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에 대한 가장 실질적인 조언! 내 적성에 꼭 맞는 전공/직업 찾는 방법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EP.15] | 김경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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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3. 06. 2024
  • 출연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공부해서 대학 가고, 힘들게 취업까지 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전공과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요?
    확신이 없는 당신을 위해, 실질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을 드립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원인 1위, 인간관계!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친절한 심리 대백과 📖
    사피엔스 오리지널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EP.15
    0:00 오프닝
    1:00 열다섯 번째 타인, 일이 맞지 않아 고민인 당신을 위해!
    2:45 적합 이론가 vs 개발 이론가, 당신의 열정 유형은?
    6:43 김경일 교수님의 경험으로 보는 '적성' 찾기!
    8:36 나에게 딱 맞는 일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방법🔍
    12:26 오늘도 적성을 찾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사피엔스 #타인의심리읽어드립니다 #김경일교수

Komentáře • 1,3K

  • @sapiens_studio
    @sapiens_studio  Před rokem +54

    365일 무기력하고 피곤해보이는 직장 동료,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czcams.com/video/-H3M3Ho6R9U/video.html

  • @user-mo7vj5ny4e
    @user-mo7vj5ny4e Před 2 lety +6741

    학창시절 공부 1도 안하고 적성만 제대로 찾아도 인생의 반은 성공한거임

    • @makiatv5373
      @makiatv5373 Před 2 lety +18

      돈은.?

    • @user-mo7vj5ny4e
      @user-mo7vj5ny4e Před 2 lety +19

      @@makiatv5373 무슨돈?

    • @user-mo7vj5ny4e
      @user-mo7vj5ny4e Před 2 lety +161

      @@nicmecha8793 그래 어릴때 경험하고 익히는거 그거 ... 그뿐인데..

    • @kyuhyokwon2883
      @kyuhyokwon2883 Před 2 lety +394

      다만 이제, 반만 성공했다는건 성공이 아니라는 걸 마음에 새겨둬야 하기는 하죠

    • @user-mo7vj5ny4e
      @user-mo7vj5ny4e Před 2 lety +50

      @@kyuhyokwon2883 옳습니다..

  • @Lemonadelife812
    @Lemonadelife812 Před 2 lety +1034

    까탈스럽게 좋아한다 = 예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 = 만족하는 기준이 높아 대중적으로 충족시킬수 있음 = 남의 지갑을 열 능력이 됨 = 돈벌이

    • @matheternal2768
      @matheternal2768 Před 2 lety +28

      이게 순수수학에선 적용이 안되는것 같다

    • @anjrd99
      @anjrd99 Před 2 lety +11

      ㅋㅋㅋㅋ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면 뭐든 돈벌이가 되겠죠 ㅋㅋㅋ

    • @Lemonadelife812
      @Lemonadelife812 Před 2 lety +15

      @@anjrd99 비아냥대시는거??

    • @kyuhyokwon2883
      @kyuhyokwon2883 Před 2 lety +12

      @@matheternal2768 남의 지갑을 열 능력이 되면 무엇이라도 돈벌이가 되기는 하겠죠. 얼마나 그 능력이 남들에게 필요하냐에 따라, 수준은 같아도 벌리는 돈이 다를 뿐이고

    • @jjm103111
      @jjm103111 Před 2 lety +10

      야동 선택에 매우 까탈스러운데 야동 감별사 같은 직업을 구해야하나요

  • @user-oc7eq2kn9d
    @user-oc7eq2kn9d Před 2 lety +3908

    누가 어떻게 하라고 갈피라도 잡아줬으면....

    • @user-vc6co5lv5t
      @user-vc6co5lv5t Před 2 lety +72

      공감..ㅜㅜ

    • @user-lg2to4wo4l
      @user-lg2to4wo4l Před rokem +216

      저도 간절하게 고민했던문제인데.. 결국 하루하루 시도하고, 지친 하루를 자기가 좋아하는 일 (취미, 운동, 맛집 등등) 으로 즐겁게 살아가면서 찾아보는수밖에..
      진짜 남들이 보기에 별거아닌것같다는것도 자기가 해보고싶다하면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반인인데 잠깐 축구선수 키우는곳에 들어가 훈련도 받아보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공장에 자취해서 출근하기도하고 별짓 다해본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원하는게 뭔지 발견해서 수능 공부하고있습니다.

    • @user-nx2xw4rh5q
      @user-nx2xw4rh5q Před rokem +13

      군인해라

    • @yhk8093
      @yhk8093 Před rokem +53

      그러면 본인인생의 주도권은 남한테 있는거죠 그냥 책임전가입니다.

    • @user-tm5bh3qp1huy
      @user-tm5bh3qp1huy Před rokem +64

      자기갈피도 못잡으니까 누가권유해도 미심쩍어서 안듣게되지않나요..제가 그럽니다

  • @pacifist1894
    @pacifist1894 Před 2 lety +1995

    40대 초반입니다.
    학교다닐때 장기두는걸 좋아하고 게임을 하면 밤세 하면서 앤딩을 보는 류였고 공부와는 매우 거리가 멀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휴대폰 장기에서 9단 6단 정도의 중상위귄 정도의 수준입니다.
    주변분들이 답답할 정도로 좋게 말하면 신중한 집중력이 좀 있는거 같다는 말을 종종 하셨는데
    30대 후반쯤 어느날 초등학교 아들이 수학문제를 물어보더군요.
    학창시절의 트라우마가 때문인지 원뿔 겉넓이 부피 구하는 문제를 풀면서
    한시간동안 그걸 잡고 놓지 않았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쉬운 문제지만, 그땐 쩔쩔매면서 한시간을 책상에서 잡고 있었죠(결국 풀었습니다)
    저도 제가 놀랐습니다. 40년간 내가 모르는 내 이런 내 모습이 있었구나
    그때부터 수학을 초등 중등 고등을 익히는 중이고
    수상수하 끝낸뒤현재 수학1삼각함수 사인법칙 코사인법칙 끝내고
    수열단원 진입중입니다.
    수학을 공부하면서 풀리지 않는 한문제를 몇시간 동안 앉아서 고민한뒤 풀고난 다음 나오는 그 쾌감!! 그걸 제가 저도 모르는 사이 갈망하는거 같았습니다.
    지금도 주말 쉬는날 수학을 익히고(공부라는 단어를 쓰기 싫습니다. 멀어질꺼 같아서)
    출근해서도 수학문제를 고민할때도 있습니다.
    전 교수님이 말씀하신 개발이론가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40대 늦은 나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수학을 전공으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 @HYUCHOIWONJAE
      @HYUCHOIWONJAE Před 2 lety +188

      와 이거 멋있네요

    • @user-tv1ef5br2v
      @user-tv1ef5br2v Před 2 lety +70

      멋지세요!!

    • @matheternal2768
      @matheternal2768 Před 2 lety +7

      지금 전공하려면 나이가..

    • @mansapark3799
      @mansapark3799 Před 2 lety +30

      와 너무 멋있어요! 분명 멋진 수학자가 되실 것같아요!

    • @RT-xv3js
      @RT-xv3js Před 2 lety +369

      @@matheternal2768 나이가 왜요? 아직 젊으셔서 40이라는게 감이 안잡히시나본데.. 마음은 똑같이 젊답니다. ㅋㅋㅋ 님도 나중에 나이 들면 알아요

  • @ch-ed7217
    @ch-ed7217 Před 2 lety +185

    Fit... 맞는 일 찾기도 어려운데 인내심이 없거나 방황하는 사람처럼 보여서 더 힘든듯 ㅜㅜ그렇다고 스스로 확신이 있는것도 아니고..사회가 기다려주는 편도 아니고..

