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율이가 본인 원하는 대로 둘다 죽였네요. 그렇게 꼴보기 싫었으면 둘다 이태리 가 버리라고 보냈어야지. 어느 영성 신부님이 말씀하셨는데 “ 착한 여자 컴플렉스 있으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를 수 있다고…” 착한 척, 도와주는 척 하다가 “니가 세상에 없으면 좋겠다, 연희야.” 본심을 말함. 악마 같다. 게다가 늙어서 서연희 행세하는 거 보고 소시오패스로 보였음.
@@user-ky8td4zw3n 이태리 가서 음악으로 한국의 존재를 알리려는 거 또한 독립운동 입니다. 윤우가 자신이 만든 곡을 “조선의 마음”이라고 했고, 핍박받는 조선의 백성의 마음을 위로해 줄 목소리가 “서연희” 였기 때문에 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녀 간에 결혼을 약속했어도 당일날 결혼이 파토 날 수 있고, 혼인 했더라도 배우자가 바람을 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소율과 윤우는 결혼 전 이었어요. 남자가 소율과 결혼 안 하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겠다는데 소율이처럼 질척거리면 안 되겠지요? 위선 ,증오, 집착 다 있는 문제있는 여자 소율. 결혼 인연이 아니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시해도 안 됩니다. 인생 어떻게 사셨나요?
@@Silver_099 영화에 과몰입해서 배우한테 악플싸재끼는 인간이 인생 어떻게 살았냐고 물을건 아닌거같고ㅋㅋ 난 친구 애인 뺏은적 없다 한때 친구고 연인이었던 사람을 배신하고서 필요할때만 찾는게 뭐 잘한거라고 쉴드쳐? 님이야말로 어떤 인생을 산거임?ㅋㅋ 작중 소율 행적이 단순 남자로 인한 치정이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감상이지
윤우와 연희가 소율이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소율이는 그 둘을 충분히 용서하고 넘어갔을 캐릭터라고 느꼈음. 소율에게는 ’내 노래를 뺏겼고 내 남자를 뺏겼고‘가 문제인 게 아니라 ’본인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두 사람에게 느낀 배신감‘이지 않을까? 그 두 남녀가 소율이에게 딱히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안하무인 태도로 일관... 소율에게 ‘자신들을 용서할 여지’를 주지 않은 것... 이미 이야기된 상황들을 한마디 상의 없이 바꾸고, 상황이 바뀐 뒤에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자기들 갈 길 바쁜데, 솔직히 이건 소율이를 개무시하는 행동 아님? 소율 머릿속에는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을텐데, 수정할 기회도 안 주고 걍 냅다 찢어버린 거잖아~~~
근데 훔친적이 없긴 하죠.. 이난영선생이 감탄한것도 처음부터 서연희였고 윤후가 이성의 감정을 느낀것도 서연희뿐이었음.. (물론 말로는 내 배필은 너다 얘기했으나 흔히 얘기하는 어릴때부터 오빠동생같이 자란사이에서의 입버릇같은 느낌 연인간의 스킨쉽도 전혀없고 연락도 없이 몇년을 지냈고 그냥 연인의 관계라고는 보기 어려운) 그래서 더 슬펐음 차라리 뺏어간거면 시원하게 욕이나 할 수 있지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으니 마음놓고 화도 못 내는 처지 질투의감정이 올라올때 그걸 발견하고 얼마나 자기혐오가 생겨났을까.. 그 순간에도 불쌍했음
@@user-in1pz4mi6k 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무슨수로 가로 막나요 그냥 친구라는 이유로? 사귄적도 없으니 남의 애인 뺏은것도 아니고요 제가 만약 평생을 약속할 정도의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사람도 저를 좋아하는데 친구가 그남자를 짝사랑한다고 그 이유하나로 제 마음을 접을것 같진 않네요 적어도 저는요.. 반대로 제가 누굴 짝사랑한다고 해서 둘이 서로 사랑하는 친구의 커플을 가로막지도 않을것 같구여 설령 전자는 친구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자는 제마음이 아프고 더이상 그친구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지라도요ㅠ
@@user-in1pz4mi6k 사랑 우정 둘 중 하나 골라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누구든 하나를 택해야겠죠 사랑을 택했다고 그사람을 비정상적인친구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게다가 남의 애인을 뺏은것도 아닌데 . 친구를 그만두고 안그만두고를 떠나서 상황논리에 따라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는거지 그게 가짜친구 정상적인친구를 가르는 기준은 아니라는 얘길 하는거에요
윤우가 소율이한테 여지를 주지않았다면 이 스토리에서 소율이는 그저 나쁜년이었을 수도 있음. 하지만 윤우는 분명 소율이에게 내 평생의 베필이 된다면 너일거라는 뉘앙스를 풍겼음. 그러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도 아닌 소율이에 베프인 연희를 만남. 본인의 곡에 연희에 목소리가 어울린다, 나의 뮤즈다, 까지도 오케이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근데 바람은 왜 펴 ? 더구나 소율이랑 연희는 둘도 없는 친구였고 연희는 소율이가 윤우한테 연심 한 가득인 것도 다 알고있었으면서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는 가수가 될거라느니, 네가 사랑하는 남자가 이젠 내가 좋다더라, 내가 필요하다더라, 라는 얘기를 서슴없이 함. 평생 믿고 의지한 사람이라고는 윤우랑 연희 밖에 없던 소율이한테 두 사람 다 너무 한다, 싶었음. 영화가 결국 말하고 싶었던게 그래서 뭔가 .. 그림도 이쁘고 음악도 좋았는데 스토리가 참 찜찜했던 영화. 난 유연석 배우 볼려고 본건데도 끝까지 소율이가 너무 안타까웠음. 마지막에 결국 나락으로 떨어질대로 떨어진 소율이를 위해서 윤우가 곡을 한 곡 써주는데 가사가 .. 나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망가지지는 말라는 내용. 에라이, 참 빨리도 써준다. 윤우 너 그러는거 진짜 아니다 💢
진짜 개명작임 유연석 없이 두 천재의 경쟁과 우정이었으면 진짜 대박날 작품이었다고 생각함 ㅠㅠ 아니면 ㄹㅇ 그냥 유연석 역이 두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역할만 딱 했다면 좋았을듯 괜히 비중이 어쩡쩡하게 커서 오히려 몰입이 깨짐 이 영화 ost도 영상미도 연기도 결말도 다 좋은데 전개의 선택과 집중이 아쉬움.
전 그것도 좋았어요 아마 해어화에서 소율이 특성상 연희의 재능을 부러워해도 질투가 나도 선한 소율이의 본성 상엔 결국 한계가 있고, 자신을 채찍질 하는 걸로 끝났을텐데 유연석이 이 모든 한계를 부수게 되는 가장 큰 균열이 된거같아 결국 자기를 잡아먹고 자신를 잃고 무너진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거같아요.
