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박찬민에게 지나치게 순응적인 딸 박민하? 부녀의 대화에서 포착된 문제점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6 회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16. 06. 2022
  • 아빠 찬민의 설득에
    바로 의견을 바꾸는 딸 민하?
    부녀의 대화에서 포착된 문제점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 Zábava

Komentáře • 356

  • @cqdktlep2984
    @cqdktlep2984 Před 2 lety +1099

    아빠는 설득했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말이 안통하니까 그냥 설득 당한 척 한거임. 그게 훨씬 편하고 덜 피곤하니까.

    • @storage4242
      @storage4242 Před 2 lety +124

      제가 순응적인 사람인데 그렇게까지 생각 못해요. 그냥 내 논리보다 부모가 내세우는 논리가 더 맞게 느껴지는 겁니다. 저러다보면 커서도 내 의견에 의심을 품게되어 틀린거 아닌가 싶은 생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요

    • @MiKa-yg8px
      @MiKa-yg8px Před 2 lety +13

      이게정답 ㅠ

    • @user-xh5nu1we6q
      @user-xh5nu1we6q Před 2 lety +22

      ㅇㄱㄹㅇ 어차피 딴지걸어도 결국은 다 자기말이 맞다고 생각함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Před 2 lety +69

      @@storage4242 말씀하신게 정확히 가스라이팅의 의미와 상통하네요.. 정말 가스라이팅은 드러나지 않고 조용하게 사람 빈껍데기 만드는듯

    • @asmr-hj1jz
      @asmr-hj1jz Před 2 lety +11

      빙고 어차피 아빠는 답이정해졍있으니까

  • @user-qn1hc9gc1i
    @user-qn1hc9gc1i Před 2 lety +754

    박찬민같은 화법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대화를 오래하면 사람이 미쳐버림. 나긋나긋하게 말하고 설득력이 있지만 자신의 의견에 동의할 때까지 지그시 본인 의견을 피력함. 웃으면서 자신의 의견만이 맞다고 고집을 부리는 느낌. 그걸 듣는 사람은 압박감이 엄청나서 "그래 니 말이 맞아"라고 말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임.
    주변에 그런 화법을 가진 친구가 있어봐서 아는데, 사람 돌아버립니다 진짜

    • @letgo1843
      @letgo1843 Před 2 lety +15

      ㅇㄱㄹㅇ

    • @user-uz2no2el6f
      @user-uz2no2el6f Před 2 lety +45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 ㅋ 미침

    • @user-vu2mh1eo2t
      @user-vu2mh1eo2t Před 2 lety +26

      또 저런 사람들 의견에 반발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됨.

    • @user-cl5cv4ep4r
      @user-cl5cv4ep4r Před 2 lety +43

      사회에서 저런 스타일 만나면 손절해버리는데 가족이 저러면.. 진짜 숨막힐듯

    • @asmr-hj1jz
      @asmr-hj1jz Před 2 lety +5

      심지어 주장쎈데 지는또잘나가면 더안굽힘

  • @user-bo6vk1qb3v
    @user-bo6vk1qb3v Před 2 lety +497

    아빠는 자기 딸 자랑할 마음으로 가볍게 나왔다가 자꾸 털리니까 불쾌한 상황 ㅋㅋ 전혀 고치려는 마음으로 나온게 아님.

    • @user-pr2uu1to8l
      @user-pr2uu1to8l Před 2 lety +72

      딱맞는분석임돠
      자기딸칭찬하고본인교육관을칭찬잗을줄알았는데
      아니거든
      오은영샘이~~

      어른이라고
      헛배우고헛살았음

    • @ingcookie695
      @ingcookie695 Před 2 lety +69

      와~~ 동감
      딸자랑하려고 나왔다가 망신살ㅋㅋ

    • @nagoya_sunshine
      @nagoya_sunshine Před 2 lety +70

      저도 그렇게 보였어요 ~자랑겸 프리랜서 활동겸 나왔다가 지대로 당했네요 ~

    • @njung2324
      @njung2324 Před 2 lety +85

      어딜가든 딸칭찬만 들었는데 이런소리 생전 처음일 겁니다. 본인이 문제라는 생각은 일도 안해 본 얼굴임.

    • @user-rr8ge6lg8e
      @user-rr8ge6lg8e Před 2 lety +15

      그동안 놀렸으니 이제 슬슬 다시 일하게 하려나보죠.
      진짜 어렸을때 ㅇㅂㅇ시킨다는 느낌 강했는데.지금 봐도 그런것같네요

  • @user-gl9hx6qg7t
    @user-gl9hx6qg7t Před 2 lety +448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 댓글 꼭 보시면 좋겠어요 아빠가 저런 식으로 행동해서 아이가 지나치게 수긍하는 저 성향 안 고치면 나중에 남자친구에게도 본인 의견을 못 말하고 중요한 순간 싸움이 싫어서 회피하며 해주면 안될 것들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빠의 역할이 딸들의 남성관에도 영향을 줍니다. 나중에 딸이 극단적으로 남편이 때려도 또는 성적으로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순응하길 바라시는 게 아니라면 본인의견을 펼치는 법을 알려주시고 딸의 의견을 수용하세요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고요 걱정되네요

    • @user-xl8my2pb5s
      @user-xl8my2pb5s Před 2 lety +69

      이거 진짜 중요한 조언이네요. 같은 집 자녀여도 순응적인 아이는 이런경향이 있어요. 아들이건 딸이건요.

    • @jelly9862
      @jelly9862 Před 2 lety +59

      공감요...ㅎ 아빠 이겨먹게 키워야 나중에 걱정 덜 합니다..

  • @user-ht8ig6yt9h
    @user-ht8ig6yt9h Před 2 lety +405

    친절하고 다정한 가스라이팅같음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Před 2 lety +43

      본인은 다 자식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무서운듯.. 그런 인식 가지고 있으면 잘 바뀌지도 않음. 진짜 애낳기 전에 교육받아야된다

    • @jasonmedeia
      @jasonmedeia Před 2 lety +15

      진짜 가스라이팅을 좋게 포장질 ㄷ ㄷ

    • @user-xp6ko2et5r
      @user-xp6ko2et5r Před 2 lety +8

      정확하심

    • @asmr-hj1jz
      @asmr-hj1jz Před 2 lety +6

      정말위험한게 가스라이팅인지 구분이잘안가게끔 포장되있음

    • @user-ld4ug4gl3v
      @user-ld4ug4gl3v Před 2 lety

      다스라이팅

  • @Bonvoyage37
    @Bonvoyage37 Před 2 lety +1036

    겉보기에 완벽하게 화목한 가정처럼 보이지만 아빠가 딸에게 엄청난 가스라이팅을 하네. 딸은 그냥 아빠의 인형이다.

