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척 좋아하는 기체이고, 이젠 보내줄 때도 되었지만, 막상 퇴역한다니 아쉬워서 주절거려 봅니다. 공군이 F-16계열을 180대 넘게 주력으로 굴려도 공군이 팬텀을 유달리 좋아했던 이유는... 1990년대까지 팬텀만한 폭장능력(8톤)을 갖는 기체가 없었기 때문이며, 여기 소개된 사거리 78km 팝아이는... 2천년대 초반에 F-15K와 함께 도입된 슬램ER(사거리 270km)가 도입 되기 이전까진... AGM-142 팝아이가 공군이 가진 유일한 스탠드오프 공대지 미사일 이었기 때문 이었고, 폭장능력 11톤의 F-15K와 슬램ER이 도입된 이후에도, 팬텀을 못버린 이유는... IMF 경제타격의 영향으로 120대 예정이던 F-15K의 숫자가 60기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똥폭탄 주렁주렁 달고 폭격을 해야하는 기체로써 팬텀은 지금까지 여전히 중요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팬텀은 한국공군에게는 폭격기 였으며, F-15K도 한국공군에게 지금 폭격기 입니다. 슬램ER과 타우러스(사거리 500km)를 500기 이상 보유한 현재 공군에게 팝아이는 더 이상 중요한 미사일은 아니지만, 슬램ER 도입하기 전까지에는 팝아이는 비싸고 소중한 전력이라 발사훈련도 잘 못하던 미사일 이었습니다. 그만큼 F-4 팬텀2는... 한국공군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기체 였으며, 한국공군 역사상 이만큼 공군에게 기여한 기종도 없습니다. 이제 너무 오래되어 부품수급조차 어렵고, 타우러스S(크기가 작은버전 한국용 타우러스)와 천룡이 개발되어 FA-50과 KF-21에 장착될 예정이라 이제서야 퇴역수순. 그리고, 미국의 1급 동맹국 한정으로, 팬텀에 대한 데이터 완전해제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팬텀은 현재 국산 공대지, 공대공무기의 중요한 테스트 시험기 역할도 하고 있으며, KF-21블록2가 나오기 이전까지 당분간은... 한국공군의 팬텀은 퇴역 하더라도, 국산공중무기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 입니다.
06:08 구형이라서가 아니라 보관이나 취급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렇게 큰 날개를 장착한 채로 보관하려면 공간이 몇 배 더 많이 필요하겠죠. 팝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미사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공대공 미사일 중 작은 축에 속하는 사이드와인더는 붙인 채로 취급하지만, 스패로우나 암람은 저렇게 날개를 나중에 따로 조립합니다.
내가 55살인데 아주 어렸을적 대청댐 호수위를 아주 낮게 날아가는 팬텀기 편대를 본적이 있었음. 2기 편대였는데 그중 후방기가 우측으로 약 45도 롤 기동을 하면서 빠져나가는데 전방석 파일럿이 혼을 흔드는것을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보듯 아련한 느낌으로 바라봤던 기억이난다. 폭발적인 굉음과 엄청난 포스를 풍기지만 웬지 어린눈에 마징가제트를 보듯 나를 지켜주는 안전함을 느꼈다. 한동안 노트에 팬텀기만 그려대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지만 다시금 느껴보는 팬텀의 위용은 한국공군에서 사라질지언정 대한민국 국민의 두세대가 감정적으로 위안을 삼았던 그 위용으로 영원히 기억될것....
국민학교 2학년쯤 굉음을 울리며 4대 의 팬텀기가 월산 상공을 비행중 1대 의 비행기 후미부분에서 시커먼 연기 와 불꽃이 시뻘겋게 나는 동시에 편대 를 이탈하며 좌선회를 하며 하강기동 을 급격히 하는 찰나 뒷좌석에서 한명 이 튕겨져 올랐고 잠시후에 앞좌석에 에서 한명이 튕겨져 오르며 두대의 낙 하산이 펼쳐졌고 비행기는 냇가 둑방 에 곤두박질치며 동시에 불길이 치솟 던 어린시절 기억이 납니다. 낙하한 조종사는 미군이었습니다. 당시는 잘몰랐지만 나중에 안사실 은 군산비행장에서 이륙한 미군전투 기 F4였습니다. 굉음을 내며 비행하던 팬텀이 이제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되는군요. 70년대 초였습니다.
