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이 바라보는 임진왜란1탄] 이순신 장군이 중국에서는 잘 싸운 이제독? 최후의 승자는 류성룡? | [MC심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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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9. 2024

Komentáře • 453

  • @authorpark6085
    @authorpark6085 Před 9 měsíci +74

    이런 거 좋네요
    우리 역사에 대한 주변국의 시선이 어떤지 아는것도 상당히 중요하죠. 대화의 기반이 되니까요.
    잘 봤습니다

    • @hiroono1
      @hiroono1 Před 7 měsíci

      세계 군사 관계자는 한국인의 거짓말에 관심이 없으니 이순신 등 모른다.

    • @duf1997
      @duf1997 Před 6 měsíci

      너무 재밌다ㅋㅋㅋㅋ 이런게 대체 역사책 어디에 나옴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이순신의 일기에도 조선왕조실록에도 한산도 해전 이후 7년간 이순신이 일본을 이겼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이순신의 일기에 썼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해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순신에 관심이 없다. 실제로는 몇 번이나 지고 있을 뿐이었던 비겁한 군인에게 흥미는 없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한국인 거짓말에 관심이 없다.

    • @1ahffkdy988
      @1ahffkdy988 Před 3 měsíci

      @@hiroono1일본인이신가요?
      궁금한게 많습니다
      1. 45년 이후 일본 군국주의 성향 정부는 한국을 공산주의 방파제, 대동아공영권 으로 봤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가요?
      2. 45년 이후 일본인들은 미국을 어떻게 봤나요? 맥아더를 푸른눈의 천황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고 59~60년에는 안보투쟁이 있었다고 하는데 시대별로, 사람별로 미국에 대한일본인의 인식을 알고 싶습니다
      또 주일미군에 대한 인식들도 궁금합니다
      평화헌법에 대해서도요
      3. 10~45년 일본에게있어서 조선은 식민지였을까요? 본토의 일부였을까요?
      당시 조선을 어떻게 봤는지도 궁금합니다
      덤으로 45년까지 일본인들에게 훗카이도와 류큐는 어떻게 여겨졌나요?
      4또 후쿠자와 유기치와 한글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어로는 찾아도 잘 안나오네요...
      5. 일본에서 스사노오=단군이라 보던 학자들이 몇몇있던데 그 분들은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6. 내선일체 사상을 당시 일본인들은 믿었을까요?
      7. 타율성론,정체성론,만선사관 같은 것은 일부 학자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그 생각이 주류인가요? 일본인의 입장에서 봤을때가 궁금합니다
      8.우가키 가즈시케 조선 총독에 대해서도 더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한국어로는 자료가 잘 안나옵니다. 다른 총독들의 배경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당시 일본인들에게는 조선총독은 얼마만큼 권력이 있었나요?
      9. 이토 히로부미가 본 조선도 궁금합니다.
      한복입고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요.
      그분은 조선을 식민지가 아니라 본토 병합하려 했을까요?
      10. 1907년 보통학교령에서 수업연한을 6년에서 4년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를 우민화정책으로 보는데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이는 지 궁금합니다
      11.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는 당시 일본인에게 어떻게 보여졌을지도 궁금합니다. 한국어 자료에서는 조선인이라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말이 많던데 일본어 자료에서는 어떻게 나와있는지 궁금합니다

  • @2duseo
    @2duseo Před 9 měsíci +131

    몇백년된 고서들 마구 다루시는게 내가 다 조마조마하네 ㅋㅋㅋ
    관점이 달라지니 역사에 대한 판단도 역동적으로 움직이네요. 김시덕 작가님 덕에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 @richardchoi3348
      @richardchoi3348 Před 9 měsíci +4

      책은 읽어야 책이지 의미를 부여해서 보관만한다면 그건 투기꾼의 금덩이랑 다름없음. 딱 봐도 개인소유 독서용 책인데 타인이 고서의미 부여하고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음

    • @limhandsome7528
      @limhandsome7528 Před 9 měsíci

      @@richardchoi3348본인이 조마조마하다는데 자기가 뭐라고 꼰대질 ㅋㅋ 불편해서 어떻게사니

    • @wjk6735
      @wjk6735 Před 8 měsíci +5

      어쩌면 그저 마구마구다루는게 아니라 능숙하게 다루는거겠죠 평생고서들 다뤄왔으니

    • @Durability-S
      @Durability-S Před 8 měsíci +4

      보통 저런 고서들은 박물관에서 장갑끼고 조심히 만지니까 그런생각이 들죠

    •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Před 8 měsíci +1

      말이 빠르셔서 좀 집중해야 되서 😂

  • @Sibasinu
    @Sibasinu Před 9 měsíci +38

    유년시절을 도쿄에서 보내셨던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들려주셨던 얘기중에 어릴적 만화방에서 봤던 책중에 이순신 장군의 내용인 만화책을 보셨는데, 만화책 내용속 이순신 장군을 전투를 하면 모두 승리하는 무적의 신화속 존재로 묘사했다고 하더라고요

    • @hiroono1
      @hiroono1 Před 7 měsíci

      그것은 한국인에 의한 거짓말이다.
      이순신이 일본군에 대해 우세하게 싸운 것은 전쟁 개시 후 불과 3개월의 한산도 해전까지였고, 그 후 이순신은 7년간 모두 패전을 이어갔다. 이순신은 무서워 전쟁 명령을 무시했기 때문에 백의병으로 강등됐다. 원균의 사망으로 사령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 직후의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에는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도피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도망쳤다. 그 후 순천해전 등에서도 이순신은 패퇴하고 노량해전에서 일본군에 의해 쏘여 죽였다.
      이상이 조선왕조실록이나 이순신의 일기에 의한 진실이다.
      일본 기록에는 이순신의 이름은 한 번밖에 쓰지 않았다. 그가 죽은 것뿐이다. 일본에 있어서 이순신은 기록할 필요가 없는 약한 존재였다.

    • @__Kimes
      @__Kimes Před 7 měsíci +2

      ...무패는 실화니까..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__Kimes 확실히 이순신의 일기는 숫자에 과장이 크다고는 해도 전쟁의 추이가 거의 올바르게 쓰여져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순신이 23전 23승이었다고는 쓰지 않았다. 이순신이 일본군을 이긴 것은 전쟁 개시 후 불과 3개월 정도의 한산도 해전까지이며, 그 후의 7년간은 모두 도피한 사실이 쓰여져 있어 일본 측의 기록과 일치하고 있다 .

    • @user-di7ll4td3m
      @user-di7ll4td3m Před 4 měsíci

      @@hiroono1 왜 부산포 해전은 빼먹는지... 그리고 꼭 이런 사람들 원균이 친전량에서 수군을 다 해먹어서 병력이 부족했던 것은 빼먹고 이야기 하더라...

    • @hiroono1
      @hiroono1 Před 4 měsíci

      @@user-di7ll4td3m 부산포해전은 조선수군이 일본군의 거점이었던 부산을 공격했지만 이기지 않고 퇴각한 전투이다.

