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ster [풀버전] 눈물샘 폭발하는 치유의 시, 박은태 ′내 영혼 바람되어′ 171215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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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4. 12. 2017
  • 영혼을 울리는 위로의 노래
    ′그곳에서 울지 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 게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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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ábava

Komentáře • 2,3K

  • @user-pq4sr5ij3r
    @user-pq4sr5ij3r Před rokem +165

    은태는 학교다닐때도 언제나
    힐링친구였습니다,
    고맙다 은태야

  • @davidso4368
    @davidso4368 Před 4 lety +4374

    노래 들으면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작년에 나의 사랑하는 26세 건강한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심정지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갑작스런 이별로 너무 고통스럽고 슬픔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과 이별한 모든분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jake8935
      @jake8935 Před 4 lety +120

      DAVID SO 힘내세요!
      아들키우는 아비로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 @davidso4368
      @davidso4368 Před 4 lety +100

      진심어린 위로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DoubleYong
      @DoubleYong Před 4 lety +140

      가슴에 묻고 얼마나 긴 세월을 더 슬퍼해야 괜찮아지실런지요. 먼저 간 아드님도 아버지가 슬퍼하는 걸 보면 마음이 매우 아플 겁니다. 잘 이겨내시고 나중에 만나는 날이 오거든. 많이 보고싶었다고 꼭 안아주세요. 무던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면 기억 속 아드님이 희미해질까 감히 그런 말씀도 못 드리겠습니다만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user-ym4yd6vn5t
      @user-ym4yd6vn5t Před 4 lety +70

      어떤말인들 위로가 될까요ᆢ 너무 아파하지 말고 당신에 삶을 사시길 아드님도 바라실꺼예요ᆢ 힘내세요ᆢ

    • @user-fi9td8qe7p
      @user-fi9td8qe7p Před 4 lety +43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잘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 부디 기운내시고 힘내시길바랍니다

  • @user-ib3ss3dq3v
    @user-ib3ss3dq3v Před 4 lety +598

    이천화재 38명 희생자분들 다음생엔 바람이되어 자유롭고행복하게사시오

  • @sweet7756
    @sweet7756 Před 2 lety +270

    아빠.
    노래를 들으며 13년만에 불러봅니다.
    13년전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가버린 아빠.
    응급실에 실려 갔단 말을 듣고 엄마랑 동생이랑 택시로 병원으로 달려갔던 그 날 그 순간 아직도 생생합니다.
    꿈인 줄 알았는데 창백한 아빠의 모습을 보니 현실이었어요.
    20대 초반에 아직도 아빠에게 뽀뽀하던 딸은 이제 30대 중반에 어엿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어요.
    남편을 보면 가끔 아빠가 떠올라요. 저를 이뻐해주신만큼 아빠 사위 보셨으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손자 보았으면 더 이뻐하셨을텐데요.
    아빠. 아빠가 너무 그리워요. 보고싶어요.
    아빠 냄새다 생각나지 않아서 생각하지 못하는 제가 원망스러워요.
    노래처럼 아빠는 그 곳에서 저를 보고 계신가요? 떠난게 아니신가요?
    항상 제 곁에서 있어주세요. 사랑해요

    • @park3454
      @park3454 Před 8 měsíci +4

      항상 따뜻한 영혼으로 곁에 계실거예요 그리고 행복해하실 때마다 기뻐하며 바라보고 계실거예요

    • @user-ox3mm4xc5n
      @user-ox3mm4xc5n Před 3 měsíci

      늘 행복하세요 새 삶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 @user-mv1wy7rv4b
    @user-mv1wy7rv4b Před 3 měsíci +72

    우리아들 대학교 2학년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갈때가 생각나네요 이노래를 듣고 얼마나 생각이나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하늘에서 보고 있겠지요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들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

    • @user-sv7yb5eh4b
      @user-sv7yb5eh4b Před 3 měsíci +6

      아들분에게 좋은 어머니인가봐요 먼저 자식을 떠나보네는건 제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아팠겠죠 그래도 아들을 위해 더 웃고 더 재밌게 살아서 다음에 만날때 같이 웃고 즐거웁게 얘기를 할수있도록 살아봐요 그리고 아들분도 행복했을거에요 어머님을 자신의 어머니로 만나서 앞으로 꽃길만 수놓은 길을 걷기를 바라네요

    • @user-qf1iy8xs9b
      @user-qf1iy8xs9b Před 2 měsíci +1

      힘내세요.. 저도 언니가 참보고싶어요

    • @user-of4pt5im8l
      @user-of4pt5im8l Před měsícem +1

      힘내세요

    • @user-py6sg5ie1c
      @user-py6sg5ie1c Před 28 dny +1

      힘내요!

  • @user-fv2ve3cx9k
    @user-fv2ve3cx9k Před 4 lety +798

    이등병 때 강원도 철책에서 근무중 한밤중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주저 앉아 울던 때가 생각나네요..세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그 엄마가 너무도 보고싶네요. 돌아가시기전 백일휴가 집에 안계신 엄마가 병원에 계신걸 알았고 병원계단 중간에 계신 엄마를 봤습니다. 그 엄마를 안고서 사랑한다고 말해드렸고 그후 일주일이 지난후 돌아가셨네요. 부끄럽다 마시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드리세요..나중에 많이 후회 하실지 몰라요.. 오늘 따라 많이 보고싶네요

    • @user-bk4de1ri7q
      @user-bk4de1ri7q Před 3 lety +8

      힘들어마세요...ㅜ

    • @jonctmaga1486
      @jonctmaga1486 Před 3 lety +7

      알러나 애통했을까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엄마는 사랑하는 아들두고 어찌 눈감았을까

    • @user-pz5pm5mc7w
      @user-pz5pm5mc7w Před 3 lety +20

      저도군대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엄마랑 전화통화하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전화기를 붙잡고 엄마사랑해 엄마 나휴가나갈때까지 꼭살아있어야돼 정확히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통화를끊고 다음날아침 혹한기군장을 싸고있는데 행정반에서 중대장이 부르더군요..
      행정반으로 가는길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아니겠지 아닐거야 ..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네요

    • @user-tx4lo4gp5v
      @user-tx4lo4gp5v Před 2 lety +6

      너무 눈물이 많이 나네요..ㅠㅠ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user-weah
      @user-weah Před 2 lety +2

      거탑 백봉기 스토리 처럼 슬픈 이야기네요.. 정말 인생은 견딤의 연속같아요 ㅎㅇㅌ

  • @Everlight008
    @Everlight008 Před 3 lety +505

    아 댓글들 ㅜㅜ 미치겠네요.. 지금은 무릇 살만해 보인다 생각하는 내 삶이란 것이 ...이리 얇디 얇은 종잇작인데 평생 이러고 살줄알고 그 위에 무거운 불만만 쏟아내는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매일매일 이별에 가까워지며 살고 있음을 늘 마음에 새기고 겸손하게 주어진 시간을 감사해야겠어요. 댓글의 모든 분들 마음으로 나마 위로를 전합니다. 힘내십시오.

  • @todayremi
    @todayremi Před 4 lety +738

    나의 엄마가, 당신의 엄마가 보고 싶다며 엉엉 우셨다. 결혼을 하여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항상 그리운 존재인가보다. 나에게도 나의 엄마가 보고싶은 날이 오겠지. 그 시간이 아주 많이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 @user-ql7jo9ve6u
      @user-ql7jo9ve6u Před 4 lety +3

      신향이??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 내가 아는 그 신향이는 아니겠지요. 그 시간이 아주 많이 천천히 오길 바랍니다.

    • @sevenoh9397
      @sevenoh9397 Před 3 lety +3

      계실 때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세요. 떠나시고 나서 그리움과 후회가 덜 남도록. 저도 그랬어야 했는데...

    • @kil7796
      @kil7796 Před 3 lety +2

      @@sevenoh9397
      그죠? 평범한 일상을 그냥 같이 보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것을 그토록 쉬운것을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요.

    • @user-gj4hk8ut5d
      @user-gj4hk8ut5d Před 3 lety +1

      우울해하지 마세요....전세계 78억 인구 모두의 걱정과 고민이며 슬픔입니다....

    • @user-cq9px8co5b
      @user-cq9px8co5b Před 2 lety +1

      엄마를 못 보고 살아온 세월이 5년이네요~~
      저두 엄마가 보고 싶네요 ㅠ

  • @ZIHOOOON
    @ZIHOOOON Před 3 lety +1462

    동생이 세월호 사건으로 조금 빨리 먼곳으로 갔어요.. 많은 시간이 지나서 남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혼자 울때가 많아요.. 살아있을 땐 일반 남매들처럼 많이 싸우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못된 오빠였더라구요.. 내가 조금 더 챙겨줬더라면 다른학교를 가서 지금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을거라고 생각도 들고.. 너무 괴롭네요

    • @ssonobu
      @ssonobu Před 3 lety +133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
      동생도 원치않으실겁니다.
      그리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꼭 기억할께요 세월호 그리고...
      깊은 위로에 말씀을 전해드리고싶습니다

    • @user-ry1yj3cb6n
      @user-ry1yj3cb6n Před 3 lety +71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어느 누가 괜찮겠습니까..
      20년 세월이 더 지난 지금도 사고로 세상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눈물쏟는 저도 있답니다 하물며 가족이 떠났는데..
      눈감는 그날 그순간까지도 보고싶고 그립겠죠..잊혀진다면 가족이 날 잊고산다면 하늘에서 슬플텐데 이렇게 오빠가 동생이 그리워 울어주고 찾아주니 좋아할거예요
      가슴아프고 괴롭고 슬퍼도
      동생 잊지말아요 영원한 동생을..
      위로합니다..

