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다 왔냐"라고 물어봤을때 "바둑두다 왔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바보가 아닌이상 대충 짐작을 했겠죠. 세상에 바둑두다 왔다라고 할만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바둑과 연관이 있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해보면 기원을 운영했던가.. 이건 나이가 너무 어리므로 패스 기원에 근무했던 직원이라면.. 기원에서 일하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겠죠 갓 20살짜리가 내기바둑을 업으로 삼으며 마귀로 살다왔을리도 없고.. 바둑 가르치는걸 업으로 사는 사람이었다면 바둑 선생이나 바둑 강사했다고 대답했겠죠. 생각해보면 "바둑두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럼 남는 사람은 프로 아니면 연구생밖엔 없죠. 그러니 끝까지 바둑급수를 물어보지 않은거고.. 아마 그 사람 만나서 얘기해보면 대충 짐작했다고 얘기할겁니다. 아뭏든 재밌게 잘 듣고 갑니다.
내바로 후임병이 2급이였는데 군생활 내내 바둑뒀네 우승해서 포상휴가 같이 받기도 하고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 제대후 연락왔었는데 내가 미처 연락을 못해 많이 미안하그만 그때 선물로 보내준 탈무드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나랑같이91년 군번 강원도 인제 원통 설악산 동기들 잘있는지? 이종철 이 댓글보면 문자남겨? 보고싶다
어떻게..? 60대인 내 군대 때 보다 더 상황이 나쁘네.. 386세대가 군대도 더 권위적. 구시대적으로 망쳣던가 보네... 친구들 중 일찍 간 친구말..유신군대로 이전 군대 보다 많이 좋아 졌고 3년 늦게 간 난 80년 민주군대가 되며 저런 상황 호랑이 담배피던 이야기가 되었는데 나보다. 15년 차는 나는 김성룡 사범 군대가 저럴 수 있나?? 지금 민주화된 나라가 거꾸로 가는거 이미 군대 에서 징조가 있엇던 건가??
솔직히 지금 제대하고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까 그렇지 제대말년과 이등병은 하느님과 개미의 차이..아마 숨도 제대로 못쉬었을 것...아무리 제대했다고 해도 그때 고참을 이 자식, 이 새끼로 부르는건 정말 아니다...자기 후임이 제대한 후 공개석상에서 김성룡 그 새끼가 운운한다고 생각해 보자..특히 예전 군대는 34 35개월 이었다..거의 나이차이도 3살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지금처럼 무한대로 입대연장이 안되던 시대였다...나도 입대했을때 갈참들 나이가 거의가 세살 위였다...지금도 그때 고참들 만난다면 야 이 새끼야 오랜만이다..이런 말 죽었다 깨도 못한다...내 후임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한번 후임은 영원한 후임...해병대 기수처럼...
![[1인자를 이기지 못하는 1인자 시대 바둑썰20]](http://i.ytimg.com/vi/8jEj5__YB6U/mqdefault.jpg)
![[1인자를 이기지 못하는 1인자 시대 바둑썰20]](/img/tr.png)
![[식빵+슈카] 아재토크 34회 (1) - 원조돌겜, 바둑 썰](http://i.ytimg.com/vi/hWI1tygP9co/mqdefault.jpg)
![[인터넷6단 기원 몇급이니~ 바둑썰2]](http://i.ytimg.com/vi/ZZIcxFSyy0c/mqdefault.jpg)
군대+바둑썰을 이렇게 재밌게 풀수있는건 김성룡 9단밖에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
"뭐하다 왔냐"라고 물어봤을때 "바둑두다 왔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바보가 아닌이상 대충 짐작을 했겠죠. 세상에 바둑두다 왔다라고 할만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바둑과 연관이 있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해보면
기원을 운영했던가.. 이건 나이가 너무 어리므로 패스
기원에 근무했던 직원이라면.. 기원에서 일하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겠죠
갓 20살짜리가 내기바둑을 업으로 삼으며 마귀로 살다왔을리도 없고..
바둑 가르치는걸 업으로 사는 사람이었다면 바둑 선생이나 바둑 강사했다고 대답했겠죠.