  • @user-vc4gc7he3e
    @user-vc4gc7he3e Před 2 lety +2122

    격하게 공감이 되네요. 10년 음악하고 결국 놓았는데 딱 들어맞습니다.
    저는 모든장르 구별 없이 다 좋아하고 다 듣는데 열심히 해도 실력이 들인 시간만큼은 안늘더군요.
    반면에 실력이 쭉쭉 늘어나서 돈도 잘 버는 친구들 보면 분명 한 두가지 장르에 미쳐있고 다른건 그냥 듣는다 정도구..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실력이 올라 다른것도 할 수 있다 정도더군요.
    음악학교에서 교수님이 정말 좋아하는것이 음악이면 지금이라도 자퇴하고 취미로 즐기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들을 걸 그랬습니다 ㅋㅋ
    이미 대학도 안나온 27살이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학창시절 나름 잘 했던 공부를 다시 해보렵니다!

    • @citizen_lsy
      @citizen_lsy Před 2 lety +176

      저 역시 음악전공하다 별볼일없이 지내다 결국 공무원됐어요ㅎㅎ 제 얘기같아 글 남겨봅니다.

    • @forgive6592
      @forgive6592 Před 2 lety +98

      일단 한우물만 파는것이 먹고는 사는거같아요

    • @forgive6592
      @forgive6592 Před 2 lety +60

      약간 그런느낌인가요 운동도 다 좋아하는대 결국엔 한 종목으로만 선수가 되듯

    • @user-vc4gc7he3e
      @user-vc4gc7he3e Před 2 lety +175

      @@forgive6592 재능도 중요하지만 말씀대로 진짜 한 우물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냥 다 좋아하면 그 한 우물이 잘 안되고 ㅋㅋ..

    • @user-xw8dy7ss9w
      @user-xw8dy7ss9w Před 2 lety +264

      @@user-ls1ih7qz8s ..?27살이왜요? 시작하기 좋은 나이인데요?

  • @FAC20UT
    @FAC20UT Před 2 lety +336

    살다보면 알수있을겁니다
    맞지 않아도 돈을 따라갈지
    맞는 일인데 돈을 포기할지
    돈은 맞는데 복지를 포기할지
    복지,맞는일 포기해도 돈을 따라갈지
    기타 등등...
    저는 미래를 보고 돈 포기하고 좋아하는거 포기하고
    대신의 미래를 보고 살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 @sheep7187
    @sheep7187 Před 2 lety +353

    입사하고 우울증이왔는데 먹고는 살아야하니 버티고 버티는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세상에서가장 부러운 사람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에요. 저도 언젠간 그런사람이 되고싶네요:)

    • @wonnon1y
      @wonnon1y Před rokem +9

      같은 상황입니다.. 퇴사 하겠다고 말 하려구요ㅠ 스트레스 받으니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가네요

    • @sheep7187
      @sheep7187 Před rokem +59

      @@wonnon1y 이 댓글을 쓴지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정말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었는데, 퇴사하고 여행도 떠나고 현재는 이직한 회사에서 적응하며 잘지내고 있네요! 깊은 고민 끝에 퇴사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많이 치유됐거든요^^ 임슘니님도 힘내세요!! 어떤 선택이든 다 옳은 결정이실거예요:)

    • @yeoulkim6437
      @yeoulkim6437 Před rokem +9

      @@sheep7187 와.. 너무 축하드려요! 같은 고민을하는 1인으로써, 저도 1년후에는 웃으면서 잘지낼수 있겠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 @wonnon1y
      @wonnon1y Před rokem +9

      @@sheep7187 자주 퇴사하는 것도 오점이 되니 고민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정신이 피폐해 진적은 처음이라…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도 감사해요;)

    • @user-hv5go2dt7k
      @user-hv5go2dt7k Před měsícem +1

      @@sheep7187 잘됐네요. 축하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 @_poy0108
    @_poy0108 Před 2 lety +279

    전 fit theorist (적합 이론가)인데
    적성 문제로 다양한 직종으로 이직을 자주하는 편인데 주위에선 다들 참고 다니는거다..너가 유별난거다 이런식의 말을 많이 들어서 내가 유별난건가 싶고 우울해졌었는데 이번 강연을 보고 위로 받았어요ㅠㅠ 감사합니다!
    학창 시절에 과목별 편차가 심했던 이유도 이제야 알게 됬네요😂😂

    • @karma5628
      @karma5628 Před 2 lety +7

      정말 공감이요ㅜㅜ

    • @user-pk8cy1zp5w
      @user-pk8cy1zp5w Před 2 lety +21

      저도요 ㅋㅋㅋ과목별편차 너무심해서 교수님상담도들어갔었는데.. 심지어 쉬운과목만 높은점수가 아니고 정말내가좋아하는것만 높은점수인걸보면 분명한듯했어요

    • @flying_witch6527
      @flying_witch6527 Před rokem +5

      저도.. 여러 직종들을 전전했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일 하고싶다는 갈증만 매일같이 더 커져가고있네요

    • @sosoliebe
      @sosoliebe Před rokem +2

      진짜 저듀요!!!!

    • @cornishcream
      @cornishcream Před rokem +2

      저도 영상보니 fit theorist인 게 확실하네요..ㅋㅋ최근에 퇴사결정을 내려서 정말 이게 맞나 불안했는데 응원을 받은 기분이라 안도감이 듭니다.

  • @user-hz2vy7vg4y
    @user-hz2vy7vg4y Před 7 měsíci +81

    -직업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달콤한 결과까지 가도록 버티게 해주는 도구
    -적성 관련 두타입
    1. 완전히 적성에 맞아야 몰입가능한 타입
    (직업의 종류가 중요)
    2. 서서히 적성이 오르는 타입
    (존경.감사.인정/노하우.경험활용-직업이 아닌 세부카테고리 직무를 바꿔가며 할 것)
    -두 타입은 만족도.성과도 차이x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활용하는
    즐거운 소풍같은 인생여정

  • @user-gp4ne6ze6x
    @user-gp4ne6ze6x Před 2 lety +339

    2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에게 직업과 적성의 선택권과 고민 조차 하지 못했다는 걸 듣고 진짜 시원함을 느꼈어요.
    적성에 맞네 안맞네를 따지기 보다 그때 당시의 사람들은 그것 밖에 하지 못했고 살기 위해 다들 그러고 살았으니까요.
    저는 지금 대학생 막판인데 여러가지 타협을 거쳐서 들어간 과라서 장래에 대해 불안감을 정말 많이 갖고 있었어요.
    반면에 막상 하고있는 알바는 학과의 특성과 정말 달라서 일하러 갈 때마다 안맞는 느낌에 많이 힘들었거든요.
    저의 고민에 많은 위로와 큰 조언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bonapark2910
      @bonapark2910 Před 2 lety +8

      응원합니다! 나랑 맞지 않는 것을 자꾸 경험하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거니 지금의 그 경험도 소중한 것 같아요!

    • @lollo-dv2gd
      @lollo-dv2gd Před rokem +1

      2

    • @user-iy3jt5lx9n
      @user-iy3jt5lx9n Před rokem

      지금이야 좀 불안해도 두려움이 풀리기 시작하면 쭉쭉 멋지게 나아갈 거예요, 응원해요!

  • @mkim0713
    @mkim0713 Před 2 lety +654

    30대인데 적성은 평생 찾아야할 숙제라는 점에서 무한 공감해요. 영상을 클릭하면서 과연 이 영상에서 내가 유의미한 무얼 얻을 수 있을까 잠시 회의했는데 제가 develop theorist라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작은 성과라고 봐요. 제가 맞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까탈스럽게 좋아하는게 진정 좋아하는 거라는 것도 전문직을 하면서 정말 공감 합니다. 이런 좋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신 김경일 박사님 감사합니다. 🥰

  • @overcome6523
    @overcome6523 Před 2 lety +113

    8:47 좋아하는 것 탐색하는 법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일 = 성공&행복 확률이 동시에 올라감(좋음,싫음 완벽히 구분)
    11:36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다

  • @ctctxk101
    @ctctxk101 Před 2 lety +179

    어떤 직업이 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 안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지 못하면 힘든건 여전한거같습니다. 정말 평생 해야 하는 고민인거같아요

    • @yoling-1004
      @yoling-1004 Před 2 lety +7

      맞아요 둘다 필요한거같아요

  • @user-bt2lj3zi6x
    @user-bt2lj3zi6x Před 2 lety +923

    "행복은 도구다"
    진짜 진실 100000퍼센트 담긴 명답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삶을 견디기 위한 도구 행복.
    깨닮음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nx2xw4rh5q
      @user-nx2xw4rh5q Před 2 lety +1

      팩트

    • @user-tj9cz8jd6o
      @user-tj9cz8jd6o Před rokem +15

      @@user-tc1bd3hy2b 행복을 목적, 목표로만 둔다면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 과정이 행복할지는 알수없죠 그러나 행복을 도구로 둔다면 과정도 행복할거라는 말인것같습니다.