이륙은 병점쪽으로 날아올랐군요! ! 지금까지 20년을 봐온 전투기인지라 나름 정이 많이들었는데! ! 퇴역이라니! ! 사실 팬텀이 다른 전투기에비해 우람하고 첨 멋지다는 개인적 생각을 해봅니다! f5와는 기체크기부터 소리까지 모든면에서 압도하죠 집에서 3킬로 이상 정도 떨어져 있음에도 때때로이륙시 그 굉음은 장관 매번 집위로 코너링을 하는터라 여러각도에서 보면 간지납니다! ! 가는건 가는것이고 그 빈자리는 뭘로 매꾼다고 하던가오??내용이 없어서 혹시kf21인가요??
옛날 90대초 공군 병으로 전역한 선배들 목각으로 팬텀 형상 조각 해나오는게 한때 유행이였죠 실제로본 팬텀은 이륙배기음이 쌍발엔진에서나오는출력이 어마무시해서 놀랐던 오랜동안 한국를 지키는 수호신이였죠 이제 완전 퇴역이라니 아쉬움과 새로운 기체로 전환이라는 기대감을 갖게되네요
94년부터 19비 근무했었고, 파견으로 BAT에 3개월간 활주로에 나가있기도 했었죠. 당시 저희 부대에 F-16 2개 대대와 F-4 2개 대대가 있던걸로 기억해요. 우리 공군에 F-15가 들어오기 전 유일한 대형기였기도 했고, 워낙 기체가 낡아서 비행 마치면 항상 FOB 팀이 활주로 쓸던거 기억나네요. 나사 같은거 자주 풀린다고 ㅎㅎ. 당시 한 비행전대장(대령) 예편할 때 마지막 비행하고 행사한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전대장이 타고 있던 기체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어레스팅 기어 내리고 후크 걸고 착륙시켰던 기억도 납니다. 그 비행기를 그 이후로도 근 20년을 더 유지하고 있었으니... F-16과 비교하면 이륙시 소음은 역시 쌍발 대형기 답게 우렁찼고, 간혹 타 기지나 미군에서 훈련차 착륙하던 F-5나 A-10 같은거 비교하면 그런 기종들은 아주 정숙하다고 느껴질 정도 였으니...아무튼 월남전부터 한 시대를 장식한 명기(?)가 드디어 퇴역을 한다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지금까지 임무 가능했던 이유도 팝아이 하나 때문이지 다른 이유 없고, 다만 이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넘쳐 나는 형국이라,,, 지대지, 함대지는 더 크고 웅장하고 정밀하며 아름다운 놈들이 많다보니, 팬텀 유지를 위하여 팝아이를 써야 하는지가 의문스러우니 그냥 같이 퇴역 된다고 말해야 하는 편이 맞을듯요. 공군으로써도 국내 라이센스 생산가능한 장거리 투사체 많은데, 굳이?? 팬텀 굴릴 이유가 없죠. 거기에 국내 자체 개발 미사일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
![이거 보려고 싱가포르 왔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차세대 수송기 C-390 밀레니엄 [변비행✈235화]](http://i.ytimg.com/vi/8aTLZZrh2H0/mqdefault.jpg)
![이거 보려고 싱가포르 왔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차세대 수송기 C-390 밀레니엄 [변비행✈235화]](/img/tr.png)
![[#유퀴즈온더블럭] 국제회의 통역사는 팝송을 들으면 곧바로 해석을 할 수 있을까?? 오늘의 궁금증 편안하게 해결 완-료😉](http://i.ytimg.com/vi/tJShSt1XVoQ/mqdefault.jpg)
팬텀이 정말 그 특유의 묵직한...20세기 장비에서 느껴지는 기계미가 있는 멋진 비행기라 퇴역하는게 넘 아쉽네영...어쨌든 팬텀아, 그 간 공군과 함께 하늘을 지켜줘서 참 고맙다!
고동안 영공수호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비행, 방에서나마 각잡고 보고 있습니다.
'각잡고' 본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 기체이고, 이젠 보내줄 때도 되었지만, 막상 퇴역한다니 아쉬워서 주절거려 봅니다.
공군이 F-16계열을 180대 넘게 주력으로 굴려도 공군이 팬텀을 유달리 좋아했던 이유는...