    • @asmr-hj1jz
      @asmr-hj1jz Před 2 lety +23

      저도 한표

    • @user-xc4wl3ro5j
      @user-xc4wl3ro5j Před 2 lety +2

      ㄹㅇ

    • @user-nv8ox9zt5f
      @user-nv8ox9zt5f Před 2 lety +3

      완벽한 부모는 없음

    • @user-mi5pz8wl9v
      @user-mi5pz8wl9v Před 2 lety +47

      @@user-nv8ox9zt5f 저런 부모도 잘 없음
      민하 애기 때 티비 나올 적부터 저 아빠 이상하다는 소리가 계속 나온 게 다 이유가 있다는 말

    • @roselee9552
      @roselee9552 Před 2 lety

      어느가정이든 가스라이팅은 있어요.
      저정도만되어도 잘키우는거에요

  • @veca4856
    @veca4856 Před 2 lety +1362

    제가 민하양처럼 부모에게 순응적으로 살다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 자립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오은영 박사님 뼈때리는 조언 잘해주신거에요 진심..과도한 비약일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다른사람에게까지 눈 뜨고 코 베일 것 같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정도로 주관이라는게 없어져요. 결국 호구되기 딱 좋은…조종되기 쉬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 @user-le4ps1eq5i
      @user-le4ps1eq5i Před 2 lety +67

      너무 공감해요 저도 직장 생활하면서 깨달았어요

    • @MiKa-yg8px
      @MiKa-yg8px Před 2 lety +37

      동감요. 저도 그랬거든요.

    • @user-yl6zw2xj5q
      @user-yl6zw2xj5q Před 2 lety +17

      동감합니다~~

    • @user-le8no2wl5l
      @user-le8no2wl5l Před 2 lety +2

      ㅅㅅ

    • @user-jn7ck4lp4d
      @user-jn7ck4lp4d Před 2 lety +32

      호구로서 다 받음ㅠㅠ... '아, 얘 만만하구나' 이런 사람될 수 있다고 봄

  • @user-cr7sd7gw4f
    @user-cr7sd7gw4f Před 2 lety +383

    어차피 저런 대화는 아빠말이 맞다고 해야 끝이 나니까..
    귀찮아서 빨리 맞다고 해주고 끝내는게 낫지.
    반론하다보면 끝이 안남

    • @jinlovesdo
      @jinlovesdo Před 2 lety +32

      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요 저런걸 답정너라 하죠

    • @user-uz2no2el6f
      @user-uz2no2el6f Před 2 lety +8

      아 그건 비순응적인 애가 잔소리 안드를려고 하는 생각이고 민하는 아닌듯 그냥 생각자체가 바뀌는데 아빠말로? 오히려 님같은 생각이면 더 건강할듯

    • @user-cr7sd7gw4f
      @user-cr7sd7gw4f Před 2 lety

      @@user-uz2no2el6f 맞아요..ㅎㅎㅎㅎㅎ

    • @user-qn6ku8zo2y
      @user-qn6ku8zo2y Před 2 lety +1

      개공감 진짜

  • @user-kz9ud3dy7q
    @user-kz9ud3dy7q Před 2 lety +415

    민하 진짜 이 방송 잘 나왔다.

  • @user-tt5vk1sf8r
    @user-tt5vk1sf8r Před 2 lety +443

    어휴 박찬민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상한거 맞네
    박찬민 가만히 보면 음 너는 그렇구나하면서
    포장은 상대생각 존중해주는척하면서
    자기말이 맞다는 설득
    넌 아직 어려서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내가 맞는거야 이런식
    겉은 부드러운식인데 숨막히게 하는 타입ㅜ
    당해보면 더 미침

  • @user-oz6vw9kd5o
    @user-oz6vw9kd5o Před 2 lety +514

    아빠는 상담만 받을 뿐 절대 바뀌지 않으듯 싶네요 ㅠ

    • @eyering666
      @eyering666 Před 2 lety +38

      저 아빠는 나이 들어서 혼자 안 남으면 자식들이 보살인거임

    • @user-uz2no2el6f
      @user-uz2no2el6f Před 2 lety +1

      아빠는 평생을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안바뀝니다. 그건 글쓰시는 님도 그럴거에요.

  • @Kim-pj9ln
    @Kim-pj9ln Před 2 lety +182

    와 애 주관을 아예 없애네

  • @user-fd6oy9rf1v
    @user-fd6oy9rf1v Před 2 lety +111

    이 집은 아빠가 문제잖아. 아빠라는 사람이 가스라이팅 오지네.

  • @nagoya_sunshine
    @nagoya_sunshine Před 2 lety +317

    민하 아마 20살 넘어서 아주 쎄게 사춘기 반항기가
    올듯 하다…

    • @user-vp9nm5os4u
      @user-vp9nm5os4u Před 2 lety +77

      차라리 반항기가 심하게 오면 그게 본인의 인생길을 찾는 과정이지 괜찮은 데, 반항기도 오지않고 제풀에 스러져 평생 아버지 꼭두각시로 살다갈까 그게 걱정이에요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Před 2 lety +7

      진짜 성인된다고 다 오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너는 나이가 몇인데 부모탓하고 징징대냐~ 이런 조건이 하나 더 붙어서 더 티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나중에 부모 죽어서야 원망하기도..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Před 2 lety +15

      그래서 어려서 반항하고 부모 속썩이고 이랬던 애들보다 어렸을때 사춘기 한번 안겪고 반항도 안하고 부모에게 순종적이었던 아이들이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야 말잘듣고 키우기 편했겠지만.. 생애 어느 시점에선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는

    • @user-lx3xb6hg1o
      @user-lx3xb6hg1o Před 2 lety +9

      @@user-ef8hm5wp7z 공감해요. 저도 순응적으로 살다가 20살에 사춘기가 왔는데 그때는 사춘기가 아니라 성인돼서 싸가지없게 반항한다고 보더라구요..그렇게 부모랑 멀어졌다가 20대후반에 그때 왜그랬냐는 질문에 설명을 했더니 이해한듯 했으나 40이 넘은 지금도 너는 그때 왜그렇게 싸가지 없었냐는 소릴 들어서 아.. 나는 전혀 이해받질 못했구나 깨달았죠.
      아이키우면서 부모를 반면교사 삼아 내 아이는 사춘기 시기에 맞춰서 잘 지나갈 수 있게 부모로 돕자는 생각 갖고 있어요.

    • @eetree645
      @eetree645 Před 2 lety +6

      ㅇㅇ맞음 나도 바보스러울만큼 순응적이고 혼나서 울면서도 아빠선물챙긴 애였는데 지금 연끊은지 몇년됐고 다신 연잇고싶지않음

  • @user-bq2ok9jz3k
    @user-bq2ok9jz3k Před 2 lety +537

    영상을 보면 자기 의견 뒷받침할 근거도 명확히 제시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똑똑한데 아빠 한 마니에 바로 의견 접는게 설득당하는게 아니라 아빠한테 그냥 져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성인되면 댓글대로 사춘기 심하게 올듯 주변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났으면 싶네요 우리 아빠가 진짜 이상하구나 충격받게 할 만한 사람이 있어야 바뀔듯 아빠가 붕어빵 때도 독특하다 느꼈는데 대본도 좀 있겠거니 했는데 여전하시네요ㅠㅠ

    • @impress926
      @impress926 Před 2 lety +14

      워낙 어릴때부터 은은하게 가스라이팅 당한건가.내가젤생각해서그런다..어른의말이다 등등.

    • @user-xp6ko2et5r
      @user-xp6ko2et5r Před 2 lety +16

      가스라이팅인데 아빠가 잘 포장한듯~~

    • @user-xl8my2pb5s
      @user-xl8my2pb5s Před 2 lety +5

      그친구 만나서 우리애 망쳤다그럴겁니다ㅋㅋ

    • @user-pqnxikopl
      @user-pqnxikopl Před 9 měsíci +1

      딱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는데 약간 말 안듣는 애들 있어요. 그런 애들이랑 친해지면 좋겠네요. 부모도 그런 독립성을 좀 인정해주는 가정들.. 그런 애들 있어요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잘가는데 부모가 뭐 공부하냐 물어보면 책 덮고 몰라~~ 하면서 빼는 애들 ㅋㅋㅋ 관심 가지지 말라 이거죠 귀찮고 알아서 할테니까.. 이런 적당히 반항적인 모범생 애들이랑 친해져보면 좋겠어요..