    • @choonsampark349
      @choonsampark349 Před 3 lety +51

      내 잘못이라고 자학하면 남은 자들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그런걸 동생이 원하지도 않을겁니다. 많이 가슴 아프죠.....남인 사람도 아직까지도 노란 리본을 차에 붙이고 다니는데...ㅠ 4개월 전 댓에 이렇게 댓을 남기는건....50이 넘은 이 아저씨도 비슷한 아픔이 있고...늘 그 아픔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그러나 우리 모두가 스스로 치유해야지요....또...절대 자학은 안되고요.... 정말로 , 진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 @sooyeonkim162
      @sooyeonkim162 Před 3 lety +37

      동생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에요...
      슬픈기억은 천천히 흘려보내고 가끔만 슬퍼하기로해요...
      저도 세월호 아이들 잊지 않고 있을께요.
      조금만 조금씩만 괴로움은 내려놓기를 바래봅니다

    • @user-rj8ek3go8f
      @user-rj8ek3go8f Před 3 lety +29

      박지훈님, 저도 동생분을 함께 기억합니다.
      동생분도 같은 마음입니다 박지훈님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죠.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동생분도 박지훈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박지훈님 마음과 같습니다.

  • @fafakim9554
    @fafakim9554 Před 3 lety +413

    사랑하는 우리 딸 너무 보고 싶구나
    여리고 여린 우리 아가 너무 보고 싶구나
    5년이란 시간 아빠는 가장 행복했단다
    꿈에서 라도 너무 보고 싶구나
    사랑해 우리딸 영원히 사랑해~~ 엄마아빠가 나중에 꼭 찾아 갈게 사랑해 아가~
    여기서라도 하염 없이 적어봅니다
    노래듣고 위로 받고 갑니다

    • @Dog_watcher
      @Dog_watcher Před 2 lety

      😥

    • @ioiuuo
      @ioiuuo Před 2 lety

      ㅠㅠ

    • @user-wz9jb6gl6k
      @user-wz9jb6gl6k Před 5 měsíci

      저두 엄마 가시고 나니 여전히 ing중입니다.괜찮은척 하는게 때론 버거워요

    • @user-ox3mm4xc5n
      @user-ox3mm4xc5n Před 3 měsíci

      늘 행복하세요 꼭이요

    • @user-ii8vh8ij9t
      @user-ii8vh8ij9t Před 2 měsíci +1

      ㅠ 5년이라는 시간이라면 ㅠ
      만 5살에 딸아이를 ..
      두딸아버지를 둔 애비로 너무 슬프네요
      힘내세요

  • @bae_13
    @bae_13 Před rokem +24

    표정이 그저 슬픈 표정이 아니라… 남겨진 이들을 걱정하면서 자기는 괜찮다고 위로해주는거 같다

  • @ashlingp6254
    @ashlingp6254 Před 4 lety +189

    민증도 안나온 우리 세월호 애기들...
    살아있었다면 6년이란 시간이 지나 대학도 졸업했을텐데...못 다 핀 꽃들..어른들이 미안해..
    하늘에서 잘지내고 있었으면

    • @user-jn8tj8kt1o
      @user-jn8tj8kt1o Před 3 lety +2

      낙원에서
      잘지내고
      있을거에여
      맘이
      아프지만
      사랑한다
      아이들아

  • @seongmin_choi1123
    @seongmin_choi1123 Před 2 lety +489

    5:54 정말 뮤지컬의 한 장면같네요... 입술의 떨림, 붉어진 눈시울, 마침 떨어지는 눈물... 그와중에 흔들림 없는 목소리... 박은태씨는 정말 명가수입니다...

  • @user-ep6ef3dq8j
    @user-ep6ef3dq8j Před 6 lety +1110

    부르는 이의 입술이 떨리고 눈물흐르는데도 음은 하나도 안떨린다 더 담담하고 강직한듯

    • @ashraktaly5008
      @ashraktaly5008 Před 5 lety +4

      اغنية رائعة صوتا و لحنا و اداء
      That's a wonderful song

    • @haribo3008
      @haribo3008 Před 3 lety +1

      @@ashraktaly5008 I say so

  • @jny5959
    @jny5959 Před 5 lety +1799

    초등학교때부터 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대학졸업하고 효도하려는 이 아들을 못기다려주시고 졸업식도 못본체 하늘나라가신 아버지보고 왜 나 이렇게 힘들게 키워주시고 효도하려는데 떠났냐고 펑펑울던 그날..어느새 서른이 훌쩍넘었는데 거긴 안아프고 행복한곳인지 궁금합니다

    • @user-fy2xj3wr4j
      @user-fy2xj3wr4j Před 5 lety +118

      전준호 준호씨. 서른이 넘아가는 멋진 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뿌듯하식듯합니다.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그럴 듯합니다.

    • @user-wt3sw6tl7b
      @user-wt3sw6tl7b Před 5 lety +131

      우리 아이 아빠는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애아빠가 아이 자라는 걸 무척 보고 싶어했는데 말이죠
      우리 아이도 준호씨처럼 잘 자라서 아빠를 그리워하는 소중한 마음 가지는 어른으로 잘자랐으면 좋겠어요

    • @akaeien
      @akaeien Před 5 lety +27

      @@user-wt3sw6tl7b 힘내시고.. 부디 그 마음이 아드님에게 전달이 잘 되어서 남편분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2019년 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SCUDERIA-FERRARI.
      @SCUDERIA-FERRARI. Před 5 lety +21

      @@user-wt3sw6tl7b ㅠㅠ이 글 보고 울었네요.. 저희 어머님이랑 성함도 같으셔서 더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아요. 희경님 남편분께서 좋은 곳 가셔서 아드님 행복하게 보고 계실거에요. 항상 힘들때면 아드님 보며 희망이라 생각하고 보란듯이 잘 키우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user-cn9lt4hy4d
      @user-cn9lt4hy4d Před 5 lety +7

      눈물

  • @Dalonglong6
    @Dalonglong6 Před 2 lety +64

    어디서 그러더군요
    듣기 좋았던 노래에는 칭찬이 달리고
    마음을 울리는 노래엔 사연이 달린다구요..

  • @user-oh4yv5cw9w
    @user-oh4yv5cw9w Před 5 lety +689

    돌아가신 세상 모든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 @user-yj3sh8dp2l
      @user-yj3sh8dp2l Před 2 lety +1

      제20대 전부였던 친구가 얼마전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ronda.8536
    @ronda.8536 Před 6 lety +2382

    난 개인적으로 뮤지컬배우들의 노래를 특히나 더 좋아하는데, 이유를 생각해보니 노래안에 빠져 연기하는 감정이 나에게 전달되기 때문인듯 싶다. 그래서 같은 노래라도 더, 깊숙하게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것 같다.
    가창력은 덤이고.... 특히나 뮤지컬발성의 바이브레이션이 잔잔한 파동을 타고 내 마음속에 전달되는 느낌....

    • @gloryword2628
      @gloryword2628 Před 6 lety +22

      백번동감합니다

    • @isfj9012
      @isfj9012 Před 5 lety +78

      노래안에서 연기라는 표현이 정말 소름 돋네요...
      저도 그 이유에서 뮤지컬배우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 @user-yo9gz8ti5t
      @user-yo9gz8ti5t Před 5 lety +14

      표현이 좋으세요! 극히 공감요ㅠ

    • @user-mv9un6nj8t
      @user-mv9un6nj8t Před 5 lety +12

      노래는 표정연기도 중요하죠

    • @user-io2xv8so7u
      @user-io2xv8so7u Před 5 lety +31

      음악에 드라마를 입히는 거죠. 드라마를 잘 입혀야 뮤지컬 넘버가 온전해지죠

  • @user-vw1by3fz3z
    @user-vw1by3fz3z Před 3 lety +309

    너무 지치고 울고싶은 날, 늘 이곳에서 눈물 흘릴 핑계를 찾습니다.

    • @user-ed3fi6bd8n
      @user-ed3fi6bd8n Před 3 lety +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mo2mw6eq1o
      @user-mo2mw6eq1o Před 3 lety +7

      너무 공감갑니다
      아이둘과 남편한테 자유시간을 얻는핑계
      눈물 또르륵ㅠ

    • @user-gs2uz1cr8m
      @user-gs2uz1cr8m Před měsícem

      공감해요..우리 서로사랑하며 살아요

  • @user-ye9nl4mr9q
    @user-ye9nl4mr9q Před 4 lety +174

    이 나라를 지켜주신 6.25참전용사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 @Davaraya
    @Davaraya Před 6 lety +1451

    죽은 사람은 고요히 산 사람을 지켜볼뿐이지만, 산 사람은 죽은 사람 만날때까지 그 자리에서 슬프지.