생각해보면 "바둑두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럼 남는 사람은 프로 아니면 연구생밖엔 없죠. 그러니 끝까지 바둑급수를 물어보지 않은거고..
아마 그 사람 만나서 얘기해보면 대충 짐작했다고 얘기할겁니다.
아뭏든 재밌게 잘 듣고 갑니다.
사범님 군대썰 역대급 재밌네요 ㅋㅋㅋ
모든 군대썰중에서 원탑일듯 ㅋㅋㅋㅋ
제대 조금 남은 자슥들이 제일 골때림..순간 옛기억이..ㅜㅜ
ㅋㅋㅋ바루옆에서 듣는거처럼 생동감넘쳣어요 사범님 감사합니다>.
그 박병장 지금 그 시절 생각하면, 이불킥 할 듯. 단, 중대대항이면 이등병도 실력대로 배치하죠. 축구선수 김원일이 해병대 배치되던 날에, 축구하고 왔다는 말에 바로 에이스 대접.
군대바둑 썰 재미있어요
바둑 고수는 운이 따르면 군생활 확 핀다던데 김 사범님
그런복은 없었군요 그나저나 일주일 군생활 같이하고 전역한 박병장은
김사범님 프로기사라는 사실 알고 갔는지 궁금하네요
정석도 몰라 할 때...프로 3단입니다. 한마디 하셨음 대우가 달랐을 건데...소각장이 아니구 PX로 갔을 건데;;;
프로나부랭이라는 김사범님 말씀에 빵터집니다 역시 군대는...
내바로 후임병이 2급이였는데 군생활 내내 바둑뒀네 우승해서 포상휴가 같이 받기도 하고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 제대후 연락왔었는데 내가 미처 연락을 못해 많이 미안하그만 그때 선물로 보내준 탈무드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나랑같이91년 군번 강원도 인제 원통 설악산 동기들 잘있는지? 이종철 이 댓글보면 문자남겨? 보고싶다
사단장이 바둑팬이었으면. 저런일 없었을건데. ㅋㅋ 사단장이 바둑을 안좋아 했나바여. 최소한 대대장이라도 ㅋ
정말 재미있다...너무 코메디다♥♥
아마 그 동네만... 박 병장이 그랬을거에요. 난 85군번인데 우리는 내 동기가 아마 2급인데 이병 때 바둑 좋아하는 병장하고 백집내기 바둑 두더라구요. 백집 차이 안 나면 내동기가 지는 거.
63년생 형님 친구는 군대에서 바둑뒀다는데 화점에 입구자로 걸칩니다. ㅋㅋㅋ
그 때 머리를 박은 것의 후유증이 심하군요 ㅜㅜ
제가 95군번인데 그런 말도 안되는 세상이 있었죠ㅋㅋ
04:10 다보고보니 자칭우주류를 펼치려는데 거슬렸었나봐요ㅋㅋㅋㅋㄱㄱㅋ
그 시절 소각장 정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 나셨네요!!! 군대 바둑 무섭디요...
^^ 군대서 목욕탕 물받던 김성룡 9단... 기억나네...
군대에서 한분야 고수을 만나는건 최고의 행운인데 그 박병장이란 인간은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이었네 ....
더해주세요 ^^~
ㅋ ㅋ 웃깁니다
저도 갑자기 군대생각이 나네요
계급이 깡패죠~~
암튼 그땐 그것이 당연한줄 알고 ㅠ
고생하셨어요 ~~
프로기사면 사단장급에게 스카웃 되는건데 안되신걸 보니 그 부대는 바둑 잘 두는 분이 없었나보네요 ㅎㅎ
9:55 자네 말이야 우주류라고 들어는 봤나 ㅋㅋ
라디오스타에서 섭외하면 서현철씨 같은 레전드편 나올 것 같습니다 😂
전 바둑 다 두고 창고에 집합했는데 ㅎㅎㅎ...
박병장 1급의 기회를 놓쳤네
아 너무재밌어요ㅎㅎ
이런거 많이 올려주세요ㅋ
소각장매치
어떻게..? 60대인 내 군대 때 보다 더 상황이 나쁘네..