  • @choo7580
    @choo7580 Před 2 lety +206

    모든게 아빠 위주의 선택 나중에 신랑도 아빠의선택 너무가부장적 .........

  • @juyakim120
    @juyakim120 Před 2 lety +196

    아 계속 설득하시네..
    아빠 생각이 맞다고 계속 말씀하시네요...ㅠㅠ

  • @user-nh1nu8xq3l
    @user-nh1nu8xq3l Před 2 lety +316

    아빠는 그냥 우리딸 이렇게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야무지고 예쁘게 잘컸어요~~~~ 라고 보여주고 싶어 나온것 같은데 오은영박사님은 계속 팩트를 조곤조곤 날려주시네 👍

  • @Peng-love-u
    @Peng-love-u Před 2 lety +259

    박찬민씨가 예민하고 불안감이 큼. 그래서 큰 물, 용 꼬리라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 그래야 본인이 안전하니까. 대게 불안감이 커 출세지향적인 사람이 용 꼬리를 말함.

    • @user-xh8yy5sn2u
      @user-xh8yy5sn2u Před 2 lety +32

      그런거 같더라구요.
      조직에서 두루두루 잘지내지 못하고 겉돌아도 꾹 참고 버텼는데.. 본인의 못다이룬 꿈을 자녀들을 통해 회복하고 싶어하는듯 보였어요. 예전 방송들이 연출이 아니었다면 의외로 가부장적이고 독재자 스타일 이구요.

    • @hitit_2
      @hitit_2 Před 2 lety +30

      ㅇㅈ 꼭 자기 열등감이 큰 사람이 자기가 데리고있는 자식이나 후배등에게 자기도 못하는 과도한 성과?를 바람 ㅋ 조금 실수해도 과도하게혼냄 속마음은 나와같은 후회 안갖게 하려고 인데 당하는 사람입장에선 오히려 그게 더 큰 상처가 되어서 나중엔 더큰 악영향을 받음 ㅋ

    • @user-zo9rt7yh9o
      @user-zo9rt7yh9o Před 2 lety +8

      @@hitit_2 완전 공감입니다 그런 사람 가까이에서 봤었네요. 자식도 다 아는걸 본인만 모르더군요

  • @user-pb8qf2vd3u
    @user-pb8qf2vd3u Před 2 lety +193

    아버지가 욕심많고 피곤한 스타일, 아이가 눈치를 보네요. 아이가 더 크면, 아버지와 관계에 부작용이 올겁니다. 아이는 이미 내면적으로 갈등하고 있는데, 아버지만 모르시는 듯. 아이와의 갈등은 부모가 만듭니다. 아이가 반듯하고 배려있네요

  • @hjin6288
    @hjin6288 Před 2 lety +278

    나도 찬민님 스타일였는데.. 울 애도 굉장히 모범적이고 반듯하고 의젓하고 순응적이고 뭐든 다 잘하는 스타일였는데.. 고딩되서 자기 주장이 굉장히 강해지고 절대 굽히지 않아서 한동안 많이 다투고 힘들었는데.. 그때 깨달은게.. 아.. 이게 한단계 성장해가고 독립해가는 과정인가보다 싶은 생각이 번뜩 들면서 아이를 이해해주고 의견을 따라 주다보니 더 바르게 자기 일을 책임감 갖고 더 잘해 나가는걸 볼수 있더라는.. 항상 예..하던 애가 자기 생각을 부모랑 싸워가면서까지 끝까지 포기 안하고 소신있게 밀고 나가는 걸 보며 오히려 감사하게 되고 대견하게 생각 되어지더라는.. 근데 그 당시엔 정말 몇개월을 다투고 설득하고 넘 힘들었음..그치만 아이의 주장과 생각을 인정해주고 믿고 응원해줄때 확실히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바뀐다는걸 명심해야할듯.. 어릴때는 부모의 케어가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자란 자녀에겐 부모의 틀 안에 가둬두는건 절대 옳지 않다고 본다

    • @user-tw2ej5hg9z
      @user-tw2ej5hg9z Před 2 lety +7

      딱 우리아들이네요
      이제 막 대학들어갔는데
      ㅎ간혹 서운할때도 있어서
      자기 주관대로 살아가야할 자기의 인생이야라고
      되뇌이며 내 컨트롤중입니다

    • @user-nv8ox9zt5f
      @user-nv8ox9zt5f Před 2 lety +8

      지금 우리 손주들이 순한 범생인데 딸 사위들이 꼭 보라고 문자 돌렸어요 딸들 사위들이 겸손이 받아 들여야 될텐데요.

  • @koko-tu9kf
    @koko-tu9kf Před 2 lety +92

    민하가 해외 나가서 살길 바람... 부모 손길 못미치는 곳에 나가서 철저히 자기 만의 알을 깨트리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 성장하면 좋을거 같음

  • @andypapercraft
    @andypapercraft Před 2 lety +239

    애를 부모틀에 갇히게 하면, 결국 나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 되는것같아요. 아이는 나와 다른 객체입니다. 의견을 존중해줘야죠

    • @hj_k9672
      @hj_k9672 Před 2 lety +3

      갖히다 x
      갇히다 o

  • @user-vy2wk3nh5n
    @user-vy2wk3nh5n Před 2 lety +196

    나도 민하처럼 컸는데... 이게 심각한게 표면적으론 문제 없어보이니 잘 모른다는 것...ㅠ 미디어에 나오는 위험한 학대나 폭력같은 가스라이팅 같은게 아니면 저걸 가스라이팅이나 통제로 생각하지 않는 부모가 굉장히 많다는 것... 본인은 자식한테 기대하고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함... 자식이 부모 눈치 보고 기죽지 않으면서 성장하는게 굉장히 중요한거 같아요. 저런 경우에 자기 말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정자체가 쉽지 않아서 더 힘들어요. '인정'이 시작인데... 겉으론 화목하고 친해보이는 부모-자식이 될 순 있지만 이대로 계속 간다면 자식입장에선 크면 클수록 정서적 교감은 전혀 안된다고 생각할거에요. 용기내서 속시원히 털어놓으면 돌아 오는 것은 안좋은 건 다 부모탓을 한다, 니가 이해가 안된다 뿐... 그게 청소년기 지나고 성인이 되면 정말 자신감이 없어지고 외로워져요

    • @user-kh2sy6gi8i
      @user-kh2sy6gi8i Před 2 lety +3

      그러다 우울증 오는거고 한강가는거죠 머ㅋㅋㅋㅋ

    • @user-xl8my2pb5s
      @user-xl8my2pb5s Před 2 lety +3

      다른이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기도 쉬워진다는거..

  • @jws9201
    @jws9201 Před 2 lety +390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이번편을 보며 다시금 느낌니다. 아빠분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가정에 헌신하고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하신듯 보이는데.. 그 최선이모두 정답은 아니었던듯 싶어 안타깝네요. 하지만 현명하시고 이성적인 분이시니 이번 출연이 앞으로 가정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 @user-jp5oi7eu7j
      @user-jp5oi7eu7j Před 2 lety +15

      이번 솔루션 나와서 경청하시는 모습만봐도 앞으로는 또 다른방향으로 노력하시지 않을까해요

    • @alicep.7712
      @alicep.7712 Před 2 lety +6

      다들 아버님 비난만 해서.. 저분도 방향이 잘못되어도 사실 큰 노력은 하신건데 싶어서 안타깝더라구요.

