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도달해버리는 추리 로맨스 [헤어질 결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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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5. 07. 2022
  •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서스펜스. 미스터리
    감독 : 박찬욱
    각본 : 정서경, 박찬욱
    제 75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작품
    #탕웨이 #박해일 #박정민 #헤어질결심해석
    문의:pohhhhh1@gmail.com
  • Krátké a kreslené filmy

Komentáře • 43

  • @shipowner77
    @shipowner77 Před 2 lety +19

    '나 같은 여자는 당신 같은 남자를 만날 수가 없으니까' 저는 서래의 이 대사가 가장 먹먹하게 느껴지더군요 좋은 남자와 행복한 삶을 꿈꾸었지만 그럴수가 없는 서래의 인생 그래서 해준 같이 매너 있고 좋은 남자와 용의자와 담당형사 신분임에도 수사를 하는 과정을 연애하는 감정으로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박찬욱 감독이 문제작을 우리에게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속으로 깊게 들어가지 못하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영화속으로 깊게 들어가서 추리해 보면 모든것이 다 있는 영화
    너무 좋은 분석 리뷰 감사합니다 🙏

  • @user-yr2ss5ys1l
    @user-yr2ss5ys1l Před 2 lety +7

    해석이 필요없었습니다. 그냥 스토리만 집중해서 봐도 박해일 탕웨이 연기가 미쳤고
    영화 미장센이 미쳤습니다.

  • @user-ek9my1fq3e
    @user-ek9my1fq3e Před 2 lety +11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 리뷰였습니다. 훌륭한 리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eachmarie6290
    @peachmarie6290 Před 2 lety +8

    교통사고 나듯이 훅!치고 들어온다는말에 공감해요ㅎ

  • @user-fz9fr1vg4n
    @user-fz9fr1vg4n Před 2 lety +3

    아만보무비님 영상제작좀 자주자주 부탁드립니다
    최애채널입니다ㅋㅋ
    화이팅

  • @lIO0lI0OlIlIIlI
    @lIO0lI0OlIlIIlI Před 2 lety +4

    너무 공감되는 리뷰네요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 @user-oi5gi7th7u
    @user-oi5gi7th7u Před 2 lety +4

    이 영화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상보고 보고싶다는생각이드네......

  • @user-hd1ix6yn2x
    @user-hd1ix6yn2x Před 2 lety +7

    나름 예리하고 독창적인 분석 같아 n차영화 관람 뒤에도 몇번이고 돌려보게되는 영상 입니다.

  • @shm3516
    @shm3516 Před 2 lety +5

    1,2회차는 저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면서 보느라 온전히 인물과 동화될 수 없었는데 3회차만에 처음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추리 로멘스 정말 공감합니다. 여운이 대단해서 극장에서 몇 번 더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whalwjd
    @whalwjd Před 2 lety +4

    오늘 보고와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찾아왔는데 명쾌한 해석과 함께 마지막 코멘트까지도 신선합니다 역시 아마추어와 프로는 보는 눈이 다르네요

  • @user-he4oj4pk5o
    @user-he4oj4pk5o Před 2 lety

    너무좋은리뷰였습니다~!!

  • @jjjang55
    @jjjang55 Před 2 lety +7

    가장 공감되는 후기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네요. 결론은 여러번 보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교통사고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내 감정선이 올라올틈이 없었네요~!! 탕웨이 발음도 걸리고 차라리 자막을 좀 넣어주지 ㅡㅡ

  • @user-cp9kj1ym3f
    @user-cp9kj1ym3f Před 2 lety +3

    너무 좋은 영홥니다. 복선 아닌게 없고 허튼 대사 , 무의미한 장면이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좋아 세번을 보게 됐는데, 세번 모두 못 보던걸 보게 됩니다.

  • @sooncho001
    @sooncho001 Před rokem

    오우~ 양질의 리뷰♥

  • @user-eb6xr7yq5x
    @user-eb6xr7yq5x Před 2 lety +4

    등장만으로도 사연있어보이는 탕웨이라서 만추가 떠오른다 싶었는데, 추리 로맨스라는 독창적 장르의 느낌이었군요!!

  • @yunn1343
    @yunn1343 Před 2 lety +3

    마지막 장면 여운이 진해서 또 보고 왔습니다. 다시 보니 복선들이 더 잘 보이네요.

  • @user-wg2wb6gv2z
    @user-wg2wb6gv2z Před 2 lety +8

    박찬욱 스스로가 그러던데 먹먹한데 울지 않는 정도를 의도했다고...

  • @biolkka
    @biolkka Před rokem +2

    이분은 찐팬이 맞네요
    잘 봤습니다.

  • @Eagles023
    @Eagles023 Před 2 lety +8

    이 영화를 수환과 해준의 동성애 운운하는 건 참으로 물의가 있다.