    • @user-nh3vl4wr8n
      @user-nh3vl4wr8n Před 5 lety +39

      Tara Au 우리 모두가 산사람이기에 죽은 사람의 감정을 모를 뿐이라 생각해요

    • @user-wb4nn6gh3u
      @user-wb4nn6gh3u Před 5 lety +6

      미안하지만 그 관념과 달리,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을 지켜볼 수 없습니다.

    • @user-nh3vl4wr8n
      @user-nh3vl4wr8n Před 5 lety +17

      어떻게 아시나요? 저희들은 산사람이기에 죽고 나서의 세계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관념같아요.

    • @user-lo4pl4un9y
      @user-lo4pl4un9y Před 5 lety +87

      그냥 글쓴이의 감성에 공감을 해주면되지 그걸또 철학적으로 코집고있노..
      제기준에서는 명언과도 같았습니다~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바람이 불기마련이니.. 그리움이 어느순간 만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best.husband_father
      @best.husband_father Před 5 lety +32

      죽음은 언제나 산 사람의 몫이라고.. 어느 작품에서 읽은것 같네요

  • @user-sy7vl3le2b
    @user-sy7vl3le2b Před 3 lety +595

    솔직히 이 노래 듣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 비록 오래 됐지만 2020년 7월 9일 갑작스럽게 제 쌍둥이 형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일찍 세상 떠났습니다 , 7개월이 지난 오늘 여전히 눈물로 잊고 있네요 ,,

    • @user-wd3pb5yz7j
      @user-wd3pb5yz7j Před 3 lety +17

      우연히 님의 댓글을 보게되었어요. 힘내세요.

    • @user-sy7vl3le2b
      @user-sy7vl3le2b Před 3 lety +3

      @@user-wd3pb5yz7j 감사합니다

    • @1tym951
      @1tym951 Před 3 lety +10

      힘내시길 바래요!!!!

    • @user-wx3ee3yj7c
      @user-wx3ee3yj7c Před 3 lety +12

      전 작년 4월에 시어머니를 교통사고로 갑자기 잃고 많이 힘들 때 이 노랠 들으며 울기도 하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하물며 쌍둥이 형이 어떻게 쉽게 잊히겠어요...평생 지고 가야할 슬픔이겠지만 부모님과 남은 가족들을 생각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user-em7eg5nt4f
      @user-em7eg5nt4f Před 3 lety +6

      저도 쌍둥이인데요
      꼭 힘내길 바래요
      힘들면 주변 사람 찾길 바래요
      그리고 이 노래 너무 좋네요

  • @user-fx6kl6zh6l
    @user-fx6kl6zh6l Před 3 lety +201

    작년 9월 난소암으로 돌아가신 ,, 내 엄마
    살고싶다고 우시던 그 모습이
    간병하는 내게 고맙다 미안하다던 그말이
    물 한모금 못드시고 ,,,내내 토하기만 하던
    괴로움을 대신해드릴수없어 괴롭던 그날이 ,,엄마를 업고 다니던 그 계단들이 ,,, 엄마 지금은 아프지않고 편하게 잘 있는거지 ,,, 매일매일 엄마가 보고싶은데,,
    어떡하지 ,, 마지막까지 혼자남을 날 걱정하던 엄마 고마워 사랑해~
    때가됨 그때 우리 환하게 웃으며 보자~
    내 사랑하는 나의 엄마 ~

    • @m1chong78
      @m1chong78 Před 3 lety +2

      마음 아파요....

    • @mattress730
      @mattress730 Před 3 lety +2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흐뭇하게 지켜보실 수 있도록 씩씩한 모습으로 이 세상 살아가길 바랍니다

    • @user-gj4hk8ut5d
      @user-gj4hk8ut5d Před 3 lety +2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작은일에도 존경받는 사람이 되신다면 훌륭하다 하실겁니다 힘내십쇼

    • @user-hu6yz8rl5n
      @user-hu6yz8rl5n Před 3 lety

      가슴이 너무 아픈글입니다

    • @user-iv7or8yr3f
      @user-iv7or8yr3f Před 2 lety

      아이구 저희 어머니도 4기이신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짐작도 안 가네요

  • @user-mf6he5qc2p
    @user-mf6he5qc2p Před 4 lety +89

    사랑하는 내이쁜딸 아빠가 부족해서 갖고싶은것도 못사주고 능력이부족해서 우리 이쁜딸 떠날때도 옆에 있어주지못했네 보고싶다 미치도록 벌써 6년이 지났지만 아빠는 아직도 우리딸생각만하면 눈물이나네 보고싶다 내딸

  • @Coinsinging
    @Coinsinging Před 6 lety +1563

    시간에 대한 무기력함. 시간이 갔으면 좋겠지만 여든을 넘기신 외할머니에게도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있고, 쉰을 넘은 엄마에게도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있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람. 그래서 그들이 나로부터 영영 떠날 그 시점이 천천히왔으면 하는 바람. 그런 바람들이 있다. 아버지를 여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처음 겪은 그 때부터 누군가의 죽음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공포였다. 그래서인지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는 꿈을 자주 꾸는데, 그 때마다 눈물범벅이되어 엉엉 울며 깨어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외할머니. 죽음이 아니고 그냥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게 만드는 우리 외할머니가 난 정말 안떠나셨으면 좋겠다. 그게 내 마지막 바람. 부탁이니 자리잡고 성공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을 때까지 내 시간만 빠르게 흘렀으면 좋겠다. 할머니랑 엄마의 시간은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 곁에 오래도록 붙여놓고 싶다. 바람이되어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user-tm2tb6xw6p
      @user-tm2tb6xw6p Před 5 lety +7

      12개월 밖에 지나지않았지만 잘지내죵?

    • @user-nh3jz2wr3d
      @user-nh3jz2wr3d Před 5 lety +10

      감동 ㅜㅜ
      딱 울아들 또래의 청년이신가봐요..
      울아들도 빨리 철들었으면 ㅜㅜ

    • @user-vc6nh1yk2h
      @user-vc6nh1yk2h Před 5 lety +8

      뭉클하네요...부디 그 바램이 이루어지고 있기를 바래요^^

    • @user-uf1if8du3g
      @user-uf1if8du3g Před 5 lety +7

      너무나 가슴아픈 글이네요

    • @user-sl2rr9cx6b
      @user-sl2rr9cx6b Před 5 lety +8

      지금 현재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 하세요 ... 사랑이란 아무리 해도 만족 할 수 없지만 온 마음을 다해 외할머니, 어머님을 사랑하고 위한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신다면 아마도 더 좋아 하실겁니다 😍

  • @goslow_ly
    @goslow_ly Před 3 lety +31

    승아, 난 오늘도 기도한다. 살아가는 동안 가정폭력으로 하루하루 지옥처럼 보냈으니 모든걸 뒤로한채 떠난 그곳은 부디 천국이기를. 하루하루 폭력에 맞서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꽃들을 하염없이 보고 있기를. 오늘도 니 보러 갔다 왔는데, 아직도 난 니를 보내지 못했나보다. 전화하면 받을꺼 같다. 몇십년만 기다리도. 내 니 몫까지 열심히 살다가 다 늙어가 니가 제일 좋아하는 옛날통닭에 칭따오 사가께. 오늘도 잘자라

  • @Doongx2
    @Doongx2 Před rokem +58

    스스로 떠나버린 우리 엄마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무뎌질까..
    그만 울고싶다.