1990년대까지 팬텀만한 폭장능력(8톤)을 갖는 기체가 없었기 때문이며,
여기 소개된 사거리 78km 팝아이는... 2천년대 초반에 F-15K와 함께 도입된 슬램ER(사거리 270km)가 도입 되기 이전까진...
AGM-142 팝아이가 공군이 가진 유일한 스탠드오프 공대지 미사일 이었기 때문 이었고,
폭장능력 11톤의 F-15K와 슬램ER이 도입된 이후에도, 팬텀을 못버린 이유는...
IMF 경제타격의 영향으로 120대 예정이던 F-15K의 숫자가 60기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똥폭탄 주렁주렁 달고 폭격을 해야하는 기체로써 팬텀은 지금까지 여전히 중요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팬텀은 한국공군에게는 폭격기 였으며, F-15K도 한국공군에게 지금 폭격기 입니다.
슬램ER과 타우러스(사거리 500km)를 500기 이상 보유한 현재 공군에게 팝아이는 더 이상 중요한 미사일은 아니지만,
슬램ER 도입하기 전까지에는 팝아이는 비싸고 소중한 전력이라 발사훈련도 잘 못하던 미사일 이었습니다.
그만큼 F-4 팬텀2는... 한국공군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기체 였으며, 한국공군 역사상 이만큼 공군에게 기여한 기종도 없습니다.
이제 너무 오래되어 부품수급조차 어렵고, 타우러스S(크기가 작은버전 한국용 타우러스)와 천룡이 개발되어 FA-50과 KF-21에 장착될 예정이라 이제서야 퇴역수순.
그리고, 미국의 1급 동맹국 한정으로, 팬텀에 대한 데이터 완전해제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팬텀은 현재 국산 공대지, 공대공무기의 중요한 테스트 시험기 역할도 하고 있으며,
KF-21블록2가 나오기 이전까지 당분간은... 한국공군의 팬텀은 퇴역 하더라도, 국산공중무기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 입니다.
훈련기나 교육용으로 전시 하던가
뽕을 뽑아야 하지요?? ㅋㅋ
몰랐던 내용인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lm3eu9ww5d 댓글 작성자는 군인이거나 특별한 직업을 가진 분으로
생각 되내요 평범한 댓글은 아닌듯 해요 ㅋㅋ
삼성전자나 방위청에서
독자적으로 부품을 만들어
아프리카에 수출 하자
미국에게 허락받아서
미국한테는 로열티 주고
써주신 글을 읽고 다시 팬텀을 보니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ㅠ,,
오랜시간 대한민국 하늘을 지켜준 고마운 기종이네요.
퇴역하더라도 오래오래 기억해줘야 할 이유가 있네요.
좋은 지식나눔 감사드립니다.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지금봐도 너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베트남전에서도 그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자유진영 국가들의 하늘을 지켜준 고마운 존재였죠.
덕택에 학교도 잘 다니고 군대도 다녀오고
아들도 낳고 평안히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팬텀옹,,,✋ ✋ ✋
06:08 구형이라서가 아니라 보관이나 취급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렇게 큰 날개를 장착한 채로 보관하려면 공간이 몇 배 더 많이 필요하겠죠. 팝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미사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공대공 미사일 중 작은 축에 속하는 사이드와인더는 붙인 채로 취급하지만, 스패로우나 암람은 저렇게 날개를 나중에 따로 조립합니다.
내가 55살인데 아주 어렸을적 대청댐 호수위를 아주 낮게 날아가는 팬텀기 편대를 본적이 있었음. 2기 편대였는데 그중 후방기가 우측으로 약 45도 롤 기동을 하면서 빠져나가는데
전방석 파일럿이 혼을 흔드는것을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보듯 아련한 느낌으로 바라봤던 기억이난다. 폭발적인 굉음과 엄청난 포스를 풍기지만 웬지 어린눈에 마징가제트를 보듯
나를 지켜주는 안전함을 느꼈다. 한동안 노트에 팬텀기만 그려대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지만 다시금 느껴보는 팬텀의 위용은 한국공군에서 사라질지언정 대한민국 국민의 두세대가
감정적으로 위안을 삼았던 그 위용으로 영원히 기억될것....