  • @5587bnnaaa
    @5587bnnaaa Před 2 lety +149

    박찬민 아나운서의 뇌속엔, 아 프로그램을 잘못 선택했네? 이런 고민을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 @ingcookie695
      @ingcookie695 Před 2 lety +15

      맞네요

    • @user-bd5oo3hh8w
      @user-bd5oo3hh8w Před 2 lety +7

      와 ㄹㅇ

    • @hyolee706
      @hyolee706 Před 2 lety +8

      뭔가...듣고싶지 않은 말을 들을때의 표정같긴한데....그래도 80노인네도 아니고 자식 위하는 마음 있을테니 바뀌겠지요....

  • @creamysmile
    @creamysmile Před 2 lety +70

    자식을 숨막히게 하는 부모가 많다.
    그게 부모의 선의이기 때문에 자식은 더더욱 힘들다.

    • @GDCGL5
      @GDCGL5 Před 2 lety +5

      막줄 ㄹㅇㄹㅇ 개공감

  • @user-zg6hj4kt3t
    @user-zg6hj4kt3t Před 2 lety +106

    아버지가 생각을 바꿔야겠네요

  • @tarek7451
    @tarek7451 Před 2 lety +225

    오은영 박사님은 진짜 그냥 국보다ㅜㅜ

  • @user-dh1em5fp3n
    @user-dh1em5fp3n Před 2 lety +301

    저도... 착한딸컴플렉스에 젖어있다가 깨닫고 . 내 마음 가는대로 진취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user-ju8yw6ff8s
      @user-ju8yw6ff8s Před 2 lety +10

      저도 그래요. 30대가 되어서 자기주관이라는 것이 생기고 있네요.

    • @user-xp6ko2et5r
      @user-xp6ko2et5r Před 2 lety +1

      응원 합니다

  • @user-uh3us4fw2c
    @user-uh3us4fw2c Před 2 lety +320

    아빠 표정 ㅋㅋㅋㅋㅋ 솔루션 받으려고 나오신거 맞는지

    • @pan9422
      @pan9422 Před 2 lety +64

      누구나 자신의 깊은 부분이 건드려지면 당황해요 방어적이게 되고요ㅎㅎ 누구나요.

    • @pan9422
      @pan9422 Před 2 lety +26

      표정은 해석하기 나름이죠, 속으론 굉장한 미안함과 반성이 올라와서 당황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 이것도 결국 제 의견이지만요.

    • @user-uh3us4fw2c
      @user-uh3us4fw2c Před 2 lety +30

      @@pan9422 네 근데 전 전체 방송보고 전혀 그렇게 안느껴서요. 변화를 원해서 나온게 아닌 느낌이라 저런 댓글 달았어요.

    • @user-pr2uu1to8l
      @user-pr2uu1to8l Před 2 lety +22

      찌찌름못마땅함표정

      보통욕심이아니네

    • @dada674
      @dada674 Před 2 lety +27

      걍 지 딸 잘났나고 자랑하러 온거임.

  • @user-ze1is4kf9x
    @user-ze1is4kf9x Před 2 lety +381

    나도 저렇게 순응적으로 살다가 30대와서 정말 힘들었다.
    가족에서 좀 벗어나서 대인관계도 두루 쌓고
    내가 해보고싶은 것도 해보면서
    가끔은 부모의 기대에 벗어나도 괜찮으니
    본인이 하고싶은 걸 시도해보길…
    어쩌면 지금 본인이 하고싶은 것도 결국은 부모의
    기대가 투영되어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 @user-hn2ev3pi4b
      @user-hn2ev3pi4b Před 2 lety +1

      님아 저랑 오픈 카톡할래여? 너무공감되서

    • @iamagirl171
      @iamagirl171 Před 2 lety +4

      저도 독립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혼자 살아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너무 평화롭고 좋았네요.

    • @user-vu2mh1eo2t
      @user-vu2mh1eo2t Před 2 lety +2

      저두요. 그리고 독립하면서 진짜 내가 잘하는거 하고싶은거에 대해 명확해져서 힘든것도 있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없어졌어요

  • @goeunkim7013
    @goeunkim7013 Před 2 lety +70

    자녀의 독립심을 키워주는게 길게 봤을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네요. 스스로 사고하고 생각하면서 내면을 단단하게 키워주는게 중요한데…

  • @user-ws4wk2ze1e
    @user-ws4wk2ze1e Před 2 lety +102

    옆사람이 답답해서 같이 못있을듯

  • @LizMaLatang
    @LizMaLatang Před 2 lety +185

    마음이
    아프다 본인의지를 자꾸 꺾어버리는 아빠의모습이 참..... 가스라이팅이 별게 아니다 저런것도 가스라이팅이 될수있다 ㅜㅜㅜ 너무 어릴때부터 부모가 이끄는대로 삶을 살아와서 그런가보다 ㅜㅜ

    • @mangmangs
      @mangmangs Před 2 lety

      가스라이팅 까진 아니지.... 그런 기질의 아인거지....

  • @Worthy_Life_2848
    @Worthy_Life_2848 Před 2 lety +80

    화목한 가족이라고 가족의 의견이 다 일치해야 되는건가요?? 그냥 개인의 확장판이네요..
    진짜 사회 나와서 자기 편도 안들어주고 배타적인 사람들 만나면 적응할 수 있을까요?

    • @Clairebo
      @Clairebo Před 2 lety +6

      와 동감합니다

  • @user-jt7so9ty4s
    @user-jt7so9ty4s Před 2 lety +218

    가족에게 끔찍하게 정성 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깊은 본심은 통제하기 위함이 많더라구요.
    웬만큼 성숙 되기 전에는 본인이 들인 공 내려놓기 힘들죠. 내려놓은 사람들을 일컬어 품이 넓다고 합디다.
    본인의 성취를 따라주는 자녀에게 기대하는 듯이요. 그 가정적 좋은 성향은 아내에게만 향하기를요. 그리하실 분인 듯. 응원합니다~~~

    • @hyolee706
      @hyolee706 Před 2 lety +7

      평생 가더라구요...부모의 희생을 통한 조종...ㅠㅠ 자식도 못벗어납니다...자기에게 평생 헌신적이었던 부모니까요...ㅠㅠ

  • @user-ju7dq9ij5w
    @user-ju7dq9ij5w Před 2 lety +35

    존중 해주는 척 하면서 끝까지 설득하려는 사람. 결국 착한 자녀는 부모에게 질 수 밖에 없고 부모는 성취감 느끼고. 참 답답합니다.

  • @user-fn3ux1si9q
    @user-fn3ux1si9q Před 2 lety +129

    아빠는~딸이충성복종하길바라는교육같아요~욕심이다~자유분방하게하고싶어것을하도록놔두는것이좋을것같아요~

    • @user-xb6hy4mt4g
      @user-xb6hy4mt4g Před 2 lety

      언젠간아이가자기의지대로살것이다,인간이니까.피차많은고충이따를것이다.