난 한효주가 이해안가던데... "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 "너가 아니면 내가 이럴수없어" 난 한효주가 천우희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한적 없는것같음 친구로는 지냈지만 기저에는 하녀였던 , 배운적 없던 천우희보다 정식 코스를 밟아온 자기가 더 높다고생각한듯 천우희는 진짜 천재맞음 스승도 울리는 목소리를 가졌으니깐 근데 반면 한효주는 스승의 마음도 제대로 얻지못했고 총독에서 사들이 앨범말고는 앨범도 안팔렸음 대중한테도 안먹혔다는거임 한효주는 자기를 너무 높게 생각했고 천우희를 낮게생각했는데 천우희가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위치에 앉아있으니 받아드리지못하고 질투한것같음 왜 자기한테 아무것도 남는게 없지? 라고 천우희한테 묻는게 의문임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자기께 아니였으니깐 안남은건데... 천우희는 뺏은적없음
소율이는 진심이 아니었어도 어떻게든 축하해줬는데. 본인 연인 친구에게 배신 당한 소율이가 한 짓이라고는 연희 앨범 못 나오게 한 것 뿐인데요 윤우가 감옥에 같힌 것도, 사고친 다음에 소율이 안 믿고 나가서 나대다가 죽은 것도 연희 탓인데요. 그리고 소율이 목소리가 대중한테 안 먹혔다는 건 비약이고요 작곡가가 만든 노래가 안 좋았던게 첫번째고, 친일파라는 것 때문에 대중한테 외면 받은게 크죠 후에 나오지만 윤우가 준 사랑 거즛말이는 후일 명반으로 평가 받았어요 소율이 실력이 문제였으면 명반으로 평가를 받았을까요?
난 둘 다 끝까지 미안하다고 말 안하는 게 오히려 현실성 있어보였음. 예술이란 핑계가 있었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까진 아니란 변명이 가능했고, 마지막엔 소율의 원죄까지 생겨버리니... 가지고 있던 한 조각의 미안함조차 날려버리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듯. 미안해할 사람들이면 애초에 눈도 안 맞았다...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며칠전에 외국 커플이 싸우는데 남자가 너무 위협적인거에요 여자 머리 꾹 꾹 누르면서 고함치는게.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누가봐도 저건 아닌데, 남자친구한테 저기 좀 보라하니깐 헉 하고 놀래면서 그쪽에 안가려고 하는거에요. 근데 이런 비스무리한 상황 몇몇 있었는데 남자들이 이런것에 껴짐을 당하는거에 불편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창 시절에도 보면 남자들무리끼리 약한 친구들 폭력적으로 괴롭히고 그러면 오히려 제 3자 여자들이 그만좀 하라고 말리는 분위기고 제 3자 남자들은 그닥 그 상황에 안 끼려고 했어요. 갑자기 전 남자친구분께서 한효주 욕을 한다고 한거보니까 남자들끼리의 심리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경우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 줄 이야.. 함께 몇십년을 가족 처럼 동거동락한 친구인데 남자 한명 때문에 모든 걸 버리다니..; 옆에서 굴욕을 참아가며 모든 걸 응원해줬던 소율이였는데 마지막 남은 정인 마저 빼앗아 버렸으니 사람이 저렇게 망가지지..그냥 서연희는 카르마를 맞은거다
하.... 이 영화는 연희랑 윤우의 불륜때문에 망했음 최소한 둘 사이의 개연성이라도 있어야했는데 감독이 촬영해놓고 싹둑 잘랐다그랬음.... 정말 좋은소재랑 ost랑 배우들가지고 조선판 사랑과전쟁을 찍어버림 근데 한효주연기랑 엔딩ost 너무 좋아서 여운이남음 싱어송라이터 우예린님이 이 영화보고 동명의 곡 내셨는데 영화다보고 그거까지 보면 소율의 절절함만 남아서 좀 괜찮더라
서연희가 저딴식으로 나오니 소율이 더더욱 용서를 못했던 거지. 마지막에서라도 미안하다 한마디 했다면 두 사람의 상태도 달라졌을 수도 있지. 그리고 윤우는 개쌍노무시키임.. 제대로 끊을건 끊고 서연희한테 가던가 완전 나의 반쪽은 소율이다 이런식으로 다 해놓고 나중에 목소리 듣고 나중에눈 맞아서 지들은 잘못없다는 척 순수한 척 그저 사랑만 한 척. 부부의 세계에서 사빠죄아 외치던 거랑 뭐가 다름?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무너지게 했으면 그만큼 댓가를 받아야지. 댓가없는 일은 없음 좋아서 한일이던 오해로 한 일이던 댓가를 치뤄야함.
스토리 내적으로만 보면 걍 소율이가 넘 불쌍한데?;;;; 윤우가 청혼 뉘앙스도 풍기고 입도 털었으면서 결국은 옆의 친구한테 사랑도 노래도 다 줌, 근데 “너 대체 왜 이랬던 거야 그때 무슨 생각이었니” 하고 물어보지도 않음. 그런주제에 마지막이 되서 남긴 편지는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고 난 널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잊고, 대신 너 스스로는 잃지 말아라.(날 사랑해서 니가 망가지지는 말아라)‘니 실화냐….. 야 니가 문제라고 니가… 사람 마음 어쩔수 없는데 그럼 미안하다고 앞에서 교통정리는 해야지 어디서 지들만 세상 애절함 노어이;;; 제일 친한 친구인 연희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인줄 알면서 그쪽하고 사랑도 하고 노래도 받고 그냥 세상을 행복하게 만끽함.. 혼자 순수한 표정으로 다 받아먹었다고;; 근데 “미안해” 소리도 안함. 야 고의로 돌을 던진게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맞고 아파하면 어쨌든 사과는 해야 하는게 사람의 매너 아니냐… 고의로 남자와 노래를 뺏은게 아니더라도(뺏고자 해서 뺏은건 아니니까. 다 저쪽에서 좋다고 바친거지) 결과가 그렇게 되서 누군가가 아파하면 미안하다고는 해야지;;;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라니 어우 여기서 어이없음 친일파 되고 몸팔아서 뒤에서 앞길 막아버린건 소율이가 잘못한거 맞는데 걍… 억울함에 뭐라도 발버둥 치고 싶었던것 같아서 그 마음이 너무 불쌍… 결론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이 영화보고 후유증때문에 한동안 유연석 천우희 둘다 싫어했는데…특히 유연석 그 선한 웃음 뒤에서 또 호박씨까거나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그리고 난 소율이가 전혀 심했다는 생각 안들었음 나같으면 두 년놈을 잡아다가 내눈앞에 무릎 꿇리고 내 손으로 죽였을 것 같아 그만큼 다들 연기 잘했음 아 마지막으로 한효주가 진짜 너무 예쁘게 나옴 ㅠㅠㅠㅠㅠ
영화보고 너무 화가났던게 마지막까지 두 사람은 소율이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단 한반도 한적이 없음 오히려 죽기전까지 뻔뻔하게 난 아무것도 훔치지않았어 넌 그냥 창녀야 그러질않나 역으로 연희는 그럼 친구남자랑 붙어먹은 년인데 가장 친한 친구의 마음도 찢어먹는주제에 조선의마음을 부르겠다는게 어이없었음 물론 소율도 잘못된선택을했지만 걍 영화 내내 짠내남 ㅜㅜ 윤우랑 연희 서사가 원래 있었다고는 하던데 있었어도 대처를 저딴식으로하는데 쌍것들맞지 ..
