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는다" 중국 대표 작가 필명의 숨은 뜻 | 모옌의 삶과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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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6. 06. 2024
- #민음사 #모옌 #개구리 #붉은수수밭
🎤 [민음사가 알려드림] 작가 에디션, 오늘의 주인공은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필명을 가진 작가
모옌입니다!
00:00 오프닝
00:53 #1 모옌의 가장 유명한 작품 『붉은 수수밭』
03:48 #2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을 이야기하다! 『개구리』
09:20 #3 말하지 않는 작가, 모옌
11:44 엔딩
📌민음사 해외문학팀이 전하는 교양 코너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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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가 알려드림 '모옌'편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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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술술 한 작가를 알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사람에 대해서 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좋은 변명같습니다. 중국이라는 특수성과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필명도 정치적인 내용으로 해석될 텍스트에 자신의 의도는 없다고 하는 것 같아서요.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정치적인 결과물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였는데 순식간에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모옌 이라는 필명의 의미부터 마음이 확 끌리네요.
동시에 '사람을 똑바로 보고 쓴다'는 확고한 작업적 신념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중국문학 입문으로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하지 않는다'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라니 갑자기 정말 궁금해져서 들어와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평소 중국 문학이 생소했는데, 이렇게 한 명의 굵직한 작가를 알게 되어서 좋아요. '역사는 배경일 뿐 내가 쓰고자 하는 것은 개인의 이야기이다.' 라는 그의 말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떨지 궁금해져요!
헐 그러네요 가까운 나란데 정작 책 한 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원작이 있었다는 것도 지금 알았어요 민음사티비... 정말 유익하다....
최근에 소설 『롤리타』를 읽었는데 책의 말미에 작가가 자신의 목표는 그저 책을 끝내는 것이었다는 글과 함께 소설의 아름다움을 가장 치중한 나보코프를 보면서 자꾸 소설에서 의도를 찾으려고 한 저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준 책이었어요.
모옌의 작품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어 표면적으로 볼 때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올 수 있지만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며 소설 속 등장인물 자체에 초점을 둔 점에서 축을 같이 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또한 작가로서 주제에서나 작법에서 피하지 않고 도전적이었던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네요:)
모옌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혜진 편집자님의 유려한 설명으로 오늘도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영상을 보고 모옌 작가 책이 궁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정책에 대해 얘기하기 보다는 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조명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나와 다른 시대, 장소에서 그들의 삶은 어떠한지 모옌의 소개를 받고 싶어요.
진짜 문학 신념 때문에 더 읽고 싶어지는 작가네요...
너무나도 기다렸던 영상이예요. 개구리라는 소설이 더욱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그저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를 썼을뿐 이라는 모옌의 말이 겸손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개인의 작은 진실들이 모여 큰 울림을 주는게 소설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엄격한 검열 때문인지 중국 현대문학은 베일에 가려진듯 더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는데, 알려드림 덕분에 보석 같은 작가를 만난 것 같아요! 개구리 꼭 읽어보고 싶네요😀
편집자님 사랑해여...❤❤❤무슨 늙은 아재같이 맨날 고백하지만 너무 좋다구여...! 말씀하시는 톤 귀에쏙쏙들어와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내 인문학겨수님...
이곳에서 소개해주는 문학들은 뭔가 다 읽어보고싶어지는게 있어요! 이것도 마찬가지네요!
너무 유익한 민음사 티비..♡
개구리로 알게 된 모옌 작가님!! 정말 감명 깊게 읽은 개구리를 민음사 티비의 김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해 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평소에도 잘 보고 있었는데 개구리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서 댓글 다네요 정말 유익한 채널 민음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소에도 관심있는 중국 문학의 대가 모옌을 주제로 삼아 감사합니다. 붉은 수수밭 역시 공리는 중국의 굵직굵직한 영화에서 빠지지 않네요 개구리도 읽고 싶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에서 모옌의 '인생은 고달파'의 한 문장을 인용한 부분이 있었어요
정말 절묘한 문장이었기에 자연스레 작가인 모옌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관심을 뒀었는데 이렇게 민음사가 알려드림 작가 에디션 영상으로 나온 걸 보고 속으로 민음사 사랑해를 오조오억번 외치면서 시청했습니다ㅜㅜ(압도적 감사...
