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ien8158 역사적 의의의 정의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얘기긴 한데 조조나 유비나 잘 안 알려진 삶의 굴곡들까지 종합해 보면 범인들이 헤아릴 수 있는 범위를 아득하게 넘어섰다고 봄. 둘다 수도 없이 죽을 뻔했고, 사람들이 죽는 모습들을 봤고, 죽이기도 했고. 유비의 경우 사람들이 기근으로 식인하는 지경까지 갔었는데 숱한 인간사의 부대낌 와중에도 본인의 유가적 신념을 지켰다는 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조조도 마찬가지고.
6:32 여기서 부고는 나라의 관청창고를 말하는 것인데, 그 유비가 공공창고에 약탈을 허용했다는 것도 선뜻 믿기 어렵고, 거기다 선주전에는 유비가 성도에 입성한 후 직접 성도의 재물을 부하들에게 베풀었다고 나오니 영릉선현전이 유파를 너무 올려치려다 유비에게 없던 악행을 추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진짜 웃긴 점은 저렇게 일은 잘 하는데 장비랑 트러블 일어나니까 딥빡한 유비가 "저 새끼 왜 저래?"하면서 화를 엄청냈지만 제갈량의 만류로 나름 직위와 목숨 유지는 한 거 보면 진짜 능력면에서는 뛰어난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듯 싶다. 참고로 장비는 사대부를 존경하지만 아랫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도 적어도 자신의 주군이자 형님에게 항복한 인물에게 교류를 하고자 먼저 다가섰음에도 굳이 면박을 주면서 거절을 했고 그 사실에 제갈량이 충고를 주면서 너무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지 말라 이야기를 했음에도 기어이 쌩 깠다는 거 보면 패기인지..아니면 만용인지 모를 수준이였다고 봐야 할 것이며 더군다나 유비의 황제 등극에도 반대를 하며 난리를 쳤음에도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 참 이상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유파는 볼때마다 웃긴게 유비 피해서 도망다녔지만
결국 유비한테 잡히고(?) 유비밑에서 제일 열심히 일함 ㅋㅋ
진짜 인생은 아이러니하고 한치 앞을 모름 ㅋㅋ
삼국지에서 여러 인물들이 유비를 좋아했던 것과 달리 유파는 변함없이 유비를 싫어했죠
하지만 결국 잡혀서 유비 신하 엔딩 ㅋㅋㅋㅋ
유비는 역병이지!
이런 속사정 이야기를 들어보면.....역시 군주는 부하장수들을 잘 다룰줄 알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종종 아니꼬와도 꾹참고 집단의 목표를 위해 맞춰갈줄 아는 능력을 갖춰야 하네요
지도자의 길이란 험한 법입니다
아마도 푼돈을주고 저놈의 인생을 지배하는데 그깟 까탈스러운거 쯤이야….
란 마인드인듯
히라님!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 꿀잼이에요!
유비를 싫어 했으나 유비의 신하가 된 케이스
6:20 이런 드립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
유비가 많은 사람에게 덕망이 아닌 실력으로는 저평가 받지만 실제 혜안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탁월한 사람입니다. 그는 한 나라의 군주 이전에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군인입니다.
맞음 연의가 유비를 찐따로 만들어음 ㅋㅋ
근데 역사적 의의로 보면 조조나 유비나 한 거 ㅈ도 없긴 함 ㅋ 유비는 연의로 인지도 파워버프 받은것 만해도 고마워해야됨
이릉?
@@nagien8158 역사적 의의의 정의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얘기긴 한데 조조나 유비나 잘 안 알려진 삶의 굴곡들까지 종합해 보면 범인들이 헤아릴 수 있는 범위를 아득하게 넘어섰다고 봄. 둘다 수도 없이 죽을 뻔했고, 사람들이 죽는 모습들을 봤고, 죽이기도 했고. 유비의 경우 사람들이 기근으로 식인하는 지경까지 갔었는데 숱한 인간사의 부대낌 와중에도 본인의 유가적 신념을 지켰다는 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조조도 마찬가지고.
@@themomentum2030 난 님처럼 사람을 신격화하면서 환상에 젖는 거 별로 안 좋아함.
일종의 사이비 종교와 다를게 없음. 그럼 반대로 묻죠. 한게 뭐있죠?