    • @user-dj5jq3kh5h
      @user-dj5jq3kh5h Před 4 měsíci

      그래서 한때 ‘소확행’이 유행했었죠..

  • @K1mmary
    @K1mmary Před 2 lety +1512

    몇개월 안다닌 직장에서 권고사직 당하고 이제 또 다른 취업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상태에서 이 강의를 보았는데, 너무 좋은 강의라 무료로 들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댓글 다신분들 말씀도 다 너무 따뜻하시고 인류애 느끼고 갑니다..♡ 우리 다같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아요!!!!

    • @yurianna8
      @yurianna8 Před 2 lety +84

      힘내세요. 잘 되실겁니다.

    • @user-wc2nx8yl1g
      @user-wc2nx8yl1g Před 2 lety +50

      댓글이 정말 따뜻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 @user-tn3qi6du7h
      @user-tn3qi6du7h Před 2 lety +22

      요즘 권고사직... 당할정도면...

    • @user-ku2fc8zb9f
      @user-ku2fc8zb9f Před 2 lety +10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저도 몇개월 안다닌 직장에서 나오라고 하는것도 있더라고요

    • @user-zy3ks4zn3s
      @user-zy3ks4zn3s Před 2 lety +8

      화이팅^^ 더 나은 직장으로 고고씽하세요 ^^

  • @famsummer3396
    @famsummer3396 Před 2 lety +117

    직장다닐때 딱 맞지 않는 일로 괴로웠음..하라면 잘하지만 나한테 맞는 일이 아니니 시간 지날수록 힘들더라고요. 여러번 직업 바꾸고 제 사업해요.저한테 딱 맞는.너무 적성에 맞고 행복해요.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1

      오ㅏ우 부럽습니다!

    • @standard7042
      @standard7042 Před 2 lety +5

      어떤 사업 하시나요

    • @Blue_Mints
      @Blue_Mints Před 3 měsíci +2

      부럽다.. 았다는거 그거 하나 정말 확신할수 있는 그 한가지를 찾은게 너무너무 부러워요

  • @user-gq1sm2gn8y
    @user-gq1sm2gn8y Před 2 lety +37

    저는 항상 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다니면서 직종을 자주 바꿨습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주변에서는 이런 제가 현실을 인정하지 못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어느순간 저는 적응을 못하고 직업만 자꾸 바꾸는 참을성 없는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어떤 일을 하든 습득력이 빠르고 업무 수행력이 좋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제 이력서에는 “일관성 없음”만 남아있었습니다. 점점 ‘내가 진짜 그런 사람인가’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날이 잦아졌고, 이제는 정착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조급함이 들던 중 이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토록 살아왔던 인생의 형태가 fit theorist에 적합하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회 분위기도 일관성만을 따지기보다는, 다양한 여정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존중해 주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 @user-on3ds1yo8y
      @user-on3ds1yo8y Před měsícem +1

      공감합니다 전 그래서 제가 하고픈 분야 가기 위해 또 새로운 준비하고 있어요 30대 입니다

  • @channel.2033
    @channel.2033 Před 2 lety +252

    6년간 근속해 온 회사를 아무리 생각해도 적성에 맞지도 않고, 성취감도 생기지 안아 결국 내년 3월에 퇴사하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이게 맞는건지, 무모한 짓인 것 같기도 하고, 후회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한 강의였어요~ 교수님 말씀을 들을 수록 전 퇴사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용기내서 제 직업을 찾아보려구요ㅎㅎ

    • @tlsgytjq1586
      @tlsgytjq1586 Před 2 lety +34

      그래도 멋지십니다. 저는 2년을 채우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계약만료로 퇴사 후 자격증 따고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사실 그전보다 행복합니다.

    • @channel.2033
      @channel.2033 Před 2 lety +10

      @@tlsgytjq1586 재계약 안하시고 빨리 퇴사 하신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시간낭비 없이 이것저것 찾아 볼 수 있잖아요ㅎ 직업은 인생에 중요한 부분이니 각자 적성에 맞는 직업 찾아서 행복해져요 우리ㅠㅠ 응원합니디!!

    • @NCTSWISH
      @NCTSWISH Před 2 lety +3

      잘햇어요 안맞으면하루라도 빨리 나오는게 나아요

    • @Sarah-is2xg
      @Sarah-is2xg Před 2 lety +2

      멋져요!

    • @Gloria_Aria
      @Gloria_Aria Před 2 lety +8

      그게 맞아요. 잘하셨어요. 인생은 트레이드 오프라, 내 시간을 내 주고 돈을 버는 것. 인간은 누구나 죽고 시간은 한정적이니. 원하는 일 하시는 게 좋아요. 시간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근데, 가능한 그만두지 마시고 일하는 상태에서 다른 진로 가는 게 좋긴해요. 돈 때문에 급한 선택을 하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요

  • @user-id2md9up2y
    @user-id2md9up2y Před 2 lety +56

    초중고 무려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본인의 적성이 무엇인지 찾고 개발하는것 보다는
    국영수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좋은성적을 내야 원하는대학 원하는 일을 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에 살고있으니 이런고민이 많은거 겠지요...

  • @user-ko7yr1sq5x
    @user-ko7yr1sq5x Před 2 lety +67

    회사를 다니면서 일이 너무 힘든데 결과는 잘 만들어냈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아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교수님이 마지막에 언급하신 일하는 과정이 힘듦+결과 좋음+전혀 달콤하지 않음=다른 일 찾기를 권한다는 말씀에서 아, 내가 본능적으로 나를 위한 선택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열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는 괴로운 이 시기를 성숙의 과정으로 알고, 적성에 맞는 일을 지혜롭게 찾고 싶어요! 정말 저에게 필요한 내용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 @hjkim1461
    @hjkim1461 Před 2 lety +377

    나는 왜이렇게 일이 힘들까, 성취감을 느껴보고싶다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오면서 꿋꿋이 버텨왔는데, 일요일아침 우연히 본 강의로 인해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됐고 위로도 되네요. 용기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Před 2 lety +46

    계획 없던 자격증을 따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같은 직업으로 10년 이상 해오며 항상 느꼈던 건 이 일이 맞지 않다. 이 일이 맞다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것 같고 발전이 없달까 그래서 성취감도 없고 취업이 쉬워서 할뿐. 자본금만 모이면 노후에라도 하고 싶은 일 하려구요. 평생 이렇게 살기엔 억울한 것 같아요.
    한 번쯤은 하고 싶은 일도 해봐야죠.

