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오키나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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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8. 09. 2024
  • 스쿠버다이빙 체험 첨언,,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해서, 픽업서비스를 선택할수 있었다.
    호텔까지 픽업와주고 체험끝나면 데려다준다! 국제거리에서 배타는 곳까지 거리가 있어서 픽업서비스가 있으니 편리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속이 좋지 않아 먹지 않았는데 간단한 타코라이스도 제공한다. 다른 후기 보니 무난한 듯하다.
    다이빙 체험에 있어서는.. 처음에 산소통 매고 입으로 숨쉬는 연습하다가 산소가 수경을 자꾸 건드리다가 결국 코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바로 평정심 소멸😱.
    물안경을 너무 꽉 조이면 두통도 올수있고 눈이 미워져 사진도 이상해진다며 적당히 쓰라고 하는데 적당히가 애매함.
    멘붕을 겪고 나니, 깊이(?) 내려갔을 때 코로 바닷물 들어오면 바로 사고날 것같은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래서 다이빙 내내 그냥 손으로 코를 막고 구경했다.
    수심 8-9미터 아래로 내려갔었다
    엄청난 물의 무게는 전부 고막으로 느껴졌다. 귀 엄청 아프다. 어떻게 이걸 참고들 하셨는지 너무 대단타. 비행기에서의 먹먹함은 귀여운 수준..
    처음 느끼는, 계속 찾아오는 귓구멍 고통에 돈주고 이걸 해야하나.. 싶었다, 왜 이퀄라이징에 관한 말은 한번도 못본거같지? 선택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의 좋은것만 봤나..?
    바위인지 산호인지에서 벌렁거리는 정체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따개비같다. 쇼츠 영상에서 본 해양생물중에 가장 유사하다. 징그러워서 조금 거리를 두고 싶었는데, 가르쳐주신 사인중에 무서움을 표현할만한 건 없었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표현하면 기껏 하는 30분남짓한 체험이 일찍 종료될수도 있으니 꾹 참을수밖에..🥲
    나를 자꾸 바위 가까이로 누르던, 친절한 다이버님 암튼 ‘아리가토고자이마스’예요
    11월은 비성수기인데 그래서그런지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았다 그래서 안전은 확실!
    다만 스쿠버다이빙 더해봐라~ 라는 영업이 있을 수 있음ㅎㅎ
    두번하면 거북이 보여주는 장소로 가는 것 같았다
    - 수영복과 래쉬가드 입고 오고! 타월 및 갈아입을 옷 챙기기
    - 화장실은 상당히 불편하니 아침에 미리미리!
    다이빙 총평 : 가성비로 괜찮은 체험 다이빙이었다!
    국제거리에서 시식해본 바다포도 : 간장을 뿌려주시는데 간장맛밖에 안남ㅋㅋㅋㅋ 식감은 톡톡 터지는 연어알 느낌. 비린맛이 세진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다시 먹을 일은 없을 것같다! (음식 도전만 함)
    4박5일 왜이리 짧냐
    그리고 렌터카를 타니 훨씬 여행의 질이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점점 짐을 줄여간다
    다음 여행이 언제일지는 모르나
    가벼운 백팩으로만 가야지!
    후. 11월에 다녀온 거 1월에 끝내는 나..
    무엇이 되었든 꾸준함을 가져보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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