  • @everybody7578
    @everybody7578 Před 2 lety +221

    아이가 계속 아빠 눈치를 살피네 .................
    나중에 결혼생활속에서도 만족 못하고 끊임없이 아빠와 비교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저렇게 끔찍이도 사랑받는 전폭적 지지자였던 아빠를 누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 @user-xc4wl3ro5j
    @user-xc4wl3ro5j Před 2 lety +38

    나 이 방송 클립으로만 보고 다 보진 않았는데. 저 아빠라는 사람 왜 친구없는지 이영상에서 특히나 잘보이네 ㅋㅋㅋ 별것도 아닌 밸런스게임인데, 유쾌하거나 즐겁게 하고 오~우리딸은 그렇게 생각해? 역시 우리딸 똑똑해~! 이렇게 안하고 딸도 타인으로 인식하면서, 타인이 자기말에 사소하게라도 반대하거나 거절하는거에 극히 예민해서 어떻게든 조곤조곤 말해대서 자기말이 맞으니 넘어오게 해야된다 라고 생각하는듯. 자기는 자기자신이 모범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뭔지 모르지만 안에 독재자가 있네. 그걸 문제로 인식하고 고치려고 하거나 아예 드러낼 용기는 또 없고ㅋㅋ. 그리고 가족이 중요해서 가족과만 지낸다 이게 좋다 생각한다 그러던데, 그건 타인과도 생활을 하고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들과는 다른 가족과만이 할 수 있는 어떤 더 깊은 유대관계나 아이를 성장시키면서 배우자와 한층 더 뿌듯함을 느끼고 인생의 단계를 밟는 충만함을 느낄 때 쓰는 말이지. 자기가 인간관계 할줄 몰라서 (저나이 먹도록? ㅈㄴ신기함) 친구도 없으면서, 아니면 지나치게 방어적인거 보면 상처를 크게 받았나? 어쨌든 자기가 지극히 문제가 있는데 너무교만해서 자기의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는게 ㄹㅇ 어이털림. 아니 애가 어떻게든 말 잘하는 이미지로 보이려고 애쓰면서 방송하는거 안느껴짐? ㅋㅋ 아빠가 방송에서 자기딸 그렇게 보이길 원한다는거 애들은 귀신같이 알아채고 부모의 무의식을 흡수해서 행동함. 가족을 가족답게 대하지 못하고, 완전 남은 대하기 어려운데 가족은 대하기 쉬우니까 가족하고만 지내면서, 포장은 참 그럴싸해 ㅋㅋ 그리고, 그래서 박찬민 이라는 사람에게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은 가족 뿐이니 정말로 남과 가족에 대한 경계가 잘 없어지고 그래서 가족한테까지 사소한 대화에서 지말이 맞다고 은근히 끝까지 주입시키는 저 화법... ㄹㅇ 주변사람들 개싫겠다 ㅋㅋㅋ

  • @smsktw1234
    @smsktw1234 Před 2 lety +161

    이방송으로 또 배우고 갑니다.
    많은 부모들이 생각해봐야 될일이네요.
    두아이가 성향이 반대여서 고민이 많았는데 균형!! 균형!있게 키워라.. 감사합니다

  • @abc12e303
    @abc12e303 Před 2 lety +97

    저는 원래는 비순응적인 성향이었다가 부모님이 길(?)들이거나 설득하는게 좀 심해져서 순응적인 거로 바뀐 케이스인데요.
    이게 되게 안좋다고 느끼는게 스스로 자립하기가 너무 힘들어져요... 부모님은 대부분 안정 지향적인 길을 알려주니까 시도를 하면 솔직하게 실패를 할 일이 없긴 없죠. 그런데 그게 온전히 저의 선택으로 이뤄진 성공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보조 바퀴가 사라지는 순간 휘청거리고 넘어지게 되더라고요.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순간에도 늘 불안하고 회피하게 되고... 결국 주체적인 판단을 하더라도 결제는 부모님한테 가서 받고, 그런 스스로에게 무력감을 느낄 때가 많았어요. 내가 나로 사는건지 부모님 아바타로 사는건지 모르겠는 공허한 상태가 될 때가 특히 많아요... 부모님도 걱정되고 아이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설득하고 하겠지만 아이가 스스로 내린 판단에 너무 겁은 안줬으면 좋겠어요... 독립할 나이돼서 이리저리 방황하는것보단 어릴때 많이 실패하면서 스스로를 파악하는게 더 돌아서 가지 않는 것 같아요

  • @user-ie4rs4td4e
    @user-ie4rs4td4e Před 2 lety +45

    아빠는 딸 잘되라고 그런거겠지만…
    민하를 자유롭게 놓아주세요
    그게 잘못됬든 맞든 본인이 판단하게 놔두세요
    왜 아빠 본인만이 정답입니까 ㅜ 민하에 세상에선 다른게 정답일 수 있어요

  • @user-nv1mn9lu5l
    @user-nv1mn9lu5l Před 2 lety +32

    0:46 이렇게 작은 거에도 딸 의견을 강하게 반박하네요

  • @user-bo5ou8kx2u
    @user-bo5ou8kx2u Před 2 lety +85

    여러가지 경험들을 겪어봐야 멘탈도 강해지고 글도 쓰고 책도 내고 풍부한 연기도 잘하는 배우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아빠 둥지 안에서만 , 가족안에서만 산다면 그 많은
    꿈들을 이루기가 쉬울지 모르겠네요,,
    어린 아기들도 집에서든 밖에서든 넘어지고 다쳐봐야 일어날줄도 알고 조심히도 하면서 알아서 스스로 터득하는건데 늘 업어주고 유모차에 태워서만 키운다면 아이가 많은걸 배울수 있을까요?..과유불급이라고 뭐든 과하면 안됩니다. 만약 이런말씀까지 드리고 싶진 않지만 만약 아빠가 없으면 따님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이건 아빠로써 잘하는것이 아닌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아빠 둥지에서 좀 내보내 주세요! 너무 갇혀진 울타리안에서만 있게 하지 마시구요!
    아버님이 바뀌어야 따님도 바뀔수 있을거 같아요.

  • @lev10000hp
    @lev10000hp Před 2 lety +24

    저게 진짜 가스라이팅이지. 계속되면 홀로서지 못하고 주관이 약해져서 쥐어지는대로 흔들리고 결혼전에는 아버지에게 결혼하면 남편에게 종속되어 생각도 의지도 없이 살다 죽게 됨. 나쁜 사람한테 붙들려도 혼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미성숙한 성인으로 키우고 있음.

    • @mangmangs
      @mangmangs Před 2 lety

      저정도가 가스라팅이냐... ㅋㅋㅋㅋ

    • @lev10000hp
      @lev10000hp Před 2 lety +2

      @@mangmangs 너무 잘해줘서 불평도 못하고 쥐고 흔들려져서 주관없이 크는게 정상은 아니지 버팀목 없으면 무너진다

  • @cha3851
    @cha3851 Před 2 lety +55

    어쨌든 이번에 역대급이었음

  • @dnjreh
    @dnjreh Před 2 lety +70

    민하 정말 착하구나ㅜㅜ 착한고 똑똑한 아이인데 더 잘자랄 수 있도록 아빠가 많이 신경써주면 좋겠다

  • @user-dv3mm6dl8r
    @user-dv3mm6dl8r Před 2 lety +171

    이런것도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 @user-sg8xu9mb8u
      @user-sg8xu9mb8u Před 2 lety +24

      맞죠..