감사할줄도 모르는 무수리마냥 끝까지 뻔뻔한 게 어이없으면서도, 억울한 일을 겪은 연희가 안쓰러워보이기도 하던 뭔가 여러 감정이 들던 영화임... 연희가 조선의 마음을 부른 가수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칠때까지 모든 부분과 단계에 소율의 호의가 들어있는데 연희는 끝까지 자신은 훔친것이 없다 말하는 게 참...ㅠㅠ 5원에 팔려온 한낱 인력거꾼의 딸자식으로서 걸레질, 빨래나 해야했던 주제에 권번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최치림이라는 가명을 가진, 소율의 남자인 김윤우를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가수 이난영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또 그 존경한다는 이난영 앞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난영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김윤우 곡의 가수가 되어, 윤우와 불륜 아닌 불륜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까지 전부 소율의 호의와 우정이라는 이름 하에 가능했던 것을...ㅠㅠㅠ 그 모든 일에 동무로서의 마음을 담아 배려를 베풀었건만 어떻게 저렇게 나오냔 말이야ㅜ 결국 다 죽게 되고 맞이한 마지막 엔딩까지 슬프고 답답했어요... 마치 조선의 상황같이 느껴지기도 하고...ㅠㅠ 소리로 웅분히 인정받을 수 있던 소율인데 모든상황에 더불어 빡돌아버리게 만든 윤우의 내버림이 소율에게는 가장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네요... 안타까움과 슬픔이 계속 느껴졌던 영화임. 뭔가 5% 부족하지만 그 정도가 보완돼서 나왔다면 이미 흥행에 성공해서 유명해졌을 것 같은?..ㅋㅋ 아까운 영화예요 노래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참 좋아요! 넷플에 있으니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연성을 감독이 뺏다고 들었고 천우희도 그것 때문에 출연 결심한 거다 뭐다 하지만, 뭐 어쩌라고 불륜에 무슨 개연성에 이유야. 내가 봤을땐 뭐 어릴 때 상처 같은 거 이야기 하고 서로 공감하는 그런 거 였을 거 같은데 뭐 그게 분량이 1분이든 100분이든 이해 안됨. 그냥 두 연놈다 쌍것들인 거지. 본인 친구 연인 하나 못 지키는 사람들이 무슨 백성의 마음을 노래로 치료하겠다고. 앨범 하나 못 내서 무너지는 것들이 무슨 독립운동이야? 솔직히 윤우 하는 짓거리 보면 아무리봐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욕임.
이 영화의 메세지는 미지막 신에 있다.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사실 현 시대의 정소율들에게 얘기 해주는 거다 해석. 타인과 비교하며 타인의 것을 닯아만 가려고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어딘가 있을 현대의 정소율들에게 하는 말들 이랄까. 결국 누군가는 네가 가진 것도 좋으니, 영화에 나왔듯 네 자신을 잃지말라는 메세지 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윤우가 소율이에게 해준 말은 작가가 관객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과도 같다. 갠적으로 마지막 신 너무 좋았고 개봉한지 꽤 됐는데 아직도 가끔 보고 싶은 영화 ㅎㅎ 그리고 한효주 배우님 이 영화로 다시봄….. 한효주가 아니라 정소율 그 자체로 보인 영화였음 ..따봉 무한개 드립니다~!👍🏻❤
소율도 소율대로 연희도 연희대로 안타깝다... 소율의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김윤우와 서연희가 이루어진 거지만 애초에 김윤우가 정소율을 제대로 끊어냈으면 됐을 일이라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음 두 여자의 삶에 김윤우가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이 갈라질 일도 없었을 텐데
아직도 한 번씩 또 보는 명작인데 극 중 보면 윤우 소율이 사이에 스킨쉽 이런건 안했지만 소율 대사 중 "오라버니 어머님은 천하없어도 기생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 뒤 윤우 대사"소율아 오빠는 신식이야! 울 어머니도 어쩌지 못할 자유로운 영혼이지" 라길래 당연히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는 사이이며 다만 집안의 반대 때문에 결혼이 차일피일 미뤄진 것 이구나 그러니 둘은 연인! 근데 갑자기 전개가 윤우가 연희를 꼬시고(?) 연희는 거기에 넘어가고 ...😂므ㅓ냐 진짜 소율이가 제일 불쌍 하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까 세상 다양해서 신기하다..😮
윤우와 연희의 서사가 원래 보다 삭제됐다던데 적어도 윤우가 엄마가 기생인데 모욕하겠냔 장면, 조선=서민을 위하고 아리랑을 연주 하는 모습에서 기생인 엄마 밑에서 정가가 더 익숙할텐데 유행가의 작곡을 하는 윤우는 기생(=친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추론을 할 수 있었는데 명창인 엄마 밑에서 정가의 재능을 갖고 기생 그 자체였던 소율과 인력꾼의 딸인, 소율에 비하면 좀 더 서민적인 연희(어린 소율과 연희가 각각 작중 처음 부른 곡이 정가 중 으뜸 곡과 이난영의 유행가 였다는 것, 큰 연희의 정가를 작중 한 번도 들려주지 않았다는 게 둘의 차이의 강조라고 느꼈음).둘 사이 대조되는 모습에서 기생임에도 연희가 서민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라든지, 권번 밖 사람들과 친근하고 생활력 있는 모습이라든지 자기 엄마의 모습이나 소율과 겹쳐 보이지 않는, 사뭇 다른 연희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거라는 내용이 있었으면 좀 더 둘의 사랑에 개연성이 있지 않았을까,이부분이 삭제 된걸까 싶었음.. 조선의 마음도 막연하게 연희에게 꽂혔다기보다 윤우의 배경 탓에 다른 노랜 줄 수 있지만 태생이 기생인 소율이 부르는 조선의 마음은 내키지 않았고 마지막에 소율에게 준 노래에 (총독과 잠자리등 직접적인 친일=윤우의 엄마 모습이였다면)널 사랑한 적 없다 라는 내용이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음. 물론 순수했던 소율에게 나쁜 짓을 한 둘이지만 애초에 그 둘과 소율은 달랐던 게 아닐까?생각하니 윤우의 엄마 얘기가 연희와 윤우 사랑의 개연성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이런 추론을 바탕으로 영활 다시 보니 연희에게 순수히 다가가고 윤우와 난영 만나게 해준, 너무 순수했던 소율이 '배신감'에 결국 사랑했던 윤우가 싫어하는 진짜 친일파가 되어 둘을 갈라놓는 걸 보면서, 그럼에도 둘을 너무 좋아했기에 권번에 숨겨주거나 곡을 써달라고 부탁해 결국 부르기 까지 하는 게 슬펐음ㅠ 윤우가 싫어하는 친일을 할만큼 소율이 망가진 게 보여서.. 마지막 윤우의 곡을 받고 부르는, 자신이 서연희라고 한 소율의 맘은 그저 윤우의 곡과, 윤우의 사랑의 대상=연희가 되고 싶은 욕심이였을까 애증이였을까. 과몰입 해서 분석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영화여서 딱 이 부분이 아쉬워 이랬음 어땠을까 써봄😢
해어화 진짜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던 작품..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미장센도 그렇고 나는 연희가 진짜 너무 싫고 소율이가 불쌍했다ㅠㅠ 그리고 윤우라는 캐릭터때문에 유연석까지도 좀 싫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아니지만..ㅎㅎ 아무튼 여운이 되게 길게 남는 작품. 조선의 마음이랑 사랑 거즛말이 둘다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라는거 듣고 더 몰입..
하... 난 진짜 한효주가 너무 불쌍해서 영화 보고 기분이 더럽던데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베프와 남친의 불륜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한 여자의 비극... 게다가 친구도 남친도 세상도 모두 다 네 탓이라고 말함 너무 빡쳐ㅜㅜㅜ 지들이 먼저 능구렁이 담넘 듯 사랑에 빠지고 아니라고 다독이고 한효주도 애써 그런 척 참았는데 결국 다 훔쳐감 아오 팍 씨
바람피는 것들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지들만의 드라마 미안하단 생각 하나 없이 사랑이 죄냐는 듯한 뻔뻔함 피해자마 미친x만드는게 현실적이라서 더 좋았던 영화..영상부터 노래 스토리도 나는 좋았다 오히려 우연석이 나오면서 텅빈어버린 자신의 모든걸 잃게 되는한효주가 너무 안타까웠다,
유연석 마지막에 울면서 자길 위한 곡 만들어 달라는 소율이한테 널 사랑한다는 말은 다 거짓이었다는 노래 남긴 희대의 썅놈 역할 제대로 함 ㅠㅠ
죽어도 쌈 ㅋㅋㅋ
결혼 인연은 따로 있는 것임. 마음 떠난 남자에게 집착하는 거 정신병임.