국민학교 2학년쯤 굉음을 울리며 4대
의 팬텀기가 월산 상공을 비행중 1대
의 비행기 후미부분에서 시커먼 연기
와 불꽃이 시뻘겋게 나는 동시에 편대
를 이탈하며 좌선회를 하며 하강기동
을 급격히 하는 찰나 뒷좌석에서 한명
이 튕겨져 올랐고 잠시후에 앞좌석에
에서 한명이 튕겨져 오르며 두대의 낙
하산이 펼쳐졌고 비행기는 냇가 둑방
에 곤두박질치며 동시에 불길이 치솟
던 어린시절 기억이 납니다.
낙하한 조종사는 미군이었습니다.
당시는 잘몰랐지만 나중에 안사실
은 군산비행장에서 이륙한 미군전투
기 F4였습니다.
굉음을 내며 비행하던 팬텀이 이제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되는군요.
70년대 초였습니다.
얼마나 기억이 강렬했으면 어제 일마냥 써놓으셨네
전투기 다운 위압감과 박력을 지닌 마지막 잔투기. 펜텀이후 전투기들은 참으로 예쁘게들 생겼더라. 무었보다도 팬텀의 박력은 다른 전투기들 보다 2배는 더큰 앤진 폭음이었다. 그덩안 수고 많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옳고 옳으신 말씀이시다
무었 아니고 무엇
엔진소리는 F-15도 엄청나요
출력이 워낙좋아서 많이안땡겨서 그나마 덜하지... 대구공항 근처에 팬텀소리참 많이들었는데 F-15 소리 좀 작네??? 하다가 제대로 들으면 아 F-15도 후덜덜하넹 합니다
구구궁거리죠 f15k. 특히이륙시 욕나오죠일하다
팬텀 후속모델 나와주 ..디자인짱 멋있음
전투기 파일럿이 느끼는 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함 그로 인해 심한경우는 환영까지 본다고 함 내가 근무하던 모전투비행단의 F-5 파일럿은 전투기 이착륙 때 휠체어를 탄 할머니가 빠른 속도로 자신을 따라오는 환영을 봤다고 들었음
벌써 전역한지 18년이 되었네요. 지금은 민항에 있지만, 이렇게 영상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팬텀은 장대한 기골로 컴퓨터 없이 F15 가 했던 대부분의 임무가 가능했던 당대 미국 전투기의 플랙쉽이었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에 가서야 볼수 있겠네요.
팬텀파일럿이셨군요. 주기종이 D형이었나요 기수에 발칸포가 있는 E형 이었나요 ^^;;
정말 크고 웅장 했던 팬텀... 고생 많았다 조심히 가라 😢
기체정비병으로 복무하면서 손에 만지던 팬텀이었습니다. 이제 퇴역한다고 하니 아쉬워지네요. 그동안 고생많았으니 편안히 쉬길
우리영공을 지켜준 F-4팬텀 자랑스럽다😊😊👍👍
아직도 버티고 있네! 정말 대단하다! 소리 굉음 엄청난데 ㅎㅎㅎㅎ 눈 내렸을 때 엔진 작동시키면 눈이 바로 다 녹아버림 ㅎㅎㅎ
91년도 중딩때 k2비행장에서 팬텀날라가는보고 우아~~카고
얼마전 k2근처 식당서 이제는 중년이된 칭구들캉 f15 야간비행 나가는거보고 술마시다 우르르 뛰쳐나가서 우아~~ㅋㅋ
고맙습니다 우리공군들😊
2000~2002년 K2근무 했었는데 F15K구경하러가고 싶군요
항공유로 사용되는 JP-8이 등유(kerosene) 기반이라 냄새가 오묘하죠.
EXT fuel tank정비한다고 가끔 외부연료통 분해정비하면jp-8냄새 맡고있으면 진짜 오묘합니다 ㅋㅋㅋㅋ
팬텀!! 도개비, 멋진 전투기였습니다. 공군력 강화의 주역 & 신형 전투기를 그 당시에 도입했다니.. 대단합니다. 필승!!!
팬텀은 그 방위성금헌납기 그 도장이 늘 기억나서 그런가 애틋하고 더 마음가는 그게 있음. ㅎㅎㅎ 오래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가 많았던 기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팬텀~ 너무 멋진 항공기입니다. 멋진 영상으로 다시 보니 더욱 감동이네요.. 그런데 90년대 말에 수원에서 복무하면서 봤던 풍경과 지금 활주로에서 보이는 기지밖 풍경이 정말 상전벽해군요..