영상을 통해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갔고 또 개구리에서 비춰진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아!!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이 시리즈 정말 좋아요 크흡)
개구리 참 재밌게 읽어서 주변에도 추천했었죠. 중국 문학 작품들의 국내 번역판들을 읽어 보면 참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걸 느낍니다. 정서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인지 번역가들의 역량이 뛰어나서인지 몰라도 잘 읽히는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필명 모옌의 뜻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 중국영화로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는 공리의 붉은 수수밭이 모옌 작품인줄도 몰랐네요~^^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을 넘어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사람"은 결코 홀로 있지 않고 시대적 배경,장소나 관계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국 한사람을 알려면 많은 것들을 들여다봐야겠지요 ~^^ 모옌 작가의 기대가 됩니다. 항상 반가운 민음사 TV ♡♡
역사나 사회적 사건이 아닌 인물에 집중하는 모옌의 철학 멋지네요!!
저는 최근에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중국 문화에 관심이 생기고 또 책덕후답게 자연스레 읽을만한 중국 소설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국내에 번역된 현대 소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민음사에서 딱 이렇게 모옌에 관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중국이 검열이 엄청 심하다고 해서 괜히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편집자님 설명해주신 덕분에 중국 소설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음사에서도 다양한 중국 작가들의 책을 더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요즘 회사 점심시간에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가볍게 술술 읽히는 고전을 20분 정도 읽으며 그 세계로 잠시 다녀왔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그래서 술술 읽히는 모옌 작가의 개구리도 궁금하네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게 좋아요. 사람을 잘 표현한다면 결국 독자는 그 사람들이 묶여있는 제도나 시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둘 테니까요!
정책에 대한 배경을 써서 소설에 투영하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수밖에 없을텐데 그속에 사람이 있다라는것을 일깨워주고 균형을 맞춰 사람의 이야기에 중심을 더 두는 작가의 정신이 참 인간적이고 그래서 근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려드림 콘텐츠를 통해서 알았던 작가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전혀 모르는 작가에 대한 호기심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평소엔 한국,영미권 소설만 읽어서 중국 문학에는 무지했는데 항상 읽고 싶은 주제인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분 같아 궁금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나는 어째서 소설을 읽는 걸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던 요즘인데 영상을 보고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사람을 위해, 사람에 대해 사람이 쓴 이야기들에 더 가까이 붙어있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고요. 모옌 작가님 꼭 읽어보고싶어요!
작가의 필명이 말하지않는다 라니..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개구리는 소개를 받았지만 아직 읽어보진않았는데,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편집자님 몸조리 잘하고 계시죠?
말을 잘하는 방법 중 하나가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따라하라고 했어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반가운 작가네요! 저는 실제로 이 책이 처음으로 읽은 중국 문학이었어요. 순전히 모던클래식 섹션 훑다가 발견한 책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가독성이 엄청 좋아 푹 빠져 읽고 중국문학에 이런 좋은 작가도 있었구나 벙쪘던 기억이 나요. 벌써 한 8년정도 전 얘기네요. 그 후로 문학동네에서 나온 이라는 작품까지 읽고 나서 아 이 작가의 책은 아무거나 읽어도 되겠구나 확신했습니다ㅋㅋㅋㅋ 아 최근에 민음사의 을 봤는데 이것도 참 좋았어요.
