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 이건 흑이 쓸 수 있는 함정수인데, 상대가 외목을 둘 때 제가 많이 두곤합니다. 실제 저 수를 쓰는 사람이라면 보여주신 변화대로 두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흑의 붙임은 상대가 연구할 수 없는 변화로 비틀어 복잡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자신이 외목을 즐겨쓰기 때문에 상대가 외목을 두면 제가 아는 정석과 변화를 총동원해서 연구하기 어려운 변화를 만들어 상대보다 한발 더 연구됐다는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정면파훼하는편입니다. 그렇게하면 의외로 외목을 둔 상대가 맥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상수가 외목을 두고 제가 준비한 수에 초반부터 무너지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둑은 전략적으로 두시는 고수분 같아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는 것을 총동원하여 상대를 곤경에 빠뜨린다.. 많이 배웁니다~ 좋은 강좌., 좋은 수법 많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44 날일자로 덮었을때, 우리 아마추어들은 저렇게 한칸 뛰어 밑으로 붙이는건 조심해야해요. 우상귀에 있는 화점 흑돌의 눈목자 위치가 선수가 될 경우, 아주 흑이 골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소목에 들어왔을때 손빼고, 우상귀 모양을 어떻게 받나 본 뒤에, 우상귀의 화점에서 눈목자 위치가 선수가 된다 싶으면 날일자 덮어 씌워서, 밑으로 한칸 붙이면 그때부터 사냥들어갑니다. 백이 6번 2선을 길때, 흑이 귀로 손이 가야하는데 (화점에서 눈목자 위치에 돌이 있건 없건), 아무리 백이 2선 기었어도, 결국엔 흑돌의 배석이 아주 그지 같거든요. 상변 흑돌들이 붕뜬 모양이라 제대로 수를 외워두지 않았으면 거기에 10중 8,9는 상변에 가일수 하는데, 그럼 귀의 흑돌이 고대로 비명횡사하시고요. 귀에 가일수 해도, 상변 흑돌이 사냥감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상귀쪽에 흑에 백이 다가갔을때의 배석을 봐야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냥 3,3 들어가면 간결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상대를 안해주다가, 3귀가 마무리되고 나서, 고목 3,3을 파는겁니다. 어차피 백도(고목을 둔 사람도) 거기 가일수 타이밍만 잡고 있어요. 고목을 두는 사람의 마인드는 소목위치에 돌이가면 손빼도 되니, 주도권을 쥘수 있다는 것이고. 운좋으면(?) 상대가 아작나주기도 한다는거죠.
사용자의 입장에서 상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우상을 먼저 사전 공략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손따라 두는 심리를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도 있겠네요~~ 3귀 마무리 후~ 고목 파기도 좋네요 ^^ ㅎㅎ 맞아요 고목 쓴사람 입장에서는 가일수 타이밍 잡고 있으니까요~
지금 보면 대충 알 것 같은데, 딱 1시간만 지나면 언제 봤냐는듯이 모든게 다 낯설고 새롭습니다...ㅠㅠ 머리가 너무 나쁜가봐요 ㅠㅠ 고수들은 딱 한번 보면 바로바로 실전에 써먹는거 같은데 전 실전에서 이 모양 똑같이 나와도 또다시 떡수를 연발할 확율 100%입니다...ㅠㅠ 아무래도 바둑으로 고수되긴 글렀나봐요 ㅠㅠ
![[최신정석] 이제 라이벌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어 보세요.](http://i.ytimg.com/vi/FOOpUwg4evw/mqdefault.jpg)
명강 고맙습니다 이번 강의로 고목에 대한 공포가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파이팅!
연휴인데도 명쾌하고 유익한 해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우리 초중급자들에겐 오직 소목협공에 대한 대처,학습만이 가장 중요하겠군요....퀸사범님 정말 고맙습니다~~~~^
미리 준비하시고 대처하시면 좋지요~ 고맙습니다. ^^
수준 높은 설명 기법, 매력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고목과 외목 강의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둑 공부에 너무 좋네요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수들이 자주 쓰는 고목 포석 . 이제는 쉽게 대처 할수 있겠네요. 매일 배우는 기쁨이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면이 커서 보기좋고 해설이 이해하기 싑습니다.
건강하시고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도록 강좌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사범님.제가 가장 궁금해했던 고목에서의 대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꾸욱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움 많이됬어요
항상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함정수님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잘배워읍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목정석 타파법을 찾고 있었는데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목정석 두려움이 이제는 없을듯 하네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항상 문제 였는데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40여년 전에~~정석 공부할때 본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외목에서~붙히고 젖힐때 치중하고 까지는 알겠는데 한점을 작게 보고 버린다는 생각은 아예 못했네요!
영상~~잘 봤습니다!
와우~~ 까마득한 옛날 정석이었군요^^ ㅎㅎ
저도 어릴 때 두었었는데요~ 바둑의 오묘함은 놀랍기만 하네요.