네. 기지밖 동탄신도시의 높은 빌딩과 비행장의 모습이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듯 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투박하고 묵직한 F4.. 외형적으로 멋있는 전투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유일하게 좋아했던 기종. 아래로 꺽인 꼬리 날개가 너무 매력적임
너무 멋있어,,,,팬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체였는데..
퇴역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이제는 오래되서..
팬텀아!!! 그동안 우리 영공을 지커줘서 고맙다!!
80년대 대구K2 활주로가 내려다 보이는 동네에 살아서 매일같이 그 언덕에 올라 이착륙을 구경하며 어린시절을 보낸기억이 많습니다..
가끔 미국 톰캣F-14, F-5, 수송기등도 보았고.. 막내인 나혼자 누나가 학교에서 돌아오길 기다리며 시간보낸 기억이 뭉클합니다..
투핰 아니 잠깐 톰캣이요!?예?!
불로동에 사셨군요ㅎ반갑습니다
캬 석유 버너 팬텀 올라갈때 지축을 흔드는 소리가 아련 하네요 ....
드디어 나왔구나 우리 팬텀! 학교 창문에서 맨날 보이는데 너무 아쉽다 ㅠㅠ
비행단에서 근무할 때 엔진이 빠진 채 덩그러니 주기(?)되어 있던 팬텀 시체(?)들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참 멋진 항공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곧 퇴역이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젊음을 같이한 팬텀 항공기기체정비병 382기 입니다.17비 153대대 정비중대에서 같이 했습니다.그립습니다.1986년 1월 자대배치 늘 같이 했던 팬텀~
팬텀조차도 보유하지 못했고 팬텀이 가면 주력전투기가 되는 나라가 수두룩한데 팬텀을 퇴역시키는
우리나라 60년전만해도 제대로 된 전투기 없던나라라 감회가 새롭네요
아쉽네,고생했어요.❤
5:31 BOMB 양갱! BOMB 양갱!
곡 느낌 살리려고 느낌표 달아서 두 번 하는거 왜케 귀엽습니까 ㅋ
@@dudaritething 의도한 건 아닌데, 폭탄 터지는 장면이라서 느낌표 넣었습니다.
이 밈이 왜 뜨는지 모르겠네. bomb 밤 한글자 겹친다고 갖다붙이는거 너무 억지인데..
@@never-er 최근의 세계정세로 인해 높아진 일반인 레벨의 안보에 대한 관심과 맞물린거 아닐까요
@@never-er사실 발음 겹친다는 것 자체는 흔하지만, 그게 공군 공식이라는 게 또 밈의 한 축이니까요. 충주시 유튜부가 뜬 것과 같은 이치랄까... 공식이 이걸?? 의 느낌입니다.
작전계에 보시던 분들이 대대장님이 되시고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꼭 끝까지 안전비행하시고 멋진 퇴역까지 책임져주세요 웅비오삼!
덕후님들 덕분에 집안에 앉아서 전투기도 보고... 감사합니다
안녕 도깨비!!그 동안 고생많았고 대한민국 하늘 지켜줘서 고마웠어~~
팬텀 조종사분들께도 그리고 아직까지 건재하게 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정비사님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하늘을 지키는 대한민국 공군이 있기에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가장 좋아하는 팬텀 대한민국 영공을 지켜줘서 고맙 습니다 불멸의 도께비여 퇴역식 까지 기체손실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하늘을 그동안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나이들어 은퇴하는 거지만
항상 잊지 않을께
군복무 기간내 매일 보던 팬텀 ..벌써 30년전이네여~~독수리 모양의 팬텀 잘가라~~
정비특기로 팬텀가서 제대한지 벌써 14년이 다됐는데 아직도 보면 일할때 생각이 선명한지~ 일몰때 랜딩해서 들어올때면 그렇게 멋있었는데..