  • @jjyj3566
    @jjyj3566 Před 5 lety +622

    엄마 잘지내? 어리기만한 초등학생이였던 엄마딸이어느덧 이렇게나 훌쩍 자라 엄마보다도 키가 커졌어 엄마 난 어려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어 같이 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함께 골라 엄마가 좋아하는 요리를 해주는것도, 힘든하루를 마무리하며 엄마가 좋아하던 맥주를 함께 마셔주는것도, 엄마를 늘 못살게 굴던 것들로 부터 엄마를 지켜주는 것도 그무엇도 해주지못하고 받기만했어 못나고 어린딸이라 미안해 엄마가 잠들기전 나한테 이노래 너무 좋다고 너무 슬프다고 그랬잖아 엄마도 이런마음이였어? 내가 울지않길 바라고 또 내옆에 항상 있어주겠다 생각한거지? 근데 엄마 난 안 괜찮아지는것 같아 늘 그립고 가슴이 탁탁 막혀와 정말 한번만 단한번만 만날수 있다면 이젠 내가 당신을 꼭 안아줄텐데 그토록 힘들어하던 당신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줄텐데 사랑한다는말 미안하고 언제나 자랑스러운 내 엄마였다고 말해줄수 있을텐데 엄마 이렇게 후회만하는 못난 딸이라서 미안해 다음생에는 엄마가 내딸로 태어나줘 엄마가 내게 해준것들 전부 해줄게 엄만 받기만해요 엄마 언제나 그립고 그리운 우리엄마 거기선 예쁘기만해요 울지말고 나 잘살다갈게 못난 딸이 정말 많이 사랑해

    • @TV-jv5fq
      @TV-jv5fq Před 5 lety +7

      너무 맘이 아프네요!
      힘내시고
      잘 이겨내고 있겠죠?
      화이팅!^^

    • @tkdchs0330
      @tkdchs0330 Před 5 lety +14

      노래듣고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댓글보고 울컥하네요

    • @kj-tj7qp
      @kj-tj7qp Před 5 lety +11

      딸이 이만큼 큰것도 엄마를 이해하는것도 엄마를 그리워하는것도 다 아실껍니다~엄마와 함께 하지못했던 시간들 엄마도 많이 미안하고 서운할테지요~님~엄마와 함께 하지못한 시간들~이쁜 아가들과 함께 채워가길 빕니다~
      늘 행복함이 가득하는 나날들만 있으시길 빌어봅니다~

    • @user-hu6yz8rl5n
      @user-hu6yz8rl5n Před 4 lety +3

      눈물납니다

    • @user-hd3oe9fk4q
      @user-hd3oe9fk4q Před 4 lety +4

      엄마가 따님 보고 계신다면 얼마나 행복해 하실까요. 이토록 따님께 사랑받고 그리움 간절한 어머니는 분명 따님 마음 어루만져주고싶고 안아주고 싶을테죠. 시간이 더 지나 어머니를 만나게 될때까지 어머니의 딸로 더 많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 어머니가 참 행복하신분이시군요. 이토록 마음 이쁘고 착한 따님이 계시니깐요~ 노랫말처럼 어머니랑 함께 어느 공간. 시간속에 있을겁니다. 힘내셔야해요! 아자아자!

  • @kkueqque7557
    @kkueqque7557 Před 3 lety +56

    우리아들 태어날때...세월호터져서...임형주씨 노래들으면서 수유하면서 울컥했는데...
    입학하기전엔 정인이사건...
    제발 천사같은아기들이 행복할수있는..
    어른들의 부족함이 아기들의 희생으로 채워지지않을 대한민국이 되길....

  • @user-rg9vx8un1x
    @user-rg9vx8un1x Před 3 lety +470

    정인아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만나길 바라마 정말 미안하다

    • @user-el2hu2nb2b
      @user-el2hu2nb2b Před 3 lety +12

      그것이알고싶다..정인이보고 이노래가 떠올라왔더니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네요ㅜ

    • @user-ww6cr7md5l
      @user-ww6cr7md5l Před 3 lety +5

      울고싶었는데.....ㅠㅠ

    • @user-lq6gi3yg7f
      @user-lq6gi3yg7f Před 3 lety +17

      @@user-uh4go2kl2p 세월호든 정인이든 쌩판몰랐던 누군가를 안타까워하며 추모한다는 마음보다 그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내가,내 가족이,내 친구가
      안타까운일을 당했을때 남들이 저렇게 함께 슬퍼해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 @user-lq6gi3yg7f
      @user-lq6gi3yg7f Před 3 lety

      @@user-uh4go2kl2p 네 이야기들어보니 님생각도 일리가있네요. 의견 잘 들었습니다.^^

    • @user-el2hu2nb2b
      @user-el2hu2nb2b Před 3 lety +2

      @@user-uh4go2kl2p 어른으로서 미안함을 댓글로 단거지..그걸 굳이 구분지을 필요가있나?!

  • @Christine_Kwon
    @Christine_Kwon Před 2 lety +54

    저는 12살 딸을 키우는 암환우입니다
    재발을 하며 3년째 투병중입니다
    같이 투병하던 동생들과 언니를 올해 많이 하나님곁에 보냈어요
    우리 딸 20살, 30살 될때까지 살아야하는데
    이것 또한 제 욕심이겠죠
    박은태님 노래 들으며 암투병하시는 모든 분들
    이 생각나 눈물이 나네요
    우리 딸에게 알려주고 싶은 말들이 이 노래에 들어있네요
    딸! 엄마는 항상 어디에서든 너를 지켜보고 있어!
    엄마는 영원히 너의 엄마야
    엄마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로 불러줘서 고마워 사랑해

    • @mynameezmyname
      @mynameezmyname Před 2 lety +1

      힘내세요 🙏

    • @user-hl5pb7yd4r
      @user-hl5pb7yd4r Před 2 lety

      오래오래 살거에요 제발 건강히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noofali4364
      @noofali4364 Před 2 lety +1

      힘내세요 딸아이가 곰곰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TV-qb8vx
      @TV-qb8vx Před 2 lety

      왜 울게하세요! 저희어머니도 1주도못산다하셨는데 2주넘기고 제가 초등학교가6학년되고 쉬러가셨어요 지금 30이다되어서 보면 온몸에 욕창이 다생기시고 몸도 못가누셨는데 그멀리서 저희 아들딸 버스타고오는거 기다려주셨던거같아요
      금쪽같은 아이들 더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꼭 힘내시구요 응원할께요

    • @user-op5kl4ex2u
      @user-op5kl4ex2u Před 2 lety

      힘내세요

  • @user-hj9fy5bl4w
    @user-hj9fy5bl4w Před 3 lety +61

    작년 7월, 주무시다 가신 우리 엄마!
    눈물흘리는 순간도, 생각하는 시간도 조금씩 길어지네요.
    그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또 서서히 잊어간다는 게 슬퍼지네요.
    엄마! 그곳에서는 울지마세요. 엄마 딸이라서 행복했어요. 고맙습니다.

  • @mylife33712
    @mylife33712 Před 4 lety +276

    사랑하는 내 동생...잘 지내고있어?너무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
    아이들 볼때마다 너의 얼굴이 더 생각나..
    그곳에선 편하게 하고픈거 다 하며 지내고있어..
    아이들 걱정마..언니가 잘 키울게..번듯하고 예쁜 아이들로..열심히 키울테니깐..
    다시 만나는 그날에 환하게 웃으며 네가 언니 고마워~~~이 말 하게끔 최선을 다 할께..
    사랑해...내동생...

    • @user-dm9il7ws8c
      @user-dm9il7ws8c Před 3 lety +3

      기도할께요!

    • @mi-whachang2012
      @mi-whachang2012 Před 3 lety +5

      언젠가 동생분이 언 니 고마워라는 말 듣는 날까지 건강하게 조카 분들과 행복하세요

    • @user-bk4de1ri7q
      @user-bk4de1ri7q Před 3 lety +1

      어쩌다가....ㅜㅜㅜ

    • @pilawell4020
      @pilawell4020 Před 3 lety +4

      너무 귀하신 분이네요..항상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user-gm7wi5of9k
      @user-gm7wi5of9k Před 2 lety +3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귀한 삶을 살고 계시군요~~

  • @Bangguman1
    @Bangguman1 Před 10 měsíci +22

    막내 남동생을 떠나 보낸 게 어느 덧 52일이 되었네요. 정말 짧은 19년 생을 살고 엄마 아빠와 저희 사남매 곁을 떠나갔고, 다른 친구들의 형제 자매보다 유독 더 친하게 지내고, 각별한 사이었고, 누나들을 정말 사랑해줬던 하나뿐인 남동생이어서 그런지 아직 제 동생 목소리가 뚜렷히 들리고, 갤러리만 봐도 눈물이 나고, 일을 하다가도 동생 생각에 눈물이 흐르고, 갑작스레 사고로 떠난 거라 마지막으로 동생이 “누나 나 친구들이랑 놀다가 올게” 하며 나갔던 저 한 마디가 마지막이 될 줄 누가 알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별할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곳 데리고 가서 예쁜 추억 가득히 쌓고 해줬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 동생아. 다음 생에도 우리 꼭 가족으로 만나자. 아직도 너를 너무 사랑해 누나들이랑 엄마 아빠가 곁에서 지켜줄게 사랑해

  • @nubebenny
    @nubebenny Před 4 lety +397

    설리 사랑해 이제 아프지말고 눈꼭감고 편히 잠자면서 행복한꿈꿔 사랑해🖤

    • @jayden4582
      @jayden4582 Před 4 lety +1

      She might be happy to see theres still good comments for remembering her like this....

  • @user-xy3uc4wh1q
    @user-xy3uc4wh1q Před 6 lety +306

    아무생각 없이 듣다가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눈물 쏟았다

  • @user-bd3rl8rz1o
    @user-bd3rl8rz1o Před rokem +53

    이태원참사후 마음이 진정안되서 ㅠㅠ 듣으러와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나니 조금 진정됩니다 ㆍ다시는 이런 슬픈 인재가 없길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도합니다 ㆍ지켜주지 못 해 미안합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 @innovationy2861
      @innovationy2861 Před rokem +2

      같은 마음으로 노래를 찾아보다가 듣고 있습니다. 참담하고 황망한 마음입니다. 머릿속에 자꾸 떠오르지만 희생자들 발인날까지만 슬퍼하겠습니다.