    • @user-zg4fo5nd6l
      @user-zg4fo5nd6l Před 2 lety +17

      저도 가스라이팅 이라고 생각했어요

    • @user-by5bf9et3m
      @user-by5bf9et3m Před 2 lety +8

      가스라이팅인거죠

    • @user-cq8uv9rm2g
      @user-cq8uv9rm2g Před 2 lety +14

      부드러운 방식을 취하는 정신적 통제…

    • @dada674
      @dada674 Před 2 lety +6

      가스라이팅 영화보면 남편이 아내에게 엄청 다정하게 말하면서 세뇌시키죠.... 딱 가스라팅이예요...

  • @셩셩
    @셩셩 Před 2 lety +32

    가정과 가족에 무관심한 아빠보단 낫지만 과하다... 가족들이 무조건 자기(아빠) 뜻대로 따르게 하는 조용한 가스라이팅... 인위적 작위적인 속은 곪은 평화로워보이는 가정 같음

  • @skrkdfldkw9700
    @skrkdfldkw9700 Před 2 lety +67

    근데..저게 진짜 중요한게.. 저러면 나중에 남자도 이상한 남자 만날 확률이 많음..
    찬민처럼 그나마 밖에서 딴짓안하고 가족끼리 으쌰으쌰 하는데 가부장적인 남자를 만나는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지할짓 다 하고 가부장적이고 강압적인 남자 만나면... 남자한테 의지하고 다 끌려다닐 스타일로 자라게 됌..
    어떤 프로 보니깐 거기선 또 여자아이는 자라면서 아빠한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던 . 여자는 첫 스킨십 , 첫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원해도 자신이 싫으면 , 자신이 조금 준비가 안된거 같으면 거절을 할수 있게 된다던.
    좋아하는 아빠, 신뢰하는 아빠, 나보다 힘쎈 아빠 한테 싫으면 싫다 거절할 수 있어야 내가 정말 싫은 상황은 물론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조차 거절할수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던
    밸런스 게임할때 아빠랑 의견이 처음엔 달랐는데 아빠가 설득하듯이 하니깐 금방 포기하고 따라가는 모습 보고 앞으로 남자 만날때 걱정되던.

  • @user-zl2ol3xq1h
    @user-zl2ol3xq1h Před 2 lety +39

    "가정의 평화"를 위해 순응하는척 하는 민하
    안쓰럽다
    또래 여자아이를 키우는 중이라 저거 뭔지 알거 같다
    본인의 생각과 신념을 심으려하지말고 내 아이의 생각을 지지해주세요

  • @user-gt9mh8zl6k
    @user-gt9mh8zl6k Před 2 lety +90

    맞는것같음 궁예이긴 한데 특히나 민하는 애기때부터 귀엽게생긴 아빠딸로 방송에 노출되고 그길로 아역도하고 다른딸들보다 아빠가 편애도 했고 아빠도 그걸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는 사람이아님 아빠의 의견이나 결정이 민하한테 영향이 엄청 크고 혹시나 실망시킬까봐 걱정도 클듯

    • @24w25
      @24w25 Před 2 lety +9

      맞아요 영상보면서 아빠가 자식을 그자체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야심차고 사격잘하고 큰사람되려는 그 모습만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느낌? 저희 엄마도 완전 저래서 지금까지도 저를 가만히 못두고 자기계발 과하게 일하는 병에 걸렸는데 행복하지않고 힘듭니다ㅠ 그렇다고 그걸 멈추면 너무 불안하구요 ㅠ

    • @user-ef8hm5wp7z
      @user-ef8hm5wp7z Před 2 lety +6

      @@24w25 저랑 비슷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항상 진취적이고 적극적이고 행동하는 사람이 돼라는 메시지를 얼마나 줬는지.. 저는 제 기질과 정신력과 체력상 그걸 따라갈 수 없어서 모든걸 놔버리고 아무것도 안하니까 미치시려고 하다가 결국 내 욕심이었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계세요.. 근데 님은 또 능력이 돼서 그걸 어떻게든 하고 계시니ㅠ 힘드시겠네요

  • @user-jh4lh1rc7z
    @user-jh4lh1rc7z Před 2 lety +19

    저런 친구들이 빠르면 20대 초중반 늦으면 30초중반에 어른되고나서 크게 방황하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걸봐서 걱정된다...ㅠㅠ

    • @konghi4047
      @konghi4047 Před 2 lety +3

      20대 초반에 힘들고 후반에 더 쎄게 힘들었던 사람으로서 공감... ㅠㅠ 민하는 저처럼 너무 힘들지않았으면해요

  • @user-pi3ie2lz8c
    @user-pi3ie2lz8c Před 2 lety +40

    박찬민씨 붕어빵 나올 때부터 과하다 생각했어요

  • @user-is6qs5oj1h
    @user-is6qs5oj1h Před 2 lety +57

    와 우리집도 케이스는 살짝다르지만 딱저랫는데 진짜소름이다ㅋㅋㅋㅋㅋㅋ 숨막혀서 죽을거같은데도 구체적으로 왜그런지 모르겟고 답답햇었음 주먹으로 패는건아니니깐

  • @user-tp3re3we8d
    @user-tp3re3we8d Před 2 lety +13

    왠지 아빠말에 순응안하면 집안 분위기 살벌할거 같음.

  • @SaraEHo
    @SaraEHo Před 2 lety +146

    와우! 우리 아빠도 똑같긴 한데 난 절대 설득 안당해 😅

    • @user-blackandwhite7
      @user-blackandwhite7 Před 2 lety +12

      아이고 귀여워라. 응원합니다. 1차적으로 부모를 이겨봐야 세상을 이기죠.

    • @SaraEHo
      @SaraEHo Před 2 lety +4

      햄냥이 하하😅 타고는 성격은 어쩔수 없는거같에요. 항상 중간이 되는게 제일 힘들죠

  • @lololololol00
    @lololololol00 Před 2 lety +45

    진짜 민하는 문제 없는데 아빠가 너무.. 보는내내 너무 갑갑하다 표정도 ㅋㅋㅋ 오은영 쌤 말 공감 안간다는 듯 그냥 듣고만 있는 느낌

  • @user-mh5uy7rr1o
    @user-mh5uy7rr1o Před 2 lety +47

    저딸들 결혼생활 걱정됩니다 결혼하면 부부간의 의견조율이 제일중요한데 결혼시키고 나서도 딸이 아버지를 못벗어나면 문제가 생길텐데
    저아버지 딸부부 문제 그냥두고 볼것 같지는 앓은데

    • @nagoya_sunshine
      @nagoya_sunshine Před 2 lety +7

      그러게요…결혼도 이혼도 부모들이 앞장서서 시킬듯…

    • @user-uz2no2el6f
      @user-uz2no2el6f Před 2 lety +6

      그게 아니라 남자 잘못 만나면 가스라이팅 당해서 결혼생활 지옥될듯

  • @user-qb4gl6yt1y
    @user-qb4gl6yt1y Před 2 lety +10

    민하 애기때부터 진짜 착하게 살았고 엄청 열심히 살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만 착하게 열심히 살아도 괜찮아
    그만 착해도 돼...진짜야

  • @zzangzzang7435
    @zzangzzang7435 Před 2 lety +16

    가장 행복해보이고, 대단해보이고 싶은
    금쪽이와 아빠인데.....정말 문제가 가장 심각
    조용히 강하게 계속 입꼬리 올리고 웃으면서
    말하는 저 아빠의 의견을 거스르면..... 어떻게 될까?...... 아이가 인형, 인형놀이하시는듯
    댓글보면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많은데
    많은사람들이 적어도 아빠가 딸을 사랑한다 라기
    보다는 무슨 프로젝트하는 연구원처럼
    이 프로젝트에 실패란 없어...절대로...나의 연구는
    완벽해... 모두 입다물고 내 의견 들어.....