날개위에 올라가서 지는 태양바라보는 감성도 꽤나괜찮았는데말이죠ㅎ
제대하고 동원가서도 다른사람들 시끄럽다 할때도 그이륙할때 소리조차 자장가로 들릴정도로 익숙한 소리였는데 이젠 점점 듣기힘들어지겠네요 이미 고생한 노기(?)이시지만 아무문제없이 퇴역하기를 바래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직접 정비하는 것을 보니... 엔진 소리도 너무 시끄럽던데 제대 후 청력에 문제는 없으셨는지 궁금하네요.😑
팬텀 어르신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상공을 잘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아저씨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F14와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F4 팬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상을 정말 심혈을 기울여 촬영하신 흔적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그나저나 F5 제공호도 그렇고 월남전에서 🇺🇸이 사용했던 팬텀기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다는게 정말 조종사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정말 수치스럽고 위험천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품 수급과 연료 문제만 해결돼면 끄떡 없어훃
오래전에 F-4E 후방석 조종사로 근무했었습니다. 그때는 팝아이가 공군의 가장 긴 팔이었죠. 저에게는 애증이 녹아있는 기종입니다. 수고했다 팬텀!!!
MCRC 근무할때 통제해봤을때 F-5에 비해서 F-4 레이다 생각보다 꽤 좋더라구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팬텀 후방석은 타 기종에 비해 시야도 안 좋고 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고 들었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시 152 출신이신가요? 전 PAVE TACK 담당병 이였습니다. ㅎㅎ 알 수 도 있겠네요
이륙은 병점쪽으로 날아올랐군요! !
지금까지 20년을 봐온 전투기인지라
나름 정이 많이들었는데! !
퇴역이라니! ! 사실 팬텀이 다른 전투기에비해 우람하고 첨 멋지다는 개인적 생각을 해봅니다!
f5와는 기체크기부터 소리까지 모든면에서 압도하죠 집에서 3킬로 이상 정도 떨어져 있음에도 때때로이륙시 그 굉음은 장관
매번 집위로 코너링을 하는터라 여러각도에서 보면 간지납니다! !
가는건 가는것이고 그 빈자리는 뭘로 매꾼다고 하던가오??내용이 없어서 혹시kf21인가요??
이날은 평상시와는 반대로 이착륙했다고 하더군요. 착륙 때 스키드마크가 반대쪽에 있다고...후속 기종 얘기는 명확히 없었습니다. 군 기밀이겠죠.^^
고맙습니다
저 무장 적는 칸은 f-15k도 똑같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service jp-8 fuel이라는 문구도 f-15k에 있었으며 소화기랑 gtg도 군생활할 때 매일 보던 장비였죠
진짜 멋있는 스타일이고 묵직한 맛이 좋긴한데 그래도 어쩔 수 없죠.
그간 고생많으셨네요,반세기,,,,,😊구소련의 희안하고 괴상한 비행기들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시기는 장담 못드리지만 접수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theskymag-ch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군생활때 나이트플라잇 걸림 잠못자게 괴롭히던 저넘형 F4D. E 도이제 늙었구나, 활주로 담벼락 바로옆 내무반 유리창깨질듯한 묵직하던 그 엔진소리..jp-4 타는 냄새 그리움.... 전역할때쯤 JP-8로 바뀐다고 했었는데.. A459
당시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 보유국으로써 그리고 그간 대한민국 영공 수호를 위해 애써온 정비사 조종사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자리 fa50 kf21이 대신하겠습니다.
저 또한 세금 잘 내도록 할거구요^^
기기에 들어가실 기회가 있었군요!
F-4E 팬텀은 정비하기 어렵고 힘든 전폭기였지만 한편으론 최고의 전폭기 였습니다. 엄청난 출력과 폭장량. F-15 도입 전까진 근접할 수 없는 최고의 항공기였습니다. 온 국민이 국방력과 군인의 노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너의 랜딩기어를 빼내던 그 묵직한 감촉을 잊지 못할 거야... 고생했어 팬텀!
고생했네요~80년도 예천훈련 비행장에서 최고 기종 이었는데 세월이~임무상 F15로 대체 필요 하네요~
어릴 때 수원살아서 눈보다 귀로 더 많이 봤다. 비록 소음은 지긋지긋했지만, 수고했고 푹 쉬어~
❤️🩹 *할렐루야~~~ 아멘!!* 🧡
비행단 근처에 아파트가...어이구.. 중원에서 군생활 할때는 그래도 근처에 논밭뿐이었는데 수원이나 청주, 대구 같이 대도시안에 비행단이 있으면 시민들도 힘들고 공군도 힘들고..
