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도 물류센터 건립.. 삼남 유통단지로 부상 이유는? 20240623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22. 06. 2024
  • (앵커)
    농심이 울산 삼남물류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역 인근인 삼남단지에선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업
    투자도 잇따르고 있는데
    그 이유 취재했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의
    한 공터.
    농심은 이곳에 3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창고와 차량 접안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면적
    16만5천여 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 지원을, 농심은 물류센터
    조성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 센터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이재준/(주)농심 관재팀장 '해외 수출 물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 물량에 대한 물류센터 경쟁력을 좀 확보하고요. 울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하이테크밸리 산단이
    활성화되고, 5천 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약 5,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울산 서부권이 전국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울산로지스틱스도 인근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삼남읍에선 유통업계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입지 요건
    때문입니다.
    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인접해
    영남권 물류거점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하이테크 밸리 산단의
    물류 수요가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것도 투자 유치에
    유리합니다.
    또, 이번 농심 사업에도
    인허가 지원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울산시의
    친기업 정책도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4/06/23 배대원 기자

Komentáře • 2

  • @user-le3ys3hh3z
    @user-le3ys3hh3z Před 11 dny

    감사합니다.농심

  • @jjan_new
    @jjan_new Před 11 dny +2

    삼남에 이미 오뚜기 공장도 있는데 농심도 와서 같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