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전성기에 만들어진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Brahms - Violin Concerto 바딤 글루즈만Vadim Gluzman(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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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7. 2024
  • 00:00 입장
    00:30 I - Allegro non troppo(너무 빠르지 않게)
    22:15 II - Adagio (매우 느리게)
    30:20 ★ III -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빠르고 활발하게, 지나치지 않게)
    관전포인트
    🤓
    1.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이 명작품을 제대로 느끼기🔥
    2. 푸근한 아저씨같은 인상이지만 현재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바딤 글루즈만의 찬란한 테크닉 느껴보기🤗
    3. 악보를 보며 음악을 더 자세하고 재밌게 느껴보기🤔
    - 아래 곡의 대한 설명을 같이 들으면 두배✌이상 재밌습니다!
    소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힐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 곡은
    1879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브람스 스스로 지휘봉을 잡고
    그의 오랜 친구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이 맡았다.
    *1악장 설명
    첫머리에서 바이올리니스트는 잠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바순, 비올라, 그리고 첼로가 서주에서 제1주제의 동기를 제시하면 오보에가 적적한 표정의 선율을 연주하며 단조로 조바꿈되고, 다시 D장조로 바뀌어 오케스트라 전체가 제1주제를 연주하며 긴박감이 고조된다. 이윽고 새로운선율과 함께 현악기들이 대위법적으로 얽히며 아름답고 여리게 사라지고, 이내 선 굵고 견실하면서 격정적인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한다.
    다양한 변화를 함축한 주제에 이어 목가풍의 제1주제가 거대하게 발전하고,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카덴차 이후 코다로 막을 내린다.
    *2악장 설명
    목관의 따뜻한 선율로 시작하는 2악장 역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먼저 관악기군에 의해 조용하고 우아하게 시작되는 가운데 애수가 흐르는 오보에의 선율이 떠오른다. 솔리스트는 독주를 시작하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데,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는 이 부분에 대해 “이토록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되는 긴 시간 동안 바이올린을 든 채 무대에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은 참기 어렵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윽고 독주 바이올린이 높이 날아오르는 선율을 이어받아 금욕적인 애수와 열정적인 감정 분출 사이로 교묘하게 이끌어간다. 꿈처럼 담담한 화성을 바탕으로 점입가경의 모습이 펼쳐지는 대목이다.
    *3악장, 4악장 설명
    3악장은 불규칙한 론도 형식으로, 풍부한 색채감을 가진 집시풍의 선율이 특징이다. 변화무쌍한 리듬을 타고 솔리스트가 난도 높은 기교를 펼치는 가운데, 3악장이 끝날 무렵 새롭게 생겨나는 활력의 움직임은 오케스트라 전체를 자극하며 점점 빨라지고 고조된다. 이내 헝가리풍의 3개의 어울림음을 통해 40여분에 달하는 협주곡이 끝을 맺는다.
    -마스터즈 시리즈 IV 공연 프로그램북 발췌(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
    *바딤 글루즈만 프로필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바딤 글루즈만은 찬란했던 19, 20세기 바이올린 연주의 전통을 생생하게 구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무대 위에서 청중들을 마주할 뿐만 아니라 독점 계약한 BIS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스라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KBS교향악단 X 바딤 글루즈만]
    ▶ 출연 : 니콜라스 네겔레(지휘),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
    ▶ 일시 및 장소 : 2022년 09월 08일(목) 20:00 / 롯데콘서트홀
    ▶ 프로그램 :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77
    [KBSSO X Vadim Gluzman]
    ▶ Artist : Nikolas Naegele(Cond), Vadim Gluzman(Violin)
    ▶ Date and Venue : Sep. 8th(Thu), 2022, 20:00 / Lotte Concert Hall
    ▶ Program : J. 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trumpet #concerto #haydn
  • Hudba