천우희가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하는데 한효주가 ”근데 왜 난 아무것도 없지??“에서 너무 슬펐음..소율이의 삶에서 유일했던 소중한 두사람을 모두 다 잃은거지ㅠㅠ
결국 소율이가 본인 원하는 대로 둘다 죽였네요. 그렇게 꼴보기 싫었으면 둘다 이태리 가 버리라고 보냈어야지.
어느 영성 신부님이 말씀하셨는데 “ 착한 여자 컴플렉스 있으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를 수 있다고…”
착한 척, 도와주는 척 하다가 “니가 세상에 없으면 좋겠다, 연희야.” 본심을 말함. 악마 같다. 게다가 늙어서 서연희 행세하는 거 보고 소시오패스로 보였음.
@@Silver_099독립운동하겠다고 설치는 인간들이 이태리가서 하하호호함?ㅋㅋㅋ 그나마 한때 친구고 연인이었으니까 참다 터진거지 정말 소율의 착한면은 위선이고 증오만이 본심이었을까?
기대 1도 안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고 무엇보다 이 영화의 노래랑 ost, 그걸 부른 두 배우의 목소리가 정말 좋았음 아직도 간간히 생각나는 영화..
@@user-ky8td4zw3n 이태리 가서 음악으로 한국의 존재를 알리려는 거 또한 독립운동 입니다.
윤우가 자신이 만든 곡을 “조선의 마음”이라고 했고, 핍박받는 조선의 백성의 마음을 위로해 줄 목소리가 “서연희” 였기 때문에 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녀 간에 결혼을 약속했어도 당일날 결혼이 파토 날 수 있고, 혼인 했더라도 배우자가 바람을 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소율과 윤우는 결혼 전 이었어요.
남자가 소율과 결혼 안 하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겠다는데 소율이처럼 질척거리면 안 되겠지요? 위선 ,증오, 집착 다 있는 문제있는 여자 소율. 결혼 인연이 아니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시해도 안 됩니다. 인생 어떻게 사셨나요?
@@Silver_099 영화에 과몰입해서 배우한테 악플싸재끼는 인간이 인생 어떻게 살았냐고 물을건 아닌거같고ㅋㅋ 난 친구 애인 뺏은적 없다 한때 친구고 연인이었던 사람을 배신하고서 필요할때만 찾는게 뭐 잘한거라고 쉴드쳐? 님이야말로 어떤 인생을 산거임?ㅋㅋ 작중 소율 행적이 단순 남자로 인한 치정이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감상이지
난 여기서 한효주가 이해되던데..사랑하는 남자와 베프한테 배신당했는데 꼭지돌지
나같아도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
2222
맞아요...진짜 한맺힌거죠^^
ㅇㅈ
연희는..결국 훔친 게 없다라는 저 한마디로 인정한거임.. 그동안 소율을 질투해왔었다고.. 단 한번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미안하다고 했어야지..
윤우와 연희가 소율이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소율이는 그 둘을 충분히 용서하고 넘어갔을 캐릭터라고 느꼈음.
소율에게는 ’내 노래를 뺏겼고 내 남자를 뺏겼고‘가 문제인 게 아니라 ’본인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두 사람에게 느낀 배신감‘이지 않을까?
그 두 남녀가 소율이에게 딱히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안하무인 태도로 일관... 소율에게 ‘자신들을 용서할 여지’를 주지 않은 것...
이미 이야기된 상황들을 한마디 상의 없이 바꾸고, 상황이 바뀐 뒤에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자기들 갈 길 바쁜데, 솔직히 이건 소율이를 개무시하는 행동 아님?
소율 머릿속에는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을텐데, 수정할 기회도 안 주고 걍 냅다 찢어버린 거잖아~~~
끝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데...친구로 생각한적 단한번도 없었네.
근데 훔친적이 없긴 하죠.. 이난영선생이 감탄한것도 처음부터 서연희였고 윤후가 이성의 감정을 느낀것도 서연희뿐이었음.. (물론 말로는 내 배필은 너다 얘기했으나 흔히 얘기하는 어릴때부터 오빠동생같이 자란사이에서의 입버릇같은 느낌 연인간의 스킨쉽도 전혀없고 연락도 없이 몇년을 지냈고 그냥 연인의 관계라고는 보기 어려운) 그래서 더 슬펐음 차라리 뺏어간거면 시원하게 욕이나 할 수 있지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으니 마음놓고 화도 못 내는 처지 질투의감정이 올라올때 그걸 발견하고 얼마나 자기혐오가 생겨났을까.. 그 순간에도 불쌍했음
@@user-in1pz4mi6k 윤후 연희 서로 사랑하는데 왜 쳐내야 하는걸까요 . . 소율은 혼자하는 일방적 짝사랑일뿐인데. 내가 못가지면 너도 못가져인가요 연희가 미안한 마음조차 안가진 시점에서 친구라 보긴 힘들지만ㅜ
@@user-in1pz4mi6k 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무슨수로 가로 막나요 그냥 친구라는 이유로? 사귄적도 없으니 남의 애인 뺏은것도 아니고요 제가 만약 평생을 약속할 정도의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사람도 저를 좋아하는데 친구가 그남자를 짝사랑한다고 그 이유하나로 제 마음을 접을것 같진 않네요 적어도 저는요.. 반대로 제가 누굴 짝사랑한다고 해서 둘이 서로 사랑하는 친구의 커플을 가로막지도 않을것 같구여 설령 전자는 친구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자는 제마음이 아프고 더이상 그친구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지라도요ㅠ
@@user-in1pz4mi6k 사랑 우정 둘 중 하나 골라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누구든 하나를 택해야겠죠 사랑을 택했다고 그사람을 비정상적인친구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게다가 남의 애인을 뺏은것도 아닌데 .
친구를 그만두고 안그만두고를 떠나서 상황논리에 따라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는거지 그게 가짜친구 정상적인친구를 가르는 기준은 아니라는 얘길 하는거에요
에스님은 친구 애인 뺏어 사나 어ㅐ저래
난 여기서 나오는 박성웅이 ㅈㄴ멋있음
마음없이 이용당하는거 다 알아도
한효주만 사랑해줌
박성웅이사랑햇음?
걍 박성웅도 스폰같은거아니엇나서로
@@sogeum220 제가 보기엔 사랑같았음
솔직히 처음 갔을땐 한효주가 자기는 몸파는사람이 아니다 라고 정조 지키려고 하니까 그냥 보내줬잖음..
일제시대에 그랬다간 즉시 없애거나 강제로 첩이 될수도 있었는데 젠틀하게 보내준것도..