  • @julycheong1382
    @julycheong1382 Před 2 lety +41

    연구를 3년넘게 했고 주변에서 결과도 좋은 편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결과가 제겐 감흥이 크지 않아서 그만뒀어요. 다른 사람들은 논문 하나 나오면 자기 자식같다는 생각 든다는데 저는... 그냥 논문이 나왔구나. 내가 고생을 했구나. 그정도 뿐이었거든요. 같은 일을 하는데도 나는 왜이러지 싶었고 포기할때 자괴감도 많이 들었는데 이 영상 보면서 위안 얻어가요

  • @user-so4su2bh5m
    @user-so4su2bh5m Před 2 lety +139

    와.....진짜 대박입니다. 30중후반 되서야 이거다! 싶은 직업을 드디어 찾았고 현재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자신이 엄청 객관화 잘 되어있다고 자부하지만 늘 고민이였던것이... 같은 길을 꾸준히 못가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직업을 바꿔 버리고 안맞으면 못하는 직성이라 또다시 그런 일이 오지 않을까, 친구들은 다들 직급 올라가 연봉 올랐는데...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던가 하며 고민하던 부분이였는데.....제가 소수의 적합이론가였군용...뭔가 최근 이 부분때문에 어딘가 텅 비어있던 기분이였는데 채워진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so4su2bh5m
      @user-so4su2bh5m Před 2 lety +19

      @@user-ob1nk7wu9d 저는 흥미가 생기면 일단 너무 지나치게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고 해보는 스탈입니다! 그렇지만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발거처 조금씩 몸담가 가보며 하는 스타일 이예요. 먼저 가장 중요한건 자기가 어떤 성격의 유형이며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장 많이 분석해봐야 하는 부분이 자신의 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고난다음 행동으로 옮겨지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살면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적성에 딱 맞는 직업을 찾게 되서 무엇이든 흥미가 생기면 도전해보는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0.자기 분석
      1. 흥미, 호기심, >행동
      2. 최선 >잘 안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것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6

      와.. 저도 그 소수의 적합이론가이고 내년에 서른이 되어요! 저도 30대 중후반이 되었을 때 재밌는 일을 찾았다! 라고 하고 싶네요☺️

    • @Dji261
      @Dji261 Před rokem

      나이나 전공과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을 찾으신건지 궁금합니다 :)

    • @user-bp9re3to8r
      @user-bp9re3to8r Před rokem +2

      혹시 무슨직업 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 @Blue_Mints
      @Blue_Mints Před 3 měsíci

      진짜부럽다.. 확신할수있는걸 저도 찾고싶어요

  • @Tearbird
    @Tearbird Před 2 lety +65

    AD 경향이 있는데 정말 적성에 맞는 일과 아닌 일에 따라 몰입도와 의욕이 달라져요ㅠㅠ 적성에 안 맞는 일은 학습도 느리고 재미도 없고 이해도 잘 안 가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도 이 차이가 극명해서 좋아하는 과목하고 아닌 과목은 점수 차이가 심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 @annakim2414
    @annakim2414 Před 2 lety +74

    너무 다행이에요^^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인데 대기업 임원이나 대학 교수님들이 하나도 안부러워서 혹시 내가 너무 무엇이 되기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안하려고 회피하는 사람인가 자신을 의심해봤거든요…근데 저는 가정주부라는 평범한 직업에 아주 큰 만족과 보람이있어요. 가사일도 성취감을 느낄 수있거든요.

  • @user-bq1fd8xc3v
    @user-bq1fd8xc3v Před 2 lety +106

    저는 평균적으로는 c+이지만 좋아하는 쪽 공부를 할때는 평균 B~B+ 진짜 재밌는건 A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전공과 관련이 먼 직업 하고있어요ㅋㅋㅋ

    • @todaybetter5507
      @todaybetter5507 Před 2 lety

      오 저도 그랬는데ㅎㅎ 혹시 어떤 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알려주시면 진로결정에 좋은 참고가 될거 같아요! :)

    • @user-bq1fd8xc3v
      @user-bq1fd8xc3v Před 2 lety +3

      @@todaybetter5507 문화 관련 일합니다~

  • @user-mf9km6ld1s
    @user-mf9km6ld1s Před rokem +13

    8:36 내게 딱맞는 일 분명하게 아는 법
    1. 결과 상관없이 오랜 시간을 들이는 일. 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가짐 (흥미, 행복⬆️)
    2. 그냥 좋아하는 일x 까탈스럽게 반응하는 일 (적성, 성공⬆️)
    3. 결과물이 달콤한 일. 일이 힘든건 당연하기에 결과가 달콤한지에 집중. 과정이 힘들어도 견뎌낼수있음 - 행복의 빈도가 견딜 수 있는 원동력
    ➡️ 하는 것 자체도 재밌고, 세세하게 신경쓰게 되고, 힘들어도 결과의 달콤함으로 견딜 수 있는 일.

  • @user-kb9sj8uz7l
    @user-kb9sj8uz7l Před 2 lety +60

    말씀하시는게 정말 깔끔하고 알차요 사람유형을 두가지로 나눠서 분류하고 이에 맞게 적성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더욱 도움이 많이 된 것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sysysysysysysysysysy
    @ysysysysysysysysysysy Před 2 lety +62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일,, 그럼 자기만의 주장이 없는 사람은 우선 자기를 알아가는 게 우선이겠네요,, 어쩌면 평생 숙제일 수도 있다는 말 조금씩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제일 어렵거든요..

  • @user-dfjrkel1ri3ui
    @user-dfjrkel1ri3ui Před 2 lety +176

    전 어떤 일이든 오래 하면서 점점 잘하게 되는 스타일인데, 문제는 그 환경이나 조직이 안 맞으면 좋아하게 될 만큼의 시간을 가질 수 없는 것 같아요….ㅠ

    • @kimgunrun
      @kimgunrun Před 2 lety +25

      그건 적성이 맞는지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군요.. 그 문제에 대한 영상도 있으니 함께 시청해보세요~

    • @user-xm5nm3qn7y
      @user-xm5nm3qn7y Před 2 lety +4

      @@kimgunrun 혹시 제목이 뭘까요?

  • @user-uu1uv4mg4x
    @user-uu1uv4mg4x Před 2 lety +14

    요즘 대학교를 어디를 가고 학과는 어디를 갈지 좀 고민이였는데 그 고민이 조금 해결된 것 같네요ㅜㅜ! 수능은 망했지만 아직 방법이 있으니 남은 시간 더 목표를 향해 달리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rtforlife_seoul
    @artforlife_seoul Před 2 lety +84

    와 나는 확실한 fit theorist 임. ADHD인줄만 알았는데 10년간 직업 4번바꿈. 디벨롭해야된다고 너무 충고를받아서 괴로웠는데 해방되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 @shinkenred023
      @shinkenred023 Před 9 dny

      저도 4년동안 직업 4번 바꾼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말입니다.
      같이 힘내자구요!

  • @23236543
    @23236543 Před 2 lety +95

    많은 사람들이 사실 적합 이론가로 살고 싶지만 결국 현실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다들 개발 이론가로 살아가는 거지

    • @NCTSWISH
      @NCTSWISH Před 2 lety +12

      그냥 뽑아주는 데서 열심히하는

    • @user-uf5xl8dn6s
      @user-uf5xl8dn6s Před 2 lety +2

      솔직히 이게 맞지…

  • @sungsukim690
    @sungsukim690 Před 2 lety +22

    필요한 시기에 이 분 영상보고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갱장히 실용적인 심리학인 거 같아요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게 적성이라고 하시는데 아주 쉬우면서도 납득되는 판단 기준인 거 같아요 그런거에는 열정이 자연히 가거든요

  • @user-qt9oo8yi1l
    @user-qt9oo8yi1l Před 2 lety +45

    그렇군.. 내가 출근해서 일하기 싫어, 퇴근하고싶어.. 해도 내 손은 움직이고, 계속 하고있는 이유는
    인정하기 싫어도 , 달콤한 결과물 때문에 지금까지 일을 하고있는거군...

  • @user-dj8ih6rn9n
    @user-dj8ih6rn9n Před 2 lety +86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몇년간 되풀이하던 고민이었는데, 진로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해요!

