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중간관리자 특 | INTJ 팩트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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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8.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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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가 진짜 애매한 위치..
중간 관리자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나에게 주어진 권한입니다
그리고 관리자답게 팀에서 담당하는 업무만 잘 돌아가면 할 일 다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형이 말한 것 처럼 인사권이 있냐 없냐에 따라 팀장의 힘이 달라집니다
어차피 급여는 회사가 정해서 통보할테니까요 팀원 평가하는 건 딱히 힘이 안 됩니다
요즘은 회사 옮기는 거에 거부감이 많이 없으니까요
회사가 작다고 했으니 중소기업일 거고 중소기업 팀장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팀장에게 인사권을 주지는 않습니다...채용 때는 맡기는데 퇴사 시키거나 징계를 주는 부분에서는 윗 선들이 정합니다
부서별 TO문제도 있고 사람을 내보내는 거에 조심스럽달까요
거기다 저연차에게 리더를 맡기는 것을 지향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좋게 말했을 때 얘기고 안 좋게 얘기하면 인건비 감축을 위해 중간 관리자급을 줄이는 방향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역...저는 솔직히 통역은 해 주되 원문도 그대로 알려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내가 관리하는 팀원들이 업무로인해 생긴 불만을 나한테 향하기보다는 회사로 향하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C급 관리자는 뭐 대기업 가면 다 A급만 있는 것도 아닌데 중소기업에 C급 있는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윗선에 반하는 행위는 필요합니다
권한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팀장이라면 중간 관리자라면 내 팀원을 위해서 목소리는 내실 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불이익도 감수해야 하고요
그 정도도 못할거면 팀원들이 제 말을 듣고 따라올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 관리자는 공평해야합니다 티 안나게 누군가를 더 챙긴다 해도 그거 티 납니다
주니어들? 일은 못하는데 불이익 오는건 기가막히게 찾아냅니다
언제나 도움 받고 있습니다. 팔로우쉽도 중요하지만 리더쉽도 천천히 갖춰 나가야 하는 중간관리자인데 가끔씩 본질을 잊어먹을 때마다 다시 볼게요!
감사합니다! 제가 글 남겼는 줄 알았네요 ㅎㅎ
제발 도와주세요. 낙하산 하나 들어왔는데 대단하신분 줄이라 무조건 대리고 가랍니다만, 업무능력이 제로에 가까운지라 볼때마다 뚜껑이 열립니다. 업무지시 내려도 자기 하고싶은거 있다고 저보고 하랍니다. 😢 제가 사고치기전에 슬기롭게 이 고비를 넘길수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멱살잡이 할꺼 같아요.
3번 인사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이직 후 새로운 곳에서 팀장으로 일한지 3년 정도 됐는데, 팀원 중 한명이 나이가 동갑이고 그 회사를 다닌지 10년차 지만 팀장을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대리로만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직 하자마자 중간관리자 직책을 맡아 이 친구에게 조금은 의지하려 했는데 업무를 맡길때마다 한숨쉬고 온갖 이유를 대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려합니다. 그 방식이 감정을 배제하고 봤을때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면 그리하라 하겠는데 데드라인을 지키지 못하고 항상 문제가 생겨 지금은 이친구의 방식을 믿지 못하고 제 방식으로 하기를 요청하죠. 근데 그럴때마다 또 한숨과 투덜거림..그게 첫해는 그래 조금은 참아보자 했는데 벌써 3년째 그러네요. 회사의 규모는 30인 정도의 중고기업이고요. 참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힘드시겠습니다.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동료들을 이끌어 나가야할 위치에서 오히려 브레이크를 걸고 있네요. 저도 (팀장은 아니지만) 유사하게 부정적인 나이 많은 팀원과 함께 하고 있는데 눈에 안보이게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이더라구요. 차라리 그 사람 일을 내가 다 쳐내고 싶지만 아직 그럴 여력은 안되고... 아무튼 조언은 드리지 못하지만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사연과 비슷한 4년차 입니다. 이젠 실무전략뿐만 아니라, 리더쉽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도 구상할땐 것 같네요 이전부터 중요하다고 느끼긴했지만, 체감해보니 이 정도로 어려운건줄 몰랐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정리되는 위치 ㅋ
첫번째 항목에서 이미 충격ㅜ 저는 그냥 정보전달에만 치중했는데, 어쩐지 후배들이 상사 뒷담화(꿀 빤다 등)를 하더라고요. 솔직히 아직 제 코가 석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중간관리자로서 더 성장하고 싶었는데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ㅜ
퇴사한 면접왕 시리즈 다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중간의 위치가 되었는데 소름돋게도 말씀하시는 부분을 제가 회사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것 같아서 놀랍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팀장한테 진짜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예요. 봐도 이해못하겠지만... 🥲
안녕하세요~혹시 고민상담 요청은 어디로 할 수 있을까요? 업무 내용을 마감 직전에 통보해서 급한 일정으로 만드는 이상한 상사 때문에 미리 계획했던 다른 업무는 다 틀어지고, 변경된 일정 때문에 여기저기 사과하고 다녀야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살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신입이고 어린데 나이는 부모뻘보다 많은 부하들을 둔 중간관리자로 입사해서 너무너무 힘드네요. 이 글 보니까 제가 c급 관리자엿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분위기 형성하고, 긍정적으로 상사의 지시를 전달하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그렇지만 인사에 관한 부분은 경험이 큰 영향력을 차지하는거 같은데 팀원들간의 조화를 판단하는 방법이나 인사평가를 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