1981~1983년 청주비행장에서 레이다 정비병으로 지겹도록 보고 만지고 고생도 많았는데 퇴역한다니 아쉽네요. 기체가 크기에 모든 정비병과들이 엄청 고생했죠~
공군 11비 병 전역했던사람인데... 팬텀 완전 혼자 쭈구리되있는거보고다녓는데 이제 퇴역하나보네요... 여름에 이글루근처에있으면 엄청 더웠던게 생각남ㅋㅋㅋ 그리고 진짜 너무 시끄러움 ㅠㅠㅠ F5같은 작은애들은 애기소리같이 느껴짐
20년 전에.. 17비에서 팬텀 풀탱크 기름 넣는라 힘들었는데..드디어 퇴역하네요
78년부터 기동했다하던데..대단하네요
참 디자인은 90년대 우주방위물 애니에 나올거 처럼 박력있고 멋있어 할배
잘생긴 전투기 팬텀 😊
그동안..너무너무 고마웠다..잊지 않겠다.
옛날 90대초 공군 병으로 전역한 선배들 목각으로 팬텀 형상 조각 해나오는게 한때 유행이였죠
실제로본 팬텀은 이륙배기음이 쌍발엔진에서나오는출력이 어마무시해서 놀랐던 오랜동안 한국를 지키는 수호신이였죠
이제 완전 퇴역이라니 아쉬움과 새로운 기체로 전환이라는 기대감을 갖게되네요
5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상가동이라니
잘만들어지고 정비도 훌륭한듯
팬텀옹의 고등어 같은 꼬리가 참 예쁘죠... 팔딱팔딱 하듯이 움직이는 것이 참.... 제일 좋아하던 전투기였습니다. 팬텀옹 이제 편히 쉬십시오.
고등어...맞네요 ㅎㅎ
내가 79년도에 청주 기지에서 근무할 때 F-5A를 정비했었고 옆 이글루에 F-4E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45년이 지나는 동안 운용되고 있었으니 대단하긴 하지요. 대한민국 공군 화이팅입니다.
수원에 거주 중이어서 매일 팬텀 비행하는 걸 봤었는데, 아쉽네요ㅠㅠ
흐 얼마 전 수원 화성 드론 찍으러 갔었는데 여기에 이런 행사가 있었네요. 갠 적으로 팬텀4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코뿔소 전투기 이젠 안녕이네요. 어릴적 친구 아부지들 중 팬텀 드라이버가 계셔 종종 구경했었던요.
영상 착륙장면과 다르게?
버스만한게 땅에 거의 패대기치듯 우당탕 착륙 하는게 대부분 으로 기억합니다~
한때에는 동북아 최고였던 분들 ㅠ.ㅠ
용산의 전쟁기념관,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계소,남해고속도로 하행 사천휴계소에 각 1대씩 있으니 지나갈때 구경한번 하셔도 될듯
나를 밀리터리 매니아로 만든 존재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하늘을 지켜줘서 ~~~~~~~~~~.
7살때 수원 처음 와서 살던집이 9층이였는데 큰 창가에서 작은 동그란 테이블 놓고 호박죽 먹으며 자주 구경하곤 했는데 이젠 그때와 함깨해준 항공기를 다신 볼 수 없겠네요 편히쉬세요 팬텀
팬텀은 특히 당시 항공공학의 최첨단 기술을 날개의 형상에 많이 적용했고 다른 전투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기술도 몇몇 적용됐다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막을 내리네요.
F-4 고생 많았어요 ㅠㅠ 똥파는 언제 나가려나요..
