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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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8. 09. 2024
- 💡💡충주 탄금대는 ‘남한강&새재’ 두번 찍어야 한다💡💡
EP 15. 새재 종주
동서울~문경터미널~문경불정역~이화령휴게소~행촌교차로~수안보온천~수안보~충주건국대~충주탄금대~충주댐~충주터미널 = 약 79km
오르막 내리막이 꽤나 나오는 새재길
이화령 고개길은 생활자전거로 타기엔 무리지만
소조령(수안보-행촌교차로 사이구간)은 그래도 생활자전거로도 타고 넘어갈 수 있다
비싼 자전거가 아니어도 충분히 국토종주는 가능했다
비가 온 다음날이라 종주길은 진한 숲향이 났다
바닥도 찬 기운이 느껴졌다
그래서 덥다는 생각도 잘 안들었고 땀도 거의 안났다
문경에서 출발하는 걸 추천한다
이화령과 소조령 말고는 거의 무난한 평지길이다
힘이 있을 때 고개길을 가는게 낫지 싶다
운동 안하다 갑자기 타서 그런건지 이화령 오르다가 다리에 쥐도 한 번 났다
깜놀
중간에 점프했음에도 오랜만에 타서 그런가
건국대~충주탄금대~충주댐~충주터미널, 정말 힘들었다
아 충주 시내는 자전거로 다닐 길은 아니었다 뭐랄까 되게 불편했다 신호가 많아서 같다
그리고, 문경에서 이화령 사이구간 때 공도를 시간과 길이를 단축해보겠다고 공도를 선택했는데 80km의 국도로 안내받았다
처음에는 에이 나중에는 시내 나오겠지 했는데 거의 8키로는 국도 달린 거 같다..
비추다
근데 아버지 말에 따르면 문경과 이화령 사이 구간은 자전거길 역시 좋지 못하다고 한다
이길이나 저길이나 아쉬운가보다
충주댐인증센터는 정말 뜬금없는 곳에 있었다
근데 그 앞에 편의점 주인아저씨는 친절하셨다 가격도 바가지가 아니라 좋았다
수안보터미널의 기사님도 엄청 친절하셨다
충주는 친절한 동네같다
수안보, 문경은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새재길 초반은 오길 잘했다 생각하다
충주에서는 왜 이걸 했지 한다
집가는길에 남한강은 언젠가 해야지로 생각했다
무릎 통증이 사라지자 이번주에 끝낼까 싶다
이정도 오락가락이면 문제 있나 싶기도 하다
제주는 근데 정말 기약이 없다,,
문경 스타트하실때 보이는 노래방 앞에서 펑크나서 바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이에요😄 지금 동해안 종주중이라 저도 무사히 끝내보겠습니다!
펑크..나면 저도 진짜 너무 멘붕올거같아요. 동해안이 난이도 최상같은데 화이팅이에요!!!
나도 지난 주말에 영산강 자전거길 다녀옴 ㅋㅋ 파이팅이야
여기서 뵈니 또 새롭넼ㅋㅋㅋ아니 근데 영산강 다녀옴? 영산강 넘 좋음!!!
와 수고하셨습니다... 누군가 같이 가다가 혼자 가려면... 그 허전함... 쉽지 않죠~ㅋ 저는 올해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6월초에나... 아들이랑 춘천 북한강길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화이팅요~
6월에 시작하시는구나. 북한강도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참 예뻐서 넘 좋은 길이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