  • @user-oe1nr2xg1v
    @user-oe1nr2xg1v Před 2 lety +24

    정말 본인 가치관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이 잘하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하면서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일은 자신과 안 맞는다는 거겠죠

  • @user-rg4tv2et7u
    @user-rg4tv2et7u Před 2 lety +74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돈때문에 미용시작했다가 홧병걸린 사람입니다....
    ㅎ....이번달퇴사하기로 했는데 내가 이렇게 긍정적인사람이었나 놀랐어요
    여러분도 적성에 맞는일 하세요오...그럼이만😭

    • @NCTSWISH
      @NCTSWISH Před 2 lety +15

      하이고. .. 미용이 절대 기술로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말솜씨좋다고 영업시작햇는데 ㅋㅋㅋ 영업은 사람좋아해야 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관두고 다른일하고있어요. 님한테 맞는일이 있어요

  • @Missyun0049
    @Missyun0049 Před 2 lety +16

    9:37 교수님 음식 다 좋아하신단 얘기 여기서도 하시네요..ㅋㅋ
    이 얘긴 지난7월 '나의서재'에서도 하셨고
    최근 원주 강의에서도 얘기하셨는데 생각나네요..ㅋㅋㅋ
    ('나의서재'에서 언급하신 영상 : czcams.com/video/pXUn_lvHPug/video.html)

  • @a_piece_of_cloud
    @a_piece_of_cloud Před 2 lety +56

    '까탈스럽게 좋아해야 한다'는 말이 계속 머리를 맴도네요. '특정 분야를 좋아하고 몰두하는' 그 정도 수준인 사람이 관련 직종을 덥썩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얘기 같습니다. 그 분야의 다양한 산출물들을 일일이 평가하고 호불호를 표출하며 자신의 철학을 주장하느라 평범한 이웃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할 정도의 별난 구석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user-ew1vk8xm2s
    @user-ew1vk8xm2s Před 2 lety +132

    저도 직업을 바꾸기 위해 퇴사했는데요. 영상을 보니 응원받은 기분이에요. 직종을 바꾸는 고통의 과정을 즐기며 열심히 해보려구요!😀

  • @storage4242
    @storage4242 Před 2 lety +97

    이런 분야 영상 본 것 중 최고입니다.
    Fit theorist로서 계속 용기내서 찾으라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네요. 처음 선택한 학과에서 직업까지 우직하게 걸어와 전문가의 길을 걷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저는 아직까지도 분야를 종횡무진 돌아다니면서도 확신이 없네요. 그치만 자기만의 길이 있는 거겠죠.
    과정을 향유하고 찾아나가는 것 자체에 성장과 의미가 담겨있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ed8ne8kn1y
    @user-ed8ne8kn1y Před 2 lety +167

    와.. 너무 어려운 문제를 이렇게 통찰력있게 명쾌하게 풀어주시다니.. 속이 시원해지는 영상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user-yj3mb7ip2g
    @user-yj3mb7ip2g Před 2 lety +243

    따스한 강연감사합니다💗
    1. fit theorist vs develop theorist
    2.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분야와 달콤함을 느끼는 결과
    3. 소소한 만족감(행복)을 얻어야 과정이 버텨짐.

  • @MakeMeReal
    @MakeMeReal Před 2 lety +34

    김경일 선생님 팬입니다. 거의 모든 강의 다 듣고 있는데도, 이번 강의는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어린나이도 아닌데 한번씩 심란하게 생각에 빠지곤 했었는데,, 이렇게 그런 복잡한 마음에 대한 관련 이야기를 해주시니,,, 그리 허탈하지 않고,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끝까지 찾아나가고 발전하고 성장하겠습니다.

  • @kokorosim22
    @kokorosim22 Před 2 lety +39

    여기 댓글 보니 뭔가 같은 고민으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거에 묘한 전우애 같은 게 느껴져서 위로가 되네요~ㅠㅠ

  • @user-kw8be8xh9p
    @user-kw8be8xh9p Před 2 lety +22

    대학생입니다. 그닥 좋은 학교에 들어온것도 아니고 지금하는 전공이 안맞는것같은데 전과나 편입을 하자니 지금까지의 시간과 돈이 아까운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전공으로 취업은 힘들것같은데 지금이라도 핸들을 트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user-nd3jp5ko4r
    @user-nd3jp5ko4r Před 8 měsíci +17

    행복은 빈도라는 말이 크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좋아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작은 보람이 지속적으로 있다면 직업으로 삼는 것도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적성과 좋아하는 일 사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도움 되는 유익한 강연 감사합니다!

  • @user-dx5ge7zv2r
    @user-dx5ge7zv2r Před 2 lety +22

    사람들이 제 고민을 들으면 반 이상이 제 힘든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이 제게 너무 위로가 됩니다
    대부분 일이 안맞아서 너무 고민이라고 삶의 의미가 없다고 얘기하면 많은 사람들은 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철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나 일은 그냥 일이니
    그 일로 돈벌고 또 힘들어도 일끝나고 쉬는게 낙이라고요
    근데 저는 그게 안되는 사람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한숨만 나옵니다

    • @user-ut5nv7mx8l
      @user-ut5nv7mx8l Před 2 lety +3

      진짜 너무 공감해요 ㅠㅠ 다들 철이없다그래요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1

      공감합니다.. 저도 이해 못 받으면서도 열심히 이직하고 직무 바꾸고 그랬었죠ㅎㅎ 지금도 밥벌이 하면서 열심히 찾고 있어요

  • @user-bk4bn5fz3u
    @user-bk4bn5fz3u Před 2 lety +78

    교수님 강의는 늘 위로가 되는데, 오늘은 진짜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지금 하는 일이 맞나 늘 고민인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고 교수님이 토닥토닥해주는 느낌 ㅠ

  • @user-eu2pe2gq8c
    @user-eu2pe2gq8c Před 2 lety +98

    와..29살 요즘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네여 이런 좋은 강의를..
    성인 adhd로서 많이 위로가 되여 감사합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
    크기가 아니라 빈도..

  • @Hallo_qoekd9872
    @Hallo_qoekd9872 Před 2 lety +27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오늘 공부를 잘 견디는 사람은 어제 행복을 작게나마 자주 느낀 사람이다. 와.. 이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제가 공부하면서 주변에서 재수생들이 죽고싶다, 힘들다 라고 말할 때 '난 공부하는 거 할만한데?'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공부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냐?'하면 그건 아니에요. 근데 분명 '자주' 행복했어요. 하루가 끝나면, 잠자리에 누워 그날의 괴로움과 행복 중에서 행복의 잔상만을 남기려고 노력했어요. 그 순간을 계속 떠올려야 다음 날의 시작이 좋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작은 행복이 한 번이라도 없었던 날은, 떠올릴 수가 없어서 다음 날 기분이 찌뿌둥했고요. 대부분의 날들에 행복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그걸 안 후로 행복은 에너자이저, 도구라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하는 것 자체가 좋았던 과목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도 있었어요. 공부 자체가 좋은 과목은 학자처럼 학문 자체에 파고들며 행복을 느끼려고 했고, 그렇지 못한 과목은 상대적으로 '이걸 통해 얻을 기쁨'을 의식하면서라도 공부 중의 행복을 느끼려고 했어요. 후자의 경우 그 지속력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그 행복도 분명 크게 도움이 됩니다.

  • @gardentree9762
    @gardentree9762 Před 2 lety +8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머리에 쏙쏙박혀요~
    메모하면서 들었어요^^
    제가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강의라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Lemonadelife812
    @Lemonadelife812 Před 2 lety +263

    까탈스럽게 좋아한단말이 무슨말인지 너무 이해가 가신다면 축하합니다 🍾

  • @amirhoseinghods
    @amirhoseinghods Před 2 lety +58

    자기 적성을 찾아야 하는 동시에 통합형 인재, 융합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 또, 성공해야 하면서 성공이 아닌 행복을 좇아야 한다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듣고 자랐던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나니 그런 것들이 정리되는 기분이에요.

  • @jjjjjjjjj2535
    @jjjjjjjjj2535 Před 2 lety +51

    평소에 호불호가 정말 강하고 관심있는것엔 지나치게 과몰입하고 관심없는것엔 심각할정도로 무심한 편이며 관심 없는것을 억지로 할바엔 차라리 맞는게(?) 낫겠다고 할정도인데요, 저는 또 마침 성인 ADHD입니다...ㅠ 평소에 이러한 극단적인 성향이 너무 고민이었는데 강의 덕분에 좀 더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ak5653
    @miak5653 Před 2 lety +291

    교수님 말씀 너무 공감이 가요. 특히 “향유해라” 와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것.” 이요. 저는 customer service 엄청 진심이거든요. ^^
    그해서 그런지 프론트데스크에서 일하다가 인정 받아서 호텔 매니저까지 승진 빨리했거든요… 예전 상사들도 다 고객응대 잘 한다고 평가를 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점에서도 음식 맛없는건 괜찮은데 customer service 질에 따라서 음식점 평가가 왔다갔다 한답니다 ^^;

    • @LA_NY
      @LA_NY Před 2 lety +36

      와 진짜 존경합니다. 저는 태생이 사람들 싫어해서 cs 몇년 일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user-bt2lj3zi6x
      @user-bt2lj3zi6x Před 2 lety +8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진짜 부럽습니다

    • @famsummer3396
      @famsummer3396 Před 2 lety +28

      CS 잘하시는분은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태어나서 몇명 만나보지는 못했는데 마치 타고난거처럼 잘하시던분은 고수의 느낌이나더라고요..