  • @Forty-Eighters
    @Forty-Eighters Před 9 měsíci +28

    좋네요.. 임진왜란은 이젠 모르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점차이를 또 알게되니 좋습니다 ^^

  • @blurmal
    @blurmal Před 8 měsíci +12

    김시덕 작가님 맨날 삼프로에서 부동산과 지역탐방 얘기듣다가 원래 전공(대학원논문이 임진왜란이라고 알고있는데)들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 @jjin0303
    @jjin0303 Před 9 měsíci +13

    너무나 반가운 김시덕 작가님. 처음 알게 된게 벌써 얼마전인지.. 암튼 정말 반갑고 흥미로운 얘기 넘 좋았어요. 종종 와주세요🙆🏻‍♀️👍🏻

  • @gogoeast5815
    @gogoeast5815 Před 9 měsíci +9

    아니 이분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었단 말인가..!
    임진왜란에 대한 정보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야기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 @qew4191
    @qew4191 Před 9 měsíci +26

    일본에서 중,고등학교 나왔습니다. 보통 임진왜란같은 경우는 역사책 한칸정도로 짤막하게 설명하거나 도요토미히데요시에 대해 설명할때 간략하게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조선정벌이 아닌 명 정벌을 위한 전쟁이었다고 가르치며, 조선은 명의 속국이었다고 가르칩니다. 중국에서도 비슷하게 가르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px2ge9sb3z
      @user-px2ge9sb3z Před 9 měsíci +1

      스페인떄문에 명을 공격하는게 목적이였죠.

    • @user-vr3yp2ss1n
      @user-vr3yp2ss1n Před 9 měsíci +7

      사실 명을 정벌할 생각이긴 했지.
      명이 참전할 것이 뻔한데 명으로 가는 길을 내달라니..

    • @user-zu5rq9jt2e
      @user-zu5rq9jt2e Před 8 měsíci +11

      식민지는 아니지 조공의 의미를 공부해 보기 바란다@@j3459

    • @아칼리버프좀
      @아칼리버프좀 Před 8 měsíci +10

      사실 당시에 일본에 목적은 명으로 나가는 거지 조선이 아님 그리고 조선은 명에 속이라 봐도 무방함. 아버지의 나라로 떠 받들었는데 뭘

    • @qew4191
      @qew4191 Před 8 měsíci

      ​@@아칼리버프좀 에 의 구분이나 해라 존나 반말에 욕나오게 만드네

  • @user-gf8pf3om6s
    @user-gf8pf3om6s Před 3 měsíci +1

    문헌에 의한 정확한 설명이....대다수가 약장수 수준인 다른 역사강사들과 차원이 다르네요...존경합니다. 두 분...

  • @dusl_111
    @dusl_111 Před 9 měsíci +31

    승려들이 외교관의 역할도 했으며 아주 유능한 사람들이었군요. 게다가 일본은 본인들을 내륙이라고 생각하는 등 몰랐던 사실들을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pathesiar
      @pathesiar Před 9 měsíci +6

      그것 보다는 일본에서 지식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승려들이 였죠.
      일본 장수라는 사람들이 병법서를 가지고는 있지만 글 한줄 못읽는다고 하죠.
      그래서 편지 한통 쓰려고 해도 승려에게 대필을 시킵니다.
      그러니 일본쪽 외교관은 승려가 되는거고.. 우리나라는 저쪽이 승려가 나오니까 같이 승려를 내보내는 정도죠.
      조선시대 승려는 천민입니다. 보통이라면 외교관 같은거 안해요.

    • @dusl_111
      @dusl_111 Před 9 měsíci +1

      @@pathesiar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jj6745
      @yjj6745 Před 9 měsíci

      ​@@mizi21너 윤서인이지??

    • @user-td5en5jp9l
      @user-td5en5jp9l Před 9 měsíci +3

      ​@@pathesiar글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천한 출신 장수 일부만 못 읽었지 다케다 신겐,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같은 대다수 무사 집안 출신 장수들은 논어도 배우고 다 했었음

    • @pathesiar
      @pathesiar Před 9 měsíci

      @@user-td5en5jp9l 대가리 먹을 만한 사람들은 글 읽는 사람도 있긴 있었지만. 그 아래 무사들은?
      임진왜란때 가토만 해도 글 못읽음.
      상인 출신이던 고니시는 글 읽었고.

  • @Sehyun_Lee
    @Sehyun_Lee Před 9 měsíci +27

    정말 유익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우린 너무 이순신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당시 실제 우리의 상황을 너무 모르는것 같아요. 심선생님 항상 객관적 진실을 알리려는 자세 너무 좋아요~~

  • @user-zk5mi4je1i
    @user-zk5mi4je1i Před 8 měsíci +2

    0:00: 📚 한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과 함께하는 토론.
    0:00: 일본인들이 임진 난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토론.
    0:13: 이순신과 장비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관심 차이.
    1:33: 책과 관련된 문헌학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2:46: 일본과의 관련성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에 대한 논의.
    3:07: 일본식으로 출판된 책을 통해 얻은 새로운 시각에 대한 토론.
    3:45: 전통적인 역사학계와의 대립을 통한 새로운 시각 제시.
    4:06: 🇰🇷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갈등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에 대한 요약
    4:06: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관점의 차이
    6:31: 임진 전쟁의 의미와 영향
    6:59: 이순신과 유성룡의 평가 차이
    7:10: 이순신의 유명도와 일본 내의 인식
    7:48: 유성룡의 역할과 평가
    8:04: 청나라 기록과 유성룡에 대한 이해의 변화
    8:44: 📚 이 동영상은 징비록과 일본의 역사적 평가에 대한 토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8:44: 징비록의 영향이 명나라 사람들의 역사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10:50: 일본에서의 이순신 평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논의
    11:47: 일본의 스스로의 역사적 정체성과 해군의 역할에 대한 비판
    12:29: 일본의 스스로를 섬나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설명
    12:35: 🇰🇷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오해에 대한 토론.
    12:35: 일본의 섬나라 근성에 대한 오해와 갈등
    13:54: 이순신 이미지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
    14:44: 1592년 평양전투를 통한 오해의 해소
    15:34: 고니시 유기나가와의 대화를 통한 불교적인 관점
    16:02: 중세 동아시아 세계에서의 승려와 외교관의 역할
    16:29: 평양에서의 정체성과 미스테리
    16:43: 📚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해석과 협상에 대한 토론
    16:43: 이순신과 광해군의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
    17:36: 휴전협약 중 38선 문제에 대한 해석
    18:36: 서사의 재해석과 역사적 이야기의 다양성
    Recapped using Tammy AI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확실히 이순신의 일기는 숫자에 과장이 크다고는 해도 전쟁의 추이가 거의 올바르게 쓰여져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순신이 23전 23승이었다고는 쓰지 않았다. 이순신이 일본군을 이긴 것은 전쟁 개시 후 불과 3개월 정도의 한산도 해전까지이며, 그 후의 7년간은 모두 도피한 사실이 쓰여져 있어 일본 측의 기록과 일치하고 있다 .

    • @user-zk5mi4je1i
      @user-zk5mi4je1i Před 6 měsíci

      @@hiroono1 위키 뇌피셜(...) 아니면 난중일기 원본 몇페이지라고 명시 좀 부탁. 직접 찾아보게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user-zk5mi4je1i 이순신의 일기에도 조선왕조실록에도 한산도 해전 이후 7년간 이순신이 일본을 이겼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이순신의 일기에 썼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해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 @hiroono1
      @hiroono1 Před 6 měsíci

      @@user-zk5mi4je1i 그러나 이것은 조선왕조실록을 한자의 원문으로 읽을 때 알 수 있다. 한국인이 번역한 한글판에서는 내용이 날조되고 있다.