386세대가 군대도 더 권위적. 구시대적으로 망쳣던가 보네...
친구들 중 일찍 간 친구말..유신군대로 이전 군대 보다 많이 좋아 졌고
3년 늦게 간 난 80년 민주군대가 되며 저런 상황 호랑이 담배피던 이야기가 되었는데
나보다. 15년 차는 나는 김성룡 사범 군대가 저럴 수 있나??
지금 민주화된 나라가 거꾸로 가는거 이미 군대 에서 징조가 있엇던 건가??
386세대가 아니라 X세대
@@user-zr1ni1rj1q 김성룡 사범은 X세대이지만.. 김사범 군대 분위기를 만든건 386세대.
즉 우리 세대가 만든 군대 분위기. 민주군대를 더 권위적 후진적으로 만들어.X세대로 전한게 386세대란 비판
ㅋㅋㅋ 잼나게 봤습니다. 전 입대 당시 8~9급 수준이었는데도 장교랑 접바둑뒀는데 프로 9단인데 쫌 심했군요^^
프로가 원산폭격당하고 웃기네...군대에서 본인 PR을 전혀 안하셨군요? 정말 웃었습니다
박혁진ㅋㅋㅋ
싫어요 1 박병장 필이다.
깡통막사 쓰셨나부네 ㅋㅋㅋ
아니 김프로님은 스타가 아니라 중사 병장만 꼬이냐?ㅋㅋ
아 군대바둑썰 꿀잼
소각장 포석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 실명제 박병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실명젴ㅋㅋㅋㅋ 박병장 모상병 모일병 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김성룡 모르는 바둑사람이 있었나? ㅋㅋ
청주시 박모원장은 소목한칸걸침에 한칸낮은협공도 이상한 수라고 비웃는데 박병장하고 비슷하네
박읍읍 병장 ㅜㅜ
정석도 몰라?
저 프로기사였습니다
아 그래?... .... 아 a급이야 형만 믿어 알았지 보여 저 밝은 빛? 이게 니 군생활이야
이렇게 되셨을 텐데 ...
저 쥰프로 연구생 이였다니까 바둑광인 ㅅㅎ병장이 맨날 먹을거 사주면서 형이라고 부르라면서.....
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프로농구 2군하고 한 번 농구한 뒤로, 전 종목 막론하고 절대 프로 무시하지 않습니다. 상무대도 못간 2군인데도, 근데 학살을 합니다. 이렇다할 기술도 없이, 피지컬만으로 다 찍어누릅니다.
조치원에서 군사훈련 받을 때 그 훈련소로 서경석이 뒤늦게 군대 왔었는데... 파릇파릇한 애들 사이에 아저씨 한명? 뭐 그런 느낌이었슴... 근데 서경석하고 내가 동갑이란 건 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저런 짓 하는 놈들이 가장 큰 문제인거죠... 사회나가서도 쓰레기짓 밖에 안하는 놈들이구요 ㅋ 배운 사람끼리만 살다가, 가끔 못배운 사람들 만나게 되면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같은 사람같지가 않아요 ㅋ
솔직히 지금 제대하고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까 그렇지 제대말년과 이등병은 하느님과 개미의 차이..아마 숨도 제대로 못쉬었을 것...아무리 제대했다고 해도 그때 고참을 이 자식, 이 새끼로 부르는건 정말 아니다...자기 후임이 제대한 후 공개석상에서 김성룡 그 새끼가 운운한다고 생각해 보자..특히 예전 군대는 34 35개월 이었다..거의 나이차이도 3살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지금처럼 무한대로 입대연장이 안되던 시대였다...나도 입대했을때 갈참들 나이가 거의가 세살 위였다...지금도 그때 고참들 만난다면 야 이 새끼야 오랜만이다..이런 말 죽었다 깨도 못한다...내 후임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한번 후임은 영원한 후임...해병대 기수처럼...
씹꼰대마인드 ㅋㅋ 군대 먼저온게 뭐 ㅅㅂ 대단한거라고
뭔 개소리냐?
메일이 안 보내지내요ㅠ 휴먼상태?
정신 좀 차렸구먼
소각장포석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