중국 작가라고 하면 위화작가님 책만 읽어보다가 모옌이라는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민음사 유튜브에서 붉은 수수밭이라는 영화와 책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높은 퀄리티의 영상 제작과 재미있는 스토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중문과 재학생이에요... 교수님 강의에서 모옌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땐 잠만 솔솔 쏟아졌었는데 (😅) 아니 민음사 유튜브로 접하니까 왜 이렇게 재밌죠? 이미 알고있었던 내용이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또 혜진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다시금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책장에 묵혀뒀던 중국 소설들 꺼내 읽어봐야겠어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삼국지 같은 고전 말고 현대 중국 문학을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모옌, 위화, 옌롄커 등의 작가들 이름만 알고 있을 뿐이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모옌의 대표작과 특징을 알려주셔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말을 하지 않고 글로만 전한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진 작가 모옌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이전에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환상문학을 좋아하는데 중국의 작품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네요.. 좋은 작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옌을 계기로 중국 문학도 많이 읽어보고 싶네요😁
모옌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책을 얼른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결국 민음사 TV에서 모옌을 만나네요. 모옌의 책이 중국 체제와 그 속의 사람들이 이야기의 중심아라 내용이 굉장히 무겁고 읽기도 힘들 줄 알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었네요. 중국체제를 향한 비판보다 사람에 더 집중한다는 모옌의 말이 깊은 인상을 주네요. 얼른 모옌의 책을 읽고싶네요~
생각해보니 중국 문학은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네요!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러실 것 같은데 참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사건이 아니라 사람을 쓴다는 모옌의 문학론을 듣자마자 흥미가 확 생기면서 또 ‘말하지 않는다’를 필명으로 쓴다는 것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이 보이면서도 여러가지 주제와 다양한 기법으로 많은 이야기를 썼다고하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네용..!! 꼭 읽어보고싶습니다ㅎㅎ 오늘도 유익한 이야기 감사해요😆
중국문학을 읽어본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모옌이라는 작가를 시작으로 중국의 여러 작품들을 접하고 싶네요!
모옌을 과 으로 알게 되었는데 대표 소설인 는 읽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ㅎㅎ 민음사에서 시놉시스를 알려 주니까 더 읽어 보고 싶어져요. 소설을 읽으면서 저도 '이런 내용의 글을 쓰는데 어떻게 중국에서 무사히(?) 작가로 활동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영상에 나온 대로 모옌의 작품들이 중국의 '선'을 지키며 쓰이고 있다고 지적받고 있다곤 하지만.. 그가 자칫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에 묻혀 사라질 수 있는 민중 개인의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알린 문인이라는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 환각 리얼리즘을 더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7~80년대 중국의 억압적인 전체주의가 불러온 참상을 그린 소설인데 아주 그로테스크하기도 하고 환상적이기도 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중국 문학은 정말 생소하네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ㅎㅎ
읽어보고 싶네요!!
붉은수수밭 영화가 모옌 작가 원작이었는지 몰랐네요!!! 여담이지만 붉은수수밭 연출한 장이머우 감독의 홍등도 정말 재밌죠..
이번 편에서 중문학도 짬바 제대로 나타나네요 넘 멋있어요~~>< 중국작가 작품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그렇군요 같은 동아시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중국과 일본 문학은 별로 접해보지 못 했는데 편집자님 덕분에 많은 작가들을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지역을 불문하고 각각의 이야기들이 있겠지요~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수업에서 영화 붉은 수수밭을 처음 접했는데, 원작소설이 있다는 사실은... 졸았는지 듣지 못했어요 ㅎㅎㅎ 근데 이번에 민음사TV에서 다뤄주셔서 알게되었어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중국어 문학을 전공하면서도 강의시간에 공부하는 것 외에는 중국문학에 따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다른 분들처럼 중국 문학은 막연하게 진부하고 유교적인 색이 강할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켄리우 작가님의 를 읽고나서, 제가 공부하고 체험한 중국문화가 이렇게 소설안에서 친근하고 가깝게 묘사될 수 있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중국문화가 담긴 작품들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 시작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평소 애정하는 민음사를 통해 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에서 대리모 관련한 소설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유사한 문제를 다룬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도 이와 유사한 산아제한 정책과 관련된 소설이라 더 읽어 보고 싶습니다. 서술자가 등장인물들 중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다는 점도 매력적인거 같아요. 모옌 작가님의 소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문학을 서양 문학처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영상 소개 너무 유익하고 감사해요!
생각해보니 일본문학은 자주 접하고 읽어봤는데 진짜 살면서 중국문학을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모옌작품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중국 문학, 특히 현대의 중국 문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없다는 인식조차 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소름 돋습니다... 뭔가 인물을 구성하는 배경에 최근 독서하며 집중하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모옌 작가님의 시각이 새롭고, 통찰력 있게 느껴집니다. 민음사TV를 보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다방면으로 늘었고, 또 이 관심을 이어가고 싶어졌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옌이라는 필명의 의미가 이중적으로 느껴지면서 그의 작품이 더 궁금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한 사람사람의 역사가 모여서 사회를 구성하고 하나의 큰 역사를 만들어가는 만큼 사람에 집중해서 쓴다는 말도 모옌이 정치적 의도를 배제하는 것만으로는 읽히지 않는것 같아요! 중국 문학과 나도 모르게 거리를 두었던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앞으로는 관심있게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특히 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내용인 것 같아서 더 흥미로워요 읽어보고싶습니다!!