    • @user-zk5mi4je1i
      @user-zk5mi4je1i Před 6 měsíci

      ​@@hiroono1 온라인에 한자 원문이랑 같이 나와 원종쓰... 컨셉 그만하고 페이지 좀 올려줘봐 너가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지 진짜 궁금해서 그래

  • @user-ng5mo1uc9t
    @user-ng5mo1uc9t Před 8 měsíci +109

    일본이야 졌으니까 임진왜란을 애써 무시하는거지. 이겼으면 위대한 전쟁이라 칭송했겠지. 그리고 임진왜란에 힘이 다한 전통의 강자 오사카 관서 세력이 힘을아껴두고 있던 관동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발리는 계기가 된다. 임진왜란은 일본의 기득권을 오사카에서 도쿄로 바꾼 거대한 전쟁임. 그걸 일본은 무시하고 싶겠지.

    • @pradavuitton
      @pradavuitton Před 8 měsíci +7

      중국이대단해서 일본이진거지 제대로알고 국뽕하시길 이순신이대단한거맞음

    • @saisai-kx8lb
      @saisai-kx8lb Před 8 měsíci +14

      ​@@pradavuitton 중국인임? 한글 공부중?

    • @user-ij3bd7vx7i
      @user-ij3bd7vx7i Před 8 měsíci +7

      ​@@saisai-kx8lb 말이 어딘가 모르게 앞뒤가 안맞는게 아무래도 그런거 같죠.

    • @user-ij3bd7vx7i
      @user-ij3bd7vx7i Před 8 měsíci +13

      님말 맞음. 자기네가 진 전쟁이 뭐 그리 기분 좋다고 두고두고 언급하고 기억하려고 하겠음?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개발려서 몇십만이나 되는 대군을 다 잃고 눈까지 애꾸가 돼서 군사 몇천만 겨우 살아남아서 기다시피 돌아간 그 전투에 대해서 중국에선 기록이 겨우 몇줄 될까말까 하다고 들었음

    • @sagaciousid
      @sagaciousid Před 8 měsíci

      임진왜란은 일본 본토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고, 갓 통일된 불안한 일본 열도 내에서 갑작스러운 평화로 그동안 전투만을 위해 훈련한 군사에게 싸울 거리를 줬어야 했다는게 국제 학회의 보편적 해석이자 일본에서도 받아들이는 역사입니다. 중국 토벌은 통일 일본의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꿈이자 계속 싸워야 했던 사무라이들을 통해 중국 본토를 치는게 답이었고, 히데요시에게 조선은 그냥 명나라로 들어가는 통로였으며 20일 만에 부산에서 평양까지 두어개 성을 제외하고 전부 함락시킵니다. 조선은 일본의 상대가 안되었어요. 그러나 북쪽에서 명나라 군사가 압도적 수적 우위로 수적으로 열등한 일본군을 방어할 수 있었고, 이순신 장군이 바다에서 일본에서 지원군 및 군용품 등 수송을 끊어버린거 였고요. 이로인해 일본은 틈을 봐서 본토로 후퇴하고 임진왜란으로 쇄약해진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정권은 돈도 없었고, 결국 히데요시는 죽습니다. 아들한테 정권을 넘기는데 너무 어린 아이였고 부유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결국 정권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니, 일본 입장에서는 조선의 침공은 역사의 중점이 되지 못합니다. 어차피 일본은 전쟁이 많았고, 명나라와 이순신 장군으로 인해 이미 정복하다 시피한 조선 남쪽에서 후퇴하자 마자 일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정권 중 하나인 토쿠가와 이에야스 정권의 통치가 시작된 계기가 됩니다. 조선에서의 전투와 별게로 일본 내 정치적 힘겨루기가 어찌보면 그들에게는 더 역사적 중요성이 높습니다.

  • @hwanki2003
    @hwanki2003 Před 8 měsíci +5

    임진왜란을 다른 나라 관점에서 알아 보는 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 분 대장군전도 몰라서 배에서 튀어 나온 봉이라고 하시던 분인데…일본 문서에 그렇게 적혀 있다 하더라도 그게 뭔지 정도는 알아 볼 수 있지 않을까?
    czcams.com/video/s6dj8mAaiNg/video.htmlsi=6i1jPSovyJqLlVfv

  • @jhkoh4355
    @jhkoh4355 Před 8 měsíci +4

    임진왜란 관련해서는 국내 학자 중에서 한명기 박사님과 김시덕 박사님 책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 @싫어
    @싫어 Před 9 měsíci +18

    에혼타이코기하고 조선정벌기보면 이순신장군을 거의 장비로 그려놓긴하더라구요 ㅋㅋ

  • @drunkenlhs
    @drunkenlhs Před 9 měsíci +37

    김시덕 작가님 도시 지역이야기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깊이 들어가던데 역사에도 해박하고 재밌네요.

    • @jin1004-g2r
      @jin1004-g2r Před 8 měsíci +4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20만이 싸웠는데 몇천명 밖에 죽지 않았다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장군이 죽인 일본군 전사자가 10만이인데
      임진왜란을 모른다고
      일본이 일본했다

    • @younggun7002
      @younggun7002 Před 8 měsíci

      원래 임진왜란 연구 하셨던 분이에오ㅎㅎ 김시덕 박사님ㅎ

    • @doorianleo9640
      @doorianleo9640 Před 8 měsíci

      원래 역사문헌연구로 일본에서 상도받은사람임

  • @user-zv7zs3bv9d
    @user-zv7zs3bv9d Před 8 měsíci +7

    일본이 저 시대에 다이묘간에 전쟁이 엄청나게 많았을뿐 아니라 그 전쟁이 전부 내륙전쟁이었고 그때문에 내륙전에 강할수밖에 없었군요

  • @user-le7cr2kn9f
    @user-le7cr2kn9f Před 8 měsíci +2

    각 나라 사람이 지금 자기 입맛대로 어떻게 생각하든 이기고 살아 남아서 이만큼이나마 말할 수 있는것에 조상들에 감사해야 한다. 그당시 세나라 입장이 다 다르니 같이 버무릴 필요까진 없는 것 같습니다

  • @user-pw5rk4mb3g
    @user-pw5rk4mb3g Před 9 měsíci +12

    우리시점만이 아닌 폭넓게 역사를 볼필요가 있죠. 우리나라는 너무 자국중심의 시각만 가르치는것이 문제

  • @ikjaiahn2537
    @ikjaiahn2537 Před 9 měsíci +42

    국사학계가 아주 취약한 부분, 세계사적,국제적 관점이 없다는 것의 확인 같다. 고대상고사부터 현대사 까지 관통하는 우물 안 개구리.
    국사와 세계사를 배우며 느꼈던 괴리감의 재발견.