과로사 당하기 싫어서 도망다녔는데 결국 과로사 엔딩
유비 : 유파를 만나니 행운이구나
유파 : 아 X 되었다
6:32 여기서 부고는 나라의 관청창고를 말하는 것인데, 그 유비가 공공창고에 약탈을 허용했다는 것도 선뜻 믿기 어렵고, 거기다 선주전에는 유비가 성도에 입성한 후 직접 성도의 재물을 부하들에게 베풀었다고 나오니 영릉선현전이 유파를 너무 올려치려다 유비에게 없던 악행을 추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그말 같은데요? 당시 군대는 약탈이 일종의 전리품 분배행위기도 했어서 민가가 아닌 공공창고이면 유장의 물건인 셈이죠, 그리고 백전짜리 동전만 주조해서 유통했다는 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긴한데 철쪼가리로 물자를 사들였다는 게 되네요.
민가가 아니라 공공창고 뿜빠이는 백성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기도 하고 저 시대에 전쟁 이긴 다음 전리품 뿜빠이를 안하면 군사들의 사기가 박살나는 시대라서 공공창고의 물건을 나누는 식으로 전리품을 지급했다고 봄.
@@user-dv5gi7hv5f 당시 이미 동탁이 화폐경제를 조져놓은 상황이라 인플레 상황이었고 그걸 바로 잡았다고 봐야겠죠
가끔은 방장님의 그 근엄한 대사문을 듣고 싶네요 ㅎㅎ
귀큰놈의 음험한 속내를 알게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
유파놈 4가지는 없지만 일노예 개꿀 ㅋ
유비가 정말 대단한 사람임
점점 3년전 영상들이 리메이크가 되고 있군요!!
삼성 가고 싶은데 자꾸 중소기업 가라고 떠밈...
현장직 만나기 싫어하는 책상물림 타입 ㅋ
진짜 웃긴 점은 저렇게 일은 잘 하는데 장비랑 트러블 일어나니까 딥빡한 유비가 "저 새끼 왜 저래?"하면서 화를 엄청냈지만 제갈량의 만류로 나름 직위와 목숨 유지는 한 거 보면 진짜 능력면에서는 뛰어난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듯 싶다.
참고로 장비는 사대부를 존경하지만 아랫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도 적어도 자신의 주군이자 형님에게 항복한 인물에게 교류를 하고자 먼저 다가섰음에도 굳이 면박을 주면서 거절을 했고 그 사실에 제갈량이 충고를 주면서 너무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지 말라 이야기를 했음에도 기어이 쌩 깠다는 거 보면 패기인지..아니면 만용인지 모를 수준이였다고 봐야 할 것이며 더군다나 유비의 황제 등극에도 반대를 하며 난리를 쳤음에도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 참 이상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유비:저새끼 저거 확 마 처버릴까? 아니지 내가 그러면 커리어 씹망이지...아오 저걸 그냥!
아마도 보통 한결같은 싸이코는 어느 정도 정상 참작해주는 그런 케이스인듯
물론 능력이 뛰어나니 참아준게 큰듯
도망친 자나 끝내 붙잡은 자나 참 대단하다는... ㅋ
끝까지 유비밑으로 안들어갈려고했던 제갈량의 물귀신 작전인가…
능력은 절륜한데 뭔가 항상 불만이고 심성은 꼬인 인물이라
잘나가고 바른 이미지의 유비를 싫어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엮여서 ㅋㅋㅋ
피곤하게 산듯
아닠ㅋㅋㅋㅋㅋ 나레이션은 다큐멘터리인데 영상의 대사는 카톡채팅 보는거같아서 괴리감이 개그로 다가오넼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반전매력인건가욬ㅋㅋㅋㅋㅋ
재밌네욬ㅋㅋㅋㅋ
지식브런치의 목소리랑 비슷한데 같은 분 인가요?
어쩐지...삼국지 게임할때 유비로 유파 등용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 이유가 있었군...
그냥 걸리면 황희 시키겠다고 말하는게 맞는 듯합니다
능력있으면 서로 대려가려함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이... 이 영상들에서 나오는 해설 목소리가, 정말로 성우 탁원제 선생님이 직접 읽으시는 것 맞으신지요?
촉나라 사람들을 좋아하는 위나라 중신 진군
@Quintus Statilious Procorpius 케 맞다고 하네요(이라고 역알못이 대답)
원래 유비 아래에 있었던 인물이니.. ㅋㅋㅋ 아무래도 인간적인 마음으론 유비의 촉나라에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겠죠
유예주 시절에 진군이랑 같이있었음. 진군 자체가 예주 호족이라 유비가 형주로 도망갈때 안따라감
유파니뮤......대단한 분이셨네 ㄷㄷ 그냥 형주 호족인줄 알았는데
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인재 발굴해 적재적소에 등용 하는것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임.
성우분이 익숙한 톤아네요 전업 성우이신가?