  • @ciabatta333
    @ciabatta333 Před 2 lety +3

    영화보고나서 지친다는 느낌이였는데 이래서 그랬던거군요

  • @user-kq6zb3zs6s
    @user-kq6zb3zs6s Před 2 lety

    아... 좋았어요

  • @sklee9295
    @sklee9295 Před 2 lety +2

    어른이 정해진 조건 안에서 사랑을 만나게 됐을때의 이야기 아닌가요? 좀 쫀쫀한 스토리 배치때문에 오히려 뒤로 가면 지루해지지만 마지막 바다씬에선 가슴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추리멜로는 “용의자 X의 헌신’이 있지 않나요?? 자기 파괴적 사랑이라는 그저 단편적인 면에서만 봤을때요.
    두번을 보니 영화의 맥락이 조금 이해가 가더라구요. 😂
    감상평 감사합니다. 🙏

  • @user-hc2hu3ul2o
    @user-hc2hu3ul2o Před 2 lety

    영화다운 리뷰입니다

  • @davidshin6689
    @davidshin6689 Před rokem +9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 최고의 리뷰네요. 저도 첨에 영화를 봤을때 "왜이리 난잡하지? 둘의 로맨스에 공감되지 않아 돈 아깝다 별은 5점 만점에 3점" 정도로 생각 했습니다. 그때의 당혹감이나 실망감의 이유에 대해 잘 분석하신거 같네요. 이 부분을 다룬 리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서래가 기도수를 죽였다는 설정도 좀 억지 스러웠네요.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쉬운 루트라지만 암벽을 타고 정상까지 갔다고? 설득력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냥 등산이라면 더 나았을듯 했네요.

    • @dehet934
      @dehet934 Před rokem

      전 고소공포증이 있는 여자가 암벽을 타고서라도
      남편을 죽이고 싶어하는 절박함이 드러난다고 생각했어요..! 아내의 몸에 자기 이니셜을 새기는 것만 봐도 송서래가 기도수한테 어떤 취급을 받아왔는지 알 수 있잖아요.
      완전범죄에 실패해 들키게 된다면 중국으로 보내질 거고 그러면 최소 사형이라는 것도 수완의 대사를 통해 영화 내에서 나왔죠.
      등산해서 산꼭대기에서 미는걸로 설정했으면 두 가지 문제점이 생깁니다.
      하나는 산정상에서 밀어도 밑에 나무가 있으면 죽지 않을 확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목격자가 생길 확률.
      등산보다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암벽루트가 목격자가 발생할 확률이 아주 적어지죠.
      그래서 감독이 등산 대신 암벽타기로 설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outsider_kitty9372
    @outsider_kitty9372 Před 2 lety

    🤔제가 영화 보고 느낀 의아함을 잘 풀어주셨습니다👍 원전에서 정안에게 (나중에 보니 이주임?) 서류뭉치를 던져주는 듯한 장면의 의미가 궁금하네여~ 또 이포에서 하필이면 핫도그였을까? 패스트푸드처럼 빨리 처리하고픈 존재로 대하는 해준의 태도를 나타내는 걸까요?😑 다시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음향이 잘된 영화관이 젛을듯요

  • @skid631
    @skid631 Před 2 lety

    드라마로 나오면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겠네요. 공각기동대 극장판과 tv판과 관계 처럼

  • @sijun6430
    @sijun6430 Před rokem

    이동진 분석보다가 이분꺼 보니까 속이 뻥 뚫려지네. 쾌변을 본듯 하다

  • @Potatodaddy3
    @Potatodaddy3 Před 2 lety +4

    완전 공감합니다. 진짜 잘 된 영화라고 생각했고 대단한 완성도를 지녔지만 이상하게 분석하세
    될뿐 마음은 찜찜하더라구요.

  • @user-lb3st2er9d
    @user-lb3st2er9d Před 2 lety +3

    탕웨이 개 이쁘네

  • @user-jb7tm1lb3i
    @user-jb7tm1lb3i Před 2 lety +9

    이 리뷰어 능력 있네
    근데 이 훌륭한 영화를 별로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
    박찬욱의 가장 인간적인 영화인데 가장 대중적?인데 ㅋㅋ

  • @LEAVLEW
    @LEAVLEW Před rokem

    처음보고 좋은평을 못내린건 슬프고 안타까운한편으로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가는 선택들이 공감이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박찬욱 특유의 엔딩이나 스토리텔링이 있는데 그건좀 제외시킨 느낌이였어요.

  • @user-vd3wy6yw1i
    @user-vd3wy6yw1i Před rokem

    불륜으로 오는 두번째 사랑이 좆나 짜릿하다는
    그리고 대는 핑계는 니가 나 외롭게 했잖아 가 떠오른 영화....