잘 들었습니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4:23 이건 흑이 쓸 수 있는 함정수인데, 상대가 외목을 둘 때 제가 많이 두곤합니다. 실제 저 수를 쓰는 사람이라면 보여주신 변화대로 두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흑의 붙임은 상대가 연구할 수 없는 변화로 비틀어 복잡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자신이 외목을 즐겨쓰기 때문에 상대가 외목을 두면 제가 아는 정석과 변화를 총동원해서 연구하기 어려운 변화를 만들어 상대보다 한발 더 연구됐다는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정면파훼하는편입니다.
그렇게하면 의외로 외목을 둔 상대가 맥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상수가 외목을 두고 제가 준비한 수에 초반부터 무너지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둑은 전략적으로 두시는 고수분 같아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는 것을 총동원하여 상대를 곤경에 빠뜨린다.. 많이 배웁니다~ 좋은 강좌., 좋은 수법 많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시간내어 강의 좀 해주세요 어떤 프로그램있고 구입해야 하는지등등요
저도 지인 분께 도움 받고 진행하고 있어요 ^^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5:45 흑이 귀로 안 뻗고 변으로 두는 게 좋다고는 했지만 실전에서는 귀로 뻗을듯여ㅎ 너무 크게 느껴져서ㅠ
저도 예전에 늘 그렇게 두었었어요~~ ㅎㅎㅎㅎ
오우 감사합니다 😂😂 오눌부터 상대가 고목두면 33 둬야지 ㅋㅋ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월
4:44 날일자로 덮었을때, 우리 아마추어들은 저렇게 한칸 뛰어 밑으로 붙이는건 조심해야해요. 우상귀에 있는 화점 흑돌의 눈목자 위치가 선수가 될 경우, 아주 흑이 골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소목에 들어왔을때 손빼고, 우상귀 모양을 어떻게 받나 본 뒤에, 우상귀의 화점에서 눈목자 위치가 선수가 된다 싶으면 날일자 덮어 씌워서, 밑으로 한칸 붙이면 그때부터 사냥들어갑니다.
백이 6번 2선을 길때, 흑이 귀로 손이 가야하는데 (화점에서 눈목자 위치에 돌이 있건 없건), 아무리 백이 2선 기었어도, 결국엔 흑돌의 배석이 아주 그지 같거든요. 상변 흑돌들이 붕뜬 모양이라 제대로 수를 외워두지 않았으면 거기에 10중 8,9는 상변에 가일수 하는데, 그럼 귀의 흑돌이 고대로 비명횡사하시고요. 귀에 가일수 해도, 상변 흑돌이 사냥감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상귀쪽에 흑에 백이 다가갔을때의 배석을 봐야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냥 3,3 들어가면 간결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상대를 안해주다가, 3귀가 마무리되고 나서, 고목 3,3을 파는겁니다. 어차피 백도(고목을 둔 사람도) 거기 가일수 타이밍만 잡고 있어요.
고목을 두는 사람의 마인드는 소목위치에 돌이가면 손빼도 되니, 주도권을 쥘수 있다는 것이고. 운좋으면(?) 상대가 아작나주기도 한다는거죠.
사용자의 입장에서 상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우상을 먼저 사전 공략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손따라 두는 심리를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도 있겠네요~~ 3귀 마무리 후~ 고목 파기도 좋네요 ^^ ㅎㅎ 맞아요 고목 쓴사람 입장에서는 가일수 타이밍 잡고 있으니까요~
@@user-dg7dn3zj7n 맞아요, 중간에 빠져나가는 방법과 길은 많은데 (특히 손빼서), 어지간하면 다 걸려든단 말이죠.
혹시 유튜브 아이디가 바뀌셧나요? 원래 계정 아이콘과 달라지셔서요
바둑퀸은 새롭게 만든 채널이에요. ^^ 서브 채널이라 구글 아이디는 같지만 계정은 다르지요.
굿 권여사님^^
앗~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니..... 내가 주로쓰는 고목정석이 망한 포진이엇다니......... 헉 -_-;
파이팅!! 그래도 상대방이 걸릴 수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외목에서 껴붙이는 건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보면 대충 알 것 같은데, 딱 1시간만 지나면 언제 봤냐는듯이 모든게 다 낯설고 새롭습니다...ㅠㅠ 머리가 너무 나쁜가봐요 ㅠㅠ 고수들은 딱 한번 보면 바로바로 실전에 써먹는거 같은데 전 실전에서 이 모양 똑같이 나와도 또다시 떡수를 연발할 확율 100%입니다...ㅠㅠ 아무래도 바둑으로 고수되긴 글렀나봐요 ㅠㅠ
저도 검토 후에 80%이상 잊어버려요. 전부 기억하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반복해서 공부해보시고 실전에서 꼭 사용해보세요!! 경험해보고 실패도 여러 번 하다 보면 결국은 강해지더라고요. !! 파이팅
저도 님과 비슷해요. 아마 많은 분들도 그럴거에요. 그래서 저는 보고 또 봅니다. 어떤 것은 다섯 번 이상 공부해도 실전에서는 어색하네요.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