중국 작가 소설은 위화가 쓴 것 밖에 읽어보지 않아서 모옌 소설을 읽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민음사 유튜브에서 이렇게 다뤄주니까 너무 좋네용 ㅋㅋㅋㅋ 모옌 소설도 읽어봐야겠어요
이건 딴 얘기긴한데 모던 클래식 디자인 진짜 너무 잘 뽑음, 서점 가서 보면 무의식적으로 쟁이고 싶을 정도...... 그러니까 제발 모던 클래식 신간 내주세요 ㅠㅠㅠ 나올 때마다 다 살게요 세계문학전집도 좋지만 모던 클래식 감성 못 잃어 ㅠ
중국 문학은 생소했는데 영상 보니까 급 관심이 생기네요💫
저는 중국 문학을 중학생 때 위화 작가의 허삼관 매혈기, 인생, 제 7일 등 다양한 작품을 읽으며 접하게 되었고, 그 후 차오원쉬엔의 사춘기, 청동 해바라기, 빨간 기와, 안녕, 싱싱 등의 작품을 읽었습니다. 모옌의 작품도 발견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잘 와닿지 않았지요. 그러다 이제 시간이 지나 현재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어린 시절 중국과 중국 영화를 좋아했던 마음으로 를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진짜 생각해보니 중국에도 수많은 작가가 있을텐데도 우리가 아는 책들은 굉장히 한정적이네요. 그리고 붉은 수수밭의 작가님이 저분이셨다니! 정말 궁금했는데 이김에 모옌 작가님의 작품들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전지금 중국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유학생인 저도 잘아는 작가라고는 루쉰,위화정도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작가를 이제야 민음사로부터 알게되다니 조금 뜨끔하네요..ㅎ.ㅎ 예전에 학교에서 루쉰 아큐정전을 공부할때 중국 원서로 읽기엔 너무 어려워서 세계문학전집으로 공부했었거든요! 이제는 새로운 중국작가들의 여러 작품을 좀더 읽어봐야겠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王小波의 책도 되게 위트있고 재밌어요!
@@geagehwang5845 감사합니다ㅠ 꼭 읽어봐야겠어요! !
태어나서 중국문학은 하나도 안 읽어봤는데(그 유명한 삼국지도요 ㅎㅎ) 읽고 싶어지네용!!
그리공 개구리가 제목이라니 흥미롭구용
생각해보니 진짜 일본문학과 영미문학은 많이 접해봤지만 중국문학은 한작품도 읽어보지 못했네요. 왜 중국문학은 관심이 적었을까요. 개구리 줄거리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입문으로 읽기 괜찮다고 하시니까 꼭 읽어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는 중국 문학을 옌롄커 작가의학을 옌롄커 작가의 작품으로 처음봤는데 시대상을 적나라게 보여주는게 되게 충격이였어요. 중국 작가들은 거친 시대를 살아와서 작품에 표현 할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붉은 수수밭과 개구리 이야기 잘 듣고 가용
그러고 보니 중국 문학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설명하시는 걸 들으니, 저도 읽고싶어졌어요! 학교 도서관에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모옌이라는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만 말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말을 하는지도 알아보고 싶습니다.
정말 세계 곳곳의 문학작품을 읽었지만 중국의 문학작품은 읽어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가깝고도 먼나라, 중국문학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노신선생님(鲁迅)의 작품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한번 소개시켜주실수 있을까요?왕샤오보(王小波)의 작품도 매우 위트있고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재미와 어떠한 감정을 느낄수있는 좋은 작품이 많은데 민음사에서 한번 다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당
그러고보니 중국 작가의 책은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관심을 가지고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우리나라에도 태백산맥이나 아리랑같은 훌륭한 작품이 있는데 걸쭉한 사투리 시대배경 인물묘사 감동 역사성 ,이모든것을 갖춘 작품이 있는데 ,,, 모옌이야기를 들으며 드는 생각이네요 .