    • @Lemonadelife812
      @Lemonadelife812 Před 2 lety +7

      타고난것처럼 잘하면 남들보다 빠른 승진이 보이죵

    • @user-pl2rc9tj3g
      @user-pl2rc9tj3g Před 2 lety +3

      혹시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ㅠㅠ 평소에 남한테 관심 없는 성향인데 FO쪽이랑 좀 안맞겠죠...?

  • @user-jj8dn9ei7n
    @user-jj8dn9ei7n Před 2 lety +89

    정말 도움이 되는 강연이네요!
    내년에 벌써 25살이 되어, 그 전까지 적성을 제대로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운 한 해을 보냈어요.
    영상을 보고 전공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아도 계속 하려는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마지막 4학년을 앞두고, 과정이 힘들다며 회피했는데..
    어쩌면 저도 모르게 좋아하고 있었는지, 전공을 더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qc4gu8ov9m
    @user-qc4gu8ov9m Před 2 lety +10

    와~~ 적성에 관해서 이렇게나 명쾌하게 본질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역시 갓경일 교수님 ♡
    과정도 힘들고 결과도 제게 무의미한..
    직업을 가진지 20년이 머지 않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때는 열정이 뜨겁게 차오르고 5시간씩도 몰입하곤 하는데요~ 이 부분에 관해서 고민해보고자 잠시 쉼을 선택한 시기에 명강의를 듣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

  • @remy4807
    @remy4807 Před 2 lety +79

    저는 fit theorist네요ㅋㅋ 하는일의 종류가 너무 중요해요. 좋아하는 일 하면 워라벨도 상관없고 식욕도 없어져요. 이직 경험도 많고 무조건 해봐야 안다는 주의입니다 ㅎ

    • @NCTSWISH
      @NCTSWISH Před 2 lety +1

      ㄹㅇ 미투요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저도요 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제 소개 해주시는 줄..

    • @user-sf4he4lr8d
      @user-sf4he4lr8d Před 3 měsíci

      저도 전형적인 fit theorist ㅋㅋ

  • @Byul_ah_Lee
    @Byul_ah_Lee Před 2 lety +17

    정말.. 좋은 얘기.. 고맙슴다.. 정말로 지금도.. 불안한데..
    다독여 준다는 영상만 봐도 감사합니다..
    저두.. 19살때부터.. 이런 저런 알바하면서.. 이후 제가 몇년 쉬는데..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러다가 정말 하고싶은 학원에서 공부와 자격증준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것도 무섭고 불안하고.. 맞는 일인지 잘 몰랐어요..

  • @kkkkm1
    @kkkkm1 Před rokem +27

    엄청난 위로가 되네요
    공부도 잘했고 대학도 잘나왔고..
    대기업도 여러개 붙어도
    직장을 4번째 바꿨어요
    차라리 능력이 없었으면 직장을 금방 못구하니 함부로 이전직장을 그만 못둘텐데..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보니 나에게 맞는 직업이 생각났고 이제 그준비를 하려고해요.
    성에 안차거나 왜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는 일일때는 정말 스트레스 받고 그 압박을 잘 못견디는 반면,
    왜 해야하는지 원인과 성과가 제맘에 들때는 일을 무조건 성취해요
    Adhd 나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를 스스로 의심해보기도 했어요
    삶을 살아내는게 너무 힘들고 예민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요
    제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위로를 주셔서 감사해요

  • @user-rm7em8bp2q
    @user-rm7em8bp2q Před 2 lety +5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접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고민하던게 갈피가 잡혀가는 느낌이에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jyhsjungmoon2154
    @jyhsjungmoon2154 Před 2 lety +1

    교수님의 말씀 여러번 돌려서 보고 또 봐요.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
    소소하게 아르바이트도 하고 다른 일도 찾아보고 공부도 해 자격증도 따고 했는데..
    요즘 이전의 일을 다시 해야하나 아님 새로운 일을 찾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도
    저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일단 저는 딱 맞는것에 더 몰입하는것 같아요.
    일에 있어서도 제가 무얼 더 좋아하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ju3mt4et6s
    @user-ju3mt4et6s Před 2 lety +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 직업은 destination이 아니라 journey!

  • @Liliuui
    @Liliuui Před 2 lety +3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오랜 선택이었지만 좋은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 @torido758
    @torido758 Před 2 lety +223

    너무 좋은 강의네요.
    이런 강의를 중고등학생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 @todaybetter5507
    @todaybetter5507 Před 2 lety +266

    와.... 드디어 이해 받은 기분이에요 ㅠㅠ 적합이론가 타입인 저는 주변에서 저 같은 타입을 보기 힘들어서 항상 진학, 진로에 고민이 엄청 많았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구요. 지금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과가 맞지 않아 어떤 일을 할지 무척 고민입니다. 혹시 이 타입이신 선배님들이나 취준생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갔는지 조언 구하고 싶어요!!!

    • @user-rl2fh5zb8j
      @user-rl2fh5zb8j Před 2 lety +42

      일단 할 수 있는 일을 뭐라도 하세요. 세상에 내게 딱 맞는 직업을 찾는게 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뭐라도 일을 하면서, 내 적성은 그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환경이던지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스스로 발전하면 되죠. 직업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todaybetter5507
      @todaybetter5507 Před 2 lety +9

      ​@@user-rl2fh5zb8j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일단 뭐라도 해보려고 코시국이지만 알바도 새해에 시작하게 되었고, 직업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정말 공감 되었어요. 제 생각을 다시 한번 다듬게 되었습니다. 의식주와 운동, 자기개발 같은 기초부터 다시 찬찬히 해 나가면서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ezabel9961
      @ezabel9961 Před 2 lety +39

      저랑 다르지만 나에게 정확히 맞는일이 무엇인지, 어떤일을 할지 너무나 고민중이신게 공감이가 선배 취준생으로써 조금 남겨보자면 윗분대로 무엇이든 하는거 정말 추천이구요
      본인 성향에 맞는것도 정말 중요한데 예를들면 저는 일단 대학생때 맥날 일하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그런일이 잘 맞았는데 미술학원 강사로 있을때 아이들과 교류하고 수업짜고 하는게 생각보다 되게 잘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반강제로 부모님 식당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제 시간없이 묶여서 일하는게 저엉말 저에게 너무나큰 스트레쓰란것을 알아가고 있어요. 이외에도 저는 단순한 제 성격은 굉장히 자유롭고 틀에 얽메이는것을 싫어하나 일할때는 또 틀은 필요하더라구요 남들 일을 잘 시키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워서 차라리 내가 고생좀더 하고 더 맘에 들게 하자 그런게 있다는것도 일하면서 알게 되었구
      저로 예를 들으니 민망하지만 많은 공감이 되어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 @ezabel9961
      @ezabel9961 Před 2 lety +49

      또한 현재 20대 후반의 취준생인데요, 주변 압박? 친구들다 몇년차 일하고있고 자격지심도 생기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하는데 멘탈관리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노는거 아니고 나의 더 먼 미래 위해 꿈 찾고 있는거니까! 주변에 비교밀고,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휘둘려서 지금 식당에 잡혀있네요^^;) 그러면서도 아예 백수아니고 제 나름대로 다 벌면서 하고있는 중인데 한군데서 1년을 못있으니 문제지만ㅋㅋㅋ 이런 시간을 통해서 더 성장하고 있디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우리모든 취준생들 화이띵!!