멋지다
94년부터 19비 근무했었고, 파견으로 BAT에 3개월간 활주로에 나가있기도 했었죠. 당시 저희 부대에 F-16 2개 대대와 F-4 2개 대대가 있던걸로 기억해요. 우리 공군에 F-15가 들어오기 전 유일한 대형기였기도 했고, 워낙 기체가 낡아서 비행 마치면 항상 FOB 팀이 활주로 쓸던거 기억나네요. 나사 같은거 자주 풀린다고 ㅎㅎ. 당시 한 비행전대장(대령) 예편할 때 마지막 비행하고 행사한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전대장이 타고 있던 기체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어레스팅 기어 내리고 후크 걸고 착륙시켰던 기억도 납니다. 그 비행기를 그 이후로도 근 20년을 더 유지하고 있었으니... F-16과 비교하면 이륙시 소음은 역시 쌍발 대형기 답게 우렁찼고, 간혹 타 기지나 미군에서 훈련차 착륙하던 F-5나 A-10 같은거 비교하면 그런 기종들은 아주 정숙하다고 느껴질 정도 였으니...아무튼 월남전부터 한 시대를 장식한 명기(?)가 드디어 퇴역을 한다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팬텀은 그냥 다 큼직큼직 하구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다만...ㅠ
제가 어렸을때 저공비행하는 팬텀은 진짜 멋졌어요.
강릉비행장에서 F-5 임무 준비로 군생활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개오는 타부대 F-5와 긴급 급유를 위해 전개했던 팬텀과 팰컨을 보는 재미도 쏠쏠 했죠. 굉음과 진동을 매일 느끼면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야간비행 눈으로보면 정말 멋있는대.
대구에 있을때 팬텀 정말 묵직했죠
F15k는 정말 날렵한느낌^^
F-4 팬텀 너무나도 멋지고 폭장량도8톤에 달하는 전폭기 였는데 퇴역한다니 너무나 슬퍼서 잠 못잘것 같아요 팬텀이 퇴역하면 다시는 f-15k다음으로 폭장량이 크고 동체도 웅장하며 이.착륙하는 모습까지 멋진 전폭기는 볼수 없을것 같아요 ㅠㅠㅠㅠ
아.. F4 팬텀 진짜 너무나도 좋아하는 기첸데.... ㅎㅎ.
전폭기 중의 상남자.. 그 이름도 멋진 F4팬텀기.. 진정 중후하고 멋진 기체.. 내게는 그 어떤 비행기보다도 멋지고 든든한 최고의 비행기..👍 어렸을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아카데미 조립식 모형 사서 조립해서 책상 위에 전시하기도 했는데...
여전히 멋이있는 전투기입니다.
군생활때 소대내무반이 활주로끝에 있어서
F-5 엔진 굉음과 냄새에 무척 익숙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F-4E 보다 먼저 퇴역해야하는 기종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임무 가능했던 이유도 팝아이 하나 때문이지 다른 이유 없고,
다만 이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넘쳐 나는 형국이라,,, 지대지, 함대지는 더 크고 웅장하고 정밀하며 아름다운 놈들이 많다보니, 팬텀 유지를 위하여 팝아이를 써야 하는지가 의문스러우니 그냥 같이 퇴역 된다고 말해야 하는 편이 맞을듯요.
공군으로써도 국내 라이센스 생산가능한 장거리 투사체 많은데, 굳이?? 팬텀 굴릴 이유가 없죠.
거기에 국내 자체 개발 미사일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
잘가. 그동안 울 나라 지키느라 고생 많이했어.😊🎉
70 80년대에 서울에서도 소리 때문에 많이들 놀랬어요 쎄~엑 꽝 나중에 소닉붐 소리 였다는걸 알았어요 이제는 추억이네요
❤
상남자 전투기. . 최고의 디자인. 😊
팬텀 정말 좋은 녀석이였는데 이렇게 가는구나 편히 쉬어 안녕
괜텀이 니 친구가!
@@simsimhaeyu 괜텀이 뭐노
@@user-zx1mz2uz4p 팬텀
야간비행시 이륙할때 내무반 창틀이 마구 흔들리곤 했는데 이젠 그만 놓아 주어야 할 시기가 왔네요. 그동안 영공을 지키느라 수고했다.
크~ 팬텀 고생많았다
예전에 f-4 팬텀관련 영상을 찾아보다 흑백영상까지 나오는걸 보면서 팬텀이 얼마나 오래된 기체인지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ㅎ
팬텀한정으론 생산국인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 잘 알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의 사연만 봐도 팬텀이 얼마나 오래 '복무'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퇴역한다 해도 제3 세계에서 부품으로의 수효도 있기 때문에 팬텀은 여전히 (부품으로)팔려 나갈 겁니다. 참 좋은 전투기라는게 뭔지 보여 주는 전투기죠.
청주기지외곽 순찰돌때마다 엔진소리에 매우 놀라게 했던 그 전투기가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다니까, 정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