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신분증 의무화' 한 달 약물 오남용 예방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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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7. 06. 2024
  • (앵커멘트)
    정부가 마약성 의약품 오남용과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한 지 한 달가량
    지났습니다.
    시행 초기 현장에선 종종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신분증이 없으면 건강보험
    혜택을 못 받으니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내과,
    진료 접수 전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단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이를 잘 몰랐던
    환자는 불편함을 토로합니다.
    (싱크) 내원 환자
    '우리는 여기 늘 오기 때문에 한 번 입력해 놓으면 계속 사용하는 줄 알았지. 잊어 버리고 주민등록증 안 가져올 때도 있고 하니까 예전보다는 불편하죠.'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는
    설명에도, 스마트폰이 낯선 한
    어르신은 그냥 발길을 돌립니다.
    (싱크) '(신분증이 없으시면) 어머니,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다운받으셔서 설치하시면 진료 보실 수 있거든요.'
    '내가 그런 거 할 줄 몰라서..'
    정부가 지난달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했지만, 시행 초기이다
    보니 혼선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본인 확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실물 신분증은 물론 전자서명서나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스마트폰
    앱으로도 가능합니다.
    이 같은 제도가 시행된 건
    약물 오남용과 건강보험료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섭니다.
    최근 5년간
    부울경 지역에서 적발된
    건강보험 도용 건수는
    만 8천여 건, 금액으론
    6억 3천만 원에 달합니다.
    타인의 건강보험을 도용해
    마약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는 경우나,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부정수급을
    하는 경우입니다.
    (인터뷰) 김금옥/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장 '향정신성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거나 도용하는 등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제도에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만약 신분증 없이 병원에
    갔다면 우선 건강보험 혜택이
    제외된 진료비 전액을 내고,
    2주 안에 신분증을 갖고
    재방문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Komentáře • 1

  • @tweety0878
    @tweety0878 Před 6 dny +1

    지문이 제일 정확하고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 염려도 없으니
    제일 좋고
    지문확인 어려운 상황일때는
    신분증으로 확인하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