  • @user-he8rp1qu1x
    @user-he8rp1qu1x Před rokem +1

    보면서 영화가 딱히 어렵다고 느껴지진않앗네요. '붕괴'를 비롯한 몇가지 낱말들은 박찬욱의 일종의 귀여운 '말장난' 이라고 느껴졋어요. 개인적으로 '고풍스럽고 품격잇는' 두 주인공들의 대화가 너무 좋앗습니다. 또 사찰에서 주머니씬, 립밤 씬 너무 좋앗고 사랑스럽고 관능적이엇습니다. 그리고 중반부에 나오는 말러, 엔딩곡인 안개 이 두곡은 진짜 두고두고 찾아듣게 되네요. 특히 송창식은 진짜...ㅠㅜ 아만보 님의 해석과 코멘트 너무 공감합니다. 이 영화는 차려놓은건 엄청많은데 엄청 짧은시간을 정해두고 먹어야하는 뷔페 맛집같아요. 이럴때는 다 먹으려하지말고 내가 평소 좋아햇던 비싼 음식을 주로 공략하는게 현명하죠^^ 이 영화를 굳이 다 이해하고 해석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 @series4179
    @series4179 Před rokem +1

    박찬욱 치고는 상당히 친절한 영화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영화죠 .. 마지막 여운도 그렇고 점점 변해가는 과정의 수사물이나 심리적 요인은 마치 원초적 본능을 동양식으로 보는 느낌마저 들게 만들더군요 ..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붕괴되었다며 심리적으로 망가진 박해일을 비추지만 종국에 결국 붕괴된건 서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독립군의 후예라며 힘든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으려고 어느 누구에게도 감정을 주지 않는 서래의 심리를 볼때 마지막 자살까지 하는 과정은 아무리 박해일에게 각인되고 싶다는 심리였다고 해도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지금까지의 서래의 생존본능을 생각할때 쉽게 이해하기 힘든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자신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도 처절하게 자신의 삶을 붕괴시켜버린 서래의 아이러니한 모습 .. 과연 정말로 누가 헤어질 결심을 하고 진정 붕괴된것은 누구인지 .. 간만에 정말 재밌는 작품을 만난거 같습니다.

  • @slowstar1070
    @slowstar1070 Před rokem

    안 받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ga-youngpark
    @ga-youngpark Před rokem

    리뷰 잘 봤습니다! 한 가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기존 영화에 추리 로맨스 있었지 않나요? 형사와 피해자가 사랑에 빠진다든지..

  • @hlucky900
    @hlucky900 Před rokem

    네?????????????????????? 이 영화를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영화라구요..???????????????????????????

  • @jackpark8662
    @jackpark8662 Před rokem

    영화를 보고 저는 비극적 결말이라는 생각이 안들던데요..오히려 해피엔딩에 가깝다 느껴집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은 그래도 결말에 있어서만큼은 선명했죠.
    근데 헤결은 탕웨이를 찾는 과정에서 성급한 엔딩느낌...어찌보면 이주임과 떠나는 해준의 아내에서 물리적으로 심적으로 해방된 해준을 느낄 수 있었고
    박찬욱 감독도 그런의도로 엔딩에서 탕웨이의 시체를 보여주지 않은게 아닐까요?
    죽은 탕웨이를 보며 오열하는 박해일의 장면을 굳이 넣지 않은 이유가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구할 수 있다 라고 여겨지는건 저 뿐인가요
    무튼 전 해피엔딩으로 해석했습니다

  • @minsoopark2388
    @minsoopark2388 Před 2 lety

    길고 지루한영화!

  • @momosyndrome
    @momosyndrome Před 2 lety +2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네요 이런 리뷰가 나올지는 몰랐어요 고정된 관념이라는게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일수록 더 심할 수도 있구나 싶기도 해요 물론 박찬욱 감독의 독특한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은 맞지만 그것이 불호로 느껴지진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놀랐어요 한두가지 정도 거슬리는걸 굳이 뽑자면 김신영의 등장이 좀 어색하게 느껴진점(그건 한국사람만 느낄 듯) 시선을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는 방식(이건 꼭 안좋았다고 말하긴 어렵고 오히려 괜찮았던것 같기도 해요) 지나보면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 리뷰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의견이 달라서가 아니라 별로 납득이 잘 안되는 비판이었던 것 같아요 아쉽네요

  • @user-xr5up5oc4q
    @user-xr5up5oc4q Před rokem

    모두 동의 하는 내용인대 오히려 마지막에 파도같은 감정이 몰려와 영화가 끝나고도 충격떄문에 자리에서 쉽게 못떠났어서...마지막은 살짝 공감이 안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