    • @epsdm
      @epsdm Před 9 měsíci

      그래도 근 10년 간은 동아시아 전체적인 관계속의 역사를 보려는 노력을 그 이전보다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 @user-pb2xe1wy9q
      @user-pb2xe1wy9q Před 9 měsíci +7

      특히 일제시대가 그런듯
      옹졸한 자존심으로 가르치는 분야인듯

    • @minjw0405
      @minjw0405 Před 9 měsíci

      국사를 공부하는데 외부세계의 시각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아니 애초에 외부세계의 시각에서 거의 안다루는 이여기들이 대부분일텐데

    • @mool_tissue
      @mool_tissue Před 9 měsíci +9

      @@minjw0405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선은 러일전쟁의 결과로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왜 러시아가 조선에 진출했는지, 왜 일본이 조선에 진출했는지, 그리고 어쩌다 둘이 맞붙었는지 아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시대의 상황을 러시아의 시각에서 보고, 일본의 시각에서 보고, 일본을 도운 영국의 시각에서까지 다 봐야, 비로소 조선이 어째서 식민지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dominion8998
      @dominion8998 Před 9 měsíci +3

      ​@@minjw0405 조선보다 힘이 센 나라들로 인해 조선의 운명이결정됐으니까요. 갑신정변때 일본군들은 도와주는가?싶다가 왜 빠졌나요??
      헤이그특사들은 왜 헤이그에 갔나요??
      일본이 한일합방하는걸 다른나라들은 왜 반발을 안했나요??
      전국사시간에 해결되지 못한 궁금증이 너무 많았습니다.

  • @TheKomix1
    @TheKomix1 Před 8 měsíci +10

    문헌학 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네욥~!!
    역사적 사건들의 연결고리가 착착 붙는게 사명대사 설명에서 적절한 해소가 되네요.
    김시덕 쌤 예전에 첨뵈었을때도 싱기하긴 했는데 정말 잘 나오셨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심용환 쌤이 이런 기획을 하신거도 대단하시구요~!

  • @user-xv1bv1xu8l
    @user-xv1bv1xu8l Před 8 měsíci +1

    이~야 역시 김시덕형님의 얘기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삼프로때부터 팬됐는데 역시 따봉입니다.

    • @hiroono1
      @hiroono1 Před 7 měsíci

      거북선이 일본군과 싸운 기록은 없다. 준공한 기록도 없다. 모두 한국인에 의한 날조이다.

  • @user-rt7ld2eq4v
    @user-rt7ld2eq4v Před 9 měsíci +7

    핵심은 뭐냐 임진왜란때도 그렇고 6.25때 휴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우리나라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거. 500년동안 변한게 없네. 정신차립시다.

    • @zzubang313
      @zzubang313 Před 9 měsíci +1

      한반도의 역사는 무한히 반복될뿐..😢

    • @user-by9mj6dt7n
      @user-by9mj6dt7n Před 8 měsíci +1

      북한 핵미사일 미대륙사정권으로 해 전쟁억제하고 있음. 모지리 윤석열은 미군산복합체를 꼬셔 제2의625로 부활할려구 하는 일본에 협조적이공.

  • @asdfghj814
    @asdfghj814 Před 8 měsíci +2

    내가봤을땐 역사왜곡은 상대적인거고 정답은 없음,, 역사는 해석에 따라 소설이 되기도 하고 종교처럼 변질되기도함,,, 역사에 너무 미치지맙시다,, 내눈으로 실시간으로 직접 본것만이 진실임,,

  • @user-db9qb5yn5d
    @user-db9qb5yn5d Před 9 měsíci +8

    와우~ 신박한 시선, 재밌네요! 👍

  • @user-dh1fn6mb3y
    @user-dh1fn6mb3y Před 9 měsíci +17

    와.... 이제서야 저도 이해가 되네요. 학교 선생님들은 그냥 일본 문화가 왕을 죽이면 전쟁이 끝나니 수도도 점령해서 대기 했다고 이런식으로 배웠었는데 당시 조선은 지금 우크라이나 처럼 미국과 러시아 이런 관계였던건가요.

    • @user-hs4df7ng1h
      @user-hs4df7ng1h Před 9 měsíci +8

      이걸 안가르침. 일본은 당시도 지금도 조선을 대등하게 안보고 일명전쟁이라고 여김. 삼국통일도 당과 일본의 패권다툼의 결과라고 보지 신라의 통일이라고 안봄. 한국사는 열등감때문에 해석으로 자화자찬하는데 삼국통일 몽골의 일본침략 임진왜란 청일전쟁 중일전쟁 모두 중국과 일본의 패권전쟁의 역사라고 봅니다

    • @parkmyounghun799
      @parkmyounghun799 Před 9 měsíci

      @@user-hs4df7ng1h삼국시대 당시 일본의 국력이 당과 다툴 수준이였어요???백제의 속국에 다름없었던 왜국이 당과 패권을 다퉜다구요???

    • @user-om7pf8hm9g
      @user-om7pf8hm9g Před 8 měsíci

      @@user-hs4df7ng1h그니까
      또라이들이라는 거네요
      삼국의역사를 지들꺼라고 생각하는

    • @Buseonism
      @Buseonism Před 8 měsíci +2

      ​@@user-hs4df7ng1h 당나라때는 일본이 패권싸움을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일본 자국 내에서는 그런식으로 교육할 수도 있겠네요. 몽골이 쳐들어온건 패권 싸움이라고 하긴 그렇고 나머진 솔직히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강했고 일본이 대륙괴 패권싸움을 힌 걸로 벌 수 있겠네요

    • @2duseo
      @2duseo Před 8 měsíci

      @@user-hs4df7ng1h 다른건 좀 무리해서 일부 수긍하더라도 삼국통일, 몽골의 침략이 패권전쟁이라니 ㅋㅋㅋ 이거야말로 열등감에 기인한 일본중심의 자화자찬식 해석이지
      임나일본부설도 믿겠네 ㅉㅉ

  • @jujijtoh
    @jujijtoh Před 9 měsíci +9

    임진왜란은 동아시아 세계대전입니다. 서양에서 이정도 규모와 화력의 전쟁은 당시 없었습니다.

    • @jin2154
      @jin2154 Před 9 měsíci +3

      그... 신대륙 발견해서 쏘다니던 시대라는건 알고 계시죠?

    • @jujijtoh
      @jujijtoh Před 9 měsíci

      @@jin2154 1592-7년에 병력 그렇게 싸운 전쟁 하나도 없다. 신대륙 운운이라니... 그냥 인도인줄 착각했던 양놈들을 추앙?

    • @user-gx9ql2kf4f
      @user-gx9ql2kf4f Před 9 měsíci

      뭐 유럽애들은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지들끼리 계속 치고박고 이슬람하고도 치고박고 전쟁기술은 이미 아시아쪽보다 발달했죠. 30년전쟁부터 대규모 물량전 시작해서 7년전쟁 나폴레옹전쟁등 싸움귀신으로 변하고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가 발달해서 기술 물량 모든게 동아시아를 앞지르게되죠. 폭력적인 성향은 결국 세계대전으로 지들끼리 멸망직전까지 내몰고 전세계를 파탄내게 되서 미국만 꿀빨게 되는

    • @user-jt3rq8hs4y
      @user-jt3rq8hs4y Před 8 měsíci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망하게 된 원인이 이순신 장군이고 그걸 높게 평가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에도 막부때 조선침략을 하지 않았지. 이순신장군이 전사한후 만약 이에야스가 재침 했으면 조선은 멸망했다. 명 청 전쟁을 틈타. 다시 쳐들어왔으면 조선은 끝났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순신 장군의 공을 높이 평가해서 조선사절단을 받으며 우호를 가졌지.

