아이의 모든 책임은 무조건 첫째는 부모책임이다. 부모의 방임, 부모의 과잉, 부모의 지나친 간섭, 부모의 지나친 무조건적 자기아이 편,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사회가 얼마나 병드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 @user-kn7rm6zj8i
    @user-kn7rm6zj8i Před rokem +4

    부모가 인성을 가르쳐야 할것같아요.공부는 선생님한테 맡기고 부모는 함께 살아야 하는 사회성을 가르쳐야 할것같아요 .학교에 적응을 못하면 병원상담이나 독학을 시키는게 다른학생한테 피해를 덜 주는것 아닌가요?

  • @death3000
    @death3000 Před rokem +42

    학부모들이 대가리가 줜나 컸네....훈육도 못하게할꺼면 학교를 쳐 보내지마라

  • @noah88family
    @noah88family Před rokem +2

    정말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일지요… 작금의 상황이 무얼말해주거 있는지 깊이 성찰하면 좋겠습니다
    가정에서 먼저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겠습니다 교육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 @성일손
    @성일손 Před rokem +81

    학교 내에서의 폭력 행위는 일반 폭력 행위 보다 훨씬 더 엄격한 법 적용을 해야 한다.
    아니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교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여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방해한 경우
    해당 아동을 타 학교로 강제 전학 시키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user-only1230
      @user-only1230 Před rokem

      감정조절 못하는 아이들만 모아서 가르치는 특수학교 말씀하시는거죠?😂

  • @nlpmentor8954
    @nlpmentor8954 Před rokem +2

    학교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이런 학부모 밑에서 자란 애들 커서 어른 되면..... 끔찍 합니다..... 관련 법 개정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