  • @lesliekang11
    @lesliekang11 Před 5 lety +264

    3년전 세상을 떠난 애들엄마 생각에 눈물을 흘렸네요ㅠㅠ
    남들은 저한테 어쩌고 저쩌고..말들이 많지만 당사자도 아닌 제 맘을 어찌 알겠소.암튼 여보 내 마누라 나같은놈 만나서 그동안 고생 많았소ㅠㅠ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구려ㅠ 보고싶네. 내 첫사랑 내 첫사람ㅠ

    • @user-cx4db9wx6t
      @user-cx4db9wx6t Před 5 lety +4

      힘내세요~

    • @user-sc7bf9uw4f
      @user-sc7bf9uw4f Před 4 lety

      우리엄마도 지금 그심정을 겪고 계신데 오로지 혼자 느끼는 그감정이 얼마나 아프시고 허전하고 괴로울지..

    • @user-rc3vr9jm4r
      @user-rc3vr9jm4r Před 3 lety

      힘내세요

    • @user-nt2oi4zg4u
      @user-nt2oi4zg4u Před 3 lety +2

      ㅠㅠㅠㅠㅠㅠㅠ

    • @lesliekang11
      @lesliekang11 Před 3 lety +1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어왔다가...2년전의 제 댓글을 보고야 말았네요 ㅠㅠ 그냥 울다 갈께요 ㅠㅠ

  • @user-hw7oe3qn2j
    @user-hw7oe3qn2j Před 3 měsíci +10

    사랑하는 울엄마! 어느듯 귀천하신지 27년이 되었군요. 막내딸은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갑니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서 뵙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엄마❤

  • @elegantduk
    @elegantduk Před 5 lety +284

    우리 할머니 보고싶다 그자리에 할아버지가 있었다면 살수있었을텐데...
    주사 한번을 못맞히고 할머니 생일때 떠나보내서 미안해..... 너무 보고싶다 할머니가 똥강아지라고 불러주던 목소리도 다 생각이 나는데 한번더 듣고 싶다 전화도 많이 할걸 할머니 괴로웠을텐데
    할머니 얼굴도 보고싶다 할머니랑 사진도 많이 안찍어서 사진이 없어...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돌아와주면 안될까?
    나 너무 힘들어...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서
    할머니 하늘에 가있을때 우리 가족하고 할아버지 사촌들 다울었어 할머니 봤을때 눈물이 다 나드라
    할머니가 왜 저런 냉장고 같은데에서 나오는지 상자속에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갔어
    살아있는것같은데.... 그날 할머니 거기 왜들어가냐고
    어서 나오라고 너무 소리를 질러대서 할머니
    시끄러웠겠다 그리고 할머니 귀가 파랗게 부어
    올랐더라... 미안해... 그날 집에 누가 있었더라면..
    할머니 지금도 걸어다니고 있을텐데...
    할머니 조기 먹고싶다... 엄청 맛있었는데
    이제 1개 남은것도 다 먹어서 남은게 없네...
    할머니 하늘에서는 일하지말고 푹쉬어...
    할머니 불태울때 마음이 찢어질것 같더라
    안울고 싶었는데 자꾸 눈물이 나고.... 할머니 안태우고 싶고.....
    한번이라도 더 사랑한다고 말할걸.... 한번이라도 더 안아줄걸.... 할머니... 미안하고 사랑해...
    다음생에서는 꼭 우리 행복하고 같이 오래오래 살자..... 할머니는 내 생에 최고의 할머니였어!
    할머니 손녀가 할머니 너무보고싶어...
    그리고 내가 의사 될거라고 했었잖아...
    나 정말로 의사됬어! 할머니처럼 허무하게
    사람들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성공한 모습도 못보여주고 손주도 못 안겨주고
    그리고 생일날에 보내서 미안해.....
    제일 행복해야 될 날이였는데 제일 슬프고 마지막인 날로 만들어서.... 미안해 할머니 영원히 사랑하고
    하늘에서 손녀 응원해줘! 사랑해♡♡

  • @ttokki86
    @ttokki86 Před 2 lety +115

    박은태가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흥행배우는 아니어도 최고의 배우인건 맞는 것 같다

    • @user-mi8fr3rd1s
      @user-mi8fr3rd1s Před rokem +54

      흥행 배우 맞음

    • @lacoste3535
      @lacoste3535 Před rokem +6

      흥행배우까진 아니긴 하죠 항상 매진되진 않으니
      물론 몰입도나 완성도를 따졌을때 어느 배우보다도 뛰어나지만

    • @hanshans6556
      @hanshans6556 Před 10 měsíci +18

      @@lacoste3535 박은태가 흥행 배우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흥행 배우냐 ㅋㅋㅋ

    • @god3585
      @god3585 Před 6 měsíci

      ​@@lacoste3535응?아이돌만큼은 아니지만 열손가락안에드는 남자배운데ㅋㅋ 뮤지컬에서 테너중 가장완벽한가창력보유자임

    • @user-yh7xv1pc1c
      @user-yh7xv1pc1c Před 5 měsíci

      ​@@lacoste3535박은태가 흥행배우가 아니라고?ㅋㅋㅋㅋㅋ남자 뮤지컬배우 탑3안에 드는 양반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pv2ek5zu8y
    @user-pv2ek5zu8y Před rokem +33

    중2때 아빠잃은 딸아이 수시면접을 들여보내고 동국대학교 교정에서 듣고 있네요 ㅎ 이 활기찬 교정을 내년봄에 우리 아이가 걷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 화이팅!
    수시합격했어용^

  • @user-je1sm2eo1d
    @user-je1sm2eo1d Před 3 lety +146

    작년 9월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에 참 많은 위안을 받았늡니다.
    올해 9월에 저에겐 엄마같은존재인,
    어린시절부터 키워주신 친할머니를 떠나보내게되고... 또 계속 이노래를 듣고있네요..
    할머니, 할머니는 우리삼남매에게 태양처럼 늘 빛나는 존재였고
    할머니가 계셔서 우리가 잘 자랄 수 있었고
    할머니가 계셔줌으로써 늘 든든했어요ㅡ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갚을길없이 떠나셔서 안타깝고 너무나 그리웁고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은혜잊지않겠습니다.
    남은 생 열심히 살면서 할머니와 아빠 보러 갈 그날을 기다릴께요..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
    할머니, 정말 사랑합니다.
    평안히 계시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말로, 글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사랑합니다.
    평안히 계셔주세요. 제가 찾아가면 환한 미소로 절 반겨주세요. 정말 사랑합니다.

    • @user-uz5ud4wv9u
      @user-uz5ud4wv9u Před rokem +4

      할머니께서는 지금 행복하게 기다리실거에요. 그동안 사는동안 행복하게 살다가 훗날 할머니 다시 뵐꺼에요

  • @yuyeongs6436
    @yuyeongs6436 Před 5 lety +89

    외며느리인 저를 너무도 사랑해주시고
    암투병으로 힘드셨을 텐데
    자식들 앞에서 내색 한번 안 하시던 존경하는 저의 시아버님..
    49재 마치고 돌아오던 날
    차에서 라디오를 통해 듣고
    통곡을 했던 노래입니다..

  • @user-ch6nn4vt5z
    @user-ch6nn4vt5z Před 2 lety +107

    어머니 돌아가신지 3년이 다되어가도 가끔 꿈에 나타나실 때마다 문득문득 어린시절 추억만이 가슴에 남습니다.늘 자식곁에서 사랑만 듬뿍주고 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만 또 나네요..어머니 사랑합니다.

  • @user-ne8qz3qe7j
    @user-ne8qz3qe7j Před rokem +16

    사랑하는 내동생.. 너가 떠난지도 몇년이나 지났는데.. 하늘나라에선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지? 사랑한다 내동생.. 보고싶어

  • @user-jk7ox3od9l
    @user-jk7ox3od9l Před 3 lety +57

    죽고 싶을 때마다 와서 위로받습니다
    살고 싶지는 않지만 오늘도 펑펑 울고 잊어보려 애씁니다

    • @user-np4cm9cy7p
      @user-np4cm9cy7p Před 3 lety +5

      힘내세여 저도살고싶지않지만살아가요 화이팅

    • @seunghyunkim5138
      @seunghyunkim5138 Před 3 lety +3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 저도 너무 힘들지만 함께 잘 버티고 이겨내봐요

    • @geniusna9438
      @geniusna9438 Před 3 lety +7

      저도 자살하려 했습니다... 그냥 힘내보렵니다 제가 최고라는 우리 엄마때문에 못 죽겠습니다... 우리 그냥 살아가봐요...

    • @ketydora1251
      @ketydora1251 Před 3 lety +4

      우리 같이 살자.

    • @1004EUNYOUNG
      @1004EUNYOUNG Před 3 lety +5

      요즘 너무 힘들죠?
      조금만 견뎌요.
      반드시 좋은 날이 올꺼예요.
      힘내세요....