    • @digidigimonmon
      @digidigimonmon Před 8 měsíci

      1600년대에 30년전쟁이랑 북방전쟁이 꽤 큰 전쟁이긴합니다 1700년대에는 왕위계승전쟁이 많고

  • @user-ui5rx2wo7m
    @user-ui5rx2wo7m Před 9 měsíci +6

    고니시가 평양에서 멈춘 이유..........
    유성룡조차 징비록에서 당시 조선의 급박한 상황과 함께 자신도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실로 하늘의 뜻이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회고하고 있죠.
    이 문제는 고니시가 직접 밝히거나 명확한 기록으로 남아 있는게 없으니, 당시의 상황과 고니시의 저간의 행보에 비춰 추정할 수 밖에 없는데, 여러 요인을 들자면
    -- 1. 평양성이 함락되자(6/14일) 4일만에 요동군을 동원한 신속한 명나라의 조선 파병(6/18일부터 요동 선봉군이 압록강을 넘어 파병됨)
    2. 명군이 파병되자 명과의 직접적 군사적 충돌을 최대한 피하면서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 한 고니시의 판단
    3. 심유경이 명의 대군이 파병할 시간을 벌기위한 외교적 술책의 성공.....임진년 9월에서 12월까지 외교적 교섭을 위한 평양 이북지역에서의 휴전상태 확약
    4. 9월이후 하삼도, 함경도 지역에서의 조선군의 반격으로 전황이 반전되면서, 명과의 교섭기간 중에 이들 지역들을 평정해야되는 군사적 상황과 후방 보급선의 어려움
    이런 요인들이 해당 시기별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봅니다.

  • @Woney_GoodLife
    @Woney_GoodLife Před 9 měsíci +3

    김시덕 선생님 지리박사이신줄 알았는데 또 새롭네요

  • @user-yy4sk6wz2d
    @user-yy4sk6wz2d Před 9 měsíci +3

    오늘도 영양가 만점짜리 방송 아주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아주 좋아요.

  • @wonmikim2337
    @wonmikim2337 Před 8 měsíci +1

    김시덕 작가님 반갑습니다. 삼프로에서만 뵙다가 다른 곳에서도 뵈니 더 반가운것같아요~ 책도 구입해서 잘 읽었습니다. 문헌학자가 중요하고 멋진 직업이라는 것도 작가님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 @holidaysummer9256
    @holidaysummer9256 Před 8 měsíci +3

    그래서 국사는 항상세계사 관점에서 보라는게 맞음 세계사의 부속사가 국사임

  • @user-mt6nm9do1c
    @user-mt6nm9do1c Před 9 měsíci +28

    상당히 담백하게 각각의 상황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세종대왕의 영토확장에 대해서도 당시 외교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들을 기회가 있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아무튼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eeeeee9507
    @eeeeee9507 Před 8 měsíci +1

    조선,명,일본 3나라의 시선을 각각 보면서 임진왜란을 들으니 매우 흥미롭네요

  • @user-wp8rd2yd1g
    @user-wp8rd2yd1g Před 8 měsíci +1

    인간은 자기만의 우물속에 갇혀 자기가 보고 느낀 생각만을 가지고 편견과 오해속에 살다 죽죠.
    아무리 뛰어난 철학자일지라도 그래봤자, 좀더 큰 우물정도.
    거기서 거기일뿐.

  • @sovereigntylux
    @sovereigntylux Před 8 měsíci +4

    역사는 관점에 따라 당연히 다르게 보이는 법인데 이 부분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죠

  • @whateva525
    @whateva525 Před 8 měsíci +2

    징비록 위주로 말씀하시는데, 선조실록, 난중일기와 난중잡록 등 모두 읽어보면 이순신과 류성룡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 @user-ut3tz5mh1d
    @user-ut3tz5mh1d Před 9 měsíci +4

    감우성 형님 역사학에도 조애가 깊으시네영...

  • @user-cr1yp8cx8o
    @user-cr1yp8cx8o Před 9 měsíci +1

    너무 유익한 내용 고맙습니다. 너무 짧아요. 더 듣고싶어요. 😢

  • @user-rl2ic1kt7t
    @user-rl2ic1kt7t Před 9 měsíci +4

    근데 명나라의 당시 기록에도 이순신은 많이 언급될법 하지 않나요?
    양호가 이순신을 추켜세우고
    진린이 이순신을 명나라로 귀순시킨다면 큰 전력이 된다고 보고하고
    마귀가 조선의 4명의 장수중 한명을 이순신으로 꼽고
    만력제가 이순신을 치하한다고 8가지 하사품을 주고 그중에 하나가 이순신의 장검이 아닌가요?
    이쯤하면 명나라에서도 이순신에 대한 기록이 꽤 있을법 한데 말이죠

    • @user-by9mj6dt7n
      @user-by9mj6dt7n Před 8 měsíci +1

      기록이 삭제되었겠죠. 춘추필법. 문택똥의 문화대파괴때 기록 없어졌을 수 있고요.

  • @paul3046
    @paul3046 Před 9 měsíci +7

    김 박사님, 일본인 이야기 3, 언제 나오나요? 부동산은 그만

  • @aaba0125
    @aaba0125 Před 9 měsíci +4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이 채널 처음 들어왔는데

  • @user-xe4tf4ug2n
    @user-xe4tf4ug2n Před 8 měsíci +6

    반대로 생각하면 편한데… 다른 나라 전쟁사에서 방어를 훌륭히 잘한 장수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이순신 장군은 우리한테나 대단한 장수지 다른나라에서 관심가질 이유가 ;;

    • @sjwclover
      @sjwclover Před 8 měsíci +1

      덕후가 아니라면....

    • @k-374
      @k-374 Před 8 měsíci

      잔다르크

    • @user-lp5hs3oy5z
      @user-lp5hs3oy5z Před 8 měsíci

      @@k-374 공격인데요? 이길려고 앞장

  • @swl4821
    @swl4821 Před 9 měsíci +4

    평양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던 것은 추위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니시의 부대는 일본에서도 남쪽의 따뜻한 곳에 있는 부대였고 평양 북쪽은 10월 넘어서면 추운 날씨기 때문이 안닐까 합니다.

    • @anjwl1941
      @anjwl1941 Před 8 měsíci +2

      더 올라가면 명을 더욱 자극하여 즉각 참전할테고 대군이 밀고 내려 올 경우
      군수지원이 원할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측 전황에 불리하게 작용할거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sjwclover
      @sjwclover Před 8 měsíci

      @@anjwl1941 명을 치려고 온 인간들임 다만 추위 및 군수 지원 원할하지 못한 것은 저도 똑같이 생각 함

  • @tomaskim1349
    @tomaskim1349 Před 9 měsíci +1

    너무 재밌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2편 기다리겠습니다!

  • @user-sx9db8go9y
    @user-sx9db8go9y Před 9 měsíci +3

    새로운시각으로보니 이해되는 부분도있고
    재미있네요ㅋ

  • @djdjxjud7
    @djdjxjud7 Před 9 měsíci +8

    사실 우리 입장에선 우리나라를 지켜준, 수비를 잘 한 고마운 사람이지만 일본입장에선 그냥 얄밉고 상당히 까다로운 장수 정도겠죠. 보통 공포의 대상이란 건 공격을 들어오는 사람이니까요. 지키고 있는 사람이 무서웠으면 애초에 공격도 안갔겠죠. 사실 이겼다고 하기도 뭐한게 당시에도 국력차이가 어마어마했고, 전쟁 자체도 조선+명vs일본 2대1싸움이었고, 조선은 쑥대밭이 되었고, 명은 그 여파로 멸망했으니까요.