@@manduman2112 아그렇네요 상남자의사랑이었네 ㅠ
그게 뭐가 멋있음 앂년아 ㅋㅋㅋㅋㅋㅋ
미련한 호구새기를 멋있다고 가스라이팅하네
퐁퐁남 양성사관학교노 ㅋ
ㄹㅇ...너무 멋짐
윤우가 소율이한테 여지를 주지않았다면 이 스토리에서 소율이는 그저 나쁜년이었을 수도 있음. 하지만 윤우는 분명 소율이에게 내 평생의 베필이 된다면 너일거라는 뉘앙스를 풍겼음. 그러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도 아닌 소율이에 베프인 연희를 만남. 본인의 곡에 연희에 목소리가 어울린다, 나의 뮤즈다, 까지도 오케이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근데 바람은 왜 펴 ? 더구나 소율이랑 연희는 둘도 없는 친구였고 연희는 소율이가 윤우한테 연심 한 가득인 것도 다 알고있었으면서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는 가수가 될거라느니, 네가 사랑하는 남자가 이젠 내가 좋다더라, 내가 필요하다더라, 라는 얘기를 서슴없이 함. 평생 믿고 의지한 사람이라고는 윤우랑 연희 밖에 없던 소율이한테 두 사람 다 너무 한다, 싶었음. 영화가 결국 말하고 싶었던게 그래서 뭔가 .. 그림도 이쁘고 음악도 좋았는데 스토리가 참 찜찜했던 영화. 난 유연석 배우 볼려고 본건데도 끝까지 소율이가 너무 안타까웠음. 마지막에 결국 나락으로 떨어질대로 떨어진 소율이를 위해서 윤우가 곡을 한 곡 써주는데 가사가 .. 나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망가지지는 말라는 내용. 에라이, 참 빨리도 써준다. 윤우 너 그러는거 진짜 아니다 💢
오잉? 소율이랑 연희 이름 반대로 쓰신거 맞죠?
@@Se0ny 엇, 그러네요. 수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진짜소율이 너무 불쌍했음 소율에게 끝까지 모든걸 빼앗아간 스토리.....
소율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개연성이고 뭐고 소율이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등장하길 바랬음ㅜㅜ
그러니까요 아오~ 연희진짜 소율이 맘다알면서 저렇게 뒤통수 치는거 진짜 너무 나빴음!!
진짜 개명작임 유연석 없이 두 천재의 경쟁과 우정이었으면 진짜 대박날 작품이었다고 생각함 ㅠㅠ
아니면 ㄹㅇ 그냥 유연석 역이 두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역할만 딱 했다면 좋았을듯 괜히 비중이 어쩡쩡하게 커서 오히려 몰입이 깨짐
이 영화 ost도 영상미도 연기도 결말도 다 좋은데 전개의 선택과 집중이 아쉬움.
ㄹㅇ 남자 때문에 여성의 우정이 갈라지는 스토리는 이제 너무 진부함. 친구의 성공을 축하해주면서도 친구의 재능을 부러워하고 시기한다는 설정을 섬세하게 잘 살렸으면 진짜 명작이 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함.
전 그것도 좋았어요 아마 해어화에서 소율이 특성상 연희의 재능을 부러워해도 질투가 나도 선한 소율이의 본성 상엔 결국 한계가 있고, 자신을 채찍질 하는 걸로 끝났을텐데 유연석이 이 모든 한계를 부수게 되는 가장 큰 균열이 된거같아 결국 자기를 잡아먹고 자신를 잃고 무너진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거같아요.
일단 두 천재가 아님 소율이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유연석 연에 집착하는거 ㅋㅋㅋㅋ
@@user-pu7eo9iw4j둘 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음. 단지 소율이는 정가에 더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고 연희는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에 더 맞는 음색을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함 ...
@@sy_130정가요?
해어화 명작임...👍🏻
특히 한효주가 천우희의 창법 같이 노래 부를 수 없냐는 무시듣고
혼자 울면서 천우희의 노래를 부르며 창법 연습하던 그 장면이 안 잊혀지고 한효주의 연기를 인정하게 만들었던 영화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미안하다고는 했어야지. 다른 변명도 다 필요없고 그냥 진심으로 미안하다 한마디는 했었어야지. 고작 한다는 말이 훔친게 없다라니..
난 한효주가 이해안가던데...
"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 "너가 아니면 내가 이럴수없어"
난 한효주가 천우희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한적 없는것같음 친구로는 지냈지만 기저에는 하녀였던 , 배운적 없던 천우희보다 정식 코스를 밟아온 자기가 더 높다고생각한듯
천우희는 진짜 천재맞음 스승도 울리는 목소리를 가졌으니깐
근데 반면 한효주는 스승의 마음도 제대로 얻지못했고 총독에서 사들이 앨범말고는 앨범도 안팔렸음 대중한테도 안먹혔다는거임 한효주는 자기를 너무 높게 생각했고 천우희를 낮게생각했는데 천우희가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위치에 앉아있으니 받아드리지못하고 질투한것같음
왜 자기한테 아무것도 남는게 없지? 라고 천우희한테 묻는게 의문임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자기께 아니였으니깐 안남은건데... 천우희는 뺏은적없음
소율이는 진심이 아니었어도 어떻게든 축하해줬는데. 본인 연인 친구에게 배신 당한 소율이가 한 짓이라고는 연희 앨범 못 나오게 한 것 뿐인데요 윤우가 감옥에 같힌 것도, 사고친 다음에 소율이 안 믿고 나가서 나대다가 죽은 것도 연희 탓인데요. 그리고 소율이 목소리가 대중한테 안 먹혔다는 건 비약이고요 작곡가가 만든 노래가 안 좋았던게 첫번째고, 친일파라는 것 때문에 대중한테 외면 받은게 크죠 후에 나오지만 윤우가 준 사랑 거즛말이는 후일 명반으로 평가 받았어요 소율이 실력이 문제였으면 명반으로 평가를 받았을까요?
@@jjang_gu_gaegwi거짓으로 산 인생인거 결말에 나오는데요. 본인이 서연희라고 열등감을 거짓말로 덮음.
@@user-dx2fg4kj5f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솔직해야지….. 상처 받았다고 저렇게 악마 같은 짓을 하니까 주변에 아무도 안 남는 거겠죠.
@@Silver_099 실력도 없고 남자도 찐사랑이 아니라서 둘다못가진건데 훔쳤다고그러는게 이해가안됨... "난왜아무것도없지?"라고하는데 "니꺼가 아니니까"라고말해주고싶음 서연희없었으면 둘다가질수있을꺼라 생각하겠지만 연희없다고 실력이올라가고 가벼운호감이 찐사랑이되진않음
난 둘 다 끝까지 미안하다고 말 안하는 게 오히려 현실성 있어보였음. 예술이란 핑계가 있었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까진 아니란 변명이 가능했고, 마지막엔 소율의 원죄까지 생겨버리니... 가지고 있던 한 조각의 미안함조차 날려버리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듯. 미안해할 사람들이면 애초에 눈도 안 맞았다...
진짜 그렇네요..
난 한효주가 진짜 불쌍하던데 전남친은 한효주가 쌍년이라고하더라 남자랑 여자랑 보는눈이 다른듯 남자는 남자역할에 몰입해서 팩트를 못봄 결론적으로 헤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도대체 어느 부분이 썅년임????
그럼 남친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불쌍하게 조용히 살았어야 하나 ㅋㅋㅋㅋ
;;;;;;
5:01 이부분때문인듯 원하는걸 얻기위해 이런행동을 하는게 남자들이 극혐하는 포인트인듯
한남들 마인드 ㄷㄷ
원인 제공 다 해놓고 빡돌면 쟤 왜저래 이러는거 ㅋㅋㅋ 어이털림 애초애 남자가 바람 안폈으면 다 평화롭잖아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며칠전에 외국 커플이 싸우는데 남자가 너무 위협적인거에요 여자 머리 꾹 꾹 누르면서 고함치는게.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누가봐도 저건 아닌데, 남자친구한테 저기 좀 보라하니깐 헉 하고 놀래면서 그쪽에 안가려고 하는거에요. 근데 이런 비스무리한 상황 몇몇 있었는데 남자들이 이런것에 껴짐을 당하는거에 불편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창 시절에도 보면 남자들무리끼리 약한 친구들 폭력적으로 괴롭히고 그러면 오히려 제 3자 여자들이 그만좀 하라고 말리는 분위기고 제 3자 남자들은 그닥 그 상황에 안 끼려고 했어요. 갑자기 전 남자친구분께서 한효주 욕을 한다고 한거보니까 남자들끼리의 심리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한효주 너무 불쌍함..... 한효주 나쁘다고 한 사람 영화 제대로 안본 사람ㅇ
다
스토리 뻔한건 질색팔색 하는데
우연히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음..전체적인 만듬새가 좋음..