  • @user-fp2xf4uh8y
    @user-fp2xf4uh8y Před 2 lety +22

    어릴때 티비프로그램 닮은꼴 컨텐츠의 방송이 나왔는데 아빠는 닮았다 그러고 난 안닮았다 그랬음.
    아빠는 점점 닮았다고 강요를 했고 내 의견은 꿋꿋히 안닮았다고 주장했음. 그때 갑자기 옆에 있던 쇠구슬이 내머릴 강타하고 아파서 머리를 부여잡은 나에게 폭행이 가해졌음. 이후로 단한번도 아빠말에 내 의견은 없었고 그렇게 30대가 된 지금 자존감은 개나줘버렸고 살면서 실패를 겪으면 다 내 선택이 잘못인거 같아 자살하기 직전까지 가는 정신병을 가진 상태로 자랐음. 지금 서서히 부모님과 손절중인데 정신과를 다니고 심리상담을 계속 다녀도 이 둘레에서 벗어나는게 정말힘듬

    • @reason279
      @reason279 Před 2 lety +1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 @junlee3547
      @junlee3547 Před 2 lety

      아이고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ㅠㅠ

  • @minzokielizabeth3830
    @minzokielizabeth3830 Před 2 lety +34

    민하양이 이제 고딩이 된단말이 놀랍네요 말하는게 너무 성숙해서 당연 최소 고딩 이상인줄 알았어요 너무 어른스럽다고 해야될까

  • @siamesecat2391
    @siamesecat2391 Před 2 lety +21

    예전에 붕어빵 보면서도 느꼈지만 저 집안은 저 아빠가 문제임. 딸들 차별도 하고 그러지 않았나.

  • @user-wq5bp4vf9g
    @user-wq5bp4vf9g Před 2 lety +12

    저게 가스라이팅입니다 여러분 깨닫는 순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 @123bonobono6
    @123bonobono6 Před 2 lety +15

    이집은 아빠가 왕이었던데 가족들이 아빠 눈치보고 막내아들은 또 최고. 숨막힌다

  • @user-cl5cv4ep4r
    @user-cl5cv4ep4r Před 2 lety +13

    아빠가 작은것 하나도 자기뜻대로 안되면 참지못하는 스타일같네..우리 엄마도 좀 그런편이긴한데 난 안들음 ㅋㅋㅋ

  • @bongolaepastahanajusaeyo
    @bongolaepastahanajusaeyo Před 2 lety +11

    이 영상 보니 확실히 알겄네...민하란 친구는 더 매력적일 수 있는데 자꾸 집에 매여있으니 타인에 방어적이고 아빠의 성취지향적인 분위기에 따라 본인도 타이틀만을 추구하게 되는 게 아닌가

  • @user-fm4ik2ym1l
    @user-fm4ik2ym1l Před 2 lety +17

    아빠가 너무 기가 쎄다. 조용해 보이지만 눈이 뱀눈 같다. 다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고 함. 자식의 개성을 너무 죽이네.

  • @user-sp9yn8hv5q
    @user-sp9yn8hv5q Před 2 lety +18

    사실 예전에도 박찬민님? 이런 모습이 보였어서 네티즌들이 이분 욕할때 저도 욕했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니 저희 부모님도 대체적으로 그런편이에요. 이게 모든 부모님이라고 성격과 행동이 완벽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살다보면 부모님이 되는거고 아이 양육법을 잘 모르고 키우는 사람이 더 많은거고 욕할일이 아닌데 방송으로 보니 더 자극적이게 보이는게 있네요. 남의 성격을 보는것과 나와 내주변의 성격을 보는게 같아야 한다는걸 전 배우고 가요.

  • @user-sf5ue5bf7h
    @user-sf5ue5bf7h Před 2 lety +16

    방법은 나와서 사는 것 밖에 없음. 아빠는 절대! 안 고쳐질 것이기 때문에..
    민하가 커서 자립해야 돼 일단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게 유일한 방법임

    • @user-de4nc7qp4r
      @user-de4nc7qp4r Před 2 lety +1

      ㅇㅇ 유학이라도 보내라…. 자기 세상을 넓히고 펼칠 수 있도록 ㅠㅠ

  • @praying4hizkingdom
    @praying4hizkingdom Před 2 lety +30

    민하가 어릴 때 대중적으로 주목 받았던 게 사그러들고 민하랑 민하 아빠 둘 다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주목 받아보려고 나온 것 같이 보여서 안타까워요 ;;;ㅜㅜ민하 똑똑해서 구냥 냅두면 알아서 잘 클 앤데.. 민하에게 너무 과하게 간섭하면 오히려 민하가 망가질 것 같아요 ㅠㅠ

  • @verliebt_rvaeb
    @verliebt_rvaeb Před 2 lety +17

    저는 부모님 둘다 이러셨어요.. 비슷하시니 결혼도 하셨겠고.. 또 비슷해졌을테고.
    사람이 의견전달과 나는 이렇다 말하는데도 그냥 내말이 맞고 넌 틀리다 계에속 반복해서 주입시키고 본인들 맘에 안드는건 전부 포기하게 만들었어요.
    성인이 되어서 사춘기가 왔고, 문제점을 깨달았지만 사람은 변하질 않고, 이미 늦은것 같고 참 우울했었습니다..

  • @user-hk1xt7gl8p
    @user-hk1xt7gl8p Před 2 lety +11

    30살 유학갔다온 딸이 엄마한테...
    본인의 미래를 본인 의지로 살지 못하고...
    "엄마 다음엔 뭐할까~?"그러더라...
    헬리곱터 엄마 아빠될 가능성 크다...
    이미 답은 정해진...아이 직업에 타이틀만 딱~!

  • @user-og8js7st9l
    @user-og8js7st9l Před 2 lety +9

    아빠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깨닫지못하는 얼굴인데

  • @user-zk5fs2up9l
    @user-zk5fs2up9l Před 2 lety +5

    모든걸 통제했던 울엄마. 어릴 적엔 결혼도 엄마가 정해주는 사람과 하는 꿈 꾸며 엉엉 울었지.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난 지금도 병원을 엄마랑 가고 엄마가 내 증세를 이야기 한다. 나 결혼까지 한 성인인데도. 이젠 그게 효도다 하고 포기했다. 엄마는 바뀔 사람이 아니란걸 수많은 대립을 통해 알게 되어 체념하니 이젠 남보다 못한 사이지만 남들앞에선 세상 효녀인 듯 행동한다. 엄말 만나면 나란 존재는 사라진다. 엄마가 죽으면 나는 벗어날까 죄책감에 더 괴로워질까.

