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솜보다 낭자가 더 좋소] 그해 겨울은 정말 따뜻했네 / 옛날이야기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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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나는 솜보다 낭자가 더 좋소] [왕자와 못된 신하] 외
    서라벌 장터인 동시에서 곡물을 파는 서조라는 상인이 있었다. 겨울이 다가오자 월동준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장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소금, 젓갈, 비단, 곡식, 숯 등 다양한 물건이 진열되어 있었고 귀족들과 부자들은 장터를 오가며 상인들과 물건값을 흥정하느라 옥신각신 떠들고 있다.
    하지만 가난한 백성들은 형편이 어려워 필요한 물건을 서로 물물교환으로 생계를 꾸려 나갔다.
    "어서 오십시오."
    "쌀 닷 말하고 보리 서 말만 주시오."
    서조는 그날도 곡물을 팔아 쏠쏠하게 재미를 보았다.
    매년 흉년이 든 때라, 가게에 곡식을 쌓기가 무섭게 다 팔려나갔다.
    -[나는 솜보다 낭자가 더 좋소]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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