  • @user-cr8mj6yn3d
    @user-cr8mj6yn3d Před 3 lety +10

    내 할아버지 어찌 그리 잘사셨소 가실때 지금 눈감으면 다신 못일어날것 같다며 자식들에게 전화돌려 마지막 인사하시고 할머니에게 어찌 인사잘하셨소
    할머니 어찌 그리 잘사셨소 할배 가실때 곧 만나러간다는말이 일년 뒤 안마의자에 앉자 막내아들에게 한번만 더 틀어봐 라는 마지막말로
    할배에게 가셨소
    아버지 왜이리 운이 없소 이런 아들을 만나 효도 한번 못받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그리없었소 병원다녀올께라는 마지막말이 그게 뭐요
    할배 할매 아버지 이 막내손자이자 막내아들이 이제 두아이 아버지가 되었소
    내 자식을 키워보니 알겠소
    참으로 감사드리오 감사드리오 그저 감사드리오
    그리고 그곳에서는 우리 생각도 말고 걱정도 하지말고 우리 존재도 다 잊기를 원하오
    남기고가신 사랑 그것으로 그리워하며 소원하며
    벌받고 살겠소
    그런데 참으로 참으로 보고싶소

  • @user-rp7rt4fe8u
    @user-rp7rt4fe8u Před 4 lety +51

    우리 아빠가 투병중 제일 좋아하신 노래...남겨진 우리에게 위로가 되라고 남기신 노래... 사랑해요

  • @serancla
    @serancla Před rokem +68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유가족들 함께 슬퍼하고 고통받는 모든이에게 이 시가, 이 노래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nuisinjiyo
      @nuisinjiyo Před rokem

      소중한 댓글에 눈물이 나네요. 정부도 외면한 유가족들이 위로받길 원합니다.

    • @handle7621
      @handle7621 Před rokem

      지뤌 하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월호 > 이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지겹냐 시체팔이

    • @user-ky8mw6fc9v
      @user-ky8mw6fc9v Před rokem

      @@handle7621 공감능력은 지능이랑 관련있다던데 힘내길ㅠ

    • @handle7621
      @handle7621 Před rokem

      @@user-ky8mw6fc9v 이번에 jms피해자한테도 공감하고 싸워줘ㅠㅠ

    • @handle7621
      @handle7621 Před rokem +1

      @@user-ky8mw6fc9v 선택적 공감 언제까지 할래ㅠㅠ

  • @user-bz7ok3pm6n
    @user-bz7ok3pm6n Před 6 lety +1195

    배우님이 노래 하는 사람은 자기 몸이 악기 라고 하셨는데 정말 숨소리까지 악기십니다ㅠ 특히 마지막에 살짝 웃으면서 눈물 흘리실때 정말 유언 남기시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배우님의 시선 끝에 눈물 흘리는 노인이 있는 느낌... 최대한 담담히 억누르면서 뒤섞여버린 닿길 바라는 간절함과 닿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그림 속 노인의 아들 같았습니다 그냥 보면 훈훈하다 이런 느낌인데 노래만 하면 이리도 아름다워지시는지ㅠㅠㅠㅠ

    • @user-xy3uc4wh1q
      @user-xy3uc4wh1q Před 6 lety +23

      유언 남긴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ㅠㅠㅠ 저 부분이 너무 아름답고 슬펐어요ㅠㅠㅠ

    • @user-xf7yn6kc8d
      @user-xf7yn6kc8d Před 6 lety +1

      박현진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박은태님이라고 하면 되는데 왜 배우님이라고 하는거임?

    • @user-bz7ok3pm6n
      @user-bz7ok3pm6n Před 6 lety +12

      ? ? 글쎄요..? 그냥 자기 편한대로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 @user-xf7yn6kc8d
      @user-xf7yn6kc8d Před 6 lety

      자기 편한대로 부르는거야 맞지만 특히나 뮤지컬 팬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아서... 영화나 드라마 배우들은 배우님이라는 말 잘 안쓰잖아요

    • @user-bz7ok3pm6n
      @user-bz7ok3pm6n Před 6 lety +20

      ? ? 그냥 팬덤 내의 성향인것 같아요 아이돌팬덤의 특징은 반말과 친근감이라면 뮤지컬팬덤의 특징은 존칭? 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정확한 이유는 정확히 저도 잘...ㅎㅎㅎ

  • @user-we2vl1jv2z
    @user-we2vl1jv2z Před 4 lety +105

    그냥.. 씩씩하게 잘 지내다 .. 펑펑 울고싶은 밤이라 남편 재우고 몰래 또 들으러왔네요 ^^ 엄마 보고싶다

  • @toya8685
    @toya8685 Před 4 lety +358

    그저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한 영상일 뿐인데 수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들으며 울고, 위로받는다..
    이게 노래가 가진 힘이 아닐까..감정 전달이 뛰어나신 박은태 배우님이 노래하셨기 때문에 더욱 노래가 깊숙히 다가오는 것 같다..

  • @day9740
    @day9740 Před 3 lety +72

    내사랑하는 우리아빠. 이제 안아프시지? 아빠가 떠난지 벌써 49일이나 흘렀네. 씩씩하게잘지내다가도 날이추워지면 .밤이되면 아침이되면 아빠생각이나서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 30년 넘게 아빠와 함께했는데 .... 아빠가 아파서 갑작스럽게떠나서 너무슬프고 힘들지만 엄마잘모시고 행복하게 살다가갈게 꼭 하늘에서지켜봐줘 사랑해 많이

  • @user-jl3pq7vq5c
    @user-jl3pq7vq5c Před 6 lety +1165

    마지막 무반주부분부터 눈물이 갑자기 흐른다
    이 세상은 누군가는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세상에 태어나고. 누군가는 행복한마음으로, 힘든마음으로, 죽지못해살아가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누군가는 집에있는 내 부모,배우자,자식새끼를 위해 하루를 개미같이 열심히 일하기위해 타워크레인에 오르다, 지하철정비작업을하다,
    운전을하다가, 대중에게 좋은연기 좋은음악과 행복을주다 죽어가는 하루하루.
    이제 20대 중반을 조금 넘겼고 아직도 인생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요즘따라 점점 눈에들어오는건 누군가 이 세상을 떠난다는점. 20대초반 외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던 그 장례식 내가 처음느낀 사랑하는사람의 죽음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그런 기분이구나를 느낀 후 제발 아무도 안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생겼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죽는건 당연한 이치라지만 안타깝게 아쉽게 짧은작별인사조차 하지못하는 죽음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 나같은 경우는 오래살고싶다 이 힘든세상에 태어나고 그만두고싶은 순간도많지만 경험하고 해보고싶은것도 많고 무엇보다 우리엄마 두고는 난 절대못죽는다 죽는건 두렵지않은데 나를 사랑하는사람들이 내가 떠난후 슬퍼하는게 더 두렵다 내가 처음 본 엄마의 모습은 기억이없지만 마지막모습은 기억하고 내가 옆에 꼭 있어야겠지
    두서없이 갑자기 막 썼는데
    이 세상 살아가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최근 고 김종현님과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다가신분들 부디 좋은곳가셔서 편히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user-nt3lg9rx1d
      @user-nt3lg9rx1d Před 6 lety +53

      우우애앵 두번 울컥하고 가네요.
      노래 감상하다 한번 울컥하고 님 댓글 읽고 또 한번 울컥했네요.

    • @user-ti2jl4te8v
      @user-ti2jl4te8v Před 6 lety +47

      나이에 비해 너무 의젓하고 예쁜마음 가졌네요..

    • @archientist
      @archientist Před 6 lety +21

      님 오래 건강하게 그리고 해복하게 사세요~

    • @user-vr5dh2cp3n
      @user-vr5dh2cp3n Před 6 lety +21

      죽음을 생각한다는건 삶에대한 진지한 고찰이 있다는 얘기같아요. 저도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래살고싶고 후회없는 죽음을 맞고싶다는 소망에 대한 해답을 드릴수 있을것같아 글 남겨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user-qb4fi2fv2x
      @user-qb4fi2fv2x Před 6 lety +11

      죽음 앞에 그누가 초연할 수 있겠는지요..
      죽음과 삶은 동전의 앞뒤 마냥...
      모든 사람이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길 바래봅니다...

  • @user-di8ky5fv1g
    @user-di8ky5fv1g Před 2 lety +13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 @user-fw2mi3cq5d
    @user-fw2mi3cq5d Před rokem +18

    지금 이노래 듣고 있는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8ngmbc
    @18ngmbc Před 2 lety +26

    배우와 아이돌이 다르듯이
    가수와 뮤지컬은 다르구나

    • @thefuturewalker
      @thefuturewalker Před 2 lety

      맞아요..진짜 다르죠.
      뮤지컬을 보다 보면 나에게 전해지는 감정의 정도가 너무나 격렬해서 무대를 바라보며 그냥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요.
      어떤 때는 내 안에 뛰는 심장이 너무 격렬히 움직여서 괴로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물론 뮤지컬도 보다 보니까 이런 느낌이 들게 하는 뮤지컬이 몇 없긴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럼에도 여전히 강렬한 정서를 느끼기 위해 뮤지컬을 봅니다.