혜진 편집자님이 들고 계신 블링블링한 펜의 이름이 궁금하네요~😀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도 중국의 현대문학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요. 모옌의 를 시작으로 중국 현대문학에도 관심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영화나 책을 볼때마다 분명 숨겨진 정치적 의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것을 찾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그게 중국 작품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제 편협한 생각 때문에 중국 작품의 진짜 의미를 놓치고 있던 것은 아닌가 싶네요! 모옌의 부터는 여타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에 집중하며 읽어보고 싶습니다!
영화 '붉은 수수밭'을 보고 모옌에 대하여 궁금하여 원작 소설을 샀다가 중단했지요. 영화의 잔상이 많이 남아서 오히려 읽는데 방해가 되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사놓았던 민음사 모던클래식 '개구리'를 다시 꺼내서 읽었습니다. 계획생육이라는 주제를 중국의 근세사인 문화대혁명과 개방화 시대에 걸쳐서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옌에 대하여 더 알고 싶어서 이 사이트에 왔습니다. 저는 소설속에 그려진 계획생육의 모습이 어느 것보다 정책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그렸다고 봅니다. 직접적이냐 아니냐는 독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죠. 개구리를 읽으니 다시 홍까오랑 가족에 도전해야 겠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오 저도 중국현대문학은 한번도 안본것같아요.. (왜왜..왜지?왤케 낯설지) 중국의 월리엄 포크너라니.. 넘 궁금해졌어요..
가독성은 사전적 의미도 그렇고 제가 알기로도 내용이 아닌 형식에 대한 표현인데 최근들어 내용에 대한 평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뜻이 변할걸까요? 아니면 어딘가에서 시작된 신조어가 따로 있는걸까요?
너무 기다렸어요! 알고 있는 중국 문학이라고는 와 뿐...
그리고 최근에 을 아주 재밌게 읽고 현대의 중국문학이 궁금지던 차였는데 이렇게 짠-하고 모옌이 나타나네요!! :)
종이 동물원..태클 걸 생각은 없다만 켄 리우는 영문학 아닝까요
@@hahahalol6761 중국계 미국인이니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책을 보면서 중국문학의 특유한 느낌이 잘 녹아져있어서 '엄청 좋은 중국문학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혹시 다음엔 J.D 셀린저 다뤄주실 수 있나요?
중국문학은 정말 말로만 들어보고 읽을 생각을 안했던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중국이라는 나라가 검열도 많이 하고 사상의 자유가 억압되서 문학에도 그대로 나타난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중국문학하면 국수주의적이고 비판하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느껴서 도서관에서 지나가봐도 모르채 넘어간 것 같아요.
그런데 영상을 보니까 막연한 편견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지금 까지 들어본 옌렌커나 위화 작품도 같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목소리 넘 좋으셔요ㅎㅎ
재밌게 본 중국 영화는 공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모옌의 필명이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인지는 처음 알았네요..ㅎ
박혜진 편집자님 반가워요~ 다리는 다 나으셨나요? 이런 프로페셔널함도 멋지시지만 말줄임표 출연도 부탁드려요...혜진 편집자님의 엉뚱미 팬입니다.
최근 중국 드라마를 즐겨보게되면서 중국이라는 나라,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었어요!중국의 문학은 또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아도 고전문학정도밖에 찾지 못했는데 민음사에서 중국작가를 소개해주시다니!!모옌의 책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쏙쏙 들어오는 설명 너무 좋아요😀
예전에 붉은 수수밭을 읽으려고 한 적이 있는데 초반에 너무 진도가 안 나가고 같은 부분만 계속 읽고 있어서 중간에 포기했었어요 이번 영상을 보고 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밍웨이 존버...
역사뒤에 숨겨진 개인의 이야기, 사건이 아닌 사람의 이야기...
미시사가 무엇인지 이제야 실감이 되네요
왜 전 모옌작가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 오늘 알았습니다
배경은 배경일뿐이라고 하지만 개구리의 고모처럼 중국의 상황때문에 그렇게 말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