    • @purealex100
      @purealex100 Před 8 měsíci

      ​@@Npark328 일본의 체제를 모르셔서 멸망이라하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신하였습니다 신하중 대빵일뿐

  • @user-gz2zn6im8w
    @user-gz2zn6im8w Před 8 měsíci +6

    주변국들이 한국의 해전승리를 반겨할 리가 없지.
    격하 시키는거지~
    별것 아니라는듯이.

    • @Bubblebubble.-0-
      @Bubblebubble.-0- Před 8 měsíc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해군이 졸렬했다잖냐 우린 그냥 이순신장군님이 보급로 끊어서 임진왜란 막는데 도움줬다 정도로 생각하면됨

    • @michael122r
      @michael122r Před 8 měsíci +1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죠. 패전국의 정신승리 같은...

  • @pro-ej2wd
    @pro-ej2wd Před 7 měsíci +1

    징비록
    임진왜란이후
    일본서점에서
    대거,복제되어
    팔리고있었다는
    부끄러운역사
    이야기.도요토미히데요시가강력하게100전100승하는"이순신대장군"과는싸움을피하라고했을정도로두려움의대상.

  • @user-zs4zs9hu1g
    @user-zs4zs9hu1g Před 8 měsíci

    일본 내부의 입장, 명 내부의 입장, 그들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user-cm2ih6iy5l
    @user-cm2ih6iy5l Před 9 měsíci +2

    매우 유익하내요 계속 배우고 새로 고침 해야하기 때문인지 다른 체널에서 교수님들이 00교수가 아니라 000공부하고 있는 누구라고 하시는걸지도

  • @normal77079
    @normal77079 Před 9 měsíci +3

    어느 나라나 자국 영토가 전쟁터 되면 받아들이는게 틀리죠. 일본이야 자국 영토도 아니었으니 크게 관심없으니까요. 우리는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계속 중국 일본에 의한 침략이 유지됐기에 괴로운 역사가 많고 해석이 다를 수 밖에 없지않나해요. 국토와 백성의 존망이 달렸잖아요. 중국 일본이야 스쳐가는 전쟁이었지만요. 만약 조선이 갑자기 미쳐서 노량에서 이기고 그대로 일본 영토로 진입했다면 일본에서 바라보는 역사관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국 영토가 밟히는데 히스테리적 반응 보였던게 고려 몽골이 상륙하던 모습이었으니까요.

  • @user-sz6rz3cr5o
    @user-sz6rz3cr5o Před 5 měsíci

    김시덕 문헌학자님 책들 잘 보고 있습니다. 역사로 티비 공중파에 나와 주세요. 뜹니다.

  • @user-kr5tz5uc7s
    @user-kr5tz5uc7s Před 9 měsíci +5

    일본의 선별 기록과 거짓기록도 문제지만 패한 전쟁을 어느나라가 자세히 가르침
    후대에 유명한가는 가르치느냐의 문제임 이제와 양규를 알게되는 것처럼
    진린이 누군지도 모르는 한국인들 많듯이 한국을 침략한 적장군의 이름을 아는건 국사에 가르치기 때문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이기 때문이고 이게 우리와 다른 입장차이임

  • @user-yb2ek6og9b
    @user-yb2ek6og9b Před 9 měsíci +2

    편집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GROUND_DOG
    @GROUND_DOG Před 9 měsíci +3

    박물관에 있어야 할게 갑자기 나와서 놀랐넼ㅋㅋㅋ

  • @won3960
    @won3960 Před 9 měsíci +20

    에도시대에는 이순신 장군님보다 김시민 장군님이 더 유명하셨다는데
    가부키에 악역으로 등장했다는
    이야기도있고
    그런 내용에 대해서도 김시덕 작가님께서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cjfdlskfkche5162
      @cjfdlskfkche5162 Před 9 měsíci +17

      맞은쪽이 이순신장군 기억하지 원래 때린쪽은 잘 기억안해요. 우리도 베트남전 북베트남 장군 기억 안하는거랑 같음 ㅋㅋ

    • @cometfi2298
      @cometfi2298 Před 9 měsíci +4

      @@cjfdlskfkche5162 임진왜란때는 일방적으로 맞긴했지만 정유재란때는 일본도 타격이 많았음
      오죽하면 힘들어서 전쟁을끝내려 토요토미를 일부러 암살했다는 설도있죠

    • @user-sx9db8go9y
      @user-sx9db8go9y Před 9 měsíci +3

      임진왜란에 김시민장군아니얐으면 진주성 뚤렷르면 이순신장군도 못나오죠..
      호남지방기반으로 베럭 돌린거라서..

    • @user-hs4df7ng1h
      @user-hs4df7ng1h Před 9 měsíci

      김시민도 안유명해요. 다 듣보잡입니다. 그냥 일본에서 재미나 조롱으로 김시민 얘기 넣은거지 존중도 유명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 사람이 모릅니다

    • @schragwerk
      @schragwerk Před 9 měsíci +6

      에도시대 연극이나 소설에 모쿠소 판관이라는 공포의 요괴로 등장하죠.

  • @rmeos
    @rmeos Před 8 měsíci

    진짜 좋은 콘텐츠네요

  • @wordwasg
    @wordwasg Před 9 měsíci +2

    저는 작가님 한면만 봐서 충격이네요
    임용한 교수님이 부동산학 강의 하시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ㅋㅋㅋㅋ

    • @lightsaber4051
      @lightsaber4051 Před 9 měsíci

      임진왜란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이죠. czcams.com/video/MuA3gpp0QC0/video.html

  • @doworkout82
    @doworkout82 Před 9 měsíci +10

    일본가서 느낀건데 그들은 우리가 일본에 관심갖는 것 만큼 한국에 별로 관심없음 그저 자기들이 점령했던 하나의 국가로봄

    • @user-hj3ii2bz7d
      @user-hj3ii2bz7d Před 9 měsíci +6

      한국 사람들도 일본 역사는 잘 모르잖슴...ㅋㅋ 전공자들이나 관심 가지지

    • @user-rc2uv2pc5r
      @user-rc2uv2pc5r Před 9 měsíci +6

      발작 버튼 있는 사람들 많은게 한국인데 ㅋㅋㅋㅋ

    • @Tracking0158
      @Tracking0158 Před 9 měsíci +4

      서점에 특정 국가를 혐오하는 책들만 모아둔 섹션이 있는 곳이 일본임

    • @user-rc2uv2pc5r
      @user-rc2uv2pc5r Před 8 měsíci

      @@Ju-ei6zf 한국을 조선이라 말하는 인간이라 ㅋㅋㅋㅋ
      짜장 티내냐 ㅋㅋㅋㅋ

    • @user-rc2uv2pc5r
      @user-rc2uv2pc5r Před 8 měsíci

      @@Ju-ei6zf 핑핑이나 빨아줘라 ㅋㅋㅋ
      찢명이 좋아한다 ㅋ

  • @ksjo2491
    @ksjo2491 Před 8 měsíci

    류성룡이 징비록을 쓰고 이게 많이 읽혀서 최고의 영웅 대접 받듯이 중국의 사마천은 사기를 써서 동이족 중심이었던 역사를 마치 화하족이 중심이었던것 처럼 썼고 이 기록이 가장 오래돼고 가장 널리 읽혀 이 조작이 이제 정설이 되어버렸습니다.