미장센, 복고의상, ost, 한효주 연기도 너무 좋음..
스토리 어떻게 조금만 손 봤으면 명작이 될 수도 있었겠다 싶을정도..
흥행의 요소가 없어서 흥하지 못했을 뿐 작품성은 굉장히 뛰어났다고 생각해요 해어화가 명작이 될 수 없었던 이유에 스토리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 줄 이야.. 함께 몇십년을 가족 처럼 동거동락한 친구인데 남자 한명 때문에 모든 걸 버리다니..; 옆에서 굴욕을 참아가며 모든 걸 응원해줬던 소율이였는데 마지막 남은 정인 마저 빼앗아 버렸으니 사람이 저렇게 망가지지..그냥 서연희는 카르마를 맞은거다
뭔가 한효주 천우희 얼굴합이 개쩌는거같은데...
둘 얼굴합 뷰티 인사이드에서 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냠
@@user-cr3bs2fg5x아 이때..ㄹㅇ 인정합니다 근데 한효주 싫음
이영화는 다보고도 찜찜했음 소율이의 선의는 결국 소율이에게 상처를 줘버렸고
연희 김윤우는 진정한 사랑인것 마냥 표현을 한게 이해가 안갔음
하.... 이 영화는 연희랑 윤우의 불륜때문에 망했음 최소한 둘 사이의 개연성이라도 있어야했는데 감독이 촬영해놓고 싹둑 잘랐다그랬음.... 정말 좋은소재랑 ost랑 배우들가지고 조선판 사랑과전쟁을 찍어버림 근데 한효주연기랑 엔딩ost 너무 좋아서 여운이남음
싱어송라이터 우예린님이 이 영화보고 동명의 곡 내셨는데 영화다보고 그거까지 보면 소율의 절절함만 남아서 좀 괜찮더라
이거 알기론 투자자쪽에서 고치라해서 어짤수없이 사랑과 전쟁처럼 됐다고ㅠ
아니 진짜 윤우 연희 둘 촬영한걸 내보냈으면 스토리가 이해될텐데..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건 잘랐으면 안됐음ㅜ
아악ㅠ
서연희가 저딴식으로 나오니 소율이 더더욱 용서를 못했던 거지. 마지막에서라도 미안하다 한마디 했다면 두 사람의 상태도 달라졌을 수도 있지. 그리고 윤우는 개쌍노무시키임.. 제대로 끊을건 끊고 서연희한테 가던가 완전 나의 반쪽은 소율이다 이런식으로 다 해놓고 나중에 목소리 듣고 나중에눈 맞아서 지들은 잘못없다는 척 순수한 척 그저 사랑만 한 척. 부부의 세계에서 사빠죄아 외치던 거랑 뭐가 다름?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무너지게 했으면 그만큼 댓가를 받아야지. 댓가없는 일은 없음 좋아서 한일이던 오해로 한 일이던 댓가를 치뤄야함.
스토리 내적으로만 보면 걍 소율이가 넘 불쌍한데?;;;;
윤우가 청혼 뉘앙스도 풍기고 입도 털었으면서 결국은 옆의 친구한테 사랑도 노래도 다 줌, 근데 “너 대체 왜 이랬던 거야 그때 무슨 생각이었니” 하고 물어보지도 않음. 그런주제에 마지막이 되서 남긴 편지는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고 난 널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잊고, 대신 너 스스로는 잃지 말아라.(날 사랑해서 니가 망가지지는 말아라)‘니 실화냐….. 야 니가 문제라고 니가… 사람 마음 어쩔수 없는데 그럼 미안하다고 앞에서 교통정리는 해야지 어디서 지들만 세상 애절함 노어이;;;
제일 친한 친구인 연희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인줄 알면서 그쪽하고 사랑도 하고 노래도 받고 그냥 세상을 행복하게 만끽함.. 혼자 순수한 표정으로 다 받아먹었다고;; 근데 “미안해” 소리도 안함.
야 고의로 돌을 던진게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맞고 아파하면 어쨌든 사과는 해야 하는게 사람의 매너 아니냐… 고의로 남자와 노래를 뺏은게 아니더라도(뺏고자 해서 뺏은건 아니니까. 다 저쪽에서 좋다고 바친거지) 결과가 그렇게 되서 누군가가 아파하면 미안하다고는 해야지;;;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라니 어우 여기서 어이없음
친일파 되고 몸팔아서 뒤에서 앞길 막아버린건 소율이가 잘못한거 맞는데
걍… 억울함에 뭐라도 발버둥 치고 싶었던것 같아서 그 마음이 너무 불쌍…
결론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진짜.. 다 빼앗겼는데 친일파까지 만들고 ㅜㅜ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해요 ㅜㅜㅜ
후 ㅜ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잘 표현해놓으시다니 ㅜㅜㅜ 어디서 지들만 애절 ;;;;;;;;
근데 또 미안하다는 말 막상 들으면 더 꼭지 돌 것 같음 ;;
한효주 안아주고싶은영화
아무하고나친구하지말고 친구라고 다퍼주고 믿지말라는교훈 잘얻고갑니다. 난아무것도훔치지않았데..나였으면 바로 머리채잡고 ㅆㄴ아라고 욕하고 싸대기를날렸을듯.
별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였어요
7:39 한효주님 연기 대박…
진짜 ㅠㅠㅠ 저 미세한 눈썹 움직임과 표정 ㅠㅠㅠ
이 영화보고 후유증때문에 한동안 유연석 천우희 둘다 싫어했는데…특히 유연석 그 선한 웃음 뒤에서 또 호박씨까거나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그리고 난 소율이가 전혀 심했다는 생각 안들었음 나같으면 두 년놈을 잡아다가 내눈앞에 무릎 꿇리고 내 손으로 죽였을 것 같아 그만큼 다들 연기 잘했음 아 마지막으로 한효주가 진짜 너무 예쁘게 나옴 ㅠㅠㅠㅠㅠ
기대 1도 안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고 무엇보다 이 영화의 노래랑 ost, 그걸 부른 두 배우의 목소리가 정말 좋았음 아직도 간간히 생각나는 영화..
연희 뻔뻔 .. 소율이 너무 불쌍했다 ㅠ
천우희역 같은 애들은 절대 친구로 두는거 아님
직접 당해봤음
딴데 가서 또 나같은 호구 친구골라감
그런데 세상 착한이미지로 살아감
영화보고 너무 화가났던게 마지막까지 두 사람은 소율이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단 한반도 한적이 없음 오히려 죽기전까지 뻔뻔하게 난 아무것도 훔치지않았어 넌 그냥 창녀야 그러질않나 역으로 연희는 그럼 친구남자랑 붙어먹은 년인데 가장 친한 친구의 마음도 찢어먹는주제에 조선의마음을 부르겠다는게 어이없었음
물론 소율도 잘못된선택을했지만 걍 영화 내내 짠내남 ㅜㅜ
윤우랑 연희 서사가 원래 있었다고는 하던데 있었어도 대처를 저딴식으로하는데 쌍것들맞지 ..
이래서 친구 사이에 남자가 끼면 머리아파진다니까… 연희랑 윤우가 음악을 하는 관계로만 선을 딱 지켰다면 이렇게까지는 안 됐을 수도
배경음악 심규선 폭풍의 언덕 미쳤다,,,,,,,
버려야할 것은 제때 버려야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생을 제대로 살지 못했던 소율을 보며.