재미있는 일화가 장비가 사대부들과 사귀기를 좋아해서 만나러갔다 문전박대를 당하니 제갈량이 장비는 여타 장수들과 다르다고 했지만 무뢰배따위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 그걸 들은 유비가 자기도 그래서 피했다고 생각해 극대노했다고 ㅋㅋ
제목만듣고 제갈공명인줄 알았음 대기업갈 스펙의 제갈량
유비는 확실히 유씨들하고 척지진 않네 서로간에 싸우거나 싫어하긴 했어도 말이지
조조가 버렸으니까 등용된거지 군대로 보호해달라고 부탁까지 확실히 했더니만 군대는 커녕 유장에게 도망가게 만들었는데 그때 조조가 좋아보일리가 있냐.
조조가 저 육군(여섯 가지 군대)를 보내겠다고 답변했을때 유파가 엄청 황당해했었는데... 유파는 자기자신의 운명을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피하지는 못했던것 뿐으로 보임. 능력에 비례한 인성을 갖추지 못한 자의 한계일지도
삼국지는 삼국지연의입니다 중국 명나라 소설입니다 관우의 언월도는 그 시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중국 소설을 실제 역사로 착각하지 맙시다
이런거 보면 사람마다 다 재각각 저마다 팔자가 있는듯
유비군 3인자 장비를 개무시한 유파 ㅋㅋ
지식자들이면 거리둘만 했지
자기 싫어하는 사람도 일을 시켜버리는 유가놈....
같은유씨네
아니 저렇게 도망다니면 분명 정말 유비가 싫을 만큼 아주 깊은 이유가 잇을텐데, 그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능통이야 자기 아빠가 감녕에게 죽엇으니까 철천지 원수라는 이유라도 나오는데 이 녀석은 왜 안나옴?
촉도 위의 공융처럼 야당이 존재했었군.
전쟁터에서안죽고
없던세력으로 나라황제된거보면 무력 지략이있었음
알고보면 유비를 누구보다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도망가는거임 ㅋㅋㅋㅋ 오죽하면 삼x이 유튜브에서도 유비가 미녀로 나왔겠음 ㅋㅋㅋㅋ ???:유비 얘기만 나오면 좋아죽네.... 그거 아니면 저렇게 열심히 할수가 없음 ㅋㅋㅋㅋ(드립도 섞여있으니 진지 ㄴ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던 유표와 종씨에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유비를 싫어한 것은 아닐까.... 싶음....
딱 세종대왕과 황희 정승 포지션,,, 죽도록 일 시키는 악덕 군주, 유비. ㅋㅋㅋ
하긴 인간적으로 황희는 세종을 좋아하지않았을듯
시발 오늘 내일하는 나이인데 편히쉬는거 못보고 ㄲ장부리니 ㅋㅋㅋ
능력있는 기회주의자가 세에따라 나중에 항복한거로보여요 전
까마귀 노는데 코가 꿰인격
유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파가 유비를 왜 싫어한 거죠?
그리고 유파가 그렇게 능력 있는 인물인 줄은 몰랐네요.
그냥 유비가 같은 유씨라 별 능력없는 유파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갈양이 그렇게 칭찬한 인물인 줄 몰랐네요.
유표 휘하에있을때 유비가 유표한테 의탁하면서 형주를 취하려는 행태를 보였는데
이때 유표 자식중 유기가 친 유비였고 나머지는 반 유비였죠. 유표 세력에도 반유비 정서도 팽배했었죠.
그래서 조조가 쳐들어 오니까 반으로 갈라져서 친조조 친유비로 갈라짐
유비 귀큰거 봐라 ㅋㅋ
저 새끼의 똥고집으로 촉은 주불의라는 인재를 잃게 되죠. 주불의는 결국 위로 갔다가 개죽음 했고, 주불의만 있었어도 마속의 삽질은 없었음
전문직은 미운털이 박혀도 등용되는 구나
유유상종
영릉선현전 얘기는 거의 뭐....유파가 전국구네 ㅋㅋㅋ 거의 와룡봉추급 연예인이네. 촉에서 일어난 잡일을 오나라에서 토론하고
유파가 뛰어난게 유비를 싫어했다는데서 사람보는 눈이 있네 그런데 죽을 위기에는 머가리를 숙이는게 역시 인간은 지 목숨이 중요하네 ㅋ
질긴 인연 이구만
황족 사칭 귀큰놈 ㅋㅋㅋ
유비가 놓친 인재 진군
유파 = 조조가 아쉽개 노친 인재.
난 조조가 좋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