  • @ahndhcn24ijokdnh6c
    @ahndhcn24ijokdnh6c Před 8 měsíci

    자부심은 매우 중요합니다만, 이렇게 사실을 알고 있어야, 그리고 주변과 나의 인식이 다를 수도 있음을 충분히 인지해야 올바른 지식과 그 사용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순신을 당시 참전한 모든 나라가 영웅시 하지도 않을 수도 있고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어서 신선했습니다. 주변 국가의 문헌도 매우 중요하죠. 김시덕 박사님은 문헌 학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이에 따른 도시 이야기를 하시다 부동산 이야기를 요즘에 더 많이 하시죠.

  • @lcmpark
    @lcmpark Před 8 měsíci +1

    10:23 앗 이거 유행어같아요!ㅋㅋ

  • @user-zj5jh6tu3j
    @user-zj5jh6tu3j Před 8 měsíci

    와~아! 내가 좋아하는 두 분이다.😄

  • @dd-cw8zb
    @dd-cw8zb Před 9 měsíci +2

    와 이런거 좋네요 다른 관점 새로워요

  • @user-tg1bv4kk8j
    @user-tg1bv4kk8j Před 8 měsíci

    자국의 역사는 미화하기 마련. 객관적이고 제3자 시각으로 쓴 책이 재밌더라고요

  • @user-wm5jp5ps9q
    @user-wm5jp5ps9q Před 6 měsíci

    어릴땐 역사는 진짜 재미없었는데 나이드니깐 역사가 이래 재밌네

  • @user-zx2yx5bz7v
    @user-zx2yx5bz7v Před 9 měsíci +13

    자국중심적 시각으로 보는게 맞지 임진왜란 당시 일본측기록에는 이순신이 누군지 몰랐고 이름도 몰랐음 걍 조선의 잘싸우는 수군장수가 있구나 정도였지 후대에 이순신이 알려진게 맞음

    • @arsenalatleletico9874
      @arsenalatleletico9874 Před 9 měsíci +3

      반대로 우리나라는 당시 일본 장수 및 정치상황을 속속히 다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력 차이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진작 이렇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 일본 침략 규모도 과소평가하지 않았을텐대

    • @yhie5
      @yhie5 Před 9 měsíci +2

      원래 때린놈보다 맞은놈이 더 잘 기억하는법

    • @user-zx2yx5bz7v
      @user-zx2yx5bz7v Před 9 měsíci

      @@arsenalatleletico9874 아니요 가토나 고니시도 잠시휴전후 협상할때 명나라대신들 부터 전해들은 정보지 전투당시 왜장들 이름은 조선장수들도 몰랐어요 드라마나 영화가 극적 재미를 위해서 허구를 많이 집어넣었어요

    • @user-by9mj6dt7n
      @user-by9mj6dt7n Před 8 měsíci

      ​@@arsenalatleletico9874 선조가 육군도 이순신같은 사람 뽑아 전쟁준비 하게했다면 임진왜란 쉽게 끝났을 텐데요.

    • @arsenalatleletico9874
      @arsenalatleletico9874 Před 8 měsíci

      @@user-by9mj6dt7n 이순신 같은 사람이 흔했다면 성웅이라 불리시지도 않았겠죠...

  • @user-tj9dh9xd7r
    @user-tj9dh9xd7r Před 9 měsíci +1

    임진년 이야기중 가장 잼있습니다.

  • @thobecthistar3222
    @thobecthistar3222 Před 8 měsíci +1

    한국 역사교육이 잘못된게 자랑스런 역사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굴욕의 역사(물론 누가 처참하게 당한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겠냐만은)도 제대로 가르치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게끔 역사를 가르쳐야하는데 좀 편견이 강한 한국역사를 가르친다고 봅니다.

    • @user-ij3bd7vx7i
      @user-ij3bd7vx7i Před 7 měsíci

      일본도 임진왜란에 대해선 잘 가르치지않고 중국쪽도 당태종 이세민의 세기의 패배에 대해선 역사서에 단 몇줄 정도만 겨우 기록돼 있다던데 뭘 우리나라만 그런것처럼 생각하시나?

  • @hkhk7238
    @hkhk7238 Před 8 měsíci +5

    일본은역사왜곡하는나라인데 지네들 개발린역사를 다루겠냐

  • @mtbikerFelix
    @mtbikerFelix Před 9 měsíci

    3번째 반복 시청 중입니다 ! 최고네요 !

  • @user-ue7ob2bf6s
    @user-ue7ob2bf6s Před 9 měsíci +5

    이분도 말씀하시면서 업되셨네...
    홋카이도가 일본 땅 된 게 얼마나 뒷 얘긴데요.... 임진왜란 당시는 본토 사람들이 스리슬쩍 건너가 입 닫고 살 시기임..
    당시 일본 지배층들은 자기들 나라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도 하지 않았고, 전 세계 은을 빨아마시고 있던 명나라의 중원대륙에 대한 갈망과 시기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등등이 제법 남아있음.
    더해서 말하자면, 실질 지배 면적이나 생산량 인구들 같은 거시경제로는 임진왜란 당시까지 조선과 일본이 아직 별 차이가 안 났었음..
    경제로 국한해서 단지 차이가 크게 났던 건,,, 100년 내전이 일어나고 규합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조세권임.....
    당시 행정시스템으론 자기 나라는 중앙집권이 불가능한 땅덩어리였고, 세수는 넘치는데다가 100년간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전쟁 머신들의 전리품에 대한 갈망.....
    이걸 베이스로 히데요시가 선택한 꿈이 대륙정벌임...조선 침략이 아니였고...
    본인들이 섬나라인 걸 인지하지 못하고 대륙에 대한 동경이 없다면 왜 대륙정벌이란 모토를 걸었을까?

    • @user-or4lg5ho2m
      @user-or4lg5ho2m Před 9 měsíci +1

      홋카이도는 메이지 천황 시절에 먹었죠. 에도시대도 아니고 심지어 전국시대에 홋카이도를 예를 들다니...
      뭐 혼슈의 크기가 한국보다 큰 것은 사실입니다만

    • @gipp9186
      @gipp9186 Před 9 měsíci

      홋카이도는 그냥 크기 비교하면서 한 말이죠 어디 전국시대에 일본땅이었다는 말이 있습니까 ㅋ

    • @user-ue7ob2bf6s
      @user-ue7ob2bf6s Před 8 měsíci +2

      @@gipp9186 당시의 일본사람들이 땅 크기도 커서 섬나라란 인식 없었다면서요? 당시 일본의 땅은 혼슈뿐입니다... 것도 북쪽 끝 지방은 아직 원주민이랑 섞여 살던 시절이에요.. 그때 땅 크기는 조선이랑 일본이랑 비슷해요..
      그럼 땅 크기가 커서란 이유를 댈 때 홋카이도 얘기를 꺼내면 안되죠..