감사할줄도 모르는 무수리마냥 끝까지 뻔뻔한 게 어이없으면서도, 억울한 일을 겪은 연희가 안쓰러워보이기도 하던 뭔가 여러 감정이 들던 영화임...
연희가 조선의 마음을 부른 가수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칠때까지 모든 부분과 단계에 소율의 호의가 들어있는데 연희는 끝까지 자신은 훔친것이 없다 말하는 게 참...ㅠㅠ
5원에 팔려온 한낱 인력거꾼의 딸자식으로서 걸레질, 빨래나 해야했던 주제에 권번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최치림이라는 가명을 가진, 소율의 남자인 김윤우를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가수 이난영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또 그 존경한다는 이난영 앞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난영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김윤우 곡의 가수가 되어, 윤우와 불륜 아닌 불륜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까지 전부 소율의 호의와 우정이라는 이름 하에 가능했던 것을...ㅠㅠㅠ 그 모든 일에 동무로서의 마음을 담아 배려를 베풀었건만 어떻게 저렇게 나오냔 말이야ㅜ 결국 다 죽게 되고 맞이한 마지막 엔딩까지 슬프고 답답했어요... 마치 조선의 상황같이 느껴지기도 하고...ㅠㅠ 소리로 웅분히 인정받을 수 있던 소율인데 모든상황에 더불어 빡돌아버리게 만든 윤우의 내버림이 소율에게는 가장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네요...
안타까움과 슬픔이 계속 느껴졌던 영화임. 뭔가 5% 부족하지만 그 정도가 보완돼서 나왔다면 이미 흥행에 성공해서 유명해졌을 것 같은?..ㅋㅋ 아까운 영화예요 노래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참 좋아요! 넷플에 있으니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복사꽃 소율 가시꽃 연희 그렇게 상처를주고, 갈때도 같이가더라...
마음이 아프다..
뻔뻔해 남의남자 채가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저리
어린나이에 봤었는데 그때도 참 개같았음. 너무 짜증나고 내가 억울했음. 내가 가졌던거 다 뺏어가고서도 아무것도 안훔쳤다고 말하고 너무너무 억울했고 아직도 저장면 보면 너무 비참함.
내 꿈, 내 뮤즈, 내 연인 소중하다 여겼던 친구까지 한순간에 잃었는데 어떤 여자가 안미침
이거보고 넷플가서 풀버전보고 질질짜다온 1인…시바 ㅠㅠ 분위기 진짜.. 저 시대 다녀온 기분임
연희 진짜 잔인하다 “나한테 왜” 라니
물론 소율이가 한 짓도 너무하지만
그간 소율이가 연희에게 어떻게 했는데……… 연희 너가 그러면 안되지 ㅜㅜ
해어화 한효주 개이쁘고 연기력까지 쩔었음…
무엇보다 연희는 소율이가 어릴때 다른데 팔려갈뻔한 거 본인이 나서서 일패 기생노릇이라도 하게 해준거임 원래 노비로 팔려온 거였고. 그러니까 소율이는 연희에게 은인인데 저렇게 했다는게.
개연성을 감독이 뺏다고 들었고 천우희도 그것 때문에 출연 결심한 거다 뭐다 하지만, 뭐 어쩌라고 불륜에 무슨 개연성에 이유야. 내가 봤을땐 뭐 어릴 때 상처 같은 거 이야기 하고 서로 공감하는 그런 거 였을 거 같은데 뭐 그게 분량이 1분이든 100분이든 이해 안됨. 그냥 두 연놈다 쌍것들인 거지. 본인 친구 연인 하나 못 지키는 사람들이 무슨 백성의 마음을 노래로 치료하겠다고. 앨범 하나 못 내서 무너지는 것들이 무슨 독립운동이야? 솔직히 윤우 하는 짓거리 보면 아무리봐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욕임.
이 영화 알지도 못했는데..영상보고 보고싶어졌음.. 편집잘하시네요 ㅇㅁㅇ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그냥 경멸하듯 바라보는 연희가 너무 서운했을것 같음😢
이 영화의 메세지는 미지막 신에 있다.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사실 현 시대의 정소율들에게 얘기 해주는 거다 해석. 타인과 비교하며 타인의 것을 닯아만 가려고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어딘가 있을 현대의 정소율들에게 하는 말들 이랄까. 결국 누군가는 네가 가진 것도 좋으니, 영화에 나왔듯 네 자신을 잃지말라는 메세지 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윤우가 소율이에게 해준 말은 작가가 관객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과도 같다. 갠적으로 마지막 신 너무 좋았고 개봉한지 꽤 됐는데 아직도 가끔 보고 싶은 영화 ㅎㅎ 그리고 한효주 배우님 이 영화로 다시봄….. 한효주가 아니라 정소율 그 자체로 보인 영화였음 ..따봉 무한개 드립니다~!👍🏻❤
한효주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 중 하나 였음.
한효주 연기 잘한다...
사람의 마음은 소중합니다
알아주고 또 알아주세요
어우.... 하나도 안 궁금했던 해오화가 궁금해졌어요. 너무 감명깊게 만든 영상이네요 ㅠㅠ
해어화
연희가 불쌍하다고요?..... 맙소사
이영화 참 마음 아팠다ㆍ
친구도 사랑한다는 사람도 거짓말이였다ㆍ
연희한텐 로맨스 소율이한텐 불륜.. 쯧 윤우가 나빴네 😢 평생 베필이란 그딴소리나 하질말지.. 프로포즈해놓고 딴여자한테 내사랑을 찾았어라니…
한효주님 미모에 너무 놀라웠고 미쟝센도 너무 좋았고.. 연기가 정말.. 한효주님...연기 진짜 잘하세요..
진짜 배우님...
소율도 소율대로 연희도 연희대로 안타깝다... 소율의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김윤우와 서연희가 이루어진 거지만 애초에 김윤우가 정소율을 제대로 끊어냈으면 됐을 일이라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음 두 여자의 삶에 김윤우가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이 갈라질 일도 없었을 텐데
이 영화는 진짜 소율이 인생이 너무 안쓰러워...착하고 사람 믿은 죄로 모든걸 빼앗기고 모든걸 버려야했던 인물...진짜 끝까지 사과 한마디 안하던 연희랑 윤우가 너무 꼴뵈기 싫었다
개봉 당시에 한효주 배우 동생일과 겹쳐서 더 외면 받았던걸로 기억나네요.....
후에 ott올라온거 봤는데....
너무 괜찮았어요^^
본격 소율만 불쌍한 영화
저런 운명들이 꼭 있지.마음에 구멍이 생겨서 소용돌이가 치는 사람. 모든걸 빨아들이는 사람.그리곤 그저 배가 너무 고팠을 뿐이었다는.