Komentáře • 16

  • @KBS_Symphony_Orchestra
    @KBS_Symphony_Orchestra  Před 11 měsíci +14

    00:00 입장
    00:30 I - Allegro non troppo(너무 빠르지 않게)
    22:15 II - Adagio (매우 느리게)
    30:20 ★ III -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빠르고 활발하게, 지나치지 않게)
    관전포인트
    🤓
    1.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이 명작품을 제대로 느끼기🔥
    2. 푸근한 아저씨같은 인상이지만 현재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바딤 글루즈만의 찬란한 테크닉 느껴보기🤗
    3. 악보를 보며 음악을 더 자세하고 재밌게 느껴보기🤔
    - 아래 곡의 대한 설명을 같이 들으면 두배✌이상 재밌습니다!
    소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힐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 곡은
    1879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브람스 스스로 지휘봉을 잡고
    그의 오랜 친구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이 맡았다.
    *1악장 설명
    첫머리에서 바이올리니스트는 잠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바순, 비올라, 그리고 첼로가 서주에서 제1주제의 동기를 제시하면 오보에가 적적한 표정의 선율을 연주하며 단조로 조바꿈되고, 다시 D장조로 바뀌어 오케스트라 전체가 제1주제를 연주하며 긴박감이 고조된다. 이윽고 새로운선율과 함께 현악기들이 대위법적으로 얽히며 아름답고 여리게 사라지고, 이내 선 굵고 견실하면서 격정적인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한다.
    다양한 변화를 함축한 주제에 이어 목가풍의 제1주제가 거대하게 발전하고,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카덴차 이후 코다로 막을 내린다.
    *2악장 설명
    목관의 따뜻한 선율로 시작하는 2악장 역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먼저 관악기군에 의해 조용하고 우아하게 시작되는 가운데 애수가 흐르는 오보에의 선율이 떠오른다. 솔리스트는 독주를 시작하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데,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는 이 부분에 대해 “이토록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되는 긴 시간 동안 바이올린을 든 채 무대에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은 참기 어렵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윽고 독주 바이올린이 높이 날아오르는 선율을 이어받아 금욕적인 애수와 열정적인 감정 분출 사이로 교묘하게 이끌어간다. 꿈처럼 담담한 화성을 바탕으로 점입가경의 모습이 펼쳐지는 대목이다.
    *3악장, 4악장 설명
    3악장은 불규칙한 론도 형식으로, 풍부한 색채감을 가진 집시풍의 선율이 특징이다. 변화무쌍한 리듬을 타고 솔리스트가 난도 높은 기교를 펼치는 가운데, 3악장이 끝날 무렵 새롭게 생겨나는 활력의 움직임은 오케스트라 전체를 자극하며 점점 빨라지고 고조된다. 이내 헝가리풍의 3개의 어울림음을 통해 40여분에 달하는 협주곡이 끝을 맺는다.
    -마스터즈 시리즈 IV 공연 프로그램북 발췌(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
    *바딤 글루즈만 프로필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바딤 글루즈만은 찬란했던 19, 20세기 바이올린 연주의 전통을 생생하게 구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무대 위에서 청중들을 마주할 뿐만 아니라 독점 계약한 BIS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스라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KBS교향악단 X 바딤 글루즈만]
    ▶ 출연 : 니콜라스 네겔레(지휘),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
    ▶ 일시 및 장소 : 2022년 09월 08일(목) 20:00 / 롯데콘서트홀
    ▶ 프로그램 :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77
    [KBSSO X Vadim Gluzman]
    ▶ Artist : Nikolas Naegele(Cond), Vadim Gluzman(Violin)
    ▶ Date and Venue : Sep. 8th(Thu), 2022, 20:00 / Lotte Concert Hall
    ▶ Program : J. 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 @jaehoonkim6749
    @jaehoonkim6749 Před 11 měsíci +20

    KBS교향악단 슨생님이 적어주신 설명을 보고나니 재미가 두배에서 네배가 되었습니다.

  • @user-oh1gg1yb5u
    @user-oh1gg1yb5u Před 8 měsíci +1

    와 신기합니다 악보랑 같이 넘너무 좋습니다~~ 잘보겠습니다 ~ 멋진 연주 소리가 깨끗하고 넘넘 아름다운 ^^ 너무놀랐습니다 첫소리 부터~^^ 화음이 정말 깨지지 않고 ~ 멋짐니다~~ 음정도 ~~ 정말 ~ 멋있습니다 ❤❤❤❤

  • @user-xy1ty7yz6q
    @user-xy1ty7yz6q Před 5 měsíci +2

    배우는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편집🎉😂

  • @romic.
    @romic. Před 11 měsíci +2

    사랑해요 KBS교향악단~^^

  • @user-cf4ml9br8w
    @user-cf4ml9br8w Před 9 měsíci +1

    감사합니다 ❤

  • @user-vu2hu9ts7g
    @user-vu2hu9ts7g Před 11 měsíci +3

    영상이 친절해요..

  • @user-ue6md7yj3m
    @user-ue6md7yj3m Před 11 měsíci +4

    이 날 연주 정말 좋았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니 그날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것 같네요. 숨죽이고 몰입하여 감상중인 청중들 가운데 제가 보여 무척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 @user-xr7wx5wf5m
    @user-xr7wx5wf5m Před 11 měsíci +5

    우와 영상 편집 오졌다,,, 악보랑 있어서 너무 좋아요😂❤❤

  • @user-kq2gg8sf3r
    @user-kq2gg8sf3r Před 9 měsíci +1

    31:35 B
    33:02 C

  • @user-qn1yz9bx6l4
    @user-qn1yz9bx6l4 Před 11 měsíci +5

    내가 저기 있었다니!!

  • @Artist_Aejoo
    @Artist_Aejoo Před 11 měsíci +4

    너무 멋있어요 👏👏👏

  • @tomtomt1
    @tomtomt1 Před 11 měsíci +2

    Thank you for uploading!

  • @Cubeinthesky
    @Cubeinthesky Před 10 měsíci

    악보와 함께 감상하니 더욱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