    • @gipp9186
      @gipp9186 Před 8 měsíci

      @@user-ue7ob2bf6s 조선만하다면 자기들이 작은 섬나라라는 인식은 충분히 안할만하죠. 저라도 그럴듯. 중국의 통일국가는 존재자체가 그러하니 예외적인거고

  • @user-ju3cv8ip2t
    @user-ju3cv8ip2t Před 9 měsíci +1

    와 정말 유익했습니다

  • @jimmykim24
    @jimmykim24 Před 8 měsíci +2

    일본 입장은 부르는 이름에서 다 나옵니다.
    분로쿠의 역, 게이초의 역
    애초에 아무도 원치않았던 전쟁을 히데요시 한명의 아집으로 시작한거라 고생(역)으로 불렀죠.
    임진왜란은 사실 상 히데요시 측근 파벌이 둘로 갈린 시발점으로 봅니다. 히데요시의 정실부인 네네를 따르는 시동들(대표 가토 기요마사 등)
    히데요시의 아이(!?)를 출산한 요도마님을 따르는 시동들(대표 이시다 미츠나리 등)
    이들 파벌의 갈등은 임진왜란 시작부터 어긋났습니다. 히데요시의 눈을 가려 전쟁을 무마하려한 고니시, 소 요시토시 그리고 이들을 지원한 이시다는 애초 진지하게 임할 생각이 없었고 빨리 끝내고 올 생각뿐이었습니다. 고니시는 애시당초 상인출신이라 선봉에 어울리는 인물도 아니었죠. (당시 상인들은 서양과 교역을 위해 가톨릭 신자였으며 고니시가 십자가를 지고 선봉에 선 이유.)
    우직하게 명을 따라 전공을 세우려한 가토 등과의 갈등은 선봉경쟁부터 후일 울산성의 지원문제까지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우리에게 잔인한 인물로 비쳐진 가토에게는 많이 베어 공을 세우려는 욕심이 이면에 있던 것이구요.
    히데요시 사망 이후 전쟁이 바로 끝난건 드디어 집에 간다는 당시 일본의 입장이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임진왜란으로 갈라진 두 파벌 사이를 거두 이에야스가 파고들어 세키가하라 전투로 천하를 잡는것이구요.

  • @kofiecho2766
    @kofiecho2766 Před 9 měsíci +3

    많이 배웠습니다.

  • @neo42642
    @neo42642 Před 9 měsíci +2

    文禄・慶長の役 히데요시가 했던 침략 요 정도로 기억하고 여김

  • @yoo-rilee1419
    @yoo-rilee1419 Před 9 měsíci +1

    정말 재미있네요^^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을 기다립니다.

  • @user-ww4bg1cu1k
    @user-ww4bg1cu1k Před 8 měsíci

    그동안 접해보지 않은 견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 @spring-spring
    @spring-spring Před 9 měsíci +1

    문헌학자이시면 서지학을 말씀하시는걸까요? 김시민장군은 일본서 유명하다는데..김시민 장군을 모티브로한 전통공연도 있을정도로(내용은 일본입장의 정신승리라 빡치지만) 한번 다른 나라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위인은 어떤가 보는것도 계속해주심 좋을거같아요 😊

  • @user-ch7ol7bb5h
    @user-ch7ol7bb5h Před 9 měsíci +1

    요즘 전쟁 대세는 고려거란전쟁, 서울의 봄이고. 그리고 곧 개봉할 노량도 1000만 돌파할것같음.

    • @user-hs4df7ng1h
      @user-hs4df7ng1h Před 9 měsíci

      한국사가 비참하다보니 열등감을 보상받기 위해 이런 날조 판타지 대안역사에 집착하는거죠. 고려거란전쟁은 그냥 소설 판타지

  • @tokkoutai-fb6ul
    @tokkoutai-fb6ul Před 8 měsíci +2

    역사는 정답이 없다.
    영웅주의 소설이 역사를 만든다.
    국민은 판타지를 배워 분노와 애국을 배우지...ㅎ
    진실은 필요없다.

  • @user-nk5kp4bd4d
    @user-nk5kp4bd4d Před 8 měsíci +1

    명나라에 이순신장군 얘기가
    없는건 일본과 해전에서 이순신장군
    께서 다 이긴 싸움이라 자존심이
    상해 기록에 없는것임😊
    글구 일본은 왜 전쟁중 술 먹고 자다
    전쟁에 진 장비 하고 비교하징
    얼굴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 @user-ei6tl3po9t
    @user-ei6tl3po9t Před 9 měsíci +1

    재밌는데.. 마이크 설정 바꾸던가 마이크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shipowner77
    @shipowner77 Před 8 měsíci

    우리 후손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광화문에 정체 불명의 장군복을 입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로운 동상은 이순신 장군 피규어를 만드신 김세랑 작가님이 만드시는게 좋겠네요 임진왜란에 대하 새로운 정보 감사 드립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입니다 😆👍👏👏👏

  • @user-cq2vw4iw9r
    @user-cq2vw4iw9r Před 8 měsíci

    보는 내내 의문점도 풀리고 엄청 웃으면서 본 ㅋ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웃겨요 😂😂

  • @user-nicesang3238
    @user-nicesang3238 Před 9 měsíci

    재밌게봤습니다~

  • @catthestupid2686
    @catthestupid2686 Před 9 měsíci +1

    그 당시 당연히 명나라나 일본에서 관심있게 봤을거다 상대로서 어떤 타입인지 유심히 분석해야했기 때문이지

  • @richrich22
    @richrich22 Před 9 měsíci

    너무 재밌어요❤

  • @user-gz8bg1cw9f
    @user-gz8bg1cw9f Před 9 měsíci

    정말 새롭다....

  • @sur3525
    @sur3525 Před 9 měsíci +2

    오디오로만 들어선 뭐라는지 알아 듣기가 참 힘드네요

  • @jsleee
    @jsleee Před 9 měsíci

    너무 재밌어요~~

  • @madinkorea
    @madinkorea Před 9 měsíci +3

    감우성닮았다

  • @user-ji6gz6zb8g
    @user-ji6gz6zb8g Před 8 měsíci +2

    역사를 역사답게 가르친다는
    황현필 선생의 임진왜란사를
    보고 쇼킹 먹었던 부분이
    왜란의 일본 시각 이었는데
    일본만 있었던게 아니였지
    우리에겐 중국이 있었어!!!!
    외부의 시각이 더해지니
    역사가 보다 입체적으로 와닿네

  • @user-qz5sm3kr9b
    @user-qz5sm3kr9b Před 9 měsíci +3

    고니시는 평양에서 더 올라가면 명과 싸운다는게 두려워서 안올라갓든게 맞는듯 합니다 부요인으로는 해전의 패배와 추위도 있고요

  • @user-rq3oy3zz9f
    @user-rq3oy3zz9f Před 9 měsíci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 @user-yw5ux2hs7s
    @user-yw5ux2hs7s Před 7 měsíci

    교차검증 좋았다~~~!!!!

  • @user-un4hd7xs7f
    @user-un4hd7xs7f Před 9 měsíci

    다음편 빨리좀요 현기증납니다

  • @user-ur6ej8mf7u
    @user-ur6ej8mf7u Před 8 měsíci +1

    역시 역사는 다양한 시각이
    중요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