그냥 뭐랄까 조선사람입장에서는 소율이가 나쁜게 맞는데 연희윤우도 가장 가까운 한 사람의 마음조차 제대로 알아채지 못했으면서 조선을 지키겠다고 한 게 어이없었음
진짜 여기 한복 너무 이뻤는데
하 제 인생영화 …
친구 남자 뺏은 저런 인물이 조선의 마음이라고 노래 불러서 뜬다면 그것도 쪽팔린 일이겠네요😢
아직도 한 번씩 또 보는 명작인데 극 중 보면 윤우 소율이 사이에 스킨쉽 이런건 안했지만 소율 대사 중 "오라버니 어머님은 천하없어도 기생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 뒤 윤우 대사"소율아 오빠는 신식이야! 울 어머니도 어쩌지 못할 자유로운 영혼이지" 라길래 당연히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는 사이이며 다만 집안의 반대 때문에 결혼이 차일피일 미뤄진 것 이구나 그러니 둘은 연인! 근데 갑자기 전개가 윤우가 연희를 꼬시고(?) 연희는 거기에 넘어가고 ...😂므ㅓ냐 진짜 소율이가 제일 불쌍 하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까 세상 다양해서 신기하다..😮
해어화 속 한효주를 너무 사랑해서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다
내용도 암것도 모르지만 널 그렇게 만든건 너야 그말이 그냥 요세의 제 삶의 모티브에요
내가 해어화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니 유튜브야
니가 무빙을 보니까 알았을거야~
소율맘 너무이해되는데 연희목소리 넘좋아,,,
윤우와 연희의 서사가 원래 보다 삭제됐다던데 적어도 윤우가 엄마가 기생인데 모욕하겠냔 장면, 조선=서민을 위하고 아리랑을 연주 하는 모습에서 기생인 엄마 밑에서 정가가 더 익숙할텐데 유행가의 작곡을 하는 윤우는 기생(=친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추론을 할 수 있었는데 명창인 엄마 밑에서 정가의 재능을 갖고 기생 그 자체였던 소율과 인력꾼의 딸인, 소율에 비하면 좀 더 서민적인 연희(어린 소율과 연희가 각각 작중 처음 부른 곡이 정가 중 으뜸 곡과 이난영의 유행가 였다는 것, 큰 연희의 정가를 작중 한 번도 들려주지 않았다는 게 둘의 차이의 강조라고 느꼈음).둘 사이 대조되는 모습에서 기생임에도 연희가 서민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라든지, 권번 밖 사람들과 친근하고 생활력 있는 모습이라든지 자기 엄마의 모습이나 소율과 겹쳐 보이지 않는, 사뭇 다른 연희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거라는 내용이 있었으면 좀 더 둘의 사랑에 개연성이 있지 않았을까,이부분이 삭제 된걸까 싶었음.. 조선의 마음도 막연하게 연희에게 꽂혔다기보다 윤우의 배경 탓에 다른 노랜 줄 수 있지만 태생이 기생인 소율이 부르는 조선의 마음은 내키지 않았고 마지막에 소율에게 준 노래에 (총독과 잠자리등 직접적인 친일=윤우의 엄마 모습이였다면)널 사랑한 적 없다 라는 내용이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음. 물론 순수했던 소율에게 나쁜 짓을 한 둘이지만 애초에 그 둘과 소율은 달랐던 게 아닐까?생각하니 윤우의 엄마 얘기가 연희와 윤우 사랑의 개연성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이런 추론을 바탕으로 영활 다시 보니 연희에게 순수히 다가가고 윤우와 난영 만나게 해준, 너무 순수했던 소율이 '배신감'에 결국 사랑했던 윤우가 싫어하는 진짜 친일파가 되어 둘을 갈라놓는 걸 보면서, 그럼에도 둘을 너무 좋아했기에 권번에 숨겨주거나 곡을 써달라고 부탁해 결국 부르기 까지 하는 게 슬펐음ㅠ 윤우가 싫어하는 친일을 할만큼 소율이 망가진 게 보여서.. 마지막 윤우의 곡을 받고 부르는, 자신이 서연희라고 한 소율의 맘은 그저 윤우의 곡과, 윤우의 사랑의 대상=연희가 되고 싶은 욕심이였을까 애증이였을까. 과몰입 해서 분석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영화여서 딱 이 부분이 아쉬워 이랬음 어땠을까 써봄😢
해어화 진짜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던 작품..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미장센도 그렇고 나는 연희가 진짜 너무 싫고 소율이가 불쌍했다ㅠㅠ 그리고 윤우라는 캐릭터때문에 유연석까지도 좀 싫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아니지만..ㅎㅎ 아무튼 여운이 되게 길게 남는 작품. 조선의 마음이랑 사랑 거즛말이 둘다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라는거 듣고 더 몰입..
썸네일 한효주 배우님 나나로 착각한 사람은 저 뿐인가요...ㅋㅋㅋㅋㅋㅋ
한효주 천우희 둘 다 너무 예쁘다
내가 천우희라면 적어도 남자를 뺏진 않았을거같음..우정이 한순간에 재가 되버림
웅장하다
이거 진짜 너무 너무 명작너무 좋은 영화
하... 난 진짜 한효주가 너무 불쌍해서 영화 보고 기분이 더럽던데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베프와 남친의 불륜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한 여자의 비극... 게다가 친구도 남친도 세상도 모두 다 네 탓이라고 말함 너무 빡쳐ㅜㅜㅜ 지들이 먼저 능구렁이 담넘 듯 사랑에 빠지고 아니라고 다독이고 한효주도 애써 그런 척 참았는데 결국 다 훔쳐감 아오 팍 씨
소재,ost,배우와 연기력,미쟝샌까지 모든걸 최고로 준비해서 김밥천국으로 만든 영화임 볼만하지만 생뚱맞고 감독이 소화를 못함
하… 다시봐야겠다
난 개인적으로 둘다 잘 뒤졌다고 생각했음.
친구의 마음 하나 못 헤아리면서 무슨 조선의 마음을 노래해
유연석 없고 우정 이야기였으면 인생영화였을듯
노래 좋다
꼭 자기연민 빠진것들이 동정이니뭐니
받을거 다 받아놓고 ㅋㅋ 그럴거면 애초에 동정이든 순수한 호의든 받지를 말던가요
사람 배신해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요
연희 윤우 불쌍해하는 사람들 이유가 진짜 궁금함
소율이처럼 똑같이 배신당해봤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비 맞는데 ㅈㄴ 예쁘네
근데 딱 봐도 내 베프랑 썸타고 있는 놈이 나한테 작업하면 천하의 쌍놈아냐? 그 놈한테 화나는게 정상 아니냐...
천우희보다 빡치는건,윤우가 애초에 소율이한테 마음을주고 정표를 나누며 흔드는순간부터,소율이라는 한 여자의 인생을 무너뜨린게 더 열받는 스토리인거같아요...
ㅠㅠ소율이 불쌍해ㅠㅠ
어휴 남자 하나때문에 여자들 우정 갈라지는 뻔한 레파토리네 남자들 의리는 웅좡하게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제일 먼저 돌아서는게 그남들ㅋㅋㅋ
바람피는 것들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지들만의 드라마 미안하단 생각 하나 없이 사랑이 죄냐는 듯한 뻔뻔함
피해자마 미친x만드는게 현실적이라서
더 좋았던 영화..영상부터 노래 스토리도 나는 좋았다
오히려 우연석이 나오면서 텅빈어버린 자신의 모든걸 잃게 되는한효주가 너무 안타까웠다,
한효주랑 천우희랑 개잘어울림
모르겠고 한효주랑 천우희의 얼굴합이 걍 개쩖 둘이나 사랑했으면 좋겠음..
난 짜증나서 안 봤었는데...... 천우희배우님이 연기를 잘하셔서 더 그랬는듯....
훔치지 않았다는 말을
내가 갖고 태어난 재능을 말한다고 생각 했어요
한효주 연기 잘함
난 왜 아무것도 없지?.. 진짜 후벼판다 후벼파ㅠ...
ㅈㄴ 고구마네 증밀 ㅠㅜㅠㅠㅠㅠ한효주 개불쌍해뇨 ㅠㅠㅠ
천우희는 한효주에게 왜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나...
천우희가 정말 미웠음
불륜 다 뒤져야함.
저 대사했을때 쏴죽인거 핵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