    • @todaybetter5507
      @todaybetter5507 Před 2 lety +1

      @@ezabel9961 ㅎㅎ 감사해요 조언 참고할게요! 코로나 조심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고 우리 취뽀해요!!아자!

  • @user-mk6ge6wc8k
    @user-mk6ge6wc8k Před 2 lety +54

    진로고민하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았는데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주옥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는 꼭 제 스스로 고민해보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살아보겠습니다. 다들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좋겠습니다.

  • @Chibiunni
    @Chibiunni Před 2 lety +45

    우리나라에서 fit은 너무 힘들어요.. 나이제한이 너무 심해요

    • @bonapark2910
      @bonapark2910 Před 2 lety +3

      서양은 안 그런데 우리는 심하죠? 앞으로는 나이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나이와 상관없이 이직할 수 있는 한국이 되길 바래봅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관리자급이 되는 때가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힘들어도 조금만 더 파이팅!

  • @user-yd1ss6mp7z
    @user-yd1ss6mp7z Před 2 lety +23

    요즘 제가 정말 심하게 고민하고 있던차에 나온 영상이라 도움이 되네요
    사실 저도 영상에 나온 성인ADHD증상이 있어요
    병원에서 진단받아본 적은 없지만 제가 하기싫은거를 억지로 하게될 땐 저도모르게 집중을 못하고 자꾸 다른생각을 하게 되고 그런게 전부터 많이 있었거든요 ㅠㅠ
    현재 회사에서 3년넘게 일하고 있는데 직장상사한테 새로배우는 일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듣게 되면아무리 집중을 하려해도 저도 모르게 산만해지고 설명놓치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싫은 소리듣고....
    이게 3년넘게 반복이 되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했는데 요즘 저의 이런성향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많이 방해가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제가 최대한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일을 찾고 있어요 그래야지 자연스레 집중도 잘되고 일의능률도 올라 갈 거 같아서요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지겠지"라는 생각도 이젠 버리려고요
    혹시 가까운 시일내에 찾지못하면 이직처를 구하지 못한채로 과감히 퇴사를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고 고민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이런 고민을 더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2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래서 퇴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같은 적합이론가로서 응원하겠습니다💜

  • @user-jy2ko2jo4i
    @user-jy2ko2jo4i Před 2 lety +11

    고민과 걱정만 많은 제가 한심하게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복잡한 사고 과정 자체가 성장과 성숙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이 고민도 그렇게 까지 고통스럽지 않아지네요 기꺼이 고민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 @yorulehi
    @yorulehi Před 2 lety +23

    세상에 직업상담사님께서 저는 다양한 방면으로 호기심이 많고 하고싶은게 많은 유형이라 하셨어요 저는 fit theorist네요 직업테스트하면 항상 예술가,철학자 나왔고ㅋㅋㅋ그나마 꾸준히 하고있는 일은 그림그리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전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프로알바러 사회초년생입니다ㅠㅠ어쩜 이리 잘맞을까ㅠ알바도 여러개해보면서 적성 찾는중인데 아직까진 못찾았어요...후..

  • @maahnii6555
    @maahnii6555 Před 2 lety +9

    교수님 말씀대로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중요한것 같아요. 개발형과 적성형 둘다에 적용되긴 하겠지만 적성형은 과정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면 결과물이 예상만큼 안나와도 크게 실망 안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낙천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적성에 맞는 일을 못찾으면 오히려 게으르고 나태해 진다능. 그래서 모 아니면 도인거구요.

  • @user-vk5ek5zm2t
    @user-vk5ek5zm2t Před 2 lety +7

    행복이 종착점이 아니라 도구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좋아하던걸 일로 했다가 싫어하게 된 1인으로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lc6sf1sr2k
    @user-lc6sf1sr2k Před 2 lety +37

    저는 딱 맞는 일을 해야 하는데ㅋㅋㅋ이미 적성에 맞는 일을 아는데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다른일을 시작했는데 진짜 죽을맛이예요..이게 이미 내가 적성에 맞는 일을 아는데 아닌걸 하려니까 몸과 마음이 병이들어요ㅠㅠㅠㅠ 젠장...일단 그래도 좀 더 버텨보고 다시 돌아가려구요

    • @user-zw1fm3ps1x
      @user-zw1fm3ps1x Před 2 lety +8

      공감합니다... 인생이 우울하고 재미 없고 너무 힘들어요...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3

      공감해요… 적합이론가들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될까봐욬ㅋㅋ😂 다들 화이팅

  • @user-ut5je8rg2i
    @user-ut5je8rg2i Před 2 lety +119

    진짜 지난 10년간 들은 강의 중에 가장 유익한 강의입니다..!!
    혼란스러웠는데 마침표를 찍어 주신 것 같네요 교수님 감사해요 😀

  • @eudaimonia9504
    @eudaimonia9504 Před 2 lety +15

    참.. 평생의 숙제죠.. 많은 댓글을 쓰신 분들과는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요 . 사실상 하고 싶은 것이 딱 맞게 내 직업이 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거 같아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기로에 들어서면 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게 보이는 아이러니한.. 결국엔 욕심..
    일단 젊은 시절 노력해서 어느 곳에 닿았다면, 그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며 그 속에서 빛을 찾으려고 하고, 일이 끝난 후 주어지는 여가시간에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려고 하죠.. 저는 일을 원하지 않고 휴식과 노는걸 원해요! 근데 뽀로로 같은 그런 직업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은 일, 행복은 행복! 잘 구분해서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ㅎㅎ

  • @Da_journey
    @Da_journey Před 2 lety +8

    지금시기에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유익한 조언 감사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나갈께요~다른영상들도 봐야겠네요!!

  • @user-wr9de1dw6w
    @user-wr9de1dw6w Před 2 lety +10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고있는 일, 그게 본인에게 적성이고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몰두하려는 열정이 샘솟는 것 또한 재능 아닐까요?

  • @user-qb6cn3di7r
    @user-qb6cn3di7r Před 2 lety +5

    이런.. 진로나 직업 적성을 찾는 인지적인 과정과 그골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요. 어떤 학문이 좋을까요.. 진로 상담도 인지심리도 완벽한 답이 아닌 것 같아 고민됩니다.. 혹시 누구라도 조언 해주실 분 있다면 작은 힌트라도 부탁드려요

  • @user-lq6ou2zk7t
    @user-lq6ou2zk7t Před 2 lety +17

    직무 바꿔서 이직성공 했네요. 눈치보며 매일 혼나고 갈구는 실험실에서 단순한 연구소 세척실. 월급작아도 스트레스 안받고 내가 주어진 일에 딱딱 눈치것 해결하면 끝. 전문성과 단순 취미의 차이.

  • @goraeggum
    @goraeggum Před 2 lety +89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목표까지 가기위한 도구이다." 너무나 귀중한 말씀이십니다.
    저와 세상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bonapark2910
      @bonapark2910 Před 2 lety +2

      저도 그런 거 같아요. 나를 몰아치기만 했지 과정 속의 행복을 못 느끼며 산 나.. 과연 잘 살았던걸까 되돌아보게 되네요.