  • @user-xl7qd1pw8f
    @user-xl7qd1pw8f Před 2 lety +13

    몇살인데 자기생각도 없고
    아빠말에따라 바꾸고
    요즘 초딩유딩도 안그러는데..
    어떻게키웠길래
    자기생각도없나요
    안타깝네요
    누가 저것을 착하다고 좋아하나요. 지금이라도 아빠가 아이의견존중을 해야될듯

    • @user-ll2ie4gm1l
      @user-ll2ie4gm1l Před 2 lety +1

      이집에는 엄마 언니 둘 다그런거같애요

  • @mycleanskin
    @mycleanskin Před 2 lety +15

    아빠는 바뀌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표정을 뵈니

  • @user-mb5km5ps5r
    @user-mb5km5ps5r Před 2 lety +24

    민하가 그릇이라면 아빠 욕심만 꽉꽉 채워져있네 딸이 뭔가 잘못됐다고 깨닫고 그릇을 비우고 자기 생각으로 채울 때까지 정말 고통스러운 과정이 따를텐데... 아역부터 봐왔던지라 동생같아서 꼭 안아주고 싶네ㅠㅠㅠ

  • @TY-vy8gs
    @TY-vy8gs Před 2 lety +20

    와 진짜 촌철살인...! 선생님 말씀 들어보면
    꿰뚫어 본다 라는 말의 의미를 체감하게 되는거같아요

  • @user-eq4jd1ob2y
    @user-eq4jd1ob2y Před 2 lety +36

    여긴 아이의 문제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문제같아요. 다만, 아버지는 문제가 상당히 커보입니다.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댓글 여럿 이야기가 나온거처럼, 이 집은 아빠가 좀 더 자녀양육에서 한발 물러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교육관과 대화법이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그냥 좀 멀어지고 그 자리에 엄마가 들어오는게 나아보입니다.)

  • @user-bd5oo3hh8w
    @user-bd5oo3hh8w Před 2 lety +8

    이 시대에 딸 3 막둥 아들 1인 것만 봐도.. 첫째랑 15년차이..

  • @user-em5ni2jf3i
    @user-em5ni2jf3i Před 2 lety +4

    아빠아니라고 또 고집같은거 부리지 마시고 직접 그런 상황을 겪은 가정에서 큰사람들이 댓글도 달아주니 진짜 내게 그런면이 있구나 되돌아보고 달라지시길 너무 상처받을거 같긴한데 자기는 스스로 아주자식들마음 잘이해하고 가정적이고 완벽한 아빠다라고 생각해왔으니...저도 저런집에서 커서 저 아빠반응이 집에서 분명 가족들한테 자기가 정말그렇냐고 물어보고 가족들은 아니라고 다른사람이 이상하다고 그런건 아닌것같은데 아빠잘모르니까 그렇게 말한듯 ....이렇게 대답했을껄

  • @user-pk2ux4vk7n
    @user-pk2ux4vk7n Před 2 lety +4

    질릴때까지 얘기하는 스타일인듯 박찬민이;;;끝까지 바꿀때까지

  • @TV-mz6ks
    @TV-mz6ks Před 2 lety +22

    박 아나운서 성깔이 대단해 보이네 모두 본인에게 맞춰야 되고~ 엄친아였나?

  • @jasertyuiihasdfg8165
    @jasertyuiihasdfg8165 Před 2 lety +25

    그쵸 아이의 성향마다 다르게 행동해야 되는거죠 ㅎ

  • @fig4800
    @fig4800 Před 2 lety +3

    진짜 우리 아빠랑 너무 똑같아서 짜증남
    난 민하같이 순응적인 편이 아니라 저런 주제나오면 항상 소리지르면서 싸우게됨 지긋지긋해

  • @olivia-hr3dz
    @olivia-hr3dz Před 2 lety +39

    저희 엄마가 너무 강하고 폭력도 쓰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하려했고,
    저는 저의 감정을 드러내고 저를 표현할 때마다 이기적이고 인간안된다는 말을 들으면서
    차츰 차츰 엄마의 삐에로가 되어 살았고 20살부터 제 인생을 살겠다고 선언했지만,
    저의 인생을 찾아나가는 게 아직도 쉽지 않아요. 중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저를 찾고 있어요.
    자식의 인생이 있고 감정선이 있고 생각이 있는데
    무력이든 자상함이든 그러시면 애 망칩니다

    • @24w25
      @24w25 Před 2 lety +1

      헐 저희엄마도요 ㅠ 30살부터 반항시작하고 30살부터 저를 찾아나가고있는데 많이 힘들어요 ㅜ 지나치게 통제적이고 강압적인 부모가 자식의 성격 사회생활 애정관계 대인관계에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ㅠ

    • @suhenih0620
      @suhenih0620 Před 2 lety +2

      와 감정드러내고 표현할때마다 이기적이고 인간도 아닌 취급하는 말하는거 완전 공감되네요...

    • @hyolee706
      @hyolee706 Před 2 lety +5

      차라리 강압적 부모일때는 참다참다 반동으로 폭발하면서 오히려 정서적 독립이 조금 더 빠를 수도 있는 것 같아요...억압형이라고들 하죠. 양육태도를 분류할때.
      근데 희생을 통해 조종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게다가 그 가족이 화목하기까지 하면...벗어나기 진짜 힘듭니다...
      성인이 되서도 거의 자식 스스로는 거기퍼 빠져나오기 힘들다 하더라구요...

  • @user-mw4xe2to8b
    @user-mw4xe2to8b Před 2 lety +35

    저도 아이에게 제 경험 설명을 많이 하는 듯 싶네요. 실패도 경험하게 해야하는데 그게 말처럼 잘 되지는 않아요. 아이의 의견을 묻고 제가 따라가는 방향으로 가 보겠습니다.

  • @user-jl3tr3km9r
    @user-jl3tr3km9r Před 2 lety +19

    아빠가 영원히 있어주는건 아니니깐...

  • @user-li9mk9fj1o
    @user-li9mk9fj1o Před 2 lety +18

    자기 자신의 생각을 왜 눈치보고 말해야해?

  • @LucidDreqming
    @LucidDreqming Před 2 lety +129

    아빠가 좀 모자람

    • @user-qe3xw2rb2b
      @user-qe3xw2rb2b Před 2 lety

      모가 자라나나요? ㅋㅋ ㅈㅅ 장난 한 번 해봄

  • @ESTP
    @ESTP Před 2 lety +62

    많은 부모들이 봐야할 방송이네유

  • @jinsun98
    @jinsun98 Před 2 lety +16

    오박사님 팩트체크에 박찬민씨 동공지진

  • @minlim8238
    @minlim8238 Před 2 lety +3

    육아의 목적: 독립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

  • @jinlovesdo
    @jinlovesdo Před 2 lety +11

    아빠 답정너아님? ㅋㅋㅋㅋㅋ캬캬 사회에서 만나면 너무 시른데 가족이라 좀 빡세겠다

  • @youngsunseo9866
    @youngsunseo9866 Před 2 lety +2

    어릴때부터 끝없는 설득에 살아 왔기 때문에 아빠 말이 무조건 100%맞다고 알고 살아 온 것이기 때문에 자기 의견을 저렇게 쉽게 바꿈!!

  • @algolang
    @algolang Před 2 lety +4

    단순히 설득의 반복으로 순응적인 태도가 형성된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나이도 사춘기를 거친 나이인데다 고립된 상황에 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단 한번의 설득에 쉽게 접기 힘듭니다. 또한 처음에 주장을 펼때 주저하거나 모호한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요. 지속적인 정서적인 압박이 동원되어야 가능한 일 같습니다. 아마도 양육자에게 양면성이 존재하고 혼란스러움(안전과 위협을 모두 쥐고 있는 사람)을 줄때 높은 확률로 저런 순응성이 생긴다고 봅니다..그렇기에 양육자가 완전히 수긍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후회할정도로 깨닫지 못하는 한 피양육자의 정서적인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못하겠지요...양면적이면서 징벌적 성격의 압박은 쉽게 사라지기 어렵고, 이미 순응성이 내재된 상태라면 외부의 압박이 사라져도 내부에는 계속 잔재해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