  • @selinadia3640
    @selinadia3640 Před rokem +76

    이태원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분들 부디 하늘에서는 당신들의 못다한 꿈을 펼쳐길 기도합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살아생전 이루지 못한 꿈들을 훨훨 펼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jt1vv8gp2t
    @user-jt1vv8gp2t Před 3 lety +11

    어릴때 키워주셨던 이모가 생각난다
    술 담배도 안하시던 이모가 간암으로
    하늘나라로 가시고 이제 이모가 하늘나라로
    가셨던 나이보다 더 나이든 내가 되고보니
    자식처럼 키워주신 이모가 너무 보고싶다
    이모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세요 나중에 만나요
    이모 사랑해요

  • @user-kv2fr3wb8z
    @user-kv2fr3wb8z Před 8 měsíci +10

    오늘 큰딸이 제주로 수학여행 갔어요.
    아마도 단원고학생들도 고2때쯤 이었을꺼예요.
    큰딸이 초등학교 1학년때쯤 이었겠네요.
    그날은 집사람과 함께 집에서 티비보다가
    너무 큰사건이기에 이건 뭐지하고 크기를
    느끼지못하던 당시였었지요.
    시간이 흘러 만9년이 넘었네요.
    학생들이며 부모님들이며 가족분들께
    미약하게나마 추모의마음을 기억하고자합니다.

    • @sww484
      @sww484 Před 7 měsíci +2

      지금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피눈물을 막고 있네요.아.국힘당 정부 너무 싫다..

  • @user-dl5qb8tv1z
    @user-dl5qb8tv1z Před rokem +14

    오늘도 눈부시게 예쁠 내 친구야 어느덧 난 22살이고 2년이 지나서야 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네 니 고향 대구는 이제 추워지기 시작했다 거긴 어때 별 일 없어? 괜찮아? 눈으로 담을 순 없지만 내 가슴 속에 니가 있어 없어진게 아닌 조금 긴 여행을 한다 생각하며 살아 나 니 몫 까지 열심히 살다 갈게 그럼 우리 그때 아주 반갑게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마저 나누자 가슴속에 묻은 내 친구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울었는데 너무 마음 아파 하지는 말고 따라 울지도 말고 사랑해 우리 곧 만나 감기 조심해

  • @user-wk4ix5js5v
    @user-wk4ix5js5v Před 4 lety +72

    내가 생애 처음으로 사랑한사람을 떠나보낸 그날을 난 잊지못해..비록 우리가 부부가 아니였지만 2년이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시간 난 제일 힘들었던 시절에 오빠를 만나 겨우 마음잡고 살았는데 그렇게 암으로 가버려서 많이 힘들었어..근데 오빠가 한없이 작고 늘 혼자던 나를 밝은 사람으로 큰사람으로 만들어주고 가서 더이상 주저앉지 않아 나 살수있는 만큼 열심히 살다가 갈게 이제 아프지말고 편히 쉬어

  • @user-kb4xj5ob1y
    @user-kb4xj5ob1y Před 4 lety +459

    단원고 언니 오빠들 천국에선
    행복하시길.....

    • @user-xy3cf2zd8q
      @user-xy3cf2zd8q Před 4 lety +10

      그래요....
      이 노래 듣는데
      그때가 떠올랐어요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 @blackstallion936
      @blackstallion936 Před 4 lety +3

      정작 죽어야 할 인간 쓰 레 기 들은 배 터지게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왜 가야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서둘러 하늘로 떠오르고ㅡㅡ 세상이 참ㅡㅡㅡ밉다ㅡㅡ

    • @jjj-1000
      @jjj-1000 Před 3 lety +3

      @김준혁님 일베 하시나봐요....

    • @grantkim2755
      @grantkim2755 Před 3 lety +5

      @@user-od7vn9il2m 그러니까요... 도대체 죽은 애들 한테 대놓고 자기 권력에 도움 되어줘서 고맙다고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 @youngminyoun7022
      @youngminyoun7022 Před 3 lety +3

      @김준혁님 일베 꺼져

  • @user-ix8ue2lx2y
    @user-ix8ue2lx2y Před 3 lety +69

    갓은태... 이제는 그를 찬미하는 수식어를 다써버려서 뭘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너무 좋다

  • @user-fh5nl3ct1v
    @user-fh5nl3ct1v Před 3 lety +8

    암수술 2번하시고 항암 치료 끝난 다음날 몸이 약해지신 상태로 아들위해 기도하러 가시다 쓰러지셨는데 병원에 도착 10분전에 돌아가셨네요..cctv에 쓰러지시는 모습이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들위해서 성치 않은 몸으로 기도하러 가신 모습에...
    왜 안해도 되는 일을 해서 돌아가셨는지 원망도 했습니다. 근데 두 딸의 아빠가 되보니
    저 역시 우리 엄마 처럼 똑같이 했을거 같아요
    너무 너무 보고싶네요.. 울 엄마

  • @_shueno2270
    @_shueno2270 Před 5 lety +132

    아빠. 그곳에서 고생말고 편안히 쉬어.
    아빠는 언제나 나의 최고의 친구이자 멘토이자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이였어. 지금 있는 그곳에서 만나자. 웃으면서..

  • @user-oe4pi8fb1e
    @user-oe4pi8fb1e Před rokem +9

    요즘 이태원참사로 많은 아들딸을 잃어슬픈데 이노래만들으면 세월호때 잀은 어린 학생들의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울컥합니다

  • @user-bw1ek1rf1e
    @user-bw1ek1rf1e Před 3 lety +19

    저는 딱히 사연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울고싶어서 왔어요. 오늘도 노래 배경음악 삼고 댓글 읽으면서 펑펑 울다가요

  • @user-xh6yy4zm6g
    @user-xh6yy4zm6g Před rokem +30

    이태원 참사. 귀하고 귀한 젊은이들의 평온한 안식을 빌고 빕니다. 유가족 분들과 함께 합니다. 슬픔과 고통 위로합니다.

  • @user-jz2nf4tp2e
    @user-jz2nf4tp2e Před rokem +66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고 애도기간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길래 다시 들으러 왔어요.. 세월호 침몰사건때도 이 노래 들으면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다시 들어도 처음 듣는 것 처럼 눈물이 자꾸 나요.. 정말 못다 핀 아까운 꽃들.. 그 곳에선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nm5kf3cb4q
    @user-nm5kf3cb4q Před 2 lety +49

    문득 다시 보니 드는 생각인데 2년전 안좋은 생각을 하거 세상을 뜨려 했을때 박은태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 @user-zu7kq4rc6g
    @user-zu7kq4rc6g Před rokem +9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잊을 수 없는 슬픈 이별이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천국에서 위로받길 기도합니다.

  • @cro546
    @cro546 Před 4 lety +22

    오늘 식 다 끝나고 집에 왔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허하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가버리실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네
    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안되고
    병원에 실려가던 그게 마지막이라니
    너무 슬프다 정말 너무 슬프다
    할머니
    그곳에서는 걱정 없이 평안하시기를

  • @user-lk8rq2go3o
    @user-lk8rq2go3o Před 2 lety +13

    부모님을 6개월 간격으로 하늘나라 보내드리고 무수히도 많은 나날을 눈물로 지내고 있습니다.
    날이 맑으면...맑은 구름과 바람이 되었겠거니..
    나비가 날아들면 나비와 꽃이 되었겠거니..,
    생각하며...슬프지 않게 생활하려 합니다.
    박은태님 마지막 감정조절하며...음정 하나도 안 흔들리는 모습은....정말..말로 표현못할 감동입니다.어떤 찬사로 표현못합니다...
    많은 위로와 감동받았습니다.
    감시합니다~♡

  • @With_chung_U
    @With_chung_U Před 4 lety +9

    19살때부터 함께한 나의 새아빠..
    4년전..말기암과 싸우다..이별..
    잘해준 기억밖에 없는데...거긴 행복하죠..ㅜㅜ
    세상과 이별전에 한번 봤어야했는데..ㅜㅜ 너무 빨리가버렸네요..ㅜ 살아있는동안 감사했어요..다시 태어나도 나의 아빠가 되어주세요..사랑합니다.

  • @hgjy0507
    @hgjy0507 Před 4 lety +179

    어떻게 사람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ㅠㅠㅠ마지막에 감정이 북받치는데도 절제하고 완벽하게 끝내시는게 정말 멋지십니다ㅠㅠㅠ박은태 배우의 목소리와 정말 잘어울리는 곡이었음ㅠ

  • @user-ix5fp2hd2r
    @user-ix5fp2hd2r Před rokem +8

    아직 어린 나이인 24살이지만 제가 가장 신뢰하고 제일 아끼는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그중 20년지기 친구를 작년에 보내주고 최근에 나머지 한명인 16년지기 친구를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두명을 보내주고 말았네요 오랫동안 알고지냈는데 무엇때문에 힘들었는지 무엇때문에 지쳤는지 알아주지 못한 제 탓처럼 느껴지네요

    • @duduco793
      @duduco793 Před 2 měsíci

      저도요... 공감되네요 ㅠㅠ

  • @user-rq4lx1sy9g
    @user-rq4lx1sy9g Před 3 lety +21

    댓글들을.하나하나 읽기가 너무 힘이드네요..ㅠ
    다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사랑하는 친구들일테니 축복받으며 태어났을 모두들
    항상 행복하기를..