    • @user-le9zx6eo1r
      @user-le9zx6eo1r Před rokem

      도구였나쇼

    • @user-le9zx6eo1r
      @user-le9zx6eo1r Před rokem

      그래서 제가 힘들었군요

    • @user-hd4ff4fj9d
      @user-hd4ff4fj9d Před 8 měsíci

      계속 행복해야 한다는 거잖아

  • @grassychilkinthe518
    @grassychilkinthe518 Před 2 lety +112

    전 fit theorist 인 것 같습니다 ㅠㅠ 다수인 사람들처럼 사려다가 제가 뭘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지 잊어버렸어요 ㅠㅠ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 @zinedinezidane4975
    @zinedinezidane4975 Před 2 lety +18

    공직에 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지만 아직도 저는 제가 좋아하고 열정을 움직일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주어진 일은 끝까지 하고 있지만 하전함이 항상 남네요. 안정적인 곳이라 털어놓으면 저를 독특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러다 말겠지 하는 동료들도 있고 이렇게 사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 않느냐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이루고 싶네요

  • @user-uv9vw3fw9d
    @user-uv9vw3fw9d Před 2 lety +3

    저보다 한번 보고 오늘 또 보는데 그때와 다르게 와닿아서 좋습니다.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게 뭔지 한번 제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생각도 해보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 참 보약처럼 쓰기도 하고 마카롱처럼 달기도 하고~ 인생이 참 신묘막측하네요:)

  • @nuyo2399
    @nuyo2399 Před 2 lety +7

    와 교수님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설정 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FancyGaming96
    @FancyGaming96 Před 2 lety +59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유학가려다가 코로나로 못가게 되서 백수 스트리머중인데 수익부분만 빼면 굉장히 만족하면서 지내는중입니다 여러분도 여러가지 도전을 본인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내 인생은 부모님도 선생님도 가족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 @user-uf3xo9lh2b
      @user-uf3xo9lh2b Před 2 lety +22

      백수 인방인을 만족 안할사람이 어딨음ㅋㅋㅋ 걍 백수겜돌인데

  • @Andrew-es3cw
    @Andrew-es3cw Před 2 lety +75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영감을 주네요....

    • @Missyun0049
      @Missyun0049 Před 2 lety +2

      요즘은 교수님 강의에서 행복얘기 나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문장이죠..
      의 명언이기도 하구요...

    • @Itme20HA
      @Itme20HA Před 2 lety +1

      무엇을 위한 도구인가요?

    • @Missyun0049
      @Missyun0049 Před 2 lety +1

      @@Itme20HA 교수님 강의 안들어보셨군요..!!
      '다음주에 힘들지 않기 위해 갖고 있어야 할 수단(도구)'이라는 뜻입니다.,

    • @user-dl3pr1wt3u
      @user-dl3pr1wt3u Před 2 lety +4

      @@Itme20HA 내가 이 진로에서 이렇게 되면 행복하겠지, 내가 어떤 상황이되면 행복하겠지.. 이렇게 행복이 목표인 삶을 살지말고, 이거를 하는 과정이 힘들던 안되던 잘되던 하는것 만으로 행복해서 계속 하게 만드는 이런 행복이 도구인 삶을 살라는 말이 아닐까요?

  • @user-um1ri3qp2o
    @user-um1ri3qp2o Před 2 lety +40

    저는 전자네요... 다시도전을 하기엔 세상의 눈빛이 두렵기도 합니다ㅠ 세상이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thanks5118
    @thanks5118 Před rokem +4

    공감되는 강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로에 확신이 서지않아 들어왔어요.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하며 느꼈던 점 중 하나가 "일을 해서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일을 해야 행복한거였구나"입니다. 저는 취업만하면 행복해질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일은 좋아도 사람이 힘들수도 있고 사람은 너무 좋은데 일이 정말 현타 올수도 있구요.. 100% 만족은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버티게 해줬던 힘은 이었던거같아요. 그만둘때쯤에는 제가 멈춰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운동도 멈춘상태였고, 누군가와의 따뜻하고 다정한 대화가 없었어요.. 한마디로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취업만 하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 말자고. 제가 생각했던 말을 교수님이 멋있는 말로 인용해주셨네요!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전 이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더 견디고 더 나아간다구요.

  • @yegyushin2562
    @yegyushin2562 Před 2 lety +18

    이것 또한 공식. 이제 우리는 까탈스럽게 좋아하는걸 찾기 시작함. 그러나 모든 사람이 또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것도 특별하게 좋아하는 것도 없음. 그냥 그렇다고. 그러니 그냥 미래따윈 생각말고 순간순간 하고싶은게 있으면 그냥하세요들. 일을할꺼면 일을하고 꿈찾아갈꺼면 꿈찾아가고. 후회할꺼면 하지를 말던지. 하고싶어서 했으면 후회를 하지 말던지. 미사여구 필요없음. 걍 각자 선택에 따라라

    • @user-dj5jq3kh5h
      @user-dj5jq3kh5h Před 4 měsíci

      ㄹㅇ 그냥 본인 마음 편한 거 해라!

    • @user-mt4cv5zl6p
      @user-mt4cv5zl6p Před 3 měsíci

      이 댓글이 가장 공감가네요. 이해하고 시행하려고 하기보단 내가 지금 끌리는거에 집중해라..

  • @jhyjhyjhy
    @jhyjhyjhy Před 2 lety +5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는 걸 하고 있는데 어쨌든 그거를 3년째 하고 있어요 머리로는 어 이거 절대못해 라고 생각될만한건데 막상 몸은 하니까 되네요 제가 이걸 좀 좋아하고 있나봐요 일을 하면서도 힘들어서 적성이라는걸 너무 오래 고민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이걸 조금은 좋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그렇다는 확신이 들고 이거에 대해 고민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뿐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limjaeng1213
    @limjaeng1213 Před 2 lety +17

    좋은 힘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대학 전공에 맞춰 취직을 하였는데 취직하기전 장기적으로 했던 완전 다른 직종의 아르바이트 일이 훨씬 재밌고 또한 잘 맞는거 같은데
    회사만 가려고 하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려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1년을 못채우고 퇴사를 하여 다시 그 알바를 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불안하던 도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불안함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ct1ui5mg8y
    @user-ct1ui5mg8y Před 2 lety +46

    저도 학창 시절에 제가 좋아하는 건 주말에도 따로 공부할 정도로 좋아하고 학과편차가 심한 편이었는데 이게 적합 이론가 성향이었군요...
    안그래도 10여년 이상을 다른 직업을 전전하며 살았어요 ㅜㅜ 가족 친구들이 전부 참을성 없다고 작심삼일이니 뭐니 그런 말 진짜 많이 했는데
    결국 맞는 일 찾고 나서는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 일 하고 나서는 아무리 힘들고 금방 성공 못해도 꾸준히 계속 할 수 있는 열정과 힘이 생기더라고요.
    학창 시절에 저를 알던 친구는 네가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인 줄 몰랐다며 놀라워 하고요 ^^;
    덕분에 잘못 살았던 게 아니라는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ㅜㅜ!!

    • @you.are.stardust
      @you.are.stardust Před 2 lety +2

      와우..! 부럽습니다 저도 직장을 몇 번이나 이직했는지 몰라요..@-@ 저도 제 길을 잘 찾아나가보고싶네요

    • @ch-ed7217
      @ch-ed7217 Před rokem

      어떤 일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user-ct1ui5mg8y
      @user-ct1ui5mg8y Před rokem

      @@ch-ed7217 글쓰고있습니다!

    • @NewJuice
      @NewJuice Před rokem

      @@user-ct1ui5mg8y 안녕하세요! 저도 10년 넘게 방황하다가 다른 일을 통해 오히려 뜻하지 않게 글에 재능과 적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좋으면서도 관련해서 아는 게 없어 너무 막막한데 혹시 적성을 발견한 후 세부 분야나 글 쓰는 플랫폼은 어떻게 찾고 선정하셨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경험이나 조언의 말씀 해주실 수 있을까요?

    • @NewJuice
      @NewJuice Před rokem

      @@user-ct1ui5mg8y 자세한 설명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의 시작은 사회문제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시나리오였어서 아직 소설장르는 익숙치 않은데 캐릭터를 입히고 캐릭터에 이입해서 배경을 만들고 극을 진행시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작업이더라구요. 재능과 열정 부럽습니다ㅎㅎ 좋아하는 일로 삶을 꾸리신 것에 많은 기쁨과 축하를 보냅니다!! 건승하세요

  • @user-lj1yx8es7t
    @user-lj1yx8es7t Před 2 lety +3

    대학 원서접수 어느 학과로 할지 너무 고민되는데.. 물리 안한 이과라서 공대 들어가기 좀 겁나고 갑자기 간호학과에 관심이 생기고...근데 주변 사람들이 간호사 태움같은 예시 들면서 말리니 더욱 고민스럽네요ㅜㅜ 이런데에 댓글 쓴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그냥 써봐요...

  • @user-xn1od9hd9l
    @user-xn1od9hd9l Před rokem +4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
    크기보다는 빈도!!
    명언 천지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