  • @rowskip
    @rowskip Před 3 lety +41

    박은태씨가 이 노래를 가장 잘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가장 저릿하게 부르는건 맞는거 같다.
    다들 자기 가슴속에 시간이 겨우 봉합해놓은 상처를
    오롯이 되만지며 그리움에 사무치게 만든다.

  • @financonomistamazing1802
    @financonomistamazing1802 Před 3 lety +69

    슬픈 발라드 부르는 가수들을 봐도 감정 이입이 많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탑 가수들과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더라도 슬픈 노래를 부를 때 정말 슬프다기 보다는 슬픔을 애써 느낀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더 나아가서는 슬픈 척 애쓰는 경우도 가끔 봤습니다. 물론 일반인들보다는 감정 표현을 훨씬 잘해서 프로긴 프로구나라는 말이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감정 연기하는 프로페셔널라는 느낌은 안들수가 없더군요. 제가 워낙 이런 부분을 예민하고 잘 느끼는 편이라 사실 발라더들의 슬픈 노래를 들어도 정말 슬프게 감정이입이 잘 안되는 편이에요. 그런데 박은태님은 연기를 넘어 노래에 혼을 담아서 부르네요..연기라는 것이 1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본인의 일인 듯 진심을 담아서 부르는 것 같아요.. 정말 제가 봤던 무대 중에 최고 중의 최고의 무대인 것 같습니다..

  • @paton5287
    @paton5287 Před rokem +7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축복 받은 재능에 전율

  • @user-lx5st5kd2m
    @user-lx5st5kd2m Před rokem +5

    그땐 고등학생 이라서 너무 몰랏던것 같앗어 그리고 그땐 그곳이 그렇게 차가운 지도 몰랏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지금 어느덧 20대 중반이됫는데 40대 중반이 되서도 미안할거야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미안할꺼야 끝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ㅠㅠㅠ

  • @nyshin2459
    @nyshin2459 Před 6 lety +161

    가슴으로 부르시네..

  • @hongkim9129
    @hongkim9129 Před 6 lety +123

    저게 연기여도 소름이고 진심이여도 소름이다. 대단함.

    • @hee1321
      @hee1321 Před 6 lety +1

      Hong KIM 동감 입니다

    • @user-km5ob1no1e
      @user-km5ob1no1e Před 6 lety +17

      진심을 담아낸 연기인거죠. 표정뿐인 연기면 다 티가납니다

  • @user-jy8mr5gq4u
    @user-jy8mr5gq4u Před 3 měsíci +6

    아빠 보고싶어요
    나도 이젠 아빠가 되었어요
    가끔씩 보이지 않는 미래가 걱정되고
    두려워 가슴이 답답할때 아빠가 생각나요
    언제나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 같던, 한없이 크게만 느껴지던 아빠 ... 돌아가실때 아빠 나이가 되었지만 가끔은 나도 아빠 아들로 투정부리고 싶어요 보고싶어요 우리 언젠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

  • @otndus
    @otndus Před 4 lety +37

    어떻게 안 우나요 이렇게나 슬픈데...... 아 박은태 넘 잘부른다..... 하ㅠㅠ

  • @user-tw9ci7tv2g
    @user-tw9ci7tv2g Před 6 lety +114

    뮤지컬전공하면서 배우 꿈꾸던시절 뮤지컬배우중에서 손꼽던분. 전공그만두고 사회생활하면서 잠시잊다가도 다시보면 나도 배우하던때가 다시 그리워지게하는 배우분.

  • @1422tomcat
    @1422tomcat Před 6 lety +285

    진짜 미세한 음까지 플렛,샵 없이 깔끔하게 부른다... 진심 대단한것 같다..

    • @SonDaddy12
      @SonDaddy12 Před 5 lety +17

      감상을 깨서 죄송한데 후처리 된겁니다..

    • @user-xt8to6ye2e
      @user-xt8to6ye2e Před 2 lety +1

      @@SonDaddy12 후처리가 뭔가요?

    • @_ong
      @_ong Před 2 lety +81

      @@SonDaddy12 님 박은태 배우님 공연 본적없죠? 이건 영상이니까 후처리했다 쳐도 박은태 배우님 원래 음정 정확하기로 유명하고 진짜 말로 다 표현 못함 그니까 감상 깨지 맙시다

    • @lLYWl
      @lLYWl Před rokem +18

      @@SonDaddy12 뮤못알의 전형적인 억까 ㅋㅋㅋㅋㅋ

    • @shotarolee5021
      @shotarolee5021 Před rokem +1

      @@lLYWl 보정 들어간거 맞는데 무슨 억까 타령 ㅋㅋ

  • @babysbreathgypsophila5138

    52살 젊은나이에 갑자기 내곁을 떠나버린 나의사랑하는 엄마 그립고 보고싶어 이제 하나밖에 없던 당신딸이 나이 60이 넘어버렸네 엄마 이노래를 엄마한테 들려드리고싶어 30 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그립고 보고싶은 내소중한 엄마 곧 만나러 갈께 사랑해 엄마 ❤️❤️❤️👩‍❤️‍👩👩‍❤️‍👩

  • @user-ux6kw9he7d
    @user-ux6kw9he7d Před 3 lety +19

    보고싶다 친구야 넌 너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까?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에선 이번과 같은 선택은 하지 말아주길

  • @user-zw6bt2wg5t
    @user-zw6bt2wg5t Před 6 lety +323

    하아...박은태님은 정말 노래만 잘하시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감정과 그 표현의 극대화라는 말이 맞을까요..? 정말 심금을 울리고 소름돋게하고 정말 대단한분이시다..

  • @musicalgwang9032
    @musicalgwang9032 Před 3 lety +31

    박은태의 수많은 뮤지컬넘버가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곡이 제일 박은태랑 제일 잘어룰리는거같다 진짜 최고란 단어로도 부족하다

  • @user-eg5xx7nr8d
    @user-eg5xx7nr8d Před rokem +7

    이제 생각해보니 아버지를 떠나보낸지 3년....
    그렇게슬퍼하고 또 그리워했고....근데 무색하게도 그 감정도 무뎌지다가 다시 아주 가끔 미칠듯이 그립고... .근데 이 모든게 나도 곧 그들처럼 사라질건데....인생은 슬픔이고 고통이네

  • @accasion79
    @accasion79 Před rokem +26

    아.... 왜이리. .왜 이리도 이 노래가 생각나나요..... 이태원의 젊은.... 꽃조차 피지못한 너무도 소중한 영혼들.......
    정말... 어른들이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 @ChoiMooSick
      @ChoiMooSick Před rokem +5

      안타깝고 정말 안 된 일인건 백번 맞는데
      도대체 어른이 미안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user-fi9td8qe7p
    @user-fi9td8qe7p Před 4 lety +17

    30년전에 돌아가신 내아버지 아직도 당신이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나이에 이제 막내딸인 제가 그나이가 되었습니다 어찌그리도 일찍가셨습니까 아버지 그곳에서는 아프지마시고 편안하시길 조금만더 기다려주세요 우리가족 모두가 언젠가 아버지곁으로 갈테니 그때까지 외로워마시고 조금만 더가다려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도 보고싶습니다

  • @user-ym2pg5vc4f
    @user-ym2pg5vc4f Před 3 lety +12

    2017년 훈련중에 순직한 성훈아 너가 살아생전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던게 아직 눈에 아른하구나. 보고싶다

  • @TV-yp5xo
    @TV-yp5xo Před 3 lety +7

    언니 보고싶어.... 나 벌써 둘째가 9개월이됫어~ 언니가 있었음 엄청 이뻐해줬을텐데... ㅜㅠ
    언니가 그렇게 예뻐해주고 사랑해준 조카.. 우리 첫찌도 이제는 이모를 잘 기억못해.. 그래도 하늘보면서 우리 이모만나러 비행기타고 가자고 얘기하면서 그리워하고있어.. 언니가 너무 보고싶다......

  • @gjgaedllife
    @gjgaedllife Před rokem +10

    와이프가 당뇨 라고 합니다. 신혼이고 애도없고 와이프는 일찍 부모님 여의고 굳세게 살아온것 밖에 없는데 저는 암수술도 겪었고 쓸개도 뗐고, 그래도 살아가는데 자꾸 세상은 뭐가 부족한지 더 많은 시련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도 굳건히 이겨내야겠지요. 이 가사처럼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니까요......

  • @user-pv2yd5kh3p
    @user-pv2yd5kh3p Před 3 lety +127

    눈물을 흘리시며 노래를 부르시면서도 음정하나 안흔들리고 청중의 눈물을 쏟게 하시니 진정 프로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